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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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약사 출신 정치인이다.
(자칭) '''비타민아저씨'''[1] 라고도 불린다[2]
1964년 9월 16일,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태어났다.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이 그의 친형이다.
고향에서 초.중학교, 순천 금당고등학교를 다닌 뒤 1983년 성균관대학교 약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총학생회 총무국장으로 80년 민주화운동의 선봉에서 시위를 주도하다 '전방 입소 반대 투쟁'으로 집시법 위반 혐의로 구속돼 감옥생활을 한다. 출옥 후 약사국가시험, 즉 약사고시에 합격해 1988년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소재 <구생약국>에 취직해 1년 후 <구생약국> 대표약사가 된다. 이후 오정구에서 지역생활정치와 생활보건운동에 전념해 1988년 '폐건전지 수거운동'의 일환으로 비타민C 나눠주기 운동을 해 화제가 되었다.
2020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 정치인으로서의 활동
1995년 부천시의원이 된 후 3선의 시의원으로 활동하고 이후 2014년 9대 경기도의원이 된다.
1992년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정책 기획단장으로 의료체계개편을 당시 대통령 후보들에게 제안하고, 1998년에는 김대중 정부가 의약분업을 받아들여 오늘의 '의약분업'의 기준이 된다.
전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더불어민주당 오정구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후원회 오정지회장, 부천시 약사회장을 역임했다.
그리고 14, 17, 18, 19, 20대 원혜영 국회의원후보 선거본부장과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원으로 활약했으며 넥스트 대한민국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2020년 3월 3일 전 부천시장 김만수 예비 후보, 20대 국회 비례대표 국회의원 정은혜 예비 후보와의 경선을 통해 '부천시 정' 선거구 (구 오정구)의 더불어민주당 21대 국회의원 후보로 공천되었다. 이후 본선에서 미래통합당 안병도 후보를 이기고 당선되었다.
3. 사건
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정 경선 중, 민주당 부천오정지역 일부당원들이 서영석 예비후보의 교체를 요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유는 서 후보가 제9대 경기도의원 시절, 선출직 공인으로서 하지 말아야 할 음주운전 전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 여성위원들은 "서 후보는 도의원 시절 음주운전 전과에 대해 소명도 사과도 하지 않았다" 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오정지역 당원들이 비판하기 앞서 오정지역 노동위원장 등 일부당원들은 2월 27일 성명을 통해 "음주운전,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위반 등이 있는 후보를 본선 후보로 선택하면 제21대 총선 필패는 자명할 것"이라며 비판했다. 즉 서 후보를 교체하라는 오정지역 일부 당원들과 같은 주장을 한 것.
또한 이들은 "중앙선관위에서 공개한 예비후보 전과기록에 의하면 서영석 후보는 부천시의원 시절인 2004년 1월 5일 식품위생법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의 처벌을 받았으며. 부천시의원 시절인 2006년 업무상횡령 위반으로 기소되어 2009년 7월 24일 벌금 200만 원의 처벌을 받았다. 시의원이 업무상횡령으로 처벌되었다는 것은 공직자 윤리에 있어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선거공보 소명서에 1심에서 무죄를 받았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표현을 기재하였으나, 최종적으로 유죄로 선고받았다.
오정지역 일부 당원들과 한 목소리로 음주운전 경력에 대해 "음주운전은 모든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범죄로 공직자 윤리 중에 가장 엄격히 적용을 받는 용서 받지 못할 범죄행위"라고 질타했다. # #
이후 당원들이 중앙당에 항의를 함과 동시에 청와대 국민 청원에 선거법 죄질 불량 전과자 감점제 도입으로 청원을 올리는 등 공천 경쟁 과정에서 상당한 내부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 #
그러나 김만수 전 부천시장을 경선에서 이기고 공천을 받아 후보가 되었다.
4. 여담
부천시 을에 동명이인이 있지만, 이 쪽은 국회의원에 당선된 적이 없다. 그리고 안병도의 자리를 메우기 위해 또 다른 서영석이 와서 '''부천 정치인 서영석은 3명이 됐다!''' 셋 다 경기도의원 출신인 것도 재밌는 부분. #
5. 선거 이력
6.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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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의 사람, 문재인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