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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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2. 생애
1958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서울마포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일본게이오기주쿠대학 및 연세대학교에서 종합정책학, 정치학을 가르쳤다. 현재 자유한국당에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당협위원장,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을 지내고 있다.
3. 정치 활동
일본의 게이오기주쿠대학에서 전임교원으로 활동하다가 귀국하여 한국형 ARS여론조사 시스템을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계기로 90년대 후반 신한국당총재였던 이회창에게 등용되어 여의도연구소 이사를 맡게 된다. 이후 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으로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된 박종운을 대신하여 2010년에 한나라당 부천시 오정구 당협위원장으로 임명된다.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통합당 원혜영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후 새누리당 중앙당 수석부대변인으로 활동했다.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했다. 후보자 TV토론회에서 정의당 후보가 주장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찬성하는 등 주류 정당소속 정치인 답지 않은 합리성을 지닌 인물로 평가됐으나,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같은 해 11월 최순실게이트가 터지면서 이를 규탄하는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에 원외위원장 신분으로 참여했다. 친박계, 친이계 어느 계파에도 속해있지 않다. 원만한 성품으로, 진영과 정당을 넘어 중앙정치권 인사들과 두루두루 가깝다고 한다. 정의당의 심상정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이다.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천 정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에게 패해 또 낙선했다. 이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계 은퇴를 선언하였다. 이후 2020년 11월 경인일보 기사에 따르면 부천시 정 당협위원장직도 스스로 내려놓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