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300
- 운행회사는 메트로버스였다.
1. 300번(1기) (강동공영차고지 ~ 서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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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당 차량은 2010년 송파상운으로 양도된 후 2014년 10월 대차되었다.
2004년 7월에 시내버스 개편으로 인해 신설된 노선으로 당시 운행구간은 강동공영차고지 - 서울역이었다. 이 때는 경기광주 버스 9301과 수요분담 역할을 했으며 특히 9301은 광역노선인데 이건 시내 일반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인기가 좋았다. 그러나 2005년 8월 노선조정으로 폐선되고 이후 아래 서술할 간선 342번이 된다.[1]
2. 342번 (강동공영차고지 ~ 압구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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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해당 차량 면허는 송파상운에서 넘어왔으며 2010년에 영인운수가 컨소시엄을 나가는 과정에서 양도된 후, 662번 분리로 이동 후 2013년에 대차되었다.
- 운행 구간 : 강동공영차고지 - 고덕주공6단지 - 상일초교 - 상일동빌라단지 - 대명초등학교 - 굽은다리역 - 천호중학교 - 양돈농협 - 암사종합시장 - 암사역 - 천호역 - 천호대교 - 광나루역 - 군자역 - 화양동 - 건대입구역 - 영동대교 - 청담동 - 압구정역
그러나 2006년 1월 12일에 폐선되면서 이 노선은 1년도 가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수요가 나오는 구간이 화양동~압구정역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강동지역에서는 잘 이용하지 않았는데 이유는 우선 342번은 상암로를 완주하던 노선인데 청방마트(천호초교입구사거리)를 비롯 구천면길을 통해서 가던 노선들에 비해 천호역까지 가장 빠르게 연계한다는 점과 버스가 다니지 않던 상암로를 운행한다는 장점[2] 이 있었는데 문제는 배차간격이 너무 길었다. 배정된 차량 댓수도 적은데다가 한강다리를 2번이나 건너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다리 구간에서 막히는 일이 많아 배차간격이 쉽게 벌어졌다.
노선 선형 또한 타 3권역발 4권역행은 굴곡이라고 해도 한강을 건너는 수준이 아니기에 연계가 잘 되는데(상식적으로 강동에서 강남 이동에 한강을 건너는 건 비효율적이다), 이 노선은 한강다리를 2번이나 건너기 때문에 굴곡이 너무 심하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상습정체구역을 다니다보니 소요시간도 오래걸렸었다. 때문에 수요처가 '''상암로 - 천호역'''과 '''회양동 - 압구정동'''으로 나뉘었는데 간선을 목적으로 개통한 노선이 단독이지만 구간 수요로 버티다보니 간선 목적은 이미 처음부터 상실했기 때문에 굳이 342번으로 다닐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결과로 인해 결국 2006년 1월 12일 폐선되었고 '''한강을 두 번 건너는 서울 버스는 망한다.'''라는 속설을 만들어낸 원인.[3] 한편 버스가 아닌 지하철 노선으로는 수도권 전철 5호선이 한강을 두 번 건너며(여의도 하저터널, 천호 하저터널) 절찬리 운행 중이다. 그러다가... 2014년 3월 11일에 263번이 차고지 이전으로 인해 염곡동으로 연장되면서 463번이 되었고 또 다시 한강을 두 번 넘는 노선이 탄생하게 되었다.
간선버스가 군자역에서 좁은 이면도로로 들어가는 모습도 충격과 공포였지만, 한강을 두 번 건넌다는 점에 묻혔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구간수요로 연명하던 노선이었으나 단독 구간이 존재하였기 때문에 강동구 구간은 신설된 3317번[4] 이, 중랑구 구간은 240번과 2012번이 대체하게 되었다.
현재 서울승합에서 운행하는 342번과는 무관하다. 이 쪽은 과거 361번이 단축되면서 번호가 바뀐 사례.
3. 300번(2기) (강동공영차고지 ~ 신설동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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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촬영. 상기 차량은 폐선 후 260번으로 넘어갔고, 2013년에 일반버스로 대차되었다.
2005년 8월에 변경된 342번이 2006년 1월 12일자로 폐선되어[5] 다시 이 번호로 돌아왔으며 이때는 초기 노선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단축된다. 그래도 초기 리즈 시절에 준하는 비중을 두게 되었고 이때는 9403번의 아차산역 - 동대문 간 보조노선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후 노선이 일부 변경, 연장으로 용두역부터 청계천을 경유하여 서소문 회차로 변경된다.[6] 사실상의 종로 복귀라고 할 수 있었다.
다만 변경 구간 중 청계천 구간은 과거나 지금이나 사실상 헬게이트였다.[7]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더 말할 것도 없었으며 이 구간으로 인해 배차간격이 들쑥날쑥했다.
2009년 6월 20일에 아예 신설동역까지 단축되어 370번의 완전한 하위호환이 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2011년 2월 8일부터 회차할 때 황학교 대신 시립동부병원을 경유하게 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2011년 4월 25일부터 강일리버파크8단지를 경유하지 않게 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2011년 8월 25일에 370번으로 흡수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여담으로 342번 시절을 빼면 이 300번도 370번처럼 초창기 서울 5호선 계획구간을 다녔던 노선이다.
370번이 서대문역으로 단축되면서 강일리버파크 구간만 다를 뿐 이 노선과 똑같아졌지만, 충정로역 연장으로 인해 더 이득을 보았다.
[1] 300번의 군자동 이후 구간은 서울 버스 721이 대체중이다.[2] 사실 이건 무작정 장점이라 하기도 뭣한 게 수요가 많은 구간이 아니다.[3] 한강을 두 번 건너면 망한다는 말은 상당히 일리있는 말이다. 일단 한강의 폭 자체가 엄청날 뿐더러, 교통이 혼잡할 때에는 1~2km에 달하는 다리 전 구간이 묶여 버리는 일도 있으니. 그러나 463번은 망하지 않았고 112-1번은 한강을 2번이나 건너는데도 장사가 매우 잘 된다. [4] 메트로버스에서 2006년에 잠깐 운행하던 노선으로 오래 못 가 폐선되었고, 이로 인해 현재까지 상암로를 지나가는 버스노선은 없다.[5] 이와 별도로 지선노선 3317(강일동 ~ 명일역)을 만든 적이 있으나 이 노선도 얼마 못 가 폐선된다.[6] 변경시기에 이 외에도 8300번이 신설되기도 했다. 이쪽은 해당 문서를 참조.[7] 과거엔 이 구간을 경유하는 노선이 많았으나 모두 철수하고 지금은 163번만 평일 한정으로 일부 다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