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클루거
1. 캐릭터 특징
영웅전설8의 등장인물 23세. 보라색 짧은 머리의 가정부.
토르즈 사관학원의 제3학생기숙사의 관리인으로 새롭게 취임한 메이드. 본래 라인폴트 가의 메이드인데 이리나 라인폴트의 지시로 왔다.
세심한 배려와 뛰어난 요리솜씨로 린 슈바르처 일행을 지원한다. 특별실습 도중에 절묘한 타이밍에 나타나 각지에서 서포트하기도 한다. 알리사에게는 꼼짝 할수 없는 언니 같은 존재로 궁술과 호신술을 가르쳐준 스승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1. 섬의 궤적
3장에서 사관학원의 메이드로 들어오면서 첫 등장. 알리사가 어렸을 무렵부터 라인폴트 집안에 고용되어 일하고 있었다. 자기 일거수 일투족을 다 아는 샤론의 등장에 알리사는 몹시 당황하며[1] 도로 돌아가라고 하지만 고용주인 이리나의 명에 따라 온 것이므로 알리사의 말이 통할 리가 없고 그대로 사관학원의 메이드로 취직. 알리사를 비롯한 학생들을 여러모로 도와준다. 이전 시리즈에서 아무도 뭐라 않던 에스컬레이터 역주행에 태클을 걸어온 기념비(?)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그런데 처음 사라 발레스타인과의 만남부터 시작해서 계속해서 이 메이드에게 뭔가 비밀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종장에서 귀족연합이 사관학교를 점령하러 오자, 막아내기 위해 본 실력을 드러낸다. 그리고 이 때 밝혀진 그녀의 진짜 정체는...
'''비밀결사 우로보로스의 집행자''' No.IX인 '''《사선(死線)》의 클루거'''. 무기는 이명과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강철실과 대거. 그리고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하나가 되는데, 이 때 그녀가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1에선 평상시 슈퍼 메이드 정도로 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가끔 평범한 메이드가 아니라는 떡밥이 나온다. 사라가 계속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고, 6장 마지막에 자신을 습격한 인형병기를 클레어 리베르트와 함께 순식간에 박살내버린데다 이리나 회장 외에 '또 다른 주인'이 있다는 언급도 나왔다. 당시 샤론은 이리나 회장은 이번 일에 정말 관련이 없고, 또 다른 주인은 평소처럼 '장난'일 거 같다고 말했다. 정황상 후자는 결사 그 자체나 결사의 맹주를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2]
자신 말로는 현재 집행자 일은 휴업 중이며 지금은 그냥 라인폴드가의 고용인일 뿐이라고 한다. 그녀가 중요시하는 것은 '사랑과 헌신'으로, 작중에서 지금 자신의 사랑과 헌신은 알리사와 그 친구들인 7반에 있다고 이야기하며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의 마지막까지 도와준다. 원래 집행자는 하기 싫은 일은 맹주의 지시라도 할 필요가 없으며 어느 정도는 방해자 입장에 서도 상관없다.[3]
대응하는 타로카드는 No. IX의 '''은둔자(The Hermit)'''. 공교롭게도 집행자 일을 휴업중인 샤론의 현 상황과 딱 맞아떨어진다(...).
2.2. 섬의 궤적Ⅱ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에선 주인공 일행과 대치하는 괴도신사 블블랑과 알티나 오라이온의 앞을 막아서면서 등장. 집행자의 아이덴티티라도 증명하듯,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서 나타난다. 요슈아나 렌과 같은 길을 택할 생각이냐는 블블랑의 질문에 자신은 그들처럼 되돌아가기엔 너무 늦었다고 대답한다. 블블랑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의 미학타령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
샤론과의 인연이벤트를 보면 샤론의 과거가 조금이나마 드러나는데, 결사의 명령으로 7년 전에 라인폴트 그룹에 잡입했는데 이리나에게 들키고 그대로 헤드헌팅 당했다고 한다. 메이드라는 길을 제시해준 이리나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있는 듯.
일단 샤론 관련으로 풀린 떡밥이 이것뿐이며 현재 메이드로 일하고 그것에 소홀하지 않음에도 과거에 무슨 일이 있어서 요슈아나 렌처럼 결사에서 나온다는 선택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루르 기항일에 그녀와 대화해보면 린에게 '제가 해온 일을 생각하면 뭐라 말씀 드릴 수 없다'고 말하는데, 정황상 암살 쪽 일을 했었던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넘버링을 보면 샤론이 집행자로 발탁된 건 적어도 1196년에 들어온 발터보다 뒤, 빠르게 잡아도 이 세계관에서는 진로를 결정짓는 15~16살 즈음에 집행자가 되었다는 뜻이 된다. 결코 많다고 할수는 없지만 요슈아나 렌처럼 어린 나이라는 변명거리도 없는 셈[4] . 사라 발레스타인이 메이드로 온 그녀에게 2년 전쯤에 만난 적 있지 않냐고 물은 건 서로 싸운 적이 있어서인 듯하나 그 이상은 나오지 않아서 의문점이 있다. 애초에 라인폴트 그룹 관련 떡밥 자체가 풀린 게 하나도 없는 걸 생각해보면...
후일담 밤에 기숙사에서 샤론에게 말을 걸면 종장 이후의 결사의 동향에 대해선 자신도 아는 바가 없다는 말을 한다. 비타 클로틸드의 동향은 물론이고 길리어스 오즈본에게 빼앗긴 환염계획이 어떻게 됐는지도 알 수 없다고. 하지만 상황이 어떻게 되든 자신은 "집행자"이기 이전에 "라인폴트가의 메이드"이며, 린도 마찬가지로 "잿빛의 기사"이기 이전에 "7반의 일원"이니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자신을 잃지 말아달라는 말을 남긴다. 린의 입장을 생각하면 꽤 귀중한 조언인 셈.
후일담 몽환회랑 등장 후 샤론과 관계된 숨겨진 퀘스트가 있는데 궤적 시리즈 단골 조연 안톤이 샤론의 연락처를 얻고 싶어하는 걸 도와주는 것인데, 어찌어찌 잘 흘러가나 싶더니 연락처를 묻는 게 아니라 대뜸 고백을 해버리게 된다. 이 때의 임팩트는 작중에서 놀라는 일이 드물거나 놀란 척일 뿐이었던 샤론이 당황했을 정도. 물론 당연하게도 샤론은 자신의 "사랑"과 "헌신"을 위해 목숨을 바치기로 맹세했다면서 정중히 거절하지만 그래도 정말 기뻤다면서 대신 뺨에 키스를 남겨준다. 아이나나 프랑 때에 비해선 깔끔하고 나쁘지 않았던 결말. 안톤 본인도 차였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굉장히 상쾌한 기분이라며 기뻐한다. 섬의궤적 3 소개페이지에서는 집행자가 아닌 조력자로 분류하고 있다만 알티나와 대립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하는등 결사소속이자 집행자인 만큼 환염계획을 탈취당해 막나가는 결사의 상황덕에 샤론도 린 일행이나 아이언 브리드와의 마찰은 피할수 없을테니 샤론도 여러가지로 고생할듯 보인다.
2.3. 섬의 궤적Ⅲ
그녀의 과거가 여러가지로 밝혀진다. 원래 '월광목마단'이라는 암살 조직에 소속해 있었으나 이제 막 뒷 세계의 조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 결사와 충돌, 검제와 겁염. 성녀가 있던 결사에게 조직이 박살이 나고 흡수[5] 되면서 집행자가 되었다고 한다. 결사에 들어오기 전부터 암살자로 자라났던지라, 라인폴트가 잠입 임무 이전에는 요슈아 못지 않은 인형 같은 집행자였으며, 권한인 거부권 한 번 쓰지 않고 묵묵히 사도들의 명령을 따랐다. '크루거'라는 호와 '사선'이라는 이명만이 있을 뿐 진짜 이름은 없었는데, 루레 시에서 어떤 임무를 수행하다가 사고로 프란츠 라인폴트를 암살하게 되어 버리고, 본인도 중상을 입어 쓰러져 있던 것을 이리나가 구해주고 '샤론'이란 이름을 주었다고 한다.
한편 사라와는 과거에 정말로 대립한 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게 무려 리벨 쿠데타 사건 때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발목을 잡는 역할을 맡은 거였다. 마침 노던브리아 자치주에 돌아와있던 사라의 발목을 잡아서 제국 길드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고, 그 때문에 카시우스가 제국 길드를 복구하느라 당분간 리벨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도록 했다는 것. 그녀 자신은 '나는 겨우 그 정도의 가치'라도 평했지만 사실 카시우스가 부재 중 리벨에서 결사가 활개친 걸 생각하면 복음계획의 숨겨진 1등 공신이나 다름없다. 아무튼 이런 과거를 애기하면서 또 린에게 장난스럽게 어택을 하는 모습도 나온다.
종장에서는 이리나와의 계약이 흑막, 검은 알베리히의 등장과 함께 종료되면서 결사로 복귀, 이후 지하에서 일행과 대치하면서 좀 더 상세한 사정을 알려준다. 그녀는 단순히 검은 알베리히를 암살하려고 간 것이 아니라 결사와의 거래로 연구를 대신하고 있었던 그와 교섭을 하러 갔던 것이었다. 그 교섭이 결렬되면서 그와 싸워 그를 죽였다고. 그러나 폭발사고 이후 왠지 그의 시체는 사라져 있었고, 부상을 입은 상태로 있었던 그녀만이 이리나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던 것. 그녀는 이리나가 정말로 프란츠가 죽지 않았을거라 생각하지는 않았을 거라[6] 이야기하면서 샤론이라는 이름을 알리사에게 돌려준 뒤 사선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투에서 알리사가 샤론조차도 모르고 있던 신형기, 오벌기어 EXA를 꺼내들자 경악하고, 그녀의 성장에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는 말투로 "성장하셨군요"라고 말한다. 이후 등장 종료.
적으로 등장할 때 밝혀지는 이명은 <고사선역(告死線域)> 클루거로 평소에 칭하는 사선(死線)은 이의 줄임말이다. 적으로써 싸울 때 적 전용 기술 고사접의 추가 및 유일하게 S크래프트 컷인에 미소가 사라지는 약간의 변화가 있기도 하다.
2.4. 섬의 궤적Ⅳ
섬의 궤적4에서 결사 집행자로서 등장 확정 알리사와 대결도 있는 듯 하다. [7] 샤론이 요슈아나 렌처럼 집행자에서 나올지도 주목되는 반면 안톤과의 관계도 주목받고 있는데 콘도 사장이 안톤의 이야기는 섬의 궤적 4에서 마무리가 된다고 언급한만큼 샤론이 죽지않는 이상 안톤과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는 않기 때문. 실제로 섬의 궤적 4에서 둘의 관계가 발전될 것이라는 암시를 남긴다. 물론 미묘하게 어긋난 느낌은 약간 남아있지만(...) 그리고 요슈아나 렌처럼 알리사와 이리나의 설득으로 집행자에서 나와 다시 라인폴트가의 메이드로 복귀한다.[8] 이후 주력 멤버로 활약하며 종장까지 활용이 가능하나 종장에서 쐐기 공략을 위해 이탈하여 최종던전에서는 쓸 수 없다. 엔딩에서는 프란츠가 샤론에게 부탁하기도 한다.
3. 게임 내 성능
3.1. 섬의 궤적2
'''집행자답게 우월한 성능의 사기 캐릭터.'''
'''1회차 1부 후반 진행을 책임지는 사기 캐릭터.''' 집행자 출신답게 전반적인 능력치가 평균 이상이며 크래프트 구성도 사기적이다. 컬래미티 크로스는 까놓고 말해 '''용조참 상위호환'''. 실로 끌어들일때 데미지 맞추고 칼로 한방 더 먹이는 연출이 말 그대로 용조참의 모습인데, 거기에 '''봉기 지연 흡인'''까지 들어있다. 섀도우 스티치는 심지어 관통기능 대신 온갖 잡다한 게 들어있는 '''대미지 떨어지는 이질풍'''이나 다름없다. 모두 2회 타격에 범위도 원L 지점지정, 봉기, 지연, 스피드 다운 등 구동해제 기술을 제외하고 거의 필요한 성능을 대부분 소지하고 있다. 2회 타격을 최대한 활용해 M쿼츠에 저글러(기본)/사이퍼를 사용하고 사방인에 나찰아, 기린아를 박아준다면 스킬 하나 쓸 때마다 잡몹은 상태이상과 능력저하가 네댓 개씩 걸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진 필승 머리띠를 사용하면 크래프트를 사용하면서 CP를 회복하는 진풍경까지 선사한다. 거기에 회복 크래프트인 골든 드롭은 딱 전체범위 세인트 얼라이브 + 홀리 송. 파티에 알리사만 있으면 CP 영구기관이 성립한다.
또한 피처럼 기본 절대회피율 30%가 붙어있으며 공격 사거리도 길어서 회피 세팅 후 적진에 박아 넣어 쓰기 좋다. 단 방어와 HP가 부실하며 구동 해제 크래프트가 없어 보스전이나 아츠 공격을 끊어내지 못하면 맞고 누울 수 있기 때문에 방해 쿼츠나 심안 및 마법 반사를 걸어 생존성을 확보해야 한다.
S 크래프트는 즉사 100%에 기본 SSS, 레벨 137에서 4S로 강화되지만 섬멸천사 렌의 S 크래프트처럼 실전에서는 애매하다. 보스전에서 즉사는 없는 취급하고 대미지로만 승부해야 하기 때문. 사라와 비교하면 사라는 자가버프와 기절로 보스전의 댐딜을 책임지며 샤론은 즉사 내성이 어중간한 필드 보스몹을 상대로 즉사 로또와 대미지로 승부하는 타입. 보스전에서는 알리사의 회복기와 병행하여 어태커의 생존과 CP를 유지시키는 힐러로 쓰는 것이 더 유용하다.
최대의 단점이라면 참전 기간이 적다. 1부 3명의 조력자들 중에서 가장 참전이 늦는데, 쓸 수 있는 파트는 사실상 레그람-바레아하트 편이 유일. 2부에서 이탈하고 후일담에 와서야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 크래프트 일람
- 컬래미티 크로스(カラミティクロス) : CP 소모 30, 위력 C(2회 타격), 범위 : 원L(지점지정), 봉기(50%), 지연 +25, 흡인. 실로 끌어온 다음 회전 베기를 한다. 단 회전 베기에서 대미지가 안들어가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9]
- 섀도우 스티치(シャドウステッチ) : CP 소모 45, 위력 B(2회 타격), 범위 : 원L(지점지정), 팔엽일도류의 질풍처럼 적들을 꿰뚫은 다음 본래자리로 돌아와 와이어를 당긴다. 2타째에 부가효과로 SPD 50%, MOV 100%를 다운시킨다. (3턴 지속)
- 골든 드롭(ゴールデンドロップ) : CP 소모 50, 범위 : 전체, HP 50% 회복, CP +50, 전상태이상 회복.
- S크래프트 일람
- 비기 사박장송(秘技・死縛葬送) : 위력 SSS, 범위 : 전체, 즉사 100%. 범위, 데미지, 즉사확률까지 섬멸천사 렌의 "레 라낭데스"보다 완벽한 상위호환.
>사선의 의미를, 똑똑히 확인하시죠. 실례, 하지만 이제 놓치지 않을 거랍니다. 비기, 사박장송!!
- 진 사박장송 : 위력 4S, 범위 : 전체, 즉사 100% 레벨 137때 비기 사박장송에서 변화.
3.2. 섬의 궤적3
2장 중반부에서 크로스벨 남쪽을 둘러볼 때와 4장 하지제 퀘스트에서 게스트 멤버가 총동원될 때에만 샤론을 사용해볼 수 있다. 거기다 작중 행적에 나오듯이 종장에서는 적으로서 상대하게 되는데, 아군일 때 사용하지 않는 고사접을 사용하게 된다.
전작보다 전체적으로 하향되었다. 골든 드롭이 삭제되고 섀도우 스티치의 CP 소모가 상승되었다.
- 크래프트 일람
- 컬래미티 크로스(カラミティクロス) : CP 소모 30, 위력 D 브레이크 D, 붕괴+15%, 원L(지점지정), 2회 공격, 흡인, 연기+10, 봉기 30% / 위력, 봉기 확률, 지연이 모두 하락했다.
- 섀도우 스티치(シャドウステッチ) : CP 소모 80, 위력 B 브레이크 B+, 붕괴 유효, 원L(지점지정), 2회 공격, 3턴간 SPD,MOV 하락(대) / 소모 CP가 대폭 상승한 대신 SPD 하락 수치가 대로 상승했다.
- S크래프트 일람
- 비기 사박장송(秘技・死縛葬送) : 위력 SSS+ 브레이크 D, 붕괴 무효, 전체, 즉사 100% / 전작의 비기 사박장송과 진 사박장송의 중간 위력인 SSS+를 가진 채 부가 효과는 그대로 유지되었다.
- 브레이브 오더
- 영기《환몽접》(影枝《幻夢蝶》) : BP 소모 3, 특수(4카운트/회피율 50%), HP 50% 회복, CP+50 / 회피율을 올려주고 CP도 추가해주는 좋은 오더.
3.3. 섬의 궤적4
린의 이질풍이 너프를 당했듯 유사이질풍의 샤론도 심하게 너프를 당했다
특히 컬래미티 크로스는 딜레이도 늘었는데 소모 CP까지 크게 늘었고 섀도우 스티치 역시 위력이 대폭 까이는 등 주력기들 전부 너프당해 성능이 정말 애매해졌다.
신규 크래프트인 고사접은 가성비도 쓰레기에 브레이크/무너짐 둘다 무효라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무쓸모
심지어 S크래프트마저 위력이 고작 3S+로 왠만한 물리캐들이 전부 4S이상인걸 생각하면(유시스마저 4S) 너무한 취급이다.
메인 마스터 쿼츠도 오보로라서 메인 딜러로 쓰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굳이 쓴다면 풍양/풍신주를 끼고 잡몹상대로 상태이상/능력저하나 걸면서 양학이나
해야 하는 처량한 신세다
기본회피율이 높은 장점이 있긴한데 그렇다고 회피카운터로 쓰기엔 사거리도 딸리고 크로우/사라가 훨씬 좋다.
그나마 다행인건 SPD가 최상위권이라는 점으로 자가 버프가 없지만 대신 오보로에 달려있는 아츠 세인트 포스를 쓰면 된다.
오더는 소모BP가 커서 가성비는 별로지만 제로오더턴 등에 쓰기엔 좋다
추천 서브 마스터 쿼츠는 오보로와 시너지가 가장 좋은 토르
- 크래프트 일람
- 컬래미티 크로스(カラミティクロス) : CP 소모 50, 위력 E 브레이크 D, 붕괴+15%, 원L(지점지정), 2회 공격, 흡인, 연기+2, 봉기 20% / 소모 CP가 상승하였고 위력이 하락했으며 봉기 확률과 연기 수치도 하락해서 흡인 후 공격하는 '2회 공격' 외에는 메리트가 없게 되었다.
- 섀도우 스티치(シャドウステッチ) : CP 소모 80, 위력 D 브레이크 A, 붕괴 유효, 원L(지점지정), 4턴간 SPD,MOV 하락(중) / 위력이 대폭하락 하고 SPD,MOV 수치가 중(中)으로 변경된 대신, 브레이크 수치가 상승하고 지속 턴수가 증가했다.
- 고사접(告死蝶) : CP 소모 60, 마법공격, 위력 D 브레이크 무효, 붕괴 무효, 원S(지점지정), 즉사 50%, 악몽 50%, 모든 능력 하락(대) / 좁은 범위지만 부가효과가 더 특화된 크래프트. 유일한 마법공격 크래프트이기도 하다.
- S크래프트
- 명기 사박장송(秘技・死縛葬送) : 위력 SSS+ 브레이크 D, 붕괴 무효, 전체, 즉사 100% / 전작과 동일. 섬의 궤적 시리즈 최종작임에도 2에서 사용할 수 있었던 진 사박장송의 4S에도 미치지 못하게 되었지만 즉사 100%가 있기 때문에 보스를 제외한 대형 몬스터를 상대하기엔 좋은 기술이다.
- 브레이브 오더
- 영기《환몽접》(影枝《幻夢蝶》) : BP 소모 5, 특수(4카운트/회피율 50%), HP 50% 회복, CP+50 / BP 소모가 전작보다 높아졌다.
3.4.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전반적으로 섬의 궤적 4보다 상향되었다.
- 크래프트 일람
- 컬래미티 크로스II(カラミティクロスII) : CP 소모 40, 위력 D, 브레이크 D, 무너짐 D. 범위: 원L(지점지정), 2회 공격, 흡인, 지연+4, 봉기 60%.
위력과 지연, 봉기확률이 올랐다.
- 섀도우 스티치II(シャドウステッチII) : CP 소모 80, 위력 C, 브레이크 A, 무너짐 C. 범위: 원L(지점지정), 4턴간 SPD·MOV ↓(대)
- 진 고사접(告死蝶)' : CP 소모 60, 마법공격, 위력 B, 브레이크 A, 무너짐 무효. 범위: 원S(지점지정), 즉사 80%, 악몽 80%, 3턴간 모든 능력치↓(대)
- S크래프트
- 극기・사박장송(極技・死縛葬送) : 위력 4S+, 브레이크 D, 무너짐 무효. 범위: 전체. 즉사 120%
- 브레이브 오더
- 영기《환몽접》(影枝《幻夢蝶》) : BP 소모 4, 특수(4카운트/100% 회피), HP 25% 회복, CP+25
BP 소모가 감소하고, 회피 확률이 100%가 된 대신, HP와 CP 회복률이 반토막났다.
4. 기타
위에서도 언급되었지만 말 그대로 '''슈퍼 메이드'''로 뭐든지 다 잘하는 컨셉. 학원제에서 블레이드 게임을 하러 가보면 블레이드 마스터가 나오는데 그게 이 아가씨다. 마키아스 레그니츠와 함께 갈 경우 대화로 나오는 정보는 블레이드를 배운 것은 불과 학원제 며칠 전으로, 크로우 암브러스트에게 배운뒤 곧바로 여기에 나가라는 추천을 받게 되었다고...
집행자인만큼 틀림없는 달인급 강자이지만, 암살술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사라 발레스타인같은 무투파가 전력을 다하면 이길 수 없다고 한다. 강한 것도 강한거지만 강선을 이용한 전투 응용력과 대응력이 발군이란 평을 받고 있다. 그런데 콘도 사장이 '''캄파넬라는 요슈아와 호각. 샤론보단 밑'''이라 언급하면서 암살자지만, 그래도 집행자에서 중간은 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샤론이 약한게 아니라 사라가 강했던 모양.(...)
작중에서 7반 일행들은 전체적으로 린X알리사를 밀어주긴(+놀려먹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이 둘 사이를 제일 많이 응원해주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인연이벤트에서는 단 둘만 있을 수 있게 자리를 비켜주는 모습도 보이며, 6장에서 풀이 죽은 알리사 아가씨를 부탁한다면서 덧붙이는 말이 "린 님에게도 기회일지도 몰라요?♡"라며 놀리는 모습도 보이고 학원제에서도 둘 사이를 열심히 놀려먹는다. 루르에 오고 나서 NPC들과 마라톤을 뛰다보면 어째선지 "알리사에게 애인이 생겼다며?"라는 소문이 퍼져 있고 알리사는 "아니야!"라며 얼굴을 붉히며 부정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루르에다가 이 소문을 퍼트렸을 인물은 해봤자 샤론밖에 없다. 3장 노르드 고원에서도 그웬 라인폴트가 린과 알리사 사이에 뭔가 있을 거라고 짐작한 이유도 샤론이 편지로 알려줬기 때문.(...)
섬궤2가 공략왕의 궤적이 되어버리기도 했고 샤론도 인연 대상이지만, 샤론은 여전히 린X알리사를 밀어주고 있다. 물론 린과의 인연 이벤트에서 꽤 재미있는게 많지만 말이다. NPC 대화로써가 대부분이고 메인스토리 회화로는 나오지 않지만. 그 외에도 1부에서 샤론과의 인연이 협력자 3명 중 제일 높다면 아이템을 주면서 "알리사 아가씨를 '''여러가지로''' 부탁한다"는 말을 남긴다든지, 나중에 알리사와 연인이 되고 후일담에서 말을 걸어보면 "아가씨와 장래 어떻게 되실지도 신경쓰여서 견딜 수가 없다"라는 말도 남기고... 물론 다 NPC 회화가 아니면 인연이벤트로 숨겨져 있는 편이기 때문에 눈치채기 쉬운 요소들은 아니다.
섬궤3에서도 마찬가지. 4장 인연이벤트 엔딩시 린에게 "데이트라도 해보는 게 어때요?"라는 소리도 하고,[10] 만약 알리사와 키스씬이라도 찍고 왔으면 회화가 바껴서 '''이리나가 보는 앞에서''' 모든 걸 파악했다는듯이 축하한다면서 놀린다.(...) 근데 이때 하는 "관계가 깊어졌으니 저도 이제..."라는 대사가 약간 쓸쓸한 표정과 함께 의미심장하게 나온다. 종장을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지만.
이 캐릭터의 의의 중 하나는 2006년 발매한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 이후 약 7년만에 새로이 첫 등장한 집행자라는 점이 있다.(…) 그렇다 보니 팬들은 차기작에서 그녀가 어떤 길을 선택할지에도 관심이 있다. 내전 때까지만 해도 그녀처럼 결사의 일을 어느 정도 방해하는 집행자가 있었어도 계획을 진행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지만, 뜻밖에도 환염계획을 길리어스 오즈본에게 탈취당하는 사태가 일어났으니 이젠 상황이 다르기 때문. 그리고 잡지에서 공개된 일러스트에서는 그녀가 결사측 인물들과 같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에 대한 코멘트는 해당 잡지에서는 하지 않고 말을 돌린 관계로 차후 공개될 정보를 기다릴수 밖에 없을듯 하다.
이 캐릭터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차기작에서 죽을 가능성이 너무 높아 보인다'''라는 것이다. 그녀의 말버릇이 "사랑과 헌신에 '''목숨을 바친다'''" 인지라 이리나나 알리사를 구하다가 죽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 팔콤이 궤적 시리즈에서 지금까지 여캐를 한번도 죽이지 않았다고는 하지만 섬궤2에서 이름값 좀 있는 NPC와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죽여버린 마당에 여캐라고 안심할 수 있을 리가 없다.(...) 3에서는 일단 죽지는 않았지만 사망플래그는 더 쌓여버린데다가[11] 섬궤3에서 결국 여성 레귤러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사망해버리는 일이 발생해버린지라 과연 차기작에서는... 다행히도(?) 사망플래그를 너무 많이 쌓아버린 역플래그로 결국 끝까지 살아남았다.
여담으로 섬궤3에서 알리사가 린과 비슷한 전철을 밟은것과 마찬가지로 샤론도 크로우 암브러스트와 비슷한 전철을 밟고 있다. 온갖 사망플래그를 다 꼽고다니며 알리사의 곁을 떠난 샤론의 모습도, 샤론보고 돌아오라고 외치는 알리사의 모습도 섬궤1~2 당시의 린과 크로우의 모습과 닮았다. 섬궤3의 대결구도는 아예 린+알리사 VS 샤론+푸른 지크프리트. 물론 이야기의 설득력은 알리사와 샤론 쪽이 훨씬 높지만.
섬궤1에 암시가 나왔지만, 섬궤4에 나온 바에 따르면 '''술이 엄청나게 세다'''. 술꾼으로 이름높은 셰라자드 하비가 술내기에서 샤론에게 패배했고, 그녀의 감상으론 '''궤적 시리즈 최강의 술고래인 아이나 홀덴에 필적'''할거라고(...). 결승전에서는 오렐리아 르귄과 에델 3파전에서 끝까지 승패가 나지 않았다.
[1] 이때까지만 해도 알리사는 자신의 성(라인폴트)을 R이라는 이니셜로 대신해서 숨기고 있었다. 샤론의 등장으로 망했어요.[2] 집행자는 뱀의 사도와 직접적인 상하관게가 성립되지 않으며 임명하는 것도 어디까지나 맹주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집행자는 맹주 직속이란 이미지가 강하다. 때문에 샤론이 No.XIII 칠흑의 이빨 같은 특수 케이스에 처해있지 않는 한, 뱀의 사도를 주인 취급할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 단, 샤론의 과거에서 결사에 들어오기 전부터 뱀의 사도 4기둥과 같은 조직원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 주인이 4기둥일 가능성도 생겨났다.[3] 벽의 궤적에서도 플레이 여하에 따라 어떤 집행자가 명백히 결사에 적대하는 로이드 측에게 아이템을 건네주며 "이 정도는 상관없겠지" 라고 하는 부분이 있다. 문제는 그것이 최강무기의 재료인 제무리아 스톤. 그것도 다른데서는 조각으로 주는 것을 여기서는 통짜로 준다는 것이지만. 아마 결사의 계획을 아주 망치는 정도까지 방해하는 게 아니라면 상관 없는 거 같다.[4] 요슈아는 6세~11세 나이에 세뇌당한 상태에서 집행자였고, 렌 역시 집행자를 쉬고 잠적한 3rd에 와서야 겨우 12세였다. 진즉에 성인이 지난 시점까지도 결사에 속해있는 샤론과는 경우가 다르다[5] 여기서 떡밥 하나. 당시의 암살 조직이 흡수되면서 가게 된 멤버중 한명이 뱀의 사도중 한 사람, 바로 오랫동안 떡밥의 주인이 된 '천의 파계'가 됐으며 한명은 집행자 No.3. 황금나비가 되었다고 한다.[6] 여기서도 다시 떡밥. 그녀의 생각과 다르게 이리나 본인은 처음부터 어느정도 예상했다고 한다. 즉 그녀는 언젠가 프란츠가 돌아올 것을 예상했으면서도 그런 약속을 한 것인데, 이리나 본인의 언행에 제대로 밝혀진게 없기에 현재로서는 왜 이런 약속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추측하는것이 힘들다. [7] 정식 발매 전부터 라고 취소선이 그어져 있었지만, 발매 후 커레이져스 마라톤을 하다보면 '''노린 복장'''이 맞다. 암살자로서 상대의 시선을 빼앗는 것이 목적인 복장이라고.[8] 엔딩에서 캄파넬라가 언급하기를 완전히 집행자에서 탈퇴했다고 나온다.[9] 정확히는 1타에서(크기때문에) 끌어올수없는몹이나 몹이샤론앞에 없을경우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것이다.[10] 린은 이 때 말을 더듬으며 생각해보겠다는 소리를 한다. [11] 린에게 과거를 알려준 이유가 아예 대놓고 "앞으로 알리사 곁에 자신이 없을지도 모른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