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만화)/현상금
1. 개요
세계정부가 범죄자들의 목에 내건 상금. 단위는 원피스 세계관의 화폐단위인 '''베리'''다.
현상금 책정자는 해군 본부의 준장 브랑 뉴.
수배범들을 죽여서 데려가도 현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세계정부는 경고성 메시지 전달을 위해 수배범을 공개처형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시체를 가져오면 현상금의 70%만 지급한다.[3]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생포할 경우(Only Alive)에만 현상금을 지급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2부에서 정부와 빈스모크 가문의 정치적 거래로 상디의 수배서가 일시적으로 'Only Alive'로 바뀌었다.
수배서에 들어가는 사진은 해군본부 사진부 부장 아탓치, 일명 '불꽃의 아타'가 찍는다.[4] 치열한 전투가 진행되고 있다거나 등등 사진을 찍기 어려운 와중에도 여러 해적들의 얼굴이 제대로 나오게 찍어내는 것을 보아 굉장히 잠입능력이 뛰어난 듯. 다만 사진 촬영을 100%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가끔은 잡지 등에 실릴 사진을 찍는다며 거짓말하고 여해적의 섹시한 사진을 찍는 일도 있다. 실수가 너무 잦아 2부 시점에서 짤렸다.
일반적으로 처음부터 3,000만 베리의 정도의 현상금이 걸리는 경우는 거의 드물며 이 정도 액수면 지부는 감당하기 어렵고 본부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5][6] 6천만 ~ 1억이 되면 본부에서도 장관급 장교들이 움직인다.[7] 1억이 넘어가면 그저그런 해적들과 '급'이 다르다고 여겨지며 이 정도의 목을 정부에게 바치면 칠무해가 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8] 억대의 루키들은 보통 대형 루키라고 표현된다. 2억 정도가 되면 대장들도 직접 추격은 안해도 체크 정도는 하는 편.[9] 3억 이상부터는 어지간해서는 잘 오르지 않는다.[10][11] 한자릿수를 넘어서 '''10억'''이상 되면 신세계에서도 급이 다른 해적으로 분류된다. 사황 해적단의 경우, 신참급도 1억을 넘으며 심부름꾼, 셔틀 역할의 하급간부들은 3억~5억, 중요 간부들은 10억 내외, 사황 본인에게는 40억~50억 정도의 높은 현상금이 걸려 있다. 예외적으로 티치는 22~23억이라는 다소 낮은 현상금이 걸려 있는데 이는 보통의 사황들과는 사황이 된 과정이 달라서다.
몸을 담고 있는 해적단의 악명에 따라 현상금에 가산점(?)이 붙으며 네임드 해적단의 경우 키우는 애완동물에게도 현상금이 걸리기도 한다(...) 물론 대체로 껌값이다. 해적단 전원에게 현상금이 걸리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주로 선장, 중요간부 정도만 걸리는게 보통. 해적단 전원에게 현상금이 붙은 전대미문의 해적단이 바로 밀짚모자 일당. 다만 이쪽은 소수정예라서 전원이 간부급이다보니 그런 것이고. 사황쯤되면 간부급은 현상금이 당연히 붙고 분홍 수염같은 말단급도 몇 천만 베리는 붙는다.
또한 대부분의 해적들의 사이에서는 명예로 취급되며, 현상금이 높아지면 해적들은 도리어 기뻐하기도 하며 당장 주인공인 루피부터가 현상금이 오를 때마다 기뻐하고 15억을 1억 5천으로 잘못봐서 현상금이 떨어졌다고 착각했을 때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기도 했다. 현상금이 낮다는 것은 해적의 선장으로서 명예실추로 취급될 정도. 원피스 세계관에선 당장 상대의 강함을 판단할때 일단 현상금 기준으로 판단하는게 기본이다. 물론 현상금이 꼭 강함을 보여주는건 아니어도 '대충 이정도는 될것이다', 최소한 나보다 강하다 아니다 정도는 판단이 가능할것이다.
도리와 브로기의 현상금이 나올때 물가에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지만 물가에 따라 현상금이 갱신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선 니코 로빈의 경우 20년 동안 7900만 베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애니에스 로비 사건 이후로 8000만 베리로 오르는데 20년간의 물가상승률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그 대사건을 겪고도 현상금이 떨어진 게 된다.
여담으로 수배서 맨 밑의 문구인 '''KONO SAKUHIN HA FICTION DETHUNODE JITSUZAISURU JINBUTSU DANTAISONOTA NO SOSHIKI TO DOITSU NO MEISHOU GA GEKICHU NI TOUJYOU SHITATOSHITEMO JITSUZAI NA MONOTOHA ISSAI MUKANKEIDETH'''가 적혀 있는데 이를 일본어로 해석해 보면 "이 작품은 픽션(가상)이므로,실존하는 인물, 단체의 조직과 어느 누구의 명칭이 급격히 등장한다해도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과는 관계가 없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수배서 자체인지 원피스라는 작품 자체인지는 불명이지만 일단은 간혹 옥의 티로 나오며, 실제로도 수배서랑 실물이랑 햇갈리는 것 점은 2부 시점에서 자주 드러나는데 에초에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거인족을 배재하더라도 진짜로 2m는 가볍게 넘어서는 캐릭터들이 즐비하게 존재하는지라 그냥 수배서만 보고 덩치같은 것을 추정하기 어렵기도 하다.[12] [14]
하다못해서 드레스로자 스토리에서 어떤 참가자의 언급과도 같이, 세간에서는 당시 4억이었던 루피가 기어 4를 쓴 상태에서 약 4미터 정도의 키로 부푸는데 실존과는 다르게 세간에서 악명이 높다는걸 증명하듯이 진짜 루피의 신장이 8m의 거구라는 소문도 일부 돌고 있다.
2. 전투력과의 관계
표면상으론 드래곤볼의 기, 나루토의 차크라, 블리치의 영압같은 일종의 전투력 측정기역할을 하는 요소. 다만 다른 만화들과는 그 특성이 다소 다르다.
현상금은 정부가 해당 해적의 행동과 사상 등을 종합해 측청한 '''위험도'''에 비례해 산출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현재의 전투력 = 현상금》공식이 성립하진 않는다.'''[15] 현상금이라는게 정부 입장에서 측정하는 것이니만큼 그 해적이 뭔가 사건을 일으킨 것을 반영하기 전까진 그 사람의 '현재'의 강함을 제대로 표현할 수가 없다. 현상금이 걸린 시점 후에 열심히 수련을 하여 파워업 했으면 그 시점을 기준으로 현상금 낮은 상대가 높은 상대를 쓰러뜨릴 수도 있는 것이고, 더 늙어서 약해졌어도 마찬가지. 또한 해적이 강한 힘을 가져도 조용히 생활하거나 사건을 일으켰어도 정부가 모르고 넘어간다면 아예 갱신이 안될수도 있다.[16] 또한 정부가 의도적으로 일을 은폐하려고 한다면 현상금이 그대로일 수 있다. 실제로 과거 현상금이 3억 2천먼인 모리아가 당시 3억이었던 루피에 의해 패배했다는 것을 정부가 인지했지만 이 사실을 은폐하기로 결정했기에 루피의 현상금에는 변동이 없었다.
일례로 8살 때의 로빈은 능력자일지언정 전투는 전혀 할 줄 모르는 고고학자인 어린 소녀에 불과했는데 세계정부가 감추는 지식과 엮인 정치적인 위험성 때문에 단번에 7,900만의 현상금이 붙었고,[17] 최악의 세대 유스타스 키드는 1부에서 초신성이란 이름에 걸맞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다니는 곳 마다 민간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사상 초유의 일을 연달아 터뜨린 3억의 루피보다 현상금이 1500만이나 높았다. 상디는 현상금 사진이 엉망으로 나올 정도로 정체가 감추어졌지만 빈스모크 가문의 이름값이 붙어서 현상금이 뛰었다.
역으로 정부나 군에서 위험하다고 판단하지 않으면 강함과 별개로 현상금이 굉장히 낮아진다. 토니토니 쵸파나 베포는 엄연히 전투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선원이 아니라 해적단의 애완동물로 판단해 현상금이 어린애 용돈 수준이다. 또한 정부의 사략 해적인 칠무해들은 가입하는 순간 현상금이 소멸하기에 가입한 지 오래된 칠무해라면 전 현상금보다 강한 모습이 드러나는 캐릭터도 있다. 일례로 도플라밍고의 경우 전 현상금이 3억 4천만 베리지만 드레스로자에서 현상금이 4억인 루피보다 낮아도 루피가 도플라밍고를 쓰러트리고 5억으로 오를 정도로 실제 현상금에 비해 엄청난 강자였고 1부에 등장했던 크로커다일의 경우 정상결전에서 명백히 해군 본부 중장급 이상의 강함을 선보이며 8천만대라는 현상금에 걸맞지 않은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증명했다.
반대로 현상금이 '현재의 전투력'은 정확히 표현할 수 없을지언정 대략적인 전투력을 측정할 '''단서''' 역할은 충실히 수행한다. 보통 정부에서 해적의 행적을 보고 현상금을 책정할 때 그 해적이 꺾은 상대를 보는데, 현상금이 낮은 해적이 더 높은 상대를 쓰러트리면 그 쓰러진 상대보다 높게 조정하므로 어찌보면 당연할 것이다. 2천만 베리의 아론을 쓰러뜨린 루피의 현상금이 2천만보다 더 높은 3천만 베리로 책정되었지 2천만보다 낮은 1500만이나 1000만으로 책정되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작중에 나온 해적들은 자기보다 현상금 액수 낮은 해적을 자신 보다 약하다고 여기고, 높은 해적은 더 강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베라미는 자신이 5천만의 대형 루키라고 까불대다가 '얼뜨기' 루피의 현상금이 1억이라는 사실을 알자 그럴 리 없다고 인지부조화를 일으켰다.[18] 샬롯 페로스페로도 페드로에게 "내 현상금을 알고 덤비냐?"는 식의 말을 던지기도 했다.
전투력이 낮아도 정부에 따른 위험도 때문에 현상금이 높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한 행위는 그 이상의 현상금이 걸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범죄지만 전투력에 맞춰서 현상금이 측정된 걸로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바로 애니에스 로비 사건 이후의 루피의 현상금이 3억으로 측정된 것이 대표적이다. 이때 루피가 한 행동은 세계정부에 대한 선전포고나 다름없다고 나오며 그 결과로 정부 3대기관중 하나인 애니에스 로비가 궤멸[19]되는 데 해적이 세계정부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한 상태에서도 초신성 수준에 머물렀으며 심지어 민간인 피해를 많이 일으켰다지만 키드보다는 현상금이 낮은데 이는 그 당시 루피의 전투력에 맞춰서 작가가 현상금을 측정했다고 볼 수 있는 내용이다. 그 뒤로 임펠다운에 최초로 침입하고 정상대전까지 참전했음에도 4억에 머문 것을 보면 저지른 범죄행위에 비하면 오히려 현상금이 낮게 측정되었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대게 독자들은 따로 작가의 언급이 없는 경우에는 현상금 = 전투력을 거의 동일시해서 해석하고 있다. 드래곤볼의 스카우터처럼 현재의 전투력을 정확히 나타내는 것은 아니지만, 그 해적이 꺾은 상대나 대략적인 전투력의 클래스가 이정도 언저리구나 하고 식별하는 정도는 충분하기 때문이다. 작가 또한 에넬의 청해로 내려왔으면 5억도 넘겼을 것이라며 캐릭터의 전투력을 설명할때 현상금을 통해 설명하기도 한다.
그런 만큼 현상금이 실력의 절대적인 척도일 수는 없고 어디까지나 참고 자료에 불과하지만, 사실상 작중 세계에서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거의 유일한 지표인 만큼 해적들의 '급'을 나누는 데도 현상금 액수가 중요하게 여겨진다. 많은 예외와 변수에도 불구하고 대체적인 현상금 액수에 따른 해적들의 위상을 논하자면 다음과 같다.
2.1. 3천만 미만
대부분의 범죄자들과 루키들이 처음으로 수여받는 현상금이다.[20] 정부에서 '''범죄자'''라고 명확하게 낙인을 찍은 경우이며, 이미 일반시민들은 강함의 여부를 떠나서 상대할 수 없다. 그나마 애완동물이라고 판정내린 쵸파 등의 경우도 일반인이 상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해적 외에도 히그마같은 산적들부터 각종 범죄자들이 이곳에 들어가는 모양. 히그마를 빼고 이 수치에 있는 해적 외 범죄자는 컬리 다단 뿐이다.
4대 바다에선 매우 높은 수치이다. 아론, 돈 클리크, 버기, 크로 등이 이스트 블루에서도 강자로 취급되며[21] 한 마을을 통째로 집어삼킬 정도.
다만 이들간에도 급은 있는지 1000만을 기준으로 하여 그 이상인 아론, 돈 클리크, 버기, 크로 등은 확실히 강하다고 묘사되나 그 이하는 달리 강자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즉 3천만 미만급에서도 1000만으로 또 기준으로 두어 그 이상은 4대 바다에서는 강자라고 볼 수 있다.
2.2. 3천만 ~ 1억
위대한 항로에 막 진입한 루키들과 강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유망주들이 이 수치를 받는다. 확실히 높은 금액은 맞고 4대 바다였다면 답이 없는 강자 취급이었겠지만, 위대한 항로에선 평범한 수준이다. 하지만 샤봉디 제도에서 데마로 블랙이 '''3천만도 안되는 쓰레기'''라고 불린 것을 보면 3천만 부터 위상이 달라지는 것은 확실하다.
물론 해적활동 초창기에 이 액수를 받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당장 큰 위협은 아니어도 위험한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위험분자'로 보는 셈. 당장에 첫 현상금으로 3천만이 걸린 루피는 그전까지 모건(해군'''지부''' 대령)[22], 알비다(500만 베리), 버기(1500만 베리), 크로(1600만 베리), 돈 클리크(1700만 베리) 아론(2000만 베리) 등을 꺾은 강자였으며 5천 5백만인 1부 당시 베라미가 '대형 루키'로 불렸고, 7천 7백만인 상디도 높은 수치라는 얘기를 들었다.[23]
보아 행콕과 크로커다일이 8천만대에서 무려 '''왕하칠무해'''에 입단한 걸 보면, 데뷔 액수가 수천만 대면 강자인 건 사실인 듯.
해적이 아닌데 이 정도에 현상금이 걸려있는 인물은 어린시절의 니코 로빈(7900만 베리) 뿐이다. 물론 이쪽은 예외사항이다.
2.3. 1억 ~ 3억
이른바 '억대급 해적'의 진입라인. 현상금이 억을 넘는 시점부터 '''다른 해적들과는 급을 달리 하는 거물'''들로 본다. 1부 시점의 초신성과 바르톨로메오, 캐번디시같은 루피의 산하간부들이 범위에 들어간다. 어중이떠중이들과 소위 네임드들을 구분하는 경계선이자 기준점.
- 해군 본부의 장성급이 수배서를 확인하고 예의주시 한다.
- 마샬 D. 티치는 1억 베리급 목을 정부에 바치면 칠무해 인선에 오를 수 있다고 판단해 자야에서 1억을 찍은 루피를 노렸다. 즉 이 정도면 세계 정부에 유의미하게 위협적인 적대 세력으로 판단한다는 뜻이다.
- 임펠 다운의 대외상 최하층인 Level 5 극한지옥의 수감 조건이 1억 베리 이상 현상범이다. Level 6는 매우 특수한 경우이자 공식적으로는 없는 층이니 예외로 두고 볼 때, 그 수많은 해적 중 1억 베리 이상급이면 전부 싸잡혀서 한 층에 수감된다는 것은 그만큼 이 수준의 해적이 희소하다는 뜻이다. 아주 단순하게만 따져도 상위 20%.
- 샤봉디 제도에서 초신성의 정의 기준이 2년 전 샤봉디 제도에 모인 11명의 1억 이상 해적들이다.
- 드레스로자 이후 밀짚모자 일당에서 우솝(2억)과 로빈(1억 3000만)이 진입한 라인으로.으로 대선단까지 포함하면 최대는 3억 3천만에서 최소 1억 4800만의 현상범들이다.
해군 대장인 볼사리노가 초신성들을 상대하면서 "억이 넘는 것들은 죄다 괴물들 뿐이지"라고 했고, 어인섬 편의 몽키 D. 루피가 호디 존스를 상대하면서 "맷집 하나는 억대급"이라고 평가했고[24] 루피가 칠무해를 쓰러뜨리자 도달한 액수인 것을 보면 '현상금 1억'이 차지하는 의미는 사소하지 않다.
그런만큼 '억대급'이라는 말은 상대의 강함을 인정하는 표현. 사실 1부 시점에서도 샤봉디 제도이전까진 억대 해적은 많이 등장하지 않았다. 최악의 세대의 취급을 생각할 때 위대한 항로 전반부에는 1억 이상이 정말로 거의 없었다. 1부에서 이 금액을 받은건 칠무해와 최악의 세대 정도로 위대한 항로 전반에서 1억이 넘는다는건 충분히 상위권의 강자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2억'''을 넘어서면 전반부 톱클래스를 논할 수 있고, 특히 '''3억'''대에 진입하면 전반부에선 최상위권의 명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다. 루피가 정부기관인 에니에스 로비를 초토화시키자 3억에 딱 맞게 진입했고, 정부의 No.2 과학자인 시저 클라운도 3억이었다. 세계정부에서도 위험한 인물로 낙인찍고 반드시 잡아야 했던 인물들이었단걸 감안하면 더욱 체감이 된다.[25]
신세계로 무대가 옮겨진 2부에서는 억대가 매우 흔해져서, 어지간한 해적들은 대부분 억대를 넘는지라, 위상이 떨어진 감이 있다.[26] 하지만 어디까지나 신세계라는 곳이 원래 괴물들만 모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코리다 콜로세움 참가자들이 대부분 이 라인이었는데 모두 한가닥씩 활약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비중은 적을지언정 저항도 못하고 마구 쓸려나가는 잡몹들하고는 거리가 있다.[27]
2.4. 3억 ~ 7억[28]
그 미친놈들뿐인''' 신세계에서도 강자'''로 인정받는 실력자들. 3억 이후로는 현상금이 잘 오르지 않는다고 하니, 또 하나의 거대한 장벽을 돌파한 이들인 셈이다. 대체로 3억대를 넘어 4억대에 진입하는 인물들은 대게 큰 사건을 겪은 경우[29]가 많거나 사황의 부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큰 사건없이 개인의 힘만으로 이 라인에 든 경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거나 칠무해들 뿐.
이 수준의 해적들은 서로 연합해서 '''사황 공략을 시도'''하거나[30], 정상전쟁에서 크게 활약할 수 있는 수준이며[31], 칠무해가 되거나 칠무해 중 가장 위험한 남자라는 도플라밍고를 무서워하지 않는 등[32], 신세계 기준으로도 큰 일을 벌이는 이들이 많다.
- 2부 초신성 대부분.[33] 특히 로, 키드처럼 4~5억을 넘는 경우.
- 칠무해 대부분. 칠무해 자체가 현상금 정지 상태지만, 겟코 모리아, 바솔로뮤 쿠마,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현상금이 정지한 시점에서도 3억에 근접/초과한 상태였고 3억의 루피나 2억대의 초신성들을 털어버렸다. 또한 칠무해 권유를 받았던 에이스가 5억이 넘으며, 칠무해에 가입된 시점의 트라팔가 로는 4억이 넘었다. 도플라밍고를 잡은 루피와 로우가 5억을 책정받은 것이나, 칠무해를 탈퇴한 징베가 4억을 넘는 것을 볼 때 일부 예외적 사례[34]를 제외한 칠무해들이 이 범위에 포함된다.
- 사황의 고위 간부[35]들이 대체적으로 이 라인 안에 포함되며, 산하 해적단의 선장들이었던 징베와 카포네 벳지도 이 라인에 포함되었다.
- 밀짚모자 일당의 주력 전투원들이 이 라인에 포함된다. 징베(4억 3천 8백만), 빈스모크 상디(3억 3천만), 롤로노아 조로(3억 2천만)가 모두 이 범위 안에 든다.[36][37]
- 혁명군 참모총장 사보[38]와 전 간부였던 바솔로뮤 쿠마[39]가 이 라인에 포함되는걸 보면, 혁명군의 고위 간부들도 대부분 억대의 강자들일 가능성이 높다.
- 루피가 정상결전에서 해군 중장들을 당해내지 못한 점[40], 조로가 모몬가 중장에게 고전한 점,[41] 스모커나 베르고가 로와 맞싸움을 벌인 점[42] 등등이 있으나 1억 5천의 바르톨로메오에게 메이너드 중장이 순식간에 당하거나, 베테랑 중장격인 바스티유가 사보에게 일격에 패배하는 것을 볼 때, 이 정도 수준의 해적이 해군 중장을 압도하는라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5억이던 당시의 루피나 로 등에 대한 독자들의 평가는 '대장보단 약하지만 중장보다는 센' 정도였고 도플라밍고같은 칠무해급도 중장 둘을 간단히 가지고 노는 등 중장보다 훨씬 강하다는 묘사가 있어왔다.
이외에 실제로 부여된 현상금이 아니긴 하지만 SBS의 언급 중에는 하늘섬 편의 최종 보스였던 에넬이 (해적으로서 현상금이 부여되었다면)'5억 베리 이상은 확실할 지도 모르겠다'는 발언도 있었다. 정확한 서술은 해당 캐릭터 문서의 전투력 문단 참고.
2.5. 8억~15억[45]
세계관 전체에서도 '''탑'''클래스의 강자들이다. 흔히 말하는 '''10억대 라인'''. 현상금이 알려진 '''사황 최고 간부''' 전원이 해당[46]된다. 물론 최고간부 중에서도 8억대의 샬롯 크래커부터 13억을 넘는 퀸까지 큰 격차가 있다.[47]
아직 현상금이 공개되지 않은 사황 최고간부인 마르코, 죠즈, 비스타, 벤 베크만, 야솝, 럭키 루와 검은수염 해적단의 최고간부[48]들도 이 라인에 포함될 것으로 추정되며, 과거 로저 해적단의 고위 간부들[49]과 시키의 측근들도 이 정도라고 추측되지만, 확답은 할 수 없다.[50]
정상전쟁 당시 볼사리노, 쿠잔이 각각 마르코, 조즈와 호각의 싸움과 접전을 벌였던 것을 생각할 때, 이 수준의 해적은 해군 대장과도 합을 겨룰 수 있는 듯하다.[51] 즉, 이들은 해군 대장 정도가 떠야 대등하거나 우세를 점하는 싸움이 가능하거나, 사황같은 넘사벽들을 제외하곤 세상에 무서울 게 없는 수준.
사황 최고 간부를 제외하고 이 라인에 드는 해적은 현재까지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 몽키 D. 루피가 '''15억'''으로 유일하다. 루피는 카타쿠리를 꺾고 이 액수를 얻었는데, 이 시점에서 '다섯번째 황제'라는 언론의 치사를 받았다. 즉 이 시점의 루피는 '''사황을 제외한 독립 해적 중 독보적 원톱'''이라는 뜻이므로, 이 액수 이상의 현상범은 상술된 로저 해적단의 간부들과 시키의 간부들 같은 과거의 인물들이 아니라면 그리 많이 나오지 않을 듯하다.
2.6. 20억 이상
여기서부터는 그냥 넘사벽. 세계관 최강자 라인으로 봐도 무방하다. 현재까지는 마샬 D. 티치만이 이에 속한다. '''이제 갓 사황 타이틀을 단 신인이 이 정도다.'''
2.7. 40억 이상
모든 바다에서도 '''세계관 최강자'''를 논할 수 있는 라인.[52] 현재 티치를 제외한 사황들이 모두 이 구간에 있다. 특히 생존자 중 '''최고액'''인 카이도가 이 라인에 있는 것을 보면 정말 바다에 무서울게 없는 존재들.[53] 또한 ''' 잡아올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현상금 자체에 의미가 없는 수치이다. 사실상 사황만을 위해 마련된 별천지이며, 수 억 정도의 '사소한' 액수 차이는 별로 신경도 쓰지 않는다.[54]
이미 이 정도가 되면 같은 사황들과 영토분쟁을 하며 신세계를 지배하는 존재들이라서 그들을 막을 수 있는 건 '''같은 사황들 뿐'''으로 보인다.
사황만의 리그로 보이지만, 샹크스만큼 강하다는 쥬라큘 미호크, 과거의 흰수염을 떠올린다는 에드워드 위블도 현상금과 무관하게 강함의 규모로 이 라인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몽키 D 드래곤도 혁명군의 리더로서 '''세계 최악의 범죄자'''라고 불리기에 강함과는 별개로 이 정도 현상금을 책정받았을 수도 있다. 또한 로저 해적단에 관계된 인물들은 세계정부가 악을 쓰고 쫓는만큼 로저 해적단의 부선장이었던 실버즈 레일리나 로저의 라이벌이었던 시키도 팬들 사이에선 이 라인에 들 것이라고 추측하는 중.
2.8. 50억 이상
현재까지, 단 2명만 밝혀졌다. 골 D. 로저와 에드워드 뉴게이트뿐이고, 일명 '''해적왕#s-1의 영역'''이다. 사실상 위에 있는 40억대와 실질적인 차이는 적지만 로저와 흰수염의 위상과 명성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차별화되는 것은 맞다. 특히 로저는 사실상 20년 전에 동결된 금액이고, 흰수염의 성향상 민간인 피해가 40억대 라인의 카이도나 샬롯 링링보다 크다는 묘사가 없는데도 저들보다 높은 라인에 들어간 것을 생각하면 아예 별천지로 판단할 수 있다.[55]
원피스 해적 역사에서 이 두사람 이상의 현상금이 매겨진 해적은 없다.[56] 이들과 동급으로 평가받는 시키나 로저 이전 최강의 해적이었던 록스 D. 지벡도 50억대 현상금까지는 책정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오죽하면 브랑 뉴가 전설의 남자들이라고 칭하기까지했다.
3. 현상금 사냥꾼
현상금 제도의 존재 자체가 정부가 민간에 해적 제압을 의뢰하는 격이고, 따라서 전문적인 현상금 사냥꾼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의외로 이런 현상금 사냥꾼들은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등장이 거의 사라지는데, 원피스의 세계관 상 세계구급으로 활동하는 현상금 사냥꾼들이 드물다는 게 근본적인 이유.
그래도 1부까지는 현상금 사냥꾼 조직이 꽤 등장한 편이다. 조로부터가 현상금 사냥꾼 출신이었고, 초반에 나왔던 요삭&조니도 있고, 바로크 워크스도 본인들의 두목이 해적인 걸 몰랐기 때문에 사원들은 스스로를 기업형 현상금 사냥꾼이라고 여겼다. 워터 세븐의 프랑키 패밀리도 해체업자와 현상금 사냥을 겸업했고, 듀발을 비롯한 샤봉디의 납치꾼들도 현상금 사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상결전 후 사우전드 써니 호를 해군에 넘기고 보수를 받겠다는 납치꾼이 등장하는 등. 하지만 이들 역시 적극적으로 바다를 누비며 고액 현상범을 추적한다기보다 본인들 구역에 들어온 해적들을 잡아다 넘기는 방식으로, 하나의 섬 안에서만 활동하는 '지역구'가 대부분이다.
'왜 세계구급으로 활동하는 본격적인 현상금 사냥 조직이 없느냐' 하는 문제는 생각해보면 간단한데, '민간인 피해 없이 단순 싸움박질로만 조직 운영과 생계를 해결하는 유랑집단'이라는 게 위대한 항로에서는 불가능할만치 어렵다.[57] 망망대해에서 언제 현상범을 만날지도 모르고, 만나도 자기들 수준으로 감당 가능한지 알 수 없으며, 목숨 걸고 싸워도 이긴다는 보장도 없는데 이걸 '직장'으로 삼기에는 너무도 불안정하다. 더구나 어수룩하면 항해만 하다가도 침몰해 전멸하는 곳이 위대한 항로다! 결국 이런 집단은 자구를 위해서라도 선택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 현상금 사냥을 포기하고 민간을 약탈하거나 혹은 해적 사냥을 지원하는 안정된 공권력의 권위 하에 들어가는 것이다. 즉 '''해적이 되거나 해군이 되거나다.'''
더구나 애초에 위의 예시만 봐도 알겠지만 현상금 사냥꾼입네 하는 녀석들도 어차피 현상범들과 거기서 거기인 양아치, 악당들이 태반인지라 이런 녀석들이 패거리를 지어서 바다로 나간들 해적으로 변모하는데 얼마 걸리지도 않을 것이다.[58] 이런 악조건을 뚫고 위대한 항로에서 일가를 이룬 무력조직이라면 현상금 사냥꾼 차원이 아니라 터를 잡은 군벌이 되어있을 것이고.[59] 당장 칠무해 제도를 생각해보자. 정부에서 사면령이라는 무리수를 둬 가며 악명 높은 해적들을 회유한다는 건, 위대한 항로에서 해적이 아닌 채(=약탈이나 공권력 적대행위를 하지 않고서) 두드러진 세력을 구축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강한 방증이다. 그런 쓸만한 민간 조직이 없으니까, 이미 뿌리를 내린 해적들과 계약을 해서 해적 사냥 업무를 맡기는 게 칠무해이기 때문.
신세계로 진입하면 현상금 사냥꾼들은 더더욱 제로에 가깝게 줄어드는데,[60] 그나마 해군이 치안 유지 권력으로 엄존했던 전반부와 달리 '''신세계는 해적들이 실질적인 지배자들'''이므로 그럴 수밖에 없다. 어느 나라가 됐든 올라가고 올라가면 결국 사황이나 도플라밍고 등 거물급 해적들과 연결되는 사회인데 이런 데서 '나 해적 사냥꾼이오' 했다간 공공의 적으로 찍히는 거다. 막말로 조폭 나라에선 경찰이 역적인 법이고, 신세계는 해적들이 공권력인 세계이기 때문. 심지어 해적들끼리도 생존을 위해서 더 강한 해적의 산하로 들어가 '나는 어느 분 소속, 쟤는 아무개 분 산하' 하는 식으로 파벌사회를 형성하고 있는 판국이다. 그러니까 만만해 보이는 중소 해적단 쥐어패고 돈 좀 만지나 했더니 '''그 윗분이 자기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친히 조져버리는''' 소름 돋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얘기. 그러니 사냥꾼들이 활동하는 방식은 잘해 봤자 해당 섬의 패권을 쥔 해적단과 계약하여 그 이외의 해적들을 배제하는 식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 시점에서 이들은 현상금 사냥꾼이라기보다 '''해적 산하 무력집단''' 혹은 '''해적에게 고용된 용병'''이나 다름없어지니, 사냥꾼의 정체성이 유지될 수 없다. 사황 항목에서 언급되는 '''정부와 사황 간의 브로커 노릇을 하는 현상금 사냥꾼'''도 결국 이런 유형이라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사황급에 걸린 현상금은 그 개인의 넘사벽급 실력은 둘째치더라도, 그 위치 상 '''제국을 무너뜨려라''' 라고 말하는 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사실상 민간에서 제압 어쩌고 저쩌고가 불가능한, 유명무실한 현상금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정부 입장에선 만약 그것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잘했다고 칭찬하기보다 또 한 번 난장판이 될 세계 정세 수습에 피눈물부터 흘리게 될 것이다. 당장 사황의 한 축인 흰 수염을 정상전쟁을 통해 죽였지만 그 후폭풍 때문에 해군이 개고생했던 걸 생각해보자.[61]
사황들 현상금 억단위 밑의 액수 의미
하지만 정상결전 이후 해군본부가 '세계징병'을 통해 잇쇼와 료쿠규 같은 '대장급' 강자를 '징병' 했다는 것을 보면, 원피스 세계관에는 여전히 해적이나 해군 어느 쪽에도 소속되지 않은 재야의 강자들이 충분히 있다. 잇쇼나 로쿠규는 해군 병사가 '승진'해서 대장이 된 것이 아니라 외부인사를 대장 계급장을 주고 새로 영입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정도로 강한 현상금 사냥꾼들이 충분히 존재할 만 하지만, 잇쇼 정도로 강한 인물이라면 굳이 현상금 따위 버는 것에 연연치 않을 가능성이 더 크다.
4. 현황
[1] 현재까지 등장한 사황의 일반 간부 중 최고액인 샬롯 페로스페로를 기준으로 잡음.[2] 샬롯 스낵을 제외한 사황 최고 간부들의 하한선과 현재 15억인 루피를 기준으로 측정[3] 출처 : 12권.[4] "파이어!"를 외치며 카메라 플래시를 터뜨리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붙었다.[5] 11권, 브랑 뉴 소령 대사 중.[6] 이 이례적인 경우로 루피, 조로, 상디, 로빈, 행콕, 빅 맘 등이 있다. 로빈은 포네그리프를 읽을수 있다는 위험성 때문에 8살의 나이에 7,900만의 현상금이 걸렸고, 보아 행콕은 단 한 번의 원정으로 8,000만의 현상금이 걸렸다. 상디의 첫 현상금 또한 7,700만인데 이를 보고 루피가 대단하다고 감탄한다. 조로도 알라바스타 이후 첫 현상금이 6000만이 걸렸다.[7] 23권, 이가람의 대사 중.[8] 검은 수염은 현상금이 딱 1억인 루피의 몸을 바치고 칠무해가 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5억이 넘는 목을 바치고 칠무해가 되었지만.[9] 802화[10] 64권, 징베 대사 중.[11] 실제로 루피, 키드, 과거의 쿠마, 모리아, 도플라밍고 등의 강자들이 대체로 3억대였고 4억대에 진입한 인물들은 세계구급 큰 사건을 겪은 사례뿐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루피, 징베, 로우인데 정상전쟁에서 활약한 시점을 기준으로 4억대에 들어갔다. 키드는 무슨사건으로 4억대에 들어갔는지 나오진 않았다.[12] 그 예시로 가짜 밀짚모자 일당들은 모두 밀짚모자 일당을 실제로 보지 못해서인지 진짜 모습과 수배서가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한 것과 해군들마저 토니토니 쵸파를 본 후에야 모습이 좀 달라졌다고 언급하며 카리브랑 주변 해적들이랑 시민들이 가짜 밀짚모자 일당들이 진짜라는 확신을 내릴정도로 밀짚모자 일당 모두가 2년동안 외모에도 많은 변화를 거쳤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듯했다.[13] 오리지널 스토리인 피닉스 해적단 스토리 빼면 프랑키는 에니에스 로비 이후 영입되자마자 바로 스릴러바크 편이 나오고 이후 브룩이 영입했다[14] 그리고 1부 샤봉디 제도 당시에 프랑키처럼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한 지 얼마 안 된 브룩을 예시[13]로, 프랑키는 밀짚모자 일당들과 그나마 에니에스 로비를 털어서 세간에 알려졌지만 브룩은 약 50년전의 생전 수배서라서 백골이 된 브룩은 스릴러바크 빼면 이후로도 그저 살아있는 해골이란 인식으로만 나올 정도로 제법 알아보기 힘들었으며, 2년사이에 스타가 된 이후에는 브룩이 은퇴 선언을 하자 빡친 수장족 매니저가 해군을 통해 브룩을 신고하는 바람에 와서야 3300만베리의 브룩의 정체가 들통나게 되었다고 한다. 향후 드레스로자 와서야 해군 측에서 라이브 포스터를 살짝 리파인해서 수배서로 대충 때려박았다.[15] 때문에 TV 스페셜 한정이었지만 랜돌프 전 해군 소령 역시 루피와 싸우기 전 '''"현상금 금액이 꼭 그 녀석의 실력을 의미하는건 아니다"'''라고 일갈하는 장면도 있다.[16] 루피는 하늘섬에서 '해적이었으면 5억도 넘겼을 것이다'라고 작가가 공인한 에넬을 쓰러뜨렸지만, 정부가 그 사실을 알 도리가 없었기 때문에 하늘섬 편 이후로도 현상금은 1억 그대로였다.[17] 물론 겉으로는 군함을 침몰시켰다는 핑계를 대었다.[18] 물론 루피의 현상금이 1억이 된 계기는 크로커다일을 쓰러뜨렸기 때문인데 이를 정부가 은폐했으니 베라미 입장에선 아무 사건에 연루된적도 없이 알려진 적 없는 해적이 갑자기 1억의 현상수배자라는 걸 믿기는 힘들었을 것이다.[19] 물론 이건 스팬담이 버스터 콜을 시전했기 때문이지만.[20] 실제로 밀짚모자 일당의 대부분은 첫 현상금이 이 범위에 들어갔다. 조로, 상디, 프랑키는 특이한 케이스에 속한다.[21] 물론 이스트 블루가 유독 최약의 바다인 것도 있다. [22] 지부의 계급은 본부로 보면 세 단계를 깎아서 봐야 하는 만큼 본부의 대위급이다.[23] 당시 3억의 강자였던 루피에게 '첫 현상금이 그 정도라니 대단한걸'이라는 말을 들었다. 하기사 본인의 첫 현상금이 3천만이었으며 그것 하나에 상디, 우솝과 함께 얼씨구나 노래불렀으니 그럴만도 하다.[24] 키자루는 성격상 능청이 들어갔을지도 모르지만, 루피는 확실히 감탄의 뜻으로 말했다.[25] 페로나의 "정부가 3억을 걸었다는건 거물"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3억대는 전반부에선 정말 드물다고 할 수 있다.[26] 즉, 신세계의 진입 '''하한선'''이라는 인상.[27] 그만큼 신세계는 정말로 선택받은 강자들의 리그인 것이다. 사황의 간부 중에도 샬롯 몽도르 등 1억대 현상범들도 있는만큼 싸잡아서 잡몹으로 취급할 수 없는 이들인 것은 분명하다.[28] 현재까지 등장한 사황의 '''일반 간부''' 중 최고액인 샬롯 페로스페로를 기준으로 잡음.[29] 대표적으로 루피, 로우, 징베가 정상전쟁 이후 4억대에 진입.[30] 물론 '''아직 성공한 적은 없다.''' 어디까지나 시도에 그치지만 걔네랑 싸워서 살아있는 지금의 최악의 세대들이 정말 대단한거다,[31] 바로 아래의 1~3억 라인이었던 루피와 로우가 정상전쟁에선 '''도망다니기 바빴다'''는걸 기억하자.[32] 오히려 루피와 로우는 먼저 도플라밍고에게 싸움을 걸어서 격파해냈다.[33] 초신성이라고 표기된 이유는 티치는 빠지기 때문[34] 개인의 역량이 사황에 필적한다는 추측이 나온 쥬라큘 미호크, 에드워드 위블, 논외인 버기(...), 실제로 사황이 된 마샬 D 티치등의 강함과 위험도는 다른 칠무해들과 같은 선상에 놓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35] 빅 맘 해적단의 페콤즈가 3억 3천만, 타마고 남작이 4억 2천9백만, 또 7억의 샬롯 페로스페로, 흰수염 해적단의 포트거스 D 에이스가 5억 5천만이다.[36] 실제로 징베는 칠무해였고 사황 산하 해적단의 선장이었으며, 조로는 최악의 세대 안에 소속되었던 적이 있으며, 상디는 백수 해적단 토비롯포인 페이지 원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등 액수에 맞는 실력을 보여주었다. [37] 사황급이 아니라면 이 정도의 거물들을 부하로 두는 해적단은 지금까지 루피가 유일하다. 애초에 루피는 산하 해적단 간부들 일부도 억대 현상범이다.[38] 6억 2백만 베리[39] 2억 9천 6백만베리. 칠무해라서 현상금이 정지했다는 점을 감안하자.[40] 물론 당시 루피의 컨디션이 말이 아니긴 했지만[41] 그러나 애니메이션에서의 묘사이기에 실제로 판단하긴 무리고, 와노쿠니 편 시점에서는 실력 차이가 확 벌어졌을 것이다.[42] 맞싸움을 한 거지 끝내 힘의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패배한 점을 보면 명백히 칠무해보단 약하다.[43] 루피조차 15억이 되어서 이 라인에서 사라졌다.[44] 애초에 이 라인의 강자들이 아니라면 '''사황이 껴주지도 않고, 사황이랑 싸울 수도 없으니까.''' [45] 샬롯 스낵을 제외한 사황 최고 간부들의 하한선과 현재 15억인 루피를 기준으로 측정[46] 샬롯 스낵은 6억 베리였는데, 지금은 최고간부에서 제명당했기에 논외로 치는 편이다.[47] 이는 광폭하고 민간인 피해가 많은 백수 해적단 자체의 특징을 감안해야 한다.[48] 아직 검은 수염 해적단은 간부진들 사이의 우열이 나오지 않아서 누가 최고간부인지 알 수도 없다.[49] 실버즈 레일리는 제외되는 편.[50] 특히 마르코와 벤 베크만은 2인자 포지션인만큼 다른 최고간부들보다 위험도나 강함이 높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흰수염 해적단과 빨간머리 해적단 자체가 백수 해적단처럼 난폭한 해적단은 아니라서 오히려 낮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로저 해적단은 그 존재만으로 세계정부에겐 해악었기에 더더욱 추측이 어렵고 시키는 아직 본인도 본편에 얼굴이 나오질 않았다.[51] 물론 승리 자체를 장담할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다. 죠즈는 처음 흰수염만 신경쓰고 있던 쿠잔을 밀어낸 것 말고는 유효타를 내지 못했으며 볼사리노와 마르코는 전투 초반에 일합씩 주고 받은 것 뿐이다.[52] 그보다 위인 로저와 흰수염은 사망했다. [53] 작가가 어느 정도 차이인지는 알 수 없어도 SBS에서는 아예 해군 원수인 사카즈키보다도 강하다는 뉘앙스를 말하기까지 했다.[54] 1부의 샹크스와 흰 수염의 현상금 차액이 약 10억으로, 1부 시점 베라미와 샬롯 카타쿠리의 차액과 맞먹는다. 그러나 베라미와 카타쿠리가 하늘과 땅 수준의 격차가 있는 반면 샹크스와 흰 수염은 제3자의 시선에서나 서로의 평가에서나 대등한 입장에서 맞먹고 있다.[55] 특히 흰 수염의 경우는 세력면에서도 사황 중 최강이라고 불렸고, 해적왕의 자리에 가장 가까운 위치였다고 평가되기도 하며 그 인자한 인품으로 흰 수염의 구역의 사람들은 세계정부나 해군보다 흰 수염을 더 신뢰하며 충성한다. 카이도와 빅 맘이 폭군으로서의 황제라면 흰 수염은 '''성군'''으로서의 황제라 할 수 있다.[56] 단 로저의 경우는 죽기 전의 현상금이다보니, 흰 수염과 격차는 사실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흰 수염의 경우는 로저가 죽고 22년 후의 현상금이 50억을 조금 넘은 것이지만, 로저는 아예 죽기 1년전 이전에 이미 55억을 넘은 것이기 때문.[57] 그나마 이렇게 운영되는 메이저 조직은 밀짚모자 일당과 제르마 왕국 정도. 그러나 밀짚모자 일당은 인원수 자체가 그냥 대가족 1가구 수준인 소수집단이고, 제르마 왕국은 비록 쇠락했지만 과거 노스 블루 전체를 지배한 제국의 가락을 이어받은 '국가'이다.[58] 게다가 조로의 사례를 보듯 설령 민간인에게 피해를 줄 생각도 없고 해적이 될 생각도 없지만 해군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는 등 위협을 받는다면 해적이 된다는 선택지를 고를 가능성도 충분하다. 요삭&조니 역시도 해적은 아니지만 해군으로부터 비웃음을 받은 바 있다. 물론 현상금 사냥꾼 중에서도 좋은 이들도 있어서 조니가 현상금 사냥꾼이 된 계기도 고향에 쳐들어온 해적에게 맞서 싸운 현상금 사냥꾼을 보아서다.[59] 위의 바로크 워크스의 경우게도 반쯤 군벌 수준이다. 애초 바로크 워크스 자체가 칠무해 중 하나인 해적단인지라...[60] 역시 아주 없는 건 아니다. 드레스 로사 코리다 콜로세움에서 잠깐 나온 장 앙고 등.[61] 물론 흰 수염의 경우에는 흰 수염이 죽기 직전 외친 "원피스는 실재한다" 라는 유언 탓도 컸다.[62] 원피스 매거진 Vol.3[63] 현상금은 체포되어 수감되는 순간 소멸한다. 이후 에이스는 공식적으로 세계정부로부터 탈출하지 못하고 아카이누에게 사살되었으므로 현상금이 부활했던 순간도 전혀 없다.[64] 칠무해 입단으로 동결되었다가 칠무해 해체로 부활[65] TVA 'Z의 야망편'에서 등장했다.[66]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여름 한정 이벤트 '원피스 프리미어 2012'에서 등장했다.[67] TVA '아이스 헌터편'에서 등장했다.[68] 원피스 novel A에서 등장했다.[69] 원작 598화에서 등장했다.[70] 원작 439화에서 언급되었다.[71] TVA 446화에서 등장했다.[72] 원작 125화에서 언급되었다.[73] 정확히는 본인으로 위장한 대타를 처형시켜서 사망으로 위장했다. 우솝의 마을을 습격한 이후의 행방은 나오지 않아서 현상금이 다시 생겼는지는 불명.[74] TVA '무지개 안개편'에 등장했다.[75] 원작 763화에서 등장했다.[76] TVA 135화에서 등장했다.[77] TVA 135화에서 등장했다.[78] '원피스 Romance Dawn Stroy'에서 등장했다.[79] 원피스 파일럿 에피소드 'Romance Dawn'에서 등장했다.[80] TVA 35화에서 등장했다.[81] 소설 '원피스 로그 타운편'에서 등장했다.[82] 'WANTED!'에 수록된 'MONSTERS'에서 등장했다.[83] 1베리 = 1엔이라서 금액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