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당문
1. 개요
'''사천당문'''(四川唐門)은 무협물에 나오는 집안이다. 당씨 혈족으로 이루어진, 사천성 지방을 대표하는 명문이며 암기와 독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무림세가다. 중국의 무협소설에서는 흔히 당문(唐門)이라고 부르며, 한국에서는 사천당문, 또는 사천당가[1] 라고 연고지 이름을 붙여 칭한다.
2. 설명
실제 역사 속에서 당문이 최초로 등장한 건 명나라 때로 당문권을 쓰는 무가로 이름났다는 기록이 되어있다. 즉, 지금의 암기와 독을 쓰는 당문과는 거리가 있는 편.
지금의 당문과 유사한 모습이 기록된 건 청나라 건륭제 때로, 대나무 암기를 쓰는 특수한 무술로 유명했다고 한다. 당문이 암기술에 뛰어나다는 이미지는 여기서 유래된 듯. 독을 쓰는 이미지는 근대에 들어서 1923년 쓰여진 <<무술회종>>이라는 중국 무술에 대한 내용을 총망라한 서적에서 나타났다. 당시 당문에서는 오독신사五毒神沙라는 독물을 쓰며 인체실험도 불사하는 무서운 문파라고 쓰여졌다.
기본적으로 무협소설 속 당문은 엄연히 정파 및 명문세가에 속하는 경우가 많지만 '''암기'''와 '''독'''이라는 무기[2] 때문에 작품에 사파 쪽에 속하게 될 때도 적지 않으며 정, 사 양쪽과 담을 쌓기도 하는 등 이래저래 방황이 많은 집안. 혈족으로 이루어져 있어 가족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온다. 무림정의와 가족의 이익이 배치될 때는 주저없이 가족의 이익을 택하는 듯.[3]
당문의 인물들은 악역일 경우 비열하고 독랄한 성격의 소유자로 그려지며 높은 확률로 남의 뒤통수치기를 능수능란하게 하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선역으로 그려질 경우에는 비정하고 냉혹하며 이해득실이 명확하지만 나름 의리는 지키는 사람으로 그려진다. 선역 악역 둘 다 냉혹하다는 캐릭터는 공통인 듯. 단 주인공의 가문일 경우, 흑막이 독을 사용하면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쓰는 경우가 많다.
당문 출신 중 중원○미 또는 ○룡○봉에 드는 여인들은 대개 독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온다. 덤으로 대부분 이 집안 여자랑 결혼하려면 데릴사위로 들어가야 하는 전통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주인공은 그런 것 따위 신경쓰지 않는다. 물론 집안에서 반대를 하지만 주인공의 무공을 알아보고 도움이 될거라고 판단하는 전대 가주들의 입김으로 결혼에 골인하는 경우도 많다.
'독'이라는 접점 때문에 오독(五毒)교와도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4]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당문이 정파 선역, 오독교가 사파로 악역이다.
3. 무공
뛰어난 독공으로 천하에 위세를 떨치고 있지만 요즘 양판소 무협지의 주인공들은 기본적으로 만독불침은 베이스로 깔아놓고 시작하기 때문에 안습적 상황을 자주 연출한다. 물론 어중이 떠중이의 독과는 달리 으아아아아앍 절규할 때, 당모씨는 승리를 확신하면서 고통받는걸 지켜보고, 다행히 깨달음을 얻어 해독하여 승리한다는 패턴이 많다. 물론 어찌됐건 당하는건 마찬가지. 그렇기에 독보단 암기술 중심으로 묘사된 사천당문도 있다. 약이 과하면 독이 될 수 있듯이 독은 약과 하나라는 주장을 바탕으로 의술에도 능하다는 설정이 붙기도 한다.[5] 그 외에도 암기를 제작해서 쓰다보니 야금술에도 조예가 있다는 설정도 있다.
이 독공이라는게 독을 다루고 살포하는 기술(용독술[6] )이 무서울 뿐, 무공은 그럭저럭이라는 설정도 있고, 용독술과는 별개로 어려서부터 독을 쳐먹으며 무공을 익혀서 내공에 독이 함유되어 있어 맞으면 두 배로 아프다는 식의 설정도 있다(독기공). 물론 최근에는 전자는 거의 없다. 그냥 독이나 살살 뿌리는게 멋이 없어보이고 악역이라도 보스다운 풍모가 없기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좌백의 혈기린 외전에는 둘다 나오는데도, 누구도 전대 혈기린이 왕일보다 포스가 떨어진다고 생각지 않을 것이다. 한마디로 쓰는 사람 능력문제. 물론 독기공만 나온다고 작가의 능력이 후달린다는 뜻은 아니니 오해하지는 말자.
가장 유명한 초식으론 전방위에서 인간이 회피 가능한 모든 방위와 시간차를 점하며 암기가 날아드는 만천화우[7] 가 있다. 간단히 말해서 탄막으로, 피하기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빠르거나 엄청나게 단단하지 않은 이상 반드시 죽는 킹왕짱 스킬이지만 주인공은 대개 둘 다 해당된다(...). 암기 일부, 혹은 전체에 독을 떡칠해서 스치기만 해도 죽는 무시무시한 확장판도 있지만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주인공은 만독불침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안습. 그래도 이름이나 기술 자체에 간지가 철철 흘러넘치기 때문에, 독과 암기를 사용한다는 특성상 비겁하고 쪼잔해 보이는 사천당가의 자존심이나 마찬가지다. 그래서인지 어중이떠중이가 쓰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만 예외적으로 당문의 인물이 주인공인 경우, 그야말로 사기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요즘 당문 출신 주인공들은 만천화우에 뇌기(雷氣)도 섞어서 던진다(...).
한백림 작가의 한백무림서 무당마검에선 만천화우는 사패의 일인, 소연신이 절전된 것을 복원하여 당문에 돌려준 '''무림 역사상 최고의 기예'''라고 묘사된다. 작 중에선 당가주인 만천신 당천표가 명경과의 승부에서 펼쳐내며 명경은 금파검을 펼쳐내며 이를 깨부순다.[8] 만천화우의 묘사는 무형기(염력)으로 움직이는 화려한 비수들의 난무.
4. 작품 별 사천당문
- 이 가문을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로는 진산의 《사천당문(소설)》, 《결전전야》, 설봉의 독왕유고등이 있다.
- 독을 쓰는 주인공이니만큼 좌백의 혈기린 외전에서도 사천당문에 대한 비중이 꽤 있다.
- 심지어 판타지 소설 《아린이야기》에도 나온다.
- 김정률(소설가) 작가의 작품중 데이몬 에서도 나온다.
- 대부분의 양판소에선 무림세가의 일원으로 등장하나 이례적으로 전동조의 묵향에선 9파의 일원으로 등장한다.[9]
- 희대의 노루표 색협지 당가풍운에도 나왔다.(...) 당가 특유의 폐쇄성으로 인해 급격히 막장화되면서 개족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 월한강천록에서는 독을 쓰는 정파의 세가로 등장한다. 가주는 9파의 초고수들보다 더 강한 것으로 인식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위독하다고 한다. 가주의 막내 아들인 당운룡이 큰 비중으로 나온다.
- 군림천하에서는 암기와 독공에 있어서는 자타공인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세가로 구대문파보다 더 위인 모용세가를 제외하고는 구대문파에 유일하게 비견되는 세가이다. 29권까지 연재된 현재 작중에서 세가 자체가 등장하지는 않았다.
- 주성치 영화 당백호점추향(1993년 작)의 주인공 당백호가 당문의 후예로 나온다. 무공도 할 줄 알고 시화에도 능하며 아내를 8명이나 둔 엄친아로 등장하지만, 따분한 일상에 질렸다며 가출했다가 온갖 생고생을 겪으며 별별 개그를 다 보여준다(...).
- 중국 웹 코믹인 엘피스 전기[10] 시리즈에도 등장한다.
4.1. 군림천하의 사천당문
사천(四川)지방의 패주(覇主)로 삼백년간 군림해온 오래된 명가(名家). 천하제일세가 모용세가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무려 구대문파에 견줄 수 있는 가문이라고 한다.
사천 당가 사람들은 보통 머리에 백건을 두르고 허리춤에 사슴 가죽으로 된 주머니를 차고 있으며, 당문칠영이라는 사천당문에서도 손꼽히는 일곱 명의 후기지수들과 당문의 직계 후손들로 이루어진 다섯 명의 당문오공자로 유명하다.
사천당문의 고수들은 하나같이 독(毒)과 암기술에 관한 한 절정의 실력을 지니고 있어서, 천하무림인들 중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실정이다. 이 전통 있고 명망있는 가문은 삼백 년 동안 강호의 누구도 범접치 못할 혁혁한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들이 사마외도에 물들지 않고 정도(正道)의 길을 걷는다는 것은 그들 자신에게나 강호무림 전체 있어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만에 하나 그들이 자칫 마도(魔道)에 빠져들었다면 많은 강호인들이 그들의 손에 비명횡사했을 것이고, 그들 또한 삼백 년간이나 가문의 전통을 이어내려오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의 독과 암기술을 두려워한 강호인들이 진작에 그들의 가문을 멸해 버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강호인들이 사천 당문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그들의 독술과 암기를 방비하기가 힘들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그들의 독술이나 암기 중에는 아예 해독(解毒)할 수조차 없는 것들도 상당수 있어서 더욱 강호인들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사천 당문의 고수들이 사용하는 독술과 암기의 종류가 대체 얼마나 되는지를 아는 사람들도 거의 없었다. 게다가 그들은 직계와 방계 제자를 철저히 선별해서 무공을 전수하여, 자신들의 수법이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었다.
심지어는 아무리 직계라해도 딸에게는 가문의 비전(秘傳) 수법들을 알려주지 않았다. 혹시라도 시집간 딸에 의해 비전이 외부로 유출될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오직 당씨(唐氏) 일문으로만 이루어진 사천당문이 수백 년 동안 강호무림에 명성을 날릴 수 있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철저한 통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4.1.1. 등장 인물
'''당각(唐角)''': 별호는 천수나타(千手那陀). 무림구봉중 암봉(暗峯)이자 수봉(手峯). 자세한 것은 군림천하/초절정고수 참조.
'''당염(唐琰)''': 현 사천당문의 문주.
'''당소령(唐素玲)''': 당염의 막내딸로 단창을 사용하는 무공의 고수. 구궁보 사대신녀 중 한죽(寒竹)이 그녀다.
'''당문오공자(唐門五公子)''': 당문 적통의 다섯 명을 일컫는 말로, 혈통으로도 실력으로도 사천당문 후지기수들 중 최절정의 고수들. 작중에선 모용봉의 생일잔치에 참가한 둘째 당호(唐浩)가 등장.
'''당문칠영(唐門七英)''': 당문 방계의 후지기수 일곱 명을 일컫는 말. 강호에서 인정해주는 실력자들이지만 실력이나 혈통 면에서 당문오공자에는 미치지 못한다. 작중에선 운자추와 친분이 두터워 그와 함께 종남파 일행을 압박한 당수인(唐秀仁)이 등장. 당수인은 당문십이대암기 중 혈응비(血凝匕)[11] 를 소유하고 있다.
4.2. 당가풍운의 사천당가
'''당정(唐整)''': 작품 주인공. 당화와 두응향의 아들로 소가주였지만 전대가주인 부친과 그 세력이 절곡에서 실종되고 주화입마로 폐인이 되면서 소가주 자리를 빼앗기고 당가에 폐출당하는 신세가 된다. 자신의 모친을 노리개로 삼고 정황상 자신의 부친을 제거했다고 의심되는 현 가주 당패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던 중 자목환으로 다시 무공을 회복한 뒤 임미령과 구숙정을 차례차례 범하는 등 본격적으로 당패와 그 세력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복수를 위해서라지만 구숙정을 강간하면서 그토록 증오하고 혐오하는 당패와 구멍동서 사이가 되는 아이러니. 나중에 가서는 당종과도 구멍동서가 된다. 무공 회복 후에 종남파와의 분쟁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면서 추혼수라는 별호를 얻고 무림에서 그 명성을 떨치게 된다.
'''두응향(斗鷹香)''': 주인공의 모친으로 전 가모. 당화가 실종되고 당패가 가주로 즉위하면서 그 입지가 불안해졌지만 아름다운 육체와 미모로 당패와 정을 통하여 살아남는데 성공한다. 당패 뿐만 아니라 여타 다른 사내들에게도 범해지는 신세로 전락. 한번 맛보면 감탄을 금치 못하는 마성의 여인인듯 하다. 수동적인 캐릭터라 그런지 구숙정에게 존재감이라던가 비중이 밀린다.
임미령(任美翎): 당패의 최측근인 당력의 부인. 전투 임무에 나선 남편을 그리워하다가 우연히 조카인 임민과 당정이 관계를 맺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후 당정과 몸을 섞는 불륜을 저지르게 되고 처음에는 저항해보지만 결국 쾌락에 취해 순순히 굴복당한다. 당정과 밀회를 즐기려고 바깥으로 나갔다가 당정의 음모에 의해 석충과 석효 형제에게 검열삭제 당하고 이후 사창가에 팔려가는 비참한 신세가 된다.
'''구숙정(邱淑貞)''': 당패의 부인이며 당가의 현 가모. 과거에는 섬서제일미로 불렸으며 4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든 지금도 당가의 빙화로 불리고 당가 삼대미녀로 꼽힐 정도로 매우 아름답지만 표득스러운 인상을 주는 날카로운 눈매와 차갑고 독살스러운 성격이 흠. 한 마디로 예쁘지만 성질 더러운 아줌마. 당패가 두응향과 당정을 숙청하지 않고 감싸고 돌면서 남편과의 사이는 최악인 상태. 결국 당정에게 겁탈당하면서 정절을 잃게 되자 자신을 버려두고 두응향과 몰래 정을 통하는 남편에 대한 배신감과 복수심으로 친아들인 당종을 유혹해 근친상간의 관계를 맺게 된다. 이후 아들과 함께 당가를 집어삼킬 음모를 꾸민다.
'''당종(唐鐘)''': 당패와 구숙정의 아들이자 현 소가주. 무공 실력은 조금 부족하며 당정과 부친에 대한 열등감이 있다. 초반에는 냉랭한 부친과 모친의 사이를 어떻게든 회복시키려고 하던 당종이었지만 당정이 구숙정을 겁탈하는 광경을 우연히 보게 되면서 무려 근친의 욕망에 눈 뜨게 된다. 이후 구숙정의 침실에 몰래 숨어들어와 자위하다가 구숙정에게 발각되는데 이러한 아들의 행위와 욕망을 이용한 구숙정의 은근한 유혹에 넘어가 근친상간을 저지르고 모친과 함께 당가를 지배할 음모를 꾸민다. 모친의 유혹에 넘어가 패륜아로 거듭난 뒤에는 경쟁자이자 구멍동서가 된 아버지에게 질투심을 강하게 느끼며 후반에는 두응향과 서문숙인도 겁탈하는 등 완전히 타락한다.
'''당패(唐覇)''': 당가의 현 가주. 형인 당화와 그 측근 세력들이 실종되면서 가주 자리를 잇게 된다. 당화의 식솔들을 제거하지 않고 감싸주고 있으며 형수인 두응향과 몰래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 구숙정과의 사이는 악화될 대로 악화된 상태. 당가 내에서도 소문이 자자할 정도이다.
서문숙인(西門淑仁): 신연재분의 추가된 등장인물. 당조경의 아내로 몰락한 전대 소가주 당정에게 충성을 바치는 것도 모자라 자신을 소홀히 하고 기루를 들락이는 남편에게 불만과 증오를 품고 있었다. 이후 마지막 남은 전대 가주 세력인 당조경을 제거하기 위해 당종이 서문숙인에게 접근해 그녀와 아들의 안전과 부귀를 보장하자 함께 음모를 꾸며 당조경을 중독시킨다. 그러나 당종에게 배신당해 겁탈당한 뒤 죽임을 당한다. 삐적 마르고 광대뼈가 튀어나왔다는 등 얼굴이 못생긴 추녀라고 묘사되지만 당종은 오히려 흥분된다고 실컷 범한다.
5. 관련 항목
[1] 사실은 당가(唐家)라고 하면 조금 협소한 의미이기 때문에 당문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당씨가문이 아니라 당씨문중, 또는 당씨문파라고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2] 암기,독 외에 각종 편법이나 금나수 등에도 능하다고 묘사 되는 경우가 많다.[3] 대부분의 무림세가가 태생상 혈족을 중요시 하고 타인에게 폐쇄적인 성격을 가지기 쉽지만. 당문은 비밀이 드러나면 무용지물이 돼 버리는 독과 암기를 다루기 때문에 비밀 엄수를 위해서란 설정으로 폐쇄성과 혈족 중시 성향이 다른 세가와는 비교도 안 되게 강하게 드러나는 작품이 많다.[4] 활동지역이 운남 일대라 당문의 사천과도 지리적으로 어느 정도 가깝고, 또한 운남은 독사와 독충이 우글거리는 지역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독과 엮이게 된다.[5] 무협물이 아니더라도 의술을 다루는 작품이나 의술/독공 캐릭터들에게서 많이 보이는 클리셰.[6] 용독술을 자세히 알고 싶으면 설봉의 독왕유고를 보자. 독에 관한 무협지라면 이 작품을 감히 넘을 생각도 못하는 명작이다.[7] 그런데 만천화우는 김용의 <<사조영웅전>>에서 처음 나온 무공으로 개방의 방주 홍칠공이 만든 무공이다. 당문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무공이었다.[8] 이때 명경도 큰 피해를 입었는데 당천표 말로는 자신이 펼쳐내는 만천화우는 '미완성'이라고 하니…. 만천화우의 난이도와 위력을 알게 해주는 장면[9] 대신 곤륜파를 제외시켰다. 곤륜파가 정파 거대문파 중 마교와 가장 가까이 위치해 있어 수시로 부딪치며 방파제 역할을 하다보니 밖으로 세를 키우지 못해 9파에 못들어 갔다는 설정[10] 원작명 : "투라대륙(斗罗大陆 / SOUL LAND)"[11] 날이 너무 날카로워 피가 한 방울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하여 붙은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