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교

 


'''한강의 교량'''
'''영동대교'''
가양 방면
성수대교
← -.- km
[image]
강변북로

남양주 방면
청담대교
-.- km →
[image]
동부간선로

복정 방면
개화 방면
성수대교
← -.- km
[image]
올림픽대로

강일 방면
청담대교
-.- km →

'''다국어 표기'''
영어
Yeongdongdaegyo(Way Bridge)
한자
永東大橋
중국어
永东大桥
일본어
ヨンドン大橋
'''주소'''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
'''완공'''
1973년 11월 8일
'''관리'''

'''길이 / 폭'''
길이 1,065m, 너비 25m(6차선)
'''구조형식'''
프레스트레스트 콘크리트 빔형교
(Prestressed Concret Beam girder Bridge)
'''접속도로'''
영동대로 (47번 국도, 23번 국가지원지방도)
1. 개요
2. 교통
3. 영동대교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
4. 기타

[image]

1973년 11월 8일 영동교 개통

'''밤비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마음~'''[1]


1. 개요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2] / 성동구 성수동2가[3]강남구 청담동을 잇는 길이 1,065m, 너비 25m의 6차로 다리이다. 1970년 8월에 착공, 1973년 11월에 준공하였다. 강남구 청담동, 삼성동 일원의 개발을 촉진하는 데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이미 건설된 한남대교잠실대교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47번 국도가 이 다리를 통과한다.:

2. 교통


영동대교 북단의 (현)성동구 지역은 주택가와 공장 지대가 밀집해 있고, (현)광진구 지역은 주택가와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등 대학이 위치해 있다. 남단은 강남의 동부 지역으로, 청담동삼성동, 코엑스, 서울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해 있어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지역으로 청담동, 삼성동 일원의 상업업무중심 지역과 주변 주거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과거 성수대교가 붕괴했을때 성수대교에서 가장 가까운 영동대교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일어나기도 했고 성수대교 이용하던 당시의 대부분의 차들은 영동대교를 이용하였으며 동호대교를 이용하기도 했다.
영동대교는 강북에서 강남 동부 지역으로 이동하는 간선축에 위치한 다리로 남쪽으로는 영동대로도산대로와 연결되어 있으며, 북쪽으로는 동일로와 연결되어 있다. 이로 인해 상시 교통량이 많은 다리 중 하나로 꼽힌다. 1999년 인근에 청담대교가 새로 생겼지만, 청담대교 남단은 바로 동부간선도로로 연결되어 수서동에서나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강남으로 진출할 수 있는 다리는 영동대교가 유일하다.
아침 출근시간에는 동일로부터 영동대교 남단까지 미칠듯한 교통량을 자랑하여 다리위 주차장이 된 것 같은 착각을 느끼지만( ), 저녁 퇴근시간에는 영동대교 북단부터 지옥이 되고 정작 영동대교 본선은 쾌적한 희한한 다리이다.

3. 영동대교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


참고로 영동대교를 통해 강남으로 진입하는 주요 버스들은 동일로에서 다리로 들어가는 고가를 타지 않고 노륜산시장앞과 영동대교 북단 정류장을 거쳐가야 하기에 강변북로 진입 차량 때문에 극심한 정체를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영동대교 북단 정류장에서는 유턴 차량과 뒤섞이는 문제도 겪는다. 승용차로 가면 청담동에 5분도 안돼서 넘어갈 걸 버스 타면 30분 걸리기도 한다. 대중교통 경쟁력을 극심히 깍아먹음에도 서울시는 대책이 없는지 고칠 생각을 안하고 있다. (아마도)

4. 기타


사족으로, 영동고속도로와는 전혀 상관없는 다리이다. 영동고속도로의 영동은 '嶺東'이고, 영동대교의 영동은 '永東'이다. 이것은 ''''영'''등포(永)의 '''동'''쪽(東)'이라는 의미로, 최근에는 잘 쓰이지 않지만 서울특별시 강남권을 가리키는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영동강남 항목 참조). 그리고 도로 종류도 고속도로가 아니라 일반국도(47번 국도)이다.
위 '영동' 명칭과 관련해서 모 연예인자신이 맡고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영동대교를 타고 가다 보면 강릉이 나온다"는 드립을 쳤고, 상식에 무지하다는 이미지를 만들게 되었다(...)
강변북로의 진출입은 모든 방향으로 가능하지만, 올림픽대로는 강일 나들목 방면으로 진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수대교나 잠실대교를 이용하여야 한다.
한남대교혜은이의 "제3한강교"가 있다면, 영동대교에는 주현미의 "비내리는 영동교"가 있다. 이 곡도 유명한데, 주현미는 1985년, 이 곡으로 데뷔하면서 80년대 중후반에 전성기를 누린 인기 트로트 가수가 되었다.
서울 동부지역의 시점이기도 하다. 강변북로에서는 구리, 올림픽대로에서는 강일IC가 표기되는 시점이 영동대교부터이다. 이는 강북에서는 광진구성동구의 경계, 강남에서는 강남구의 동쪽 끝 부분이기 때문.
2005년 7월 23일, 20일에 발생한 동해 총기피탈사건기사으로 인해 검문검색 임무중이던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단소속 임모 병장이 무면허 운전을 하던 카렌스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119 구급차로 후송중 결국 사망했다. 임 병장은 전역을 겨우 40일 앞두고 후임들을 위해 자청해 검문검색 임무를 수행하다 사고를 당했다. 기사 임 병장은 이후 순직이 인정되어 하사로 추서 되었고, 수도방위 사령부 헌병단은 매년 임 하사의 추모식을 하고있다.

[1] 주현미의 "비내리는 영동교"의 도입부이다.[2] 강남→동일로 방면[3] 동일로→강남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