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버스 300
1. 노선 정보
2. 개요
대원버스에서 운행하는 일반시내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2004년, 경기고속에서 야탑역 - 곤지암 노선으로 개통한 노선이다.
- 2004년 12월 30일에 오리역으로 연장이 되더니 수요가 늘어나 서서히 증차되기 시작하였다.
- 일자 미상 대원버스로 이관되었다.
- 2010년 경에 탄벌동 경유로 변경되었다.
- 2016년 10월 10일에 성남 방향은 중앙로를 경유하던 것이 양 방향 모두 광주대로 경유로 변경되었다. 관련 게시물 덕분에 더 이상 곤지암 등지에서 터미널로 바로 가기 위해 비싼 1113-1번이나 114번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 2020년 3월 13일에 곤지암읍사무소에서 열미리(은대미)까지 연장되었다. 관련 게시물
4. 특징
첫 개통 당시에는 배차간격이 길었고 차량도 다 폐차 직전의 것들만 몰아줬는데 어느 정도였냐면 수도권 최후의 하이파워가 운행할 정도로 별로였다. 2005년 연장이후에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나름 신형차량들이 투입되는 등 나아지기 시작했다. 지금은 분당 내에서도 배차간격이 좋은 편인데다, 야탑역~오리역 구간 경우 성남대로의 남북 간선축 따라 노선 굴곡없이 직통 운행한다고 볼 수 있다.
2011년 이후로 보면 '''대부분 차량이 저상버스'''[2] 라는 점에서 이 노선이 얼마나 장사가 잘되는가를 알 수 있다. 특히 '광주시내 - 곤지암' 구간을 잇는 노선 중 유일한 시내일반버스[3] 이자 '''분당구와 광주시내를 바로 이어주는 노선'''[4] 이다보니 장사가 안될 수가 없다.[5] 분당 구간에서도 분당선과 거의 일치하지만 물갈이가 매우 잘된다. 이 덕분에 경기도 시내버스 승차량 순위 10위권 안에 든다.
경강선이 개통 됐음에도 여전히 출퇴근시간, 평시 안 가리고 빗자루질을 일삼으며, 가끔씩 차량정체로 널뛰기하는 배차간격을 감안하더라도 이용객들로 늘 붐비는, 아니 오히려 '''더 늘어난'''[6] 상황이다. 장거리 수요가 경강선을 이용하기 위해 전철역으로 가는 단거리 전철역 연계 수요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7] 탄벌동~경기광주역간 도로 개통 뒤에 버스가 개통되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지만. 어찌됐든 장거리 수요가 줄은 덕분에 단거리를 이동하는 승객들은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노선 역시 아침 출근시간이나 퇴근시간에는 미어터진다. 광주시에서 분당, 강남 등지로 출퇴근하는 승객들이 이 노선 수요의 대부분이고, 성남 본시가지 방면은 노선이 많지만 분당 쪽으로 가는 노선은 '''17번 시리즈와 이 노선밖에 없다.'''[8] 특히 퇴근시간대에는 야탑역부터 최대한 사람을 쑤셔넣는다.[9] 만약 저상보다 입석 공간이 비좁은 일반차량이 걸렸는데 3번 국도와 45번 국도마저 막히면 택시를 타야한다. 도촌동까지 앉아서 가고 싶다면 250번을 타고. 야탑역에서는 103번, 200번, 380번, 누리1번도 있다.
통행 패턴을 데이터 분석해 보면, 아침 시간대에는 곤지암 출발 후 끝없이 사람을 태우다 역동사거리와 광주터미널에서 대거 하차가 일어난 뒤, 경안동에서부터 탄벌동 삼동까지 다시 사람을 태우다 야탑역에서 대다수 하차한다면, 저녁 시간대엔 역으로 서현, 야탑에서 많이 탄 뒤 탄벌동 경안동에서 지속적으로 하차가 발생하다 광주터미널에서 다시 많이 타는 패턴을 보여준다. 중,고등학교 등하교 시간엔 엄청 타고 한번에 다 내리는게 특징.
현존하는 성남시 면허 300번대 노선들 중 유일하게 판교신도시와 인연이 없는 노선이다. 310번도 인연이 없었지만 폐선되었고, 320번은 초창기에는 번호가 33번이었고, 32번과 연관짓기 위해 320번으로 변경된 것이고 성남시 면허가 아닌 광주시 면허다. 그리고 331번은 2018년 8월 1일 이전에는 운중동까지 운행했다가 모란시장으로 단축되었다.
과거에는 곤지암역을 지나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 앞까지만 운행하고 여기서 회차했으나, 열미리에 새로운 차고지를 만들면서 노선이 여기까지 연장되었다. 단, 열미리 차고지에서는 승차를 할 수 없어서 gbis 상에 공식으로 나와 있는 회차지점인 '은대미' 정류장에서 타야 하며, 첫차는 중간 정류장인 곤지암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한다.
2021년 한반도 한파 및 폭설 사태로 인해 성남시와 광주시의 경계인 갈마터널 구간에 제설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빙판길이 형성되었고 이로인해 다른 차량이 터널입구쪽 오르막길을 올라가지 못하자 이것으로 유발된 교통체증이 버스까지 영향을 미쳐 2021년 1월 6일 밤 9시에 출발한 버스가 1월 7일 아침 7시에야 도착한 사실이 조명받고 있다.https://m.cafe.naver.com/dieselmania/33582777
4.1.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경강선 : 이매역, 삼동역, 초월역, 곤지암역
- [image]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 야탑역, 이매역, 서현역, 수내역, 정자역, 미금역, 오리역
- [image] 신분당선 : 정자역, 미금역
[1] 이 중 평일에는 36대,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30대로 운행한다.[2] KD 노선답지 않게 저상버스만 무려 '''35대'''지만, 일반 버스가 없는 건 아닌데 그 일반버스가 2010년식 BS106L 1대를 빼면 전부 2015~2016년식 NEW BS106 디젤이었으나 최근 저상버스 폐차로 인해 2013년식 NEW BS106 가스차량도 1대 들어왔다. 한때는 103번에서 넘어온 2013년식을 운행한 적이 있었으나, 감차되는 과정에서 진명여객으로 76바 8163, 8164호로 넘어갔다가 2019년 5월에 남양주로 넘어갔다. 경기버스 3761호와 대원운수 2800호로 각각 운행중이다.[3] 이 외에는 좌석버스인 114번과 직행좌석버스인 500-1번, 500-2번, 1113-1번이 비슷한 구간을 운행하고 있다.[4] 다른 노선으로는 17번이 있지만, 이 쪽은 오포를 경유해서 가는 노선이다.[5] 광주 - 곤지암을 잇는 3번 노선이 운행된 적이 있긴 했는데, 이미 300번이 워낙 자리를 잘 잡은 상태라 인지도가 잘 쌓이지 않았다. 사실 광주 공영버스 노선들을 개편하면서 땜빵으로 만든거기도 했고(현재 곤지암 착발 지선노선들이 원래 다수 광주시내에서 출발했다.)... 배차간격마저 30분이었으니 고유가로 인해 오래 버티지 못하고 폐선되었다. 3번에 투입되었던 차량은 공영버스로 운영하거나 대차. 이 노선에 대한 흔적은 정류장에 남아있는 정보,다음 로드뷰(곤지암터미널앞, 2009년 로드뷰)를 통해 알 수 있다.[6] 경강선 개통 직후 승객수 자체는 그 전년도(2015년 11월)와 전월(2016년 11월)대비 아주 약간 '''올랐다.'''[7] 단거리 고객을 많이 모을 수록 유리한 시내버스 운영 구조상 수익성은 경강선 개통 전보다 오히려 더 좋아진 셈이다.[8] 60번도 있지만, 그건 오리역만 간다. 게다가 모현이랑 오포, 죽전 쪽으로 우회해서 가서 소요시간이 오래 걸린다.[9] 서현역부터 입석이 생기기 시작하고 야탑역에서 본격 헬게이트가 열린다. 야탑역에서 타는 승객들은 그냥 서서 가거나 다음 차를 기다리는 게 낫지만 막차라면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