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서울)
1. 개요
서울특별시 동작구의 법정동이자 행정동.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영등포 쪽에서 영등포구와 동작구의 경계를 넘으면 처음 만나는 동네다. 서쪽으로는 여의대방로로 영등포구 신길1/6/7동과 접하고[2] , 동쪽으로는 등용로4길 전후로 노량진2동과 만난다.
2. 소개
동의 북쪽은 대방역과 접하며 남쪽은 신대방삼거리역, 보라매역과 접한다.[3] 전형적인 주택가이고, 특히 광주, 전남 출신 서울 소재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남도학숙이 위치한다. 바로 옆에 숭의여자중학교 및 숭의여고가 있다. 그 근처에 통합 전 공군복지단이었던 공군재경근무지원단이 있다. 부대 뒤편에는 성남중, 성남고가 있다. 이상하게도 이 동네에는 신길초등학교가 있는데, 대방초등학교는 또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치한다.[4] 그리고 신대방삼거리와 신대방삼거리역도 신대방동이 아닌 대방동에 있다.
실미도 사건 최후의 장소였던 유한양행 본사도 이곳에 있다.[5]
솔표 우황청심원과 쌍감탕 등으로 유명했으나 파산한 조선무약 합자회사의 구 본점(2000년에 안산시 신길동으로 이전)과 해산되기 전의 통합진보당 중앙당사가 대방동 솔표빌딩[6] 에 있었다.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신지와 이민용 부부가 살다가 나중에 서민정과 신지가 살게되는 아파트가 있던 동네이다. 다만 실제 촬영은... 극 중에서 걸핏하면 한 겨울에[7] 갓 태어난 이준을 유모차에 태우고 흑석동에서 대방동까지 걸어서 왔다갔다 하는데, 사실 흑석동과 대방동은 절대로 걸어서 다닐만한 위치가 아니다. 뭐 드라마니 그러려니 하자. 그 밖에 여의도와 가깝고 전형적인 주택가+아파트 촌이라는 점 때문인지 다른 드라마나 시트콤에서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이를테면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 첫 회에서 강석호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데 길풀잎이 25점짜리 수학 시험지를 찢어 날리는 장면 역시 대방동에서 촬영되었다.
대방동에 있는 대방역이 여의도로 진입하는 길에 있어서인지, 뜬금없이 연예인들이 잘 나타나기도 한다. 이 동네에서 친구를 만나는 연예인도 자주 발견되고, 드라마 촬영도 의외로 자주 한다.
배우 정해인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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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명 유래
원래 번댕이(樊唐里)와 높은절이(高寺里)라는 두 마을로 이루어졌는데 일제 때 번대방리(番大方里)라고 일컫다가 광복 후 대방동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는 얘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유래다. 일제 초기 간행된 조선지형도를 보면 지금의 신길6동 래미안에스티움 일대에 번대방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4. 역사[8]
- 1911년 우와피리(신대방동)가 번대방리(대방동)에 흡수되어 사라진 후 원래의 번대방리 지역은 1936년 경성부에 편입되었다. 남은 번대방리(옛 우와피리)는 나중에 서울특별시에 편입되어 신대방동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 1975년 대방로(현 여의대방로의 일부)를 기준으로 대방동·신대방동과 신길동의 경계가 조정되었다. 이 때 영등포구로 넘어간 대방동·신대방동 구역은 지금의 신길6동, 7동 일대이다.# 이로 인해 옛 번대방리 영역 대부분이 신길동으로 넘어갔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원 대방(옛 시흥군 하북면 번대방리 마을)이 지금의 대길초등학교, 래미안에스티움 일대에 있었기 때문이다. 대방천의 이름이 왜 대방천이냐면 이 일대가 원 대방지역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대방동 지역은 구한말까지 아무 것도 없는 빈 땅이었다.
5. 특징
6. 교통
6.1. 철도교통
6.2. 도로교통
- 여의대방로
- 노량진로
6.3. 버스교통
7. 상권
8. 교육
8.1. 관내 학교 목록
- 초등학교 - 서울신길초등학교[9][10] , 서울영화초등학교, 서울대림초등학교
- 중학교 - 강남중학교[11] , 숭의여자중학교, 영등포중학교, 장승중학교, 성남중학교
- 고등학교 - 서울공업고등학교[12] , 영등포고등학교, 성남고등학교[13] , 숭의여자고등학교[14][15]
9. 환경
10. 주변 시설
11. 아파트
- 코오롱글로벌 보라매 코오롱 하늘채 - 2005년 9월 입주
- 성원건설 대방 성원상떼빌 - 1994년 1월 입주
- 신길초등학교하고 공군아파트 사이에 있다. 신길초 후문 왼쪽 옆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서 근린공원 숲길을 지나 성원상떼빌 아파트 놀이터로 가는 길이 초등학생들에게는 아지트다.
- 공군아파트
- 대림아파트
- 평수가 다양한 만큼 아파트가 진짜 넓다. 정문 쪽은 성원상데빌아파트, 공군회관, 대방역, 서울신길초등학교, 여의도와 가깝고 후문쪽은 서울지방병무청, 서울지방병무청역(예정), 신대방삼거리역 , 보라매역, 신대방동, 숭의여고, 성남고, 서울공고, 강남중학교, 서울대림초등학교, 제비놀이터하고 가깝다.
- 놀이터만 4개이고, 흡연장소도 잘 마련이 되어있다.
- 상가가 무지크다. 상가안에 사우나, 찜질방, 휘트니스 센터, 볼링장, 할인마트, 미술학원, 피아노학원, 태권도학원, 여호와의 증인,교회, 내과, 치과, 안과, 한의원, 약국, 수선집, 반찬가게, 분식집, 호프집, 파리바게뜨 등 없는 것이 없다.
- E편한세상
- 영등포고, 영화초, 영등포중, 현대아파트, 노량진, 대방역, 근린공원하고 가깝다.
- 현대아파트
- E편한세상 옆 아파트이다. 시설이 구식이지만 주거하는 데에는 문제가 전혀없고, 상가도 나름 활성화가 잘 되어있다.
- 주공아파트
- 유치원 바로 옆에 있다. 남도학숙 바로 건너편이다. 가수 서지원이 생을 마감한 아파트이다. 그러나, 집값이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는 없고 오래된 일이어서 잊자. 주공아파트도 단지가 넓다.
- 신일 해피트리
- 대방역 6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아파트이다.
- 한국 개나리 아파트
- 대방동 우정아파트
12. 사건·사고
13. 기타
대방역 주위를 걷고있으면 근처 피시방에 학생들이 엄청 몰리는데, 대부분 여의도고 학생들이다. 왜냐하면 여의도 피시방은 비싸서(...)[16]
맛집이 진짜로 없다. 아파트 상가 내의 음식점, 영등포고 근처의 치킨집이 많은 거리 빼고는 진짜로 맛집이 없다. 음식점이 그 만큼 없다는 것이다. 맛집을 가려면 옆동네인 노량진, 여의도[17] , 신대방동 성대시장, 해군회관이 있는 신길7동에 가는 것이 훨씬 더 낫다.
대방역 6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으로 꺾으면 나오는 신일해피트리 아파트에서 우정아파트로 가는 길 직전과 효성아파트 옆에 폐가가 있었다. 부용회본부(芙容会本部)한자로 써져있는 간판의 집인데 2층 창문은 열려있고 인기척도 없다. 사실 일제강점기에 조선인 남편과 결혼한 일본인 아내들 중 해방 직후 귀국하지 못한 사람들의 모임인 부용회의 서울지부였으나 2000년대 중반 회원수가 급감하여 부산본부빼고는 유명무실해지면서 방치된 건물이었다. 2층 바닥에는 매트리스와 베개가 놓여져있었다. 폐가 안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가축의 대변냄새가 격하게 난다. 낮에 와도 무서운데 밤에 들어가면 엄청 무섭다. 2018년 4월 현재 철거되어 빌라가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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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시대 시흥군 지리 내용은 여지도서, 호구총수, 시흥군읍지의 기록을 따름.[2] 원래 여의대방로 서쪽도 대방동의 일부였으나, 1975년 도로를 기준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신길동에 편입되었다. 영등포구/역사 참조.[A] A B 2020년 10월 주민등록인구[3] 7호선 두 역 사이에는 대림초, 서울공고가 있다.[4] 위의 각주에서 언급된 1975년의 신길동-대방동 행정구역 조정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5] 80년대 초에는 같은 계열사인 유한킴벌리 본사 또한 강남구로 이전하기까지 이 건물을 공동 사용했다.[6] 이 건물이 노량진동에 있는 것으로 언론 등지에 잘못 나온 예가 있는데, 도로명이 '노량진로 26'이라서 생긴 착오로 보인다.[7] 극 자체가 가을에 시작하여 겨울을 지나 초여름에 끝나 추운 계절을 배경으로 하는 내용이 많다.[8] 조선시대 시흥군 지리 내용은 여지도서, 호구총수, 시흥군읍지의 기록을 따름.[9] 혁신학교이다.[10] 야구선수 이상훈의 모교이다.[11] 야구부가 활성화 되어있으며, LG 트윈스의 좌완투수던 이상훈의 모교이다.[12] 전국 공고 중에 입결이 가장 높다. 안정환의 모교이다.[13] 야구부가 유명하다. 메이져리거 박병호하고 kt wiz 박경수등 많은 야구선수를 배출했다. 성남중학교와 같은 재단의 학교로, 주소도 같고 부지도 함께 쓰고 있다.[14] 숭의유치원, 숭의초등학교, 숭의여자중학교, 숭의여자대학교와 같은 학교법인 숭의학원 소속이다.[15] 농구부하고 합창부가 유명하며, 농구선수 배출도 잘한다. 2013년도에는 서울시 여고 지원자수 1위를 달성했다.[16] 사실 진짜 비싸기는 하다. (여의도는 1시간 1200원이다.)여의도에 비해 대방동의 피시방이 많게는 3배까지, 적으면 2배까지 싸기 때문, 그래서 친구들끼리 몰려가 조금 오래 한다 싶으면 그냥 대방동가서 하는게 낫다는 판단이 드는 것이다.[17] 여의도는 밥 값이 비싸다. 오래 전부터 여의도는 회사가 많아 유동인구도 많기 때문. IFC 들어 온 이후 에는 주변에도 가게들이 많이 생겨서 정말 갈 곳이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