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여자대학교
'''믿음 안의 지성인, 진리 안의 자유인, 사랑 안의 생활인'''
'''선도하는 여자들이여 약진하고 제패하라 '''
'''그대 진취를 숭의의 이름으로 받드나니. '''
Women of vanguard, advance and conquer.
We'll honor your enterprise in the name of Soonge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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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숭의여자대학교, 崇義女子大學校, Soongeui Women's College'''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2길 10(예장동)에 소재한 2/3년제 사립 여자전문대학. 개신교 장로회 계열 미션스쿨이다.
1903년 10월 평양에서 미국 북장로회 선교사 마포삼열[1] 박사가 설립한 숭의여학교가 전신이다. 숭의유치원, 숭의초등학교, 숭의여자중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와 함께 학교법인 숭의학원에 속해 있다.
디자인·영상콘텐츠 특성화 대학이며, 유아교육과도 유명하다.
2. 역사
-출처- 네이버 대학사전
3. 상징
3.1. 교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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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홈페이지 출처 CI
3.2. 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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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은 화사한 봄날 잎이 나기 전에 탐스런 순백의 꽃을 피우는 꽃 중의 여왕으로 그 숭고하고 고결한 정신과 우애, 사랑이 담긴 꽃의 역사에서 선택되었다.'''
'''희고 순결한 그대 모습 봄에 온 가인과 같고'''
'''추운 겨울 헤치고 온 봄길잡이 목련화는'''
'''새 시대의 선구자요 배달의 얼이로다.'''
'목련화' 中 일부 발췌 (詩 조영식, 曲 김동진)
3.3. 교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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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나무는 황폐화되고 척박한 토양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나무로 교문에서부터 본관에 이르기까지 학교 전체를 뒤덮고 있으며, 봄이면 교내에 향긋한 내음을 준 데서 선택되었다.'''
3.4. 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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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성서적으로 볼 때 성령의 임재를 묵시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기독교 학교로서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역사하심을 믿으면서 이 땅에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표와 그 이미지가 일치하고 있다.'''
3.5. 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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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색은 파랑색과 보라색 사이에 진한 중간 색상급 색깔이며, 행복, 희망, 진실, 명예, 거리 등의 상징이다. 군청색은 사람에게 가장 안정감을 주는 색으로 사람을 신중하게 보이게 하며 보편타당한 것을 추구한다.'''
4. 학과
컴퓨터게임과(3년제)도 있었으나 폐과되었다.
4.1. 교육복지학부
4.2. 사회실무학부
4.3. 자연과학계열
- 식품영양과(3년)
4.4. 영상&디자인학부
- 패션디자인과
- 주얼리디자인과
- 시각디자인전공
- 공연예술과
- 미디어문예창작과
-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 영상제작과
4.5. 전공심화과정
- 유아교육학과
- 아동보육학과
- 식품영양학과
5. 캠퍼스
같은 재단인 숭의유치원, 숭의초등학교와 함께 있다. 숭의초등학교에서는 숭의여대 본관 앞의 운동장을 조회나 운동회 등 각종 행사에 사용한다.[3] 종종 초등학생들이 나와서 작은 골대를 놓고 축구를 하기도 한다.# 사립초등학교라서 부유층 및 연예인 자녀들이 많이 다니며, 하교 시간에는 자녀를 데리러 온 학부모들의 차로 운동장이 가득 찬다. 바로 옆에는 리라초등학교도 이웃해 있는데, 이 학교도 매우 유명한 사립초등학교이다.
과거에는 같은 재단의 숭의여자중학교와 숭의여자고등학교도 같이 있었으나, 숭의학원이 영안모자에 인수된 이후인 2003년에 숭의여중고는 서울시 동작구 대방동으로 이전되었다. 이후 숭의여중고가 기존에 쓰던 건물도 숭의여대가 전용하게 되었다.
6. 위치 및 등교
수도권 전철 4호선 명동역 1번 출구에서 내려 언덕길을 한참 올라가야 한다. 3번이나 4번 출구로 나와 재미로를 따라 올라가서 육교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이것도 오르막이다. 구두를 신고 등교하는 재학생들은 학교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 스쿨버스를 이용하자. 남산예술센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도 가깝다.
7. 이모저모
숭의학원은 '''한 때 삼풍백화점과 매우 밀접한 관계'''였다. 1986년 '''삼풍백화점 이준 회장이 숭의학원을 인수'''하여 이사장직을 맡고 있었다. 인수하게 된 계기 또한 거의 흑역사급인데, 코리아게이트로 유명한 로비스트 박동선이 이사장으로 있다가 부도를 내고 미국으로 도피해 버린 것에서 시작된다.
하지만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인해 이준 회장이 사법처리되면서 이사장직에서 자동 제명되고, 재단의 모체인 삼풍그룹도 결국 도산했다. 숭의학원도 덩달아 혼란에 빠져 관선체제로 비상 운영되다가, 4년 뒤인 1999년에 영안모자[4] 가 인수하면서 정상화되었다. 이 때문에 학교 연혁에서 재단의 업적들을 소개하는데 있어, 이준 회장과 관련해서는 거의 흑역사로 치부하는 듯하다.
그래도 내부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평가가 좀 다른 듯 하다. 이 재단에서 33년 근무한 직원의 회고에 따르면, 이준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을 때 교정에 들이닥친 수해 피해와 관련된 복구 작업에 엄청난 공을 들인 점이나, 재단 운영을 투명하게 한 점은 꽤나 고마워 하는 듯. #
개신교 미션스쿨이라 채플(예배)이 매주 1회 있다. 학생들은 모두 채플에 참석해야 한다. 3번까지는 빠져도 괜찮다. 하지만 4번부터는 채플이 PASS에서 NOPASS로 변경된다. NOPASS일 때는 졸업장이 아닌 수료증이 나오며, 장학금도 받지 못한다. 하지만 성경을 베껴쓰는 '대체과제'를 작성할 경우 NOPASS에서 벗어날 수 있다.
2003년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기념으로 우표까지 발행했다. 링크
2009년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와 연계협약을 맺어 무시험면접전형으로 편입학이 가능하다.
2016년 이전부터 이어져 온 학식이 맛이 없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인지 학식 업체가 아워홈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더 질이 떨어졌다.(실화냐..)[5] 물론 가격은 3,500원에서 3,800원으로 인상되었다. 카페도 업체가 바뀌면서 탁자가 늘어나고 메뉴가 늘었다.[6] 학교 내의 매점도 업체가 바뀌었다. 더불어 매점 내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메뉴를 늘려 달라는 의견이 반영되어 메뉴가 늘어났다.
2017년 6월, 같은 재단의 숭의초등학교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박삼구 회장의 손자와 연예인 윤손하의 아들이 연루된 학교폭력 사건이 일어났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