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자 론
[image]'''천천히 하나씩. 내가 그들의 길을 재설계 하겠어.'''
1. 개요
2. 배경설정
3. 대사
4. 능력치
5. 스킬
5.1. 패시브: 샌드맨
5.2. LC: 샌드 블래스팅
5.3. Q: 브레이크 오버
5.4. RC: 스팅어
5.5. LC + RC: 더스트 볼
5.6. Shift + LC: 와일드 블로우
5.7. F: 디스페어
5.8. Scroll: 브로큰 퓨리
5.9. E: 레이지 스톰
6. 평가 및 운영법
7. 유니크 아이템
7.1. 손: 자발적 복종
7.2. 머리: 완벽한 계획
7.3. 가슴: 화이트 플래너
7.4. 허리: 검은 의도
7.5. 다리: 계획적 행동이론
7.6. 발: 모래위의 발자국
7.7. 공목: 맹렬한 모래바람
7.8. 방목: 고요한 모래바람
7.9. 장신구4: 설계된 죽음
8. 기타
9. 플레이버 텍스트
1. 개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윤용식.[2][3] 성우 인터뷰
2017년 11월 16일 출시.[4]
최초로 언급된 것은 배경 스토리 중 슈퍼문 2장이다. '더스트 볼' 현상을 일으킨 세 명의 사이퍼 중 한 명이며, 모래 폭풍을 일으켰다는 점과 코드네임으로 보아 모래를 다루는 능력자로 예상되었으며 이 예상대로 모래 능력자로 나왔다. 이후 2017년 6주년 업데이트 영상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할 것이 예고되었다.
그러나 여름에 업데이트 한다고 했던 것과 다르게 10월 초까지도 출시되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매거진 만화 '슈퍼문' 1장에서 실루엣이 공개됐는데 운영진이 일러스트를 보고 그린 작가에게 찬사를 건네는 댓글을 달아서 욕을 먹는가하면, 해당 게시글의 1위 베스트 댓글은 '''론이 나온다는 여름이 혹시 내년 여름이냐'''는 댓글이다. 안그래도 비판이 많았던 격투가 에바 이후로 신캐 출시 텀이 너무 길어져서 유저들은 지쳐가는 중.
일단 에바의 출시 이후 이글과 릭의 플랜 디코이 등 묵직한 개편이 있기는 했다. 그러나 에바 자체가 인기를 끌지 못해 신캐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졌고, 여름 업데이트 예정이라는 약속을 어긴 상황이어서 유저들의 불만이 루드빅 이후의 공백기 이상으로 매우 커진 상황이었다.
이후 여름이 다 지나간 2017년 10월 18일 등록된 디렉터 노트에서 개발진의 전면적인 조직 개편으로 인한 업데이트의 전면적인 일정 조정이 필요하였으며 그 때문에 론의 출시가 미뤄졌다는 것이 설명되었다. 개발진은 드렉슬러의 누나 '레오노르 드렉슬러'를 비롯해 연 3인의 신규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목표[5] 이며, 그 중 론은 11월 이내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년 11월 5일, 설계자 론의 티저 영상과 11월 16일 출시한다는 것이 공개되었다. 개발자의 말에 의하면 드렉슬러, 미아와 비슷한 포지션으로 공격속도가 빠른 편이라 액셀레이션 없이도 수월하게 플레이가 가능하고 견제를 하면서 한방에 터트리는 식의 원거리형 딜러.
전천후 교전 능력을 가진 원거리 딜러 캐릭터. '''단점이 없는 게 장점'''인 스타일의 올라운더 캐릭터이며, 공격이 수월하고 돌발 상황에 따른 대처능력도 뛰어나 운영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숙련되면 전선을 누비며 교활하게 적들을 유린할 수 있는 유연한 원거리 딜러로 운영 가능하다. 교전상황에서의 자유로운 공격 능력을 바탕으로 적을 교란하고 아군들이 보다 수월하게 활약하도록 도울 수 있다. 딜각이 자유롭고 생존성도 괜찮아서 조합도 별로 안 탄다.
공식 난이도는 별 2개지만 스킬셋이 별도의 컨트롤이나 숙지 사항이 많지 않은 단발성이며, 지형도 안 타고, 교전 능력의 특별한 약점도 없기 때문에 운영 스타일만 숙지해두면 금방 1인분을 할 수 있다. 사이퍼즈 캐릭터들 중 손꼽히게 쉬운 편이다. 샌드맨과 와일드블로우가 최소한의 생존성을 보장해주기 때문에 스팅어-더스트볼 사이클만 기억하고 게임에 참여해도 봐줄만한 딜을 뽑을 정도. 공식적으로 '쉬움' 난이도를 가진 미아나 엘리는 조작이 쉽긴 하지만 선딜이 길고 근접전에 취약해서 위치를 잘 잡아야 하기 때문에 은근 제대로 활약하기 어려운데, 론의 경우는 전천후에 생존성이 좋다보니 오히려 더 다루기 쉬운 편.
여담으로 원래는 7월 중순에 출시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image]
2. 배경설정
론의 이클립스는 링컨 왓슨의 편지와 론의 시점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링컨 왓슨은 수용소에서 태어나 자란 거울 능력자[6] 이며, 자신의 나이도 모른 채 한 달에 한 번 검사를 받으며 인생을 보냈다. 달라진 건 수용소에서 링컨을 찾아 이송하라는 임무를 받은 론이 오면서부터였다. 아무도 말을 걸지 않던 수용소에서, 론은 임무를 위해 링컨에게 말을 걸었고 이름을 물으며 그녀가 편하게 대할 수 있을 때까지 충분히 기다려 주었다. 링컨은 여태 자신에게 그렇게 잘해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론을 점점 신뢰하고 따르게 되었고, 론도 아이처럼 웃으며 자신을 의지하는 링컨에게 점점 마음을 연다.
론, 본명 로널드 힐은 아메리카 원주민[7] 의 후손으로 태어나면서부터 부당한 대우와 인종차별에 시달렸다. 그러나 그가 모래를 다루는 능력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그와 그의 가족은 공동체에서 쫓겨나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되었으며, 같은 학교를 3개월 이상 다닌 적이 없을 정도로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다. 매우 궁핍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그가 일으킨 크고 작은 폭력 사건은 가족의 삶을 더욱 피폐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의무 교육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 론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한정되어 있었으므로 어린 나이에 집을 떠나[8] 미군에 입대하게 된다. 이러한 어린 시절에 대한 자격지심과 사회의 차별은 론의 마음 속에 깊은 분노를 응어리지게 했으며, 자신의 계획과 설계대로 일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강박증을 지니고 있지만 정작 스스로의 분노 때문에 일을 망치는 모순적인 성격을 형성시켰다. 여러모로 간헐적 폭발 장애 환자일 가능성이 높으며, 브뤼노 올랑 말마따나 '''자유롭고 어디에 얽매이지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어딘가에 속한 채 타인에게 인정을 받아야만 하는 남자'''.
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는데도 머리가 상당히 좋았는지, 복무 기간 중에는 매우 우수한 작전'''설계''' 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기록이 남아 있다. 능력을 인정 받은 이후 분노를 표출하는 방식을 더욱 교묘하게 바꾸었기 때문에 그나마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이지만. 결국 그의 분노는 더욱 치밀한 방법으로 표출되어 결국 부대원 간의 불화를 초래하고 폭력 사태를 일으켜 소속 대대장에게까지 파급이 일 정도였고, 그는 세계 대전 참전 용사임에도 끝내 불명예 제대했다. 그러나 그는 군을 떠나는 순간까지 자신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 “미국인”들의 질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불명예제대를 당한 뒤 론은 세계 대전에서 생긴 연줄이자 은인인 메이어 헤이스팅스[9] 의 도움으로 더 다이아몬드[10] 에 입사, 10년간 환경조사원으로 일했지만, 지속되는 인종차별과 자신을 비난하는 이들[11] 에 대한 분노을 억누르기만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심지어 론의 정체는 겉으로만 환경조사원일 뿐이지, 실제로는 다이아몬드의 비밀리에 진행되는 악행과 뒷공작을 구체적으로 계획하는 설계자이자 '''뒷처리꾼'''이었으니 론의 분노는 커지지 않을 수가 없었다.[12] 그러던 어느 날, 아프리카에서 출장근무를 하던 중 론은 '미국의 수용소에 있는 링컨을 밖으로 호송시켜라'는 임무를 받고 이죽거린 채 미국의 수용소에 있는 링컨을 찾아갔다. 원래는 링컨을 '겁이 많아서 도망은 잘 치는 주제에 호기심을 못이겨 뒤돌아보기만 하는 아기사슴'이라고 생각했으며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점차 링컨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가 되면서 자신도 모르게 링컨의 순수함에 감화되는 한편 링컨을 내치거나 외면하고 싶어도 그러지도 못하는 자신에게 한심함을 느끼게 된다.
론은 '링컨을 데리고 밖으로 나갈 것이며, 나가게 되면 수용소 바깥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주었지만 어째선지 나가기로 약속한 날에 그들은 수용소에 있었고, 한참이 지나도 론은 링컨에게 나가자는 말을 하지 않았기에 링컨은 의아해한다.[13] 한편 론은 자신이 토사구팽을 당한 걸 깨닫자 처음엔 배신을 이해하지도 믿을 수도 없어하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배신감은 분노로 바뀌기 시작했고 그는 '회사가 나를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며 다이아몬드를 엉망으로 만들어주겠다고 결심한다.
론은 계획이 바뀌었다며 링컨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 시작했고 링컨에게 '곧 여기를 나가게 될 테니 기다리라'고 일러둔다. 그렇게 복잡한 기분으로 시간을 기다리던 링컨에게 론이 지시를 내리자, 론과 링컨은 모래 능력과 거울 능력을 이용해 '더스트볼'이라 불리는 거대한 모래바람을 일으키고 증폭시켜 수용소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그 혼란의 틈을 타 여러 사람들이 탈출했고 론과 링컨은 파수꾼 A라는 까마귀를 부리는 능력자[스포일러] 와 함께 수용소에서 나왔다. 파수꾼 A의 까마귀 떼는 더스트볼을 따라 장애물을 갈기갈기 찢었고, 그들은 수용소가 보이지 않게 될 정도로 멀리 떠났다. 이것이 그 슈퍼문 초반부터 언급되었던 그 '더스트 볼' 사건.
파수꾼 A는 이후의 계획에 대해 물었지만, 론은 처음 설계한 대로 움직일 것이며 론과 링컨만으로 설계가 완벽하니 그의 도움은 필요 없다고 못박았다. 파수꾼 A는 그의 형제가 되면 더 빠르게 복수할 수 있다며 론에게 몇 번이나 포교했으나 론은 단칼에 거절했고, 이에 대해 파수꾼 A는 후회할 것이라 말하며 그들을 떠난다. 링컨은 이때 론이 파수꾼의 권유를 간단히 거절하고 위협한 것에 안도감을 느꼈다고 한다.
파수꾼 A와 헤어진 뒤, 론과 링컨은 미국 워싱턴으로 향한다. 이후 론은 할 일이 있다며 링컨과 헤어지려 했지만, 그녀는 론을 붙잡았고 시키는 대로 하겠냐는 물음에 동의한다. 링컨은 그가 원하는 대로 능력을 이용해 론이 준 서류를 복사한다. 론은 그렇게 증거를 확보하고 판을 흔드는 일만 남았다며[14] 그들은 복사한 서류를 가진 채 미국을 탈출한다.
그 후, 론은 링컨과 동행하는 삶을 살면서 임무의 대상일 뿐인 링컨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지만 밑바닥의 해결사나 다름없는 나날을 보내온 론에게 있어 링컨에게 느끼는 감정은 과연 무엇일지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미국을 떠나 그들은 영국에 도착한다. 론은 위험하기 때문에 링컨이 이곳에만 있어야 한다며 다음 계획을 진행하러 떠난다. 불안해 하는 링컨에게 론은 돌아올 것이라는 약속을 몇 번이나 해 주었고, 돌아오는 자신을 반겨달라고 한다. '''이것이 론과 링컨의 마지막 만남이자 인사가 되었다.'''
론은 다이아몬드를 파멸시키기 위해 찾아온 영국지부로 와서 판을 설계하여 다이아몬드 사의 자멸을 부르는 사건사고들을 유도해내는 데 성공한다. 제이가 자신을 미행하는 걸 눈치챘지만 오히려 스릴을 느낄 수 있다며 좋아한 뒤, 일이 끝나고 난 후에 '다음에는 링컨에게 보여주고 싶은 건물이 잔뜩 있는 스위스로 갈까'라며 들뜬 기대감을 품은 채 링컨에게 돌아간다.
''링컨에게 돌아가기까지의 론의 시점.''
한편, 은둔하던 링컨은 어느 날 이클립스 편집부로 편지를 보낸다. 모르는 사람이 집에 찾아오면 론이 편지를 쓰라고 했다며.
뒤늦게 돌아온 론의 눈동자에 보였던 것은 '''이미 살해당해 싸늘한 시체가 된 링컨의 모습'''. 이 순간, 링컨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링컨을 죽인 것이 다이아몬드의 짓이라는 확신이 합쳐져 론의 가슴 속에 내재되어 있던 분노가 폭발하게 되었다. 론은 더 다이아몬드의 계획적 범죄라고 주장했으나 개연성이 없어 조사는 진행되지 않았다. 사망한 링컨 왓슨의 편지에는 작은 쪽지가 별도로 붙어 있었는데, 앨리셔의 아버지인 케빈 캘런과 메이어 헤이스팅스의 죽음엔 더 다이아몬드가 관련되어 있으며, 링컨에게 그 증거가 있다는 쪽지였다. 그러나 사건 현장 어디에서도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링컨 왓슨, 당신을 도우러 왔습니다."
그 때마다 나는 귀를 틀어 막고 커다란 거울로 가짜 문을 만들었어요. 그들이 나를 잡아가지 못하게요.
하지만 가짜 문을 아무리 만들어도 그건 나를 지켜줄 수 없어요. 무서워요.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론을 지켜줄 서류들도 모두 사라져요. 나를 만나러 와줘요.
론과 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도와줘요.
링컨 왓슨
링컨의 죽음 이후로 이제 그는 완전히 복수귀가 되어 더 다이아몬드와 수뇌부 및 간부들을 파멸시키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 때문에 이곳저곳 들쑤시며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데, 헌터인 루드빅의 심기를 건드리는 훼방을 놓는다던가 나이오비와 제이에게 접근하여 정보를 흘리는 등 다이아몬드와 연관된 이들 위주로 거래와 접촉을 시행하는 중. 그 탓인지 루드빅과 웨슬리의 시선이 제일 곱지 않은 편이다.[15]
3. 대사
3.1. 기본
3.2. 보이스팩
- 판매일자: 출시당일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공격력과 이속은 높으나, 치명타가 서포터 계열보다도 낮다. 또한 2018년 5월 3일 업데이트로 방어력이 하향되어서 물몸의 대명사 시바 포보다 낮아져 패시브 스택이 낮을 때의 체감 생존률이 많이 떨어졌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분노한 설계자의'이다.
4.3. 추천 아바타 옵션
주력기인 스팅어와 궁에 몰아주는 편이다. 허나 궁극기가 연속된 하향으로 굼벵이가 된 후 더스트 볼이라도 쓰려는 사람들이 이클립스 모자 유니크와 함께 더스트 볼 히든 2개에 스팅어 히든 하나를 넣는 배리에이션을 하기도 한다. 공격속도가 높으면 플레이가 수월한 캐릭터이므로 7레벨에 공격속도 히든도 권장할 만 하다.
5. 스킬
사이퍼즈 캐릭터 역사상 최초로 SP스킬이 없다. 생존기인 샌드맨이 자동발동이라서 그런듯하다. 대신 Q스킬과 LR스킬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때문에 공용 특성중 전세역전을 유일하게 못쓴다.
Space 스킬도 없고 Q 스킬 브레이크오버 관련 스킬링도 없어서, 론은 All 스킬링이 평타링과 잡기링밖에 없다. 시바 포가 섀도 스토킹 링을 껴 버프 강화를 할 수 있음을 고려하면 아쉬운 점.
5.1. 패시브: 샌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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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주변의 모래를 흡수하여 방어력 버프를 얻는다. 충전된 모래의 양은 제레온, 라이샌더, 클리브처럼 체력바 오른쪽의 게이지바로 확인할 수 있다. 가득차면 게이지 끝부분에 샌드맨의 형상이 생긴다.'''가소롭군.'''
다운 판정 공격을 받고 샌드맨이 되었을 때 지속시간이 다르다. 1초, 1.5초, 2초로 감소되는 게이지량에 따라서 달라진다.
총 게이지 틱 수는 24틱이며, 1.5초마다 1게이지가 회복된다.[19] 쿨타임은 대략 37초가 된다. 샌드 게이지량에 따라 방어력을 추가로 얻는데 6게이지 당 2%의 방어력을 얻는다.[20]
게이지바가 다 차있을 때 다운 판정[21] 의 공격을 받으면 '''자동으로''' 모래로 변하여 이동할 수 있다. 사이퍼즈 최초로 자동 발동하는 스킬이며 론에게 스페이스바에 해당하는 스킬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다운 판정의 공격을 받아 샌드맨 상태가 되면 약 70%의 게이지를 소모하고 남은 30%의 게이지가 소모되는 동안 샌드맨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데, 변신 도중에는 마우스 왼쪽 클릭으로 변신을 해제할 수 있어서 게이지 소모를 줄일 수 있다. 이클립스 영상에서는 이를 이용하여 잡기로 연계했다. 샌드맨이 지속시간이 다 되어 해제된 경우든, 플레이어가 직접 수동으로 해제한 경우든 해제된 후에는 모래에서 인간 형상으로 돌아오는데 0.5초 정도의 간격이 있다. 이 동안은 이동 외에는 어떤 스킬도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후딜동안 연계공격을 당하면 다시 한번 다운상태가 되어 높은 확률로 전광판행이 될 수 있다. 그러니 샌드맨이 발동되었다 하더라도 근거리 캐릭터 상대로는 역으로 받아치려다 되려 당할 수 있으니 후퇴하는 편이 이롭다.
이 샌드맨 하나 덕에 론은 상대를 다운시키는 연타스킬에서 자유롭게 벗어날 수 있으며 거리낌 없이 뒤를 돌 수 있다. 데미지가 2타로 나뉘어진 세계수, 암월비각은 약한 1타만 맞고 데미지가 쏠린 2타에 맞지 않으며, 화상 데미지가 무서운 초열지옥이나 탱커들의 각종 범위형 궁극기에서도 안전할 수 있다.
만능 회피기인 샌드맨에게 약점이 있다면 하나는 '''자동으로''' 발동한다는 점인데, 상대의 스킬 한방에 모래 게이지가 빠져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 또 하나는 '''다운 판정의 공격에만 발동'''한다는 것인데, 유성창 같은 경직만 있는 스킬에 맞으면 발동이 되지 않아 빠져나올 수 없으며 얼음쟁이들의 빙결공격에 맞는다면 효과 지속 시간 동안은 꼼짝없이 얻어맞아야한다. 설령 다운 판정 공격이 들어와도 론의 현재 체력을 넘기는 공격이 들어오면 죽는다.
또한 샌드맨이 발동 되더라도 디버프를 풀어주는 것이 아닌, 샌드맨 발동 중 디버프 면역을 부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호자의 위에서 아래로 내려 찍는 기절 공격에 당해서 샌드맨이 발동 되더라도 머리 위에 별 표시가 뜬 상태[22] 에서 샌드맨을 풀 경우 남은 시간동안 기절상태에 빠지게 된다.
마지막으로 주의할 사항은, 샌드맨의 발동 시 '''마우스 왼쪽 클릭'''으로 변신을 해제한다는 것이다. 일단은 원캐인 데다가 Q스킬인 브레이크 오버가 평타 연사 속도를 늘려주기 때문에 평타를 굉장히 자주 쓰게 되는데, 평타를 쓰는 와중에 '''샌드맨'''이 발동되면 아차 하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게 변신을 즉시 해제할 수도 있다. 트리비아와는 다르게 패시브 스킬에다가 하필이면 왼쪽 클릭이라 정말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패시브이기 때문에 리사의 월광 소나타, 마틴의 사일런트 나잇을 맞아도 정상적으로 발동한다.
샌드맨은 패시브 스킬이며 SP에 할당된 스킬이 아니므로 관련 포지션 효과를 받지 못한다. 모든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SP 스킬 특성이 활용 불가능하다. 이와는 별개로 유저들 사이에서는 그냥 편의상 스페기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5.2. LC: 샌드 블래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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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덩어리를 생성해 양손으로 번갈아 가며 던진다. 투사체 속도와 사거리, 공격판정 모두 준수하며 Q로 강화까지 되는 사실상 론의 주력 딜링기이다.
양손으로 번갈아 던질 때 한쪽 손이 장애물로 가려져있다면 그 손으로 발사할 때마다 장애물에 막혀 딜로스가 일어난다. 숨어서 공격하는게 아니라면 제대로 나와서 평타를 던지자.
투사체는 지형에 닿으면 공격판정이 생긴다. 맞추기가 힘든 상황이 있다면 지형지물을 파악하고 스킬을 써 타격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지속 딜러임에도 불구하고 원거리 주력기가 2개 밖에 없어서 이 스킬의 적중률이 중요하다. 평타와 다른 스킬과의 연계로 최대한 딜량을 누적해야 제대로 된 딜을 뽑을 수 있다.
5.3. Q: 브레이크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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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시 모래가 몸 주변을 휘몰아치는 이펙트가 생기며 론의 평타 속도와 스킬을 강화하며 발동 후 폭딜이 가능해진다. 비슷한 느낌의 질풍가도와 포이즌 퍼퓸과는 다르게 평타와 스킬을 모두 강화해주고 지속시간 또한 13초로 긴 편이지만 쿨타임도 그만큼 길며 이 스킬이 없을 경우 론의 딜링 능력은 크게 하락한다.'''참지 않겠어.'''
평타의 경우 확실히 연사력이 빨라지는 것이 체감된다. 평타 후딜을 휠업으로 캔슬하지 않고 왼클릭을 연타하는 것이 더 빠르다.
스팅어의 경우 역시 투사체의 크기가 연습장 기준 기존 좌, 우, 앞, 뒤를 각각 적용하는 80 범위가 10 증가한다. 대신 크기도 커지고 타격 판정도 커져서 원하던 곳에 맞지 않을 수도 있으며 투사체 폭발 범위는 증가하지 않는다. 연습장 기준 반지름 205 범위를 갖고 있다.
더스트 볼의 경우 좌우로 모래먼지의 크기가 커진다. 살짝 부족해 보이는 공간 장악 능력을 보완해줄 수 있다.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는 평타와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스킬에 적용되며, 샌드 게이지 3게이지 당 스킬 공격력이 2%가 올라간다.
특이하게 스킬링이 존재하지 않아서 스킬 강화나 쿨타임 감소효과를 볼 수 없다. 브레이크 오버를 통해 지나치게 강해지는 것을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5.4. RC: 스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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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의 주력 스킬로 고각 스킬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는데 일단 에임을 고각에 두지 않고 사용해도 발사한 모래 쐐기가 구조물[23] 을 타고 나아간다. 하지만 피사체(적군, 센티널, 트루퍼 등)에 닿으면 즉시 폭발하며, 바닥을 타고 가는 메커니즘이기 때문에 드루이드 미아의 물결치는 뿌리와는 달리 번지 지역을 통과해서 공격하지 못한다.'''꿰뚫어라!'''
'''스팅어!'''
이 때문에 적과 나 사이의 직선거리에 번지 지역이 껴있다면 스킬 하나가 봉인되는 셈인데, 이는 고각스킬과는 확실히 다른 단점이지만 직선형 공격이 벽을 넘어서 공격이 가능하다는건 거리조절이 더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른 지형무시 스킬과 차별화되는 장점은 일단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한다는 점이다. 스킬 모션의 선후딜레이가 짧으며 쐐기의 전진 속도도 빠르고 쿨타임도 짧다. 드렉슬러가 던지는 분열창의 지형무시 버전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스킬의 속도가 유사하다. 스팅어로 적을 퍽 하고 날려보낸 뒤 더스트볼을 깔아두는 콤보로 적들의 혈압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이 스킬의 최대 단점은, 바닥을 타고 가는 메커니즘 그 자체에 있다. 사이퍼즈의 시스템 상 사망 판정을 받으면 시체가 증발하기 전까지 잠깐 동안 시체 자체의 오브젝트 판정이 남아있기 때문에 스팅어가 죽은 적군이나 철거반에게 터져서 허무하게 날아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공격 범위가 넉넉하다는 장점이 섞여 더욱 헛터지므로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공격범위가 너무 커서인지, 타워링할때 스팅어를 쓰면 박스만 맞는일이 종종 발생한다. 스팅어를 타워에 쓰려면 타워를 대각선이 아닌 정면에서 바라보고 써야 타격을 할 수 있다.
사실 주력기인것은 맞지만 주력기 치고는 계수가 낮은 편이다. 당장 요즘 잘나가는 원딜들의 주력기의 계수와 비교해보아도 딜이 낮다.[24] 하지만 실제로 맞아보면 저 계수가 무색할 만큼 아픈데 일단 브레이크 오버의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로 기본 계수가 분열창 급으로 보정되며 생존기가 빵빵한 론의 특성상 깡공 템트리를 가능 경우가 많고 E손 유니크에 인추공이 붙어있는 축복받은 배치 덕분에 초중반에 엄청나게 강력하다. 1티 원딜이 스팅어 한방에 터지는 경우가 흔히 발생한다.
두 타격 공격이 적중하기 전 모든 스탯이 실시간으로 적용된다.[25] 스팅어를 날리고 맞추기전에 소모킷을 쓰면 그대로 적용이 된다. 하지만 임팩트의 사거리 추가옵션은 투사체가 나가기 전에 써줘야한다.
5.5. LC + RC: 더스트 볼
론의 두 번째 주력 스킬로 지정한 위치로 천천히 이동하는 모래먼지를 생성한다. 모래먼지는 이동방향으로 적을 밀어내며 데미지를 입히며 3초동안 유지된다. 기본적으로 모래먼지는 생성된 위치에서 론의 전방으로 이동하고, 선딜 후 모래먼지가 생성되기 직전에 S키를 누른채로 사용하면 후방을 향해 이동한다.[26]'''망쳐주겠어.'''
더스트 볼을 사용하면 론이 90 거리를 전진하며 후방 소환을 해도 똑같이 앞으로 전진한다. 최대 거리에서 후방으로 소환할때 사거리가 95 증가하고 소환 한다. 좌우 범위는 각각 175의 범위를 갖고 있고 브레이크 오버 범위 증가 효과는 모든범위가 15 증가해 총 190의 좌우범위로 공격한다. 앞뒤 범위도 15 증가한다.
더스트 볼을 소환한 후 처음 맞는 적은 생성 타격부터 1, 2타로 순차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맞기만 하면 생성 경직과 1타 경직이 무조건 들어가게 된다.
더스트 볼은 다른 장판형 일반기와 마찬가지로 적 입장에선 예고 없이 깔린다. 따라서 지형을 끼고 선딜레이 문제를 커버한다면 적에게 선타를 넣기 좋다. 그런데 다른 장판기와 달리 바닥의 범위 표시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적들이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풀히트 딜이 상당히 강력한데, 더스트 볼을 깔아놓고 평타와 스팅어로 나가지 못하게 막으면 풀히트가 가능하다. 다만 더스트 볼에 맞고 있는 적군에게 스팅어를 맞췄다는 것은 다운 상태로 만들어 버린다는 뜻이라, 더스트 볼의 딜이 약해진다는 점을 유의해야한다. 그럼에도 풀히트 데미지는 데미지 감소를 감안해도 뛰어나고 스팅어로 선타를 잡는 것보다 제압력과 데미지 딜링이 훨씬 나아서, 상황만 된다면 되도록 더스트 볼로 선타를 잡고 혼비백산이 된 적들에게 스팅어로 쐐기를 박아버리는 것이 좋다. 스팅어로 선타를 잡으면 적이 밀려나는데다 더스트 볼 첫타부터 다운과 기상무적으로 인해 데미지를 많이 주기 어렵다.
또한 더스트 볼을 이용해서 한타시 진입해오는 탱커를 밀어내거나 추노시에 도망치는 적을 자신 쪽으로 끌어오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사거리가 조금 애매한 편이라 실제로 끌어오기는 어렵고 이미 가까이 있는 적이 도망치지 못하게 막아두는 정도로 사용할 수 있다.
더스트 볼 역시 스팅어처럼 지형을 무시할 수 있다. 스팅어와 다르게 번지 지역도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지만 양쪽 샛길의 벽은 뚫지 못한다. 단, 장판이 지형을 무시하고 이동할 뿐이지 공격 판정 자체는 대부분의 장판과 마찬가지로 중심점을 기준으로 벽을 뚫지 못한다. 만약 더스트볼이 번지 지역에 최초 생성되면 공격범위가 작아지거나 아예 없어질 수 있으니 적절한 위치선정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에임 지점에 있는 지형지물이 높낮이가 있으면 양옆 범위의 모래먼지가 사라져서 공격범위가 줄어든다.
더스트 볼 시전 타격에 꽤 큰 넉백이 있고 2타에 한번씩 경직을 주며 그 사이에 적들은 움직일 수 있는데, 더스트 볼의 진행방향의 반대 혹은 좌우로 이동하면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다.
더스트 볼이 딜링기로 쓰기 어려운 것은 맞지만, 각도에 조금만 신경쓰면 먼지에서 황사로 돌변하는 더스트 볼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더스트 볼이 최대로 활약하는 것은 바로 공성인데, 타워와 박스를 동시에 타격할 수도 있고 풀히트도 가능하며 시전 후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다른 행동이 가능하다. 드렉슬러의 유성창이 고평가 받는 이유와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S키를 눌러 소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타격이 적중했다면 그 다음 타격도 넉백과 경직이 생겨 두번 맞는동안 경직 상태가 되어서 끌어올 때 큰 효율을 볼 수 있다. 이 때 거리 조절이 중요하며 스팅어와 와일드 블로우가 앞으로 밀어내기 때문에 딜 기대치가 줄어들 수 있다.
움직이는 장판기가 2타에 1번 경직을 주고 범위까지 불분명하기 때문에 준수한 장악성능을 보여준다. 다소 길게 느껴지는 선딜이 단점이지만 그 외의 성능은 출중한 편이다.
더스트 볼을 소환한 후에는 스탯이 실시간으로 적용이 안된다. 반대로 준비된 한발 특성의 경우에는 모든 타격이 적용되어 효율이 높다. 그래서 소모킷같은 경우에는 선딜레이가 끝나기 전에 먼저 써주는게 중요하다.
5.6. Shift + LC: 와일드 블로우
[image]
에바의 브레이킹 엘보와 비슷한 스킬로, 빠르게 돌진하여 적을 만날 경우 몸으로 밀쳐내며 띄우고 주먹으로 멀리 쳐서 날리며 데미지를 입힌다. 이동경로에 적이 없다면 공격모션이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데미지의 68%를 차지하는 추가타가 하필이면 건물 판정의 오브젝트를 타격할 때는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공성할 때 좋은 스킬은 아니다. 최대 피해를 주려면 철거반을 쳐서 스플래시 대미지를 입히는 식으로 활용해야 한다.'''블로우!''' / '''브레이크!'''
공격범위는 연습장 기준 1타 전방 100 좌우 60/2타 전방 125 좌우 80/3타 전방 280 좌우 100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선딜과 이동속도가 너프되기 전 라이샌더의 모노 시클릿 수준으로 빠르다. 즉 도주기로서의 성능은 출중하다. 또한 판정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 슈아를 달고 들어오는 제이의 니들 소배트를 타이밍만 맞으면 쳐낼 수 있다. 이 미친 판정 때문에 다운기를 쓰지 않고 론을 상대하려는 근캐는 당황스러워진다.
성능과는 별개로 론도 원딜인 이상 돌진형 스킬을 사용하는 것은 리스크를 가지게 되므로 링 투자가 꺼려진다. 특히나 론의 경우 브레이크 오버로 강화되는 평타의 딜 비중이 꽤 크기 때문에 와일드 블로우 링을 빼고 평타 링을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정 조건에서 발동하는 장풍버그가 있다고 한다 https://youtu.be/QH2CvbXvA3k
5.7. F: 디스페어
평범한 잡기. 밀쳐내는 거리도 준수하다. 참고로 다운된 적을 스팅어로 띄워서 잡을수 있다.'''걸려들었군. 뭉개져라! / 이걸 받고, 날 도와!'''
거너 J를 잡았을 때는 다른 잡기 모션으로 다이아몬드의 기밀 문서를 내던지며 거래를 하는 모션을 취한다 . [27]
참고로 트리비아의 변이처럼 샌드맨 상태 후 잡기로 적을 잡을수있다.
적을 잡아서 터뜨리는 시퀀스 자체는 흔한 편이지만, 성격 파탄의 모래 사용자라는 점이 겹쳐 여러모로 사폭장송이 떠오르는 비쥬얼이다.
5.8. Scroll: 브로큰 퓨리
[image]
공격력을 올려주는 무난한 휠업. 단, 모래 흐르는 소리가 좀 크기 때문에 적진 근처 에서는 조심해서 사용해야한다.
5.9. E: 레이지 스톰
[image]
[28]
'''시전 매크로 : 레이지 스톰!!'''
전방으로 돌진한 뒤 뛰어올라 공중에서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주변에 데미지를 입힌다. S키를 누르면 전진모션 없이 제자리에서 바로 사용가능하다. S키를 누르고 사용하면 발동 속도가 빨라 들어온 적 근캐를 카운터 칠 수 있을 정도. 마지막 연속 타격 전까지 공중에서 이동이 가능하지만 전진키만 사용 가능하며 후방이나 좌우 이동키로는 움직일 수 없기때문에 바라보는 방향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이때문에 초진공흡기 범위내에 있을경우 에임이 린을 향해 고정되어 이동으로 초진공흡기 밖으로 벗어나는 건 불가능하다.[31]'''레이지- 스톰!'''[29]
/ '''부숴주지!''' - '''하하하하!''' [30]
뛰어올랐을때 기본 계수 1회, 공중에 끌어올리면서 이동하는 공격은 최대 3초동안 16번, 마지막 연타공격과 타격은 8번과 1번 공격한다. 마지막 연타 후 공격범위가 20 증가하고 마무리 타격을 한다. 연습장 기준 작은 네모 2칸 증가한다.
레이지 스톰은 공격 범위안에 적이 스탠딩 상태라면 공중에 띄워지고 끌려간다. 하지만 다운된 적은 아군이 띄워주지 않으면 레이지 스톰으로 끌어올수 없다. 한 번 끌려간 적은 언덕 등에 걸려 바닥에 닿아 다운되어도 띄우기 판정이 들어간다.
비룡재천과 비슷하게 주변에 데미지를 입히는 장판궁이지만 원거리 판정 스킬이라서 뇌안도를 사용한 이글에게는 데미지를 제대로 입히기 어려울 수도 있다.
론의 부족한 딜을 채워주고 생존기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유틸형 궁극기다. 자체 딜량도 괜찮은 편에 궁극기에 당한 적을 원하는 위치로 이동시킬 수 있어 아군이 딜을 넣기 쉽게 해주고, 론 본인은 원한다면 낙사 지역으로 본진 귀환을 노릴수도 있으며, 고지대의 적이 맞았을 경우에는 상대를 낙사지역으로 던져넣어 최대 체력의 35%의 고정 피해를 입힐 수 있다. [32]
다만 총합 계수에 비해 실제 딜량은 낮은 편인데, 보통 론이 안전한데서 궁극기를 켜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뛰어오를 때의 기본데미지나 모래폭풍의 지속타격데미지가 제대로 안들어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게다가 궁극기 딜링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궁극기 피니시 데미지가 칼질당해 체감이 더 크다.
궁극기의 회오리가 Z축이 엄청난 수준이라, 공중에 체공하는 상태의 적을 타격할 수 있다. 어느정도 수준이냐면, '''세계수를 맞고 뜬 적군을 그 높이에서 회오리로 갈아버린다.''' 이를 이용해 고지대에서 스킬을 사용하는 몇몇 캐릭터들을 카운터 칠 수 있다.
궁극기 링을 찍지 않은 레이지 스톰은 데미지도 낮고 이동속도가 무척 느려서 도망치는 적을 따라갈 수가 없다. 못 따라갈 것 같으면 바로 번지하는게 좋다. 이동 속도가 300이며 궁링을 제외한 일체의 이속 증가 효과를 적용받지 못하는데 사이퍼즈에서 2신발을 찍고 이속킷을 복용하면 걷기만 해도 이속이 500에 조금 못 미친다. 3링을 찍고 써봐야 이속 증가율이 13% 내지라, 이속킷 없이 걷기만 해도 못 따라잡는다.
궁 후딜이 정말 상당한 수준인데, 궁에 갈리지 않은 적군이 있다면 궁이 끝난 후 역습당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궁극기를 써야 할 상황이라면 샌드맨 게이지가 가득 차 있는지 확인하고 쓰는 것이 좋다.
론의 궁극기 카운터가 가능한 캐릭과 불가능한 캐릭을 정리한 영상이 있다.https://youtu.be/DcxW_JG6Xuo[33]
출시 후 계속된 밸런스 패치로 지속적인 하향을 받아 선딜이 늘고 이동속도가 줄어들었다.[34] 이어진 공격속도 아이템 패치로 인해 기상궁이나 샌드맨 다이브 후 기습궁이 어렵게 되었다. 가뜩이나 느려터진 기본 이동속도를 궁링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했었지만 기본 이동속도 하향으로 정말 이젠 궁극기를 맞지 않은 다른 적을 따라가는것보다 가까운 번지지역을 찾는게 나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낮은 이동속도로 인해 다수의 적에게 궁극기를 적중시키는 것은 어렵게 되었다. 따라서 이동속도를 증가시키는 궁극기 링에 투자해야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와일드 블로우, 디스페어, 근접 스팅어[35] 히트 시 확정적으로 궁극기를 연계할 수 있다. 와일드 블로우나 근접 스팅어를 타격하자마자 전진 궁을 쓰고 마우스 연타로 피니시를 날리면 하단 판정으로 연계가 가능하다. 만약 상대와 자신이 벽에 붙어 있다면 제자리 궁을 써야 타이밍이 맞는다. 이동 타격이 빠지기 때문에 데미지가 20%가량 잘려나가는 것이 단점이지만[36] 세계수보다는 세기 때문에 스킬 쿨이 다 빠졌거나 '죽지 않으려면 먼저 죽이는 수밖에' 없는 상황에선 쓸만하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번지도 불가능하고 막타 후 적이 바로 기상하기 때문에 죽이지 못하면 정말 자신이 죽는다.
적을 띄우는 높이가 대폭 감소되어 더 이상 적을 자유롭게 번지시키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다만 적이 지상에 묶여 있게 되어 아군 근캐의 공격도 원활하게 들어가도록 변했다. 홀딩기 측면에서는 명백한 상향이다. 다만 반대로 덜 뜨는 덕분에 적을 끌고가는 중에 벽을 만나면 적이 벽에 걸리기 때문에 신경을 더욱 많이 써야한다.
선딜레이 후 초반공격의 계수가 증가하고 마지막 연타공격의 계수가 내려갔다. 전체적인 계수가 조정되는게 아닌 하향조치가 되면서 대미지가 많이 낮아졌다.
이후 뒤늦게 상향을 받아갔지만 이미 '''딜, 견제, 진영붕괴, 배달''' 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져 버려서 론 상향에서 가장 크게 거론되는 중이다. 하향이 심각해서 적 근캐 대응이나 아군과 함께 적을 점사할 때나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6. 평가 및 운영법
캐릭터가 추가되기 전 캐릭터 파헤치기 영상이 선공개 되었을 때 원거리 딜러로 설계했다는 디렉터의 말과는 달리 영상을 시청한 대다수의 유저가 '완벽한 서브탱커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라고 평했다. 샌드맨이라는 기본 방어력 증가 패시브와 샌드게이지가 가득찼을때 다운되면 자동으로 발동하는 무적이동기, 즉발 다운 공격, 광역기, 돌진기, 폭딜등 정말 완벽한 서브탱커의 스킬셋을 가지고 있긴 하다.
다만 유저들의 예상과 달리 서브탱커로 쓰이는 일은 거의 없고, 애매한 주력기 딜링을 유틸성과 생존성으로 커버하며 전장을 누비는 딜러로써 사용하는 편이다. 후방에서 상주하는 고화력/장거리 딜러들처럼 플레이 하면 큰 효율을 보기 힘드므로, 효과적으로 허를 찌를 수 있는 딜각을 찾아다니며 전선에 얽메이지 않고 움직여줄 필요가 있다.
운영법은 간단한 편. 벽이나 언덕을 끼고 스팅어와 더스트볼로 적들을 괴롭혀주다가, 적이 습격해오면 와일드 블로우로 쳐내거나 무빙을 취하거나 레이지스톰으로 역관광을 해주면 된다. 지형을 방패 삼아 지형을 끼고 싸우면 웬만한 원거리 공격은 방지할 수 있으며 불가피하게 공격을 허용했어도 보험 스킬인 샌드맨이 있어서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는다. 샌드맨은 존재 자체로 론에게 가해지는 치명적인 일부 공격들을 방지해주기에 적에게 계속 얻어 맞더라도 생존 시간이나마 늘려준다.
적어도 교전 능력에서만큼은 별다른 단점이 없는 캐릭터이며 다만 약한 데미지 때문에 꾸준하게 적을 괴롭혀준다는 마인드와 공격적인 운영이 필요하다. '설계자'라는 단어의 인상과 달리, 큰 그림을 그리고 한 방에 끝내려는 설계보다는 꾸준히 딜을 누적해 흐름을 차근차근 가져오는 식의 설계가 필요하다.
6.1. 장점
- 전천후 캐릭터, 유연한 플레이
공식 포지션은 원거리 딜러이지만 적이 붙으면 답이 없어지거나 지형 무시 공격을 못 하는 원거리 딜러들과 달리 특별한 약점이 없다. 기습한 근거리 캐릭터를 역으로 찍어누르는 게 가능한 모범적인 만능 캐릭터로서 이동기, 방어기, 회피기, 버프기, 근거리 공격, 원거리 공격, 지형무시, 장판기, 즉발기, 홀딩기까지 있다. 평타 강화로 지속 딜링이 가능하며 원거리 공격기를 깔아두고 평타를 쏟아붓는 플레이도 가능해 현자타임도 타 원딜에 비해 적은 편이다. 모래 게이지로 인해 방어 능력도 원거리 캐릭터 중 상위권이라 이후 메타 변화에 따라 지형무시와 홀딩기를 필두로 한 서브탱커로 운용될 가능성도 점칠 수 있다. 참고로 이 전천후 대처 능력은 공식 설정으로서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유연한 대처 능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 뛰어난 생존성
다운되는 즉시 자동 발동되는 샌드맨과 고성능 이동기인 와일드 블로우 덕분에 손쉽게 전장에 돌입하고 이탈할 수 있다. 이 기술로 인한 기동성은 왠만한 근거리 캐릭터 이상을 자랑하며 시작 직후 첫 센티넬을 처리하기 위하여 이동할 때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심지어 와일드 블로우는 적중하지 않는 이상 선후딜이 없다시피 한데 쿨타임은 5.5초에 불과하다. 지나친 유틸성으로 SL 스킬 중 8초라는 쿨타임을 가지는 릭의 디멘션 점프와는 대조적이다. 배달의 유틸성이 달려있다지만 후딜이 긴 에바의 브레이킹 엘보와 제키엘의 잔혹한 인도 또한 쿨타임이 6초다. [37] . 또한 도주 시 깔아놓는 더스트 볼은 중앙 타워와 사이드 타워 사이에 있는 통로 하나를 완전히 막아놓을 수 있으며 시야도 가려주는데다 채널링 기술이 아니어서 이후 론의 행동이 자유롭기에 생존에 더욱 더 보탬이 된다.
- 스킬들의 짧은 쿨타임
론의 스킬들은 쿨타임도 유틸성이 뛰어난 성능에 비해 짧은 편이다. 장애물을 무시한다는 스킬들의 특성이 짧은 쿨타임과 시너지를 일으켜 빠른 성장이 가능하며 선딜이 짧은 다운기를 2개나 가지고 있기에 근거리에서 근캐와 1 대1 싸움에서도 어느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심지어 근캐가 원콤에 론을 끝내지 못하고 장기전으로 갈 경우 모래게이지가 찬 론이 거리 벌리기에 성공해 근거리 캐릭터를 역관광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6.2. 단점
- 따로 노는 스킬들
모든 스킬이 성능 좋고 강력하지만 그 대신 스킬이 연계되지 않는다. 애초부터 원캐라 연계에 쓸 만한 게 아닌 평타와 잡기는 논외로 치더라도 괜찮은 사거리와 투사체가 빠른 지형무시 견제기 스팅어, 다운 판정과 사거리는 짧지만 광역으로 지형 장악과 홀딩이 가능한 더스트 볼, 원거리 캐릭터에게 주어진 판정 나쁘지 않은 근거리 공격인 와일드 블로우, 이동형 장판 궁극기는 론의 운영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개별로는 모두 좋은 스킬이긴 하지만 연계를 시키면 어딘가 한 군데씩 계속 삐끗하면서 콤보가 깨진다. 비슷한 교전 형태와 사거리를 가진 캐릭터인 광휘의 앨리셔나 신비의 린과 비슷한 단점이다. 근접전에서는 모든 스킬을 쏟아부을 수 있다지만 스팅어를 최대 사거리에서 맞춰봤자 더스트 볼은 짧고, 더스트 볼을 맞춘 상대에게 스팅어를 맞춰봤자 다운되면서 딜로스가 생기고, 진입과 후딜 때문에 사용 후 죽을 수도 있는 궁극기와 와일드 블로우까지, 따로 노는 스킬들을 얼마나 적재적소에 활용하냐가 론 유저 실력의 척도가 된다.
개별로는 모두 좋은 스킬이긴 하지만 연계를 시키면 어딘가 한 군데씩 계속 삐끗하면서 콤보가 깨진다. 비슷한 교전 형태와 사거리를 가진 캐릭터인 광휘의 앨리셔나 신비의 린과 비슷한 단점이다. 근접전에서는 모든 스킬을 쏟아부을 수 있다지만 스팅어를 최대 사거리에서 맞춰봤자 더스트 볼은 짧고, 더스트 볼을 맞춘 상대에게 스팅어를 맞춰봤자 다운되면서 딜로스가 생기고, 진입과 후딜 때문에 사용 후 죽을 수도 있는 궁극기와 와일드 블로우까지, 따로 노는 스킬들을 얼마나 적재적소에 활용하냐가 론 유저 실력의 척도가 된다.
- 부실한 스탯
샌드맨의 방어력 증가 패시브를 고려하여 기본 방어력 스탯이 상당히 낮게 책정되어 있다. 즉 샌드맨이 빠지면 엄청난 물몸이 된다. 기본적으로 원딜이라서 낮은 방어력 스탯은 큰 문제가 아니지만 딜러에게 매우 중요한 치명타 스탯까지 유독 낮으며 휠업조차 공격력 증가라 치명타를 띄우기 쉽지 않다. 주력기인 스팅어는 단발성이 강한 스킬이라 낮은 치명타가 더욱 크게 느껴진다.
6.3. 공성전
공개영상을 보고 많은 이들이 론의 스킬셋을 보고 서브탱으로서 이용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탱커로서는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다. 의외로 긴 스킬들의 선딜과 애매한 홀딩 능력으로 탱커로서의 활용이 다소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그렇다고 딜러로서 뛰어나다고 하기에도 애매하다. 특히 탱 조차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나이오비나 탄야와 비교를 한다면 론의 딜링 능력은 굉장히 뒤떨어진다. 스팅어 이외의 스킬들로 안정적인 딜을 넣을 수가 없다는 것도 이런 면을 더욱 부각시킨다. 더스트볼은 풀타시 굉장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지만 사실 이는 이론에 가깝고 실제 공방에서는 팀원들의 환상적인 연계하에서 쓰는 것이 아닌 이상 한두대 때리는 것이 전부인, 딜링 보다는 견제기 겸 홀딩기에 가까운 스킬이다. 궁극기의 경우도 제대로 들어간다면 상당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지만, 생각보다 좁은 범위와 이동속도로 인해서 발동하자마자 붙잡지 않는 이상 따라잡기가 힘들며, 특히 샌드맨이 없을 때 궁극기를 잘못 쓰면 도리어 자신을 사지에 몰아넣는 꼴이 된다. 다운기의 경우도 드렉슬러, 미아와 같이 자신의 몸을 이용한 근거리 스킬이여서 함부로 내지르기는 위험한 스킬이다. 이렇듯 론의 딜 능력에 있어서 스킬들도 문제지만, 이를 더욱 심화 시키는 것은 론의 낮은 치명타율이다. 원거리 딜러 중에서 치명타율에 있어서는 꼴찌라 게임 중 정말 치명이 잘 터지지 않는다.
이렇듯 기본 스킬셋과 연이은 하향으로 순수 화력 딜러로서는 떨어지지만, 토마스나 리사와 같은 서포터 딜러로서의 활용성은 뛰어나다. 잘하는 론을 상대해 보면 저절로 짜증난다는 말이 나울 정도로 론의 교란, 견제 능력은 대단하다. 기본적으로 궁극기를 포함해서 지형물들을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는 스킬이 3개나 있다보니 적이 안보이는 위치에서 깔짝거리며 견제해 오는 론은 정말로 짜증나는 존재가 아닐 수가 없다. 궁극기의 경우도 위치와 타이밍만 제대로 잡으면 상대 팀의 절반을 홀딩하면서 동시에 아찔한 딜을 선사할 수 있다.
하지만 론의 스킬들 중에서 가장 이야기거리가 되는 것은 생존기인 샌드맨일 것이다. 자동발동이라는 편리함과 사기적인 생존 능력 덕분에 사실상 다운 판정이 있는 모든 스킬을 한번 무시하고 유유히 빠져 나갈 수 있어서 교전 중 함부로 때리기가 껄끄럽기에 우선 패시브를 빼기 위해 견제기의 포화를 받게 된다. 1티어 생존기로 평가 받는 총잡이들의 긴급회피의 경우는 1초 정도의 굉장히 짧은 무적 이동인 것과, 트리비아의 변이는 장시간 무적인 것 대신 이동속도가 느려진다는 각자의 확실한 단점이 존재했다. 하지만 론의 경우는 단순히 장시간 무적상태로 바뀌게 되어 선타를 맞으면 발동 자체가 불가능한 위의 생존기와 달리 먼저 실수해서 맞아도 자동으로 발동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의 경우는 절대로 살아돌아오지 못할 공격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빠져 나올 수 있는 성능을 보인다. 거기에 샌드맨의 쿨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샌드 게이지 조차 빠르게 돌아오는 편이라서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갖춘 팔방미인 생존기인 것이다. 하지만 유일한 약점이 있다면, 샌드맨은 다운 판정 공격을 '''맞고''' 발동하기 때문에 패시브 게이지가 꽉 차서 샌드맨을 발동할 수 있더라도, 다운 판정 공격으로 죽어버린다면 말짱 도루묵. 거기다 수동발동이 아닌 '''자동발동'''이기에 스킬들을 피하기는 적합하지 않지만 와일드 블로우가 있어서 좀 나은 편이다.
다운시 무적 및 고속 이동이 가능한 샌드맨 때문에 처치하기 힘들고, 와일드 블로우를 위시한 근거리 대응력이 뛰어나서 애당초 물기부터가 힘들고, 빠른 지형무시 공격기 스팅어 덕에 상황을 가리지 않고 적을 캐치할 수 있다. 레이지 스톰은 괜찮은 데미지, 약간의 이동 성능, 제한적 번지 가능 덕에 꽤 좋은 궁극기여서 역전 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다. 이렇게 약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성능 때문에 밴픽이 자주 되며, 이로 인해 개발진의 견제를 받고 예전만큼 힘을 쓸 수는 없게 되었다.
스탯과 스킬의 구성으로 인해서 탱까지 녹여버리는 화력 플레이는 불가능하지만, 대신 지형을 무시하는 스킬들과 높은 생존력을 이용해서 최대한 교활하게 플레이를 하면서 적의 진입과 한타를 방해하면서 짜증을 유발하고 숟가락 딜로 후려치는 트릭스터로서의 플레이가 가장 적합한 캐릭터라 할 수 있다. 적 딜러를 스팅어와 더스트볼로 찌르면, 킬은 안 되더라도 적 딜러의 체력을 상당 부분 깎아낼 수 있고, 체력이 많이 빠진 딜러는 쉽게 전선에 투입할 수 없다. 특히 샌드맨과 와일드 블로우를 백분 활용해서 한타가 불리하게 돌아가도 끝까지 생존해서 다음을 도모할 수 있어야한다. 론의 포텐셜이 최대한 발휘되는 교전거리는 앨리셔와 유사한 중거리여서 전형적 원딜러로써의 운영보다는 딜을 주축으로 다양한 유틸기를 운용하는 중거리 딜러 정도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데미지와 사거리 등이 하향을 당하면서 OP캐릭터의 면모는 많이 사라졌다. 물론 유연한 플레이의 강점이 어디 가진 않아서 센스가 좋으면 여전히 뛰어난 한타 기여가 가능한 캐릭터임은 변함이 없다.
6.4. 섬멸전
장애물도 많은데 번지 구역은 없어 론의 지형무시 기술들이 최고의 효율을 보인다. 빠른 탄속의 스팅어와 막강한 위력의 궁극기는 물론, 더스트 볼까지도 좁은 길목을 장악하는 흉악한 기술이 된다. 여기에 샌드맨과 와일드 블로우를 활용한 흉악한 생존성능까지 갖춘 섬멸전의 강캐.
근래 섬멸전을 돌리는 유저가 줄어 APC가 자주 나오는 것도 론에게 좋은 이점이다. 플레이어와는 달리 더스트 볼을 멍하니 맞다가 죽거나 레이지 스톰을 피하지 않는 등 론의 흉악한 지속화력을 온몸으로 받아주는 코인셔틀이기 때문. 게다가 템을 찍는 속도도 느려서 레벨빨로 빠르게 눌러버리기 편하다.
론 출시 이후 약 한달간 섬멸전에서 같은 캐릭터를 중복선택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팀 전원이 론을 고르는 경우도 많았다. 이럴 경우 더스트 볼을 사방에 흩뿌리고, 레이지 스톰에 레이지 스톰을 연계하는 막장 콤보가 난무하게 된다. 이렇다보니 종종 3:3전에서 6론이 나오는 끔찍한 상황도 자주 접할 수 있었다고 한다.
6.5. 투신전
강약약강의 중위권 픽. 일단 샌드맨이 안 빠진 상태라면 서로 다운기를 내질러도 나는 샌드맨으로 피하고 상대는 얄짤없이 얻어맞으며 그렇게 다운에 성공하면 내 입맛대로 연계를 넣을 수 있다. 브레이크 오버로 평타 공속이 보정을 받아서 빠르게 평타를 우겨넣을 수 있고 와일드 블로우도 꽤 쓸만한 공격기라서 상대의 심리전을 흐리기 좋은 것도 장점.
문제는 샌드맨이 빠지는 순간부터 론은 급격히 허약해진다. 일단 샌드맨이 빠지면서 생기는 모래 게이지 공백 때문에 화력이 줄어들고, 샌드맨이 다시 찰 때까진 회피기라곤 와일드 블로우밖에 없어서 잘못 쓰면 얻어맞아야 하는데 이 와일드 블로우도 공격기로는 쓸만하지만 회피기로는 노슈아에 돌진거리가 짧아서 그리 믿을 만한 회피기는 아니다. 따라서 최대한 샌드맨을 아끼면서 멀리서 짤짤이를 넣는 게 좋으며 1회 콤보 회피용 보험 정도밖에 안 되니 샌드맨을 너무 믿고 나대지 말자.
6.6. 기타
7. 유니크 아이템
8성구의 효율이 좋다. 이클립스나 슈퍼문이나 거의 분홍지뢰 옵션인 부위는 없는 편.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폭딜에 올인할 것인지 아니면 판정을 살려서 적당히 견제와 딜을 병행할 지 결정하여 각 시즌 아이템을 적절하게 조합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7.1. 손: 자발적 복종
[image]
- 공격력: +249
- Eclipse - 스팅어(R)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 스팅어(R) 공격속도: +6%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절반), 레벨 3에서 나머지 (절반)이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는 믿음과 신뢰의 인추공이 공격 아이템인 장갑에 붙어있어 효율이 좋다. 부족한 스팅어의 데미지를 올려주는 좋은 유니크이다.'''슈퍼문 유니크'''는 스팅어의 선후딜을 줄여주며, 빈틈을 줄여주는만큼 유용한 옵션이다. 단, 투사체(모래 쐐기)의 이동속도를 늘려 주는 게 아니라 발사할 때 땅에다 주먹질하는 모션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니 참고.
7.2. 머리: 완벽한 계획
[image]
- 치명타: +62.4%
- Eclipse - 더스트 볼(LR) 인간추가공격력: +10%
- SuperMoon - 더스트 볼(LR) 지속 시간: +10%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는 믿음과 신뢰의 인추공 2. 더스트 볼의 위력을 강화시켜준다. 총 피해량이 엄청난 더스트 볼인만큼 다 맞으면 어마어마한 효율이 나오지만 이론상의 이야기다. APC를 상대하거나 섬멸전을 돌때 체감되는 옵션. 슈퍼문과 비교하면 한타상황에서 적은 타격에 많은 대미지는 효율상 이득이다.'''슈퍼문 유니크'''는 더스트 볼의 사정거리를 강화시켜주고, 타격 횟수 또한 '10→11'로 늘려준다. 총 딜량은 이클립스와 큰 차이가 없다. 적 플레이어를 제외한 건물, 몬스터 대미지는 슈퍼문이 높다.
7.3. 가슴: 화이트 플래너
[image]
- 체력: +3120
- Eclipse - 와일드 블로우(SL) 인간추가공격력: +12%
- SuperMoon - 와일드 블로우(SL) 공격범위: +12%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6%, 레벨 3에서 나머지 6%가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는 인추뎀인건 좋으나, 와일드 블로우는 딜링기가 아닌 근접대응 또는 연계기로 쓰는 스킬이기에 쓸모가 없다. 와일드 블로우 링을 빼고 평타링을 넣는게 기본이 되었기에 더더욱 쓸모 없는 옵션. 그래도 썩어도 인추딜이다 보니 가끔 예능삼아 '태권론'이라는 미명 아래 와블 4링+블로우 임팩트를 쓰는 론 유저들이 찾기도 한다.'''슈퍼문 유니크'''는 돌진시 공격 범위를 티끌만큼 늘려주긴 하지만 크게 체감 되는 옵션은 아니다. 판정 자체가 나쁜 스킬도 아니고, 와일드 블로우한테 필요한 건 공속이라서 공격범위는 선호되는 옵션이 아니다.
거의 모든 유니크는 E나 S 중 하나라도 건질 옵션이 있지만, 론의 상의는 드물게 둘다 쓸모 없는 옵션이라 OM 레어 상의인 데스메탈재킷(체력 +3000, 스팅어(R) 추가공격력 +9%)을 쓰는게 정석이 되었다. 에이스 티어에서 채용률이 50퍼를 넘기는 몇 안되는 레어 장비다.[38]
7.4. 허리: 검은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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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피: +62.4%
- Eclipse - 브레이크 오버(Q) 효과지속시간: +1.5초
- SuperMoon - 스팅어(R) 사정거리: +10%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는 강화 버프스킬인 브레이크 오버의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실질적 쿨타임이 약 15.5초가 된다.'''슈퍼문 유니크'''는 주력기 스팅어의 사정거리가 증가하는 심플한 옵션이다. 원거리 캐릭터에게 있어서 사거리옵션은 최고의 유니크로 긴 사거리를 가진 캐릭터와 동등하게 싸울 수 있게 도와준다. 특성 18렙 기준 기존 사거리 930 투사체 범위 80으로 총 1010 거리까지 공격이 가능한 사거리가 1100(+90)으로 증가하며, 스팅어 임팩트를 쓰면 거기서 다시 1145(+45)로 증가한다. 브레이크 오버 버프 중이면 공격범위 +10으로 1155(+10)로 증가한다.
7.5. 다리: 계획적 행동이론
[image]
- 방어력: +35.2%
- Eclipse - 더스트 볼(LR) 공격속도: +6%
- SuperMoon - 더스트 볼(LR) 공격범위: +10%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의 공격속도 옵션은 더스트 볼의 긴 선딜을 줄일 수 있는 유니크로, 캔슬당하는 상황을 막아준다. 하지만 이 옵션이 적용되어도 선딜이 긴 편이라 액셀레이션과 조합을 고려해볼 수 있다.'''슈퍼문 유니크'''의 옵션에 있는 더스트볼의 공격범위는 더스트볼 양 옆 범위가 아닌 앞뒤 범위가 증가하는 유니크이다. 자유연습장 기준 가장 작은 칸 1.5칸 쯤 늘어난다. 미묘한 정도의 범위 증가이기 때문에, 취향껏 유니크를 선택하면 된다.
7.6. 발: 모래위의 발자국
[image]
- 이동속도: +126
- Eclipse 시즌 - 와일드 블로우(SL) 전진 거리: +10%
- SuperMoon 시즌 - 와일드 블로우(SL) 공격 속도: +6%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이클립스 유니크'''의 전진거리는 도주기로서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옵션이다. 선딜이 짧은 와일드 블로우인 만큼 슈퍼문의 공속 옵션 없이 이클립스의 전진거리만으로도 안정적인 도주와 공격을 할 수 있는 유효거리가 늘어난다.'''슈퍼문 유니크'''의 공격속도는 선딜 감소를 통한 빠른 도주나 다운을 유도하는 좀 더 범용적인 옵션이다. 와일드 블로우의 장점을 더 부각시키고. 근거리 대응력도 좋아진다.
7.7. 공목: 맹렬한 모래바람
[image]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시즌 - 레이지 스톰(E) 공격 범위: +10%
- SuperMoon 시즌 -레이지 스톰(E) 지속 시간: +10%
7.8. 방목: 고요한 모래바람
[image]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시즌 - 레이지 스톰(E) 공격 범위: +10%
- SuperMoon 시즌 -레이지 스톰(E) 지속 시간: +10%
- 추가 옵션은 레벨 2에서 적용된다.
'''슈퍼문 유니크'''는 공중에서 이동하는 중의 공격횟수가 1회 늘어난다. 이동거리는 연습장 작은 네모 2칸, 데미지는 이클립스 대비 ±30정도의 차이밖에 없다. 타라에게 던져주고 이클립스로 교환해달라고 해보자.
7.9. 장신구4: 설계된 죽음
[image]
- 레이지 스톰(E) 추가공격력: +90%
- 레이지 스톰(E) 쿨타임: -5.88%
- 레이지 스톰(E) 이동 속도: +13.5%
레이지스톰 맥시머를 끼는 유저나 후반딜량 상승이 목적이면 4링도 나쁘지 않다. 최대 피해는 10% 더 높고 이동속도가 3%씩 총 12% 증가해 1.5%p밖에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대신 궁유니크는 코인도 덜 들고, 하나 찍을 때마다 이속증가량도 더 높으며 쿨타임도 줄어든다.
궁극기의 지속적인 하향으로 딜링기로 쓰기 힘들어져 궁극기 링의 투자를 늦추는 유저라면 레그람 링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이동속도 증가량은 4링과 같은 12%이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8. 기타
- 장인 인터뷰 링크
- 성우 윤용식이 트위터에 설계자 론을 맡았다고 밝히자, 섬광의 벨져 담당 성우 정재헌이 "니 녀석이 이 나라에 황사를 불러온 장본인인가보군. 베겠다."라는 애드리브를 보였다. 이에 윤용식은 "모든 것은 설계대로"라고 반응. 또한 이따금씩 성우 본인이 자기 캐릭터를 플레이하기도 하는 걸 스트리밍을 통해서 생방송으로 볼 수 있어서 성공한 덕후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
- 네오플이 너무 우려먹어서 비판받는 백발에 이마 깐 캐릭터이다. 원안 중에서는 흑발도 있었으나 이후 사내 투표 결과에서 백발로 굳어졌다고. 그나마 아메리카 원주민의 후손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려 했는지 백발 사이에 흑발이 조금 섞여있다.
- 네오플에서 진행한 윤용식 성우와의 인터뷰에 첨부된 특별 보이스에는 론이 제이에게 아~이거 어쩌지? 니가 알고 싶어하는 진실은 모두 내게 있는데. 알고 싶으면 나를 도와, 헤이스팅스. 잘난 니 아버지가 어떻게 죽었는지 알려줄테니. 라고 어그로를 끄는 대사가 있다. 이에 대한 제이의 반응은 플레이버 텍스트에 적혀있듯 널 도와? 웃기는 소리. 네가 날 도와야지.
- 캐럴의 이클립스나 슈퍼문 이클립스 등에서는 더스트 볼 현상을 론과 링컨, 파수꾼A 3인의 악당[39] 이 저지른 재해 테러인것 마냥 묘사하고 있었는데, 이번 이클립스를 통해 밝혀진 대로라면 사실 원래의 목적 자체는 테러보다는 수용소에 갇혀있던 링컨을 탈출시키기 위한 소동이었고, 이 현상이 계속 증폭되면서 자연재해로 번진 것으로 추정된다.
- 한편으로, 3인 중 한명인 파수꾼 A는 나머지 두 명과는 큰 관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닌 듯 한데, 계속 포교를 운운하면서 론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유적인 표현일 수도 있지만, 본작에서 '포교'를 할만한 종교단체는 안타리우스 정도밖에 등장하지 않았다. 실제로 이클립스 영상중에서는 레나와 제키엘을 상대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클립스 영상에서는 해당 주인공과 관련된 떡밥이 있는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편이니 가능성은 열려있다.
- 히카르도, 드니스, 제이에 이은 또 하나의 복수귀 캐릭터. 다만 이미 복수가 아리송하게 끝난 드니스와 떡밥이 명확히 풀어지기 전까지 복수의 대상이 애매모호했던 히카르도와는 달리 제이와 같은 타겟, 즉 더 다이아몬드의 수뇌들을 복수로 삼았다. 그래서인지 론이 먼저 제이와 협력하는 게 어떻겠냐고 먼저 제의를 걸었지만[40] 제이 쪽이 일단 성깔을 보이며 불협화음을 보이는 중. 사실 제이는 이미 론의 설계에 따라 그가 바라는 바를 들어준 적이 있다. 바로 제이의 이클립스에 언급되는 연방정부 최고 권력자 켄 제이미슨 암살 사건. 이 사건을 계기로 제이는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고, 론의 예상대로 제이를 막지 못한 웨슬리는 론에게 그 아이를 위험에 빠트릴 생각은 말게. 메이어가 자네에게 보여준 호의를 잊지 않았다면. 라고 경고한다. 관련 분석
- 꾸준히 언급된 것처럼 론과 웨슬리는 서로 적대 관계로 보인다. 특히 웨슬리는 사이퍼 인터뷰 웨슬리 편에서 그 자가 가지고 있는 것은 모두에게 위험이 될 뿐이다. 모쪼록 그 길 위에 더는 무고한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않기를 바랄 뿐이네.라고 평할 정도로 론을 고깝게 보는 중.
- 또한 루드빅과의 접점을 보이는 요소가 있었는데 바로 앨리셔의 부모를 암살한 루드빅의 계획에 트러블이 생기게 한 장본인이였다는 게 드러났다.[41] 그 때문인지 루드빅의 시선에선 론이 고깝게 보이는 편.
- 코드명이 SANDMAN이며 모래를 다룬다는 점, 아메리카 원주민의 후손이라는 점이 죠죠의 기묘한 모험 7부에 등장하는 샌드맨의 초기 설정을 연상시킨다. 죠죠의 샌드맨은 이후 본명이 사운드맨이라던가 하는 설정 변경이 있었기에 결론적으로 론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가 되기는 했지만.
- 다른 캐릭터와 다르게 사망시 모래구름이 터져나오며 죽는다.
- 커플브레이커 네오플이 또 한 건 해냈다는 평이 많다. 일부 유저들은 공식에서 살벌하게 싸우는 사이 나쁜 연인이라고 때려박은 루이스와 트리비아[42] , 안타리우스에게 개조 당함으로써 끝난 카인과 레나[43] 에 이어 론과 링컨까지 이렇게 찢어놓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44] 론의 살벌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말과 행동을 보인 유일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죽어버려 이 커플의 애잔함을 더한다.
- 론의 사이퍼 인터뷰 끝자락에는 성우가 녹음한 대사인 "링컨을 사랑하냐구? 아니, 이건 사랑이 아니야. 내 설계의 일부일 뿐이지. 그러니까 나는 아무렇지 않아. 아무렇지 않다고… 빌어먹을…!" 이란 대사가 숨겨져 있는데, 애써 아무렇지 않다고 하는 모습에 유저들은 더욱 애잔해한다. 클리브 역시 그 점을 눈치챈건지 인터뷰 논문 끝부분에 '그녀의 거울 조각을 지니고 다니는 것을 보면 드러내진 않았지만 배척당하고 차별받으며 계획에 따라 움직이던 그의 삶에서 처음으로 자신을 따뜻하게 대해준 사람을 그리워하는 동시에 그녀를 잃은 것에 대한 엄청난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 같다.'라고 서술했다.
- 하지만 2년 후에 새로운 커플링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다름 아닌 파수꾼 A. 이클립스에서도 그에게 자신과 함께할 것을 권유했으나 제안을 거절한 론에게 후회할 것이라고 답하면서도 계속해서 그를 예의주시하거나 안타리우스의 집행관인 니콜라스에게 그를 포교할 것을 적극 추천할 정도로 그를 놓지 않는 얀데레 기질을 보인다. 물론 링컨이 죽은 이후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버린 론에게 있어 그녀는 무시대상일 뿐이다.
- 지금까지 절대다수의 백인캐+아시아 출신이라지만 오히려 몇몇 백인캐보다 피부톤이 밝은 황인캐들+그나마 유색인종이라고 있지만 어중간한 피부톤의 카를로스가 있던 사이퍼즈에서 유일하게 피부톤이 짙은 캐릭터이기도 하다.
- 담당 성우가 말하길, 녹음 당시 론의 설정을 모르고 외형만 보고 연기해서 38세의 연령에 안 맞게 젊은 톤의 목소리를 냈다고 한다. 론의 나이를 알았다면 지금보다 낮은 톤으로 연기했을 것이라고.
- 취미는 미로 그리기다. 입구부터 그리지 않고 중간부터 그려서 입구와 출구를 만든다고.
9. 플레이버 텍스트
- 코어레너드 소재 한 여관에서 3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클립스 소속 기자가 인터뷰를 위해 여관을 방문했다가 열린 문 사이로 쓰러진 여성을 안고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용의자로 두고 조사를 진행했으나, 범행 추정 시각에 남성이 빌로시티에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확인하고 수사 방향을 변경했다. 이 사건의 기이한 점은 피해 여성의 근처에 유리 파편이 수북이 쌓여 있다는 것이다. 잘게 부숴진 파편은 마치 수많은 거울이 여성의 주변에서 산산조각 나 쏟아져 내린 것 같지만, 정작 방 안에 있는 거울은 하나의 파손도 없이 멀쩡했다. 경찰은 방 안의 서랍장이 모두 열려 있고 신분증을 포함하여 일행이 주장하는 금품이 사라진 것에 주목하고 강도 사건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 중이나, 사건 현장이 일반 강도 사건과는 차이가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망한 여성과 일행이었던 로널드 힐(38세)은 이 사건이 단순 강도 사건이 아니라 더 다이아몬드라는 미국계 기업의 계획적 범죄라고 주장했으나 개연성이 없어 더 다이아몬드에 대한 조사는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5379505, 도심 한복판에서 30대 여성 사망 (데일리 텔레그래프 기사 발췌)-
- 사망한 링컨 왓슨의 편지 안에는 작은 쪽지가 별도로 붙어 있었다. 링컨 왓슨이 작성한 편지의 진짜 의도는 해당 쪽지를 이클립스 편집부에 보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사건 현장 그 어디에서도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5412370, 링컨 왓슨의 편지 속 쪽지 (이클립스 편집부)-
- 케빈 캘런 장교 부부 사망 사건과 관련, 경찰은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캘런 장교는 벨기에의 서툰 외교를 비판하며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던 벨기에인들의 기본적인 권리를 요구했던 인물로 유명하다. 경찰은 그의 정치적인 성향 때문에 외부의 적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나 그의 죽음이 정치적인 이슈와 연관될만한 근거는 찾지 못했으며, 시신 발견 당시 주변이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던 점을 들어 우발적인 범행이 아닌 계획된 범행이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1405131, 케빈 캘런 장교 부부 사망, 라 리베르 벨지크(La Libre Belgique)지-
- 케빈 캘런 장교 부부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경찰은 범인을 둔기를 사용하는 성인 남성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능력자 전쟁으로 인해 초토화된 주변 상황을 고려하여 사건 현장을 사고로 위장할 수 있었음에도, 시신의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한 것으로 보아 자신의 행동을 알리고 싶어하는 성향의 인물이라고 추정하고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1405131, 케빈 캘런 장교 부부 사망 관련 추가, 라 리베르 벨지크(La Libre Belgique)지-
- 우선 더 다이아몬드는 꽃다운 나이에 불우하게 세상을 떠나게 된 링컨 왓슨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또한 남겨진 로널드 힐에게도 위로를 전합니다.
~중략~
로널드 힐은 더 다이아몬드에 입사 후, 다수의 폭행 사건을 일으키며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끼친 뒤, 피해에 대한 배상이 청구되자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도피했습니다. 회사는 그를 해고 처리하는 것으로 사건을 종결 지었으나, 로널드 힐은 증거도 없이 전혀 상관 없는 사건들을 끌어들여 더 다이아몬드를 악의적으로 음해하고 있습니다. 로널드 힐이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는 일련의 사건들과 더 다이아몬드는 관련이 없음을 밝히며, 두 안타까운 사건들이 그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5394107, 더 다이아몬드 반박문 (개럿 샌더스, 더 다이아몬드 영국 지사장)-
로널드 힐은 더 다이아몬드에 입사 후, 다수의 폭행 사건을 일으키며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끼친 뒤, 피해에 대한 배상이 청구되자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도피했습니다. 회사는 그를 해고 처리하는 것으로 사건을 종결 지었으나, 로널드 힐은 증거도 없이 전혀 상관 없는 사건들을 끌어들여 더 다이아몬드를 악의적으로 음해하고 있습니다. 로널드 힐이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는 일련의 사건들과 더 다이아몬드는 관련이 없음을 밝히며, 두 안타까운 사건들이 그에게 이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5394107, 더 다이아몬드 반박문 (개럿 샌더스, 더 다이아몬드 영국 지사장)-
- 뛰어난 두뇌로 만드는 설계 능력은 높이 살만 하다. 손안에 잡히지 않는 그 능력은 어떻고. 그가 가진 분노는 너무나 거칠고 거대해서 통제할 수 없어 보인다. 이미 연합에는 통제 불능의 능력자가 많이 있는데 하나 더한다고 달라질 게 없을지, 아니면 또 다른 혼란을 불어 일으키는 게 아닐지 확실히 판단하기 어렵다. 그의 분노는 목적이 분명한 것 같으니 일단 지켜보는 게 좋겠다. 휴톤과는 가벼운 술친구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요기라즈, 지하연합의 스카우터 리포트-
- 자유롭고 어디에 얽매이지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어딘가에 속한 채 타인에게 인정을 받아야만 하는 남자다. 그런 의미로 회사는 그에게 아주 좋은 조건이지. 하지만 목적에 치중한 나머지 과정을 생각하지 않는 그의 방식은 너무 위험하다. 그를 데려오려면 고삐가 필요하겠다. -브뤼노, 헬리오스의 스카우팅 노트-
- 사건의 증거? 여기 있잖아, 여기. 모든 건 내가 설계한 사건들이라고! -론-
- 짧은 기간 군인이었다는데, 그에게선 절제, 용기, 배려, 아무 것도 찾을 수가 없다. -로라스-
- 딱 봐도 위험한 냄새를 폴폴 풍기는 구만~ -이글-
- 나한테 할 말이 있다면서? -나이오비-
- 그 아이를 위험에 빠트릴 생각은 말게. 메이어가 자네에게 보여준 호의를 잊지 않았다면.[45] -웨슬리-
- 왜 그렇게 화가 나 있어요? -에바-
- 널 도와? 웃기는 소리. 네가 날 도와야지. -J-
- 누가 이 미끼를 무나 했더니... ... 그날 날 방해한 게 당신이었습니까? -루드빅-
[1]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2] 액션 토너먼트에서 개발자가 밝혔다. 성우가 되기 전에도 사이퍼즈를 즐겨했으며, 사이퍼즈 캐릭터를 녹음하는 것이 소원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설계자 론을 녹음하면서 성공한 덕후 인증.[3] 립서비스가 아닌 게 계정 급수가 73급이다. 수천 판은 해야 찍을 수 있는 급수로, 낮지 않은 편.[4] 헬레나 때 처럼 수능 예정일에 맞춰 출시 되었지만 정작 올해 수능은 2017 포항 지진 사태 때문에 1주일 연기 되었다(...).[5] 이것이 한 해 3명을 뜻하는 것인지, 많이 밀린만큼 연속해서 3명을 내겠다는 것인지에 관한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정황상 조직 개편의 후폭풍이 이제야 정리됐고 그 과정에서 개발팀의 규모가 상당히 축소된 것으로 보이는데, 에바와 론 사이의 긴 공백 동안 캐릭터 개발에 매진한 것이 아니라면 연속 출시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간 사이퍼즈의 캐릭터 출시 간격은 루드빅과 에바같은 암흑기를 제외하면 1개월~3개월 정도였으며, 아이작에서 브루스까지 4캐릭터 연속 출시를 했던 2012년 겨울에는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그러나 규모가 축소된 개발팀에서 그만큼의 업데이트를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만약 한 해 3명의 신규 캐릭터를 출시한다는 말이라면 앞으로는 대략 4개월 정도의 간격으로 신규 캐릭터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6] 문자 그대로 거울을 생성하는 능력이지만 거울에 비치는 것을 되돌려쳐내는 리플렉트와 카피가 가능한 능력. 인형실 끊기 작전에 투입된 5인 중 한명인 빅토르 위고 역시 이와 동일한 능력을 가졌다.[7] 정작 그의 피부는 남미 원주민까지 합쳐 봐도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피부에 비하면 상당히 검다. [8] 이 때문에 정확한 가족관계를 알기 어렵다고 한다.[9] 알다시피 J의 아버지다.[10] 론의 이클립스에서 언급되는 '회사'는 사이퍼즈에서 '회사'라는 별명으로 언급되는 헬리오스가 아니라 더 다이아몬드다.[11] 그는 과정을 고려하지 않은 결과론적인 계획과 오만한 성격 탓에 회사 내에서도 많은 비난을 받았다.[12] 물론 메이어는 이를 모를테고 다른 수뇌부가 그에게 뒷처리를 맡겼을 가능성이 크다.[13] 그 때 론은 회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링컨은 론이 회사의 명령으로 왔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스포일러] 사실 파수꾼 A는 자신의 친부와 그와 관련된 능력을 찾는 임무를 위해 잠입하던 중 론이 마음에 들기도 했고 이용가치가 있어서 그에게 접근한 것이다.[14] 서류를 받을 사람은 제이 헤이스팅스. '그 여자라면 제네럴 웨슬리도 움직일 수 없을 것이다'라는 론의 설계대로, 론은 J를 잡을 때 이 서류들을 J 앞에 뿌린다.[15] 심지어 웨슬리는 메이어에게 입은 은혜를 생각해서 제이를 자신의 복수에 엮지 말라고 협박한다. 그래봤자 메이어의 죽음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게 웨슬리인 만큼 론은 웨슬리의 협박을 가볍게 씹고 제이와의 딜을 주도하는 중이다.[16] 이클립스 영상에서만 들을 수 있다.[17] 제이 상호작용 대사[제자리] A B 시전시 에만 들을 수 있으며, 보이스박스에는 없는 대사이다.[18] 근거리 방어력 5 ,원거리 방어력 11 .[19] 원래 1.25초 당 1게이지가 회복되었으나, 180104 패치로 회복 속도가 10%감소되었다(25초 당 18게이지 회복). 201015 패치로 10% 추가 감소되었다.[20] 게이지량에 따라 0%, 2%, 4%, 6%, 8%가 적용[21] 즉, 아군 릭으로부터 스페이스 링크를 받을 수 있게 되는 상태. 공격을 받고 바닥에 누웠을 때가 아닌 공격을 받자마자 즉시 발동한다.[22] 즉, 기절 디버프 시간 동안[23] 터널 벽도 타고 넘어 간다. 단, 번지 지역은 넘어가지 못한다.[24] RC 기술인데도 그 약하다는 하랑의 서생원과 큰 차이가 없다.[25] 준비된 한 발 특성의 효과는 서버렉 때문에 전투 상태 발동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아 두 타격 모두 적용이 된다. SB 스킬링은 반대로 첫 스킬로 쓸때 강한 타격이 적용이 안되어서 효이 낮고 그 이후의 스팅어가 효율이 높아진다.[26] 다시 말해, 선딜 동안 S키를 눌렀다고 해도 생성 직전에 다시 W키를 누르고 있었다면 앞으로 나가게 된다.[27] 사이퍼즈 세계관 설정상 론은 '더 다이아몬드'라는 기업에 피해를 입고 복수하려는 캐릭터이고, 제이는 론이 복수를 위한 동맹으로 삼으려는 캐릭터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상호잡기가 적용된 듯 하다.[28] 초창기엔 궁딜+번지딜로 높은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했지만 현재는 띄우는 높이가 낮아져서 위 움짤처럼 적을 번지시키는게 불가능하다.[29] 전진하며 사용 시[30] 제자리 사용 시[31] 링을 찍지않은 초진공흡기는 평지에서 레이지 스톰 사용시 범위를 벗어나지만 린이 링을 찍거나 고지대에서 흡기를 사용하는 경우 범위를 벗어날 수 없다.[32] 이전에는 평지에서 사용해도 적을 낙사지역으로 떨어트릴 수 있을만큼 상대가 높게 떠올랐지만 패치로 뜨는 높이가 대폭 줄어들어 과거처럼 어느때나 낙사지역으로 떨어트릴 수는 없게 되었다.[33] 해당 영상에서는 마틴의 최면으로도 레이지 스톰을 캔슬시키는데 마틴의 경우는 버그이다. 최면 설명에 슈퍼아머가 있는 궁극기는 캔슬 못시킨다고 적혀있다. 이는 원거리 슈퍼아머가 있는 클레어의 글래머러스 빔에도 나타난다. 영상 참조 개발팀 내부에서도 논란이 되었는지, 11월 23일 패치에서 궁극기 슈아가 몇몇 상태이상 스킬에 캔슬되지 않도록 패치되었다.[34] 하향 이전에도 맞추기 힘든 축이였는데 그나마 일단 맞추면 누킹 능력과 번지가 가능한 덕분에 궁링을 포기하고 진영에서 적팀을 제외시키는 플레이가 가능했으나. 정작 스팅어, 더스트 볼, 샌드맨 하향은 뒤늦게 했으면서 궁만 지나치게 하향을 연속으로 먹여버린걸 보면 밸런스팀의 잘못이 크다.[35] 연습장 2칸 이내[36] 뛰어오를 때 첫 타격+피니쉬 연타 및 막타로 688+1.72[37] 다만 이 위의 예시들은 전부 타격외에 특수 기믹이 존재하는 것들이다. 릭은 일시적 순간이동과 귀환가능, 린은 아군과의 연계가능 및 잡기 판정으로 인한 기상시간 초기화, 에바와 제키엘도 잡기 판정이라 기상시간 초기화라는 다른 용도가 있고 연계가 매우 쉽다. 이러한 특수 기믹이 있으면서 원거리 판정이 아니고 언덕 난간 번지가 불가능한 스킬 중 5.5초는 가장 긴 편이다. 특수 기믹 없음, 원거리 아님, 언덕 난간 번지 불가 중 가장 긴건 멜빈의 소닉 부스터(6초)지만 이쪽은 앞의 적을 밀고 뒤로 돌아오는 다른 기믹이 딸려있다.[38] 이만큼 채용률이 떨어지는 유니크는 스텔라의 모자, 클리브의 바지, 빅터의 모자 정도다. 특이 케이스로 레나의 목은 옵션이 나쁘지 않지만 레어 목걸이 블루 래빗이 워낙 고성능이라 채용률이 밀린다.[39] 당시엔 이들에 대한 설명이 전무했고, 리사를 포함한 재뉴어리 멤버들이 이 현상을 조사하러 갔으나 말이 통하질 않아서 설득시킬 수 없었다는 말 때문에 악당처럼 생각했던 사람들도 꽤 있었다.[40] 심지어 제이를 상대로 잡기가 성공할 시 더 다이아몬드의 기밀 서류를 뿌리는 모션이 나온다.[41] 집을 깨끗하게 청소해서 안타리우스측 소행으로 위장시키려했다. 음지의 헌터다보니 범행현장마다 깨끗한 청소를 남기고 간다는 그 검은 괴한에 대한 정보도 입수했던 모양. 애초에 루드빅은 헬레나의 아주 이득이 되는 제의 때문에 안타리우스에 대한 어느정도의 이해는 있어야 했다.[42] 두 캐릭터의 설정과 클리브의 인터뷰 만화를 보면 루이스와 트리비아는 가치관이 달라서 싸울 뿐이지 서로가 서로를 가장 중요시하고 사랑하고 있는건 확실하긴 하다.[43] 다만 링컨이 죽어서 다시 이어질 여지가 없는 론과는 다르게 레나의 기억이 돌아오고 있다는 묘사가 있어 카인과 다시 이어질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44] 플레이어블 캐릭터라 이 셋이 두드러지지만, 한 쪽이 스파이였던 루이스와 브랜다, 아예 사별한 헬레나 하스, 애 아빠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은 채 미혼 상태인 잉게 나이오비, 한 쪽이 먼저 죽은 옥사나 야고비치와 안토니오 구마스도 어찌보면 가차없이 깨진 커플이다.[45] 여러모로 적반하장인 말로, 제이의 아버지를 오명 속에 죽게 해 제이를 복수귀로 만든 장본인은 웨슬리다. 론 역시 메이어에게 은혜를 입은 터라 웨슬리의 태도가 론에겐 적반하장으로 보이기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