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간물
1. 일반 미디어
다큐멘터리 영화 동물원에서는 말과 수간을 하다 항문이 터져 죽은 워싱턴주 이넘클로 수간 사건을 다루고 있다. #
영국 드라마 블랙 미러 1화에서는 영국 공주를 납치한 납치범이 '''공주를 돌려받고 싶으면 수상이 돼지와 수간하는 걸 생방송으로 내보내라'''라는 미친 요구를 해서 난리가 나게 된다. 그냥 있자니 공주가 납치됐는데 아무것도 안한 무능한 수상으로 찍혀서 정치적으로 끝장날 판이고 그렇다고 시키는대로 돼지랑 하자니 인간으로서 끝장날 판. 이 궁극의 선택을 강요당한 수상은 결국… 뒷부분은 직접 시청 바람. OMG 주의.
2. 포르노
대부분 '''동물이 능동적'''이며 처음에 시작할 때만 성기의 위치를 고정해준다. 하지만 막 흔들다가 위치를 잘 찾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일본의 수간 AV에 출연하는 동물의 경우 개체 수가 몇 없다. 대표적인 수간 시리즈물과 그 외의 수간물 대부분을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 개 두 마리(한마리는 검은색, 한마리는 황갈색)가 여러차례 겹치기 출연을 하고 있었다. 반면에 서양의 경우는 종이 굉장히 다양하며 개체 수도 많은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종인 개의 경우 소형견부터 대형견까지 매우 폭 넓게 분포되어 있다.[1]
포르노 배우 보딜 조엔센[2] 이 이 방면으로는 네임드.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장르 자체를 막장 취급한다.[3]
수간으로 유명한 AV 배우는 무라카미 리사, 하세가와 치히로, 마스다 유리코, 사쿠라다 사쿠라 등이 있다. 참고로 이쪽 방면으로 진출하는 것은 스카톨로지와 함께 거의 AV 배우의 '''최종 막장 테크'''나 다름없다. 무라카미 리사의 경우 비교적 이름 있는 배우였는데, 수간물 촬영 이후 오히려 많은 작품을 내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사쿠라다 사쿠라는 흔히 수간물 때문에 이미지가 막장으로 떨어졌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수간물보다는 본인의 친어머니(역시 에로배우 출신이었다고)와 출연한 모녀 출연작 파장이 훨씬 컸다고 한다.
일본 수간물의 경우 Glory Quest 레이블의 수황(獸皇)시리즈가 가장 유명했으나, 2010년경 법이 강화되어 수간물이 금지되었다. 그 뒤로 정식 레이블로는 더 이상 나오지 않고 dmm 등에 올려져있던 파일들도 다 삭제당했다. 단지 어둠의 경로로 몇 편 나오는 정도다. 서양 수간물은 ZooSkool이 가장 유명한데 하위 또는 동맹레이블이 존재한다.
게이 포르노 쪽에도 있다. 방식은 위의 워싱턴주 이넘클로 수간 사건과 동일하다. 물론 마이너한 장르이고, 막장 취급하는 것은 이쪽도 똑같다. 주로 대형견을 많이 이용하고, 위 사건처럼 소나 말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많은 편은 아니다 또한 주로 애니멀맘같은 퍼리쪽의 가능충같은 사상에서 유사점이 보여진다.
3. 서브컬처에서
주로 일본 창작물에서 나오는 것. 동물(수컷)X인간(여성)이 대부분이며 그 반대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단골 동물은 개와 말이 있지만 다소 비현실적인 요소도 그릴 수 있는 매체 특성상 그 둘 뿐 아니라 소나 돼지 같은 동물들도 나오고 별의별 동물들이 다 나와서 충격을 주는 일도 가끔 있다.
아동 성향의 애니, 특히 마법소녀물 등에서 히로인이나 다른 인간이 이성인 축생과 좀 지나치게 친밀하게 보이는 경우에는 농담 삼아 수간 드립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또는 2차 창작으로 그런 내용의 동인지가 나오기도 한다. 그런데 이쪽은 현실 동물과 거리가 먼 캐릭터가 상대일 경우 이종간으로 분류되는 일이 더 많다.
대중매체에서 잘 알려진 사례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미노타우로스가 존재한다. 픽시브처럼 이런 매체가 올라오는 사이트에 파시파에라고만 쳐도 쫘르륵 올라올 정도. 여기 관련된 타가메 겐고로의 만화가 바로 크레타의 암소인데, 이건 수인계열이라 이쪽에 포함시키기 어려울 수도 있다.
김화백 또한... 게다가 무슨 정신으로 한 것인지 페이지 할당률도 많을 뿐만 아니라 그 퀄리티도 쓸데없이 높다.
한국 만화계에서 수간 묘사 등이 문제되어 법정에까지 간 사건이 있었다. 바로 이현세 작 천국의 신화.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상업지, 에로 동인지, 에로게, AV[4] 에서는 빈번히 행해지지만 기본적으로 수간이 나오는 물건은 하드코어한 물건으로 취급되며 많은 오타쿠들도 반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성인물에서는 인간이 동물로 성욕을 해소하는 것보단 동물이 인간에게 성욕을 느끼고 다가오거나 심지어 강간을 하는 묘사가 많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동물을 상대하는 건 여캐인 경우가 많은 편. 물론 개의 생활 이라는 만화처럼 순애 수간을 표방하는 경우도 있다. 드물지만 상대 동물과 같은 종으로 수화하는 경우도 있다.[5]
수간물을 표방하고 나온 작품들은 높은 확률로 촉수물과 영역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판타지적 배경일 경우에는 몬스터가 그 역할을 대신 하기도 한다.
간궁강수(姦宮剛獣)에서는 히로인 시노노메 마리[6] 가 '''자발적'''으로 수간을 한다.
사육백서라는 에로게는 수간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뭇 오타쿠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 적이 있다. 이 제작사에서는 별도로 Drei라는 수간물 전용 레이블과 Trois라는 몬스터 이종간 전용 레이블까지 존재한다.
비밀기지에서 XXX는 수간에 후타나리까지 가미된 궁극의 막장 에로 상업지로 명성(?)을 떨쳤다.
치키코(チキコ)라는 성인만화가는 수간물을 전문으로 그리고 있다. '''여성''' 작가이며 어렸을 때 '''정글대제를 보고''' 수간에 눈을 떴고 '''연구소에서 동물 관련 연구'''를 하다가 수간만화를 그리고 싶어서 때려쳤다는 충격과 공포의 이력... 믿거나 말거나 실제로 일반적인 수간물과 달리 여성이 동물과의 교감을 갖고 자발적으로 관계하는 스토리가 대부분이며 거부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수간을 좋아하게 된다. 다른 특징으론 다양한 동물의 서로 다른 생식기와 성행위가 구체적으로 묘사된다. 단행본으로 "수간그녀 카탈로그"등등이 있다. 아주 드물게 정상적인 사람만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찾기 힘들다.
소우지 소우코(倉子倉次) 역시 이 장르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여성 작가 중 한명. 흠좀무하게도 여성향(...) 수간물 같은 것도 그린다. 장르가 수간에만 치우쳐진 치키코와는 달리 기타 장르도 가끔 그린다. 대부분은 순애물.
미주이로메가네(みずいろめがね)라는 작가도 비슷하게 이쪽 전문이다. 남편이 출장가서 개하고 눈이 맞았다던가, 동물전용 서비스를 한다던가 하는 하나같이 정신나간 스토리가 특징. 치키코와 마찬가지로 여성이 주로 나오며, 교감과 임신이 주 소재가 된다. 무슨 촉수물 마냥 나오는 새끼들은 반인반수가 아닌 하나같이 상대 동물과 똑같은 종만 나오는 것도 특이점. 이것 외에 다루는 소재도 모자간의 근친상간, 후타나리 + 모녀간의 근친상간등 막장 소재 뿐이니 되도록 피하자.
코믹 좀비 영화 '블랙쉽'에서 좀비 양 사건의 원흉이자 주인공의 형인 앵거스가 양과 수간을 했다는 묘사가 간접적으로 나온다.[7]
설화 등에서 폴리모프한 용이나 신수와 관계하는 것은 인간 모습이라 그런지 수간으로 쳐주지 않는 듯.(이물교구설화?) 마찬가지로 인간 모습으로 폴리모프가 가능한 종족이 나오는 판타지물에서 인간 모습을 한 이종족과 관계하는 것도 보통 수간 취급을 받지는 않는다. 반대로 인간으로 폴리모프한 동물형 이종족이 폴리모프하지 않은 '''동족'''과 성행위를 하는 것은 반대로 수간 취급을 받기도 한다.
판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작품이라면 범위는 더욱 넓어진다. 동물이라기엔 인간과 비슷한 이종족, 예를 들어 고블린이나 오크들도 수간 비슷한 것에 참여하곤 하며, 다수의 마법소녀를 테마로 한 에로게라던가, 몬스터 파크 시리즈를 위시한 몬스터 이종간물이라던가, 거대한 곤충이 등장하는 일명 충간물이나 식물을 테마로 한 것이 등장하는 것들도 있다. SF 요소를 결합해서 외계인을 등장 시킬 수도 있다. 이제는 메이저한 장르인 촉수물도 일종의 수간의 하위개념이다.
어째서인지는 불명이나, 원작이 에로게나 에로 만화인 야애니는 원작에 수간신이 있을 경우 거의 100% 삭제된다. 이를테면 간염 시리즈 라든지.
4. 동인, 2차 창작
이종간이라고도 하며 마법소녀물에는 필수라고 해도 좋을 만큼 자주 딸려오는 소재. 마스코트 동물과 마법소녀의 성교를 그리는 창작물도 있고, 마법소녀들이 상대하는 적들은 기묘하게 생긴 괴생물인 경우가 흔한데 이 때문에 촉수물이나 기타능욕물의 비중도 높다. 벌레를 사랑한 공주처럼 충간을 다루는 동인지도 있다.
그 외에도 포켓몬스터나 디지몬, 요괴워치, 코코밍,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케모노 프렌즈처럼 이종족의 비중이 높은 작품, 판타지나 SF 혹은 요괴 같은 민간설화의 비중이 높은 작품 등 어떻게든 동물형 이종족이 비중있게 나올 거리가 있는 작품이라면 매우 높은 확률로 수간물 2차 창작이 쏟아져 나온다. [8]
[1] 물론 서양이란 수많은 국가들의 집합이고 일본은 아시아의 국가 하나일 뿐이라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거기다 미국이나 캐나다, 브라질같은 나라들의 경우 국가 하나만으로도 일본을 규모에서 압도한다.[2] 1970년대 아동포르노로 악명높았던 컬러 클라이맥스사 소속이었다.[3] 사실 보딜 옌슨도 수간물에 지원하게 된 이유가 바로 어렸을 적 겪은 비정상적 학대 경험 때문이라고 한다.(THE DARK SIDE OF PORN: THE REAL ANIMAL FARM이라는 다큐멘터리가 출처)[4] 실사 AV에 나오는 수간은 웬만하면 보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호기심에라도 보지 말자.[5] 이런 경우에는 높은 확률로 임신해서 새끼까지 낳는다.[6] 동물을 엄청 좋아하는 수의사를 목표로 하는 대학생이다.[7] 다만 이때 앵거스는 좀비 양에게 감염된 사람에게 물려 몸과 마음이 점점 양 인간으로 변화하는 중이였다.[8] 특히 포켓몬스터 블랙2의 보배마을 불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