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

 

1. 일본의 지명
2. 일본뮤지컬 극단
3. 소설 및 애니메이션 시귀의 일본어 발음
4. 일본군 육군의 전투공병전차 시-키(SS機)
5. 인명
5.1. 실존 인물
5.2. 가상 인물


1. 일본의 지명



1.1. 사이타마현의 시



시키시 (사이타마현)

志木. 사이타마현의 대부분의 도시가 그렇듯이 전형적인 수도권의 베드타운이다. 관내 철도역은 야나세가와역이 있으며 시키역은 행정구역상 니자시에 위치해 있다.

1.2. 나라현의 군



시키군 (나라현)


2. 일본뮤지컬 극단


'''劇団四季'''
한자로는 사계(四季). 토호 극단과 함께 일본 뮤지컬계의 양대산맥이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페라의 유령, 아이다, 위키드, 라이온 킹, 캣츠 등이 시키가 판권을 보유한 주요 작품이다.
한국인, 중국인 배우들이 많은 편이며 외국인 배우들이 주연을 맡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단원 중 위키드의 엘파바, 라이온 킹의 날라, 아이다의 아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맘마미아의 도나 역을 맡은 이정혜(일본명 江畑晶慧ー에바타 마사에), 그리고 위키드의 글린다, 라이온 킹의 날라, 디즈니 뮤지컬 인어공주의 초연에서 아리엘, 맘마미아의 소피 역을 맡은 최지은(일본명 谷原志音ー타니하라 시온)이 그 대표. 시키 소속의 외국인 배우들 또한 모두 일본명을 쓴다는 점이 시키의 특징이었으나, 2016년 기준으로는 한국배우의 경우, 그냥 한국 이름을 쓰는 경우도 많다.
이 극단 배우들은 전부 같은 연기 노선, 같은 창법[1]으로 무대에 올라야 한다. 혹시라도 애드리브를 섞거나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면 바로 교체된다고 한다. 이는 '어떤 배우로 봐도 항상 동일한 질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이란 시키의 모토에서 비롯된 것으로 배우보단 작품으로 승부를 보겠다는 시키의 기본 이념이 드러나는 부분이다.[2] 문제는 실력있는 배우들의 대거 퇴단으로 질이 하향평준화 되었다는것. 그로인해 팬들도 많이 떠났고 남아있는 팬들 사이에서도 死期(죽을 시기)[3]란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질이 저하됐다고는 해도 현재의 극단 시키처럼 안정적으로 대규모의 뮤지컬을 공연하는 극단은 극히 적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한국의 뮤지컬 시장은 아주 작았고, 뮤덕들에게는 '물 건너 일본에는 우리가 브로드웨이 캐스팅 앨범으로나 들으며 상상만 하는 대형 작품들을 직접 무대에 올리는 무시무시한 극단이 있다'와 같이 꿈과 선망의 대상이었다. 실제로 일본으로 건너가 시키에서 활동한 뮤지컬 배우들도 고영빈, 김지현, 김준현, 최현주, 강태을, 박은태, 차지연 등 시키에서 활동하다 온 한국 배우들도 적지 않다. 최근 한국에서 초연한 레미제라블의 마리우스, 위키드의 피예로 역을 맡은 조상웅 역시 같은 케이스.
그러나 한국의 뮤지컬계가 급속도로 성장하였고, 또한 인터넷의 발달 등으로 무대 영상이나 자료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된 작금에 이르러서는, 좁은 바닥에 막대한 돈이 몰리는 끝없는 경쟁 구조 + 한국인 특유의 끝장을 보는 경쟁적 태도 + 트레이닝 시스템의 발달 등 지옥과도 같은 시스템을 버텨내고 실력으로 뚫고 올라온 한국의 A급 뮤지컬 배우들의 짱짱한 실력에 익숙해진 한국 뮤덕들에게는 조금 미묘한 반응을 자아내는 상황. '엄청 유명하다던데... 엘파바가 Defying Gravity를 진성으로 못 내고 가성으로 내네....' 대충 이런 느낌이다.

3. 소설 및 애니메이션 시귀의 일본어 발음


영문으로도 Shiki로 표기한다.

4. 일본군 육군의 전투공병전차 시-키(SS機)




5. 인명


일본의 인명.

5.1. 실존 인물


  • SHIKI - 일본의 BMS 제작자[4]
  • 아오키 시키 - 일본의 성우

5.2. 가상 인물



[1] 창법의 경우 트로트삘 나는 엔카스러운 창법이다. 덕분에 '일본 뮤지컬 배우들은 다들 노래를 엔카스럽게 부른다.'라는 고정관념이 있다.[2] 일례로 시키에서는 캐스팅 발표를 당일 공연장에서 한다.[3] 일본어로 '시키'라고 발음한다.[4] 본명은 후시키 요헤이(伏木 洋平).[5] 성은 시키, 이름은 에이키, 그리고 직함은 야마자나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