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각시(신비아파트 시리즈)

 


  • C.V:정유정
  • 사건 발생장소:수련회장 화장실
  • 귀신의 정체:선귀(원귀, 조선시대에 살던 여인)
  • 사인:늪에 빠진 익사

'''“내 반지 내놔~! 늪 속에 사는 처녀귀신 손각시에요.”'''

고스트 피규어 남김 여부
O
1. 개요
2. 능력
3. 정체
4. 작중 행적
5. 기타


1. 개요


'''孫閣氏'''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10화에 등장하는 귀신. 조선시대에 살았던 처녀귀신으로 벨라보다 훨씬 오래 전부터 살아온 귀신이다. 모든 것을 진흙처럼 녹여버리고 공포의 을 만들 수 있다. 사랑하는 도령을 만나지 못 하고 죽은 슬픈 사연이 있는 원귀이다.
하리가 다니는 별빛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련회를 오게 된 사찰석탑 안에 봉인되어 있었는데, 이때 하리와 리온의 사이를 의심하던 지수란 여학생이 그녀가 잠든 석탑을 몰래 열고 반지를 훔치는 사고를 치면서 봉인에서 풀려나고 반지를 찾아나선다.

2. 능력


  • 특기 : 주변의 모든 사물들을 진흙처럼 녹여버리는 능력.
  • 필살기 : 그 누구도 빠져 나갈 수 없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늪

3. 정체



이에 리온과 하리는 그녀를 막으려다 과거를 듣게 되는데, 알고보니 그녀의 정체는 조선시대에 살던 평범한 여인으로 양반댁 도령과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는데, 그 도령에게 선물로 반지까지 받았으나 신분의 격차 탓에 이루어질 수 없었다.
도령은 밤에 몰래 그녀와 같이 밤에 도망칠 계획을 세웠지만 평소 도령을 짝사랑하던 한 규수[1]의 질투에 휘말리고 그들을 피해 도망치다 하필이면 늪에 빠지게되고 '''결국 방관한 사람들 덕에 늪지에 빠져 죽게된다.'''[2] 이 사실을 모르는 도령은 그녀가 오기만을 기다렸으나 날이 밝아도 그녀가 오지 않자 안타까워하며 자신의 반지를 사찰에 있던 탑 안에 숨긴 뒤 규수의 곁을 떠나 홀로 어디론가 멀리 떠나 버렸다.

4. 작중 행적



하리는 학교 수련회를 떠났다.[3] 하리와 리온이 가깝게 지내자 이를 질투한 지수는 예지의 말을 듣고 저주의 석탑에서 손각시의 원혼이 잠들어 있는 저주의 반지를 꺼내어 몰래 하리의 가방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지수의 시선에 돌연 손각시가 나타났고 손각시는 뒷자리에 앉아있는 민준[4]이와 동진[5]이 사이에 앉아있었다.
지수는 하리에게 내려질 것이라 생각했던 저주가 자신한테 내렸다 생각하고 공포감에 휩쌓여 손각시를 볼때마다 겁에 질려 친구들도 의아한 반응을 보인다. 그리고 자정이되자 손각시가 움직였다. 하리를 내려다보며 하리 옷에 진흙을 묻히고 의아해하는 하리가 진흙을 닦으러 화장실에 갔을 때 하리를 따라 여자 화장실로 갔다. 화장실에서 손각시는 홀로 있는 하리에게 진흙을 퍼뜨리며 위험에 빠트리고.결국 하리는 늪에 빠질 위기에 처한다. 이 때 리온의 도움으로 하리는 무사히 진흙에서 벗어나고 손각시는 리온의 '''빛의 창 헤세드'''를 맞고 벽에 2부딪히지만 자신의 힘으로 하리를 늪 속으로 빠뜨렸다.
리온이 티페레트로 방어막을 펼친 덕분에 하리는 무사했지만 손각시가 다시 나타나서 방어막을 뚫어버리고, 리온까지 손각시에게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하리가 고스트볼로 살음귀를 소환하여 손각시를 쓰러뜨린 덕에 하리와 리온 둘 다 무사할 수 있었다.
하리가 손각시의 사연을 보고 반지를 찾으러 그가 봉인을 풀고 깨어났음을 알게 되고 하리는 그 반지를 다시 석탑에 돌려준다. 그리고 손각시는 원한이 풀리게 된다.
신비아파트 시리즈에 나온 원귀들 중 최초로 승천하지 않고 자신이 깨어난 장소에 스스로 봉인된 귀신이라 고스트 피규어를 남기는 모습이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12화에서 시두스와 함께 흑마법사와의 전투에 합류했다. 이를 보아 작중에서 고스트 피규어를 주는 장면이 생략된 것으로 보인다.[6]
1쿨에서 마지막으로 고스트볼을 남긴 선귀이기도 하다.
파트2 최종화에서 시두스, 환마귀, 금돼지, 양괭이, 취생, 망부화, 벽수귀 등의 귀신들과 함께 하리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와주었고 시두스의 공격으로 정직된 두억시니의 왼팔을 저지한다. 후에는 역시 소멸.

5. 기타


  • 컨셉은 늪지대+처녀귀신.
  • 여인이 죽은 뒤 규수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손각시가 강한 원한을 품은데다 이명이 천년의 증오이기 때문에 정황상 그대로 손각시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설령 손각시에게 보복을 당하지 않았더라도 이 사실이 밝혀진다면 처벌을 받거나 아예 혼사길이 막히면서 집안에서도 골칫거리 취급을 받을 것이다.
  • 이후 2쿨에서 유사한 입질쟁이가 등장한다. 다음 시즌 2쿨에서는 역시 -각시로 끝나는 향랑각시가 등장한다.
  • 손각시의 구호(내 반지 내놔~!)와 반지 소재 그리고 손각시가 처녀귀신인 점은 학교괴담건널목의 지박령을 연상하는 존재이기도 하다.[7][8]


[1] 10화의 만악의 근원. 이후 손각시에게 보복당한 걸로 추정된다.[2] 우연히 늪에 빠진 바람에 규수가 데려온 장정들도 구해줘야 하는게 아니냐 물었지만 규수는 오히려 늪에 영원히 파묻힐테니 잘됐다는 태도로 일관했다.[3] 비밀편 14화에서도 간 적이 있다.[4] 전작 4화에 출연한 단역으로 모주귀의 아들이다.[5] 전작 12화에 등장한 단역으로 별빛초 전교 1등. 자신을 무시하는 우석이에게 화가 나서 호문쿨루스를 만들어 하리와 친구들을 위험에 빠트렸던 인물.[6]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자간도 그런다.[7] 다만 시대는 손각시는 조선시대이고 학교괴담의 건널목의 지박령은 현대이다.[8] 또한 학교괴담의 귀신은 철도관련의 귀신이기도 하고 학교유령에서도 철길의 유령이 나와 역시 철도소재의 귀신이 등장했지만 이 철도관련은 아직 신비아파트 시리즈에서는 출현하고 있지않다. 치돈귀 참고. 치돈귀에 해당하는 학교괴담의 귀신은 달리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