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각의 레나
[image]'''내게 아름다운 기억을 남겨줬으니 없던 일이 되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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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배경 설정
3. 대사
4. 능력치
5. 스킬
5.1. LC: 원앙각
5.2. RC: 금강쇄
5.3. LC + RC: 섬전각
5.4. Shift + LC: 축퇴
5.5. F: 무릎지옥
5.7. Scroll: 볼륨업
5.8. E: 기어2 각력강화
6. 평가 및 운영법
7. 유니크 아이템
7.1. 손: 트론 룰러
7.3. 가슴: 랜드 스피더
7.5. 다리: 글렘스타 라이트
7.6. 발: 펌프 나이트로
7.7. 공목: 루미너스 플럭스
7.8. 방목: 라스트 메모리
7.9. 장신구4: 각력 베르미터빈
8. NPC 레나
9.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의 레나
10. 기타
11. 플레이버 텍스트
1. 개요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타라와 같은 전숙경[5] .
'''사이퍼즈 유일의 기동성 별점 3개'''를 보유한 초근접형 딜탱. '''기동성 그 자체가 무기'''인 캐릭터로서, 아군과 적이 어디에 있든 빠르게 달려가 대응할 수 있는 캐릭터이다. 맵리딩 능력 및 운영 능력이 좋은 유저가 잡으면 맵 전체를 갖고 놀 수 있다.
추천 포지션은 근거리 딜러이지만 현재 대부분의 유저들은 탱커로 사용한다. 정확히는 탱커의 탈을 쓴 근거리 딜러. 긴 사거리의 금강쇄와 배후를 돌기 쉬운 질주의 존재 덕분에 딜러 라인을 직접 노리기 쉽고, 기어2의 엄청난 버프 효과 때문에 1장과 섬전링만 찍어도 딜러를 터뜨릴 수 있는 화력을 보여주며 2020년 극한의 회탱 메타에 힘입어 어지간 해서는 죽이기도 힘든 탱킹력 또한 보여준다. 근딜로 출시되었다가 유저들의 플레이 경향에 따라 추천 포지션이 변경된 케이스는 꽤 많은 편인데 레나의 경우 여전히 근거리 추천 포지션을 고수하고 있다.
2. 배경 설정
안타리우스의 강화인간.
안타리우스의 첫번째 실험체[6] 로 다리를 강화했다. 그로 인해 빠르고 강한 점프력, 급 가속력, 엄청난 각력을 얻었다. 또한 자신의 생명력을 갉아먹으며 더욱 강한 신체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자의가 아니라 강제로 마개조 받은 것으로 원래는 포트레너드의 주점 점원이었다.
본명은 '''이사벨'''[7] . 평범한 인간 시절에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돈을 보내준 듯하다.[8] 그러다가 카인을 만나게 되었고 처음으로 자신도 꿈을 꿔도 된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카인과는 결혼까지 생각했는지 가지고 있었던 물건 중에는 크기가 다르고 C&I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반지 2개가 있었다. 가설일 뿐이지만 결혼까지 생각했을 정도면 깊은 사이었던 건 분명하다. 이클립스에 의하면 카인을 만나기 위해 레나가 일하던 술집에 들른 군인들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고 카인이 단순히 자신을 데려가기 위해 접근했다고 오해를 하며 그를 찾아 나섰다고 한다. 그 이후 실종이 된다. 아마 그때 안타리우스에게 납치당한 듯.
지금은 기억을 잃어 카인도 알아보지 못한다. 안타리우스 광신도에게 스토킹당해 잡혀가 기억을 잃고 마개조당한 비운의 여인.
공식 PVE 프롤로그에서 볼 수 있는 안타리우스 섬멸 작전에서는 대량의 클론 레나들이 쏟아져 나온다. 아마 게임 형편상 클론 병사로 레나 APC를 쓴 것이겠지만 실제 설정상으로도 레나의 클론들이 있을지도?[9] 그 외에도 진격전에서도 하얀 르블랑을 입은 레나들이 잔뜩 나온다.
2012년 12월의 신캐인 가면의 아이작에 관한 이클립스에서 메인 스토리의 정보 제공자로 나온다. 자신에게 찾아와 기억에 대해 묻더니 안타리우스에 다시 돌아오라고 했다고. 거절한 레나는 현재 쫓기고 있는 상태. 곳곳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고 한다. 아이작이 기억을 알고 싶냐고 물어본 것으로 보아 레나의 기억이 다시 돌아오게 할 방법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죽었을 때 대사 중 "'''그립습니다'''"가 있는데 이게 무슨 뜻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캐릭터 설명 중 과거의 기억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3. 대사
3.1. 기본
3.2. 보이스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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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평균 이상의 공격력과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하지만 체력이 근접 캐릭터 치고는 조금 낮은 편. 나머지는 근거리 캐릭터 평균적인 값이다. 휠업효과가 '''회피'''인데다가 스파클링 효과까지 겹쳐 회피도 최상급이라 볼 수 있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특성 접두어는 '강한 병기의'이다.
4.3. 추천 아바타 옵션
스킬은 주력기인 섬전각에 몰아준다. Lv4에 있는 기어 옵션은 누구처럼 쿨타임 감소 옵션이라 쓰이지 않는다(...) 과거 노신발 레나가 유행했을 때는 궁과 쿨감을 맞추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쓰이지 않는다. 스탯의 경우 무난한 방어를 쓰기도 하지만 회피 레나도 꽤 존재하다보니 완전 회피가 사라진 지금도 회피 옵션이 그럭저럭 쓰인다. 가속캡슐이나 엑셀레이션을 사용하는 레나들이 늘어난 현재에는 공격속도 옵션을 맞추는 사람들도 보인다. 레나는 자체 기동성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8레벨 특성을 기본 특성인 인내 단련으로 맞춰도 좋다.
5. 스킬
5.1. LC: 원앙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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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타. 리치가 좋다.공속은 다소 빠른 정도. 2타여서 빠른 다운이 가능하다. 횡범위가 훌륭하므로 견제에도 탁월하다. 다만 여러 적을 동시에 타격하는 경우 타격간의 경직 딜레이로 인해 적에게 카운터를 맞을 수도 있다.
공격범위는 연습장 기준 1, 2타 전방 170 좌우 100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공속 상향과 딜레이 감소 패치를 여러 번 받아서 궁-가속킷 복용을 하면 정신 나간 속도로 평타를 지를 수 있다. 또한 궁극기 사용 중의 히트 리커버리와 조합됨으로써 히카르도나 벨져 같은 최속의 평타도 2타를 맞아주고 평타로 역관광하는 게 가능하다.
5.2. RC: 금강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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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의 그 스킬 그대로다. 설명처럼 사정거리가 길어 질주와 함께 도망가는 적 잡는데 그만이다. 또한 뛰어오르는 특성상 상대방 공격을 피하면서 공격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스킬의 가장 중요한 점은 다운 공격이 된다는 것과 '''적을 띄운다는 것'''. 띄워주고 섬전각을 날려주자. 튀어오르는 높이가 꽤나 높아서 센터 중앙 언덕에서 찝적대는 원거리를 견제할 수도 있다.
연습장 기준 레나 앞 30 거리에 공격범위 중심이 된다. 충돌은 좌, 우, 앞, 뒤를 적용하여 80 범위 충격파는 반지름 160 범위를 갖고 있다.
레나 유저들이 꼭 익혀야 하는 테크닉으로는 금강쇄로 난간을 타는 방법. 별로 어렵지는 않다. 난간에 비스듬히 에임을 잡고서 금강쇄를 찍으면 된다. 이걸 이용하면 질주로 상대 립을 빼먹고 금강쇄로 유유히 도망가는(...) 얌체 짓을 할수도 있다.
큰 단점이라면 기술이 발동하고 나서 적을 공격하는 시간, 즉 선딜레이가 길다. 정확히 말하자면 선딜레이(뛰어오르기까지의 시간)은 0.13초로 아주 길지 않으나 이동 궤도가 포물선이라 속도가 느리다. 뛰어오르다가 적 원캐의 유도성 있는 평타나 Y축이 넓은 기술, 이글의 평타 등에 아주 쉽게 캔슬되는 이유가 이 때문. 루이스 같은 경우라면 SL 스킬인 아이스버그로 금강쇄 시전하는 레나를 맞출 정도. 이 때문에 브루스와 제레온처럼 진입은 쉽지만 이탈은 어렵다. 게다가 원거리/근거리 슈퍼아머 자체가 없고 은근히 공격 범위가 생각하는 것보다 작으므로 리스크가 크다.
공격 범위는 바닥이 갈라지는 이펙트와 달리 원거리 캐릭터들 다운기 수준으로 좁다. 또한 다운 된 적에게는 충돌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아 충격파 데미지만 들어가 매우 약하다. 그마저도 충격파는 다운 데미지가 0.7이기 때문에 112+0.56인셈. 스탠딩 히트의 절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질주링을 채용하게 될 경우 대부분 금강쇄링을 빼게된다.
한 가지 팁으로 내리막길에 서서 혹은 언덕에서 떨어지는 도중 금강쇄를 사용하면 목표지점을 향해 튀어나가듯 말그대로 '''발사'''된다. 원래는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스킬이 직사로 날아간다는 말. 이렇게 되면 점프에서 착지까지의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든다. 반대로 낮은 지역에서 높은 지역으로 금강쇄를 찍을 때도 같은 원리로 빠르게 찍을 수 있다. 그리고 '''휠업 없이 낙기술이 된다'''. 같은 메커니즘의 레퀴엠도 마찬가지.
5.3. LC + RC: 섬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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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딜링기. 범위가 좁기 때문에 대놓고 쓰기는 힘들다. 금강쇄를 맞춰서 뜬 적에게 연계하거나, 걸어가서 근접한 뒤 1평타로 간을 보며 평타에 걸려들면 평타를 끊고 쓴다. 원거리 공격에 대한 슈퍼 아머가 있어서 이걸 믿고 십자포화를 뚫고 전진하는 데도 쓰인다. 전부 히트하면 320 + 1.6의 높은 데미지를 뽑는다. 평균적인 근딜 주력기 계수. 하지만 궁극기로 스펙을 올리면 딜러는 한 방에 보내는 누킹기가 된다. 궁까지 키면 5초마다 이 정신나간 대미지를 때려박는다.
이 스킬 역시 수많은 다단히트 기술들처럼 자신이 보는 방향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금강쇄-섬전각으로 끌어내거나 배달할 수 있다.
공격범위는 연습장 기준 1타 전방 100 좌우 100 2타 전방 170 좌우 100 마지막 타격 전방 200 좌우 105 범위로 공격한다. 후방 범위는 1, 2타 후방 100 좌우 95 마지막 타격 후방 100 좌우 100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섬전각 임팩트는 1타 전방 5 좌우 5 2타 전방 10 좌우 5 마지막 타격 전방 10 좌우 5 증가한다. 후방 범위는 모든 타격이 5 씩 증가한다. 총 1타 전방 105 좌우 105 2타 전방 180 좌우 105 마지막 타격 전방 210 좌우 110 1, 2타 후방 105 좌우 100 마지막 타격 후방 105 좌우 105 범위를 갖게 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자주 사용되는 테크닉으로는 1평타를 지르고 섬전각을 연계하는 1평-섬전이 있다. 매우 자주 사용되는 테크닉이니 익혀두면 매우 좋은 편. 보통 궁극기 사용시 공격속도 증가로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에게 확정으로 히트시킬 수 있으나 궁극기 사용중이 아니라면 평타 강캐들한테 관광당하니 주의.
뱀발로 리듬게임하는 유저들이 레나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나다. 섬전각으로 상대를 칠 때 들리는 소리가 리듬감 있다고... 섬전각이라는 이름 대신 타격 효과음의 리듬에서 따온 둥둥탁이란 별명으로 쓰기도 한다.
낙 스킬도 떨어지면서 휠업을 하지 않아도 스킬이 발동, 즉 낙기술이 가능하다. 다만 섬전각은 이 점이 쓸모 없는데 섬전각은 낙기술로 쓰면 상당한 디메리트를 가지기 때문. 같은 메커니즘의 섬전연각과 마찬가지로 공중에서 써도 떨어지면서 때리는 게 아니라 '''그 높이에서 시전된다'''.[12] 이 점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하다고 봐도 된다. 스텔라의 경우 이 점을 이용해 번지한다거나 할 수라도 있지 레나의 경우 거리도 짧고 공격 속도도 빠르다보니 금방 풀려서 써먹을 수가 없다.
5.4. Shift + LC: 축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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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앞으로 미끄러지며 해머킥을 날린다. 다운 공격. 스탠딩 상태의 적에게는 SL 스킬 중 가장 약한 데미지를 보이지만 다운된 적에게 사용시 약 '''+40%'''[15] 의 데미지가 증가된 기술로 변한다. 보통 다운된 적을 가격하게 되는 축퇴이기 때문에 확실한 장점. 하지만 비슷하게 데미지 증가를 보이는 저지멘트 엘보의 경우와는 달리 축퇴는 스탠딩 상태의 적에게 정말 한숨 나오는 데미지[16] 를 보이기 때문에 웬만한 공템이 아니고서야 센티넬을 원킬 내기 힘든 편.
공격범위는 연습장 기준 전방 200 좌우 80 범위로 공격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
재밌는 점은 이 축퇴로 다운된 적이 맞았을 시 날아가는데 이때 날아가는 적은 오브젝트로 처리되는지 이 적에게 다른 적이 맞을 경우 소량이지만 데미지를 입는다. 마찬가지로 축퇴에 걷어차인 적 역시 데미지를 입는데 이 때문에 만약 상자를 겨냥해 축퇴로 적을 히트시키면 축퇴 데미지와 상자에 날아가다가 부딪히면서 소량의 데미지를 한 번 더 얻게 된다.
링을 찍지 않는 이상 타워링에 쓸 필요가 없다. 스탠딩 계수가 형편 없기 때문. 축퇴 없이 평타만 치는 게 공성 딜량이 높다.
5.5. F: 무릎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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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잡고 무릎으로 마구 얼굴을 찍어버리는 잡기. 마우스 연타로 최대 5히트까지 가능하다. 연타하는 속도를 조절해서 무적 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17] 스킬명이나 모션이나 죠 히가시의 C 잡기와 같다. 피니시 후 레나의 후딜이 짧고 적이 아주 살짝 뜨기 때문에 후딜이 끝나는 무릎이 굽히는 시점에 섬전각을 쓰면 벽이든 아니든 무겁든 아니든 상관없이 잡기 섬전이 들어간다. 반드시 익혀야 할 테크닉.
타격 간격을 조절해서 무적시간을 버는 테크닉은 반드시 익혀두도록 하자. 탱킹 스킬이 전혀 없는 레나는 이 무적시간으로 버텨야 할 경우가 매우 많다. 이 잡기 시간 조절 테크닉을 통한 시간 끌기로 쿨타임을 벌 수 있기 때문에 궁극기 & 쿨타임을 감소시켜주는 소모킷(가속 캡슐, 아드레날린 등)과 함께라면 정말 끝나지 않는 콤보를 선보일 수 있다.
참고로 1타 ~ 4타 까지는 해당 타격 후 왼클릭을 추가로 입력하지 않으면 다음 타격 직전에 잡기를 캔슬을 할 수 있다. 주변에 아군이 연계를 위해 기다리는 상황이라면 1타만 치고 놓아주도록 하자.
2017년 9월 27일 점검으로 카인과의 상호 잡기 모션이 추가되었다. 잡기에 성공하면 오히려 카인이 레나의 등 뒤를 안으면서 레나가 잡기를 뿌리치는 방식, 정확하게는 팔꿈치로 카인을 가격하는 모션으로 바뀌었다. 특이한 점으로는 보통 잡기를 시전할 시 시전한 캐릭터가 주체가 되어서 잡기로 상대방을 끌고 가거나 뿌리치는 형식이지만 레나의 경우엔 카인 한정으로 카인이 먼저 레나를 잡은 후에 잡기를 뿌리치는 모션으로 시전된다. 시전 시 대사는 "상대할 가치가 없습니다." 와 "다른 타겟은 없습니까?"
5.6. Space: 질주[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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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선딜 후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맵을 달리는 스킬. 엄청난 이동속도 덕분에 조준이 약간 어렵고 지형을 많이 타기 때문에 쓸 때를 잘 가려야 한다. 이 스킬의 존재로 게임 내 모든 캐릭터들 중 최고 수준의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운영 능력이 좋은 유저가 레나를 하면 맵을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적을 견제해 팀에 큰 도움이 된다. 다른 맵 횡단기인 카를로스/빅터의 윈드러너와 달리, 선딜이 비교적 짧으며, 짧은 거리에서 끊을 수 있고, 이동 중 방향 전환도 빠르고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자체 선딜은 꽤 되는 편이나 궁극기 및 아이템으로 줄일 수 있고, 또한 궁극기로 질주를 연달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동성 별 3개가 아깝지 않다. 미니 트루퍼의 등장으로 빠르게 달려가 먹고 빠르게 빠져나가는 플레이도 가능해졌으며 궁극기를 동원하면 이론상 3번을 연달아 쓸 수 있다.
질주 도중 S 키를 누르면 추가 공격 없이 정지한다. 브레이크를 밟는 후딜이 있긴 하지만 질주킥보다는 딜레이가 짧은 편. 이를 이용해 적 원딜에게 접근한 뒤 적과 인접한 거리에서 정지하여 섬전각을 쓰는 질주섬전 플레이도 유행했었다.
다만 이동 중 소음이 꽤 크게 나는 편이라 레나의 접근을 적들이 알아차리기 쉽고, 공중 부양 상태로 하강하는 윈드러너와 달리 지상에서 달려오기 때문에 적의 범위기 및 견제기에 끊길 가능성이 있다. 이 점은 스킬상의 한계이므로 급커브를 돌아 공격을 피하고 다시 적을 찌르는 고난이도의 컨트롤에 숙달되거나, 아니면 운에 맡기는 등, 따로 주의해야 할 사항이다.
다운된 적에게도 질주킥이 콤보로 먹히기는 하지만 꽤 빠듯하며, 질주의 기동성을 생각해보면 아깝다. 막타가 시급한 상황이 아닌 이상 추격 혹은 도주용으로 남겨두는 것을 추천. 또한 기어를 킨 상태에서 건물을 철거 후 무지막지한 속도로 탈출할 수도 있다. 물론 역으로 대치 중에 갑자기 질주로 달려서 건물을 치러 가는 것도 가능. 이런 경우 적이 미리 대기하지 않는 이상 막을 수 없다. 레나도 엄연히 공성 공격력에 별 2개 반이라는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으므로 테러 캐릭터가 없을 경우 대타로 뛰는 게 가능하다. 아군들이 없어서 한타 참여가 어려운 상황에서 테러를 가면 적진을 크게 흔들 수 있으므로 유용한 전략. 쿨이 짧은 편이 아니기에 분별 없이 사용하면 정작 필요할 때 못 쓰게 되는 경우가 있다. 괜히 적도 없는데 이동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참자.
한타가 벌어졌을 때 질주를 발동해서 적진의 뒤쪽으로 돌아가 적 후방 원거리 캐릭터들을 학살해주면 훌륭하다. 가능하면 철거반이 다니지 않는 라인으로 돌아서 진입하자. 질주링을 장착한 공레나의 경우, 궁켜고 질주킥 한방에 원딜이 피구름으로 산화하는 매직을 경험할 수도 있다. 한방에 못보내도 축퇴까지 먹이면 1티 원딜까지는 버틸 수가 없다. 질주로 이동 중에 이동이 자유자재로 될 수 있도록 연습해두자.
언덕을 가로막는 상자 위나 타워 옆의 언덕 등지에서 툭 떨어지면 '''스킬이 캔슬'''되니 반드시 주의할 것. 정말 낮은 곳(언덕 끄트머리)을 스친다면 그냥 달리긴 하지만, 초반립 먹으러 달려나가다가 이렇게 된다면 보통 뻘쭘한 게 아니다. 낙기술로 사용하는 질주는 능파미보와 같이 땅에 어느정도 가까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하지만 '''캔슬모션 없이 경직을 입은마냥 툭 끊긴다는 점을 이용해 휠업없이 낙스킬이 가능하고 고저차이로 발사되듯이 찍어버리는 금강쇄와 응용해 바로 써준다면 질주와 금강쇄가 거의 한 스킬로 보일만큼 순식간에 다가와서 순식간에 찍어버린다.'''
여담으로 쉬이이이익 하는 소리가 매우 크다. 고랭존에서는 이 소리 듣고 질주 뛰어오는 레나를 기다리다 역관광시키는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달리다가 정지하면 '끼이익' 하면서 자동차 브레이크 밟는 소리가 나온다.
5.7. Scroll: 볼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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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액션. 옷 매무새를 정리하여 회피율을 올린다. 플레이어 시점인 뒤에서는 확인하기 어렵지만, 오리지널 코스튬 기준으로 정면에서 보면 일종의 피스톤 장비를 이용해서 옷 사이사이의 공기를 제거하여 몸에 딱 달라붙게 만드는 듯한 동작을 한다.
덕분에 공기 빼는 소리가 어느 정도 들리므로 대치 중에 쓰는 건 좋은 선택이 못 된다.
회피 스탯이 괜찮은 레나라서 상당히 쓸 만한 버프.
5.8. E: 기어2 각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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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전 매크로 : 기어2 발동!!'''
다른 버프기와 달리 캐릭터의 자체 스펙을 올려주는 효과에 집중된 버프기로서 이 스킬 덕에 어떤 템트리를 가도 딜이 나온다. 일정 시간 공격 관련 스탯을 치명타 빼고 전부 뻥튀기시켜주고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스킬의 쿨타임이 초기화 된다. 다만 그 페널티로 방어력이 감소한다. 레나가 궁극기 링을 꼬박꼬박 산 후 맥시머까지 사용하고 궁극기를 발동하면 일정시간 동안 '''공격력 +257, 이동속도 +97, 공격속도 +21%'''가 증가한다. 감이 잘 안 온다면 노장노모 방레나가 갑자기 만렙으로 변신해서 달려온다. 후반에 충분히 성장한 레나가 궁극기 쓰고 달려오면 정말이지 '''답이 없다'''. 체력이 낮은 캐릭터들은 섬전각 한 방만 먹어도 끔살당할 정도. 특히 버프의 효과 중 쿨타임 감소는 아주 좋으므로 쿨타임을 줄여주는 가속킷이나 버프와 함께 한다면 말 그대로 평타를 쓰지 않고도 스킬을 난사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지속시간 내내 '''방해만 받지 않는다면''' 탱커고 뭐고 없다. 압도적인 공격력 증가량으로 '''만인을 평등하게 섬전각으로 패죽이는''' 레나를 볼 수 있다. 딜로 찍어 누르는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스킬.'''하아아아앗!!!'''
쿨타임이 반절로 깎이기 때문에 콤보 능력도 강화된다. 적에게 방해 받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가 붙지만, 단독 상황에서는 강력한 체인콤보를 이어갈 수 있다. 궁극기를 킨 다음 접근하여 1평-섬전각-축퇴-금강쇄-1평-잡기[23] -축퇴-금강쇄-섬전각-축퇴가 들어간다.만약 적이 구석에 이나 벽에있다 라는가정하에 1평-섬전각-2평-2평-금강쇄-2평-2평-잡기-섬전각-2평-축퇴-잡기-2평-금강쇄~ 로 정신나간 무한콤보를 보인다.액셀이있다면 모든기술중간에 평타를 내지를수있다. 이콤보를 하기위해 어떤 아이템도 필요하지 않으며 1장만 구매해도 바지 없는 상대를 기준으로 4000 가량의 딜을 넣을 수 있다. 키는 즉시 쿨타임 초기화 효과도 강력하다. 질주의 쿨타임이 궁을 키자마자 바로 초기화되므로 즉시 진입이 가능해지고, 스킬 쿨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다만 방어력이 10% 깎이는 페널티가 있어 운용이 힘들다. 다행히도 10%를 통째로 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현재 방어력 퍼센티지의 10%를 깎아내는 곱연산. 현 보유 방어력이 30%이라면 디버프로 방어력의 3%를 들어내는 것이다. 버프를 통해 확실히 강력해지지만 공격 범위나 부가효과가 강화되지 않는데다[24] 본인이 공격을 못하면 말짱 꽝인지라 평가는 상당히 고성능임에도 불구하고 낮다. 순수하게 스펙만 올려주는 스킬인 것. 레이튼의 궁극기인 일렉버스트와 이래저래 비교를 받는 스킬.
이래저래 디버프의 역사가 복잡한데 저 디버프의 적용 능력치 변경 패치마다 방어형 레나의 대세 템트리가 바뀌었기 때문. 처음엔 지금처럼 방어력이 깎였으나 미쉘이 나온 이후 즈음 '''회탱'''이 발견되며 회레나들이 깽판을 치자 상기한 회피율 감소로 변경, 그 당시엔 별로 관심을 못 받았으나 시간이 상당히 지난 후, '''노신발 트리'''가 발견돼 결국 다시 방감 페널티로 변경됐다. 근데 이 방감이 다시 생겼을 때 수치가 더 높아졌기 때문에 당시 궁 킨 방레나는 타라를 만난 출시 직후 레베카마냥 술술 녹아내렸다(...) 얼마 안 가서 조금 줄어들긴 했지만. 때문에 레나 유저들은 어떻게든 딜탱적인 부분을 파려고 했으나 완회도 삭제된 터라 옛날만큼 회탱의 효율이 좋지는 않아져서 최근에는 방과 회 중 취향에 따라 쓰게 됐다. 이는 비단 방레나 뿐만 아니라 공레나에게도 만렙전이 될 경우 해당되는 사항.
한 때 깽판을 치고 다녔던 노신발 레나는 패치로 거의 사장되었으나 레그람이 추가된 후 다시 부활했다. 레그람으로 골드 소모 없이 궁링을 중반부에 1~2개 정도 살 수 있게 되었고 그 타이밍의 한타때 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동속도 차이가 너프 전과 크게 차이가 없어진것. 게다가 금강쇄나 축퇴도 레그람 링을 사용하면 신발 대신 장갑을 구매했을때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매우 크며, 진입이나 아군 백업도 과거와는 달리 궁을 켜면 리필되는 질주로 원하는 때에 진입이 가능하다.
히트 리커버리는 던전앤파이터에도 존재하는 옵션으로, 경직을 받았을 때 경직이 풀려나는 시간을 줄여주는 옵션이다. 인게임에서는 '경직회복'이라고 표기한다.
의도된 것인지 혹은 버그인지는 모르나 궁극기 사용중에는 앞, 뒤, 좌, 우 이동속도가 모두 앞으로 이동하는 속도와 같아진다. 이때 궁극기의 이동속도 증가도 적용되므로, 엄청난 속도로 무빙하는 것도 가능. 사퍼 초창기 때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스텔라의 기어3 스타라이트 상태에서도 동일하다.
20. 2. 13 패치로 히트리커버리 증가량이 10에서 30으로 올랐는데 '이게 무슨 의미지' 싶을 것이다. '''적의 공격을 맞는 도중에 걸어나가거나 평타/금강쇄/잡기/섬전각으로 반격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공속 증가의 효과로 맞던 도중 금강쇄로 빠져나가거나 반격을 가하는 것도 시도해볼 수 있다. 잘난 벨져의 평타도 맞다가 역으로 때려버린다. 또한 이에 불을 당기고 싶은 것인지 같은 날 평타인 원앙각의 전진 거리가 증가했다. 궁 킨 레나의 교전 능력에 날개가 달렸다. 궁쿨 10초 감소는 덤.
대부분의 원거리 평타와 번개사슬, 광자력 빔, 더스트 볼, 가시의 속박, 헤비레인, 바이퍼 등 약한 경직을 지속하는 기술은 사실상 무시가 가능하며, 섬전연각, 사도강림, 화염포, 뎀프시롤, EMP 등의 홀딩 스킬은 타이밍을 맞춰서 반격할 수 있다. 심지어 유성창이나 파워싱크나 마리오네트를 그냥 걸어서 돌파하는 신기를 보인다.
경직회복이 빨라진다는 것은 넉백도 짧게 받는다는 의미다. 미쉘의 바위굴리기와 트릭시의 평타 패닝에도 한 발자국조차 밀려나지 않는다. 근거리 스탠딩 콤보를 넣는 휴톤, 제이, 루드빅 등을 상대할 때 궁극기를 켜면 상성관계가 완전히 레나 쪽 우세로 넘어간다. 유저들 사이에선 유사 슈퍼아머라고 불리고 있다. 도일은 풀슈아 버프기를 대가로 최악의 기동성을 가졌으나 레나는 궁을 켜면 기동성을 증폭한다. 엄연히 슈퍼아머 이동기(섬전각)도 존재하고 딜 역시 막강해 도일의 근육다지기와는 이야기가 다르다.
선타를 다운기로 잡아서 레나를 넘어뜨리지 않으면 죽는다. 딜탱 트리를 타는 레나의 특징 상 적이 레나를 넘어뜨렸어도 후 역공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다운기는 레나의 무빙에 빗나간다. 적중하더라도 레나에겐 섬전각이 있고 기본 이속과 평타의 전진 거리가 좋아 역공이 가능하다. 잘난 원거리 다운기 공발이나 데스스타도 걷는 것만으로 피격 중 피해나가 조준을 흐린다. 맞다가 아슬아슬하면 섬전각으로 받아낸 뒤 더 접근해 타격하면 된다. 핫픽스 및 공식전 밴 확정이라는 OP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 # #
하지만 히트리커버리가 늘어도 거품이라는 의견도 있는데 경직에는 강해졌지만 기상기 없는 레나는 다운에는 취약하기에 다운시키면 되기 때문. 다만 이런 입장 차이는 유저마다 쓰는 캐릭터가 다르기 때문에[25] 생기는 것이니 알아서 판단하자.
6. 평가 및 운영법
레나는 질주와 금강쇄를 통한 기동력과 짧고 강력한 연계, 그리고 궁극기인 기어2를 통한 자기 강화능력을 장점으로 두고있는 캐릭터이다. 고기동성과 짧은 딜타임 등을 장점으로 한다는 것으로 인해 한때는 탱커와 더불어 근거리 딜러로써도 연구가 많이 되어왔던 캐릭터이지만 현재는 근거리 딜러로써 역량을 보기에는 연계 자체의 총 딜량이 높지 않으며 이러한 점을 궁극기에서도 대미지를 극도로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보완을 하기 보다는[26] 쿨타임 감소 50%를 통한 유지력으로 커버하는 것에 비해 타 캐릭터와의 1:1 대치상황에서 활용하기 좋은 기동성 있는 기술이나 원거리에서 대응할 수단이 부실하다는 점[27] , 그리고 궁극기의 방어력 10% 감소라는 패널티를 휠업과 스파클링 등을 활용한 높은 회피력과 경직 회복속도 증가라는 것으로 커버하는 레나의 특성으로 인해 탱커로써 많이 다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6.1. 장점
- 최상급 기동성
레나는 높은 기본 이동속도와 궁극기의 버프로 실질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다. 또한 금강쇄를 통해 고지대를 올라가거나 넘어가는 것이 자유롭고, 맵의 절반 수준에 달하는 거리를 질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다. 이는 립 먹기, 한타 참여, 물기, 후퇴, 추노, 공성 등 전략적으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레나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이 때문에 레나는 여타 근캐보다 활동 범위가 넓으며 다방면에서 기습을 하는 데 유리하다. 숙련된 레나의 기동성은 단순한 이동을 넘어 위협적인 공격수단이 된다.
- 버프형 궁극기를 통한 뛰어난 능력치
기어2는 스탯 강화에 집중한 전형적인 버프형 궁극기로, 레나의 종합적인 전투력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기술이다. 수치가 높은 것 외에도 공격속도 증가, 쿨타임 감소, 경직회복 증가 등은 다른 캐릭터에서는 찾기 어려운 요소다. 특히 공격속도 및 쿨타임 보너스가 워낙 파격적이라 관련 가속킷까지 동원한 레나는 다른 변수가 없다면 그야말로 풀피 탱커가 죽을 때까지 스킬을 쏟아붓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막대한 버프를 등에 업고 레나는 후반부에서도 소위 "숫자 놀음"에서 우위를 점하며 강하고 끊임없는 공격으로 적을 압살할 수 있다.
- 우수한 회피 딜탱으로서의 성능
위 장점이 어우러져, 레나는 실전에서는 추천 포지션인 근딜보다는 탱커, 특히 딜탱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일단 레나의 방어 스탯은 뛰어나지 않고 궁극기에도 방어력 페널티가 있지만, 휠업 스킬을 포함하면 높은 회피율을 얻을 수 있어 회피탱을 함으로써 몸빵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특출난 기동성 덕분에 신발 아이템의 필요성이 이례적으로 낮아 그 돈으로 공템을 병행하면서도 허리를 빠르게 찍을 수 있다는 것 또한 레나가 딜탱으로서 가지는 차별점이다. 무엇보다도 기어2가 실질 화력을 크게 증폭시키기 때문에 공격력에 그렇게 투자하지 않아도 딜러 정도는 무리 없이 잡을 화력이 나온다. 레나는 딜러의 콤보 한 사이클에 죽지 않으면서도 자신은 딜러를 콤보 한 사이클에 죽일 수 있는, 딜탱의 성립 요건을 충족시키는 데 여러 면에서 적합한 캐릭터다.
6.2. 단점
- 능동적인 돌진기 부재
레나는 최강의 대인능력을 가졌다는 공식 소개가 무색하게도, 의외로 적 근캐를 상대로 능동적인 대처가 힘들다. 일반적인 근캐라면 대부분 있는 돌진기, 즉 일직선으로 달려가 적을 캐치하는 스킬이 없어서 애매한 거리에서 적과 마주쳤을 때 선타를 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평타 성능은 괜찮기에 일단 근접한 상황에서는 강하나, 그렇지 못한 적당히 떨어진 거리에서는 마음 놓고 지를 게 없는 무력함에 답답함을 느낄 수 있다. 레나는 대표적인 기동성 특화 캐릭터이지만 이는 초장거리를 신속히 이동하고 지형을 쉽게 넘어다니는 "전략적인" 의미의 기동성이며, 날랜 몸놀림으로 공격을 피하고 근접전에서 적을 제압하는 "민첩한" 의미의 기동성과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다.
- 좁은 공격범위 및 다수전에서의 취약함
레나는 전반적인 스킬 구성이 1:1 근접전에 치중되어 있어 근캐 중에서도 특히나 공격범위가 좁다. 이는 궁극기로도 해결할 수 없는 단점이다. 평타의 리치가 준수하기는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근접 평타에 불과하고, 다른 주력기들은 동급 스킬과 비교했을 때 범위가 넉넉지 못하다. 따라서 레나는 다수를 공격하거나 견제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궁극기를 통한 화려한 콤보 역시 1:1 상황에서 다른 적에게 방해받지 않을 때 성립할 수 있는 장점이다. 별다른 탱킹 스킬이 없는 레나는 다수에게 노출되어 콤보가 끊겼을 때 집중포화를 순전히 몸으로 때울 수밖에 없다.
- 높은 성장 의존도
탱커로 운용하든 근딜로 운용하든 레나는 반드시 성장이 필요하다. 일반적인 탱커라면 하나쯤은 있을 안정적인 탱킹 스킬이 없고, 기회를 적극적으로 끌어낼 이니시 능력도 부족하며, 한타를 뒤바꿀 만한 범위기도 없다. 탱킹은 오로지 높은 회피율로 맞아가며, 어그로는 강력한 딜링만으로 관리해야 한다. 레벨차가 벌어져 회피탱과 딜탱 모두 해낼 수 없는 상황이 오면 레나의 존재감은 급격히 희미해진다. 결국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높은 능력치, 즉 빠른 성장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그래서 레나는 탱커 포지션으로도 립을 먹고 라인을 미는 것이 어느 정도 용인되는 몇 안 되는 캐릭터 중 하나다.
6.3. 공성전
18년 7월 기준 근딜보단 방레나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서브탱커로서의 역할은 빠르게 뒤를 돌아 적 원딜러의 허리를 잘라 딜로스를 내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초반부터 적 원딜을 강하게 압박해서 니가 나를 때릴수는 있지만 내가 너를 한방에 죽일 수 있다는 위협 수치를 올려놓는게 좋다. 아니면 적군 딜러가 레나에 위협을 느끼지 못하고, 아군 딜러나 치러가는 걸 보는 꼴을 맞게 된다.
기본적인 탱커의 경우지만 방레나는 최전방에서 원거리 딜러를 견재하기에 최소 2:1 아니면 3:1을 하게된다. 게다가 상당한 확률로 지원을 받기가 힘들기에 레나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몸으로 견뎌야한다. 또한 성장이 매우 필요한 회피탱이면서, 공템을 찍어 탱킹을 하는 딜탱의 특성상 성장을 제대로 하지못하면 둘 중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때문에 매 한타마다 도핑을 강요받기 때문에, 코인 관리도 잘해야한다. 운영 능력도 중요한 캐릭터.
한타시에는 뒤에서 저격 중인 카인이나 프리즘을 쓰는 클레어 등 적 원거리 딜러를 잡아주는 것도 중요한 역할. 레나는 사이퍼즈에서 가장 뛰어난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고, 엘리, 카인 등 먼 사거리로 상대를 괴롭히는 원거리 캐릭터들에게 가장 좋은 카운터픽이 될 수 있다. 보통 이러한 캐릭들은 3선에서 아군을 백업하는데, 1선이나 2선까지는 서포터나 원딜의 보호를 받을 수 있으나 3선은 그게 힘들기 때문. 또한 카인 같은 경우에는 센트리로 맵을 장악하고 레나가 오는 것을 먼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한 번 모습을 보여주고 바로 질주로 뒤를 찌르는 형태의 기습도 가능하다.
정면으로 적을 상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금강쇄의 선타 확보력이 나쁘기 때문. 옆이나 뒤에서 기습적으로 찌르거나 고지대를 미리 점령해두고 적을 발견했을 때 금강쇄로 내리꽂는 것이 좋다. 다행히도 기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자리를 잡는 능력은 좋은 편이다.
질주 덕분에 온 맵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급한 지역[28] 불 끄는 데 일등공신이므로 항상 맵을 주시하자.
립은 게임 시작하고 안전지대의 기어에서 내려오자마자 질주로 센터의 4센티넬을 먹으면 된다. 립 4마리의 가운데에 멈춰서서 섬전각을 돌리면 깔끔하게 먹는다. 플레이 초반의 립 장악 일등공신. 로딩창에서 상대 조합을 보고 쓰자. 재수 없으면 용성락이나 비행에 찍혀버릴 수도(...) 이 때문에 보통 레나들은 립을 안전하게 먹은 걸 확인하기 전엔 장비를 사지 않는다. 만약에 잡히더라도 코인을 최대한 적게 주기 위해서. 이는 비슷한 플레이의 바람돌이들도 동일.
금강쇄 및 질주의 자체 선딜은 긴 편이 아닌데다 궁극기를 켠 상태라면 더 짧아지기 때문에, 진입 및 이탈이 크게 어렵지는 않다. 다만 주력 스킬인 금강쇄의 시전 속도가 피하거나 역습할 사람은 충분히 할 정도고 질주도 준비 모션에서 캔슬이 많이 된다. 즉 상대방 시야 밖에서나 옆, 뒤치기가 생활화가 돼야 한다는 것. 평타인 원앙각도 다이무스 같은 평타 리치가 길고 공격 속도가 빠른 다른 캐릭터에 비해서 나쁘니 조심.
절명 콤보로는 평타>축퇴>금강쇄>평타 1타>무릎지옥>섬전각>축퇴가 있다. 상당히 빠듯한 콤보로 연습이 필요하다. 다만 실전에서는 일대일 상황이 잘 발생하지도 않고, 설령 단독으로 조우하더라도 저걸 다 쓸 만큼 시간이 나지도 않는다. 물론 걸리면 방린이나 방톤이라도 박살이 나기는 하지만 현실성은 좀 부족할지도. 저걸 쓸 바엔 그냥 원딜에게 쳐들어가서 금강쇄-섬전각-축퇴의 기본 콤보를 넣어주는 게 더 낫다.
기어 2 상태라면 간단하게 축퇴>금강쇄>잡기>섬전각만 써도 축퇴의 쿨이 돌아온다. 게다가 여기서 아드레날린이나 하다못해 가속 캡슐이라도 복용한다면 그야말로 스킬의 쿨타임이 끊기질 않는 무한 폭주 레나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축퇴의 쿨이 돌아가는 것을 보면 예술이 따로 없다. 현재 축퇴 후딜 감소 패치 이후에는 더더욱 깔끔한 콤보가 가능해져 그냥 스킬을 차례차례 지르면 죽을 때까지 때릴 수 있다. 타 무한콤보를 가지고 있는 캐릭들도 조건부거나 빡빡한 순서에 스킬을 끼워맞춰야 되는 부분과 꽤 대조되는 부분.
스킬들이 슈아도 없는데 선딜이 있는 편이라 근접 캐릭터들과 본격적인 개싸움을 시작하면 조금 상황이 난감해진다. 하지만 평타의 리치가 매우 준수한 데다 다운 성능까지 있으므로 어떻게든 평타를 우겨넣는다면 상황이 매우 유리하게 돌아간다. 다만 모든 스킬이 근접 판정이니만큼 마찬가지로 근접캐인 데다가 반격기까지 소유한 다이무스나 단단한 몸으로 레나의 콤보를 버텨낼 수 있고 핵펀치로 역관광까지 가능한 휴톤과는 상성이 좋지 않다.[29] 다이무스는 최대한 심안도의 타이밍을 읽어 잡기로 캔슬시켜버리고 휴톤 또한 안면가드를 예상하고 얼른 잡기로 캔슬하는 것을 추천.
레나는 일단 방어력이 그리 높지 않고, 원거리 캐릭터가 사용하는 근접기에조차 취약하다. 또한 스킬들이 다수를 다운시키는 데 특성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상대팀에 까미유와 카인처럼 살해대상 0순위 캐릭터가 2명씩 있게 되면 상당히 암울해진다. 한 번에 두 명 마킹이 힘들기 때문에 탱레나와 같은 팀이라면 근캐들이 레나의 진입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 궁극기의 경우, 상당히 사용하기가 애매하다. 일단 방어력 감소가 치명적이다.
공레나는 레나의 공격적인 부분을 살린 템트리. 템트리는 취향에 따라서 정말 극과 극을 달린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다채로운 템트리가 가능하다. 질주링을 장착하지 않는 금강쇄-축퇴링의 빌드라던지, 금강쇄링과 축퇴링을 모두 버리고 평타링과 질주링을 장착하는 빌드까지 별별 템트리가 다 존재한다. 이는 소모킷에서도 계속되어 엑셀레이션/가속캡슐 등의 공격속도 옵션을 사용하는 사람부터 깔끔한 무한콤보를 위한 쿨타임 감소 아이템인 페스티네이션/아드레날린, 그리고 질주가 없을 때도 뒤치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깡이속킷까지 다양하다.
공레나는 그 중에서도 암살보다는 한타의 효율이 뛰어난 편이다. 어그로가 끌렸을 때 힘을 발휘하긴 힘든 레나로써는 탱커가 앞에서 어그로를 끌어주고, 뒤로 진입하는 상황이 가장 이상적이다. 이 템트리의 가장 큰 장점은 '''강력한 데미지'''라는 한마디로 표현 가능하다. 근거리 딜러 중에서 레나급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는 캐릭터는 루이스와 자네트, 그리고 클리브 정도이다. 루이스는 돌진기가 없고, 자네트와 클리브는 스킬이 채널링이기 때문인 점을 감안한다면, '''가장 짧은 시간 안에 가장 높은 딜을 넣을 수 있는 근딜'''이다. 1대1 상황에서 스킬을 하나만 적중시킨다면 죽을 때까지 때린다는 걸 보여줄 수 있다. 이 때문에 1대1 킹오파에서 자주 사용되는 캐릭터기도 하다.
레나의 다른 장점은 '''다채로운 진입 방법과 기동성'''이다. 저 두 가지가 겹쳐져서 3선 원딜을 위협하기 가장 좋은 근거리 캐릭터가 된다. 카인이나 엘리가 궁을 사용하는 소리가 들리는 순간 공레나는 질주캔슬섬전각으로 박살내버릴 수가 있다. 질주가 없더라도, 궁극기 사용 중의 이동속도 증가는 무시할 것이 못 되기 때문에 엄청난 속도로 뛰어가서 박살내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점 때문에 린이나 토마스처럼 지형지물을 생성해서 원딜을 보호하는 캐릭터들도 손쉽게 피할 수 있다. 비슷한 운용을 하는 캐릭터로는 카를로스가 있다.
보통 템트리로는 타 근딜들보다 방어 쪽에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다. 어차피 궁극기를 사용하면 공격력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궁극기를 사용하지 않은 공레나는 타 근딜들보다 '''튼튼하다'''. 궁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물려도 도주에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으며, 도주에 성공했고 한타가 이어지고 있다면 높은 확률로 궁 키고 가서 역관광이 가능하다.
6.4. 섬멸전
1:1에 특화된 캐릭터다 보니 다른 근거리 캐릭터에 비해 조금은 밀리는 감이 없진 않지만 대인캐는 대인캐라고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특유의 기동성과 맵 장악력을 백분 활용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질주는 섬멸전에서 아주 유용한 스킬인데 한 번 발동하면 적진 사이를 쏜살같이 휩쓰며 정찰이 가능하며 아군의 원거리 궁극기를 유도하는 포인터로 활약 가능하다. 또한 한타가 벌어질 때 적의 후방으로 침투, 원거리 딜러나 지원 캐릭터들을 끊임없이 괴롭혀줄 수도 있다.
금강쇄 역시 섬멸전에서 굉장히 유용한데 박스 오브젝트 너머 or 리스폰 지역 고지대로 갑툭튀하여 기습 공격을 가하거나 도주할 때 그만이다.
1월 10일자 업데이트로 섬멸전 내에서 궁극기 쿨타임이 20% 감소했다.
6.5. 기타
의외의 레나는 '''타워 깨는 데에도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과거엔 공성 별 2.5점이었지만 과대평가라고 판단했는지 어느샌가 2개로 줄었다.
한타를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나 한타 참여해도 쓸 스킬도 없이 괜히 코인셔틀만 해주겠다 싶을 때 분위기 봐서 옆에 있는 적 건물 툭툭 쳐도 괜찮단 소리다. 아니 오히려 맵과 상대방 리스폰 전광판을 보면서 견제가 온다 싶을 땐 질주로 순식간에 빠지면 되니 치고 빠지는 히트&런에는 기존 공성캐들보다 훨씬 뛰어난 효율을 발휘한다.
궁극기를 켠 레나가 쿨타임 감소 키트를 복용할 경우 무지막지한 건물 철거 속도를 보여준다. 금강쇄로 타워 위 언덕에 올라가서 섬전각을 돌리고 축퇴를 차고 나면 금강쇄와 섬전각의 쿨이 돌아와있다. 공성 중에 평타를 치기가 어려울 정도. 이때의 레나는 테러에 있어서는 가히 도일에 뒤지지 않을 지경. 단, 몸빵이 좋은 도일에 비해 안정적인 테러는 절대로 불가능하므로 맵 리딩과 상황판단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상대방의 초반 한타가 너무 거세거나 우리 편 공성 캐릭터가 집중 마크 당한다 싶을 때 궁을 켜서 건물을 실컷 패다가 빠지다가 패다가 빠지다가 해보자. 상대방의 시야와 전력을 분산시키는 효과도 있을 뿐더러 공성캐가 한 명이 아니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아군 공성캐가 덜 견제당한다.
물론 그렇다고 레나는 공성을 잘하니까 무조건 공성을 하라는 소리는 아니다. 건물 먹고 커야 하는 타라나 도일이 팀에 있는데 레나가 초반 라인을 확 밀어버리면 타라나 도일이 할 게 없어진다. 이때의 레나는 공성보다는 대인에 주력하는 게 정석. 대인도 별 2개 반이라는 점을 명심할 것.
레나는 특수 아이템 T2 통신기로 500코인을 들여 60초 동안 소환할 수도 있다. 인공지능 아니랄까봐 일대 다 싸움에선 처절하게 쓰러지지만 '''일대일 싸움에서는 충격과 공포가 따로 없다'''. 적을 발견하면 일단 궁극기를 시전하고 정확하게 금강쇄-섬전각-축퇴 콤보를 넣는다. 그리고 방어력에 투자하지 않았다면 보통 이 콤보 한 방에 요단강을 건넌다(...)
다만 조금 이상한 것은 어떨 때는 금강쇄-원앙각-섬전각-축퇴에다가 간혹 맞고 살아남아도 원앙각 1타-잡기를 쓰는 등 초 고지능 APC의 능력을 보여줄 때도 있는데 또 어떨 때에는 금강쇄-(맞지도 않는) 축퇴 등 어이없는 콤보를 쓸 때도 있다. 도대체 AI 설정이 어떻게 되어있는 걸까(...) 참고로 고급 협력전 APC 레나가 쓰는 금강쇄-축퇴는 맞는다. 같은 스텔라의 능파미보(독보정슬)-축퇴도 마찬가지. 공속에 관련되어 있는 모양.
그리고 레나 통신기를 쓸 때 가급적이면 철거반이나 센티넬이 없는 곳에서 쓰고 활용할 것. 소환한 주인은 가루가 되도록 맞고 있는데 정작 통신기 레나는 바로 옆에서 철거반 잡고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유저보다 철거반, 센티넬에게 더 어그로가 끌리도록 되어있는 모양(...)
7. 유니크 아이템
알약들의 신규 유니크 일러스트는 전부 조관우관조의 일러스트가 차지했다. 그리고 리메이크도 제작자가 올렸다.
유니크 성능들이 그렇게 눈에 띄게 좋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질주 관련 옵션이 붙은 유니크들은 예외이다.
7.1. 손: 트론 룰러
[image]
- 공격력: +249
- 옵션
- Eclipse 시즌 - 섬전각(LR) 이동거리: +20%
- SuperMoon 시즌 - 금강쇄(R) 인간추가공격력: +10%
기존에는 레벨 3까지 올려야 두번째 옵션이 적용되었으나 시즌 3 업데이트 후 레벨 2, 레벨 3에 각각 10%씩 두 번 적용된다. 이름이나 일러스트를 보면 트론의 오마주.
이클립스 유니크의 경우 처음의 옵션은 섬전각(LR) 공격범위: +9%라는 흉악한 옵션의 유니크였지만 그 후에 조커팀도 이건 아니다라고 생각했는지 모든 캐릭터들의 유니크 패치 때 개조당했다. 그때 섬전각 시전 중 회피율 12%라는 옵션으로 개조당했는데, 이 계륵이라 부르기도 아까운 옵션에 수많은 레나 유저들이 눈물을 흘렸다.[30] 그 후 시즌3 업데이트로 섬전각(LR) 이동거리 +10%라는 옵션으로 바뀌었으나...꼴랑 연습장 작은 검정 네모 한 칸 증가라는 미치도록 짜디짠 옵션을 자랑해서 OM시즌 장갑인 '트론 블레이저[31] '만도 못하단 소리를 들었다. 16년 11월 17일 패치로 수치가 10%상향되어 20%가 되었다. 그나마 다행히도 스텔라와 달리 이동거리가 짧아서 섬전각이 빗나가는 일은 없다는 게 다행.
슈퍼문 유니크는 예전 펌프 나이트로에 붙어있던 금강쇄 인추공. 금강쇄가 상당히 강해지는데다가 하의 효과까지 받으면 정말로 금강쇄를 레퀴엠보다 더 강하게 쓸 수 있다.
7.2. 머리: 사이퍼 스카우터
[image]
- 치명타: +62.4%
- 옵션
- Eclipse 시즌 - 질주(SP) 공격범위: +5%, 질주(SP) 선 딜레이: -21%
- SuperMoon 시즌 - 축퇴(SL) 인간추가공격력: +10%
- Designed by 조관우관조
이클립스 유니크의 경우 미묘하게 긴 질주의 선딜이 아주 확실하게 줄어든다. 이 유니크가 있냐, 없냐에 따라 질주 콤보의 매끄러움 유무가 달라진다. 부위도 좋으므로 가진다면 최우선적으로 장착하게 될 아이템 중 하나. 한타에서 어떻게든 빠져나가려고 버둥거릴 때 없는 레나들이 금강쇄로 발악을 한다면 머리 유닉이 있는 레나는 질주 키고 유유히 달릴 수 있다. 말이 필요 없는 레나 최고의 유니크 중 하나.
연습장 기준 기존 전방 135 좌우 70 범위가 옵션 적용시 전방 5 좌우 5 증가하여 총 전방 140 좌우 75 범위를 갖게 된다. 좌우범위는 각각 적용한다.슈퍼문 유니크의 경우 축퇴의 딜량을 올려주지만 축퇴 자체가 좋은 딜링기가 아닌데다 이클립스의 질주 선딜 감소의 체감이 너무 크기 때문에 방레나든 공레나든 쓸 이유가 없다.
7.3. 가슴: 랜드 스피더
[image]
- 체력: +3120
- 옵션
- Eclipse 시즌 - 섬전각(LR) 공격속도: +7.2%
- SuperMoon 시즌 - 섬전각(LR) 사용 중 방어력 증가: +12%
이클립스 유니크의 경우 레벨 2, 레벨 3에 각각 3.6%씩 두 번 적용된다. 잡기-섬전각 연계에서 섬전각이 깔끔히 들어간다. 하지만 궁극기 사용-가속캡슐 복용-2티 이상 장착한 상황에서는 공속이 너무 빨라서(...) 금강쇄 이후 섬전각을 즉시 연계하면 3타 중 2번째 타가 안 맞는다. 공을 타면 섬전각 1타당 1500 정도의 데미지를 뽑아내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가속캡슐/아드레날린2를 쓰는 유저들은 유니크 셔츠를 안 쓰는 경우가 있다. 물론 금강쇄 후 천천히 연계하거나 스프린터를 쓴다면 모두 맞는다. 여담으로 FA/RA 언커먼 신발 이름도 '랜드스피더'다.(...)[32]
슈퍼문 유니크의 경우 섬전각 사용 중 방어력이 증가한다. 섬전각을 원딜의 공격을 흡수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7.4. 허리: 퓨처 워커
[image]
- 회피: +62.4%
- 옵션
- Eclipse 시즌 - 질주(SP) 최대시간: +30%
- SuperMoon 시즌 - 질주(SP) 공격이후 5초간 치명타: +7.5%
- Designed by 조관우관조
이클립스 유니크의 경우 계산을 해보면 질주의 지속시간이 4초에서 5.2초로 늘어난다. 맵 장악력이 극대화 되는데 아군 본진 샛길에서 적군 본진까지 뛰어갈 수 있을 정도(...) 또한 늘어난 질주 시간만큼 상대에게 질주킥 심리전을 걸 수 있다. 상대가 스킬을 깔아두는 형식으로 질주킥을 막으려고 한다면 의외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슈퍼문 유니크의 경우 질주 이후 치명타 확률을 올려준다. 7.5%는 낮은 수치가 아니고 레나 자체가 궁이 공격력을 무식하게 올려주기 때문에 치명타 스탯이 올려주는 딜 기대값이 크기 때문에 파이크 공레나의 경우 끼는것을 고려할 만하다. 물론 넬S나 이펙션, 이펙트같은 치명타 킷을 쓴다면 이클립스나 쓰자.
슈퍼문 유니크의 경우 질주 이후 치명타 확률을 올려준다. 7.5%는 낮은 수치가 아니고 레나 자체가 궁이 공격력을 무식하게 올려주기 때문에 치명타 스탯이 올려주는 딜 기대값이 크기 때문에 파이크 공레나의 경우 끼는것을 고려할 만하다. 물론 넬S나 이펙션, 이펙트같은 치명타 킷을 쓴다면 이클립스나 쓰자.
대부분 유니크를 끼지만 회탱의 경우 RA를 끼기도 한다.
7.5. 다리: 글렘스타 라이트
[image]
- 방어력: +35.2%
- 옵션
- Eclipse 시즌 - 금강쇄(R) 사정거리: +10%
- SuperMoon 시즌 - 금강쇄(R) 공격범위: +10%
이클립스 유니크의 경우 추노를 할 때 미친듯한 효율을 보인다. 어느 정도냐면 안 그래도 길다란 사정거리가 폭풍 증가하여 타워 양 옆에서 얼쩡거리며 방해하는 원거리를 안개 지역 속에서 뛰어올라 제거할 수 있다. 이게 딱히 타워에 바짝 안 붙어도 가능한 거라 거의 단거리 비행(...)을 하는 느낌. 사실상 금강쇄를 레퀴엠으로 만들어주는 유니크다.
슈퍼문 유니크의 경우 금강쇄의 공격범위가 증가하는데 늘어나는 범위가 매우 적다. 게다가 금강쇄는 사정거리는 길지만 판정이 매우 구린편이기 때문에 스킬 자체의 판정을 강화시켜봐야 이득을 볼 수 있는 점이 거의 없다.
연습장 기준 기존 충돌 좌, 우, 앞, 뒤를 적용해 80 범위 충격파 반지름 160 범위가 옵션 적용 시 충격파만 15 증가하여 총 반지름 175 범위를 갖게 된다. 금강쇄 임팩트는 충격파 범위만 15 증가한다. 최대 반지름 190 범위를 갖게 된다.
7.6. 발: 펌프 나이트로
[image]
- 이동속도: +126
- 옵션
- Eclipse 시즌 - 축퇴(SL) 공격속도: +6%
- SuperMoon 시즌 - 축퇴(SL) 전진거리: +10%
이클립스 유니크의 경우 기존에는 금강쇄 인간추가공격력 +10%이었으나, 2014년 6월 26일 패치로 축퇴 공격속도 +6%로 옵션이 변경되고 원래 옵션은 사라졌다가 S 트론 룰러로 넘어갔다. 착용하면 다소 긴 축퇴의 후딜이 상당히 줄어든다.
슈퍼문 유니크의 경우 축퇴로 전진하는 거리가 늘어난다. 급하게 스킬을 피하는 용도로 축퇴를 사용할때 이득을 볼 수 있다.
슈퍼문 유니크의 경우 축퇴로 전진하는 거리가 늘어난다. 급하게 스킬을 피하는 용도로 축퇴를 사용할때 이득을 볼 수 있다.
7.7. 공목: 루미너스 플럭스
[image]
- 공격력: +26
- 치명타: +25%
- 회피: -5%
- 이동속도: +20
- Eclipse - 기어2 각력강화(E) 지속 시간: +3초
- Super Moon - 기어2 각력강화(E) : 버프 효과 스킬 쿨타임 : -5%
7.8. 방목: 라스트 메모리
[image]
- 방어력: +13.29%
- 치명타: -5%
- 회피: +16%
- 이동속도: +20
- Eclipse - 기어2 각력강화(E) 지속 시간: +3초
- Super Moon - 기어2 각력강화(E) : 버프 효과 스킬 쿨타임 : -5%
이클립스는 타 캐릭터의 자가 버프형 스킬처럼 지속시간이 3초 늘어나며, 슈퍼문은 안 그래도 기어 버프로 빠르게 도는 쿨타임을 더 빠르게 돌게 해준다. 슈퍼문의 쿨타임감소 5퍼는 궁극기 자체의 쿨타임에도 적용된다. 한타에서의 지속시간을 원한다면 이클립스를, 한타 중과 그 이후 현자타임을 줄이고싶다면 슈퍼문을 쓰도록 하자
방이건 공이건 양쪽 다 쓰이는 레나로썬 어느 쪽을 갈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방목의 치명타 -5%는 방레나로서도 좀 거슬리는 옵션이어서 회피형 레나 같은 경우에는 방목보다는 DP시즌 레어 회방 목걸이인 '블루 래빗'[33] 이나 OM시즌 평타추뎀 목걸이 '슈퍼소닉 와이어'[34] 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블루 래빗은 방회에만 몰빵한 옵션 덕분에 이속이나 체력 등이 빈약하고, 슈퍼소닉 와이어는 옵션이 고루 달려있는 대신 개별 옵션 하나하나는 타 목걸이보다 성능이 떨어지니 취향껏 고르자.
방이건 공이건 양쪽 다 쓰이는 레나로썬 어느 쪽을 갈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다. 다만 방목의 치명타 -5%는 방레나로서도 좀 거슬리는 옵션이어서 회피형 레나 같은 경우에는 방목보다는 DP시즌 레어 회방 목걸이인 '블루 래빗'[33] 이나 OM시즌 평타추뎀 목걸이 '슈퍼소닉 와이어'[34] 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블루 래빗은 방회에만 몰빵한 옵션 덕분에 이속이나 체력 등이 빈약하고, 슈퍼소닉 와이어는 옵션이 고루 달려있는 대신 개별 옵션 하나하나는 타 목걸이보다 성능이 떨어지니 취향껏 고르자.
7.9. 장신구4: 각력 베르미터빈
[image]
- 기어2 각력강화(E) 쿨타임: -11.53%
- 기어2 각력강화(E) 효과지속시간: +6초
- 기어2 각력강화(E) 버프 효과 - 공격력: +165 / 이동속도: +51 / 공격속도: +10.5%
8. NPC 레나
2013년 6월 27일 패치로 '카페 종업원 레나' 라는 NPC가 추가되었다. 전신 수트가 아닌 빨간 드레스를 입고 있다. 일부 유저는 술집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소비킷 합성을 담당할 것이라고 추측을 하지만 아직 서있기만 하고 무언가 하는 기능은 없으니 설레발은 금물. 여담으로 검열 문제 때문에 술집이 아니라 카페 종업원이 된 듯. 근데 또 대사를 보면 친구를 강조한다. 조커팀이 친구 시스템 개편을 추진하는 중일 수도. 사족으로 낮에는 레나 NPC 뒤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밤에는 막혀서 못 들어간다.
2013년 11월 14일엔 카페 종업원 레나가 아닌 투표권자 레나가 되었다. 투표권자라는 진지한 분위기 답게 정장을 입고 중독법 반대를 위한 서명을 하자는 판넬을 들고 있다. 클릭하면 해당 주소로 이동한다.
2014년 1월 16일에 윤진이 NPC가 등장하면서 카페 종업원 레나는 뒤로 위치하게 되었다.
2014년 3월 27일, c.a.f.e 리버포드 코스튬, 통칭 메이드 코스튬이 업데이트 됐는데 동시에 NPC 레나의 외형이 변경되었다. 기존 머리에 빨간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아닌 메이드 코스튬을 입고 '''머리카락이 길어진''' 모습으로.[35] 클릭하면 차를 마시는 모션을 하며 앞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생겼다.
원래는 유저들의 레나 메이드 코스튬은 긴 생머리가 아니었지만 해당 모습이 워낙에 인기가 많아 해당 레나 코스튬의 헤어스타일을 4월 3일 패치 이후 NPC 레나와 똑같은 긴 생머리로 바꿔준다고. #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었다. 그 뒤로도 해당 헤어스타일이 자주 사용되었다.
9.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의 레나
9월 상반기 사이퍼즈와의 콜라보 시즌에 추가된 마법의 파 카드.
인연포인트 뽑기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9월 한 달 동안 2배수이다. 인연포인트 슈퍼레어답게 한 장 먹기도 벅찬 카드지만 풀돌 시 4만에 가까운 능력치를 뽐내며 키풀하면 4만을 넘어간다. 스킬 역시 조건부 스킬이자 상승폭 역시 250%로 매우 높은 편.
일러스트가 상당히 독특한데 각성 전에는 뒤돌아보고 있다가 각성시키면 앞을 본다.
여담이지만 카드 설명에 '''타인의''' 생명을 갉아먹으며 강해진다는 오타를 냈다. 본래 기어 2 각력 강화는 자신의 생명을 깎아 강해지는 스킬이다.
10. 기타
- 성우 연기가 좀 깬다는 의견이 있다. 설정상 아예 감정이 없기 때문에 목소리 연기도 스텔라보다 더 차갑고 건조하게 연기를 해야 할 텐데 왠지 모르게 발랄한 목소리로 녹음되었다는 것. 당장 등장 & 리스폰시 대사만 들어도 깬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사이퍼즈 여자 캐릭터 중에 가장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와는 달리 기합소리는 타라와 비슷해서 평상시 목소리와 갭이 크다.
다만 보이스 박스에 추가된 음성은 기존 음성과는 톤이 달라졌다. 그리고 루이스의 경우처럼 보이스 자체가 바뀔 가능성도 있다. 2012년 6월 14일 C/V버튼 패치 때 추가되었던 보이스 역시 새로 녹음한 보이스.[36]
그러나 보이스팩이 추가되면서 기대에 오히려 반하게 되었는데, 음성이 기존 레나의 음성보다도 더 발랄하다.
그러나 보이스팩이 추가되면서 기대에 오히려 반하게 되었는데, 음성이 기존 레나의 음성보다도 더 발랄하다.
- 레나는 원래부터 공식 일러스트 같은 모습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있다. 안타리우스의 실험으로 만들어진 강화인간이니... 그래서인지 창작물에서의 레나가 개조 인간이 되기 이전의 레나의 모습은 목소리에 좀 더 어울리는 청순하고 가녀린 모습(99% 확률로 긴 생머리가 들어간다)으로 등장한다.[37] 그리고 이 모습은 3월 27일 패치로 현실이 되었다.
- 사이퍼즈의 또 다른 플레이어블 캐릭터 별빛의 스텔라와 쌍둥이 자매라는 설정이 사이퍼즈 공식 앱북에 붙어있었으나 2012년 6월 5일 공홈에서 발간된 매거진에 의해 그 설정이 전면 부인되었다. 별빛의 스텔라인 경우에는 이름과 국적이 알려진 데 비해 레나는 알려지지 않았으므로 '혹시 쌍둥이라는 의미가 같이 제작된 품목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돌았는데 진짜 그랬나보다! 앱북의 설정에 따라 한때 스텔라와 자매지간인 레나는 한쪽이라도 유부녀가 아닌 이상 성은 '헌팅턴'으로 추측할 수 있다는 말이 엔하위키에 명시되어 있었으나 이젠 말짱 꽝.
- 어째서인지는 모르지만 궁을 킨 상태에서는 어느 방향으로 이동하든지 속도가 모두 일정하다.
- 착용시 머리가 긴 생머리로 바뀌는 메이드 코스튬이 매우 큰 사랑을 받아서 그 영향인지 이후 추가되는 코스튬들은 착용시 캐릭터의 머리모양이 바뀌는 것이 많다. 결국 2013 시즌 3 가장 많이 팔린 코스튬 1위를 했다.
- 사이퍼즈 HD 그래픽 업데이트 패치의 큰 수혜자 중 하나로 꼽힌다. NPC 카페 종업원 레나는 얼굴이 바뀌지 않았으므로 둘을 비교해보면 그차이를 확연히 느낄수있다. 다만 기본 복장의 헤어스타일의 앞머리가 너무 뜨다보니 대두처럼 보이는 단점이 있다.
- 사이퍼즈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취미는 퍼즐 맞추기라고 한다.
- 악의 조직에 납치되고, 세뇌와 마개조를 당해 일말의 감정도 못느끼는 인간 병기가 됐다는 점에서 옆동네 FPS게임의 저격수와 매우 유사하다. 하지만 레나는 기억을 잃었고, 애인은 살해하지 않았다는 차이점이 있다.
- 레나 통신기의 경우 금강쇄 덕에 다른 통신기들보다 대인전 공헌도가 높다.
11. 플레이버 텍스트
- 강화인간이 되기 전 그녀가 가지고 있던 물건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과거를 잃은 주인처럼 손때가 묻어있는 물건들도 많은 기억을 잃었다. 그녀가 디시카의 술집에서 일할 때 입던 옷은 그녀의 고단한 일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으며 낡은 메모장에는 그녀의 가족들이 사는 집 주소-여러 개가 있었던 것으로 보아 자주 이사를 했던 것으로 보이는 것들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크기가 다른 두 개의 반지가 있었는데 반지 안에는 동일하게 이니셜 C&I가 적혀있다. 작은 반지와 큰 반지 모두 레나가 낀 흔적만 남아있고 큰 반지의 주인으로 추정되는 카인 스타이거에 대한 흔적은 남아있지 않다. I는 그녀의 실제 이름인 이사벨의 이니셜이다. -NO. 0612310 클리브 스테플(사이코메트리)의 보고서-
- 그 애는 꿈 같은 건 꾸지 못했어. 늘 가족의 꿈이 그 자리를 대신했거든. 열심히 일해도 자신의 손에 남는 건 하나도 없었어. 그러다 카인을 만났지. 그 남자를 만나면서 처음으로 꿈을 꿔도 된다는 희망 같은 게 생겼던 거 같아. 난 이사벨에게 그의 분위기가 석연찮다고, 엮이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소용 없었지. 그러던 어느 날 낯선 군인 무리가 술집을 찾아왔어. 그녀가 그들의 테이블에서 서빙을 하다가 유리컵을 깨뜨렸지. 그런데 치울 생각도 않고 갑자기 그 작자를 만나겠다며 나갔어. 자신이 헛된 꿈을 꾸고 있다던가 웅얼거렸던 거 같아. 그 때 그 애를 잡았어야 했는데... 그 애가 나간 후 카인이 낯선 군인 무리와 동석했고 나에게 이사벨을 불러달라고 했을 때 무언가 틀어져버렸음을 깨달았어. 그 날 이후 이사벨도 그 작자도 본 적 없어. 그런데 왜 이사벨에 대해 묻는 거야? 그 애에게 무슨 일이라도 일어난 거야? -NO. 0655812 로렌(디시카의 술집 전 종업원)과의 인터뷰-
- 그녀는 존재만으로도 카인의 합류를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 강화된 다리를 이용한 기동성 있는 전투력도 상당하다. 전장의 어디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으니 재스퍼가 가진 조커라 할 수 있겠다. 적에게 이런 전력이 있다는 게 괴롭다. -토니 리켓, 인형실 끊기 작전 계획서-
- 안타리우스가 남긴 것들 중에서 강화인간들만큼 유용한 건 없다. 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대응력과 뛰어난 전투 능력까지... 강화인간 중에서도 가장 전투 능력이 높은 'RABBIT'은 다소 희생이 있더라도 꼭 확보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안됐다고 생각하지만 감정이 없으니까 설득이라는 말보다는 확보라는 말이 더 어울릴 듯하다. -요기 라즈의 리포트-
- 안타리우스 공략전에서 그녀의 강력함은 명성이 자자했었지. 전장 어디든 신출귀몰하게 나타나 순식간에 주변을 초토화시키는 강력함. 주인을 잃은 지금 새로운 주인으로 우리를 택하도록 만들 수만 있다면... -브뤼노의 스카우팅 노트-
- 그녀는 최고의 병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재스퍼-
- 그녀는 마치 진열대에 세워둔 인형 같아 보였다. 그녀의 이름을 아무리 외쳐도 반응이 없었다. -옛 연인 카인-
-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그녀의 모습은 환상적이다. -훈련장에서 그녀를 염탐한 브뤼노-
- 절대 방심하지 마. 그녀는 어디서든, 어느 순간에서든 널 노리고 있으니까.
- 그녀는 판도라의 상자. 그녀가 이전의 기억을 찾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그 전에 제거해야 해. -전 안타리우스 소속 능력자-
[1] 일러스트를 보면 오른쪽 다리에 무릎이 두 개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발이다. 전신 슈트가 발까지 다 덮여있기 때문에 착각하게 되는 것.[2] 8월 14일자 업데이트로 캐릭터 칼럼이 추가되면서 그녀의 실제 이름이 이사벨이란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그러면 레나라고 부르던 사람과의 차이가 생기게 되는데 레나는 둘 사이의 애칭일 가능성이 있다. 혹은 이사벨은 이름이니 레나는 밝혀지지 않은 성의 약칭이거나 혹여 있을지 모르는 미들 네임이거나 미들 네임의 약칭일 수도 있다.[3] 출처는 네오플에서 한정판으로 배포한 사이퍼즈 달력.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생일이 적혀있다.[4] 과거엔 기어 1 질주라는 이름이었으나 드라그노프 등과 함께 어느샌가 질주로 바뀌었다.[5] 옆 동네 게임에서도 같은 발차기 스킬을 시전하는 캐릭터를 더빙했다.[6] 그렇게 알려져 있을 뿐 진짜 첫번째 실험체는 따로 있다.[7] 이후 에밀리 업데이트로 밝혀진 바론 이것도 '''가명'''. 본명은 레나가 맞다.[8] 허나 이 가족이라는 작자들에 대해 딱히 가족애라든가 그런 것은 없었던 모양이다. 실제로 레나가 실종된 이후 돈이 더 오지 않자 딱 한 번 이 가족 중 한 명이 찾아온 적이 있었는데 찾지도 않고 그냥 돌아갔다고...[9] 해당 미션에서는 클론 병사라고 칭해진 적들 중에 레나, 스텔라, 도일, 클레어, 나이오비들이 나온다[10] 평타를 포함, 모든 공격이 100% 기합을 외친다. 즉, 대사를 말하며 행하는 공격이 아예 없다. 그렇다고 전부 누락하기엔 어색하다고 판단한건지 궁극기 기합은 실려있다.[11] 근거리 방어력 12%, 원거리 방어력 17%.[12] 정확히는 막타를 찼을 때부터 아래로 내려온다.[13] 단, 다운데미지 감소 10%가 적용되어 실질적으론 189 + 0.945공격력이 된다.[14] 다운된 상대를 축퇴로 날릴 경우에만 공격 판정이 있다. 원거리 판정.[15] 단, 계수는 스탠딩 데미지 쪽이 더 높아 공격력이 높아질수록 다운뎀/스탠딩 뎀의 비율이 낮아진다. 특히 게임 후반 공레나가 궁을 시전하고 트루퍼 공방이 버프를 얻었을 시 스탠딩 데미지와 다운 데미지의 차이가 5% 이내까지 좁혀진다. 40%의 증가율은 초반에 장갑이나 목걸이를 전혀 찍지 않고 도핑을 하지 않아 공격력이 낮을 때의 경우이다.[16] 궁극기와 여러 보조 수단을 이용해 쿨타임을 극한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가해진 조치로 보인다. 스텔라만 봐도 축퇴 데미지 페널티가 없다.[17] 최대로 사용하고 싶다면 데미지 표시가 사라지기 직전 클릭하면 된다.[18] 과거엔 기어 1 질주라는 이름이었으나 드라그노프 등과 함께 어느샌가 질주로 바뀌었다.[19] 허리 유니크 2개 장비 시 최대 7,280이 된다. 엘리 별똥별 최대 사거리의 3배를 넘는 거리를 달릴 수 있는 것이다.[20] 궁극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21] 히트 리커버리가 높을수록 경직률이 감소한다. 사이퍼즈 내에서 히트 리커버리는 티엔의 발경 시전시 버프로 증가, 그리고 새로 추가된 레나의 기어 2 시전시 버프로 증가가 전부이다. 히트 리커버리 30은 피격 시 경직 시간을 30% 줄여준다.[22] 현재 방어력에 곱연산하여 계산한다. 예를 들어 현재 방어력이 40%p일 때 궁극기를 켜면 90%에 해당하는 36%p가 되는 것이다. 방어 관통, 방어 감소의 공식과 같다.[23] 쿨타임이 빠듯하므로 간격 조절을 해서 더 느리게 타격하면 여유롭게 콤보를 넣을 수 있다.[24] 물론 어디까지나 스킬의 범위 등이 강화되는 다른 버프궁 소유자에 비해서 전장을 깽판 칠 수 없단 거지 기어 2 역시 하아아아앗! 하는 기합성을 듣고 상대편이 움찔할 정도로 요주의 궁인 건 맞다.[25] 다운기가 부족하거나 있어도 범위가 좁거나 선딜이 길거나 경직 후 다운이라서 틈이 생기는 캐릭터들은 레나에게서 벗어나기 힘들지만 1타만 닿아도 다운이라면 레나를 마킹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전자는 원거리, 후자는 근거리 캐릭터에 해당된다.[26] 기어2의 공격력 50 증가도 결코 작은 수치는 아니지만 타 근거리 캐릭터들의 자기 강화 궁극기들과 비교하였을 때 히카르도, 레이튼 처럼 기본적으로 좋은 딜량을 가진 스킬을 딜을 올려줌과 동시에 자체적은 성능 또한 변화시켜주거나 클리브 처럼 스킬셋 자체를 바꿔 방어를 무시한 극단적으로 높은 지속딜량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하면 딜 증가만을 놓고 보았을 때는 충분히 보완되지 않는 수치이다.[27] 앞에서는 기동력을 장점으로 하고있다고 하였지만 질주와 금강쇄는 1:1에서 높은 성능을 발휘한다기 보다는 활동범위를 넓혀주고 다방면에서 기습을 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준다는 것에서 장점을 두고있기에 기동력을 장점으로 하고있는 루드빅, 카를로스, 제이와 같은 근거리 딜러와는 차이가 있다.[28] 예를 들어 메트로폴리스나 스프링필드의 안개 속 테러라든가 트루퍼 스틸이라든가.[29] 그 전에 이 둘은 거의 모든 근접 캐릭터들과 상성이 나쁘다.[30] 왜 계륵인지 설명하자면, 우선 이 섬전각 회피율 +12%를 보려면 장갑 3개를 다 사야 한다. 그런데 장갑을 사는 만큼 허리가 늦어지니 결과적으로 회피 12%가 아무 의미가 없다. 어찌어찌 만렙전으로 넘어가 허리+플래시+트론 룰러를 전부 적용받더라도, 상대가 이펙트를 들고 나오면? 亡했어요.[31] 섬전각 추가데미지 +9%[32] 정확하게 유니크와 언커먼의 차이는 띄어쓰기가 들어갔느냐 안 들어갔느냐의 차이이다. 똑같은 케이스로 스텔라의 상의도 있다.[33] 방어력 +12.11%/회피 +21%.[34] 방어력 +6.16%/회피 +16%/이동속도 +24/원앙각 추가데미지 +4%[35] 조커팀이 밝히길 머리카락은 트와일라잇 미용실에서 붙임머리 시술을 받았다고.[36] 보이스 박스 어플에 잉게라는 대사가 있는데... 정확한 관계는 불명이다.[37] 흔히 이 개조되기 전의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는 긴생머리의 레나는 안타리우스로 끌려가 개조를 당할 당시 머리카락이 억지로 잘려나간 것으로 자주 그려지곤 한다. 마치 까치집처럼 아무렇게나 잘린 머리같다보니 그런 추측이 나온 듯. 다만 머리카락이 잘리지 않은 강화인간도 있어서 혹자는 과거에 가난한 집안의 여자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서 돈을 얻었던 일이 많았듯이, 가난한 집안을 부양하기 위해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했던 레나가 급전이 필요했던지 등의 이유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 판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한다. 물론 공식에서는 레나의 헤어스타일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으니 섣불리 판단하기는 금물이다.[38] 여담이지만 이 코드네임은 다리가 강한 토끼라서 정해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