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퀘어(공연장)

 

1. 개요
2. 시설
2.1. 신한카드홀 (구 인터파크홀)
2.1.1. 역대 공연
2.2. 마스터카드홀 (구 아이마켓홀)
2.3. 카오스홀
2.4. 부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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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터파크에서 건설하고 인터파크 그룹의 공연장 전문 운영 법인인 인터파크씨어터에서 운영하는 대중음악 및 뮤지컬 전용 공연장.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4 (한남동)이다. 서울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2번 출구와 바로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2009년 착공하여 2011년 11월 4일 개관했다. 개관작은 뮤지컬 <조로>. 인근에 리움미술관, 서울용산국제학교 등이 있다.

2. 시설



2.1. 신한카드홀 (구 인터파크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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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전용 극장을 표방하는 대극장. 1층 1,068석, 2층 430석, 3층 270석, 총 1,768석이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블루스퀘어 오명의 일등공신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개관하기 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막상 개관하고 나자 미흡한 음향과 시설의 불편함으로 뮤덕들의 원성을 샀다. 개관작은 뮤지컬 <조로>였는데 개관 직후 디시인사이드 연극뮤지컬 갤러리에서 이런 짤방들을 이끌어 냈다. 결국 블루스퀘어는 개관하자마자 '불쾌'라는 별명을 얻고 "3층 1, 2, 3열은 왜 돈 받고 파느냐?"라는 비난까지 들었다. 다만 <조로> 종연 후 약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3층 시야는 상당히 개선된 편.
시야는 물론 음향까지 좋지 않아 배우의 대사 전달이 제대로 안 된다는 평도 부지기수다. 백 번 양보해서 극장 측의 설계 관련 주장이 옳다고 해도 장비의 문제인지, 엔지니어의 문제인지 에코(리버브-딜레이) 처리된 소리는 뭉개져서 알아 들을 수 조차 없고, 리미터-컴프레서 처리도 하는 건지 마는 건지 배우가 소리라도 지르면 그 소리는 깨져 버린다. 배우 간 음량 밸런스도 맞지 않아 때로는 코러스에 솔로가 묻히는 경우도 있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자벳, 위키드 내한 공연, 오페라의 유령 내한 공연, 레 미제라블 한국판 최초 서울 공연, 캣츠 내한 공연 (2014 재연), 레베카 재연과 사연, 지킬 앤 하이드 10주년 공연, 시카고 내한 공연, 등 뮤덕들의 기대작이 쉴 새 없이 블루스퀘어에 올라와 뮤덕들 사이에서 제발 월요일에 블루스퀘어가 무너졌으면!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그리고 결국 이런 게 나왔다.
여담으로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는 이 와중에 그나마 무대가 제일 잘 보이는 1층 5~10열의 중앙 블럭을 'D클래스'로 지정해 VIP석보다 2만원이나 비싼 14~15만원을 받고 티켓을 판매해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그리고 지금은 웬만한 뮤지컬들의 VIP석은 거의 14만원(...)

그런데 최근 많은 극장이 각종 어그로를 싹 다 가져가면서 뮤덕들 사이에 블루스퀘어가 알고 보면 좋은 극장이라는 인식이 박히기 시작했다.
개장당시에는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아 삼성전자홀이었으나 계약이 만료되는 2017년 10월부터 인터파크홀로 이름이 바뀌었다.
2021년부터 신한카드의 후원을 받아서 신한카드홀로 다시 바뀌었다.

2.1.1. 역대 공연


☆ = 내한공연, ♧ = 라이선스, ■ = 창작
  • 조로: 2011.11.04. ~ 2012.01.15. ♧
  • 엘리자벳: 2012.02.08. ~ 2012.05.13. ♧
  • 위키드: 2012.05.29. ~ 2012.10.07. ☆
  • 영웅: 2012.10.16. ~ 2012.10.18 ■
  • 오페라의 유령: 2012.12.07. ~ 2013.03.24. ☆
  • 레 미제라블: 2013.04.06. ~ 2013.09.01. ♧
  • 아메리칸 이디엇: 2013.09.05. ~ 2013.09.22. ☆
  • 노트르담 드 파리#s-3.1: 2013.09.27. ~ 2013.11.17. ♧
  • 맘마 미아: 2013.11.26. ~ 2014.03.23. ☆
  • 태양왕: 2014.04.08. ~ 2014.06.01. ♧
  • 캣츠: 2014.06.14. ~ 2014.08.23. ☆
  • 레베카: 2014.09.06. ~ 2014.11.09. ♧
  • 지킬 앤 하이드: 2014.11.21. ~ 2015.04.05. ♧
  • 영웅: 2015.04.14. ~ 2015.05.31. ■
  • 엘리자벳: 2015.06.15. ~ 2015.09.06. ♧
  • 로미오 앤 줄리엣: 2015.09.12. ~ 2015. 10.11. ☆
  • 노트르담 드 파리#s-3.1: 2015.10.15. ~ 2015.11.15. ☆
  • 레 미제라블: 2015.11.28. ~ 2016.03.06. ♧
  • 마타 하리: 2016.03.29. 2016.06.12. ■
  • 노트르담 드 파리#s-3.1: 2016.06.17. ~ 2016.08.21. ♧
  • 킹키부츠: 2016.09.02. ~ 2016.11.13. ♧
  • 팬텀: 2016.11.26. ~ 2017.02.26. ♧
  • 지킬 앤 하이드: 2017.03.08. ~ 2017.05.21. ☆
  • 시카고: 2017.05.27. ~ 2017.07.23. ☆
  • 레베카: 2017.08.10. ~ 2017.11.18. ♧[2]
  • 시스터 액트: 2017.11.24. ~ 2018.01.21. ☆
  • 킹키부츠: 2018.01.31. ~ 2018.04.01. ♧
  • 맨 오브 라만차: 2018.04.12. ~ 2018.06.03. ♧
  • 프랑켄슈타인: 2018.06.20. ~ 2018.08.23. ■
  • 웃는 남자: 2018.09.05. ~ 2019.11.04. ■
  • 엘리자벳: 2018.11.17. ~ 2019.02.10. ♧
  • 그날들: 2019.02.22. ~ 2019.05.06. ■
  • 안나 카레니나: 2019.05.17. ~ 2019.07.14. ♧
  • 벤허: 2019.07.30. ~ 2019.10.13. ■
  • 아이다: 2019.11.16. ~ 2020.02.23. ♧
  • 오페라의 유령[3]: 2020.03.14. ~ 2020.08.07. ☆
  • 킹키부츠: 2020.08.21. ~ 2020.11.01. ♧
  • 노트르담 드 파리: 2020.11.10. ~ 2021.01.03. ☆[4]
  • 위키드: 2021.02.12. ~ 2021.05.01. ♧
  • 드라큘라: 2021.05. ~ 2021.08. ♧
  • 엑스칼리버: 2021.08. ~ 2021.11. ■

2.2. 마스터카드홀 (구 아이마켓홀)


중극장 겸 대중 음악 공연장을 표방하는 공연장.
특이하게도 가변석으로 건설되어 1층 992석, 2층 408석의 1,400석으로 운영될 때도 있고, 1층 622, 2층 390석의 1,012석으로 운영될 때도 있다. 주로 대중 음악 공연이 전자인 '그라운드형'으로 운영되고, 뮤지컬 공연이 후자인 '계단형'로 운영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그라운드형'으로만 단일 운영되고 있다.
그라운드형 좌석에서 의자를 모두 뺀 상태에서 스탠딩으로도 운영한다. 2014년 여름 열린 인피니트의 그 해 여름 2, 그 해 여름 3 콘서트 등이 스탠딩 공연이었다. 이 경우엔 약 3천 명 정도 수용 가능하다.
개장 당시의 이름은 삼성카드홀. 그러나 삼성전자홀과 함께 아이마켓홀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2021년부터 인터파크홀과 함께 마스터카드홀로 바뀌었다.

2.3. 카오스홀


블루스퀘어 본 건물 3층에 북카페 옆에 있다. 안에는 소극장같이 생겼다. 관객석 뒷쪽에는 계단형 벤치가 있다. 이 공간 입구에서 보이는 벽이 이 벤치다.

2.4. 부대시설


독특하게도 영국 런던의 웨스트엔드에 자리한 유명 뮤지컬 전문 샵인 드레스 서클의 해외 분점이 있었지먼 2016년 12월 없어졌다. 인터파크홀 객석 1층과 같은 층에 있었으며, 일반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뮤지컬 대본, 악보, 앨범, 굿즈 등을 판매했다. 북파크라는 서점이 인터파크홀에 대신 생겼다. 인터파크홀 1,2,3층에 걸쳐서 있는 매우 큰 서점 겸 북카페이다. 각종 서적들과 문구류 이외에도 드레스 서클에서 팔던 뮤지컬 관련 상품들 역시 이 곳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블루스퀘어 건물 1층과 2층에 위치해 있던 크라제버거와 중식당은 2014년 말에 폐점된 상태이며, 인터파크홀 객석 2층에서 블루스퀘어와 한강진역을 잇는 연결통로 사이에 편의점이 있다. 생수는 에비앙만 판매하는 인터파크홀 객석 1층 내의 디 초콜릿 카페의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찾아가 보자. 1층 끝에는 소규모의 경양식 식당이 있다. 지하에는 아이마켓홀 입구하고도 바로 연결되기는 하지만 지하철역 방향에 카페가 있다. 그리고 한층 더 내려가면 아이스크림을 파는 카페도 입점했다.

[1] 이놈의 대한민국 극장들은 음향 시설이 제대로 돼먹은 경우가 없다.[2] 공연 도중 극장 명칭이 삼성전자홀에서 현재의 인터파크홀로 바뀌었다.[3] 오페라의 유령과 킹키부츠 사이에 7월 3일부터 8월 9일까지 워호스 내한공연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되면서 오페라의 유령이 대신 연장공연했다.[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01.04 ~ 01.17.까지 취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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