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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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 육군의 군인. 현재 계급은 중장이며, 2020년 하반기 군 장성 인사에서 육군특수전사령관에 내정되었다.
2. 생애
전라북도 김제시 공덕면 출신으로 전주대학교(화학과 1984학번)를 졸업했다. 군 위탁교육을 통해 경희대학교에서 석사학위(경영학)를 취득하였다. 병과는 보병, 직능은 인사다.
영관시절 제522평화유지단(동티모르부대) 선발대장으로 파병[1] 과 강원도 제2보병사단에서 대대장, 제6보병사단 19연대장을 수행하였으며 야전생활을 제외하면 주로 육군본부 인사분야에서 정책업무와 집행업무를 담당하였다.
2015년 준장으로 진급 후 육군인사사령부에서 제대군인지원처장 임무를 수행(30개월)하면서 정부기관과 다양한 정책을 입안시키는 등 육군 일자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2018년 6월 소장으로 진급 후 제31보병사단장으로 취임했다.# 사단장 재임기간중 드론봇전투체계 시범사단으로 임무를 부여받아 광주광역시와 함께 협업을 통해 지자체 예산을 투입해서 사단사령부 내 드론교육센터를 건립하여 민관군경 통합 교육시설로 활용하고 있으며 드론을 군사적으로는 물론 범용으로 활용방안을 제시할만큼 드론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2019년에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담당하였고 2020년 8월에는 광주-전남 지역에 대규모 수해피해로 어려울때 지역내 가용한 군 병력을 총동원해 조기에 피해복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대군 신뢰도 증진에 기여하였다.
2020년 12월 3일, 하반기 중장급 이하 군 장성 인사에서 중장 진급과 함께 특수전사령관에 임명됐다. 학사장교 출신으로 수도군단장인 최진규 중장 (학사장교 9기) 에 이은 2번째 육군 중장 진급자이며, 비육사 출신 2번째[2] 이자 학사 출신 최초의 육군특수전사령관이 된다.
3. 여담
- 전주대학교 출신 최초의 군 장성이며, 1981년 육군 학사장교 제도가 시작된 이래 7번째로 장성으로 진급했으며 두 번째로 사단장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제시 출신 및 전주대 출신의 장성 인사여서 그런지 전북일보 등 지역신문에 자주 소개되었다.
- 2019년 10월 1일 31사단장으로 재임시절 국군의 날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
- 2020년 11월 30일 2019년에 실시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비지원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공이 인정되어 대통령부대표창을 수여받아 사단장 재임기간중 대통령부대표창 2회수상의 영예를 가지고 있다.
- 2018년 6월쯤 취임했던 다른 사단장들은 모두 이임 후 2차 보직으로 이동한 반면 이대웅 제56보병사단장(육사 45기)과 함께 사단장 임기를 넘겨 재임중이다가, 2년 6개월의 사단장 임기 끝에 하반기 군 장성 인사에서 특수전사령관에 임명되며 중장 진급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