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역
1. 개요
수도권 전철 경강선 K415번.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천로 333 (곤지암리 367-1) 소재. 초월역과 신둔도예촌역 사이. 한국철도공사가 운영.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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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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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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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이 역은 지상역 2층 구조이며, 승강장은 쌍섬식으로 되어 있으며 오리역처럼 내부 선로만 사용되고 있다. 원래는 경강선에 급행 열차를 도입하여 이 역에 정차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소요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 급행의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급행 전용으로 쓰일 것으로 추정되었던 바깥쪽 선로는 열차가 주박하는 용도나, 작업하는 열차가 정차한 경우를 제외하면 전혀 쓰이지 않는다. 중부내륙선과 수서광주선이 개통되어 경강선에 일반열차를 운행하게 되면 그때 대피용으로 사용하게 될 확률이 높다.
3. 역 주변 정보
인근에 곤지암시외버스터미널, 곤지암도서관, 곤지암읍사무소가 있다.
현재 곤지암역세권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천역 같은 타 경강선 전철역과는 다르게 접근성이 그나마 준수한 편이다. 곤지암터미널에서 새로 건설된 교량을 경유하면 도보 5~6분 정도 소요된다. 접근하면 명물인 소머리국밥집이 도로변에 여럿 눈에 띈다.
부기역명이 동원대인데 정말 말도 안되는 병기다. 마치 총신대학교와 이수역 같은 느낌. 거리상으로는 무려 5.6㎞로, 도보로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되는, 걸어갈 만한 거리가 아니다. 웃긴 건 바로 다음 역인 신둔도예촌역이 동원대 정문과 거리상으로 1.6㎞, 도보로 30분이라 훨씬 가까운 거리에 있다. 그러면서 정작 신둔도예촌에 붙은 부기역명은 해당역에서 4.4㎞ 떨어진 한국관광대다. 다만 동원대의 교내 셔틀 버스는 곤지암역으로 훨씬 자주 다니기는 한다.
사실 동원대가 광주시에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이천시와 광주시의 경계와 가까이 있지만 엄밀히 광주시에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신둔도예촌역에서 동원대를 갈 경우 114번 버스를 타서 간다해도 15분을 걸어야 한다.
한때 흉가이자 유령 출몰로 유명했었던 곤지암 남양정신병원이 근처에 있었다. 현재는 철거되었다.
4. 일평균 이용객
곤지암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9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99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하루 이용객이 5천 명 미만으로 많지 않다. 곤지암읍의 인구가 2만 5천여 명으로 적은 편인 데다 읍내가 곤지암리와 삼리에 둘로 나뉘어 있는 탓이다. 특히 삼리 쪽은 역으로 오기가 매우 불편하여 이 역을 잘 찾지 않는다.
- 한적한 읍의 외곽에 설치된 역이지만 외부인의 이용률이 높다. 동원대학교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겨울철 곤지암리조트로 가는 승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다.
- 영화 곤지암의 영향으로 2018년 들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소문이 있다.
- 2019년 곤지암 역세권 개발이 완료됨에 따라 이용객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경강선이 서판교를 거쳐 안양, 광명, 시흥, 월곶역까지 연장개통되면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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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승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