블레어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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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비정상회담 22회에서 일일 인턴으로 등장했으며, 2015년 1월 12일 28회부터 호주 대표 패널로 고정으로 출연하게 되었다가 52회에서 하차했다.
비정상회담 패널들 중 일리야 벨랴코프와 가장 친한 듯. 10살 가량의 나이차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에도 둘이 같이 노는 사진이 여러장 올라온다.[2] 심지어 설 명절때는 둘이 같이 놀러다닌 듯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한 인터뷰 기사에 의하면 일리야가 같이 찜질방 가자고 했는데 어색해서 같이 못 가겠다고 했단다. 일리야도 블레어를 꽤 귀여워한다. 인터뷰에서 블레어에게 '''귀요미''' 라고 칭했다.
2. 활동
2.1. TV 프로그램
- 비정상회담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 Bring it on
- 대한외국인[3]
2.1.1. 비정상회담
22회 출연분은 여기를 참고.
28회에서는 일리야 벨랴코프 수잔 샤키야와 함께 고정 패널로 등장하였다. 고정으로서는 처음이라 긴장을 했는지 많이 버벅거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타일러 라쉬에게 미국과 쿠바의 관계에 대해 토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막상 이야기를 시작하니 타일러 라쉬와 일리야 벨랴코프의 토론이 되고.. 블레어는 열심히 듣는 입장이 된 건 덤이다. 일일 인턴 때부터 '그냥'을 '기냥'으로 발음하는 습관을 보인다.
31회에서는 일리야 벨랴코프 수잔 샤키야와 함께 간단히 신고식을 했는데, 일리야 벨랴코프가 막내가 먼저 하라고 지목하자 혼신의 까탈레나 춤으로 멤버들을 빵 터뜨렸다. 그런데 정작 수잔 샤키야와 일리야 벨랴코프는 전부 자리에 앉아서 자국 민요를 부르는 선에서 끝내서 혼자 약간 창피해했다.[4]
늦었슈에서 타일러 라쉬가 아베크롬비 & 피치 CEO의 잘못을 소개하자 이에 동조하며 가난한 이들에겐 자신들 제품을 팔지 않겠다는 해당 CEO의 방침에 반발해서, 일부러 해당 회사 제품을 사서 노숙자들에게 나눠주는 이들을 소개했다.
본 토론에선 외국인 이민자를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대해 민족주의란 개념을 설명하려고 1분 영어 찬스를 썼다.
호주나 미국 등 이민으로 세워진 국가들은 민족국가란 특성이 없기 때문에 출신이 다르다고 해서 그 나라 사람이 되지 못하는 건 아니라고 발언했다.
설 특집인 33회에서는 오랜만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각국의 관광객 이야기를 하며 폭풍디스를 날렸다. 특히 미국 관광객에 대해서는 시끄럽고 센스도 없다며 다른 유럽 패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34회에서는 필살 잔소리 공격하는 아내 역할의 전현무에게 지금까지의 모습과는 상반된 상남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전현무의 잔소리 공격에 참다 못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지금 무슨 말이냐앗'''!!"이라는 한 마디를 던져 좌중을 까무러치게 했다.
패널들 중 일리야는 하도 웃어서 눈물까지 찍어내고 의장단도 다음 소주제로 진행을 하려다 웃음이 터져버렸을 정도. 이제 블레어 윌리엄스라고 검색창에 검색하면 지금 '무슨 말이냐'가 연관 검색어로 같이 뜬다. 이 후 37회에서 로빈 데이아나가 전현무와 상황극을 하게 되자 로빈에게 '지금 무슨 말이냐'를 전수했고, 결국 로빈 데이아나도 전현무의 진상에 밀리다 못해 블레어에게 배운대로 훌륭하게 시전했다.
35회에서는 뛰어난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옷장을 부탁해' 코너에서 블레어의 옷장을 뒤져본 결과 세련된 가죽 가방과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체크 셔츠, 깔끔한 니트와 기본 티셔츠, 화려한 디자인의 양말(프랑스 국기)이 발견됐다. 옷장 속의 옷으로 데이트 룩을 완성하라는 미션에서는 댄디한 자켓과 슬림한 롤업 팬츠, 스트라이프 양말과 단화를 매치해 극찬받았다. 이에 자신의 취향은 깔끔한 스타일이라고. 그러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입을 뿐 유행을 따르는 건 아니다. 유행이라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면 따르지 않는다"는 소신을 내비쳤다.
50회에서는 슈퍼스타 G에 참가해 바르르 떨리는 염소 창법으로 로이킴의 봄봄봄을 불렀다. 성시경으로부터 받은 평가는 '''"잘 들었고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에 줄리안 퀸타르트이 노래하려고 호주에서 왔다고 했지만 그래도 결과는 탈락이다. 더불어 가수가 될 가능성 0%라는 말도 들었다.
90화에 "그게 무슨 말이냐"는 자막과 함께 소환되었다
2.1.2.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자세한 내용은 여기로.
국내편에 블레어의 출연이 결정 되었고, 곧이어 본인의 집인 호주편도 촬영했다. 독일에도 다녀오며 귀여운 막내 포텐을 터트렸다.
2.1.3.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 2에 처음 나왔던 출연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2번 등장했다. 한번은 아버지를 포함한 가족 여행이었고, 약 1년 뒤에는 여동생과 사촌동생의 남자친구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다.
2.2. 라디오
- 우리는 한국인이다
- Mornings with Amy
- English Go Go
2.3. 광고
- 좋은느낌 참숯 좋은순면
2.4. 모델
- Cosmo Men
- Vogue girl
- Big Issue
2.5. 홍보대사
3. 기타
- 비정상회담의 일본 대표 타쿠야와 함께.타쿠야가 유튜브에서 밝히기를, 비정상회담에서 가장 편했던 멤버인 것 같다고 한다. 옆자리였고, 동갑이고, 유일하게 둘이서 만나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 비정상회담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어린 시절 별명은 '블뤠엑'.. 이었다고 한다. 영어권에서 구토할 때 나는 소리를 표현하는 의성어인데, 한국으로 치면 '우혁'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에게 '우웩'이라는 별명을 붙인 셈이다.
- 그리고 엄청나게 말랐다.. 병약한 아저씨 이미지인 일리야보다도 더 말랐다. 또한 가끔씩 그의 페리스코프를 본 팬들은 그의 무성한 팔 털에 한번 놀라고 너무 마른 팔뚝에 2번 놀란다.
- 비공식으로 영국의 브렉시트 결과가 탈퇴로 나왔을 때 로이터 통신의 서울 지국에 근무하는 영국인 제임스 피어슨이라는 기자와 It's Not Looking Good Mate.. :( [5] 라고 트윗을 주고 받았다.
- 두산 베어스의 팬이라는 사실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직접 인정했다. 심지어 친형을 시작으로 가족들까지 다 두산으로 직접 영업했다고 한다.
- 유튜버 친구인 Sara(호주사라)의 동영상에 간혹 출연한다.[6] 기존 Sara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은 비정상회담의 블레어가 나오자 매우 놀랐다고 한다.
- 같은 호주 출신인 다니엘 스눅스와 친분이 있다.
- 테라다 타쿠야와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할 정도로 친분이 있다. 2020년 7월 방송에서 비정상회담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했는데, 방송 자체는 정말 재밌고 인맥도 생기는 등 너무 좋은 경험이었지만 당시 블레어의 한국어가 무척 서툴 때라서 본인의 의견을 제대로 주장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1] 빠른 생일이지만, 별로 인간관계에서 행사하려 하지 않는다.[2] 재미있게도 나이순으로 따지면 일리야는 앞에서 2번째(맏형은 기욤 패트리), 블레어는 뒤에서 2번째(막내는 테라다 타쿠야)다.[3] 25화 예고편에 모습이 비춰지며 출연이 확정되었다.[4] 실제로 까탈레나는 파키스탄의 민요인 Jutti meri를 샘플링한 음악이다.[5] 상황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네요. 친구.[6] 블레어와 같은 호주 브리즈번 출신의 유튜버이다.한국어를 사용하며 동방신기로 인해 한국에 왔다고 한다.[7] 호주와 뉴질랜드는 서로를 거의 같은 국가, 같은 국민으로 취급하고 있다. 따라서 호주 여권이 있으면 뉴질랜드 입국, 영구 거주, 취업이 자유로우며 이는 반대로도 마찬가지다. 1973년 Trans-Tasman Travel Agreement 상호 조약에 의해 모든 호주 시민권자는 뉴질랜드 입국과 동시에 자동으로 여권에 Resident Visa 도장을 받고 뉴질랜드 영주권을 발급받는다. 또한 호주 시민권자의 자녀가 뉴질랜드에서 출생하면 자동으로 뉴질랜드 시민권도 부여받아 호주와 뉴질랜드의 복수국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