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로드(소설)/웹연재판

 





1. 개요


일본의 웹사이트에서 연재했던 판타지 소설오버로드》(オーバーロード, Overlord)의 과거 웹연재판에 대한 설명 문서. Arcadia에서 투고되다가 소설가가 되자쪽으로 이전해 연재되었다. 전편 후편 아르카디아
아르카디아에서 연재하다가 서버 불안정으로 인한 대규모 이탈 사건 당시 소설가가 되자에도 발을 뻗은 것인데, 당시 유녀전기의 작가인 카를로 젠이 큼직한 외전으로 환영하기도 했다. 명문이다. "Hello, this is NIJIFUN Radio, latest news programme." 타입문넷에서 번역이 되고 있었으나, 지금은 정식 발매되어서 번역가에 의해 삭제되었다.
2014년 12월 24일의 갱신을 마지막으로 갱신이 중단되었으며, 서적판의 발매가 진행되며 웹연재판과 설정 차이가 생겨났고, 서적판 10권부터는 아예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되게 되면서 이후 웹연재판의 갱신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2. 특징


웹소설은 라이트노벨과 다른 구조를 띈다. 서적 출간된 소설이라면 기본적으로 책의 페이지에 구애받지만, 그 중에서도 라이트노벨은 한 권으로 스토리가 완성되어야한다는 특징이 있어 기승전결이 명확해야하여 그 페이지 수가 300~500페이지 이내로 제한된다. 반면 웹소설은 분량에 제한이 없으며 스토리아크를 더욱 짧게, 혹은 더욱 길게 진행할 수도 있다. 오버로드는 웹연재판이나 서적판이나 이야기의 기본 구조는 같지만 각 권마다 1/3~2/3 가량은 서적판에서 추가된 스토리이며 이에 따라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거나 인물의 생사나 소속이 바뀌는 등 전개도 달라지게 되었다.
웹연재판 오버로드의 장르는 철저하게 강자에 의한 이세계 유린물이다. 연재판에서 이세계는 무투기와 탤런트 같은 이세계 고유의 기술이 거의 등장하지 않으며 세계급 아이템의 존재 또한 과거에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암시일뿐 나자릭 세력을 상대로 활용되지는 않는다. 슬레인 법국은 최강전력인 무녀공주와 칠흑성전조차 무력하며 왕도동란을 봐도 그나마 전투 메이드와 맞설 전력을 가진 청장미는 엔토마가 아닌 데미우르고스와 싸웠기에 나자릭측 인원이 죽을 수도 있는 위협이 성립되지 않았고, 그나마 대항할 수 있는 세력인 백금용왕 등은 작중에서 움직이지를 않는다. 거기에 마법과 전투력, 무기와 방어구뿐만 아니라 포션이나 스크롤, 생활용품까지 이세계의 것들은 전반적으로 위그드라실의 하위호환으로만 묘사되고, 위그드라실산 능력의 우수함을 표현하기 위해 위그드라실에 대한 묘사가 더 상세하다.
이러한 부분은 자극적인 재미만을 중시하는 웹소설에서는 흥행요소였으나 라이트노벨에서는 긴장감을 줄 필요성이 있기에 이세계의 전력을 증강시키고 이세계 고유의 기술을 등장시켜 '나자릭도 결코 무적은 아니다'라는 점을 강조시켰다. 소설 3권의 샤르티아 블러드폴른의 경성경국 지배 사건이 장르의 차이를 가른 결정적인 계기라고 할 수 있겠다. 이세계는 위그드라실보더 못한 것이 아닌 그냥 약할 뿐, 포션이나 스크롤 개발 등에서 이세계가 고유의 방향으로 진화하였음을 중점에 두고 묘사하여 이세계인 엑스트라라고 지능이 부족하단 식으로 연출하지 않고 있다.[1]
주인공인 아인즈의 성향도 꽤나 달라 늘 심사숙고하고 강박적일 정도로 위험요소를 경계하는 서적판에서의 모습과 달리 그저 정보수집이라는 이유만으로 워커들의 침입을 허용하고 나자릭을 외부에 공개하는 결정을 내리며 세계정복에 나선다. 여기서도 나자릭과 위그드라실에 대한 애착은 있지만 서적판처럼 헤롱헤롱이 떠나자 분노하거나 나자릭에 들어온 워커를 증오하는 등 인생을 쏟아부은 강박적인 면모까지는 보이지 않는다. 알베도라는 신 캐릭터를 넣고 데미우르고스와 함께 착각물을 찍는 것은 성격이 달라진 주인공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또한 NPC들이 게임적인 요소를 서적판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 시절 또한 현실로 생각하고 있기에 플레이어의 존재와 같은 게임 요소를 수호자들에게 상담하거나 하지는 못한다.
연재본에서는 나자릭과 엮인 자들이 그나마 좋은 결말을 맞는 경우도 이따금 보이지만, 서적판에서는 가차없이 불행해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희생자들의 인간적인 면에 대한 묘사가 연재본에 비해 늘어나는 반면에 그냥 끔살당하는 전개가 많아져서, 독자 중에서는 자칫 평범한 이세계 깽판물로 그칠 수 있던 내용이 깽판의 '희생자'에게 좀 더 초점을 맞춰서 밸런스를 잡았다고 평하기도 한다.

3. 서적판과의 차이


'''서적판'''
'''연재판'''
'''차이점'''
1권
프롤로그 ~
왕국전사장
신 캐릭터 추가.[2] 가제프와 데스 나이트의 전투가 없어지고 대신 슬레인 법국의 특수부대와 아인즈가 충돌한다.
2권
모험자 ~ 첫 의뢰
나베랄의 위장이 아닌 아인즈가 직접 모험자 활동을 시작한다. 운필레아가 사실상 신캐릭터 수준으로 변화해 추가되었고 묘지로 가는 이유가 변경, 클레만티느가 추가되었다.
3권
집사 ~ 싸움
샤르티아가 세바스와 헤어지기 전까지는 서적/연재판에 큰 차이가 없으나, 헤어진 이후부터의 전개가 크게 다르다.
4권
전쟁
리저드맨 중심이기에 연재판과 거의 대동소이. 그러나 칠흑성전 관련으로 추가된 부분이 있으며, 리저드맨의 훈련을 위한 차출이 없어졌다.
5권
왕도
웹연재판과 거의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는데, 브레인이 샤르티아에게 종속되지 않는 등 소소한 부분이 바뀐 것이 눈에 띈다.
6권
웹연재판에서 세바스와 클라임이 만나는 것까지는 동일하나 후반부의 내용은 오리지널 스토리로 대체되고 데미우르고스 대신에 엔토마가 청장미와 대립하게 된다.
7권
침입자
제국 관련 내용 일부를 제외하면 웹연재판과 상당 부분이 겹친다. 허나 아인즈와 포사이트와의 전투에선 바뀐 부분이 있고 결말도 수정되었다.
8권
외전 힘내라 엔리
엔리 파트인 1장은 웹연재판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왠지 엔리를 많이 띄워주는 웹연재판에 비해 서적판은 어디까지나 마을처녀 포지션. 그리고 나자릭 파트인 2장은 오리지널 스토리.
9권
회담 ~ 대학살
회담과 대학살 사건의 큰 흐름은 웹 연재판과 비슷하지만, 일부 주요인물의 생사가 바뀌는 등 차이가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서적판에서는 새로 나라를 세우기로 한 부분부터 제국산하로 들어가는 걸 전제로 한 웹연재판과 근본적으로 차이가 나게 되었다.
9권 엔딩에서 스토리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버렸기에 웹연재판 후편의 스토리와는 겹치는 부분이 없는 오리지널 스토리로 진행된다.

4. 설정


소설가가 되자 (설정편) 아르카디아 (설정편)을 참고한 내용이 많다.
서적판과 겹치는 설정이 많고 작가도 이를 전제로 집필하였기에 웹연재판에서만 공개되고 서적판으로만 한정하면 별다른 묘사없이 넘어간 설정도 많다. 특히 장르가 변했기에 위그드라실의 시스템에 대한 서술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변경된 설정도 많다보니 서적판을 읽을 때에는 웹연재판의 설정을 잠재적으로 소급 적용하며 읽을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설정은 서적판의 관련 문서들을 참고하기 바라며 본 문서에서는 웹연재판에서 다르게 묘사된 설정이나 독자적인 설정을 중심으로 서술.

4.1. 위그드라실


  • 배경은 서적판과 마찬가지로 22세기. 위그드라실이 2126년 발매되었다는 서술뿐 몇년이나 지속됐는지에 대해서는 서술이 없기에 정확한 년도는 불명. 현실세계가 디스토피아라는 서술 및 정황이 엿보이지 않는다. 주인공 아인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부모님이 일찍 타계하셨기에 대학을 다니지 못했을 뿐 보통은 대학교를 다니는 듯 하다. 2ch와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도 별다른 제약없이 묘사된다.
  • DMMORPG의 기반기술인 다이브 가상현실은 2079년에 군사와 의료의 분야에서의 사용을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그러니만큼 처음에는 사용하려면 거액이 필요했지만 10년이 흐르자 코스트가 굉장히 싸져 일반가정에서도 소유해 인터넷 쇼핑몰이나 관광지 등으로 활용되어 발전, 그로부터 15년 후에는 최초의 DMMORPG가 발매되었다. 상술했듯 위그드라실은 2126년에 발매되었다. 부분유료화 게임인 서적판과 달리 월정액 1500엔.
  • 플레이어의 레벨업과 종족 및 클래스 선택 시스템은 서적판과 거의 동일하다. 다만 종족의 수는 420종류에 그치며 직업 또한 880종류에 그친다. 선행조건이 있는 상위직업을 빼고 따지면 그 절반 정도. 레벨업에 따른 스탯 증가치는 인간종<아인종<이형종 순서로 높으며 종족 레벨이 높아지고 상위종족이 될수록 그 격차는 점점 커진다. 그러나 이 게임의 메타는 강한 스탯보다 다양한 스킬에 맞춰져있기에 높은 종족 레벨로 스탯 위주 캐릭터가 되기보다는 많은 클래스로 전직해 다소 낮은 스탯이더라도 다양한 스킬을 획득하는 것이 이득이다. 아예 종족 레벨은 전혀 올리지 말라고들 하며 이 때문에 인간종이 가장 인기 캐릭터였다고 한다.
  • 마법직은 매직 캐스터가 아닌 스펠 캐스터라 불린다.[3]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그 특성은 서적판과 거의 동일하다. 총 가짓수는 3000가지이며 직업에 따라 습득가능한 마법의 종류는 다르며 같은 마법이여도 계통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난다. 일례로 같은 마력계인 위저드와 아케이너의 마법 구성은 다르며, 신앙계가 <화염구 Fireball>을 익혀도 마력계에 비하면 위력이 떨어진다. 마법은 300+캐시 효과로 100 종류만 습득할 수 있기에 구성에 신중해야 하며 이 때문에 위그드라실 공략 wiki에서 가장 데이터량이 많은 페이지가 마법의 항목. 초위마법은 하루 세 번까지 사용할 수 있다.
  • MP는 기본적으로 레벨×10의 수치를 지니며 여기에 능력치 보너스나 특정 스킬, 클래스와 장비의 보정이 더해져서 변동한다. 마법직의 경우 보통 1300 포인트이며 스태프 오브 아인즈 울 고운을 착용한 아인즈의 경우 1980 포인트.
  • 전사직은 5레벨마다 무투기라는, 스킬이나 마법과는 별개 분류의 기술을 익히는 것이 가능하다. 서적판과 달리 위그드라실에서도 존재했던 기술.
  • 웹연재판의 월드 챔피언 클래스는 서적판과는 비교도 안 되는 수준의 초강캐로 공식 치트. 차원 단층과 같은 절대 방어와 차원 단절이라는 말도 안 되는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챔피언이 속한 월드에 있을 때는 더 강해진다. 차원 단층을 타이밍 맞춰서 발동하면 월드 아이템의 효과조차 방어 가능. 상상(上上) 유저 3명과 호각, 상중(上中) 수준 4명과 호각, 상하(上下)라면 5명과 호각.[4] 단, 월드 아이템을 가진 상대와의 싸움이라면 불명.

이렇게 강함에도 불구하고 게임 특성상 양민학살 같은 무쌍(절대 최강)은 거의 할 수 없다. 월드 아이템을 보유한 무스펠하임 월드 챔피언이 월드 에너미에 의한 저주로 레이드 보스화까지 받으면서 무쌍 직전까지 간 적이 있었는데, 유저 30명과 호각으로 싸워 궤멸까지 몰아 붙이긴 했으나 결국은 패배하고 월드 아이템을 드롭했다. 이 사건의 분풀이로 비매너 무차별PK(통칭 무스펠하임 대축제)를 연발하다가 제작진에게 캐릭터가 삭제당했고 2대 무스펠하임은 모 넷카마가 가져갔다.
  • 신기급, 전설급 같은 아이템 분류명칭은 없으며 아티팩트는 최상급 아이템에 대한 별칭에 불과하다. 월드 아이템만이 별개로 취급받을 뿐.
  • 착용가능한 반지의 수는 최대 8개.

4.2. 이세계


이세계 고유의 기술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무투기는 위그드라실에서 전래된 것이며, 서적판에서 탤런트라 이름붙은 특수이능은 그렇게 강력한 것이 묘사되지 않고 플루더처럼 마법적인 것 위주밖에 되지 않는다.
모험자의 등급이 서적판과는 달라 플레이트의 금속이 아닌 F, E, D, C, B, A, A+ 순으로 구별된다. 난이도 1~10이 F클래스. 난이도 11~20이 E클래스. 난이도 21~30이 D클래스. 난이도 31~40이 C클래스. 난이도 41~50이 B클래스. 난이도 51~60이 A클래스. 난이도 61~70이 A+ 클래스로 분류된다. A++은 명예직으로 별도로 존재.
화폐가치가 서적판하고 크게 다르다. 4000황동판 = 1000동화 = 100은화 = 20교금화 = 10금화 = 1백금화. 1동화의 가치는 약 1000엔에 해당한다. 농부의 하루 수입을 환산하며 동화 6닢 정도, 직공은 은화 1닢. 다만 화폐 가치가 그렇게 썩 제대로 정립된 건 아니다보니 주의하는 게 좋다.
마법사는 게임처럼 곧바로 마법 주문을 습득할 수 없고 특정한 매체(대표적으로 마도서)에 계약을 맺어둔 후 마법의 공식을 새겨넣어야 비로소 마법을 습득할 수 있다. 보통은 길드에서 스크롤을 구입해서 옮겨넣지만 모험자끼리 거래하기도 한다.
서적판에서는 거의 묘사되지 않은 '''《마법 상승 Over magic》'''이 묘사되었다. 5위계 매직 캐스터인 무녀공주를 중심으로 3위계 술자들이 모여 대의식을 펼쳐서 마력을 몰아주고, 마법강화를 실시할 사람이 포함되면 8위계 마법을 발동할 수 있다. 본래 마법 상승으로는 마법을 발동하는 사람의 본래 마법 수준으로부터 2위계 높은 마법, 그러니까 7위계 정도가 한계이므로 무녀공주의 경우에는 여기에 모종의 방법이 더해진 것이라고 한다.
서적판과 달리 귀족의 칭호인 미들네임이 통일되어있지 않다.

4.3. 기타 설정


아르카디아 감상반환에서 독자들이 던진 질문에 작가가 답하면서 잡다한 뒷설정이 공개되었다. 길드와 월드 아이템은 설정편에서 공개된 내용.
  • 월드 아이템은 '타오르는 세 눈' 길드의 wiki에 50개의 정보가 기재되었으며 이는 정직한 수단으로 얻은 것이 아니라 길드를 탈퇴한 플레이어들이 유출한 정보들이거나 이런저런 다양한 수단을 이용해 작성한 것인지라 이에 앙심을 품은 상위 길드 연합에 의해서 망했다고 한다. 웹연재본 설정편에서 언급된 월드 아이템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홀리 그레일 : 회복(?)계 아이템.
    • 그라이아이 : 랭킹 2위 길드 <월드 서처즈>가 소지한 아이템.
    • 위그드라실 리프 : 방어계 아이템.
    • 걀라르호른 : 초위마법 <신의 화신 소환 Call Avatar>의 상위버전.
    • 파운더 : 코멘트는 "운영자 미쳤냐".
    • 비둘기는 올리브 잎을 옮긴다 : 코멘트는 "뭐야 이거".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그다지 강하지 않고 미묘한 아이템이라고 한다.
  • 설정편에 나온 길드 중 서적판에 등장하지 않아 오버로드(소설)/길드 문서에서 설명되지 않은 이들은 다음과 같다.
    • 해외 길드 : 일본어 회화, 읽고 쓰기가 가능한 외국인으로 구성된 길드. 즐겁게 게임을 즐기고 있었지만, 2ch연합한테 처음으로 손에 넣은 월드 아이템을 빼앗긴 뒤로 방침을 전환했다.[5]
    • 성우 길드 : 성우로만 구성된 길드로 인원은 적고, 능력치도 낮지만 무수한 팬들로 구성된 친위대 길드(비공인)가 추종하고 있기에 자칫하면 동원력은 위그드라실 제일.
    • 용병 마법직 길드 : 100명의 구성원이 모두 100레벨 수준의 마법사로 그 중 월드 디재스터란 직업을 가진 50명을 필두로 한 길드. 그 압도적인 섬멸력은 유명했으며, 길드 전쟁에서 이 길드가 참여한 편은 승리가 확정된다고 한다. 다만 그만큼 근접전에 약하고 월드 챔피언 6명의 드림팀에게 괴멸당했을 때의 일화는 전설이 되었다.
  • 월드 아이템은 월드 에너미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또한 월드 챔피언이 타이밍 맞춰서 방어 스킬을 발동해도 막을 수 있다.
  • 공격 타입의 월드 아이템의 효과 범위는 껏해봐야 에어리어 하나 수준이다.
  • 롱기누스로 중요 NPC나 보스 몬스터가 소멸할 경우, GM이 대체재를 마련해주지 않기에 관련 이벤트나 클래스 전직이 공략불가능 상태로 전환된다.
  • 월드 챔피언을 선출하는 무술 토너먼트는 각 월드순으로 개최되었다. 터치 미의 경우 두 번째로 개최된 알프헤임의 챔피언. 다만 먼저 선출된 챔피언이라고 더 강하다는 건 아니다. 월드 챔피언끼리 겨뤄본 결과로는 요툰헤임 챔피언이 1위, 알프헤임 챔피언 터치 미가 2위, 헬헤임 챔피언이 3위였다. 다만 정작 헬헤임 챔피언과의 전투에서는 터치 미가 졌다.
  • 월드 챔피언 중 한 명은 과금전사. 캐시를 지르면 지를수록 일시적으로 강해지는 클래스를 가지고 있으며 거기에 컨셉 플레이어라 "과금권 10배다!" "오라(オラ), 엄청 두근거리는걸." 같은 대사를 남발했다고 한다. 제작진도 이에 호응해서 과금할 때마다 아우라가 둘러지고 액수에 맞춰서 색이 변하는 기믹을 추가패치해줬다는 모양.
  • 샤르티아가 신앙계 캐스터로서 신봉하는 흡혈귀의 사신 신조(神祖) 카인아벨은 이벤트 보스이며 드롭하는 아이템 '카인아벨의 혈혼'을 사용시 '더 원'이라는 흡혈귀 종족으로 전직할 수 있다. 다만 성능이 미묘해서 인기가 없던 종족이다.
  • 팔욕왕은 아인즈의 '패널티 없이 본거지에서 부활가능한 반지'의 하위호환에 해당하는 캐시 아이템을 가지고 있었으며 덕분에 몇번이고 부활할 수 있었다.
  • 리치의 전직 조건은 둘 중 하나. 하나는 스켈레톤 메이지 10레벨 이상에 '사자의 책'을 소유하고 있을 것. 또 하나는 마법직 30레벨 이상 캐릭터가 사령비본과 암흑제사서를 소지한 채 특정 이벤트를 클리어할 것. 덧붙여 사자의 책은 전직 후에는 아이템명이 변경된다.
  • 아인즈가 데미우르고스에게 만사를 다 맡겨두면 5년째에 세계정복을 완료하지만, 그 댓가로 나자릭이 반파되고 계층의 절반 가량이 붕괴한다.
  • 작가가 구상해둔 초위마법 중에 <묵시록의 황해 「Disaster of Abaddons locust」>라는 것이 있다. 공포공의 바퀴벌레들이 나자릭 밖으로 퍼지면 메뚜기떼보다 훨씬 끔찍할 거 같다는 독자의 소감에 그보다 더 끔찍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이라고 언급했다. 아인즈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며[6] 위그드라실에서는 사용해도 그렇게까지 심각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이세계에서는 잘못했다간 단기간에 하나의 나라를 붕괴시킬 수도 있는 마법.
  • 작가가 연재 당시 설정 끄적이면서 노트에 이름만 적어둔 초위마법 중에는 <부패의 바람>, <죽음의 대지 End Earth>, <대저주 고독 염매> 등이 있다고 한다. 작가 본인도 뭐냐 이거... 싶은 물건들.

5. 등장인물


※ 변경점을 위주로 서술. 몇몇 캐릭터는 이름이 다르다.
알베도, 마레 등의 캐릭터가 존재하지 않았다.

5.1. 나자릭 대지하분묘


연재판에서는 나자릭 지하대분묘의 이름은 나자릭 대지하분묘였다. 영역 수호자라는 개념이 없고 계층 수호자를 수호자라 부른다. NPC들이 다들 충성스럽지는 않고 레벨이 높을수록 그에 비례해서 충성심이 높다. 1레벨 메이드의 경우 가슴을 만졌더니 울먹일 정도. 나자릭의 구성원이라면 커스텀 NPC는 모두 평등하고 서번트 몬스터도 취급이 낮을 뿐 소중히 여겨지며 거의 모두가 단결되어있는 서적판과 달리 분풀이로 서번트 몬스터를 두들겨패는 모습도 나온다.
나자릭의 전력은 비장의 수인 8계층을 제외하면 100레벨 유저 150명 정도에게 함락될 수 있는 수준이다. 최상위 유저라면 100명으로도 공략 가능. 이전에 1500명까지도 무찌를 수 있던 것은 8계층도 8계층이지만 41명의 길드원이 전원 나서서 요격한 것이 크다.
  • 아인즈 울 고운(모몬가)
    • 종족 레벨 : 스켈레튼 메이지 15lv, 리치 10lv, 데미 리치 5lv, 오버로드 10lv, 기타
    • 클래스 레벨 : 트루 네크로맨서 10lv, 초즌 오브 언데드 10lv, 마스터 오브 데스 ?lv, 기타
서적판과 달리 말라붙은 시체처럼 뼈에 피부가 달라붙은 외형이며[7] 서적판의 아인즈와는 거의 비슷한 행적을 걷지만 근본적인 부분에서 상당한 차이가 난다.
먼저 서적판 아인즈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캐릭터성이라 할 수 있는 광적인 동료애가 웹연재판의 아인즈는 덜하다. 1권에 해당하는 프롤로그 파트부터 자리를 뜨는 헤롱헤롱을 붙잡으려 시도하지도, 떠나간 것에 분노하지도 않으며 가볍게 떠나보내고 끝냈다. 왕도 편(6권)에서도 자신의 이름에 대고 맹세했으니 트알레를 탈환해오라는 대사는 없으며, 침입자 편(7권)에서 포 사이트 멤버들이 길드원과 관련해 거짓말을 쳤을 때 기생충에 파먹히는 신세로 빠트리지 않고 그냥 죽였다.
또한 웹연재판의 아인즈는 초반에는 나름 인간성이 남아있어 카르네 마을을 미련처럼 구하러 갔고 엔리에게도 순수하게 호의로 자상하게 대해 주었다.[8]
거기에, 웹연재판에서는 리치를 동원하고도 리저드맨 토벌이 실패로 끝난 것이 예상 밖의 사태였지만 서적판에서는 그런 묘사가 없고, 직접적으로 강자인 샤르티아와의 전투를 보여주면서 캐릭터 컨트롤과 PvP에 우수한 역량을 가졌음을 거리낌없이 보여줬다. 단순한 스펙뿐만 아니라 이런 식으로 위그드라실의 방식으로 전투 및 첩보, 지휘를 하는데 있어서 우수하다는 걸 부각시킨 것도 서적판에서 대폭 추가된 면모다. 작가가 서적판의 아인즈는 웹연재판의 아인즈에 비해 똑똑하다고 한 것은 이러한 부분들이다.[9]
한편 웹연재판에서는 22세기 현실세계가 디스토피아라는 서술은 일절 없고, 아인즈 본인도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고졸일 뿐 고등교육에 아무런 지장도 없다는 것처럼 묘사되어 21세기와 거의 비슷한 모습을 보여준다.
  • 샤르티아 블러드폴른
    • 종족 레벨 : 뱀파이어 10lv, 트루 뱀파이어(종족) 10lv, 기타
    • 클래스 레벨 : 프리스티스 10lv, 커스드 캐스터 10lv, 커스트 나이트 ?lv, 기타
지하 1~3층의 수호자. 서적판과 외형은 거의 동일하다. 작가의 일문일답에 따르면 패드 설정이 추가된 계기가 따로 있는데, 페로론치노는 원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빈유 흡혈귀를 주문했으나 결과물에 가슴이 있어서 패드를 넣는다는 설정을 추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전투력은 서적판과 달리 오히려 수호자 중 최약체.
진성 새디스트 변태이며 양성애자라서 작중에서 일어나는 변태 행위의 태반을 담당한다. 아인즈는 그걸 볼 때마다 그녀를 설정한 '페로론치노'를 원망하고 있다. 커스텀 NPC 중에서 설정이 제대로 짜여진 축에 속하기 때문에, 성격에 있어서 제작자의 영향은 받지 못 했다고 한다. 덤으로 작가가 밝힌 무의미한 설정으로는 팬티가 차갑다.
그래도 가만히 있으면 누구나 인정할 정도로 아름다운 소녀인지라, 서적판으로 치면 알베도에 해당되는 포지션을 취해 변경후[10]로서 활동하는 아인즈의 대외적인 부인 (비슷한) 구실을 했었다.
지하 4층의 수호자. 수호자라고는 하지만 직책을 부여했을 뿐 실제 수호자는 아니라고 한다. 게임 시스템상 존재하는 길드간의 공성전용 거대 골렘으로, 평소에는 지하 4층의 호수에 가라앉아있다. 길드원들이 따로 손대거나 한 적도 없이 지급 당시 모습 그대로이며 출현이 극히 적다.
지하 5층의 수호자. 창조주는 블루 플래닛. 서적판과 차이가 거의 없는 올곧은 무인. 다만 마법전사로서의 면이 다소 부각되었는데 서적판에서는 알베도가 추가되었고 샤르티아 또한 마법전사로 성향이 바뀌면서 이러한 면에 대한 설명이 줄어들었다.
지하 6층의 수호자. 마레가 없어 단독 수호자이고 미들네임이 다르다는 것 외에는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
지하 7층의 수호자. 붉은 피부와 눈동자에 윤기있는 흑발을 가지고 있으며 관자놀이에는 염소를 닮은 뿔이 하늘을 향해 뻗어있고, 등에는 검은 날개를 달고 있는 2m 장신의 남자. 서적판과 달리 전형적인 악마의 외형을 하고 있다. 게이저 클래스를 보유하고 있어 석화의 시선 등을 시전 가능. 데모닉 에센스 클래스를 지니고 있어 일시적으로 신체를 강화시키는 악마의 제상을 시전할 수 있다.
서적판과 마찬가지로 머리가 좋지만 노골적으로 사악한 성향인지라 내정 담당으로는 꺼려지는 포지션. 또한 세계정복과 마황 얄다바오트는 데미우르고스의 착각이 아니라 아인즈가 주도적으로 계획한 일이었기에 착각물로서의 묘미도 적다. 알베도에 해당되는 포지션이다보니 어떤 의미로 히로인 같은 모습도 보여준다.
100레벨이 다 그렇듯 다양한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단일 대상보다 범위 공격에 특화되어 있다. 대표적인 스킬로 「내장을 삼키는 향로」, 「소돔의 유황불」, 「여명의 별」 등이 언급되며 화려한 범위 공격이 많은 특성상 은밀한 행동, 공격은 어울리지 않는다.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서적판과 마찬가지로 '지배의 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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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계층의 최대전력. 수호자는 아니다.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길드원 41인만이 알고 있었으며, 다른 수호자들도 8계층에 뭔가 있다고 짐작만 할 뿐 정확한 사실은 모르고 있다. 단 코퀴토스만은 뭔가 알고 있는 모양. 유저 1500명의 나자릭 대침공 당시 8계층에서 길드원 전원과 함께 그들을 몰살시킨 존재이며, 유저들이 2차 침공 자체를 포기하게 만든 나자릭 대지하분묘 최대 전력. 플레이어들의 단체항의로 게시판을 폭파시켜 버렸다고 할 정도.
서적판 9권에 해당되는 에피소드 「대학살」 편에서 태양 근처 하늘에 안개 형태로 잠시 등장했다. 이것으로 보아 비행이 가능한 듯. 원래 이 형태인지, 기술 등으로 은신한 것인지는 미상.
서적판과 외형 및 특징은 거의 동일. 창조주인 터치 미가 설정란을 공백으로 두었기에 터치 미의 성향을 있는 그대로 이어받았다고 한다.
왕도동란에 해당되는 「왕도」 편에서 트알레뿐만 아니라 창관에서 혹사당하던 여자들을 모두 구해내 하렘을 누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주인공 아인즈의 질투를 받게 되었다.
중2병스러운 언동이지만 독일어를 쓰진 않으며 외형도 군복이 아닌 무난한 집사 차림에 안경을 쓰고 있다. 서적판에서는 10권에서야 드러난 아이템 페티쉬를 첫 등장부터 과시. 서적판과 마찬가지로 45명까지 복제가능한 도플갱어지만 능력구현도는 70~75%로 80%인 서적판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도플갱어 종족은 종족 레벨을 올릴수록 복제할 수 있는 외형의 수가 늘어나고 클래스 레벨에 따라 구현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월드챔피언의 클래스 능력은 복제할 수 없다. 상대에 따라 강제로 변신을 해제시켜버릴 수도 있고 본모습은 약하다는 약점이 있다.
 

  • 전투 메이드
이 당시에는 플레이아데스라는 설정은 없었고 그냥 전투 메이드라 불렸다. 유리 알파는 '기 마스터'라는 직업을 보유했으며 루푸스레기나 베타는 속이 시꺼멓지 않았다. CZ2128 델타는 창조주가 타블라 스마라그디나. 솔류션 앱실론엔토마 바실리사 제타는 서적판과 거의 동일하다.
종족은 도플갱어이며 레벨은 57. 서적판과 마찬가지로 종족레벨은 1레벨에 불과하여 다른 외형으로는 변신 불가. 헤어 스타일은 사이드 테일. 8위계까지 쓸 수 있는 매직 캐스터이나 아인즈의 명령에 따라 나베랄 본인이 환술을 써서 남성으로 위장해 에 란텔에서 모험자 모몬으로 활동한다. 전설의 흡혈귀 랜드폴의 제자 중 한명인 '카밀라'에 의해 마을이 몰살당하자 복수하기 위해 모험자가 되었다는 설정. 마법은 6위계 마법사 아인즈 울 고운에게 사사받았다고 전했다. 국보급 아이템이라 일컬어지는 건틀릿 '야른 그레이프'를 사용하는데 효과는 근력 강화. 실상은 40레벨대용 아이템이다.
제국령 저택에 온 후로는 일반인 메이드들 사이에서 안 좋은 성격으로 유명. 대놓고 인간을 싫어하니 같은 메이드라고 좋은 인상을 주기는 어려울 듯. 작중 설명에 따르면 같은 메이드일텐데 자기들을 대놓고 하인처럼 대하는 것 같다고 한다.
  • 일반 메이드
도합 36명. 서적판과 달리 레벨이 낮을수록 충성심이 비례해서 내려간다는 특성상 그렇게까지 충성스럽지는 않다. 서적판에서는 알베도의 가슴을 만지며 확인하였던 상황을 메이드 중 한명이 맡아 울먹이며 치마를 들어올렸다.
 

검술천재로 촉망받았으나 왕국어전시합에서 가제프에게 패배하고 될 수 있는 수는 다 쓰며 강해지려 노력하던 용병. 서적판 3권에 해당되는 「진조」 에피소드에서 정찰을 나온 샤르티아에 의해 패배했으며 도주하지 못하고 붙잡혀 피를 빨려 그대로 흡혈귀가 되고 만다. 이후 나자릭에 소속되어 샤르티아의 말단 부하로서 이래저래 구른다. 샤르티아가 뭐만 하면 그의 실수를 트집잡아 때리는데 그게 또 좋다고 하악거린다. 인간이던 시절에 비해 검술능력은 조금 떨어졌지만 원채 신체 기능이 강화되어 인간이었을 때에 비하면 훨씬 강해졌다고.
  • 아르셰 이브 릴리츠 프루트
서적판과 마찬가지로 워커팀 포 사이트의 일원으로서 나자릭 대지하분묘를 공략하러 가게 된다. 헤케란은 시간정지 후 <파열 Explosed>에 폭발해서 고깃덩이가 되어 사망, 이미란은 <마법 이중최강화 Twin Maximize Magic: 마법화살 Magic Arrow> 네 번의 동시해방에 당해 120발의 광탄을 맞고 넝마가 되어 사망, 로버딕은 아르셰를 살려주는 대가로 인체실험에 자원하기로 하는 거래 덕분에 살아만 있는 고깃덩어리가 되어버렸다.
전술한 거래로 목숨을 건지고 나중에 필요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인즈가 샤르티아에게 맡겼다. 샤르티아의 질려 버릴 정도의 18금 조교 계획을 듣기 싫었던 아인즈가 죽이거나 다치게 하지는 말라고 한다. 나중에 아인즈가 무도회에서 출 춤을 익힐 방법을 찾다가 예전에 잡았던 그녀가 귀족집안 출신이라는 것을 알아내고서 춤을 배울려고 샤르티아에게 찾아가면서 다시 등장하는데, 샤르티아에게 완전 조교된 상태로 등장.[11]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할려나 의심까지 될 상황이었으나 그나마 다행히도 정상적 사고가 가능한 덕분에 아인즈(와 그의 파트너가 된 샤르티아)는 무사히 춤을 비롯한 사교계에 필요한 매너 등을 배웠다. 춤을 가르쳐주면서 대신 부탁한 조건이 자신의 처녀를 샤르티아님이 받아가 달라는 것이었고, 이래저래 생각하기를 관둔 아인즈는 그걸 승락한다. 그런데 듣자하니 춤 연습 이후에 아인즈가 샤르티아를 대외적인 자신의 반려로 데리고 나가 있던 탓에 계속 미뤄지고 있었던 모양이다.
참고로 완전히 조교되기는 했는데, 기본적으로 고기덩어리가 된 동료를 본 쇼크 때문에 살기 위해서 이러는 면도 없잖아 있다. 실제로 아인즈가 자신의 여동생들을 데리고 있는 걸 봤을 때는 자신도 모르게 마법을 날릴려고 하기도 했을 정도. 이 여동생들은 아인즈를 사신으로 오인한 사교도 집단에서 산제물로 바친 걸 아인즈가 데려와서 치료해 준 것. 현재는 과거에 댄스를 가르쳐준 상으로 여동생들과 함꼐 6계층에서 살고 있다. 아인즈가 어윈타르의 사교도 집회에 끌려(...) 갔었다가 제물로 바친 걸 구해왔는데, 아르셰에게 댄스의 포상으로 무엇을 원하냐고 했더니 반사적으로 동생들을 돌려보내 달라고 했다가, 현명하게도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한 삶, 마법이나 세뇌가 아닌."을 요구했다.

5.2. 리 에스티제 왕국


서적판과 성향 및 능력 묘사는 거의 동일. 법국의 음모 같은 것 없이 그냥 제국의 병사들이 공격해오자 카르네 마을에 나타났다. 첫 등장시에 아인즈에게 전투력 측정기로 이용당하여 주인공이 소환한 데스나이트와 대련하게 됐는데 거의 호각으로 맞서 싸웠다. 대학살에서 사망하지 않았으며 아인즈 울 고운을 처음 만났을 때 그 힘을 알지 못하고 왕국에 끌어들이지 못한 것 때문에 커다란 마음의 짐을 안고 있다. 물론 그 당시 아인즈의 힘을 알 수 있는 존재가 당연히 있을 리도 없지만 전사한 병사들만 13만 명에 국왕파의 중추나 다름없는 레이븐 후작도 사망했기에 자신이 판단만 잘했어도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후회는 어쩔 수 없는 듯.
진작에 왕위를 누군가에게 물려주고 은퇴해야 정상이지만 마땅한 후계자가 없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나라의 심각한 상황에 눈물 짓는 인물. 서적판과 달리 우수한 아들 자낙이 따로 묘사되지 않고 누가 봐도 왕의 그릇은 아닌 바보들이라고만 나오며 지혜롭기로 소문난 자식은 여성.
리 에스티제 왕국의 제3왕녀. 일명 황금의 라나 또는 황금. 이 별명은 외모도 외모지만 그녀의 빛나는 정신과 참신한 정치 개혁 시도에 의한 것이다. 노예제도 폐지, 도로의 정비, 몬스터를 사냥했을 시 그에 따른 보상금 지불, 모험자에 대한 족세(足稅) 폐지 등, 여러가지를 시도했으나, 기득권층인 귀족들의 반발로 무산된 것들도 많다. 겉보기로는 상냥하고 순진한 미소가 어울리는 미녀지만, 사실은 사물을 손해와 이득으로 밖에 보지 못하는 여자.[12] 너무 뛰어나 보통 사람의 감정이나 지성을 이해하지 못한다. 천재이기에 타인을 이해하지 못했고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인물과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로 비뚤어졌다고 한다. 클라임이 없었으면 마왕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그녀에게 내정을 전담시키면 수년 안에 국력이 배로 오른다고 한다. 단 사람의 마음을 이해 못하기 때문에 국력도 오르고 모두가 행복해지지만 모두가 생각하는걸 그만두는 세계가 된다고 한다. 서적판과 달리 나자릭과 결탁하지 않았고 소시오패스적인 면이 나오기는 하나 그래도 클라임을 위해서라도 왕국을 위하는 공주.
서적판과 동일하게 박쥐 포지션이나 실상은 왕당파를 지키는 거두. 서적판과 달리 에피소드 「대학살」에서 사망하였다.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동전 뒤집기 수준의 행운 차이에 따른 결과라고.
서적판과 비슷한 범죄 조직. 八이 아니라 숫자 8을 썼다. 디바낙이라는 도둑의 종속신에서 따온 집단이며 서적판의 느슨한 범죄 신디케이트가 아니라 하나의 조직이다. 여섯 팔이나 호위 부문 같은 구분도 따로 없는 듯 하다.
  • 제로: 서열 2위. 전투 능력이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높은 8손가락 최강의 남자. 서적판과 비슷하게 세바스에게 덤볐다가 허무하게 사망.
  • 루베리나: 서열 3위. 제로의 뒤를 잇는 전투능력을 보유한 중성적인 미모의 남장여자. 언제나 상냥한 미소를 짓고 있지만 속은 매우 뒤틀려 있고 사람이 괴로워하는 얼굴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성향을 갖고 있다. 창관에서 징계를 담당하는 경우도 많아 루베리나가 죽인 인원은 8손가락 중 최다이다. 여자지만 다들 그 사실은 함구한다. 주무기는 『심장 꿰뚫기 Heart Penetrate」라는 매직 아이템 레이피어로 찌르기 공격 타격의 상승과 급소 명중시의 타격량을 대폭 증대시켜주며 회피 능력과 명중 능력을 높인 훈련을 받고 있어 확실하게 타격을 주는데 능해 어설픈 갑옷은 종이처럼 뚫리고 만다.[13] 제로가 당한 후 세바스의 목을 노리고 일격을 날렸으나 검과 함께 부러지며 사망.
  • 서큘런트: 서적판과 동일하게 세바스를 협박하며 첫 등장. 전투 장면은 일절 나오지 않았으며 제로와 루베리나가 당한 후 전의를 잃고 항복, 세바스에 의해 기절해서 클라임에게 인도되었다.

5.3. 바하루스 제국


서적판과 동일하게 바하루스 제국의 황제로 일명 선혈제. 작가공인 카리스마 MAX. 레벨은 5 미만.
현명하게도 주인공 아인즈를 스카웃하기 위해 황제 자신이 직접 움직이는 성의를 보였으며 그 와중에 「나자릭 대지하분묘」가 가진 힘의 거대함을 실감하고는 방침을 바꿔 신하가 아닌 친구로 삼아버렸다. 물론 친구라는 건 어디까지나 겉치레일 뿐이고 내심 주인공의 힘을 두려워해 어떤 형태로든 「나자릭 대지하분묘」가 멸망하기를 바라는 인물.[14] 주인공 아인즈에게 변경후(공작급)라는 전무후무한 지위를 주었으며 아인즈의 행동원리나 힘을 파악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손을 쓰고 있는 중.
  • 레이 장군
제국 대표 변태 캐릭터. 제국은 총 8명의 장군을 두고 있는데 레이는 그 중 제8장군. 즉, 장군이란 지위 자체가 대단한 것이지만 장군 중에서는 최고 말단이다. 주인공 아인즈가 초위계 마법을 사용해 10만의 군세를 희롱하는 것을 보며 거시기가 발딱 섰다고 한다. 그 후 그 압도적인 힘이 자신을 향하지 않도록 아인즈 울 고운에게 노골적인 충성심을 보이고 있으며 황제와 변경후(아인즈 울 고운) 사이에서 둘의 관계에 가장 미묘한 위치를 차지한 자신에게 희열을 느끼고 있다. 아인즈의 수도 저택에 호위기사를 보내는 등 관계가 깊다고 알려져 있어 온갖 귀족들이 다리를 놓아달라고 몰려드는지라 괴로워하기도 하지만.
세계제일의 마법사로 알려져 있는 268세의 노인이자 제국의 수석 마법사. 200년 전 마신을 쓰러뜨렸다는 전설의 13영웅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가 없다는 이 시대의 살아있는 전설. 최고 6위계까지의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며 덕분에 약간의 마법적인 시공 간섭이 가능해 신체나이를 역행시켜 노화를 늦추고 있다.
상대방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어느 위계까지 도달한 마법사인지 간파하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 능력으로 전투 메이드 나베랄 감마와 아인즈 울 고운의 마법실력을 알아보고는 대뜸 주인공의 발밑에 엎드려 제자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전부 제공함으로써 아인즈의 족쇄를 풀어버린 인물이다.
  • 록시
지르크니프의 애첩. 지르크니프의 기준으로는 알고 있는 인물 중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 높은 지능을 가진 여성. 그녀 자신에 대한 욕망이 거의 없으며 있는 것은 차대의 황제를 훌륭히 육성해내고 싶다고 하는 욕구. 지르크니프는 스스로를 부모로서는 낙제점을 주고 있는데다가 그녀는 자신의 아이가 아니더라도 또한 황제의 후계자 레이스에서 탈락한 자들이라 하더라도 충분한 애정을 쏟아줄수 있는 여성이기에 지능 이상으로 "모친"으로서 재능을 높이 평가하여 곁에 두고 있는 인물이다. 왕국과의 전승 후 제국에서 개최된 무도회에서 지르크니프의 파트너로서 등장한다.[15] 이 후 아인즈의 인상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지르크니프에게 일단 "일반인"이라는 정답을 제출했으나, 샤르티아나 플레이아데스 등 유능한 자들을 부하로 모은 시점에서 이미 일반인이나 무능과는 거리가 있기에 그럴리 없겠지요라며 취소하는 바람에 일반인 연기를 그렇게 훌륭히 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르크니프에게 아인즈를 더욱 과대평가하게 만들었다. 자신은 외모라는 부분에서 부족하니 얼른 다른 측실에게 가서 하고 임신시키라고 하는 등의 발언을 서슴치 않는다.

5.4. 슬레인 법국


'사신-2'에서 첫 등장. 서적판에서 먼저 등장했으며 여기서는 카디트에 협력하지 않아 목숨부지했고 제국의 줄라논 휘하 사교집단에 아인즈가 온다는 소리를 듣고서 해치우려고 했으나, 사람을 젊게 만드는 아인즈의 가공할 능력을 보고서 깔끔하게 포기. '불의 무녀공주'에게서 뺏어온 증표(예자의 액관)까지 대리반납을 맡기고서 성왕국으로 도피해 버린다. 작가 왈 성왕국 편을 썼으면 성녀로 등장시켰을 거라나.

5.5. 기타


  • 팔욕왕
[1] 왕도-4의 아르카디아 감상후기 답변을 보면 사실 웹연재 당시에도 이러한 생각은 있었으나 재미에 집중하느라 표현할 기회를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2] 알베도와 마레.[3] 침입자 편에서 한번 매직 캐스터로 호칭한 적이 있기는 하다.[4] 참고로 상상(上上) 유저는 500명 정도 있으며 아인즈가 기본적으로 중상(中上)이며 풀장비시 상하(上下), 동료들이 남기고 간 최고위 아이템을 전부 장착해야 상중(上中) 수준에 이르른다.[5] 한국, 중국, 대만 중 어딘가로 생각하고 있지만, 어딘지는 정하지 못했다고 작가가 말했다.[6] 이것이 이세계로 전이한 후 초위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플레이어인 아인즈 뿐이므로 아인즈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인지, 아니면 히든 클래스를 습득하거나 특수한 스킬 및 조건을 가져야 익힐 수 있는 마법이므로 위그드라실 시절에도 아인즈만이 쓸 수 있었던 초위마법이라는 뜻인지는 명확하지 않다.[7] 아무리 그래도 단행본으로 상업화하는 소설의 주인공이 그 정도로 흉측하게 생긴 건 곤란하기 때문인지 서적판에서는 무섭기는 해도 나름대로의 카리스마가 있는 외형으로 설정을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8] 반면 서적판의 아인즈는 처음부터 인간성을 깔끔하게 상실해서 터치 미에 대한 회상과 부채의식 등을 행동 동기로 바꿨다.[9] 특히 가장 최근까지 연재되다 중단된 '학원편'에서의 아인즈는 상당히 유치하고 생각 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10] 변경백보다 더 상위인 아인즈를 위해 만들어진 제국의 작위. 실제 변경백은 공작에 준하는 작위라 더 상위의 작위는 왕이나 다름 없는 대공이다...[11] 샤르티아가 평소에는 강아지 취급하면서 옷도 안 입혔었다.[12] 딱 하나 크라임은 예외로 클라임과 다른 걸 비교하면 클라임을 우선시 해 버린다. 클라임을 위해서라면 친구도 나라도 죄다 버릴 수 있다.[13] 서적판의 클레만티느와 말름비스트의 원안이 되는 캐릭터로 보인다.[14] 주인공 자신은 황제 정도의 권력자와 친구가 되었다며 순수하게 기뻐하기만 했다.[15] 중요도가 높을수록 뒤에 입장하는데, 아인즈보다 먼저 입장하는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아인즈의 위험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