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다 타쿠야
[clearfix]
1. 소개
남성 배우 겸 모델이다. 보이그룹 크로스진의 前 일본인 멤버이다.
한국에서 데뷔하기 전에, 일본에서 먼저 데뷔했다. 본인이 평소에 연예계에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다니던 고등학교에서 잘생긴 외모로 유명했었고[1], 이 시기에 친구가 대신 원서를 넣어줘서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 한다.[2]
2008년 제21회 쥬논 슈퍼보이 콘테스트에 나갔다. 이 콘테스트는 1988년부터 인기 잡지 JUNON에서 주최하는 미소년 컨테스트로, 참가 자격은 소속사에 속하지 않은 13세~22세까지의 남성. 이들이 자신의 특기를 선보이거나 하면서 슈퍼스타K처럼 오디션이 진행된다. 공개 오디션의 성격이라서, 참가자들은 오디션이 끝나면 후에 다양한 연예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는다.
이 컨테스트의 최종 심사에서 후쿠야마 마사하루의 「milk tea」를 선보였으나 2차 심사에서 탈락, 패자부활전에서 부활하게 되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때, 준 그랑프리는 와타나베 슈, 최종 심사에 출전한 사람으로는 스다 마사키 등이 있다. 그리고 일본의 대형 기획사인 아뮤즈로부터 캐스팅 된다. 아뮤즈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일본 내에서는 엄청 규모가 큰 회사다.
2009년부터 모델 활동을 시작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2010년부터 아뮤즈 기획 무대에 출연하기 시작하면서 아뮤즈 팬들을 비롯해서 무대 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모았다. 그 후, 같은 소속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드라마 SIGN에서 고정 출연하면서 공중파에 진출!하는 듯 했으나 활동이 줄고, 2010년에 개설되었던 아메바 블로그가 2012년에 폐쇄되어 은퇴하나?라는 예상이 있었다.
그러나 2012년에 한국에서 크로스진으로 데뷔를 하면서 한국의 팬들을 데꿀멍시켰다.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한국에 오게 된 계기는 예상대로 K-POP때문이라고 하며, 빅뱅 T.O.P의 카리스마를 닮고 싶고 한국 남자아이돌들의 칼 군무를 배우고 싶어서라고 한다.
또한 본인은 장래에 대한 불안감도 한국에 도전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는데, 한국에서 데뷔를 하고 나서 밝힌 인터뷰에 따르면 워낙 일본 내에서는 규모가 큰 대형 기획사에 있다 보니, 이 기획사 안에서 주목을 받고 탑으로 올라 갈 수 있을지 불안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한다.[3]
그런데 그러한 불안한 마음을 가지던 시기에 마침 아뮤즈가 한국 지사를 설립하고 아예 현지화 방식으로 K-POP 그룹을 직접 만들기 위해 구상을 하던 상황이었고, 글로벌 프로젝트 형태로 일본인 멤버도 선발할 예정이었다. 자연스럽게 아뮤즈 본사내에서 아뮤즈 코리아 소속으로 K-POP 활동을 할 멤버들을 모집한다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이때 타쿠야 본인도 새로운 돌파구로서 이 멤버 모집에 흥미를 가졌다고 한다.
사실 아뮤즈 내에서는 타쿠야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크로스진의 일본인 멤버로 점찍어둔 탤런트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한국 데뷔를 하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으나, 오히려 타쿠야는 본인이 직접 찾아가서 어필을 했었다고. 그 전에 블로그 내용을 보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등의 포스팅을 올려 한국 진출은 어찌 보면 예고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비슷한 시기에 일본의 대형 기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도 한국 지사를 설립했지만, 이쪽은 일본에서 활동을 할 한국인 오디션만 조금 치르다가 철수했다.
사쿠라다 도리가 주인공인 뮤지컬 '''「BLACK&WHITE 악마인 천사 천사인 악마」'''에서 천사 역을 맡아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뮤지컬 이후로 드라마도 나오고, 특히 드라마 '''SIGN'''에서는 주제곡 SIGN을 불러, 가수로 데뷔하기도 하였다. 그룹명은 SIGN으로 일종의 프로젝트 그룹. 주요 멤버로는 사쿠라다 도리, 요시자와 료 등이 있다. 이 SIGN이라는 곡은 아뮤즈 연말 배우들의 공연인 슈퍼 핸섬 라이브에서 여러 번 피로되었으나, 랩을 맡는 테라타쿠도 없어서 완전체는 없었다. 팬들의 소망은 완전체를 보는 것이었는데, 타쿠야가 2013 아뮤즈 슈퍼 핸섬 라이브에 참전하면서 드디어 완전체가 되었다!
팬 사인회 때 나누어 준 크로스진 설명 포토 카드에 따르면 크로스진에서는 고져스진(Gorgeous Gene)을 담당했으며, 유전자 속성은 '눈의 왕 / 마인드 컨트롤'이다. 고급스러움과 화려함의 청년이다.
크로스진 데뷔 때부터 '''리더'''였으나, 2013년 03월 일본 싱글 1집도 내기 전에 중국 멤버 제이지가 탈퇴한 후, 책임감에 리더를 그만두었다.
2011년에는 출발 드림팀 시즌2 아시아 스타 특집에서 일본 대표로 출전했다. 발군의 한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miss A의 춤과 레인보우의 춤을 추며 걸 그룹 댄스를 선보였다.
크로스진으로 데뷔한 이후에는, 한일 양국에서 개인 활동보다는 그룹 활동에 치중하는 듯 보였으나 2014년부터 비정상회담의 일본 대표로 출연 중이다. 가끔 중국 대표인 장위안과 역사 문제로 충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는 장위안과 꽤 친하며 서로 노래방도 가는 사이라고 한다.
사실 초창기 타쿠야의 얼마 안 되는 방송 분량을 책임지는 것도 장위안과의 아슬아슬한 사이이기도 하고, 회식 자리에서 서로 술잔을 나누는 사진이 나오기도 했으며, 이후에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 영상도 올라왔다. 비정상회담이 자리를 잡으면서 크로스진도 많이 알려지고 있다.
2014년 12월 5일 한일 문화교류 우호증진의 공로로 제4회 '''2014 대한민국 한류대상'''에서 국제교류대상을 수상했다. 한때 일본 유명 연예잡지 <주논>에서 "테라다 타쿠야의 한국 통신"이라는 코너를 통해, 자신의 체험으로부터 비롯된 다양한 한국 문화를 독자들에게 전파하기도 하였다.
2015년 Mnet 드라마 '''더 러버(The Lover)'''에 "타쿠야"역으로 출연하였다. 일본에서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한 적은 있으나 한국에서는 첫 연기 데뷔였다.
2016년 일본 뮤지컬 '''흑집사 - Noah's Ark Circus''' (이하 흑집사) '''에 카레왕자 소마 아스만 카다르의 유능한 집사 아그니 역으로 출연했다.
'흑집사'는 2009년 초연 이후 매년 무대를 올리고 있는 일본 뮤지컬계의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영국 각지에서 발생한 어린이 유괴 사건을 조사하는 원작 만화 '서커스 편'의 에피소드를 녹여낸 작품이다.
2017년 11월 14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57번째 성화 봉송 주자로 선발되어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성화 주자로 참여했다.
2017년과 2018년 일본에서 뮤지컬 알타보이즈(Altar Boyz)에 에이브라함 역으로 출연하였다.
2018년 3월 한,중,일 합작 웹드라마 '''너의 얼굴을 사랑해: 우연히 in Japan'''에 일본의 재벌 2세 "아이다 다케시"역으로 출연했다. 이 작품은 중국출신 신예 감독 유덕보가 연출을 맡고 全 스태프는 한국인으로 구성되었다.
2018년 12월 10일 계약이 종료되어 크로스진을 탈퇴했다.
2019년 3월 2019 F/W 서울패션위크 YCH, 김서룡 옴므 쇼의 런웨이에 섰으며, 패션 모델로도 활동한다.
2019년 7월 17일에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촬영과 편집 모두 본인이 직접 한다.
2. 활동
2.1. 드라마
2.2. 영화
2.3. 뮤지컬
2.4. 방송
2.4.1. 비정상회담
'''비정상회담이 발굴해낸 대표적인 아이돌 스타.'''[7]
2014년 7월 비정상회담의 첫 방송부터 일본 패널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결과적으로 비정상회담 출연은 큰 전환점이 되어 크로스진 내에서도[8] 가장 유명세를 탄 멤버가 되었고, 하차 후에도 여러 예능의 러브콜을 받으며 승승장구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사실 타쿠야도 초반엔 상당히 조용한 편이어서 화젯거리가 적고, 그나마 나오는 화제도 중일관계에 대한 거라 심란해한다. 물론 일본이 그 쪽에 대해 할 말 없는 건 사실이지만, 탸쿠야가 딱히 극우적인 언행을 보인 것도 아닌데 장위안에게 너무 당해서 동정 여론까지 일어났다. 특히 4회에서 자신이 한 말 중 가장 로맨틱한 말을 '''장위안'''에게 했다. '''"널 좋아해. 앞으로 나와 함께 해주겠니?"'''(好きだよ。これからずっと一緒にいてくれない？)라고 말했는데, 장위안은 '''"네가 역사 문제를 존중해 준다면 나도 네 뜻을 존중할게."''' 라는 대형 폭탄을 투하했다. 중국어를 구사할 줄 아는 알베르토 몬디는 장위안의 말을 듣자마자 빵 터졌고, 해석해 달라는 패널들의 요구에 두 사람의 사이를 위해 말하기 그렇다고 할 정도. 타쿠야는 정말 사귀자고 한 것도 아닌데, 그런 반응이었다며 엄청 억울해했다. 사실 타쿠야가 억울해한 건,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타쿠야는 단순히 로맨틱한 말을 연기로 장위안한테 한 건데 장위안이 그걸 마치 진짜 고백을 받듯이 진지하게 받아쳐서 그런 것이다.
처음에는 분량이 매우 안습했다. 이는 그의 인터뷰에도 언급되었는데, 겪어본 문제가 상정된다면 적극적으로 말할 수 있겠지만, 결혼이나 사회 생활에 대한 토론은 아직 어렵고 배울 것이 많다고 했다. 또한 자리도 끝자리기도 했다. 이렇다보니 5회에서 성시경이 자리를 바꿔주어 나름 챙겨주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석에서도 가장 챙겨주는 사람이 성시경이라고 한다. 회를 거듭할수록 은근히 마이페이스적인 면으로도 분량을 챙기고 있다.
혼자서 춤추기에는 다소 독특한 크로스진 활동곡 <Amazing>의 춤을 포복절도하는 패널들 앞에서 당당하게 다 추고 들어가는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걸보아 마냥 조용하고 소극적인 성격은 아닌 모양이다. 이렇듯 초반에는 사이드에서 얌전하게 있었지만 9회 이후부터는 의견을 내는 일이 많아졌고, 샘 오취리가 자꾸 자신을 타코야라고 불러서 화를 냈다. 타코는 일본어로 '문어'라는 뜻인데 한국어엔 문어에 비하의미가 딱히 없지만 일본에선 욕까진 아니지만 가벼운 비하적인 뉘앙스가 있다. 물론 샘은 당연히 이걸 모르고 한 말이다. 그래도 샘 오취리와 서로 틱틱대며 잘 엮이고 있다. 주로 샘 오취리가 깐죽대거나 말할 때 조용히 있던 타쿠야가 한 마디씩 샘에게 태클을 거는 식이다. 아무래도 나이대가 비슷한 탓인지 샘 오취리와는 말하기가 그나마 편한 모양이다.
방송 초기엔 조용히 있는 타쿠야에게 장위안 혼자서 먼저 시비를 거는 패턴이었다. 일단 이런 긴장감 넘치는 중일관계는 제작진이 잡아준 컨셉이고, 장위안과 같이 엮으면서 안습 기믹으로 분량을 점차 확보하게 되었다. 이후 5회에서는 먼저 장위안과의 관계 개선을 시도하기도 했다. 자신이 피아노를 치면 같이 노래를 부르자고 권유하고, 장위안도 그렇게 싫은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사석에서 장위안과의 사이는 좋은 편이다.
이런 정치적인 토론 뿐만 아니라, 상황 극이나 장기자랑을 할 때만 되면 유독 장위안과 자주 엮였고, 초반부 타쿠야에게 대립각을 세우며 틱틱 대던 장위안이 은근슬쩍 일본 문화를 칭찬하며 타쿠야와 화해하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에 놀러가 야경을 구경하며 감탄하고 있던 타쿠야의 뒤로 수많은 사람들이 반일시위를 하고 있었는데, 타쿠야는 겁을 먹어서 "(또박또박) 와~ 중국 되게 예쁘다" 하면서 한국어를 하며 한국인인 척 했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에 거주하면서 일본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느꼈던 적이 1번 있는데 북한이 한창 미사일 도발했을 때라고.
2회와 7회에서 발언한 것으로 보면 여러모로 결혼에 대한 환상을 많이 갖고 있다. 그리고 본인은 자신은 현실이 처하기 전까지는 꿈에서 깨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건너편에 앉은 알베르토 몬디와 샘 오취리가 "제발 꿈 깨"라고 얘기할 정도였다.
8회에서 참치 우메보시 낫토 등과 벌칙용 와사비가 각각 들어간 복불복 오니기리를 만들어와 나누어 먹었다. 참고로 와사비에 걸린 사람은 게스트였던 장미여관의 육중완.
9회에서는 거의 처음으로 분량 확보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 내용이 즐겁지 않다는 게 또 안습이다. 재미없다는 뜻이 아니라, 아버지와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사연이었기 때문이다. 아버지가 초밥집을 했는데 가게가 망했고,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가 우는 모습을 본 적이 있어서 아버지를 싫어했으며, 아버지에게는 연락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부모님이 이혼하신 유세윤은 타쿠야의 이야기에 공감하기도 했다. 그리고 중학교 때 야구부 주장을 했는데, 그때 아버지가 처음으로 아들이 야구하는 모습을 보러 왔다고 한다. 타쿠야가 결혼에 대해 환상이 많기 때문에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았을 것이라 생각했던 사람들에게는 의외인 모습이었다.[9]
10회에서 장위안과 타일러 라쉬와 팝송을 불렀고, 또한 <Amazing>을 '''반주에 맞춰''' 췄다. 골반 돌아갈 때 자지러지는 멤버들 반, 일어나서 같이 골반 돌리는 멤버들 반이다. 그리고 비밀친구 선물 시간에 줄리안 퀸타르트로부터 책을 받았는데, '''<아이돌 가수되기>'''와 '''<토론의 법칙>''' 등을 받았다. 받고나서 타쿠야 曰, "그냥 뭐.. 욕 먹은 것 같기도 하고.."(물론 농담으로). 추석 소원이 뭐냐는 질문에 '크로스진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답하자 크로스진 성공을 기원하며 댄스를 부탁했다.
12회에서 각국의 스포츠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도중 일본인들이 김연아에게 질투를 한다는 요지의 발언을 한 게 일본 현지에서 기사화가 되었고 덕분에 넷 우익들에게 까였다. 또한 12회 이후로 복흑 캐릭터도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유래는 알베르토 몬디 대신 출연한 알베르토 루사나가 "일본인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란 발언을 했을 때로, 일본인이 감정 표현이 적어서 그런 거라고 대답하자, 전현무가 "지금 웃고 있는데 기분이 좋아서 그런 거예요?" 하고 물어봤는데 웃으며 '''"아니요"'''라고 대답, "조심하세요"라는 말까지 추가타로 날리며 그 자리에 있던 모두를 충격과 공포에 빠뜨렸다. 이 때, 샘 오취리에게도 "이제 타코라고 한 번 더 해 봐"라는 말도 남겼다.
스포츠에 대한 얘기를 하던 중 임시패널 알베르토 몬디가 성시경에게 착한 척 하는 것 아니냐고 하자, 또 씩 웃으며 "이탈리아처럼 더티 플레이 안 해요" 라고 하기도 했다. 제작진에서 이 기믹(어두운 이미지)을 정착시키려는지 13회에는 작정하고 어두운 효과에 빨간색 자막을 넣어주며 밀어주기 시작했다. 또한 토론 분위기가 과열되자 발언권을 얻기 위해 손을 살랑살랑 흔들면서 '''섬섬옥수'''라는 기믹도 얻었다.
14회에서 일본의 축제 중 하나인 아와오도리에서 추는 춤을 직접 선보였다.
15회에서는 원피스의 팬임이 밝혀졌다. 중국의 조롱박 형제가 강하다고 하는 장위안에게 "1대 1로 싸우면 루피한테 못 이긴다."라고 했다.
16회에서 도전해보고 싶은 기네스북 기록으로 1분 안에 프리허그 많이 하기를 꼽았다.
21회에서는 시스터 컴플렉스라는 것이 밝혀졌다. 학장시절 별명이 시스콤이었다고 한다. 여동생이 남친이 생겼다고, 하자 여동생 남자친구의 SNS를 찾아서 조사했다고 한다. 막내 여동생과는 12살 차이가 난다고 한다.[10]
그러나 타쿠야가 출연하지 않는 회차마다 문제가 터지는 바람에[11], '''타쿠야 수호신설'''이 대두되었다.
24회에서 자신이 중학교 때까지 야구선수였다는 사실과 함께 일본프로야구의 수준이 올라왔고,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야구연맹의 랭킹 1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
25회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는 일본의 크리스마스 명물로 아카렌가 창고를 소개했다. 그런데 이때, 이탈리아 요리인 라자냐를 독일 요리로 소개하는 실수를 범해 패널들이 뒤집어졌다. 줄리안 퀸타르트가 벨기에에서도 라자냐를 먹는다는 등 패널들이 계속 놀리자 타쿠야는 '''"나 안 할래ㅠㅠ"'''라는 귀여운 반응을 보여줬다. 그런데 25회 이후에도 라자냐 얘기만 나오면 출연진들이 독일 음식 드립을 치는 등 , 비정상회담 한정으로 라자냐는 독일 요리가 되었다. 이 회 분에서 본인의 안건으로 '''"화내는 게 소원이다"'''를 상정했지만, 이 방송에서 타쿠야의 캐릭터가 복흑이다보니 설득력을 잃을 뻔했다. 워낙 순한 사람이다 보니 강하게 의사표현을 해도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비정상 멤버 중에 누구한테 화를 내겠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장위안을 지목했다. 이유는 4회에서 본인의 고백에 장위안이 역사 문제를 이야기하며 진지하게 받아쳤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같은 장면을 재현했는데, 여기서 장위안이 똑같은 말을 하자 '''"왜! 왜 안 되는데!!"'''라며 사자후를 3번 내뱉고 방전되었다.
31화에서는 일본 공연 스케줄로 비정상회담 녹화장에 조금 늦게 도착했다.
34회에서는 코스프레 드립을 쳐서 애니 강국 출신의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35회 글로벌 문화대전에서는, 각국의 유행어를 소개하는 도중에 장위안이 "안 알랴줌"을 타쿠야가 해보면 잘할 거 같다고 시켰더니 새초롬한 '''안 알랴줌 ''' 으로 받아쳤고, 이어 일본의 유행어를 소개할 때 장위안이 "타쿠야 방금(안 알랴줌)톤으로 소개해주면 안되겠냐" 라고 부탁하자 '''"일본에쪄눈~유행어가 되게 마나요오♥"'''로 맞받아쳤다.
42회에서 자리를 교체했다. 기욤과 함께 국어사전을 챙겨오는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분량이 많아질 듯 싶었으나 47회 기준으로 다시 점점 줄어들고 있다.
43회 글로벌 문화대전에서는, 히키코모리나 학교를 갈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아바타 학교를 소개하는 도중 "アバター学校が생겼だと"라는 한본어를 창조했다.
46회에서 혐오주의에 대해 토론하던 중 전현무가 타쿠야에게 발언권을 주자 "너무 어렵다"며 "머리 아파요"라고 했다. 그 날 방송분에서의 타쿠야는 잠을 못 잔 듯 많이 피곤해 보이는 얼굴이었다. 그래도 그렇게 말한 뒤엔 차근차근 의견을 말했다.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상정자가 비정상이라는 측에서 '혐오는 또 다른 혐오를 낳는다' '혐오하는 사람들을 혐오하는 게 해결법은 아니다'는 요지의 발언을 했다.
47회에서 타쿠야는 로빈 데이아나와 샘 오취리가 함께 '샤방이'라는 이름으로 샤이니의 셜록을 추었다. 현직 아이돌답게 셋 중 가장 원래 안무와 근접하게 춤을 추었다.
52회에서 줄리안 퀸타르트, 로빈 데이아나, 일리야 벨랴코프, 수잔 샤키야, 블레어 윌리엄스와 함께 하차했다. 타쿠야의 뒤를 이어 들어온 패널, 나카모토 유타가 똑같은 포지션(일본인 아이돌)이라는 것이 알려진 후 이에 대한 논란이 생겼다. 이에 대해서는 항목 참조. 나카모토 유타가 2015년 12월 2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2016년부터 비정상회담을 하차한 후, 타쿠야를 재투입하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아무래도 일본이라는 나라의 무게감 때문이기도 하고 , 타쿠야가 섬섬옥수라든지, 골반춤이라든지 나름의 캐릭터성이 있었음에도 하차했기 때문이다.
100회 특집에서는 자국어로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코노 '''비정상회다므'''…"하고 또 한본어를 하는 바람에 큰 웃음을 줬다.
2.4.2.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2.5. 뮤직비디오
2.6. 광고
2.7. 잡지
3. 수상 경력
4. 기타
- 일본 뉴스에서도 타쿠야 한국활동을 밀착취재하기도 했다
- 본인 말로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라고 한다. 멤버들에게 차갑다는 소리를 듣기도 한다.
- 현재 1cm가 더 커 신장 188cm가 되었다고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여동생의 키도 174cm인 것을 보면 장신 집안인 듯하다.
- 타쿠야를 구분할 수 있는 외형 특징 중의 하나가 턱의 점이다. 아이돌 스쿨에서 전현무는 "점도 길잖아"라고 발언하기도 했다.[12] 허나 최근에 이 점을 뺐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각오를 다짐하는 의미로 점을 지웠다고 한다.
- 2019년 8월부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다. 한국에서 연기 활동을 준비중인데, 현재 한일 관계가 험악하다보니 잠시 공백을 가지는 동안 소통을 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어가 굉장히 유창해져서, 지금은 거의 네이티브 수준으로 대화가 가능하다. 심지어 일본어로 말하는 중에도 자꾸 한국어가 튀어나와 종종 말이 꼬이곤 한다.
- 틴탑의 멤버인 니엘과 친하며, 함께 게임도 자주 하는 편이다. 서로의 브이로그에 출연하기도 하며, 유튜브 라이브를 같이 찍기도 했다. 그 밖에도 국내 아이돌 그룹에서 활동중인 일본인 멤버 유토, 켄타와도 친분이 있으며 셋이서 스키장에 놀러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 비정상회담 멤버들 중에선 블레어 윌리엄스와 가장 친한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에서 언급하기를, 비정상회담에서 가장 편했던 멤버인 것 같다고 한다. 옆자리였고, 동갑이고, 유일하게 둘이서 만나본 적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 MBTI는 ISFP다.
[1] 개인 유튜브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고등학교 때 같은 반에 '타쿠야'가 네 명이나 있었는데 그중 본인이 제일 잘생겼다고 한다. [2] 일본에서는 본인이 아닌 가족이나 지인이 원서를 넣어서 오디션을 봤다는 연예인들이 많다. 특히 남성 아이돌 전문 기획사 쟈니스에는 데뷔하는 그룹마다 누나나 부모님, 혹은 지인이 (쟈니스에 속한 아이돌의 팬이라) 몰래 원서를 넣는 바람에 우연히 오디션을 보고 나서 연습생이 되었다는 멤버가 꼭 1명씩은 있다.[3] 아뮤즈에는 공식적으로 홈페이지에서 언급되는 연예인들만 200명이 넘는다. 그 외에 연습생 형태로 육성되는 인원이나 여러 아역 배우들까지 합하면 규모는 말할 것도 없다.[4] 게임 서머너즈워를 소재로 한 방송이다.[5] 양세찬, 신(크로스진) 과 함께 출연했다.[6] 104차 경연에서 잉~ 치킨 잉~ 치킨이라는 가명으로 나와 영계백숙 오오오오~와 같이 안재욱의 '친구'를 부른 뒤 Ra.D의 '엄마'를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다.[7] 대부분의 패널들이 비정상회담을 통해 처음으로 방송출연을 했고 연예계를 본업으로 삼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처음부터 연예계에 종사했던 타쿠야는 일적으로 꽤나 수혜자라 할 수 있다.[8] 지금도 '타쿠야 그룹'으로 불릴 정도다.[9] 그 밖에도 인터뷰에서 가끔 언급하는 내용을 보면 가정사가 그리 밝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10] 여동생의 남자 친구에게 인사하라고 했는데, 얼굴은 웃고 있으면서 주먹으로 손바닥을 쳤다. 그리고 샘 오취리도 타쿠야 못지 않게 시스콤 기질이 있다. 하면 안 되지만, 페이스북 검색 등 여러모로 그런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11] 17회 기미가요 논란(1회 때도 타쿠야가 나올 때 삽입돼서 논란되었다.), 22회 에네스 카야 관련 논란.[12] 또한 아이돌 스쿨에서 전현무한테 '잘생겼는데 얼굴이 길다' 라는 말을 듣고 숙소에서 울었다고 멤버들이 말했다. 물론 예능 방송에서 웃기려고 한 말일 가능성도 농후하니 잘 변별해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