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금빛열차
1. 소개
'''西海金빛列車 / West Gold Train(G-train)'''
충청남도 서해안 지방의 장항선을 달리는 한국철도공사의 관광열차. 별칭은 G-train. O-train, V-train, S-Train의 후속작.
역시 무궁화호를 개조하였으며 7379호 기관차 및 99413 발전차가 전용도색으로 바뀌었다. 새마을호 특실 기준으로 운행되며, 용산역과 익산역 구간을 운행하는 일반 장항선 루트와 동일하다. 이왕이면 임피역같은 간이역도 정차해 주면 좋겠건만, 2015년 1월 초에 공개된 시각표는 일반 열차와 거의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천안역을 통과하는 위엄을 보여주는데'''[3] 관광용 열차지 로컬 수송선이 아니라는 이야기 같은데, 천안시 수요가 원체 많기도 하기 때문이다.
천안역에 정차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객 취급이 아니라 기관사 교대용이다.
열차 내에는 온돌마루와 족욕카페가 구비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에 허핑턴 포스트 페이스북은 '고스톱 치기에 딱 좋아 보인다' 라는 드립을 쳤다.
이 열차를 이용하려면, 일반(코레일톡, 웹사이트) 예매와 역 창구에서 구입해야하며, 당연한 것이지만 내일로 및 하나로 패스, 문화누리레일패스는 이 열차를 탈 수 없다. 특히, 관광전용패스 중에서 최상위 패스인 레츠코레일패스로 2015년 2월 24일부터 가능하게 되었으나, 2015년 5월 1일 부로 관광통합패스인 '''나드리 패스'''로 발매되어 레츠코레일패스는 폐지되었다.[4]
코레일의 관광벨트 열차 중 가장 승차율이 높은 열차로 집계되었다. 무려 93%!! 당일치기가 가능한 시간과 루트인데다가 온돌실 등 주 수요계층인 중년 여성에 잘 맞춰 노린 듯하다.
2016년 한국철도공사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 중에도 유일하게 운행되는 관광열차였다. 다만 완전 정상 운행은 아니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77-7788''')에서 각 편성의 운행 여부를 확인해야 했다. 12월 7일 이후 철도 파업이 종료되면서 정상 운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얼마 뒤 운행을 재개하였다.
2020년 초중반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관광열차들이 운행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여 서해금빛열차도 같이 운행을 중지 하였으나 8월 1일 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한다.[5]
2020년 12월 23일부터 관광열차들은 다시 운행을 중단했다.
2. 차량 구성
- 1호차
- 2호차 - 장애인석 포함
- 3호차 - 매점
- 4호차
- 5호차 - 온돌실
- 특기사항 - 좌석번호 배치가 무궁화호와 반대로 되어 있으며 무궁화호보다 1열 적다. 즉 17열까지만 있고 17열이 하행 맨 앞열이란 의미다. 또한 8~9열 좌석은 면벽좌석이다.
3. 정차역
[image]
용산역 - 영등포역 - 수원역 - 아산역 - 온양온천역 - 예산역 - 홍성역 - 광천역 - 대천역 - 장항역 - 군산역 - 익산역
편성변호는 #2551(08:36 용산 출발), #2552(16:20 익산 출발)이며, 2015년 2월 5일부터 매주 수요일~일요일간 운행한다. (월요일, 화요일은 운휴)[6]
4. 서해금빛열차 이용 Tip
1. 온돌마루실을 이용하려면 코레일예약 홈페이지에서 '승차권 예약<관광열차<서해금빛열차<관광열차 별실종류선택'에서 '온돌마루실'로 들어가 3명~6명 인원을 선택하고 예약하면 된다. 매진되었다면 이용할 수 없다. 이용하기를 원한다면 1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할 것이다. 참고로 온돌마루실은 추가요금 4만원이 추가되며, 3인부터 6인까지 이용가능하다.
2. 족욕실을 이용하려면 20분에 건식 4000원 습식 8000원 으로 카페 승무원에게 예약을 하면 이용 가능하다. 예약이 꽉 차면 이용할 수 없다. (인터넷, 전화 예약불가) 습식은 찜질팩도 이용할 수 있으며 1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사람이 없으면 서비스로 10분 추가도 해준다(!)
3. 하행길(용산~익산 구간)의 수원~아산 구간에서 승무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즘에는 악기연주, 마술 등 공연이벤트는 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시간은 토요일에는 하행 오전 9시 50분(아산~홍성 구간)에 개그맨 지망생들이 이벤트를 하며, 일요일에는 상행 오후 6시(홍성~아산 구간)에 오카리나 공연을 한다. '''상황에 따라 안할 수도 있으니 참고하자.'''
[1] 간단한 식사나 간식거리를 살 수 있다.[2] 곧 7400호대 차량으로 대체예정이다 이유는 내구연한[3] 서천역, 웅천역도 무시했다. 대천역보다 수요가 적지만 4km 고속도로가 뚫려 있고 여기서 더 가까운 관광지들도 있어 교통망도 고려하면 수요가 짭짤할 텐데 그럼에도 무시했다.[4] 단, 온돌마루실은 이용할 수 없다.[5] 단 O-train과 DMZ-train 은 제외.http://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OtrainPackage_package.do[6] 원래 수요일에는 운행 계획이 없었으나, 이용객 폭주 등 인기가 치솟아 수요일에도 추가 운행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