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필드
- “기술” 사이코필드가 아닌, “필드” 사이코필드에 관한 설명: 포켓몬스터/환경 변화#s-4
-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개념, 사이코 필드에 관한 설명: 사이코 필드
사용하면 5턴간 지형이 사이코필드가 되는 기술. 4번째로 나온 필드 기술로, 7세대에 데뷔했다.발밑에서 이상한 느낌이 든다!
사이코필드가 깔렸을 때 땅 위에 있는 모든 포켓몬은 '''선공기로부터 보호받는다.'''[1] 또한 미스트필드를 제외한 나머지 필드 기술처럼 에스퍼 타입 기술의 위력이 1.3배[2] 증가한다. 자연의힘을 사용하면 사이코키네시스가 나간다.
사이코필드의 적용 기준은 다른 필드계열 기술과 마찬가지로, '''3D 모델링이랑 상관 없고,''' 땅 타입 기술을 맞는 조건과 동일하다. 즉, 사이코필드가 적용되지 않는 포켓몬을 대상으로 한 선공기는 성공한다.[3] 한 가지 더 첨언하자면, 필드 효과를 받는 대상을 선공기로부터 '''보호하는''' 것이지, 선공기 자체를 봉인하는 필드가 아니다. 따라서 우선도가 +4지만, 상대방에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스스로에게 사용하는 방어는 무효화되지 않는다. 같은 논리에서 크레세리아의 도우미, 힐링시프트 큐아링의 플라워힐도 사이코필드에 의해 무효화되지 않는다. 또한 상대방 포켓몬 하나를 타게팅하는 것이 아니라 아군 전체 또는 상대방 전체에 효과를 주는 기술, 예를 들어 와이드가드나 멸망의노래,[4] 순풍[5] 등도 무효화되지 않는다.
지난 4세대에서 6세대까지 선공기가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바람에, 에스퍼 타입의 과도한 몰락과 특히 '''파이어로'''의 깽판을 막기 위한 밸런스 패치라는 게 대놓고 보이는 기술이다. 특히 에스퍼 포켓몬은 특공과 속도는 높은데, 방어가 형편없는 경우가 많아 기습#s-2이나 야습#s-2에 걸리면 그대로 쓰러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힘을 제대로 못 썼다. 또한 특성 보정을 받아 그 기술이 선공기 판정이 된다해도 봉인된다. 질풍날개를 적용받은 브레이브버드는 당연하고 짓궂은마음을 적용받은 전기자석파 같은 것도 봉인된다.
7세대의 수호신 포켓몬 카푸나비나가 이 기술의 특성 버전인 사이코메이커를 가지고 있다. '필드를 변경'하는 계열의 특성은 수호신들의 공통점이다. 8세대에서는 에써르의 숨겨진 특성으로 나온다.
선공기 자체는 씹어버리지만, 선제공격손톱으로 인해 움직임이 빨라지는 것은 씹지 못하니 주의하자. 이는 선제공격손톱은 우선도가 같을 때 선공 판정을 내려주는 것으로 끝이고, 딱히 우선도를 부여하지는 않기 때문.[6] 그 밖에도 교체 시 따라가때리기는 우선도로 적용되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막을 수 없다.
7세대에서 카푸나비나가 구애스카프 끼고 필드보정받은 결정력 4만의 사이코키네시스를 난사한다. 스카프 나비나보다 빠른 포켓몬은 사실상 없고 카푸나비나보다 빠른 포켓몬이 1랭업 또는 스카프를 써야 카푸나비나에게 선공을 할수있다. 선공기를 봉쇄하기위해 나온놈이 자신이 벨런스 파괴범이 되어 설치고 있다. 대신 카푸나비나의 스피드가 95족이고 스카프말고는 속도를 올릴수단은 없어서 6랭업을 하든 말든 심지어 전기자석파를 걸어도 선공을 때리던 파이어로보다는 대처할만하다.
8세대에서는 나머지 필드기와 함께 기술머신으로 나온다. 그리고 7세대 시절 카푸시리즈들의 깽판을 의식해서인지 에스퍼 공격기 위력 증가치가 1.5배에서 1.3배로 감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