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 버스 9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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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대원고속에서 운행하는 직행좌석버스. 전체 정류장 목록 하남 버스 9301로도 들어올 수 있다.[1]
3. 역사
- 삼선버스가 운행했던 구 1007번 직행좌석버스(하남시 - 광화문)가 전신이다. 김포에서 다니던 1002번, 분당에서 다니던 1005번 등과 더불어 하남을 대표하는 핵심 버스노선으로 이름날리던 최고의 시절이었다.
- 2000년 7월 경 삼선버스가 모회사인 서울승합에 합병됨에 따라 서울승합 소속으로 변경되었다.
- 2001년 9월 경 신장운수의 부도로 폐업하게 되자, 노선불편 대체를 위해 청색 하남시청ㆍ적색 신장시장행으로 분리운행 하게 되었고, 2002년 2월 초에는 신안아파트 후문 공터에서 상산곡동 소재 공영차고지로 연장되었다.
- 2004년 7월 1일 서울시 버스체계 개편 때 번호만 9301번으로 변경되었으며 운행 회사도 대원여객으로 바뀌었다.
- 2005년 9월에 경기도 광주시 면허로 이관하면서 같은 KD 운송그룹인 대원고속에서 운행하게 되었다. 이때 서울면허 시절의 상용차량들 중 일부(9301청)를 가지고 341번을 개통한다. 대원고속 인수 이후에는 청/적 분리는 없어지고 하남시청과 신장구도로를 전부 경유하는 식으로 운행한다. 현재 광주시 면허로 되어 있음에도 노선 번호가 서울 버스처럼 돼 있는 건 이 노선이 초창기에 실제로 서울 버스로 운행했던 시절의 잔재다.
- 한때 광화문도 갔지만 2008년 9월 20일에 광화문 대신 을지로입구역을 경유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직행좌석버스가 포함되게 된 것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광화문광장 공사로 인한 교통 혼잡이었다.[2]
- 2020년 8월 8일 자로 5호선 하남연장에 따른 노선 개편으로 인해 미사지구와 올림픽대로 경유로 노선이 변경되었고, 또 현행 17대인 인가대수는 14대로 3대 감차되고 배차간격도 다소 늘어났다.# 하남시청 공고
4. 특징
- 경기/대원고속 직행좌석버스 노선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이 노선 역시 광주시에 들어가지 않는다.[3]
- 2004년 서울 시내버스 개편 직전에 대원여객이 이 노선을 19억을 주고 인수하였다. 이와 함께 서울승합과 대원여객 간의 빅딜이 이루어졌는데 대원여객에서는 19억과 함께 메트로버스 참여 기회와 대원여객의 차량 면허 다수를 제공한다는 조건을 걸었다.[4] 서울승합이 이를 받아들임에 따라 메트로버스에 서울승합이 참여하게 되었고 개편 후 차량부족으로 인해 3311번과 3212번 등이 풍양운수(서울)로 넘어갈 예정이었던 것이 빅딜로 인해 서울승합이 그대로 운행하게 되었다. 대원여객은 9301번을 바탕으로 서울 100대 증차권과 341번 신설의 밑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서로 윈윈하던 거래였던 것.
- 하남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으로 하남시에서 도심가는 수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천호대로 심야수요가 간간히 존재한다. 심야수요를 위해 7770번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24시간 운행 인가를 받게 되었으나, 관련 기사 정작 24시간 운행을 안 한다. 상산곡동 기준 0시 45분, 서울역버스환승센터 기준 2시 10분이 막차. 사실 대개편 이전에는 첫차도 지금보다 더 늦고[5] 막차는 더 빨랐으나[6] 대원고속으로 넘어가면서 조정된 것이다.
- 막차는 간혹 원래는 서울역환승센터 방향에 정차하지 않는 숭례문 정류장 앞에 정차해 주는 경우가 있다.[7] 9709번, 9714번 막차를 타려는 승객들을 배려해주기 위함이다. 그러나 최후의 수단으로만 여길 것. 도착 시각이 어긋나서 환승을 못 하는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노선상에 정식으로 인가된 정류장이 아니라 안 세워 줘도 뭐라 할 수는 없다.
- 광나루역에서 종로2가까지 370번과 중복된다. 370번이 사실상 입석 9301번이자 저렴한 9301번인 셈. 출퇴근 시간대 천호대로 중앙차로에서 370번을 타면 무조건 서서 가야하는 반면 9301번은 운이 좋으면 착석이 가능하고 좌석도 편하다. 이는 '태평역 - 신설동' 간의 303번/9403번과 비슷한 일.
- 2020년 8월까지는 자동차전용도로에 들어가지 않았다. 원래 전 차량 FX116에다가 중문 미쇄정 차량이었으나, 일부 노선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중문 쇄정차량과 BH116 F/L 일부가 이적했다. 2019년 4월에 모든 BH116 F/L이 FX116 하모니로 대차되면서 전문형 차량도 운행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2021년 1월에 화성여객 출신 G BUS 신도색 차량이 투입되었다.
- 서울역버스환승센터에 9301번 줄 서는곳을 바닥에 박아놓았지만 최근에 생겨서 그런지 아무도 줄을 서서 타지도 않고 기사들도 먼저 눈에 띈 사람들부터 태운다. 가끔가다 제대로 줄 서는 경우도 있다.
- 현재로서는 하남발 직행좌석버스의 시초가 된 것과 마찬가지다. 이후 신설된 9302번, 9303번, 9303-1번, 9304번의 번호가 이 번호 이후로 되어 있기 때문. 다만 서울로 가지 않는 3000번은 다른 번호를 써서 서울 행 광역버스 노선들은 서울 버스 권역 규칙을 지킨 셈이다.
- 동대문, 하남 방면 종로2가 정류장은 중앙차로 개통 이후 무정차 통과하기로 되었으나, 암암리에 승객을 취급한다. 2018년 3월 초 경부터 얼마간은 아예 경기도 양식의 노선도를 빈 칸에 버젓이 붙여놓았다가 다시 제거되기도. 이후 일자 미상으로 정식 정차하게 되었다. 103번, 201번 등이 정차하기 시작한 시기 즈음으로 추정.
-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실시 이전에는 30~40분 간격으로 막장 운행을 일삼았으나 준공영제 실시 이후 20대까지 증차되고 배차가 10분 내외로 좋아지자 승객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2019년 가을 되고 나서 일부 차량이 감차되었다. 감차된 차량은 광교 및 단국대로 갔다.
- 성동구내에 정차하는 유일한 경기도 시내버스다.
- 도심쪽 신호를 많이받는 노선이다보니 곳곳 중간 정차시간이 긴 편이다.
4.1. 기타 사건사고
2016년 3월 15일에 답십리역에서 역주행하던 승용차와 충돌사고가 있었다. 관련 기사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신설동역, 동묘앞역, 동대문역, 종로5가역, 종로3가역, 종각역, 서울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용두역, 신설동역, 을지로입구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종로3가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동대문역, 서울역
-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미사역[8] , 광나루역, 아차산역, 군자역, 장한평역, 답십리역, 종로3가역
- [image] 서울 지하철 6호선: 동묘앞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군자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서울역
- [image] 인천국제공항철도: 서울역
- [image] 서울 경전철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 일반 철도역: 서울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누리로)
[1] 단, 하남시 관할 노선은 아니다.[2] 같은 날에 많은 노선들이 같은 이유로 을지로입구를 경우하는 걸로 변경되었다. 그러나 일부 노선은 2010년 1월 4일 남대문경찰서의 남대문로 과포화 정체해소 요청에 의해 본래 노선으로 환원되었다.[3] 상산곡동 차고지에서 3km만 남쪽으로 가면 시 경계인 산곡JC가 나오긴 한다.[4] 넘어간 차들은 주로 1996~2000년 사이에 제작된 노후차들이다.[5] 엄밀히 말하자면 첫차시간은 똑같이 하남 발 04:30(적)이었다. 다만 그 다음차가 05:00(청)이나 돼서야 왔고 그 다음차는 또 05:30(적)에 출발했다.[6] 하남 발 00:10(청), 00:20(적)/서울역발 01:10(청), 01:20(적)[7] 원래는 북창동에서 서울역환승센터로 바로 간다. 하남 방향으로 갈 때만 숭례문에 정차한다.[8] 미사1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하차 후 도보로 15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