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출연자

 





1. 개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의 출연자를 정리한 문서다.
각 편에서 들린 친구 집의 주인에 해당하는 멤버 이름에 강조 표시했으며, 참고로 캐나다 편과 호주 편에서는 멤버 두 명의 집에 방문했었다. 강조 표시 이후 멤버를 나열한 순서는 비정상 회담에 고정 출연 중이거나 과거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사람 중 한국인 멤버를 제일 앞에 적고, 그 다음으로 외국인 멤버 중 내친집에 출연한 총 횟수 순서대로 나열했다. 비정상 회담에 고정으로 출연하지 않으면서 한국에서 연예 활동 등을 하는 단발성 게스트는 맨 마지막에 적는다.
  • 중국 편: 장위안,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기욤 패트리, 타일러 라쉬, 줄리안 퀸타르트
  • 벨기에 편: 줄리안 퀸타르트,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기욤 패트리, 타일러 라쉬, 수잔 샤키야
  • 네팔 편: 수잔 샤키야,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 제임스 후퍼
  • 이탈리아 편: 알베르토 몬디, 유세윤, 장위안, 다니엘 린데만, 마크 테토, 제임스 후퍼, 로빈 데이아나
  • 캐나다 편: 기욤 패트리, 헨리 라우, 유세윤, 장위안, 수잔 샤키야, 존 라일리
  • 한국(부여) 편: 유홍준, 전현무,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기욤 패트리, 다니엘 린데만, 타일러 라쉬, 블레어 윌리엄스
  • 호주 편: 블레어 윌리엄스, 제임스 후퍼,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다니엘 린데만, 테라다 타쿠야
  • 프랑스 편: 로빈 데이아나,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기욤 패트리, 마크 테토, 샘 오취리
  • 독일 편: 다니엘 린데만,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블레어 윌리엄스, 샘 오취리, 미카엘 아쉬미노프
  • 뉴질랜드 편: 존 라일리, 장위안, 기욤 패트리, 수잔 샤키야, 테라다 타쿠야, 이정
  • 한국(제주도) 편: 이정, 유세윤, 장위안, 알베르토 몬디, 기욤 패트리, 존 라일리, 미카엘 아쉬미노프, 장동민
  • 태국 편: 뱀뱀, 유세윤, 알베르토 몬디, 미카엘 아쉬미노프,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잭슨
  • 미국 편: 타일러 라쉬, 유세윤, 기욤 패트리, 니콜라이 욘센

2. 비정상회담 멤버들



2.1. 장위안


'''이 프로그램의 찐주인공.'''
출연진 중 여행 횟수는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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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행지 중국에 집을 둔 주인공이며 안산 토박이다. 집과 학교를 제하면 타지에 간 경험, 심지어 여행경험 조차 없어 중국인이면서 중국 각지의 물정을 잘 모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운전기사와의 흥정에서 시종일관 밀리고, 덕분에 중국 여행에서 장위안만 믿었던 일행들을 난감하게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그게 이 프로그램 최대의 재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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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역시 "중국인이지만, (중국 각지를 여행한) 알베르토보다 중국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다"며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30분 간 노력하여 섭외해 놓은 빤처를 기사 얼굴을 까먹어서 놓치거나, 공항 검색대에서의 물품에 대해 일행에게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거나, 무서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가라앉히는 등의 여행 초보자의 모습을 보인다. 여권을 어디다가 뒀는지 까먹어서 모든 짐을 다 뒤지고, 숙소까지 갔다왔지만 자기 가방 안에 있기도 했다. 그러면서 '다들 급해서 그랬다'라면서 모두의 책임으로 돌리려 한다거나, 그냥 택시 타자는데 굳이 빤처를 타겠다고 고집을 피우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택시에 그 많은 인원이 다 못타는 것도 있긴 하다. 다른 친구들이 빤처(빵차)를 불안해 하듯이, 빤처는 사실 비인가 교통수단이다. 자막에는 교통이 어려운 곳에서 자체적으로 어쩌구 써놨지만, 택시가 뻔히 다니고 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다. 이들 일행은 중국어를 잘하는 사람 1명에 현지인까지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사설 택시나 콜밴처럼 외지인 눈탱이 날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니 위키러 여러분은 웬만하면 택시를 타는 것이 낫다. 물론 택시라고 외지인에게 통수를 안 치는 건 아니지만 빤처보단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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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편에서도 티켓이나 여권을 자꾸 흘리고 다녀서, 여권을 주은 수잔이 여권을 숨겨버리는 것으로 혼을 내거나, 짐을 길거리에 버리고 다니는 등 타일러에게 '정신을 한국에 두고 왔냐'고 한소리 들으며 가면 갈수록 허당끼가 심각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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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선 일행 전원을 이끌고 다니다 비행기를 환승할 때 검색대에서 확인을 받아야 하는 액체류가 지적되어 공항에 압수를 당하기도 하고, 가격을 흥정하거나 운송 수단을 섭외하는데 곤란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알베르토와의 숙소 빨리 찾기 대결에선 전화로 셔틀버스를 대절해서 순식간에 찾아갈 수 있었지만, 해당 버스는 관광용으로 천천히 운행하며(리장의 고성 야경이 유명), 주변의 풍경을 보여주는 게 목적이라 경운기급 속도로 털털거리며 가는 동안에, 길을 잘못 들어서 한참 헤메기까지 한 알베르토팀에게 패배하는 안습한 상황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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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는 솔로에서 벗어나기 위해, 알베르토가 옆에서 거들어서 여자들을 헌팅해서 노는 모습이 나왔다. 여자들 앞에서 뭐라고 하기 그랬는지, 기욤과 유세윤이 300위안을 털어가도 별 말 없이 지켜볼 뿐이다. 그러나 여성 관광객들은 1명 빼고 모두 유부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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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안산으로 돌아갔더니, 장위안의 친척들이 죄다 모여있었다. 그야말로 '외국 나가 성공한 친척의 금의환향' + '외국 방송 취재온대'의 효과. 집에 들어가기 전 동네 주민이 장위안을 아는지에 대해 멤버들이 내기를 했는데, 본인은 모른다에 걸었지만 내심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알베르토가 물어보니, 전혀 모른다고 했다. 이에 장위안은 '''어머니와 한국어로 통화하는''' 허술한 콩트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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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친구들이 안산 시내구경을 간 틈을 타서, 본인은 2시간쯤 걸리는 선양까지 가서 맞선을 했다. 그러나 맞선녀에 연애 초보의 모습만 잔뜩 보여주고 귀가했다. 애프터는 알수 없으나, 분위기를 보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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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로 가는 떼제베에서 옆자리에 미모의 여성이 앉았는데, 영어를 한마디도 못해서 분루를 삼킬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안산에서 중국인 여성과 맞선을 봤을때도 거의 취조하듯 진행하는 것이 여자를 대하는 것이 낯설고 서투르다는 것이 느껴진다. 영어를 잘 했어도 장위안에겐 힘들었을 듯하다.
그 외에도 영어 실력이 멤버들 중에서 가장 약해서, 벨기에 출발 전 벨기에 대사와 만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할 때나 줄리안의 누나와 대화하는 자리에선 거의 발언조차 하지 못했다. 반면 비슷한 영어 실력임에도 유세윤은 그런대로 조금씩 물어보는 장면이 있었다.
타일러와 유세윤과 함께 바를러를 방문해선 한국으로 돌아가기 싫다며 여기서 사는 것도 좋겠다고 했는데 이에 프랑스어를 배워야 여기서 학원을 차린다는 말에 바로 없던 일이 되어버렸다. 뱅슈 카니발에서 거대한 오렌지 모자를 쓰고 나타나 시선을 강탈하며 날아오는 오렌지를 쓸어담다시피 했다. 참고로 오렌지 모자는 장위안이 직접 준비한 것이었다.
방송에서 공인한 저질 체력으로, 374계단을 오를 때나 줄리안의 집 근처 자전거 코스를 오를 때 두 번 다 꼴찌를 기록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에서도 자전거 일주를 할 때 홀로 뒤쳐져선 다른 멤버들이 앞서나간 것에 서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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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카트만두의 공항에서 경비행기를 기다리던 중, 피곤했던 장위안이 엎드려 잠이 든 사이 장위안의 등에 '저 돈 없어요. 커피를 사 주세요.'라는 종이를 등에 붙였다. 이걸 붙이고 돌아다니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는, 네팔어 쓰는 애를 응징하려 했으나 수잔이 재빠르게 도망다녀서 실패. 이에 옆에 지나가던 새로운 호구 등에 종이를 붙여 대체할 희생양을 만들었다. 그리고 수잔의 둘째 여동생 리짜와 같이 빨래도 하고 선물도 주고 마음에 들어했다.
이탈리아 편에서는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 편이다. 사실 장위안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알베르토에게 묻어가는 편이다. 여기서도 저질 체력이 돋보여서 토스카나에서 자전거 여행을 할 때 꽤 많은 시간 차이로 꼴찌를 했다. 버리고 간 것이 아니냐며 불안불안해 했다.
캐나다 편에서도 합류했다. 이로써 유세윤과 함께 두 명 뿐인 개근 멤버가 됐다. 헨리의 집이 홍콩&대만계 이민자 출신이라 반가웠는지 중국어로 대화하며 헨리의 여동생에게 한국 전통 무늬가 있는 보석함을 선물로 줬다. 캐다나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기욤의 소방관 친구를 만나서 소방서로 갔는데 원래 본인의 꿈이 소방관이었다고 한다. 소방관 방화복도 입어보고 호스도 뿌려보는 등 되게 신나게 놀다가 기욤의 아버지의 집으로 갔다.
국내 편에서도 합류했지만 별다른 비중은 없었고, 호주 편에서는 자기 친구 집에 왜 죄다 시골이냐면서 시드니 관광도 하자고 징징댄 끝에 알베르토와 같이 시드니 관광을 했다. 시드니 관광을 하면서 해산물과 샌드위치도 먹어보고 조개 극장에도 가보고 울런공으로 간 멤버들을 놀리면서 다시 울런공으로 돌아왔다. 울런공에서 캠핑도 하고 서핑도 하면서 보낸 뒤 블레어네 집으로 도착했다. 가족들과의 저녁 식사에서 블레서의 여동생을 노리고 유부남 멤버들을 거론하면서 사위 컨셉을 보였는데 춤을 춰보라는 블레어의 어머니의 말에 바로 결혼했다고 내뺐다. 마지막 날에는 태닝을 하려고 태닝오일을 사러 세븐일레븐에 들어가 샀지만 베이비 오일을 샀다. 유세윤이 잘못 산것 같다고 했지만 끝까지 베이비 오일을 바르고 태닝을 했다. 그리고 파티에서는 영어가 안 되는 관계로 다른 사람과 얘기하지 못하고 유세윤과 타쿠야하고만 있었는데 그때 만큼은 세윤이가 신과 같았다고 한다.
프랑스 편에서도 합류했다. 마르세유에서 일행들과 만난 뒤 같이 여행했다. 수영을 못해서 구명 조끼를 입었는데도 물에 들어가기를 무서워했다. 결국 일행들이 밑에서 받아준다며 배에서 내리게 했고 수영 대회에서도 거의 다 이긴 경기를 튜브를 타고 수영을 해서 졌다. 게다가 로빈의 고향에 있는 수영장에서도 다이빙을 하기 싫다며 도주하다가 결국 친구들이 밑에서 받아준다면서 다이빙하게 했다. 당연히 수영 경기도 부유 도구를 써서 수영을 했다. 그런 뒤 바로 어린이 수영장에서 신나게 놀았다. 와인 제조 체험에서는 은근히 농땡이를 부렸는데 나무 바로 밑으로 기욤이 수확한 포도들을 가져와 훨씬 수월하게 포도를 수확했다.
독일 편에서는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블레어와 함께 하이델베르크에 관광을 하다가 현지 여대생들을 헌팅해 같이 점심 식사를 했다. 그런 뒤 샘과 합류해서 맥주를 마시다가 다니엘의 집이 있는 랑엔펠트로 가서 다니엘의 가족을 만나서 선물을 준다. 이후 다니엘의 할머니 댁에서 미카엘과 같이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요리를 할 때 중국 편에 비해 상반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수상스키를 탈 때는 여전히 물을 무서워해서 화장실로 피난을 갔지만 어쨌든 수상스키는 1초만에 잠수를 했다. 사실 다니엘과 유세윤 말고는 수상스키를 죄다 못했다. 결국 물에 빠져 둥둥 떠다니다가 다니엘이 직접 장위안을 구조를 했다.
뉴질랜드 편에서는 기욤과 같이 출국해서 북섬 뉴질랜드의 젖소 목장 체험을 했다. 처음에는 소젖짜기나 소몰이하는 건 익숙치 못했지만 할 건 다 했고, 번지점프(퀸스타운, 스카이 타워)도 처음에는 겁을 냈지만 곧잘 했으며 존과 만났을 때는 존의 여유가 없는 페이스를 따라가지를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오클랜드로 와서 존의 어머니를 만나 식사를 하고 마오리 데이를 맞이해 마오리족 방식 작명을 통해 '''후마리에'''라는 이름을 얻고, 각종 마오리족 문화 체험을 한 뒤, 운동을 할 때는 중국의 제일 어려운 운동이라고 하면서 '숨쉬기 운동'을 가르쳐주었다. 마지막 날에는 타쿠야, 수잔과 같이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호비튼에 갔는데 엄청 좋아하는 영화였다면서 간달프 코스프레를 하고 갔다. 그리고 타쿠야와 수잔에게는 호빗 귀를 줬는데 호빗 수잔과 타쿠야보다 더 작은 인간 간달프가 됨. 그리고 관광 상품을 상점에서 절대 반지를 샀는데 가격이 무려 149달러. 장위안은 한번 손에 끼워봤는데 안 빠져서 마법을 보여준다면서 국제 신용 카드로 결제했다. 호비트 관광 뒤 핫 워터 비치에서 거하게 삽질해서, 족발이 되기 일보직전까지 갔다가 존의 가족들과 이별식을 했다. 제주도 편에도 출연했다.

2.2. 유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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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의 맏형이자, 20대이자 미혼자임을 사칭하는 참가자. 처자식 버려두고 합법적으로 여행갈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기회가 날 때마다 총각 행세를 하다 일행에게 지적을 당한다. 중국어는 전혀 못하지만, 번역앱을 사용하여 언어의 어려움 없이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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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는 일행의 일정이 지체되는 것, 공항 검색대에 짐을 빼앗긴 것, 길을 잃고 헤매는 것에 대해 "이게 다 장위안 때문이다" 라고 발언했다. 초행 여행자답게 주변에 흥미로워하면서도 묘하게 불안해 하다 이윽고 투덜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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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는 기욤과 한 팀이 되어 리장 여행을 했는데, 자금으로 100위안을 받아서는 카페 한 곳에서 110 위안을 탕진했다. 부족한 돈을 제작진이 내준 것은 아니고, 다행히 할인을 받아 80 위안을 냈다고 한다. 재미가 없었는지 진상을 피운건지 이 장면은 편집되었다. 거지가 되어 야크 육포를 얻어먹기 위해서 매장에서 개코원숭이 개인기까지 시도한다. 결국 소개팅 중인 장위안을 습격하여 300 위안을 강탈해서 다시 먹방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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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또 번역앱을 이용해서, 장위안이 사실 유부남이라고 유언비어를 퍼뜨리려다가 기욤의 제지로 참사는 막았다.
촬영 중간에 마녀사냥 출연 스케줄로 인해 잠시 한국에 귀국 후, 일정이 끝나기 하루 전 장위안의 집으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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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편에 앞서 운전면허를 재취득했으나, 국제면허 신청을 깜빡하는 바람에 운전은 알베르토가 맡게 되었다. 그리고 국제면허 신청하려면 경찰서에 가야 하는데 무서워서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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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의 집에 방문하고 나서 줄리안의 어머니가 인상깊게 보았다는 '''개코원숭이 마임'''을 선보였다. 줄리안의 아버지가 유세윤을 마음에 들어해서 함께 상을 차리면서 간단한 프랑스어를 알려주기도 하고, 유세윤에게 '''메이드 복장'''을 입혀주기까지 했다.
네팔 편에서는 마크와 자주 파트너가 되는 편이다. 첫날 포카라의 번화가에서 관광할 때와 숙소 룸메이트, 바라히 사원에서 배를 탈 때, 그리고 담푸스 트레킹 때도 같은 팀이었다. 그리고 코다리의 번지 점프를 할 때는 무서워서 제작진 중 한명을 포섭해서 100불로 대신 해달라고 흥정하려다 결렬되자 150불로 협상에 성공하고 대신 번지 점프를 하게 했다. 여기서 유부남들은 다 빠졌다.
이탈리아 편에서는 마녀사냥의 녹화 때문에 마크와 함께 하루 늦게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둘이서 같이 여자도 만나고 곤돌라 체험도 하면서 잘 놀다가 베네치아에서 일행과 합류했다. 그리고 알베의 추천으로 미용실에서 머리를 군대에 다시 가도 될 정도로 깎았는데 처음에는 불안해하다가 깎여진 뒷머리를 보고 경악하지만 전형적인 이탈리안 스타일의 머리스타일이라는 말에 마음에 든다며 귀가했다. 나중에 일행들에게 놀림을 받자 머리로 찔러버린다며 장난치기도 했다.
캐나다 편에서도 유감없는 개코 원숭이 마임을 선보이고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벨기에 편에서 줄리안의 부모님에게 개코 원숭이 마임을 하면서 '내 친구집에 갈때마다 하겠구만.'이라면서 묻어가는 식으로 말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실제로 네팔 편을 빼고 다 가족들에게 개코 원숭이 마임을 선보였다.
한국 편에서는 반교리의 계곡에서 일빠로 계곡 물에 뛰어든 뒤 전현무에게 굴욕을 선사하고, 마지막 날 퀴즈 문제에서 이겨서 상까지 받았다.
호주 편에서도 합류했다. 울런에서 다니엘에 이어 암벽 등반에 실패했지만 서핑은 잘 타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블레어네 집으로 가서 사위 컨셉으로 한 말은 비록 결혼을 했지만 한 번 더 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 프랑스 편에서는 잠시 하차했다.
독일 편에서는 며칠 늦게 합류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바로 랑엔펠트로 왔다고 한다. 멋지게 수상스키를 타는 모습으로 등장한 뒤 다니엘의 부모님과 만나서 악수한다. 그 뒤 다니엘의 집에서 지내다가 베를린 관광을 했다. 홀로코스트 메모리얼에서는 자기가 말 실수를 한 일을 언급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뉴질랜드 편 초반에 잠깐 등장했지만 출국 직전 합류가 무산되었다. 제주도, 태국, 미국 편에도 모두 합류했다.

2.3. 기욤 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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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고기 반찬이 없으면 밥을 먹지 않는, 아니 채소 반찬이 보이면 눈쌀을 찌푸리는 수준의 고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장위안네 집에 처음 모였을 때는 양고기만 있는 것을 보고 질색을 하더니, 정작 중국에선 양고기를 찾는 것을 보면, 거기서 먹은 양고기 훠궈가 꽤 마음에 든 것 같다. 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 방귀를 많이 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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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채소혐오자 기욤이 꼬치구이 가게에서 부추구이를 마구 집어먹는 모습이 나오면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소스가 맛있다고 하면서 이거 누가 가져왔냐며 더 가져오라고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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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중인 장위안에게 훼방을 놓으려는 유세윤을 말리기도 했다. 3년이나 여친이 없었는데 망치면 안된다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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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선 식사 중 화장실을 이용하고 왔는데, 재래식 화장실을 보고는 충격을 받았으나 금방 극복하고 있는 그대로 이용하고 왔다. 휴지 없이 '''맨 손'''으로. 보통 화장실에 휴지가 없으면 다시 가지고 올텐데 그냥 물 떠다가 손으로 닦은 걸 보면, 지역 전통문화라고 생각하고 체험 개념으로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유세윤이 지적하자 깨달음을 얻은 걸 보면 휴지 가져올 생각을 못한듯하다. 그리고 다시 맨손으로 식사를 시작했다. 얘기를 듣고는 다들 입맛이 떨어진 표정인데, 혼자만 왼손으로 닦았다며 태연해 한다.
왠지 전자두뇌+바보형 기믹이 생겼다. 장위안이 틀린 기차 요금 계산을 즉석에서 지적하며 맞은 계산을 하다가도 얼하이 호수에서 밀려드는 호숫물에 직접 들어가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마 프로게이머 경험이 있어서 계산에 능력을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벨기에 여행에서는 이틀차에 여권지갑을 몽땅 잃어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캐나다 대사관에 연락해 새 여권을 발급받기로 하는 것으로 문제가 일단락되었고, 이후 친구들은 초보운전에 불안에 떠는 동안 브뤼셀 시내를 관광하면서 돌아다녔다. 친구들은 편의점 음식을 먹을 동안 진짜 벨기에 음식도 폭풍흡입하고 친구들이 헥헥대며 374계단을 뛰어올라가는 동안 신나게 쇼핑도 하는 등 혼자서 잘 즐기다가 에와이로 왔다.
네팔과 이탈리아 편에서는 출연이 없다가 본인의 모국 캐나다의 여행 멤버로 합류했다. 그런데 한국에만 16년을 살아서 캐나다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그래서 그런지 토론토에서 헨리의 가족을 만난 뒤 퀘벡으로 갔는데 관광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모습을 보여 제작진이 대신 설명해줬다. 퀘벡의 유일한 PC방에서 헨리와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했는데(기욤은 프로토스, 헨리는 저그) 전 프로게이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압도적인 수준으로 발랐다.[1] 근데 사실 헨리의 단독 몰카였다.
이후 기욤의 어머니의 집에 갔는데 (이혼해서 각자 살고 있으므로) 마침 기욤의 생일이라서 기욤이 유세윤과 맥주를 사러 밖으로 나간 사이에 깜짝 생일 파티를 하고 늦게까지 놀다가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 아침 존에게 기욤을 부탁하며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다가 흐뭇한 표정으로 눈물을 훔쳤다. 억지로 울라고 해도 안 우는 평소 기욤의 성격을 생각했을 때 정말 울컥했나 보다. 소방관인 친구도 만나고 아버지 집에도 다녀왔다.
프랑스 편에 합류했다. 마르세유의 프라울 섬으로 가는 배에서 홀로 여행온 프랑스인 여자 여행객을 만나 불어로 대화하며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바닷물이 배 위로 오자 셔츠로 막아주기도 했다. 로빈의 집에서 와인 제조 체험을 했는데 포도를 따는 속도가 높아서 옆에서 장위안이 몰래 훔쳐가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발도 안 씻고 바로 포도를 발로 밟아서 결국 폭탄주가 되어버렸다. 내 친구집배 수영 대회에서는 고등학교 수영부 주장이었던 마크를 이겼는데 마크의 말에 따르면 물이 저절로 기욤을 피해가는 것 같다고 하면서 패배를 인정했다.
16년지기 친구 존 라일리의 고향 뉴질랜드 편에서 합류했다. 장위안과 함께 호주를 경유해서 오클랜드 북섬의 젖소 목장 체험을 했다. 장위안보다 적극적으로 목장 일을 하며 젖소들 중 단 두 마리 뿐인 수컷 젖소가 나머지 암소들을 다 임신시킨다는 것을 알고 되게 놀랐다. 다음날 나머지 일행들과 합류하고 오클랜드에서 스카이 점프, 요트 터치 럭비 등을 체험하고 존의 집에 도착한다. 마오리 데이에 '''토아'''라는 마오리족 이름을 받고 마오리 체험을 한 뒤 마지막 날 존과 같이 타우포 호수에 놀러간다. 거기서 타우포 골프를 치는데 20년 전인 13살 때 친게 마지막이라고 했지만 홀인원을 성공시켰다던 존보다 더 잘했다. 결국 둘 다 실패하고 상금 1만 달러(한우 600인분)는 획득하지 못했다. 이후 결혼 10년차인 존에게 결혼 생활에 대해서 상담받고 쓰디쓴 충고를 받는다. 핫 워터 비치에서는 존과 한팀이 되어 온천을 만들기 위해 삽질을 했는데 위치 선정이 잘못되어 할때마다 잘 안되는 바람에 안되는대로 어설픈 온천을 즐기다가 존의 친척들과 같이 저녁 식사를 한 뒤 이별식을 했다. 이후 캐나다와 미국 편에서도 합류했다.

2.4. 알베르토 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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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데다가 중국 각지를 여행한 경험도 있어, 중국 여행 이전부터 시종일관 장위안으로부터 "나보다 중국 잘 안다"는 말을 들은 바 있다. 실제로 그가 시안, 하얼빈, 신양 등의 도시를 이야기하는데, 장위안은 그 가운데 한 곳도 간 적이 없었다. 실제로 여행에도 아주 익숙하여 중국 편에서 실질적인 안내자 역할을 수행하는 중. 장위안이 타지에서 관광객 특유의 느려지는 반응속도를 보여주는 반면, 빠릿빠릿하게 주변 상황을 판단하고 바로 리액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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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장위안이 리장의 호텔까지 차를 타고 갈 수 있을 거라 일행에게 이야기하자마자, 과거 고성 도시 방문 경험이 있기도 한 알베르토가 차는 못 들어갈 거라 지적하기도 하는가 하면, 흥정에서도 바로 끼어들어 싸게 해 달라 이야기하고, 제작진이 방송과 관련한 내용을 중국인 기사에게 전달해달라 이야기했을 때도 장위안보다도 먼저 전달을 완료했다. 심지어 호텔 찾기에서도 여행자 안내센터에 길을 물어 위치를 확인하고, 실수로 길을 잘못 들고서도 장위안보다 먼저 호텔에 도착했다.
그런데 이게 알베르토 팀이 먼저 도착하긴 먼저 도착했는데, 따지고 보면 길을 잘못 들어 좀 돌아온 알베르토 팀과 속도가 엄청 느린 셔틀버스를 탄 장위안 팀이 입구 앞에서 아웅다웅하다 기욤이 문을 막은 사이 줄리안이 먼저 들어가버린 거라서 아무리 봐도 어딘지 허당스러운 승리다. 모든게 완벽한데 뭔가 조금씩 허당스러운 알베르토다운 에피소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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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적인 면도 있어서, 장위안과 기욤에 비해 항상 깔끔하다. 다들 피곤해 늘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깔끔히 씻고 옷 정리부터 딱딱 하는 모습에 여성 시청자들은 좋아하고, 남성 시청자들은 알베르토가 분명 내장기관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얘기를 하고 있다. 대체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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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에서 중국 여성들을 헌팅할 때 한국인이라고 자칭하며 상대 여성들이 한국인 같아 보이지 않다고 하자, 부모님은 한국인이 아니라고 드립을 친다. 역시 이탈리아인인지 여자를 외국어로 잘도 꼬시고 다녔다. 이 마성의 알베르토는 장위안 큰 이모한테도 점수를 땄다.
4회에서 불을 끄고 인사한 뒤 몇 초만에 잠드는 신기한 기행을 보여줬다. 조금 뒤에 일어나 자신이 몇 초만에 잠이 들었는지 물었고 타일러가 거의 5초 만에 잠들었다고 말해줬다.
벨기에편에서는 줄리안 어머니에게도 선택받았다.
네팔편에서는, 네팔 승무원에게 능숙하게 대쉬하고, 네팔의 여배우 끼르티 바따라에게 1순위로 선택되었다. 국내선에 타기 위해 내리는 비를 맞으며 짐 정리를 하면서, 갈아 입을 팬티를 잃어버렸다. 덕분에 장위안의 팬티를 빌려 입으려 했으나 마음에 드는 팬티가 없어서 현지에서 사입기로 했다. 코골이를 심하게 하는 모양인데, 덕분에 같은 방을 쓴 장위안은 1시간이나 잠을 설쳤다고.
이탈리아 편에서는 본인의 나라 여행인 만큼 알베의 주도로 계획 일정이 짜여진다. 여행지의 기본 지식들을 대부분 알고 있어서 원할한 여행이 될 수 있었으며 하루 늦게 오는 유세윤과 마크의 숙소까지 미리 예약해주는 등 모든 일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덧붙여, 알베의 아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송일국의 아내처럼 모습은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출연했다.
국내 편에서의 무난한 여행을 마치고, 호주 편에 합류했다. 장위안과 같이 시드니 여행을 했는데 본인은 관광 버스를 타면 여행자가 아니라 관광객이 되는 것 같아서 싫다고 했는데 오히려 더 좋아함. 그리고 시드니에서 폭풍 먹방을 찍은 뒤 울런공에서 나머지 멤버들과 합류한 뒤 제임스의 아내도 만나고 캠핑도 한다. 다음날 블레어네 집 브리즈번으로 가서 가족들과 저녁 식사 준비를 도와주고, 블레어네 집도 구경했다.
프랑스 편에도 합류했다. 로빈이 프랑스에 대해 설명하려 할때 잘못된 정보를 말할때마다 알베가 말해줬다. 오히려 알베가 프랑스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어서 그때마다 로빈에게 굴욕을 선사한다. 그리고 로빈의 가족을 만났을때 이탈리아 이민자인 로빈의 아버지와 가끔 이탈리어로 대화하기도 하고 로빈의 어머니도 이탈리어어를 잘한다고 했다. 이후에 로빈의 형제들 방에 이탈리아 국기가 걸려 있는 것을 보고 굉장히 만족스러워했다. 그리고 대학 시절에 밴드를 했던 경험으로 기타도 잘 쳐서 마르세유에서 즉석으로 버스킹을 했고, 마지막 날 송별회 때도 기타를 쳤다.
독일 편에서는 축구 경기 관람을 했는데 FC 바이에른 뮌헨1.FSV 마인츠 05의 경기에 바이에른 뮌헨의 팬이었지만 마인츠 05의 홈이라 마인츠 05를 응원하게 돼서 졸지에 처음 들어보는 응원가를 불러야 했다. 그래서 미카엘과 같이 다니엘을 배신자라면서 현지 사람들에게 다니엘 배신자라고 말하게 했다. 이후 제주도, 태국편에도 합류했다.

2.5. 줄리안 퀸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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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붙임성 좋은 성격과 왕성한 호기심으로 비행기에서 속성으로 배운 중국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작 중국 네이티브인 장위안도 타지라 제대로 말을 못붙이는데, 말도 잘 못하면서 길거리에서 포도를 깎아서 사거나, 저녁 요리거리를 사러 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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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는 리장 나시족의 상형문자표를 가지고 타일러와 편지를 쓰기도 하는 등, 현지 볼거리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동파문자로 막장 드라마 각본도 썼다.
장위안의 고향 안산에서도 시내버스에 탑승한 후 자신이 익힌 중국어로 서툴지만 중국인 승객 상대로 대화를 시도하였다. 비록 발음 지적을 받았지만 장위안에게 훌륭하다는 평을 받았다. 장위안의 집에서 그의 가족들과 인사한 후 위안의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뽑혔다. 샘이 난 장위안이 설거지 담당이라고 속여 덤으로 설거지까지 담당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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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위안의 사촌동생이 줄리안의 팬이라고 한다. 사는 곳에서 안산까지 오는데 비행기 포함 23시간이 걸리는데, 오로지 줄리안을 보기 위해 왔다고 해서 장위안이 상처를 받았다. 중국 아이들에게도 제일 잘생겼다고 선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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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누나가 이란 식당에서 등장하여 벨리댄스를 선보였는데, 모두 광란의 시간을 보냈다.
일행이 줄리안의 집에 도착해서 부모님을 만났는데, 줄리안의 아버지가 상당한 '''괴짜'''이다. 유세윤의 몸에 트리용 전구를 감아서 인간 트리를 만들고, 케이크를 내올 때엔 다스베이더 가면을 쓰고 판타지 영화에서나 쓸 칼을 꺼내와서 케이크를 잘랐다. 이에 유세윤은 아버지에게 "당신이 나의 신"이라는 진심어린 찬사를 보냈다.

2.6. 타일러 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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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멤버 중 막내라 자기도 모르게 잔심부름을 담당하고 있다. 심지어 주방에서 붙박이로 일한다고 주방요정이라는 칭호마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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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장위안이 연달아 일을 시키자 불만을 토해냈다. 기초적인 요리도 할 줄 모르면서 나섰다가 망치고, 일을 자꾸 자기한테 떠넘기는 것이 불만이라고 식후 진실게임에서 털어놓았다. 거기에 장위안은 그렇게 스스럼없이 부탁하는게 친하다는 증거라고 생각한다고 변명했다. 벨기에편에서 타일러가 막내 노릇한게 없다는 유세윤의 장난에 발끈해서 "구라친다" 라는 말을 내뱉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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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사전 조사를 철저히 하는 타입인지 어딜가든 자세한 연혁이나, 동네 명물 등을 꿰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장위안이 셔틀버스를 대절하자 혹시 요금을 내야되는 것인지 꼼꼼히 따지거나, 귀찮으니 아무데서나 먹자는 형들에게 잘 둘러보고 사람 많은 곳에 가자고 하거나, 빵을 하나 사먹고도 메모를 기록해 두는 등 꼼꼼한 성격이 돋보인다. 목록 이름은 한글로 표기 했지만 가격 뒤에 돈 단위 위안은 한자 元으로 적었다! 장미빵 = 10元 이런 식인데, 이 정도면 웬만큼 나이든 한국인 수준이다. 게다가 열차 안에서 중국어 신문을 탐독하거나, 심지어 벨기에로 갈때는 벨기에의 공용어가 2개라는 점 때문인지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까지 공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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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셔틀버스를 탔을때 애처럼 좋아하기도 한다. 이때 유세윤장위안의 어깨를 번갈아가며 두드리는데 목소리와 행동의 완벽한 매치로인해 여성 팬들이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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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에 가고싶어한 것 같았으나, 여행지가 예쁜 여자가 많다는 리장으로 결정되자 실망한 듯한 모습도 보였다. 게다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주변에서 훼방놓는 통에 빨쭘해지는게 주 역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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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사진마저 불쌍하다.
벨기에 관광 2일차엔 유세윤, 장위안을 인솔해 국경도시 바를러를 방문했다. 안내소 직원과도 프랑스어로 능숙하게 대화하고, 네덜란드 쪽 식당에선 네덜란드어로 건배를 외치는 등 뛰어난 언어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한동안 출연이 없다가 한국 편에서 다시 재합류를 했다. 한국 편이 친구의 집에 놀러간다기보다는 백제의 문화 유산 소개가 위주다보니 타일러도 관련 지식이 꽤 있는 것으로 나온다. 백마강에서는 포기할 뻔한 '꿈꾸는 백마강' 노래 가사를 귓속말로 알려주며 겨우 끝날 수 있었다. 그리고 1박 2일간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언제 다시 합류할지 기약이 없는 상태다. 그렇지만 미국으로 결정이 나면서 오랜만에 볼 수 있게 됐다.

2.7. 수잔 샤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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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편 부터 합류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막내로 등극했다. 엄밀히 따지면 생일은 수잔이 더 빠르다고 하나, 비정상회담에서도 여기에서도 합류 순서가 늦어서 막내가 되기로 했고 수잔도 이에 별로 불만을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막내라는 이유로 핍박 받았던 타일러와는 달리 형들을 핍박하는 포스를 내보이고 있다. 줄리안이 캐리어 위에 타면서 "막내야 밀어!" 라고 하자 수잔이 발로 캐리어를 뻥 까버린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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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은 처음이라 엄청나게 신나하고 있으며, 이동수단으로 이동하면서도 길거리의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다닌다. 게다가 수많은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와서 줄리안과 얘기하는데, 그 말 많은 줄리안도 지쳐 떨어져 나갈 정도였다.
줄리안 누나의 벨리댄스가 꽤 충격적이었는지, 사진까지 찍어놓고 나중에 제작진 인터뷰에서는 "눈 둘 데가 없어서 하늘만 봤다"는 등 단기 기억상실증적인 반응을 보였다.
멤버들 중에서도 체력이 꽤 쌩쌩한 편이다. 83m 종탑을 오르면서도 네팔에서 이 정도는 별것 아니라며 오히려 스탭들과 형들을 걱정했다. 수잔은 에베레스트도 올라본 사람이다. 리에주 374계단 오르기 경주에서도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고 1등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자전거도 잘 타고 말도 잘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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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편에서는 30명이나 되는 대가족의 선물들을 하나하나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 선물들을 위해 수잔의 두 달치 월급이 날아갔다.
수잔의 집에 도착하기도 전부터 일행 모두 수잔의 아리따운 여동생에게만 관심이 있었는데 이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막내 여동생이 스무살 밖에 안 되었으니 그럴 만하다. 방송에서 공개된 수잔의 두 여동생과 사촌 여동생들 모두 상당한 미녀이다.
포카라에서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상인들을 주의하도록 하고, 형들이 제대로 바가지 쓸 뻔 했을 때 나타나 능숙하게 물건값을 깎는 등 매우 빠릿빠릿한 모습을 보여 '''갓수잔'''으로 등극했다. 주도적으로 진행역을 도맡았고 진행도 잘해서 '''네팔 유재석'''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중국 여행에서 핍박받던 막내 타일러와 달리 형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는 막내가 되었다. 형들의 말에 따르면 눈치도 빠르고 애교도 많다고. 눈치가 정말 빨라 주변 사람들의 의향을 잘 캐치하고 센스를 발휘하는 편인데, 수잔의 이런 장점은 토론 예능인 비정상회담보다 포맷이 배낭여행인 내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부각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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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도 사실 한국 기준에서도 꽤 잘 사는 집안 자제임이 방송을 통해 드러났다.
여행의 마지막 날, 할머니께서는 (네팔 기준으로)결혼 적령기를 넘긴 수잔에게 결혼을 서두를 것을 권했다. 그러나 수잔은 석사 학위까지 마치고 싶으며 결혼하기에는 이르다는 뜻을 내보였고, 이에 수잔의 어머니도 수잔을 지지했다. 헤어질 때 가족들 모두 아쉬워했고 수잔은 축제 때 돌아오겠다고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그러나 방송 촬영이 종료된 후 3주만에 네팔 대지진이 발생했고, 이에 수잔은 가족들을 만나러 마크와 제작진과 함께 네팔로 출국했다. 다행히 수잔의 가족들 모두 무사했다!! 그러나 여진이 계속되면서 가족들 모두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낮엔 임시 천막 안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지진이 일어날 당시 상황도 공개되었는데, 수잔의 할머니만 홀로 집에 계신 상황이어서 가족들이 돌아올 때까지 혼자 두려움에 떨어야만 하셨다고 한다.
마크와 함께 이웃들을 방문해서 약과 태양열 배터리 등을 나눠주며 도움을 주고, 지역의 대인배 금손을 찾아가 전력 사정에 대해 의논했다. 후일담으로 할머니께서도 공부를 마치고 싶다는 수잔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하셨다.
네팔 대지진 여파로 이탈리아 편에서는 합류하지 못하고 캐나다 편에서 다시 재합류했다. 나이아가라 폭포 투어에서는 존 라일리와 한 팀이 됐는데 존이 휴대폰을 두고 오는 등 은근히 허당끼가 있어서 왜 자기랑 같이 여행하는 사람은 허당인지 모르겠다며 투덜투덜. 이후 기욤의 아버지의 집에서 기욤을 따라 집을 오르거나 기욤의 아버지에게 본 방송을 소개해 주거나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캐나다 편 이후 비정상회담도 하차하면서 꽤 오랫동안 모습을 비치지 않았는데 뉴질랜드편에서 오랜만에 수잔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마오리족 이름은 '''마하키'''다. 존의 집에 도착하고 마오리 문화를 채험한 뒤 어머니의 요리 준비를 비롯한 집안일을 도와주었다. 터치 럭비, 보트, 요트, 하카와 마오리 훈련도 그럭저럭 잘 하는 편. 마지막 날 핫 워터 비치에서는 거하게 삽질을 하고 집에서 존의 가족들과 이별식을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8. 다니엘 린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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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편부터 합류했다. 출국 전날 짐 챙길 때 영상에서, 우린 차도남들이라 맨손으로 불을 피울 수 없다거나, 비행기에는 갖고 탈 수도 없는 칼에게 제발 날 떠나지 말아 달라는 등 맨 정신으로 듣기 힘든 독일 유머들을 시전했다.
나중에 비정상회담에서 진중권이 출연하여 (독일 유학 경험이 있어 상당한 실력이다) 말하길, 다니엘이 제일 재미있었다고 한다. 농담의 코드가 다른데, 다니엘의 농담은 '교수 농담' 이라서 자기 취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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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나오기 힘든 잘생긴 여권 사진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유세윤은 포토샵을 의심했다. 이에 다니엘은 열일곱 살 때라는 독일식 유머를 시전하였으나 돌아온 건 진지한 여권 갱신 걱정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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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로 국내선 공항에서 발이 묶여 있을 때, 혼자 자고 있던 장위안의 등에 몰래 붙일 쪽지에 문구를 구상하면서, 알베르토가 '난 돈이 많다'고 쓰라고 하자 여기에 다니엘은 '그러면 소매치기를 당한다'며 말렸다. 그런데 이 장난을 가장 먼저 획책한 사람은 다니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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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라에서 수잔과 같이 관광하던 중, 이발소에 들어온 지 10초도 안 되어 수잔에 의해 헤어스타일을 결정당하고 '네팔 사람처럼 보이게' 머리를 깎았다.
네팔에서 번지점프를 할때 평소 목소리와 다른 굵직한 사자후 비명을 내뱉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여행을 하면서 예능 초보인 면이 드러난다. 숙소에서는 카메라가 켜져 있는 줄도 모르고 속옷만 입고 돌아다녔다. 물론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다. 수잔이 카메라가 켜져 있다고 하자 다니엘이 '나 속옷만 입고 돌아다녔다'며 놀라는 모습만 나왔다. 또 패러글라이딩을 하는데 카메라도 안 달고 떠나버렸다. 다니엘은 파일럿에게 (카메라를 준비 할 수 있도록) 5분만 기다려달라고 하였으나 파일럿은 "카메라를 기다리는게 아니라 바람을 기다리는 것이다" 라는 명언과 함께 다니엘을 끌고는 바람 속으로 사라졌다. 이렇게 본의 아니게 시청자들한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탈리아 편에서 같은 미용실에서 잘랐는데도 소외를 당했다. 그리고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나온 김소연이 마음에 들었는지 게임에서 일부러 지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한국 편에서는 아무래도 멤버가 9명이나 되다보니 그렇게 큰 비중없이 무난한 여행으로 끝났다.
다음 여행지인 호주 편에도 합류했다. 울런공에서는 암벽을 등반하다 결국 포기하다 끝났고, 서핑도 처음이라 서투른 모습을 보였다. 블레어의 집에서는 가족들에게 자기가 노잼 기믹이라는 것을 스스로 알려줬다. 그러고 나서 블레어의 집을 둘러보고 피아노를 발견하고 연주도 했는데 본인이 직접 지은 연주곡도 있는 것 같다. 마지막날 파티에서도 피아노 연주를 들려주려 했지만 키보드는 익숙하지 않아서 결국 피아노가 있는 방에 들어가 연주를 했는데 방음이 너무 잘 돼서 아무도 다니엘의 피아노 연주곡을 들을 수 없었다. 대신 유세윤의 아무렇게나 연주한 키보드 연주가 더 잘 먹혔다.
드디어 독일 편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노잼 컨셉을 십분 발휘하는데 블레어와 미카엘 사이에 여인 조각상을 갖다놓거나 귀신 전설 흉내를 냈는데 아무도 관심이 없었다. 이후 독일 도착 후 축구경기를 보러 갔는데 경기는 FC 바이에른 뮌헨1.FSV 마인츠 05의 경기였다. 마인츠05의 홈경기라 마인츠05를 응원했다. 방송국 촬영이라 스태프와 함께 관중석이 아닌 경기장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되었고, 그것을 본 미카엘과 알베가 다니엘을 배신자로 몰아갔다. 어쨌든 다니엘은 골대 바로 옆(!!!)에서 경기를 지켜보게 되었고 경기 후에는 마인츠 주장과 1:1 인터뷰까지 했다.
다하우 강제 수용소에서 친구들의 가이드 역할을 맡았는데, 덤덤하게 안내를 했지만 소각장에 이르러서는 본인도 충격받은 듯한 기색을 보였다. 블레어가 '나도 힘든데 다니엘 형이 더 힘들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수용소 방문 직후 인터뷰에서 '독일인은 역사에 대한 반성을 잘한다고 외국인들이 칭찬해 주는 데 자랑스러움 같은 것도 있었는데 직접 수용소를 둘러보니 그런 자랑스러움은 다 없어지고 부끄러움 밖에 남은 게 없다. 반성할 수밖에 없고, 반성하지 않으면 인간이 아닌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
고향인 랑엔펠트에 도착해서는 자신이 졸업한 초등학교 교정, 초등학교 3학년 때 첫키스를 했던 나무 , 자신이 다니던 성당을 안내했다. 어린 시절 성당 열쇠를 가지고 다니며 언제든 성당에 들어와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하곤 했다고 하며, 친구들 앞에서 직접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들려주기도 했다.
이후 할머니 댁을 방문했을 때도 어머니와 나란히 피아노 앞에 앉아 연탄곡을 연주했다.
고교 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을 내친구집 멤버들에게 소개해 주기도 했다. 태어난 지 4일째부터 친구가 된 비행기 조종사 시몬과 라디오 레버쿠젠의 DJ 겸 부편집장으로 일하고 있는 산드라가 그들. 시몬은 미하엘 슈마허 고카트장에도 함께 갔다. 한편 라디오 레버쿠젠에 갔을 때 다니엘이 고교 시절 산드라에게 잠시 마음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그러나 산드라가 다니엘의 동명이인 학우와 사귄다는 것을 안 후 마음을 접었었다. 랑엔펠트 수상스키 호수에서는 멤버들의 몸개그가 난무하는 가운데 준수한 수상스키 실력을 보여 주었지만 멤버들은 호수에 빠진 손목 카메라를 걱정하느라 아무도 그의 스키타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이후 베를린에서 관광하면서 일행들에게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마지막 날을 보냈다. 베를린 장벽에서 서독과 동독이 통일하기까지의 일화를 소개했는데 그 장벽이 있었던 자리를 설명하면서 당시 동독의 안습했던 상황을 전달했다.

2.9. 마크 테토


네팔, 이탈리아, 프랑스 편에 출연했다.
여자 경험이 전무하다시피 하고 같이 놀러다니는 사람들이 전부 남자여서 네팔 편에서는 이걸로 꾸준히 소재가 나온다. 여자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서까지도 그렇고 그냥 아예 선택받지 못한 자 포지션이다.
동갑내기 유세윤과 짝지어 포카라 시내를 구경하고 숙소도 세윤과 한 방을 썼는데 뭔가 어색했는지 침대 끝에 겨우 누워서 유세윤한테 폭풍 질문을 던졌다. 한국에서 사는 동안 외국인 친구가 없었는데 자기와 비슷하게 한국말을 할 줄 아는 좋은 외국인 친구들이 생겨 기쁘단다. 그리고 이때부터 유세윤과 커플 기류가 형성되어 이 커플 기류는 이탈리아 편까지 이어진다.
장위안, 다니엘, 유세윤 세 명이서 얘기하던 중에, '단 둘이 여행을 간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 는 질문으로 각자의 룸메이트였던 알베르토, 수잔, 마크 셋 중에서 선택하기로 했다. 그런데 장위안과 다니엘, (마크의 룸메였던) 유세윤까지 셋 다 모두 마크를 1, 2순위에 뽑지 않았다. 뇌리에 스치는 그 분이다. 마지막으로 고르는 다니엘 曰 다른 얘기 하면 안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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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에서는 수잔네 집에 갔는데 네팔에 온 이래 계속 선택받지 못하다가 수잔의 카리스마 넘치는 할머님께 간택을 받았다. 다 미남이지만 마크가 가장 잘생겼다고 한다. 이에 모두들 놀라는데 특히 장위안의 반응이 볼만하다.
수잔의 단국대학교 졸업식 날, 졸업식에 가진 못했지만 그날 저녁 수잔과 축하주로 막걸리를 같이 했다는 게 방송에서 밝혀졌다.
방송 촬영이 끝나고 3주 후 네팔 대지진이 발생했다. 대지진 이후 네팔 현지 상황을 전하기 위해 수잔, 제작진과 같이 네팔로 갔다. 수잔과 함께 이웃들을 방문해서 약과 태양열 배터리를 나눠주는 등 도움을 줬다.
이탈리아 편에서도 합류했다. 유세윤과 같이 하루 늦게 출국해서 바로 베네치아로 직행했다. 베네치아 관광 중 유세윤이 여자에게 접근하라며 눈치를 줬지만 아쉽게도 이미 애인이 있는 여자였다. 또한 이탈리아계 미국인이라 이탈리아어에 유창한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되었다.
프랑스 편에서도 합류했다. 로빈과 같이 하루 빨리 프랑스에 도착해 파리 관광을 했다. 파리의 예술가들의 마을 곳곳을 관광하면서 본인의 예술 지식들을 유감없이 방출한다. 그리고 최근 한옥으로 이사했다는 소식도 같이 전했다. 그 뒤 로빈의 가족을 만나서 각종 체험을 하다 여행을 마쳤다.

2.10. 제임스 후퍼


본격 기다림의 아이콘. 네팔, 이탈리아, 호주 편에 출연했다. 여행 스타일을 보면 알베와 기욤을 합쳐 놓은 듯하다.
네팔 편에서는 히든 멤버로 출연한다. 그런데 첫 등장이 셀프 촬영 분이다. 기상 악화로 인해 방콕으로 회항해야 했기 때문이다. 애타게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하는 제임스와 달리 친구들은 무덤덤한 반응이었는데, 장위안은 히든 멤버가 강아지일 수도 있고 남자일 수도 있어서 그냥 서울역에서 만나도 되겠다고까지 했다. 결국 호주에서 출발한 지 이틀만에 친구들이 타고 올 버스를 네 시간을 기다려 극적으로 상봉했다.
이탈리아 편에서는 밀라노 공항에서 12시간을 기다려 친구들을 만나게 된 관계로 기다림쟁이 기믹을 얻었다. 여기서도 자기만 이탈리아 온 거 아니냐고 이상하다고 한다. 토스카나에서 숙박한 다음날에도 다른 친구들이 준비하는 데 오래 걸려서 또 기다렸다. 여자 친구가 네 명인 것 같다며 투덜대기도 했다. 유세윤과 마크를 찾으러 로빈과 다니엘과 같이 갔는데 가면서 가면도 사고 노래도 불렀으며 탐험가의 기질을 발휘해 해를 보고 방향을 알 수 있다며 일행을 찾아갔지만 알베 & 장위안 팀보다 늦게 도착했다. 수상택시를 타다가 똥 맞은 영상도 보여주었다.
호주 편에서는 해당국에서 유학 중에 있으므로 합류하게 되었는데 울런공의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공부하고 있는 중이였다. 울런공 관광을 마치고 일행들과 암벽 등반을 했는데 산악가여서 암벽 등반을 멋지게 완료했고, 서핑 경험도 있어서 능숙하게 하는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일행들이 제임스의 집에서 머무를 때 제임스의 아내와도 만났다,[2] 블레어의 집에서는 사위 컨셉보다는 폭풍 먹방을 찍었다.

2.11. 로빈 데이아나


이탈리아 편에서 합류했다. 팀의 젊은 피를 담당한다고 본인의 장점으로 꼽았다. 짐 싸는 영상에서는 여행 갈 때 팬티를 엄청 많이 준비해야 한다, 갑자기 팬티가 없어지면 어떻게 할 거냐며 5박 6일 일정에 팬티를 15개나 챙겼다. 근데 알베와 다니엘도 팬티를 많이 챙겨 셋이 합쳐 총 40개의 팬티를 가지고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로빈의 부모님이 이탈리아 이민자여서 이탈리아어를 잘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그다지 능숙하지 못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오히려 마크가 이탈리아어로 어려움 없이 의사소통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줬다. 온천에선 벌칙게임으로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를 불렀다.
두번째 여행에서는 본인의 조국 프랑스 편에서 합류했다. 주 관광 코스를 본인이 주도하면서 여행을 하는데 첫날에는 마크와 같이 파리 여행을 하다가 나중에 합류한 일행들에게 프랑스 최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를 적극 추천했다. 많이 알려진 관광지보다는 프랑스 현지인들이 자주 즐겨가는 관광지를 위주로 여행할 것을 밝혔다.
그리고 로빈의 고향 브루고뉴 아발롱은 8천명의 소도시라 도시 거주민끼리 아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한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들도 다 아는 사람들일 정도라고 한다. 로빈의 방에는 만화책과 피규어가 있었는데 어릴때 좋아했다고 한다. 자기 방에서 창문으로 건너편 동네 여자와 같이 만나기도 했는데 비밀이었지만 로빈의 어머니는 다 알고 있었다. 수영도 잘 하는데 큰형 로익과 작은형 가엘도 마찬가지. 가엘보고 나이가 들어서 자기가 이긴다고 했지만 결국 근소한 차이로 로빈이 졌다. 이후 가족 송별회를 끝으로 여행을 마쳤다.

2.12. 전현무


한국 부여 편에 합류했다. 첫 등장때부터 본인을 빼놓고 놀러갔다며 두고보자는 컨셉을 보여주며 이번에는 본인의 친구 집에 놀러가자고 했는데, 그 친구가 바로 유홍준 교수였다. 유홍준 교수와 아는 사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계속 무난하게 여행하다가 본의아닌 굴욕을 당하는데 바로 반교리 계곡에서 물세례를 받아 물에 흠뻑 젖어 컴플렉스였던 그 곳이 드러나는 굴욕을 당한다. 그 뒤 마을 잔치에서 박상철의 '무조건'을 열창했다.

2.13. 블레어 윌리엄스


한국 부여 편부터 합류했다. 삼국시대에 대해 말하는 걸로 봐서 한국 역사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그 뒤로는 별로 부각되지 않는 정도로 여행을 마쳤다. 그 후 본인의 고향인 호주 편에서는 메인으로 등장했다.
타쿠야와 함께 했던 스카이다이빙에서 시작하기 전부터 엄청나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행기에 오르기 전 엄마랑 통화도 하고, 영어를 남발하며 떨어지기 직전까지 무서워하다가도 막상 떨어지면서는 활짝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낙하산을 타고 내려올 때는 하늘에서 본 고향의 모습이 너무 반갑고 아름다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둘째날 드디어 블레어의 집으로 갔는데 대문이 있을 정도로 넓은 집에 블레어의 아버지가 직접 집을 설계하고 지었다고 한다. 그리고 형제로는 이부 형[3] 남동생, 여동생이 있으며 친척들도 바로 근처에 살고 있다. 그 이유는 블레어의 할아버지가 땅을 사서 각각 나누어 주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날에는 타쿠야와 같이 열기구를 타고, 부모님에게 본인의 칼럼이 실린 잡지책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
독일편에도 합류했다. 나이가 가장 어려서 숙소에서 나이가 가장 많은 미카엘과 같이 더블 침대를 쓰게 되어서 좌절했다. 다음날 축구 경기를 보러가기로 했지만 비유럽인이라 그런지 축구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장위안과 같이 관광지로 가겠다고 했다. 그 뒤로는 무난하게 여행하는 정도로 끝났다.

2.14. 테라다 타쿠야


호주 편에 합류했다. 비행기에 오른 후 좌석에 앉았는데 출연자들끼리 짝으로 좌석이 배치된 상황에 혼자 모르는 외국인의 옆자리에 앉아가게 되어 어색한 분위기를 형성했으나 타쿠야가 먼저 말을 걸거나 자신의 여동생 사진을 보여 주는 등 의외의 친화력을 발휘하여 좌석이 카메라에 잡히는 후반부에는 초반에 비해 서로 상당히 편한 모습을 보여줬다.
스카이다이빙을 한 후 수료증을 받았는데 이름 철자가 TAKUYA가 아닌 T'''E'''KUYA로 나와 테쿠야라고 읽으며 재밌어하였으며, 그건 타쿠야로 인정이 안된다는 제작진의 농담에 한번 더 하고 또 받을 거라고 맞받아쳤다.
캠프파이어에서 장위안의 주도 아래 방송 첫 투입 기념 신고식으로 씨스타의 SHAKE IT을 추었으며 아이돌인 덕에 상당히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주어 모든 출연자들에게 가르쳐 주며 함께 추었다. 하지만 시켜 놓고는 보지도 않는 못된 형들 때문에 삐지기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캠프파이어 하기 전엔 텐트 치기 대결에서는 텐트 치기에 너무 몰두해 버린 제임스 후퍼와 알베르토 몬디에게 무시당했다. 잠시 텐트천막를 받치고 있으라는 말에 냉큼 들어갔는데 그대로 방치돼서 텐트화 돼 버렸다. 같이 팀을 짠 제임스와 알베르토 아무도 타쿠야를 찾지 않았으며 당황한 타쿠야가 텐트를 툭툭 쳐 보기도 하고 다시 나와서 얘기하는데도 아무도 대꾸해 주지 않았다.
블레어의 집에 방문하자 커다란 집의 크기에 블레어가 부자였구나 하며 놀랐었다고 인터뷰했으며, 저녁 식사 시간에 블레어의 부모님에게 몇몇이 유부남인 것을 떠나서 함께 간 출연자들 중 17살 발레 무용수인 블레어 여동생의 사윗감을 골라보라고 물어보자 타쿠야를 골라 블레어의 여동생과 러브라인이 형성됐다. 블레어의 부모님이 여동생에게 적극적인 장위안의 춤을 보고 싶어 했으나 장위안이 내빼며 추지 않자 분위기에 따라 아이돌인 타쿠야가 춤을 추게 되어서 크로스진의 노래인 Amazing -Bad Lady-의 골반춤을 추며 블레어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뉴질랜드 편에서 다시 타쿠야를 만날 수 있다. 호주 편에 이어서 두 번째로 합류했다. 평소 뮤직비디오를 자주 촬영하는 장소로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수잔과 같이 태즈먼 빙하의 보트를 타고 그 다음에는 오클랜드를 관광했다. 이후 존의 어머니를 만나고 식사와 운동을 한 뒤 마오리 데이를 맞이해 마오리족 체험을 한다. 마오리족 이름은 '''와이테마타'''였다. 마오리 훈련을 제일 못한 존 형을 자기가 어릴때 야구선수였다고 하면서 벌칙으로 한대 때렸고 그 장면을 장위안이 폰으로 찍어서 두고두고 놀렸다. 그런 뒤 마오리 공연을 마치고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호비트에 수잔, 장위안과 같이 간다. 뮤직비디오도 여기서 촬영하고 싶다면서 Amazing -Bad lady-의 골반춤을 추면서 뮤직비디오와 비슷한 것을 찍었다.

2.15. 샘 오취리


프랑스 편에 합류했다. 본인의 자백(?)에 따르면 이번이 첫 유럽여행이라고 한다. 본인 또한 이렇게 유럽을 인생에서 빨리 가게 될 줄 몰랐다고 한다. 참고로 당시 샘 오취리의 나이는 25세이다. 할아버지를 제외하고는 가족 중에서 두 번째로 유럽 여행을 가는데 파리의 에펠탑 인증 사진을 가족들에게 보여주기로 큰소리쳤건만 파리는 그저 도착 장소였을 뿐이었고 바로 마르세유로 출발해서 파리는 스쳐 지나가봤다고만 말할 수 있었지만 정작 마르세유에 도착하고 나니 본인이 제일 즐거워했다. 덤으로 매주 보는 사이인 장위안과는 그다지 친하지 않아서 (마크와 더 친하다) 처음에는 '장위안 씨'라고 불렀다가 다음날에는 위안이 형이라고 부르고 있다.
수영 대회를 앞두고 밝히길 용산 구청에서 한달에 6만원 내고 한달째 수영을 배우는 중이라고 했다. 배운지 얼마 되지 않았어도 잘 하는 편이며 두 번이나 장위안을 능욕했다. 그리고 로빈의 집에서는 로빈의 방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는 것을 보고 부러워했는데 그 이유는 자기네 집에서는 자기방이 없어졌기 때문. 저녁 식사때는 기욤의 안 씻은 발로 빻은 포도주를 마시게 된다. 안습.
독일 편에서는 뮌헨에서 팀에 합류했다. 공항에 내렸을 때 아무도 마중을 안 나와서 서운했다고 한다. 맥주집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과 거리낌없이 어울리며 친화력 갑+흥부자를 재인증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알베르토, 구자철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처음엔 분명히 알베르토와 샘이 인터뷰어이고 구자철이 인터뷰이였는데 어느 순간 구자철이 MC를 보고 있고 샘이 대답을 하고 있는 기이한 사태가 벌어졌다. 제주도 편에서도 합류했다.

2.16.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


비정상회담 신 멤버 중에서 최초로 내 친구의 집에 합류했다. 태국편에서 합류했다.

2.17. 니콜라이 욘센


미국편에서 처음으로 합류했다. 공항에 나오는 것으로 첫 등장을 했는데 무려 40분이나 지각하며 나타났다. 미국에 입국할 때 멤버들 중 혼자서만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했는데 이란, 북한 이런 나라의 여행 기록 때문이였다.[4]
뉴욕에서 타일러와 기욤이 헬기를 타러 간 동안 유세윤과 함께 타일러가 시킨 심부름을 하고 돌아오면서 재미 삼아 복권을 샀는데 두 번이나 당첨이 돼 버려서 그 돈으로 마사지를 받는다. 마사지를 받고 어두워져서 돌아오는 길에 이미 두 번이나 당첨된 그 가게에 가서 복권을 한 장 더 사지만 세 번째 결과는 꽝이 나왔다. 그 뒤에는 타일러 누나네와의 만남을 가지러 스테이크 하우스에 갔는데 타일러 말에 따르며 100달러 당첨되는 건 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한다. 보통은 5불 정도 당첨된다고 한다.(59회)

3. 외부 출연자



3.1. 존 라일리


[image]
캐나다 편에서 합류했다. 기욤의 오랜 친구로, 현재 주한 뉴질랜드 차석 대사로 있다. 기욤이 벨기에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대사관에서 존에게 연락이 갔다고 한다. 헨리로부터는 킹스맨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들었다.
캐나다까지 가는 동안 장위안-수잔 조와 갈라져서 기욤과 동행했다. 이때 유세윤이 지어준 조 이름이 '''존나기욤'''이었다. 방송 자막에선 이 이름을 그대로 쓰기가 그랬는지 '존+나기욤'으로 표기했다. 존이 멋있는 장면을 연출하면 '존멋'이 되어버린다.
캐나다에 와서 기타를 계속 메고 다녔는데, 수준급의 기타 연주를 선보였다. 호텔에서는 아침 8시에 기타 반주와 함께 벚꽃 엔딩을 부르는 기행을 보이기도 했다. 자동차 안에서 씨스타의 'Touch my body'를 부르며 씨스타 멤버 네 명의 파트를 모두 소화해 존스타로 등극했다.
게다가 운동도 엄청 잘 하는 것으로 나왔다. 여행 멤버들과 아침에 운동을 했는데 너무 열정적으로 운동한 나머지 다른 멤버들은 모두 탈진했는데도 존은 아직도 운동을 더 할 수 있다고 할 정도였다.
기욤의 어머니의 집에서는 본인이 솔선수범하여 기욤의 생일 파티를 주도했다. 파티 준비를 하는 중 말을 잘 안듣는 장위안에게 버럭거린 모습을 보이며 '''무서운 형''' 이미지로 굳는다. 이후 기욤의 어머니는 존에게 기욤을 잘 부탁한다고 한 뒤 헤어졌다.
뉴질랜드 편에서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처음으로 비정상회담 패널이 아닌 친구의 집으로 정해진 첫 번째 사례다. 첫째 날에는 이정과 함께 마운트 쿡으로 가서 테즈먼 빙하를 걷고 빙하 헬리 하이킹도 했다. 그리고 오클랜드로 가서 일행들을 초대했다. 집안이 마오리족이어서 자부심이 대단하다. 마오리족 이름은 '''호네'''다. 가족들과 친지들 전부 마오리 클럽 회원이며 마오리족 언어도 능숙하게 구사하는데다 정해져 있는 하카도 있다. 마오리 데이에 일행들을 데리고 마오리 하카와 마오리족의 인사인 홍이를 가르쳐주고 각종 전통 체험을 한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마오리족 체험을 제일 못해서 막내 타쿠야에게 벌칙까지 받고 장위안이 폰으로 촬영하면서 인증도 남기면서 다시 보게되어 두고두고 놀림당한다.
존의 가족으로는 어머니, 누나 두 명이 있으며 첫째 누나는 프랑스에, 둘째 누나는 일본인과 결혼해 일본에서 거주 중이라고 한다. 추후 16년 지기 친구 기욤과 타우포 호수에서 골프를 쳤는데 홀인원에 성공한 적이 있다고 허세를 부렸지만 결국 두 사람 모두 실패해 상금을 타지 못했다.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코로만델의 한 워터 비치에서 온천을 즐기려 했지만 자꾸 파도가 파 놓은 온천을 망치는 바람에 실패해 어정쩡하게 즐기고 이 과정에서 수잔과 잠깐 다투기도 했지만 곧 화해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친척들을 만나고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고 스마트폰을 선물로 주면서 마지막을 보냈다.
제주도 편에선 유세윤과 기욤이 잠시 떠난 사이에 장동민과 함께 등장했다. 뉴질랜드에서 보여준 활동적인 남자 기믹을 가지고 열심히 돌아다닌다. 이정, 알베르토와 함께 오름과 녹차미로 등을 뛰어다니며 강력한 체력을 자랑했다. 자칭 T-1000으로 녹차미로에서 술래잡기를 하며 이정과 알베르토를 사냥을 전부 성공시키는 위엄을 선보였다.

3.2. 헨리 라우


캐나다 편에서 합류.
가족 모두가 악기를 잘 다루는 것으로 나왔는데 헨리의 부모님과 형도 피아노 연주를 잘 하며 헨리의 여동생은 무려 미스 차이니즈 토론토. 실제로 가족 모두가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으며 장위안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하다.
퀘벡에 도착한 뒤 PC방에서 기욤과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했는데 처음에는 잘한다고 해서(홍진호의 증언으로) 기욤이 잔뜩 쫄았지만 직접 대결해보니 생초보였다. 알고보니 헨리가 홍진호에게 전화해서 자기가 잘한다고 기욤에게 말해달라고 했던 것으로 본인도 진짜로 붙게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다음날 기욤의 어머니의 집에서는 본인이 스스로 냉장고를 부탁해 컨셉으로 스크램블 에그 요리를 했다. 다들 맛있어했다. 원래 요리하려던 건 오믈렛이나 프라이 팬이 코팅이 안되어 있어서 늘러 붙어버려서 급히 변경하였다.

3.3. 이정


뉴질랜드 편에서 첫 합류했다.
뉴질랜드 편에서 존과 같이 태즈먼 빙하 탐방을 하면서 고생. 나머지 일행과 합류해서 오클랜드 관광을 한다. 처음에는 번지 점프를 무서워했지만 퀸스타운과 스카이 타워, 둘 다 번지 점프에 성공했다. (히어로 이름을 붙였는데 본인은 헐크. 수잔은 앤트맨. 장위안은 아이언맨, 존은 토르) 다음날 오클랜드에서 존의 어머니와 만나고 장위안기욤에게 마이클 잭슨의 Love Never Felt So Good를 가르쳐주다가 두 사람의 절망적인 노래 실력에 포기했다. 마침 마오리 데이라서 마오리족의 체험을 했는데 마오리 하카를 배운지 3일밖에 안된 이정이 30년 된 존보다 더 잘한다는 평가가 나와서 존을 좌절시켰다. 마오리족 이름은 '''마우이'''. 이후 마오리 머드 온천도 즐기다가 스케줄 때문에 나머지 일행보다 하루 빨리 출국하게 돼서 이정의 노래를 듣고 싶다던 존의 어머니에게 '내일 해'라는 노래를 들려주고 먼저 헤어졌다.
제주도 편에서 본인의 고향으로 일행들을 초대했으며 뉴질랜드 여행을 같이하지 못한 세윤이가 아쉬웠다고 한다.

3.4. 미할 스파소프 아슈미노프


독일편에서 첫 합류를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나오는 셰프로 유명하다. 그 이전부터 다니엘과 친했다고. 레반도프스키의 팬이라 FC 바이에른 뮌헨을 응원하고 싶었으나 1.FSV 마인츠 05 팀을 응원하게 되었다. 언론에서 취재왔다고 경기장 바로 앞에서 관람하게 된 다니엘을 알베와 함께 배신자라고 놀렸다.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열심히 마인츠를 응원했다. 그리고 관중석에서 맥주+빵+피자 등을 열심히 섭취하며 폭풍 먹방을 찍었다. 뮌헨 옥토버페스트 현장에서도 노점 여기저기를 돌며 열심히 폭풍 먹방을 시전했다.--
다하우 강제수용소를 방문했을 때는 소감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힘들다'고 답하며 눈물을 비쳤다. 어머니의 고향이 폴란드 아우슈비츠인지라 마음이 더욱 무거웠던 듯하다. 아우슈비츠 수용소에 가 보았냐는 질문에는 '꼭 가야 하는 곳이고, 2차 세계대전에 대해서는 꼭 배워야 한다'고 답했다.

3.5. 기타


[1] 좁은 언덕 입구를 질럿이 지키고 있는데 거기에 저글링을 죄다 꼬라박았고, 발업질럿 러쉬에 앞마당을 내주면서 드론이 질럿을 막으러 가는 진풍경을 보여주었다.[2] 몇 명은 2014년에 만난 적이 있어서 구면인 것으로 나온다.[3] 어머니가 그의 아버지랑 결혼하기 전에 이혼한 전적이 있다. 그러니까 큰 형은 어머니와 이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났다.[4] 게다가 정황상 다른 멤버들과 달리 ESTA가 아닌 미국 대사관에서 직접 관광비자를 받아서 입국했을 확률이 크다. 원래 니콜라이의 본국인 노르웨이 여권 소지자의 경우 ESTA를 받으면 무비자입국이 허용이 되지만 미국의 적국들인 이란이나 북한 등의 출입국기록이 있으면 ESTA를 허용하지 않고 대사관에 가서 일일이 심사를 받아 관광비자를 받도록 하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