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아앙의 전설/등장인물
1. 주인공 일행
2. 물의 부족
3. 불의 제국
3.1. 샤이유(師奴)
3.7. 정정(琤琤)
3.8. 자오(嘲)
3.9. 진
3.10. 메이(舞)
3.11. 타이리(太力)
3.12. 루텐
3.13. 피안다오(片刀)
3.14. 소진(蘇進)
3.15. 화산섬 감옥 소장
3.16. 몽케
4. 흙의 왕국
4.1. 롬 팽(龍鳳)
4.2. 부미(भूमि)
4.3. 소드
4.4. 쿠이(傀)
4.5. 하루(春)
4.6. 실향민 발명가
4.7. 준
4.8. 홍 장군
4.9. 성 장군
4.10. 버스커
4.11. 주 디
5. 선대 아바타
6. 기타 등장 인물
6.1. 완시통(萬事通)
6.2. 제이(賊)
6.3. 기아소
6.4. 지상
6.5. 제트(Jet)
6.6. 불꽃괴물
6.7. 양배추 장수
6.8. 트위(推)와 라(拉)
6.9. 코(口)
6.10. 구루 파틱पथिक
6.11. 요마
6.12. 사자거북
7. 그 외
8. 코믹스 등장인물
9. 공식 트레이드 카드 등장인물
1. 주인공 일행
작중의 주인공들, 공기의 유목민 출신 아앙과 물의 부족 출신 소카와 카타라 흙의 왕국 출신 토프 그리고 아파와 모모로 이루어져 있고 이후엔 키요시 섬 출신 수키와 불의 제국 출신 주코도 합류한다.
수키는 화산섬에서 교도소장을 납치하는 사이다 액션 터뜨린다.
기본적으로 다들 어린 나이이거나(소카, 카타라, 토프, 주코, 수키) 실질적으로는 어리지만(아앙) 세상의 운명을 짊어진 사명감을 가지고 있어 부담감이 크겠지만 잘 견뎌나가며 서로 챙겨주며 견뎌나간 끝에 전쟁을 끝내게 된다.
하지만 내면을 들여다보면 내면적 상처가 많은 이들의 조합이기도 하다. 먼저 아앙은 전쟁으로 동족들이 절멸했고 소카와 카타라는 전쟁으로 인해 어머니가 죽고 아버지는 전쟁터에 떠났다. 토프는 부모의 과잉보호로 삐뚤어지게 자랐고 주코도 아버지같지도 않은 아버지 덕에 삐뚤어진 성격을 가졌다. 하지만 차차 극복하거나 고쳐나가는것도 특징. 멤버 대부분이 과거 일로 인하여 불의 제국에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뭐 이 세계관의 악역 집단이니 당연하긴 하지만.[1]
이런 점으로 인해 주코의 합류는 초반이 상당히 쉽지 않았으며 불의 제국의 적이었기에 희한한 일을 다 겪었다. 보통의 사람같으면 죽고도 남을 일을 참 여러번 겪은 다사다난한 집단.
목적이 목적인 만큼 다들 정의롭고 현재 상황때문에 현실주의적이다. 때문에 적과의 연대도 대체적으론 마다하지 않으며 그 절정은 처음부터 대립한 주코를 동료로 맞이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듯. 어떻게 보면 현실과 이상을 적절하게 줄타기하며 정의를 실현시켜나가는 이들. 그리고 지금까지 겪은 일 때문인지 아앙 빼고는 까칠한 성격이다.
이들 중 초창기 멤버였던 아앙, 소카, 카타라 간에는 어떻게 보면 가족적인 분위기(?)도 있는데[2] 누군가를 잃은 슬픔을 공유하는 것도 있고 남쪽 공기의 사원에서 동족들이 모두 떼죽음당한 것을 안 아앙이 분노하여 아바타 상태가 되었을 때 카타라가 나와 오빠가 네 가족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던 영향도 있는듯 그리고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 아앙과 카타라가 부부가 되어서 삼남매를 얻었던 것이 드러남으로서 진짜 가족이 되었다.
참고로 이들 중 소카와 카타라만 멤버들 중에서 남매지간이라는 유일한 혈연관계인데 이것을 계승이라도 했는지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도 코라 일행 중에서 마코와 볼린는 서로 형제지간으로 유일한 혈연관계이다.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는 꽤나 존경받는 이들이 되었다. 수키는 언급이 안되고 아파와 모모는 짐승이니 예외로 치면 아앙은 주코와 더불어 공화국 도시 창건의 주역이라서 도시에 거대한 동상을 세워 기리고 있으며 주코는 불의 제국의 제왕을 지내다가 양위하고 백련회의 수장으로 있으며 현 불의 제국의 제왕은 주코의 딸인 이즈미다. 아앙의 자식들도 각자 분야에서 큰 역할을 해서 부미는 연합군 2함대 사령관이었다가 은퇴한 후[3] 공기의 유목민의 일원으로 갈아탔고[4] 텐진은 공화국 도시 의회 의원이다가 의회가 해산되자 재건되고 있는 공기의 유목민을 이끌고 있다. 카타라는 세계 최고의 치료사가 되었으며 소카는 남극의 족장과 공화국 도시 의회 의원을 지냈다. 토프는 공화국 도시의 경찰청장을 지내다가 사임한 후 늪지에서 사는 중이다. 코라의 전설 시점에서는 아앙과 소카 그리고 아파와 모모는 죽고 없으며 주코, 카타라, 토프 셋만 생존이 확인되었다.[5] 세계관 시점상 나오는 빈도는 적으며 셋이 서로 만나진 않았지만[6] 이들의 이름은 여전히 존경의 대상이다. 특히 토프는 메탈벤딩의 시조라 그런지 메탈벤더들에게는 꽤나 이름높은 모양. 이들이 유명하다는 점은 볼린이 주코와 토프를 만났을 때 반응으로 강조가 되었다.
아바타 위키에서는 팀 아바타란 이름의 문서로 작성되어 있다.[7] 강함에 대해서 단독으로 흙의 왕궁을 공격하거나 비행선 부대를 궤멸시킬 수 있는 수준이라고 나오는데 실제로 롬 팽의 음모를 흙의 왕에게 알리기 위해 다이로의 방해를 뚫으며 쿠이에게 갔고 소진혜성이 왔을때 소카, 토프, 수키가 파이어벤딩으로 흙의 왕국이 불타는걸 막기 위해 불의 제국의 비행선 부대를 진짜로 궤멸시킨 바 있다.[8] 심지어 주코와 카타라 둘이서 남부함대의 기함을 공격해 병사들을 죄다 날려버리고 함대 사령관을 제대로 관광보낸적이 있다.[9] 그리고 주코, 소카 수키는 불의 제국에서 악명높은 화산섬 감옥에서 탈출한 바 있다. 뭐 아앙 혼자서도 불의 제국 함선을 몇척씩이나 격침시키기도 하니 하나하나가 정예병이고 이들이 모이면 더 큰 힘을 발휘한다고 봐야 할 듯. 실제로 이들이 모두 힘을 합쳤을 때는 바싱세 성벽을 뚫으려던 드릴을 파괴한 적도 있다.
1.1. 아앙
1.2. 카타라
1.3. 소카
1.4. 토프
1.5. 주코
1.6. 수키(好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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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는 아줄라와 같은 양정화
시즌 3 '불'에서 합류.
흙의 왕국의 키요시 섬 출신. 15세. 섬을 지키던 키요시 전사들의 리더이다. 키요시는 아앙의 전전대 아바타지만 이곳의 전사들은 벤딩 능력이 없다. 대신 키요시의 무술을 이어오는 듯 하며 부채를 기초로 한 체술로 싸운다. 시즌 1 '물' 에서 첫 등장. 여자라고 무시하는 소카를 몇번 역관광 보냈지만 후에 반성한 소카에게 무술을 가르쳐주기도 한다. 이때 티격태격거리는 게 츤데레 그 자체. 소카에게 무술을 계속 가르쳐주면서 좋아하는 감정이 싹튼 듯 하다. 소카가 주코를 피해 도망갈 때 고백을 했지만, 그 당시 꽤나 급박하고 허둥지둥하는 상황이었다. 오히려 그 틈을 타 고백후 어색한 상황을 없애려 한 것일지도 모른다.
아바타 일행과의 만남 이후, 흙의 왕국에서 피난민 관리국 쪽에서 화장 지우고 관리로 일하고 있었지만 다시 키요시 전사들을 이끌고 불의 제국과의 전쟁을 돕기위해 유랑한다. 그러나 도중 아줄라 일행에게 습격받는다. 이후 한참 후에 불의 제국 최악의 감옥 화산섬에 갇히게 되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 이후 소카, 주코에 의해 감옥에서 구출되어 파티로 들어온다. 이때 주코 보고 네가 우리 마을 불태워버렸다고 툭하고 던지는게 일품.
최종결전 때는 소카, 토프와 함께 비행선들을 막는 역할을 맡는다. 떨어져 죽기 직전의 토프와 소카를 구해준 건 덤.
아바타 코믹스에서는 주코가 키요시 전사들을 자신의 친위대로 삼아서 불의 제국에서 지내게 된다.[10] 불의 제국 식민지 문제나 어머니를 찾는 거에 갈등하는 주코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1편에서는 토프와 소카와 함께 유 다오로 진격하는 불의 제국 군대[11] 를 막는다.
주인공 일행의 인간 캐릭터 중 유일하게 코라의 전설에선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도 없다. 하지만 1화 오프닝에서 텐진의 시점에서 읊는 오프닝 대사 당시 내가 어렸을 적에 아버지인 아바타 아앙께서는 아바타인 자신과 자신의 친구들이 함께 싸워서 백년전쟁을 종결시킨 이야기들을 말씀해주셨다고 얘기하는데 그 화면에서 소카-수키,토프-카타라-주코-아앙 순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수키가 비중은 낮아도 아앙 일행으로는 분류되는 이유는 여기에도 있는 듯.
덤으로 바다에 빠져도 화장이 지워지지 않는 묘사로 미루어 보아 쉽게 지울 수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1.7. 아파
[image]
아앙 일행의 축생 1. 바이슨.
성우는 디 브래들리 베이커
다리가 6개 달린 하늘 들소이다. 에어밴더의 시초가 되는 종이다.[12] 공기의 사원 중심으로 개체수가 많았으나 불의 제국의 침략과 함께 멸종, 아앙의 아파가 유일한 개체.[13] 초식동물 답게 건초를 좋아한다.[14] 오죽하면 아앙이 키요시 섬에서 "대신 아파가 건초를 다 못 먹게 할게"하는데 건초를 먹고 있었다. 하지만 철저한 금육을 지키는 아앙과는 달리 급하면 육식도 하는지 사막에서 알을 먹으려고 한 적이 있다.
이름의 유래는 한국어로 '''아빠'''# 아앙에게 아파가 어떤존재인지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이름.
아앙의 아바타로서 같이하는 동물 수호신이기도 하지만, 유목민이 모티브인 아앙이 아바타의 운명을 모르는 어린 아이일 때부터 평생 함께할 동물로 정해 어려서부터 같이 자랐다.[15] 그래서 아바타의 운명이 싫어 공기에 사원에서 나올 때도 데리고 나왔고, 그렇게 아앙과 함께 100년 동안이나 빙하속에서 갇혀 있었다. 아바타가 되면 출신에 상관없이 동물 수호신이 붙긴 하지만, 애니에서 나온 아바타들 중 동물 수호신과 함께 자란 경우는 없는 걸 보면 유달리 깊은 유대감을 보인 거라 할 수 있다.[16]
과묵하고 쿨한 성격. 초식동물이지만 육중한 덩치로 싸움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17] 웬만한 동물은 아파의 포효에 바로 버로우. 불을 무서워하지만[18] 위기일 때 적절한 타이밍에 날아오는 여러모로 기특한 녀석.
시즌2에서 아앙 일행이 전설의 도서관에 가 있는 사이 샌드밴더들에게 납치당해 여러모로 고생하게 된다. 보는 사람이 안쓰러워 미칠 정도로 구르는데, 보통 이런 에피소드에서는 적당히 구르고 말겠지 싶은 그 정도를 한참 상회하게 고생한다.[19] 한때 만난 친구인 수키를 겁낼 정도의 인간기피증까지 잠시 생겼을 정도면..
그 후 아줄라의 습격을 받았고 수키 덕에 어찌어찌 탈출해서 아앙이 있는 바싱세로 가나 곧 롬 팽에게 또 납치당하고 이후에 아앙일행이 롬팽 일당과 고전하고 있는 동안 주코가 빼돌리려했지만 마음을 바꿔 풀어주게 되어서 아앙에게로 돌아가 롬 팽일당을 전부 관광시킨다.
어쨌든 이 일은 아앙에게도 크게 상처가 되어서 아파가 납치되자 '''비관주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아파를 납치한 샌드밴더를 보자마자 '''분노하며''' 심지어 그러고도 발뺌을 하자[20] '''죽이려 하는''' 그야말로 이게 아앙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극단적이고 호전적인 태도를 보인다.[21] 특히나 아파가 어딨냐고 이실직고 하라며 '''배를 부수고'''[22] 아앙이 아바타 상태에 들어가서 기겁한 샌드벤더들이 제대로 사죄를 해도 죄다 날려버릴듯이 한 모습을 보면 ㅎㄷㄷ 여기에 샌드벤더들을 만나기 전까진 애꿏은 동료들을 탓하기도 했다.
흙편 납치된 후 서커스단 좁은 감옥에서 파이어벤더에게 호되게 억압당한 것이 트라우마가 되어 지하나 어두운 곳, 특히 갇혀있는 것을 끔찍하게 싫어하게 된다. 아바타 일행이 불꽃 괴물에게 쫓겼을 때 이러한 트라우마 때문에 지하로 대피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고 하늘로 피한다.
날으라고 명령할 땐 '입입'. 같은 편이면 주인인지는 상관 없이 명령어만 제대로 하면 날아오르는 모양. 나중에 카타라가 허! 하니까 날아오르기도 했다. 또 주코도 태워준적 있다.[23]
모모와는 은근한 개그 콤비. 츤츤도 약간 보인다.[24] 특히 아앙이 긴장감 때문에 불면증이 와 환각을 보는 에피소드에서는 사무라이복에 칼 네개을 각 팔에 들고 하는 토네이도검법(?!)을 선보였다. 해당 에피소드가 약 한번 거하게 들이마신 유쾌한 개그에피긴 하다.[25]
아앙의 말에 의하면 바이슨들의 위는 5개라고 한다. 또 특정 시기에는 털갈이를 한다. 이 털갈이 때문에 아줄라가 아앙을 더 쉽게 추적할 수 있게 되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한동안 고생한 적이 있다.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도 스카이 바이슨들은 등장하지만 아파만큼 분량이 있진 않다. 잘해봐야 셔틀뿐
의외로 나이는 적어서 아앙보다 6살 어리다.
1.8. 모모(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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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아앙 일행의 축생 2. 여우원숭이.
성우는 마찬가지로 디 브래들리 베이커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복숭아(モモ).
아앙에게 이름을 뭘로 지었냐고 소카가 묻는 순간 복숭아(?)를 낚아채는 모습에서 착안한 듯 하다.
단, 2기 15화에 나온 대로 발음을 따라 '模模'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사막여우같이 커다란 귀가 달린 원숭이처럼 생겼다. 팔을 펴면 박쥐 날개처럼 피막이 있어 하늘을 날 수도 있다. 바이슨과 같이 불의 제국의 침략에 의해 멸종되어 모모가 유일하게 남은 개체.[27] 공기의 사원에서 아앙과 만난 뒤로 동행하게 되었다.[28]
아파와 대조적으로 활동적이고 장난꾸러기인 성격. 평소엔 아앙이나 다른 파티원의 머리나 어깨 등지에 매달려 있다. 약간 허당기도 있는 귀여운 캐릭터.
아파가 아앙의 영혼의 파트너지만 의외로 작중에서는 모모랑 있는 시간이 더 많다.[29]
작중 아파와 모모 각각의 시점에서 사람의 대화를 지켜보는 장면이 있는데, 아파에게는 정확한 언어가 들리는 반면 모모에게는 알 수 없는 발음(평소 모모가 구사하는 동물식 언어)으로 들리는 듯한 묘사가 있다. 그럼에도 일행들의 의사를 잘 알아듣는 것을 보아 아주 지능이 높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2. 물의 부족
남극, 북극, 늪지 사람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늪지 사람들은 별 비중이 없다.
2.1. 남극
2.1.1. 칸나(καννα)
소카와 카타라의 할머니로 첫화에서 프롤로그때 언급상 카타라에게 평화로웠던 옛날 이야기를 많이 했다는걸 보면 나이는 꽤 많은듯 1,2화에서 나왔고 위험한 행동을 한 아앙을 내보냈지만 아앙이 아바타임을 알게 된 후 떠나는 소카와 카타라를 응원한다. 원래 파쿠와 약혼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헤어졌다고 한다. 1,2화 이후 나오지 않지만 나중에 파쿠의 말에 의하면 파쿠와 재혼했다고 한다. 파쿠랑 약혼했을때가 60년전이라고 하니 유에 공주랑 비슷한 나이때에 했다면 아마도 76세 즈음인듯
젊을적엔 하마의 친구였다.[30]
'북극과 남극'에서는 파쿠와 같이 남극에서 살고 있다.
2.1.2. 하코다(箱田)
남극의 물의 부족출신 전사이다. 소카와 카타라의 아버지. 화산섬 감옥의 관리소장의 말에 의하면 고집불통이라고. 카타라의 언급으로는 2년전 흙의 왕국을 도우러 떠났다고 한다. 그것도 남자 어른을 모두 거느린채로, 이후 아앙 일행과 만나는데 이때 카타라의 반응이 살짝 냉담했다.[31] 암흑작전때 지휘관을 맡았고 이후 화산섬 감옥에 갇혔지만 소카와 주코의 도움으로 탈옥하고 아앙일행과 함께 떠났다. 이후 불의 제국군이 쳐들어오자 헤어졌다가 주코의 즉위식에서 자식들과 재회한다.
여담으로 소카나 카타라가 유머감각은 별로인 것은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 듯 하다. 바토는 소카의 유머를 듣고는 "어째 넌 너 아버지와 판박이니" 라는 말을, 아앙은 카타라의 개그를 듣고는 "썰렁한것도 집안 내력인가봐" 라고 할 정도.
아바타 코믹스인 '북극과 남극'에서는 남극의 모든 부족들의 최고 족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북극과 흙의 왕국의 사람들과 기술자들, 문물을 받아들여 남극을 재건하고 있다. 이 덕분인지 본편에선 천막과 얼음집만 가득하던 남극에도 건물다운 건물들이 들어서게 된다. 하코다의 사무실도 상당히 큰 규모로 지어져있는데[32] , 이렇게 바뀐 모습을 보고 카타라가 적응을 못했을 정도. 그렇지만 이러한 변화의 바람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많으며 결국엔 반대파가 무력을 써서 하코다의 통치를 전복시키려 한다[33] .
'''그리고 북극에서 온 여성 건축가 마리나와[34] 연인관계가 되고 만다.''' 게다가 쇄국파에게 공격당한 마리나가 쉬고있는 곳에서 키스를 하다가 카타라와 소카에게 들키기까지 한다. 때문에 카타라는 한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다. 이에 반해 소카는 아버지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1.3. 바토(波涛)
하코다랑 마찬가지로 물의 부족 출신 전사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홀로 남겨진뒤 소카와 카타라를 만나는데 둘이서 바토랑 죽이 잘맞는걸 보고 아앙이 '''질투해서'''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소카와 카타라가 아빠인 하코다를 만나서 자신이랑 떨어질까봐 하코다가 있는 지도를 넘겨주지 않는등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코다를 대신해 소카와 카타라에게 성인식을 치뤄주는데[35] 이때 소카에게는 지혜의 표식을[36] 카타라에게는 용기의 표식을 아앙에게는 믿음의 표식을 새겨주는데[37] 이때 아앙은 지도를 숨긴 것을 실토하고 화가 난 소카가 아앙과 절교하고 카타라도 따라나선다. 그러나 바토가 아앙에게는 너희들이 필요하다는 말을 하며 설득하고 결국 둘은 아앙에게 돌아간다. 그 화에서 홀로 남겨져서 엄청 외로웠었다고 한다. 후에는 하코다의 부대로 돌아갔고 이후 아앙과 함께 일식 작전에도 참여한다.
2.1.4. 카야(家)
소카와 카타라의 엄마로 소카와 카타라가 어렸을적 불의 제국의 남부함대 제독인 요마에게 살해당했다. 이유는 워터벤더라는 이유로...하지만 사실은 카타라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것이었는데 1화에서 카타라의 말에 의하면 자기 엄마가 죽은후 집안일은 모두 카타라가 도맡아서 했다고...[38] 또한 카타라를 보호하기 위해 죽은만큼 카타라에게 큰 트라우마로 남았다.[39] 아바타 코라의 전설에서 나오는 아앙과 카타라의 장녀인 카야는 이 카야의 이름을 땄다.
2.1.5. 하마(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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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라 이전 세대 남극 최후의 워터벤더 여성. 불의 제국이 남극을 침략했을때 마지막까지 싸웠던 사람이기도 하다.
끝까지 저항하지만 결국 자신도 불의 제국의 포로가 되었다. 수감 도중 블러드 벤딩을 배워서 결국 탈옥에 성공했지만 남극으로 귀환하지는 못하고 불의 제국에서 살고 있다.[40]
가혹한 포로 생활에서 새로운 벤딩 기술을 익힐 정도의 상당한 고수. 대기중의 수분을 모아서 워터벤딩을 한다던가, 주변의 식물에서 물을 뽑아서 사용하기도 하는 등, 자신 주변의 습기란 습기는 모두 끌어다가 사용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생물 안의 수분을 이용하는 방법을 응용해 만든 블러드벤딩이 그녀가 가진 기술의 정수. 보름달이 떴을때만 사용 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으나, 다른이를 마음먹은대로 조종하는 기술이다.
오랜 수감생활 때문인지 냉정하고 매정한 성격. 블러드벤딩을 이용해서 죄없는 행인을 마구잡이로 납치하기도 하고. 워터벤딩 때문에 수분을 뺏겨 죽어버린 식물을 보고도 아무런 감정도 안느낀다. 마지막에 블러드벤딩을 결국 사용한 카타라를 쳐다보며 자기가 바라던 바가 이루어졌다며 웃는 장면은 소름이 끼칠 정도.[41]
물론 카타라에게 블러드 벤딩을 사용하게 한것은 의도는 좋았다에 가깝다. 불의 제국에 대한 원한감이야 이해 못할정도는 아니었고[42] 카타라에게 어떻게든 블러드 벤딩을 가르치려고 했던 것은 불의 제국을 무너트리기 위해서. 그러면 전쟁에서 이기는건 정말 쉬운 일이다.[43] 그렇지만 과거가 어떻든 어린애한테까지 그런 짓을 한건 답이 없는 잘못이다.
2.2. 북극
2.2.1. 아누
유에 공주의 아버지, 백성의 삶에 관심을 가진 현명하고 열정적인 지도자 동시에 딸을 아끼는 아버지, 나이는 50세 전쟁 시작한지 80년 되던 해에 족장이 되었다. 딸인 유에 공주가 태어났을때 유에 공주의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 온갖가지 방법을 다 써보기도 했고 약혼자인 한보다는 믿음직한 소카에게 유에 공주를 맡기기도 했다. 마지막에 자기 딸이 달의 여신이 되자 자랑스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딸을 잃은 슬픔을 소카에게 털어놓기도 했다.
2.2.2. 유에 공주(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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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물의 부족의 공주. 흰 머리의 미인이며 등장당시 16세. 공주라는 신분 때문인지 약혼 상태로 등장하나 정략 약혼이라 약혼자에겐 전혀 애정이 없었다. 약혼자 또한 그녀의 지위만 보았지, 그녀에게는 애정이 별로 없었다.[44] 그러다가 자신에게 친근하게 다가온 소카에게 호감을 갖게 되고 실제로 거의 연인단계까지 간다. 하지만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그를 피한다.
원래 약하게 태어나 곧 죽을 운명이었으나,[45] 달의 영혼의 힘을 받아 살 수 있게 된다. 이때 원래는 검었던 머리색이 하얗게 변한다. 이후 자오 사령관에 의해 달의 영혼 트위가 죽게되자, 달에게 받았던 생명을 트위에게 돌려주고 사후 새로운 달의 여신으로 변신한다. 여신으로 다시 태어난 뒤에 잠시나마 소카에게 키스를 하며 사라져 가는 모습은 제법 감동적이다. 그와 별개로 소카에게는 유에와의 이별이 트라우마가 되긴 했지만...[46] 이후 이를 이겨내고 수키와 교제를 시작한 뒤에도[47] 뒤에도 달 얘기가 나오면 감상에 잠긴다든가 하는 걸 보면 짧고 애틋했던 달콤씁쓸한 추억으로 기억되는 모양.[48]
이름의 유래는 중국어로 달(月).[49] 작중에서도 언급된다. 실제로도 죽음 이후 달의 여신이 된 듯 하며, 한두번 쯤 언급되거나 직접 현신하신다.
이후 본인의 이름을 딴건지 공화국 도시 앞 만 이름은 유에 만이다.[50] 만일 사실이면 소카가 건의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북극이 공화국 도시 건설에 도움을 많이 주었기에 붙었을 수도 있다. 공화국 도시엔 시청역 앞에는 주코 동상이 공기의 사원 섬 근처엔 아앙 동상이 경찰청 앞에는 토프의 동상이 세워져 있는데 주코와 아앙은 공화국 도시 건설의 주역이고 토프는 공화국 도시 초대 경찰청장이었다.
2.2.3. 파쿠(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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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김기현.
워터 벤딩의 초고수로 주변의 물을 거의 다 자유자재로 구사할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 덕분에 모든것이 물과 얼음으로 구성된 북극에서는 그야말로 넘사벽의 파워를 지닌 인물. 인트로에서 나오는 워터벤더가 바로 이 사람.
본래 성격은 엄하고 깐깐한 성격인데다가 독설가 스타일이었지만[51] 이후 조금 부드러워진다.
여자에게는 워터벤딩을 가르치지 않는,[52][53] 낡은 가치관을 지닌 할아버지지만[54] 뒤에 카타라의 목걸이[55] 를 계기로 그녀의 할머니가 자신의 곁을 떠나 다른 사람과 결혼한 약혼자 칸나임을 알게 되고,[56] 카타라의 설득을 받아들여 그녀에게도 워터벤딩을 전수한다. 이후 카타라는 매우 파워업(...)하게 된다.[57] 본인도 자신이 가르친 제자들 중 배우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평가했고 실제로 카타라가 빡쳐서 파쿠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을때도 파쿠도 제법이라고 말했는데 이 때 카타라가 배운건 원래 알고 있던 것+워터벤딩 문서에서 나온 것+아앙이 배운 것 정도로 별 볼것 없는데도 파쿠에게 그 소리 들은거다.
이후 이 일을 계기로 칸나를 찾아가고 그녀와 결혼하여[58][59] 카타라와 소카의 새할아버지가 된다. 카타라, 소카 둘 다 이 일을 매우 기뻐한다.
북극의 전쟁 편에서는 당연히 북쪽 물의 부족의 일원으로서 불의 제국과 싸웠는데 남들 여럿이 달려들어서야 해치운 전차를 혼자서 여러대를 발라버리는 위엄을 보여준다.
후에 백련회소속으로 재등장하여 바싱세를 불의 제국 군대로부터 탈환한다. 성벽 너머로 파도를 타고와서 얼려버린 뒤 탱크들을 모두 날려버린다. 그러나 파이어벤딩이 워낙 강해져서 결국 밀린다. 정정이 구해준다.
'북극과 남극'에서는 칸나와 결혼한 뒤 남극으로 와서 살고있다. 워터벤딩 학교를 열고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으며,카타라가 남극 부족 내에서 벌어진 갈등을 푸는 것을 도와주기도 한다.
2.2.4. 야고다(ягода)
북극의 워터벤더 치료사이자 선생님이다. 카타라에게 워터벤더 치료를 가르쳤는데 카타라 정도의 나이이던 시절 카타라의 할머니인 칸나의 친구였다고 한다.
3. 불의 제국
3.1. 샤이유(師奴)
불의 제국의 초승달 섬에 있는 로쿠의 사원의 현자이다. 오래전 그와 그의 네명의 동료들은 할아버지때부터 로쿠의 사원을 지켜왔는데 로쿠가 죽은뒤 다음 아바타를 기다리던 그들은 불의 제왕을 섬기라는 강요에 그를 섬기기를 거부했지만 끝내 사이유를 제외한 나머지 네명의 현자는 그를 따르게 되었다. 하지만 사이유는 끝내 섬기기를 거부하고 있다가[60] 아앙이 오자 로쿠와 만나게 도와주었다. 하지만 결국 자오에게 잡히고 만다. 덤으로 동료들까지 모두.[61]
작중에서 아앙 일행한테 가장 먼저 호의를 베푼 파이어 벤더다. 자신의 신념에 대해서도 완고하여 주코 앞에서도 당당히 "한때 우리 현자들의 의무였으니까요. '''여전히 우리들의 의무이기도 하고요.'''" 라고 대답했다.
3.2. 주코
3.3. 아이로(삼촌)
3.4. 우르사
3.5. 아줄라
3.6. 오자이(불의 제왕)
3.7. 정정(琤琤)
파이어벤딩의 고수. 나이는 61세
과거엔 불의 제국군대의 높은 자리까지 오른듯 하나 회의감을 느끼고 스스로 나왔다고 한다. 아앙은 파이어벤딩의 가르침을 받길 원했지만 정정은 아앙이 아직 워터벤딩, 어스벤딩을 배우지 못한걸 한번에 알아차리고 거절한다. 이는 다른 원소들은 움직이는 것을 연습해야 하는 반면 불꽃은 움직이지 않는 것을 연습해야 하기 때문에, 그만큼의 더 숙련된 컨트롤을 필요로 하기 때문. 불꽃의 특성상 파괴적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후 용들의 등장으로 다른 철학이 나타나긴 했지만. [62] 하지만 아바타 로쿠가 정정에게 말을 하여서 가르치게 된다.[64] 자오 제독이 아앙을 쫓아와서 본격적인 파이어벤딩을 가르치진 못하였지만 파이어벤딩의 기본과 파이어벤딩의 위험성을 계속 말해준다. 후에 백련회 소속으로 등장하며, 바싱세 해방전에서는 메인 뎀딜로서 활약, 불꽃으로 비행하며 불의 벽을 만들고 이를 움직여 탱크들을 쓸어버린다.[65]
여담으로 자오는 그의 제자였는데, 아앙이 계속 파이어벤딩을 하는 법을 재촉하자 옛 이야기를 하는데 벤딩 규율을 익히는데 전혀 관심없는 제자가 있었으며, 불의 힘에만 관심이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하면서 자오의 추적부대도 나오는데, 이게 복선이었다.
그의 얼굴엔 흉터가 있는데 그가 밝히길 파이어벤딩으로 인한 흉터라고 한다.[66]
파이어벤딩의 초고수인 만큼 상당히 유니크한 공격 방식을 많이 쓴다. 자오와 병사들을 상대할때도 불을 구의 형태로 만들어서 페이크를 친 후 도주한다던가, 소진 혜성으로 파이어벤딩이 강해졌을 때에는 불로 벽을 만들기도 하는 등 일반적이지 않다.
여담으로 이름이 한국의 하청업체였던 DR무비 사장의 이름인 정정균에서 따왔다.
3.8. 자오(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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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방성준
불의 제국 선장. 사령관을 거쳐 최후엔 제독까지 승진한다. 북극을 공격한걸 보면 북부 함대 제독인 것으로 추정된다.
1권의 최종보스
오자이의 명으로 아바타를 잡으려 하나 주코와 자주 부딪힌다. 실제로도 잡았으나 파란가면의 방해로 놓쳤다. 차후에 파란가면이 주코란 것을 알고 해적을 시켜 주코를 죽이려했으나 실패. 이후 북극 물의 부족 도시를 함락시키려고 대군을 이끌고 와서 아이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달을 없애 워터벤더들을 무력화시켰다.[67] 하지만 유에 공주의 희생으로 달이 되살아나고 복수심에 불타는 주코에 의해 관광당하다가 바다의 영혼에 의해 바다로 끌려들어가며 리타이어.[68] 사막에 숨겨진 도서관의 불의 제국 관련 장서들을 모두 불태운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아앙 일행은 도서관에서 고생했다. 정정은 그가 자제력이 없다고 엄청 깠다.[69]
후속작 '코라의 전설' 시즌 2에서 아이로와 똑같이 정령 세계에 있다. 그러나 정령계의 감옥에서 영원히 헤메고 있으며 아직도 아앙을 증오하는 듯, 텐진을 보자마자 아앙이 성장해서 그 모습이 된 건 줄 알고 [70] 싸움을 걸려고 했으나 텐진 형제들이 뿌리치고 다시 감옥을 헤메이게 된다. 여담으로 달을 잠시나마 없앤, 대형사고를 저지른 인물임에도 텐진, 카야, 부미 셋 중 그 누구도 알아보지 못한다.
사실 이전부터 주코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는듯 싶은데 2년전 오자이와 주코의 아그니카이때 주코가 아버지란 이유로 대결을 피했는데 이때 주코가 화상을 입어 비명을 지르는걸 대부분은 무덤덤하게 보고 아이로는 고개를 돌린채 끔찍하다는 표정을 짓는데 아줄라와 자오는 슬쩍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런 자제력도 없고 별 성과도 없는 아바타, 주코 잡기에 별것도 아닌 인물이라 할수도 있겠지만 선장에서 제독에 오르기까지 몇달 걸리지도 않았고 2년전엔 높은 장군들과 함께 오자이와 주코의 아그니카이를 본걸 보면 높은 위치에 있다가 낮은 자리로 갔다가 실력으로 다시 올라온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다.
아이로는 거의 대부분 자오에게 공손하게 존댓말을 했고 자오 또한 마찬가지였지만 자오는 아이로를 좀 의식하는 면이 있었고[71] 아이로는 겉으로는 존댓말을 했지만 자오와 주코의 아그니카이때 자오가 져놓고 주코에게 뒤통수를 날리려고 하자 자오를 제압한 후 분노한 주코를 말리며 "상대할 가지도 없는 자" 라고 말하며 자오에게 "주코 왕자가 더 존경스럽다." 라고 하는 등 예의상 존댓말을 했을 뿐 실상 자오에 대해서 좋게 생각하지 않음이 드러난다.
자오의 뜻은 한자로 '비웃다' 라는 의미가 있다.
3.9. 진
불의 제국의 전쟁장관이라고 알려져 있으며[72] 작중 여러 전투에 참여했지만 죽을 많이 쑨다.
3.10. 메이(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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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줄라의 친구. 16세. 성우는 정혜옥.
불의 제국 총독의 장녀로써 여러가지 암기를 다루는 능력이 뛰어나다. 시니컬하고 매사에 무관심한 성격.[73][74]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게 집안에서 엄격하게 교육시켰고 그 결과 이런 성격이 됐다는 듯.
어렸을 때부터 주코를 짝사랑한 듯하며, 첫 등장부터 떡밥을 날리다[75] 결국 주코와 연인관계가 되었다. 시즌 3 초반부만 봐도 키스신을 남발한데다가, 시즌 3 중후반부에서는 자신을 일방적으로 떠난 주코를 위해서 아줄라를 배신한다.[76] 이때 감시병들이 왜 이러느냐며 놀라자 '''"날 차버린 놈 구해주려고"'''라고 하는 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아줄라에게는 '''"너는 사람 속을 다 안다고 하지만 그건 틀렸어. 넌 계산을 잘못한거야. 난 너를 두려워하는 것 보다 주코를 더 사랑해"'''라는 간지폭풍대사로 미루어 보아 주코를 정말 깊게 사랑한 듯. 얼마 못가서 타이리와 함께 감금되었지만 마지막에는 황제가 된 주코와 연인이 되었으니 인생의 승리자?[77]
후일담격 코믹스인 Promise 에서는 심신이 고통받는 주코에게 자신에게 의지하라고 하지만 이후 주코가 자신에게는 비밀로 하고 선왕인 오자이와 상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 자 말다툼 후 주코를 떠난다.
단편 Rebound를 보면 메이는 그녀의 엄마와 동생[78] 과 함께 숙모의 꽃집에서 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녀의 아버지[79] 는 오자이를 복위시키려는 단체의 수장이 되어서 주코를 몰아내기 위해 애쓰는 중... 덕분에 자기 아버지를 막기 위해서 고생이 심하다... 그 뒤에 그녀의 아버지가 반란군과 함께 주코와 가족들(친엄마와 새아버지, 의붓동생)을 습격했을 때도 앞장서서 막아내기도 한다.
'연기와 그림자'에서도 등장하는데, 오자이의 복권을 꿈꾸는 '오자이 협회'에서 메이를 회유하기 위해 보낸 '케이 로'라는 남자와 썸을 타는 듯 했으나, 메이가 사전에 알아채고는 오히려 호감이 있는 척 하면서 오자이 협회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는데 쓰고 있다[80] 그러나 케이 로가 메이에게 감화되어 오자이 협회를 배신하고 진심으로 구애하게 되면서 정식으로 연인사이가 되었다. 이후 동생이 케무리카게에게 납치당하게 되면서 주코와 케이 로와 함께 삼자 대면을 하는데, 주코와 티격태격하는 건 덤. 결국 사건이 일단락 되면서 결국 아버지는 감옥에 들어가고, 케이 로를 차고 주코와 재결합하게 된다.
주역 파티 멤버들의 연애라인이 상당히 안정적이었던데 비해 메이와 주코의 연애사는 말그대로 다사다난했다고 볼 수있다. 짝사랑하는 남자가 왕국에서 추방당해도 잊지못하고 찾아내고 기껏 사귀는 사이가 됐는데 남친은 다시 탈주해버리질 않나, 자기를 통수친 전 남친이 위기에 처하자 죽을 고생해서 구해내고 재결합해서 잘되는가 싶더니 이후로도 계속해서 방황하는 꼴을 보다 못해 헤어지고 올곧은 새 사람 만나는가 싶었지만 결국 주코를 잊지 못해서 다시 또 재결합(...). 남친 못살게 구는 성질 더러운 시누이는 보너스다. 이렇듯 항상 지속적으로 방황하는것도 주코였고 메이는 항상 옆에서 주코를 지탱해주려고 애쓰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면 이 조강지처의 헌신에 눈물이 날 지경이다.
코라 2권 스토리 보드를 보면 딸이 의외로 안경을 쓴 순한 인텔리 계열 OL처럼 생겼다.
사실 아줄라를 따라간 이유도 너무나도 따분했기 때문, 본인 말로는[81] 불의 제국에서도 따분했는데 여긴[82] 더 따분하다고 했다. 실제로 그 이후에도 "오랜만에 몸 좀 풀겠군"이런 대사를 한다.
여담으로 드릴을 멈춰라 편에서는 흙탕물속에 뛰어든 소카와 카타라를 잡으려는 타이리와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아줄라 아니라 아줄라 할아버지가 시켜도 난 저 지저분한 곳엔 안 들어가"라고 한다. 깔끔타는 모양인데 이거 아줄라 아니라 오자이가 들어도 분노할거 같은...
친족관계로는 아버지는 우카노, 어머니로는 미치, 동생으로는 톰톰이 있다.
메이의 뜻은 한자로 춤추다 라는 의미가 있다.
3.11. 타이리(太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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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이소영.
아줄라의 친구. 16세이며 비벤더. 점혈술을[83] 주력으로 사용하며 이것에 당한 사람은 잠시동안 벤딩을 못하거나 몸이 마비된다. 서커스단 출신으로 몸의 균형감과 유연성이 아주 뛰어나다.
언제나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얼굴 역시 예쁘기도 해서 남자들의 관심을 끌고 그걸 무척 즐기는데, 어렸을 적 똑같이 생긴 여섯 자매 사이에서 자랐고 그로 인해 관심을 받지 못했으며, 그런 어린시절에 대한 일종의 보상심리로 인한 행동이다. 자매들이 다 똑같이 생겨서 자기 이름조차 없는 것 같았으며, 서커스단에 들어간것도 다른 자매들과는 달라지기 위해서라고 한다.
아줄라의 말에 따르면 지체 높은 귀족 집안 출신으로 왕립 시설에서 교육받은 아가씨라고 한다.
메이와는 친분이 두터웠던 모양. 아줄라를 배신한 메이가 아줄라와 대치할때 메이의 편을 들어주다 결국 감금신세를 당한다. 사실 아줄라가 갈수록 무서워지는것도 있었지만. 전쟁이 끝나고 풀려난 이후에는 키요시 전사의 일원이 된다.[84]
생각해보면 굉장히 운이 좋은 케이스인데, 사실 타이리는 아바타 일행의 승리를 위해 한 게 없다. 메이는 줄을 끊으려는 감시병들을 막아 주인공 일행의 화산섬 감옥 탈출을 도왔다는 공이 있기라도 하지만,[85] 타이리는 아줄라와 함께 탈출을 저지하려고 했었다. 타이리가 한 좋은 일이라곤 메이를 잡으라는 아줄라의 말을 어기고 점혈술로 아줄라를 때려눕힌 다음 메이랑 같이 탈출하려다가 잡힌 거 밖에 없다. 이것마저도 사실 아바타 일행의 승리엔 별다른 영향이 없었다. 오히려 작중 행적을 보면[86] 아줄라랑 같이 전범으로 취급되도 사실 할말이 없다. 이거만 보면 키요시 전사들이 끼워준 게 이상할 정도.[87] 사실상 운 좋게 친구 하나 잘 둬서 전범 취급에서 벗어난 거라고 볼 수도 있다.
여담이지만 타이리의 점혈술은 코라의 전설에서 평등주의자들이 밴더들을 제압하기 위해 쓰는 보편적인(?) 기술이 되었다.
3.12. 루텐
아이로의 아들로 현 황제 오자이의 조카이자 전 황제 아줄론의 장손. 작중 시점에는 이미 고인으로 본편 시점에서 5년 전, 바싱세 공략전 당시 사망했다. 그의 죽음으로 아버지인 아이로는 크게 상심하여 바싱세 공략전을 멈추고 돌아가야 했을 정도로 그의 죽음은 여파가 굉장했다.
성격이 상당히 좋은데다 사촌동생인 주코와 다른 친척들과도 관계가 원만했던 편이여서 조카 루텐이 죽었다는 비보를 들은 우르사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고 주코 역시 어머니 우르사에게서 루텐의 죽음을 전해듣자 자신과 친했던 사촌형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듯 큰 충격을 받고 엄청나게 놀랐다.[88] 그의 묘지는 현재 바싱세의 안에 있는 언덕에 있다.
전 황제 아줄론도 장손인 그를 무척 아꼈는지 오자이가 망언을 하자 크게 노하며 오자이의 아들 주코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루텐의 죽음은 끝내 이후 벌어진 불의 제국 왕실사 비극의 시작이 되었다.[89]
3.13. 피안다오(片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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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제국에 사는 검술의 고수이며 최고의 검을 만드는 검장(劍匠)이다. 벤딩 능력은 없지만 그를 만회할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가지고 있다.[90] 소카의 창의성[91] 을 높이 평가하여 그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처음에 소카는 자신의 물의 부족 출신임을 숨기고 있다가 마지막에 자신의 검을 받을 때, 자신이 거짓말을 했다고 고백하고 피안다오는 이에 유감이다라고 말하며 소카를 공격하며, 결투를 벌이지만 자신을 상대로 갖가지 방법을 사용하는 소카에게 칭찬[92] 을 하면서도 계속 공격을 퍼붓는다. 이 후 자신의 눈에 돌부스러기를 날린 뒤 도망치려 한 소카를 제압하고는 아주 훌륭했다고 말한다.[93] 사실 이는 처음 자신을 찾아왔을 때부터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던 소카에게 마지막 가르침을 내리기 위해 일부러 행한 것이었으며, 소카가 물의 부족임은 물론 아앙이 아바타라는 것 까지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94] 이 때 물의 부족이라는 것을 알면서 제자로 받아줬냐는 카타라의 물음에 검술을 배우는 건 출신과 아무런 상관이 없고 무예는 누구라도 연마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해준다. 그 후 소카에게 꾸준히 검술을 연마하면 언젠가는 자신보다 뛰어난 검객이 될 것이라고 칭찬한다.
그렇게 소카의 검술 스승이자[95] 정신적 멘토로 자리 잡고 이후 등장이 없다가 후반부에 결전을 앞두고 불의 제국 출신이면서 反불의 제국 비밀결사 백련회의 일원으로 재등장한다.[96]
3.14. 소진(蘇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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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아앙의 전설 스토리의 시작'''
100여년전 불의 제국의 정복 사업을 시작한 인물이자 주코와 아줄라의 증조할아버지. 아바타 로쿠의 친구로 둘은 생일마저 같았으며 어려서부터 매우 친하게 지냈었다. 그러나 로쿠가 아바타로 밝혀지고 12년간의 수련에서 돌아오고 몇년이 지난 후 로쿠의 결혼식날 불의 제국의 문화를 전파한다는 명목으로 야욕을 드러내며 동참을 권했으나 로쿠는 소진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러나 소진은 끝내 흙의 왕국에 식민지를 건설했고, 몇년 뒤 그것을 보고 항의하러 나타난 로쿠와 마주한다. 말싸움 끝에 소진은 뒤돌아서 나가는 로쿠를 공격했고, 아바타답게 로쿠는 가볍게 피하고 궁전까지 파괴하며 소진을 완전히 제압한다. 이후 로쿠와 소진은 25년동안 인연을 끊는다. 어느날 로쿠가 사는 섬의 화산이 폭발했고,[97] 용을 타고 섬으로 향해서 화산을 진정시키는 로쿠를 도와준다. 이후 화산에서 함께 대피하다 가스로 인해 정신을 잃어가는 로쿠를 보면서 "너만 없으면 자신의 계획들이 다 가능하다."며 죽게 내버려둔뒤 정복 사업을 시작한다. 다만 12년 후에야 시작한 것을 보면 확실히 로쿠 생전에는 전쟁 준비를 할 수 없었던 모양.
에피소드를 보면 알겠지만, 초반의 '불의 제국의 문명을 전파한다'는 이상만큼은 잠시나마 진심이었던 것 같다. 어린 시절도 유쾌한 청년이었고. 실제 그 당시 불의 제국은 대번영을 누리고 있었다.[98] 그러나 점점 타락하더니 결국 제국주의로 빠져버렸다. 그리고 이 사상은 전쟁의 명분으로서 후세대들에게 끊임없이 주입되게 된다. 여담으로 이 전쟁의 시작과 함께 용들의 수난도 시작되어 결국 멸종판정이 내려지게 된다. 실제로는 아니지만, 또 재위기간이 무척 길었던듯 싶은데 언제 왕위에 올랐는지는 불명이나 로쿠가 결혼하기도 전에 이미 왕이었다니 20대쯤에 즉위했을 가능성이 크고[99] 전쟁을 시작한게 그의 재위기부터라고 하는데 로쿠가 죽고도 12년이 지나서야 시작되었다. 더군다나 그가 일으킨 전쟁은 아들인 아줄론과 손자인 오자이를 거쳐서 증손자인 주코가 즉위해서[100] 끝난걸 보면[101] 오자이의 현재 나이를 감안하면 10년도 재위하지 못한듯 싶고 아들인 아줄론이 오래 재위했다고 해도[102] 재위기간도 길고 오래 산 듯.
사실 전범인 제왕이고 오랜 친구를 야욕 때문에 버린 냉혹한 성격이 매우 큰 문제여서 그렇지 왕으로서는 꽤 괜찮았는듯 하다. 왕이 되고 그리 오래 안되었을때 갓 결혼식을 치른 친구인 로쿠에게 "이거 봐 우리 전성기걸랑 우리 존나 대단하지?" 하면서 은근슬쩍 자기의 정복 사업에 동참하게 하려고 했다. 위에서처럼 불의 제국은 잘나가던 때였고 그 시기의 제왕은 소진이었으며 불의 제국이 전제군주제인 만큼 결국 불의 제국이 백년전쟁을 일으킬만큼 국력이 강해진건 소진덕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국력은 후대 왕들도 국력 키우기에 매진했는지 아줄론-오자이-주코-이즈샤에 이르는 4대까지도 불의 제국은 최강국이다.[103] 심지어 오자이때 결국 전쟁에서 패배했는데도 여전히 막강한 국가다.[104] 다만 본인부터 이 불의 제국이 흥성한 것만은 아니었고 본인 이전 약 2세기 전부터 불의 제국은 강해지고 있었다고 한다.
사실 이 사람도 로쿠처럼 용이 있었다. 로쿠의 용은 빨강색인데 이 사람 용은 파란색이었다. 특이한건 본인의 증손자인 주코도 후속작에서 보면 용이 있는데 로쿠처럼 빨간색이다. 어떻게 보면 두 증조부 중에서 소진이 아닌 로쿠의 길을 걸은 것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을지도?
여담으로 원래는 이 사람이 전쟁을 일으킨게 아닌 선대의 전쟁을 이어받은 설정이거나 아니면 주코의 고조부라는 설정인 듯 싶은데 물의 장 1화에서 아이로가 "네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도 아바타를 못찾아냈다." 라고 했는데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는 고조부고 전쟁을 일으키지도 않은 군주가 아바타를 찾으려 할 리도 없으니 결국 초기의 설정과 엇갈린 셈 사실 위에서 보듯 소진이 주코의 증조부라면 너무 재위기간과 생존기간이 길어진다. 물론 아바타 위키에서는 100세도 넘게 산 장수왕으로 설정하긴 했지만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설정은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
용골 지하에 묻힌 문서에 따르면 전쟁이 시작된 후 다음 아바타가 공기의 유목민 출신 중에서 태어날 것을 알았기에 공기의 유목민을 멸족시켰고 그 후로 평생동안 혹시라도 살아 있을 아바타를 찾아 떠돌아다녔다고 한다. 본인 말로는 공기의 유목민을 다 쓸어버렸는데도 아바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105]
코라의 전설 코믹스에서도 카야와 코라의 대화에서 잠깐 언급되는데 그 전까지 대부분의 역사 동안 불의 제국에서도 관대했던 동성애가 범죄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재위 78년만인 전쟁 20년째에 죽었고 102세까지 살았다.''' 이 점으로 미루어 보면 로쿠가 죽은건 69~70세다. 게다가 은근 정력이 좋았는지 아들인 아줄론을 얻은 것이 백년전쟁이 벌어지던 해라고 한다.[106]
3.15. 화산섬 감옥 소장
이름은 불명이다. 메이의 삼촌으로[107] 악명높은 화산섬 감옥의 소장인데[108] 지상의 꾀에 속아넘아가는등 좀 단순한 면이 있다. 그러나 변덕스럽고 사나운 성격의 소유자 교도관들도 약간은 꺼리는 성격이다. 마지막으로 수키한테 납치를 당해 탈출하게 되는 원인제공을 한다. 그리고 마지막화에 따르면 감옥에 갖혀있던 메이를 풀어줬다고 한다.
3.16. 몽케
불의 제국의 대령으로서 코뿔소 군단의 지휘관이다. 호전적인 성격으로, 몇번이나 아앙 일행과 전투를 벌인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라오 베이퐁의 제련소에 고용되어 다시 아앙일행과 대립한다.
아이로 말로는 몸케 대령과 그 부하들은 각자 잘 다루는 무기가 하나씩 있으며 때때로 함께 연주도 한다는듯
4. 흙의 왕국
4.1. 롬 팽(龍鳳)
흙의 왕국의 실질적 지도자이다. 시즌2의 최종보스 국왕을 속여 실권을 가졌고 세뇌술로 시민들에게 전쟁상황이라는 것을 숨긴다. 심지어 이것을 계속하기 위해 아앙 일행을 위기로 몰아넣기도 했다. 하지만 끝내는 모든게 밝혀지고 수감되지만 아줄라에게 붙어 다시금 복권을 기도하고 성공하자 아줄라를 체포하려 하지만[109] 다이로들이 배반해 오히려 아줄라에 의해서 다시금 수감된다. 이래저래 이완용같은 인물[110]
4.2. 부미(भू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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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슈 도시 왕국의 왕.[111] 괴팍한 성격이고, 겉보기에는 힘없는 노인 같지만 근육빵빵하고 강력한 어스 벤더다. 나이는 112살로, 아앙과는 절친했던 친구 사이.[112] 처음 등장할 땐 이를 숨기고 아앙을 시험하기도 했다. 좀 이상해보여도 속은 알찬 사람이다. 물론 본인 자신도 사람들 놀려먹기를 즐겨한다고 한다.[113]
어스밴딩 능력은 일식을 이용하긴 했지만 불의 제국에 점령당한 오마슈를 혼자 힘으로 되찾을 정도.[114] 아예 5화에서 자신을 "날 힘없는 할아버지라고 생각했겠지만 난 이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어스밴더야"라고 했다. 대사를 치고난 뒤 아앙과 열나게 싸우는데, 아앙이 전력으로 뿜어낸 바람을 바닥 일부를 때어내서 막고는 "누가 창문열어놨나?"라며 여유롭게 막고, 마지막에 아앙이 부미를 제압했다고 생각했을때, 그는 이미 아앙 머리 위에 산만한 바윗덩어리를 띄워넣고 있었다... 그냥 너무 강해서 진지할 필요가 없을지도. 그전에는 머리만 빼놓은 채 금속으로 된 관에 감금되었을 때에도 '''머리만 까딱하는 것으로 어스밴딩을 해냈다!!''' 후반부에도 백련회 소속으로 재등장하여 활약한다.
참고로 제나마이트라는 특이한 간식거리를 즐겨먹는다.[115] 손에 착용하면 자라기 때문에 일명 '자라는 크리스탈'이라고도 부른다. 5화 끝에서와 도시를 되찾은 후에 먹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플랍시라는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뿔달린 고릴라를 기르는데 덩치는 크지만 무지히게 온순한 녀석이다.[116][117] 나중에 자기 주인이 붙잡혀 가고 자신은 방아나 돌리는 신세가 되었지만 아앙덕에 자유의 몸이 된다. 근데 아앙은 얘가 아파와 같은 명령을 내려야 하는줄알고 '입입!'이라고 소리쳤다.
사실 백련회의 일원으로 혜성이 왔을때 백련회 회원들과 함께 바싱세를 되찾는데 일조한다.[118]
아앙 왈 "부미 넌 괴짜천재야"[119]
[120]
일단 왕으로서는 제법 능력이 있는것으로 추측된다. 5화에서 대사중에 "우리 백성들이 기름진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 비만이거든" 이라는 말을 했는데 그 백년전쟁 와중에 다른 흙의 왕국의 영토는 피폐해졌음에도 오마슈만은 사람들이 고기를 너무 많이 먹다못해 비만까지 걸릴 정도면 꽤나 정치를 잘 했는 모양. 이후에 나오지만 바싱세는 전쟁 이후 발생한 극심한 빈부격차가 계속 커져나가기만 했다. 더욱이 전쟁 이후에도 이 빈부격차는 도저히 좁혀지질 않아 심지어 빈민가에서는 썩은 채소가 품질이 좋다고 팔리는 지경이다.게다가 불의 제국 영토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함에도 약 100년 동안 건재하였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점이다.
4.3. 소드
아앙의 선대 아바타인 로쿠의 어스밴딩 스승. 작중에선 어스밴딩으로 로쿠와 경주를 했는데, 자신이 먼저 도착한줄알고 좋아했으나 사실은 로쿠가 먼저도착하고 차까지 마시고 있었다. 스승과 제자 관계보다는 거의 친구처럼 지냈다고 한다.
분량은 이게 끝이지만 중요한건 오프닝에 나오는 어스밴더가 바로 이 사람이다.
4.4. 쿠이(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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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의 왕국의 제 52대 왕. 시즌2 후반부에 등장한다. 상당히 젊다. 젊은 외모라든지 안경을 낀 것 등을 봐서는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인 선통제 푸이를 모티브로 삼은 듯 하다. 심지어 이름도 비슷하다.
아바타 위키에 따르면 이름의 뜻은 중국어로 허수아비(傀)라고.... 실제 한자도 허수아비 괴 자이다.
흙의 왕국의 왕...이라지만 바싱세의 거의 모든 통치권력은 다이로의 수장인 롬 팽이 장악하고 있었다.[121] 이 때문에 정치와 군사는 뒷전으로 하고 문화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허수아비 왕이었으나, 이는 그가 진실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지 힘이 없었기 때문은 아니었기에, 롬 팽의 음모를 눈치채자마자 롬 팽을 투옥시킨다. 아앙 일행의 말을 듣고 현장조사를 하러 가기 전까지 바싱세는커녕 윗동네를 벗어난 적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식날 공격할 계획을 키요시 전사로 위장한 아줄라에게 말해주는 바람에, 아줄라가 공작한 다이로의 쿠데타를 막지 못하고 바싱세의 함락을 지켜봐야만 했다.[122] 바싱세가 함락된 이후 신분을 감추고 세계를 돌아다녀보겠다는 말과 함께 떠난다. 흙의 왕국의 왕답게 귀환해서 불의 제국과 맞서 싸울...줄 알았으나 '''그 이후로 다시는 안나온다.'''(...) 어차피 흙의 왕국은 더이상 조직적인 저항이 불가능할 지경에 이른 마당에, 신분이나 능력을 고려하면 '''그런 막장 상황에서 살아남은 것도 대단하다(...)'''[123] 아바타 위키에는 이렇게 돌아다닌 게 농민들의 삶을 더 잘 알기 위해서였다고 나온다. 큰 곰 한마리를 기르는데 나중에 신분을 감추고 돌아다닐 때 그 곰을 타고 갔다. 곰의 이름은 버스커.
백련회가 바싱세를 되찾은 뒤에는 흙의 왕으로 복위한 것으로 후속작 만화 promise에서 확인. 불의 제왕이 된 주코,아바타 아앙과 전쟁후의 세계를 수습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주코가 회복운동을 중단하자 이를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고 본인말 남자로 거듭나기 위해(...)[124] 직접 군대를 이끌고 명령을 지시하...지만 열기구에서 '''다시는 안 나온다.'''[125] 곧 아앙 일행의 회유로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물러나고 앞으로를 위해 회의를 하기로 한다. 이후 북극과 남극 편에서 재등장하여 남극 정부와 석유 사업을 통한 파트너쉽을 채결하려하지만 협상 테이블에서 쇄국주의자들의 난입으로 인해 납치당해 낭떠러지에 떨어질뻔 하는듯 고생 고생 하다 겨우 살아난다.
일단 롬 팽의 행위를 알고서는 개념행보를 보이긴 하지만, 성품이 흙의 여왕 말대로 유약한 편이라서 그런지 소카의 대규모 침공작전을 듣고는 그렇게 하면 바싱세가 위험해지게 된다며 우려하기도 했다. 맞는 말이지만[126] 소카가 바싱세는 지금도 위험한 상황이라고 말하며[127] "바싱세의 몰락을 이대로 지켜 보실래요, 아니면 온 군대가 힘을 모아 불의 제국과 맞서 보실래요?" 라고 묻자 잠시 생각하더니 소카의 의견을 따른 걸 보면 흙의 여왕의 평가마냥 아주 유약하지만은 않고 단지 운이 좀 나쁜 것으로 보인다. 일단 좋은 지도자가 될 의지와 노력은 있지만 운과 재능이 따라주지 않는 군주, 애초 흙의 왕국에 문제가 생긴게 어제오늘 일이 아닌지라 이 사람 한 명의 능력만으로 모든게 해결될 턱도 없지만
성격은 순하고 어린아이같았다고 하나 바싱세 탈출 이후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단호하고 강력한 국왕이 되어야 나라를 잘 이끌어나갈 수 있다고 믿은건지 전쟁 이후에는 성격이 좀 바뀌어 유 다오의 움직임에 강력한 대응을 선언하는 등 전쟁 이전과 다른 국왕이 되었다.
개념이 좀 없는지 키요시 전사로 위장한 아줄라, 메이, 타이리는 왕 기분 맞춰주는것도 지겨워 죽겠다고 하소연한다. 심지어 곰 응가까지 치워야 했다고 한다(...) 지원하기 위해 온 사람들을 저런식으로 부려먹으니... 그래도 개념이 완전 없지는 않은 게, 나중에 롬 팽을 체포하고난 후에는 자기가 아무것도 모른거에 대해 자책하며 상황 수습과 대책을 내놓는 등의 노력은 했다. 물론 키요시로 위장한 불의 제국 첩자들에게 새나가서 망했지만.
나중에 코라의 전설에서 전쟁 이후에 얻은 딸인 흙의 여왕이 암살당했다. 또다른 자식의 손자인 우가 있긴 했지만 우는 흙의 왕국을 공화정으로 바꿀 계획을 한다.
이쪽도 재위기간이 상당히 길다. 4살에 즉위해서 그런지 아앙 일행이 왔을때만 해도 재위 21년차를 맞은 시기였다.
4.5. 하루(春)
불의 제국 점령지 주민이다. 어스벤더이며 심각한 억압통치를 하는 불의 제국에 큰 반감을 가졌다가[128] 어스벤딩을 하는걸 봤다는 주민의 신고로 잡혀가지만[129] 카타라 덕에 잡혀간 이전의 마을 사람들과 함께 탈출한다. 이후 일식작전때 등장하고[130] 서쪽 공기의 사원으로 따라간다.
4.6. 실향민 발명가
성우는 설영범. 이름은 불명 북쪽 공기의 사원에 사는 흙의 왕국출신 실향민들중 하나로 불의 제국에게 전쟁무기를 개발할것을 강요받아 만들어왔다. 작중 보면 공돌이로 그가 발명한 확인된것중 열기구와 잠수함은 최고의 걸작품으로[131] 그중 열기구는 방식만 조금 바꾸어 불의 제국이 써먹는다.[132] 그 외에 글라이더를 잃은 아앙을 위한 글라이거가 있다.[133] 일식 작전에 참여하지만 실패한 후 현장에 남았는데 체포되었는듯하다. 가족으로는 하반신 마비로 추정되는 아들, 테오가 있다.
4.7. 준
흙의 왕국 출신의 여성 사냥꾼으로 쉬르슈라는 냄새 잘맡는 두더지를 이용해 현상금 붙은 사람들이나 사람들의 의뢰를 받고 사람을 찾아준다. 비벤더지만 무술은 뛰어나서 차를 마시면서도 장정 몇 명이 달려들었음에도 그들을 가볍게 제압하면서 그 와중에 찻잔을 지켜냈으며, 자신보다 덩치 큰 남자와 팔씨름을 해서 이길 정도로 근력 역시 무척 높다. 아이로가 한때 헬렐레 할만큼 미모를 갖추었고 주코와 카타라의 관계를 연인으로 생각했었다. 그리고 눈썰미 역시 뛰어난건지, 함께 다니는 주코와 카타라를 보고 "여자친구랑은 잘 된 것 같네"라는 농담을 날리며 주코와 카타라가 사이가 좋아졌음을 알아본다.
일단 현상금 사냥꾼이라 돈을 밝히지만 소진 혜성 편에서 아바타 찾는데 협조하지 않으려고 하자 주코가 "세상이 끝나게 생겼는데 관심이 없다고?" 라는 말에 협조한걸 보면 그래도 나름의 선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준의 두더지는 냄새를 잘 맡을 뿐 아니라 혀로 상대를 공격하는데 독이 있기에 상대를 잘 잡을 수 있다.[134] 하지만 냄새를 잘 맡는 나머지 여러 냄새가 뒤섞이면 힘을 못쓰는 단점이 있다.
4.8. 홍 장군
흙의 왕국의 장군 본래는 아바타일행을 오마슈로 대려다 주는 일을 맞았으나 가라는 오마슈는 안가고 갑자기 준비도 안된 아앙을 불의 제왕과 맞써 싸우라고 한다 아앙이 여러번 각성상태를 봤으니 지금도 충분히 싸울수있다는 논리로 아앙을 반강제[135] 로 불의 제왕과 맞붙이려고 한다 그래서 온갖 수단가리지 않으면서 아앙을 무작정 각성상태로 만들려고 한다 이때 각성상태를 보긴 봤으나 크게 다칠뻔했다 그런대도 정신 못차리고 아앙을 불에 제국쪽으로 대려가려고 하자 소카에게 머리를 맞아 기절하고 출연종료 이후 행적은 불명. 바싱세 전투때 아앙에 의해서 잠시 언급된다.
강압적이고 비호감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초반에 아앙에게 힘들지 않냐고 하거나 다친 병사들을 보고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면 불의 제국의 자오만큼이나 완전히 무개념은 아닌것으로 보이지만 아앙에게 강압적으로 굴거나 생각없이 행동하거나 어스벤딩을 통달할 시간도 주지않고 아앙을 아바타 상태로 강제로 만드려는 모습등을 마루어보아 성격이 많이 급한 성격이거나 굉장히 앞뒤가 막힌 성격인것으로 보인다.
4.9. 성 장군
바싱세 수비를 맡은 장군, 하지만 무능해서 드릴 전투에서도 맥을 못 추었고 결국 바싱세 쿠데타때 다이리들에게 잡혀간다.
4.10. 버스커
쿠이의 애완용 곰.[136] 본디 야생곰이었지만 포획되어 바싱세에 온 후 안락하게 지냈다. 대인 앞에 나서는 편이 아닌 쿠이가 자신을 대신하여 사람들 앞에 보내 덕분에 잘 먹고 잘 살았다고. 바싱세가 무너진 이후 소카는 버스커를 가르쳐 야생으로 보내려 했지만 실패, 결국 쿠이와 함께 다닌다. 그러나 쿠이가 그렇게 아꼈음에도 전쟁 71년 후 결국 새 왕인 흙의 여왕인 후팅에게 잡아먹혔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사실로 보인다. 하지만 버스커의 이름은 시웡 사막의 교도소에 붙여졌다. 성격은 장난스럽고 활력이 넘쳤으나 먹을때 소리가 굉장히 심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포효는하지 않았다고.
그런데 이 곰 보통 곰이 아닌거 같다. 사람처럼 낚싯대로 고기를 잡는 등의 인간의 행위를 할 줄 알았고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기까지 한다. 곰이 워낙 똑똑한 동물이긴 하지만 이쪽은 그중에서도 똑똑한 축이었는듯
4.11. 주 디
중요 방문객들을 위한 안내인으로, 항상 기계적인 웃음과 쾌활한 태도를 보이지만, 사실은 다이리 소속의 하수인으로, 감시를 비롯한 의도적인 정보수집 방해를 하고있다. 그 정체는 다이리에 의해 라오가이에서 세뇌된 여성들로 구성된 집단.
5. 선대 아바타
5.1. 양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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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의 유목민족 출신 아바타.
성우는 이소영.
공기의 유목민 출신이어서 오자이와의 대결을 앞두고 살생을 망설이는 아앙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해준다.[137] 하지만 아바타는 운명과 세상에 얽매여있기에 아앙에게 오자이와 결판을 지어야한다고 말한다. 결국 아앙은 오자이와 결판을 지어야 하나 고민을 더 하게 된다.[138]
어원은 티벳어로 신성하다(དབྱངས་ཅན)
5.2. 쿠룩(Kur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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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신용우.
아바타 아앙의 전설 3기 19화에서 등장하며 물의 부족 출신 아바타이며 1기 20화 시점으로 코의 언급에 의하면 약 900년 전에 살아있었던 아바타. 평화로운 시대에 태어나 아바타로서의 의무감이나 책임감을 거의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본인은 젊었을 적엔 모든걸 물 흐르는대로 놔두면 되는 줄로 알았고 세상은 평화로웠으며 사람들은 각자 알아서 잘 사는 듯 했다고 말했다.
한참 방랑하다 물의 부족 여인과 사랑에 빠져 정착하게 되지만, 하필이면 그 결혼식날 얼굴을 훔쳐가는 신령인 코에 의해 사랑하는 여자 우미(일본어로 바다)를 빼앗기고 말았다.
이를 책임감 없이 살아오던 자신에 대한 천벌이자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며 자기가 더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지켜줄 수 있었을 거라고 후회하고 있다. 이후 코에 따르면 복수를 위해 코를 죽이려 영혼 세계로 간 적이 있는 듯 하다. 심지어 거의 죽일뻔하기까지 했던 모양 그것 때문에 코는 두고두고 원망하는 모양
아앙에게 스스로의 운명, 나아가 세계의 운명까지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조언을 해준다.
이름의 어원은 포니족 언어로 곰을 뜻한다.
후속작에서 코라가 기억을 잃고 회복중일 때 등장. 다만 여기서 보여졌던 곰가죽을 쓰진 않았다.
아바타 위키에선 사망 당시의 나이가 고작 33세에 불과하다.[139] 후대의 아바타인 키요시가 230세까지 산것과 너무나도 대조된다.
하지만 그렇다면 후대 아바타인 키요시와의 공백이 생긴다. 그런데 해당위키에선 버젓이 선후관계가 쿠룩→키요시다.
하물며 애니메이션에서 분명히 코가 900년전이라고 말했음에도 게다가 아앙의 전설에서는 "내가 젊은 시절..." 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면 상당히 나이가 있는 상태에서 죽었다고 봐야 할 텐데 대체 어느 쪽이 맞는지 의문 일단 아바타 위키에서는 양첸이 백년전쟁 발발 245년 전에 죽은 것으로 되어있기는 하다. 물론 이러면 양첸이 키요시의 두 배 이상 오래 산 인물이 되지만 물론 공기의 유목민 중에서는 장수한 캐릭터들이 좀 있기는 하다.
5.3. 키요시(京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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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의 2세대 전이자 로쿠의 선대 아바타. 흙의 왕국에서 태어난 여성이다.[140] 굉장한 장신이었으며[141] 사망 당시 나이가 '''230세다!!''' [142] 백년전쟁 시점에서는 400년전에 태어났다고 언급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키요시 섬 이름의 유래가 바로 이 사람. 대륙을 거의 정복했던 친족의 왕 친대왕이 그가 있는 곳까지 쳐들어오자, '''대륙에서 고향인 반도를 분리시켜 섬으로 만들었다.''' 그 때 친족의 왕은 키요시에게 당한 원한 때문에 위험한데도 절벽 끝에서 고집스럽게 서 있다가 절벽이 무너져 떨어져 죽는다. 이 때문에 과거 친족 왕 휘하의 후손들은 아바타의 날 열어 역대 아바타상을 불태웠는데[143] 나중에 아앙일행을 보고는 아앙에게 룰렛을 돌려서 벌을 주려고 했다가[144][145] 불의 제국군이 처들어왔을때 아앙 일행이 물리쳐서[146] 아바타의 날은 아바타의 상을 불태우는 대신 아이 모양의 밀가루 덩어리를 먹는걸로 바뀌었는데, 튀기지 않은 밀가루 덩어리를 먹는 것은 아바타 아앙이 기름에 튀겨지지 않았음을 감사히 여기자는 의미라고 하지만... 아앙 일행이 먹더니 다들 반응이 좋지 않았다. 익지 않은 밀가루 덩어리를 상상해 보자(...).
상당히 공격적이고 단호한 성향의 아바타였기에 때문에 순한 성격인 아앙과는 그다지 맞질 않는 선대 아바타였다.[147][148] 이후 변질된 조직이지만, 초기 다이리를 설립한 것이 바로 이 키요시다! 초기엔 치안 유지원이었다고는 하지만..[149]
벤딩능력 이외에도 체술에도 굉장한 재주가 있는 듯, 그의 복식과 체술, 그리고 분장은 대대로 키요시 섬 여성들에게 전승되어 내려오고 있다. 다만 가부키 배우를 연상시키는 진한 화장은 바싱세가 함락되는데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150]
그의 후손은 어머니의 뒤를 이어 키요시 섬의 수호자였던 딸 코코가 있다.
살생을 거부하는 아앙과는 달리 필요에 의한 살생은 어쩔 수 없다는 사상을 갖고 있으며, 정의와 처단만이 평화를 불러온다고 아앙에게 조언해준다. 하지만 그에 대한 아앙의 반응은 '역시 키요시한테 물어보지 말았어야 했어(...)'[151]
진대왕을 죽인 경력과 호전적이고 공격적인데다 단호하기까지 한 모습과는 달리 진대왕 일때문인지 전쟁을 싫어한다. 키요시 섬이 불의 제국에게 점령당하지 않은채 있던것도 키요시 섬이 전쟁을 싫어하는 키요시의 생각에 따라 중립을 지켰기 때문이었다.
후속작에선 인트로 부분에서 어스벤딩을 구사하는 인물로 나온다.
시즌 2에서 코라가 기억을 잃고 회복중일 때 등장. 기억을 되찾지 못하면 죽을것이고 아바타의 시대도 끝날것이라고 말한다.
시즌 4에서 코라가 방황하다 들른 가게의 주인에 의하면 상어오징어를 한손으로 처리한 전적도 있다고 한다.
코라의 전설 만화인 'Turf War'에 나오는 내용에 따르면 '''양성애자'''였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흙의 왕국은 상당히 보수적인 성윤리를 가지고 있어서 키요시를 비롯한 동성애 성향이 있는 사람들을 배격했었고, 이에 화가 난 키요시가 무력을 사용하면서까지 자신의 뜻을 관철시켜서 서서히 동성애에 관한 차별을 철폐해나갔다고 한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현재의 흙의 왕국은 동성애에 별로 관대하지 않다고. 불의 왕국은 동성애를 한 때 허용했지만 소진 대부터 완전히 탄합에 나섰지만 주코가 정권을 잡고나서 어떻게 변했는지 묘사되지 않는다. 반면 공기의 유목민은 전혀 차별하지 않았고, 물의 부족은 관대했지만 커밍아웃은 금기시되었다. 이들 중 아앙과 카타라의 딸인 카야는 동성애자다.
5.4. 로쿠(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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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앙 바로 이전 아바타. 불의 제국에서 태어난 남성으로, 중후한 외견의 노년이다. 키요시와는 달리 차분하며 호전적이지 않은 성격. 불의 제국 제왕 소진과는 생일도 같은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란 가까운 친구였다. 아바타 수행을 하는 과정에서 공기의 사원에서 만난 아앙의 스승 기아소와도 친구.[152]
하지만 소진과는 전쟁이야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게 되고 결국 사이는 틀어졌다. 소진이 전쟁을 일으키려 로쿠의 힘을 빌리려 하자 거절했다. 다만 '''거절만 했을 뿐 직접적으로 소진의 뜻을 꺾지 않아서''' 그가 죽고 난 후에 세상이 전쟁의 포화에 휘말리게 되는 계기가 된다. 자신도 이에 대한 책임을 느껴서, 아앙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그는 소진의 뜻은 반대했으며, 소진이 흙의 왕국의 영토에 식민지를 세워서 정복 전쟁을 일으키려고 하자 로쿠가 불의 제국 왕궁을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한 벤딩을 선보이며 소진을 죽이려고 했지만, 옛정을 생각해서 살려줄테니 다시는 그런 야망을 품지 말라고 충고하여 살려줄 정도로 소진을 나름 친구로써 여기고 있었다.
어느날 자신이 살고 있던 섬의 화산이 폭발했다. 이 분화는 로쿠가 살고 있는 장소가 아주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진동이 소진이 사는 궁전까지 전해지고 한밤중임에도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이 보일 정도로 큰 재앙이었고,[153] 화산 폭발을 억누르기 위해 힘쓰는 로쿠를 도와주기 위해 용을 타고 나타난 소진과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154] 할 일을 끝낸 로쿠는 분화구에서 대피하다가 유독 가스를 마시고 의식이 희미해졌고, 소진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 로쿠를 그대로 내버려두고 떠났으며, 로쿠는 결국 자신의 용과 함께 화산쇄설류에 휩쓸려 사망한다.[155] 다만 본인은 자신을 배신한 친구에게 그다지 개인적인 악감정은 없는 모양
아앙 바로 이전 아바타인데다[156] 가장 처음 영혼을 접한 선대 아바타라서 그런지, 다른 선대 아바타에 비해 작중 등장도 많은 편이며, 아앙에게 빙의해 실제로 모습을 나타내 싸운적도 있다.[157]
아이로에 의하면 로쿠의 손녀가 바로 주코의 어머니 우르사다.[158] 어린 시절부터 서로 좋아하던 타민이라는 여성과 어른이 되어 결혼해서 낳은 딸의 딸. 본인은 주코가 자신의 증손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promise에서는 세상의 조화를 위해 조화운동을 중단한 주코를 죽여야한다며 아앙을 다그치기도 했다.[159] 하지만 모든 것을 이해한 아앙은[160] 이를 거부하고 지금부터는 자신과 현시대, 현 세대의 문제라며 로쿠와 연을 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기로 한다. 하기사 전혀 다른 시대를 살아간 둘이며, 후대 아바타가 선대 아바타에게 너무 의존해서도 안 되니, 나름 일어나야 했던 일이라 볼 수 있다. 이후 The Rift에서 아앙과 재회하며[161] 아앙을 안아주며[162] 아앙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얘기한다.
불의 제국 출신인지 파이어 벤딩 실력이 보통내기가 아니라서 용암을 무기로 사용할수도 있다. 즉 라바벤딩을 할 줄 안다![163][164] 여기에 아앙의 몸을 빌어 현세에 힘을 드러냈을때는 자오를 포함한 파이어벤더 모두를 간단히 제압하고[165] 하도 거하게 깽판을 쳐 외려 아앙 일행이 무너져가는 로쿠의 사원에서 탈출하느라 고생해야 했다(...) 특히 라바벤딩을 선보인게 이때다.
참고로 로쿠의 머리에 있는 것은 불의 제국 왕실 공예품 그것도 왕세자만이 쓸 수 있는 것으로 16세에 자신이 아바타임을 알게 된 후 떠날 때가 오자 소진이 작별 선물로 준 것이다.
성우는 김기현.
6. 기타 등장 인물
6.1. 완시통(萬事通)
사막에 완시통 도서관을 세운 커다란 올빼미의 외형을 한 지식의 신이다. 과거 한 불의 제국 사람이 남을 파괴하기 위한 것만 배워가자 분노해 인간을 매우 배척한다.[166] 물론 오면 처음에는 점잖게 돌아가라고 하는데 듣지 않으면 박제로 만드는 모양이다. 처음에는 아앙 일행의 출입을 불허하려 했으나 아앙이 보증을 서고 아앙 일행이 갖고 있는 지식을 하나씩 받아 허가한다. 하지만 소카가 일식에 대한 정보를 알고는 너무 기뻐 소리지르는 바람에 아앙 일행의 목적을 알아차리고 분노해 뒤쫓아오는데 잡지는 못했다. 이후 코라의 전설에서 등장해 지노라를 만나는데 아예 도서관을 정령 세계로 옮긴 모양이다. 이전에는 아앙 일행이 데꿀멍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지노라에게 데꿀멍해버렸다.[167] 과거 아앙 일행을 덮친 것와는 달리 이번에는 아바타를 알고 있다는걸 지노라가 말하자 진작 말했어야 했다며 출입을 허가해 준다. 하지만...
'''사실은 우나락의 협력자였다.'''
이유는 애매모호하지만 우나락과 협력하고 있었다. 아바타라는 말에 허가해준것도 시간을 끌기 위함이었다. 덕분에 지노라가 붙잡히게 된다. 이후의 행적은 알 길이 없다. 어쩌면 아직도 인간에 대해 증오심이 있을지도.
여담으로 '지식 추구자' 라는 명칭의 여우들을 도서관 사서(?)로 거느리고 있는데 규원사화에 쓰여있는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
6.2. 제이(賊)
흙의 왕국의 수도 바싱세에 위치한 바싱세대학의 교수로, 연구 의식이 투철하며 지식을 향한 학구열이 굉장하다. 아앙을 보고는 100년전에 사라진 공기의 유목민을 만났다는 것에 놀라서 그 자리에서 남쪽 공기의 유목민의 의식주를 물어보고 머리 사이즈까지 재가며 공기의 유목민에 대해서 조사했다.
그의 목표는 세상의 모든 지식이 모여있다는 완시통 도서관에 가는 것이다. 그래서 몇년이나 찾아 헤맸다는데, 그 때문에 불의 제국 지도 등 불의 제국과 관련된 정보를 모을 필요를 느낀 아앙 일행과 목표가 일치해서 함께 사막을 수색하여 가라앉은 완시통의 도서관을 찾아내 들어간다. 그리고 도서관을 이용하기 위해 소중한 지식을 바치라고 요구한 완시통에게 평생동안 쓴 책을 바치는데 완시통에게 아주 좋다는 평을 얻은걸 보면 꽤나 노력을 기울인듯 하다.[168] 그리고 소카가 도서관에 온 이유를 알고 분노한 완시통이 자신의 지식을 지키기 위해 날뛰면서 도서관을 가라앉일 때, 이 도서관을 평생을 찾아 해매였기에 아앙 일행과 함께 빠져나가는 것을 포기하고 책들과 함께 도서관에 남는 길을 택한다. 나중에 코라의 전설에서 뼈만 남은채 모습이 나오는데 완시통이 평소 도서관에 들어온 동물들을 박제하던 것과는 달리 이 사람은 박제는 커녕 죽은 모습 그대로 있는걸 보면 인간을 싫어하는 완시통도 지식에 대한 그의 순수한 마음을 이해한 듯 하다.
6.3. 기아소
공기의 유목민의 승려이다. 나이는 79세로 아앙의 스승이자 보호자이며, 세계 최고의 에어벤더였다. 로쿠와 구루파틱의 친구며 아앙이 12세때 아바타임을 그와 고승들이 알려주고 그에 따라 고승들이 엄격하게 교육하려고 하나[169] , 기아소가 거부해 한동안 아앙은 편하게 있을수 있었다. 결국 고승들은 아앙을 동쪽 공기의 사원으로 보내 교육하기로 결정했으나, 이미 아앙은 도망친 뒤였다.[170] 좋은 스승이었는지 아앙이 존경하며 나중에 남쪽 공기의 사원에서 불의 제국 군인에게 처참히 당한 시신을 보고는[171] 아바타 상태가 되어버린다. 더하여 오랫동안 스승+동족을 지켜주지 못한데에 트라우마가 남아 있었다. 하지만 케이크를 아앙과 함께 에어벤딩으로 날려서 장로들 머리에 던져버리고 그걸 여우원숭이들이 핥아먹는 모습에 아앙과 함께 웃는걸로 보아 신분에 맞지 않게 유쾌한 성격이다[172] .
아앙의 선대 아바타인 로쿠와는 젊은 시절 절친한 친구였다. 글라이더로 윈드서핑을 타는 등 어렸을때부터 유쾌한 인물. 정황상 제자인 아앙의 성격에도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인다.
그의 시신 주변에 불의 제국 병사의 시신이 많이 남아있는 등, 상당히 강한 에어벤더였음을 암시하는 장면이 몇몇 보인다.
이름의 어원은 티벳어로 바다(ན་རྒྱ་མཚ)
6.4. 지상
화산섬 감옥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덩치 좋은 죄수다. 파이어벤더며 교도관의 지시를 듣지 않았다는 이유와 파이어벤딩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냉동감옥에 수감되는 것으로 첫 등장. 단순한 형벌이었는지 이내 냉동감옥에서는 풀려났고, 소카와 주코의 탈옥 계획을 듣고는 동참한다. 덕분에 1차 시도에서는 자신의 친구 한명과 여자친구와 함께 탈출을 반쯤 성공하지만 얼마안가 들키게 된다. 이후 탈출 할 때 썼던 계획이 지상의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간파한 감옥 관리 소장의 고문에 못 이겨 주동자를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꿍꿍이가 있었던 건지 들킬까봐 겁에 질린 소카를 둔 채 엉뚱한 사람을 지목하고[173] 2차 시도에 들어간 소카와 주코에게 다시 한 번 협조한다. 이번에는 감독 소장을 인질로 잡아 곤돌라를 타고 탈출하자는 계획이었고 그러기 위해선 교도관들의 눈을 돌릴 폭동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쿠다가 시도했다가 실패하자 사람 한명을 들어올려 선동을 하고 곧이어 난리가 난다.[174] 우여곡절 끝에 소카 일행에게 따라붙어 탈옥에 성공하며 함께 서쪽 공기의 사원에 있었다가 헤어졌으나 그 후로 소식이 뚝 끊겼다. 여담이지만 소카와 수키의 관계를 눈치챈 인물.
아바타 위키에서는 그를 완고하고 이기적이라고 평가한다. 첫 번째 탈출에서는 소카와 주코 그리고 수키를 내버려두고 탈출하려고 했던 것과 두 번째 탈출에서는 첫번째 탈출때 데리고 가려던 동료들을 버려두고 탈출 한 것을 이유로 들고 있다.
6.5. 제트(J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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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성우는 신용우. 디자인의 모티브는 스파이크 스피겔.
시즌 1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자유투사라는 명목 아래 불의 제국 군사들과 싸우고 있었다.[175][176] 불의 제국 군사들에게 부모를 잃었던 과거 때문에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원한과 분노가 너무 커서 불의 제국 군사 뿐 아니라 일반 행인들도 마구잡이로 공격하는 등 지나치게 과격한 행보도 곧잘 보였다.
결국 불의 제국 잔병들을 처리한다는 이유로 둑을 파괴하려 하는 바람에 마을 하나가 통째로 수장될 뻔 하였다. 그러나 처음부터 그를 믿지 않은 소카의 활약 덕분에 저지당한다.[177] 처음에 카타라는 불의 제국 군사와 당당하게 싸우는 그의 모습에 호감을 가지는 듯 했으나 이때의 일로 완전히 틀어지게 된다.[178]
이후 시즌 2에서 재등장. 바싱세로 가는 도중 주코와 만나 아주 잠시 동행했으며 이후 주코가 마음에 들었는지 주코를 자유투사에 넣으려했다. 하지만 주코와 아이로가 불의 제국의 파이어벤더임을 알게되고 그들을 감시하지만 제 성질을 못이겨 공격해버린다. 이후 다이로들에게 잡혀 세뇌당하지만,[179] 마지막엔 결국 세뇌를 풀어낸다. 이후 아앙 일행과 함께 다이로와 대치하는 모습은 나름 멋있었지만[180] 결국 롬 팽에게 당해 죽고 만다. 치명상을 입고 쓰러졌을 때 아앙 일행을 향해 여유롭게 웃어보이며 '나는 괜찮으니 어서 가라'고 하지만 토프가 혼잣말로 ''''거짓말''''이라고 중얼거린 것으로 보면 역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181][182]
이후 피날레 직전의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돌아보는 연극 에피소드에서는 무대에서 사망 연출이 뜬다. 잠깐이나마 제트와 연이 닿았던 주코가 제트가 방금 죽은 거냐며 묻자, 소카가 확실하지는 않았다고 대충 둘러댄다.
이렇게 본다면 본편의 시간대에서 얼굴을 선보인 캐릭터 중 유일하게 사고로 인해 사망 처리된 캐릭터가 된다. 수많은 적 군대와의 전투에서도 적군 졸개들을 처리하는 장면조차도 그냥 어이쿠 하며 물에 빠지거나 별이 돌며 기절하거나 나무에 걸리거나 하는 식의 장면으로 순화시켜 표현하여 사람이 죽는 장면이 단 한컷도 나오지 않는 것이 작품의 특징이고[183][184] 비중있게 나오던 조역이 사망하는 경우는 유에 공주가 있지만 이 경우는 생명을 다시 환원하는 식으로 스토리 흐름에 따라 죽음을 맞이한 경우. 반면 제트의 경우는 사실 스토리상 굳이 다시 등장시켜 사망 처리할 이유가 없었다. 최종 악역조차도 절대 죽이지 않고 제압 정도로 표현하고 적 병사 엑스트라 하나도 죽지 않는 아앙의 전설 인물들 중에서 가장 비참한 죽음이 그려진 인물이다.
딱히 벤딩을 쓸 줄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전투력 자체는 상당한 편이다. 호수구를 쌍으로 사용하는데,[185] 그 실력이 매우 뛰어나며, 신체적인 능력도 상당해서 무척 민첩하고 강하며 상황에 대처하는 임기응변의 능력도 수준급. 그리고 지도자 자질도 나름 있는편이다. 너무 과격한 성격만 빼면 나릅 리더십은 있었는듯
사후 그의 자리는 그와 함께했던 부하 중 하나에게 넘어갔는데 그는 코믹스에서 재등장해 유 다오가 불의 제국으로 반환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시위에 나섰다.
6.6. 불꽃괴물
아줄라가 아앙을 번개로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린 후,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앙이 살아있다고 확신하게 되자 주코가 보낸 자객. 즉 스토리상 주코를 대신하여 추격해오는, 긴장감 조성 포지션이다. 본명은 나오질 않아 알 수가 없다. 불꽃괴물은 소카가 붙인 별명. [186] 한쪽 팔과 양 다리가 강철로 되어있다. 의수와 의족으로 어릴적에 벤딩사고로 그렇게 되었다는 듯.[187] 이 강철 때문에 처음으로 자객이 오는 것을 감지한 토프는 '''" 무쇠로 된 사람이 오고있다"'''고 말한다.
컴버스천(combustion) 벤더로,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 주코가 컴버스천 벤더를 파이어 벤더의 일종으로 언급한다. 소카도 과거회상에서 정신력으로 파이어벤딩을 하는 사람과 싸웠다고 언급한다.
주 공격은 이마에 있는 눈 문신에 기를 모아서 발사하는 것. 위력은 굉장히 강력한 편으로, 아앙 일행은 이 자객과 마주치면 도망치기에 급급했다. 이 남자의 공격 사정권이 아앙 일행의 모든 공격보다 더 넓기에 멀리서 사정없이 공격하면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다. 기껏해야 어떠한 특수한 방법으로 불꽃괴물의 공격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킨 후 재빠르게 튀는게 고작이다.
약점 또한 눈 문신이다. 도망치던 일행이 어쩌다가 눈 문신을 맞추자 조준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쩔쩔맸으며, 서쪽 공기의 사원에서 마지막으로 대면했을 때에는 소카가 던진 부메랑에 정통으로 맞은 후 공격을 하려다가 폭파하는 바람에 자폭해버렸다.
고용할 때 주코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실력이 최고인데다 입도 무거운듯. 실제로 입은 정말 무겁다. 어느 정도냐면 끝까지 대사가 하나도 없다.
사실 아앙 일행의 은인이기도 한데, 아앙이 물장난 치는 것을 불의 제국 군사들이 보고 아앙의 존재에 대해 전령을 날렸으나 자신의 임무를 위해 전령 독수리를 빼돌려 아앙의 존재가 적국에 알려지는 시기를 늦춰줬다.
여담이지만 아앙 일행과 합류하러 갔을 때, 주코가 "자객을 보낸 것도 미안하다"고 하는 말실수를 저질렀다. 이전까지 아앙 일행은 그 자객이 대체 누가 보낸건지 모르던 상황. 덕분에 안 그래도 주코를 안좋게 보던 아앙 일행에게 이미지가 더 안좋아졌다. 하지만 이후에 자객을 막으려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미지가 회복된다.[188]
코라의 전설 시즌3에서 그처럼 컴버스천벤더인 여성 빌런이 등장. 그녀를 두고 주코가 잠깐 언급한다. 말한 뒤 뻘쭘해하지만... [189]
6.7. 양배추 장수
시즌 1부터 잊을 만하다 싶으면 등장하는 양배추 장수. 양배추를 매우 아끼는 듯하다.[190] 양배추를 팔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는 듯 하지만 항상 등장할 때마다 봉변을 당하며 '내 양배추가!' 라며 절규하는게 컨셉. 같은 개그인데도 반응이 좋았는지 시리즈 카메오로 줄곧 나온다.[191]
코믹스 3부 균열편에서 등장한다. 양배추를 이용한 음식을 파는 식당을 하고 있었으며, 아앙과 공기의 제자들이 들어오자 다시 양배추에 무슨일이 생길까봐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192] 그리고 철의 장군이 도시에 깽판을 치면서 카타라가 시민들을 대피시킬 때 울면서 따라가다가 소카가 타고가던 지게차를 보고는 멋진 기계라고 놀라워하며, 후반부엔 기술자인 사토루를 따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마 이 때서부터 훗날의 양배추 기업의 전선을 세우게 되는 듯.
코라의 전설에선 그의 양배추 장사가 성공해서 '양배추 기업'라는 이름의 자동차 대기업으로 꽤나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며,[193] 심지어 본사에는 양배추 마차와 함께 양배추를 들고 있는 그의 동상이 있다(..) 물론 본인은 이미 고인이겠지만 자신의 아들로 보이는 인물이 기업의 회장으로 나온다.
시즌3에서도 아사미에게 디스를 당한다. 양배추 기업의 비행선들은 고물이나 다를바 없다나....[194] 그나마 이쪽은 흙의 왕국에 납품을 하는 제법 큰 규모의 회사로 그려지지만 흙의 왕국이 망했어요 상태가 되었으니...
6.8. 트위(推)와 라(拉)
시즌1에 등장하는 정령으로 달과 바다의 영혼이다. 하얀 쪽이 여성인 '트위', 검은 쪽이 남성인 '라'다. 잉어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이 둘은 그 이름이 '밀고 당긴다'라는 뜻이 있다고 한다.[195] 아앙은 이 둘을 찾으러 영혼들의 세계로 가는데 아앙은 거기서 로쿠를 만나고 로쿠에 말에 의하면 이들은 고대의 영혼이며 태초에 영혼들의 세계를 떠나 필멸의 운명을 가진 죽음의 세계 [196] 로 돌아왔다고 한다. 코의 말에 따르면 아앙은 이미 이 둘과 만났다고 하는데 이 둘은 아앙이 본 흰색과 흑색의 잉어다. 이 둘은 글자 그대로 달과 바다이기 때문에 만약 달의 영혼이 죽으면 달이 사라진다. 그리고 바다의 영혼이 폭주한다(..)[197]
오래 전 유에가 아기때 몸이 약해 달의 정령에게 기도하여 생명력을 얻어 살아났으며 나중에 불의 제국 군대가 트위를 죽이자 유에가 오래 전 자신을 살려준 트위에게 자신의 영혼을 돌려주자 다시 살아나 유에를 달의 여신으로 임명한다.
6.9. 코(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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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최종화 그리고 시즌3 20화에 잠깐 나온 오래된 영혼으로 사람들은 이를 얼굴도둑(facestealer)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사람 동물할 것없이 '''얼굴을 가져가기 때문이다.'''[198][199] 900년전 아바타한테 죽을뻔 했는데 정말 죽어도 할말 없는 짓을 하였다. 900년전의 아바타 '쿠룩'의 연인의 얼굴을 훔쳤었다.[200] 이 때문에 쿠룩의 영혼은 아직까지도 코를 찾아다니고 있다고. 작중에 등장한 영혼 중에선 이놈만큼 나쁜 영혼은 없다. 그런데 이녀석 훔친 얼굴이 한둘이 아니다. 사람 얼굴에 짐승 얼굴에 얼굴 패셔니스타라도 된듯 엄청난 얼굴을 모았다.[201] 아앙은 로쿠의 조언으로 달와 바다의 영혼에 대해서 물어보기 위해 갔었는데 로쿠 말을 토대로 보면 아주 오래된 영혼이다.[202]
The Search 만화에서 '얼굴의 어머니'(Mother of Faces)라는 영혼이 코의 어머니임이 밝혀진다. 코가 얼굴을 가져간다면 이쪽은 얼굴을 만드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우르사의 새 얼굴도 얘가 만들었다.
여담이지만 진짜 본인의 얼굴을 드러낸 적은 없다. 어쩌면 본인이 얼굴이 없을지도 모르는 일.
6.10. 구루 파틱पथिक
동쪽 공기의 사원에 거주하는 수도승으로 추정, 아파 이야기에서 아파가 아앙인줄알고 핥아댔다가 아니란걸 알고 으르렁거린다. 이에 당황하지 않고 태연하게 대꾸하고는 드러눕는다. 그러곤 간간이 아파가 계속 경계하는지 살펴본다.[203] 그러다가 아파가 잠들걸 확인하고는 아파의 가슴과 배에 손을 올려놓더니 최근에 아주 힘든일을 겪었고 오랫동안 사랑받아 왔지만 현재는 두려움에 가득 차있음을 그리고 분노를 느끼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마음속 분노를 다스리라는 말을 한다.[204] 다음날 아파가 잠에서 깨자 아파는 자신이 미리 길가에 놓아둔 음식들을 먹으며 자신한테 오자 오랜만에 푹 쉰거 같다면서 머리에 새집까지 지었다고 한다.[205] 그날 밤 아파가 떠나기 전 아앙에게 보낼 전갈을 준다면서 아파의 동의 하에 뿔에 매단다. 그리고 이것을 본 아앙은 구루파틱에게 간다. 그가 아앙을 부른 이유는 아바타 상태를 조절할수 있게 위함이었다. 그는 사람 몸에는 7개의 차크라가 있다면서 이 7개를 다 열어야 아바타 상태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아앙은 6번째까지는 잘 열었다가 7번째에서 막혀[206][207] 이탈한다. 이후엔 직접적 등장은 없지만 아앙이 좀 이상해졌을때 구루파틱이 좀 이상하게 나온다.[208] 정황상 그는 공기의 유목민 출신인 비벤더인 것 같다. 아앙에게 자신을 소개했을때 "난 너의 부족과는 형제와도 같은 사이란다." 라고 하고 수도승 인상이 느껴지는것 그리고 공기의 유목민들에게 구루란게 많이 붙는걸 보면 맞는듯[209]
그리고 부미의 안상에 묻혀서 잊혀진 사실이나 이 사람 나이는 부미보다 많다! 이 사람의 절친이 바로 아앙의 스승인 기아소였다![210]
이름의 어원은 힌디어로 여행자(पथिक)
6.11. 요마
시즌 3기 16화에서 등장하는 불의 제국 사람으로 전 남부함대 대장이었다. 예전에 남부함대 대장이었을 당시 아직 남아있는 워터 벤더를 죽이러 카타라와 소카가 사는 남쪽 물의 부족의 마을을 침략해 카타라와 소카의 집에 들어가 둘의 어머니를 만나는데 그녀는 자기 딸 카타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신이 워터 벤더라고 거짓말을 하였다. 요마는 그녀의 말을 듣고 그녀가 워터 벤더라 생각하여 그 자리에서 죽인다.[211] 이후, 아앙이 깨어난 시간에서 4년 전에 퇴역을 하여 지금은 자기 어머니와 같이 지내는데 마당에서 밭을 가는 가난한 생활을 한다.[212] 그래도 시장을 보는 것으로 볼 때 그렇게 가난하지는 않은 듯. 시장을 보고 오는 길에 자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찾아온 카타라에게 그럼 어머니를 죽이고 자신은 살려달라는 구차하고 치사한 모습을 보이자 카타라는 죽일 가치도 없다면서 떠난다.
인격은 엉망으로 묘사되나[213] 벤딩 실력은 제법 있는지 장보고 돌아가는 길에 자꾸 누군가가 지켜보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파이어 벤딩을 쏘았을때 규모를 보면 제독에 오를만한 파워다. 물론 카타라 앞에선 고양이 앞의 쥐 신세라 아무것도 못하고 무력하게 당했지만[214] 여튼 카타라에게 단단히 증오가 찍힌 인물이었는지 카타라는 어릴적 본 요마의 얼굴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215]
한국판 성우는 신용우.
6.12. 사자거북
고대의 존재로 라바조차도 높여 부르는 이다.[216] 먼 옛날 그의 위에 사람들이 살았고 인간들이 외부로 먹을것을 구한다든가 할때마다 벤딩을 하나씩 주었고 돌아오면 회수했다. 하지만 완은 몰래 벤딩을 빼돌렸다. 이에 파이어 벤딩을 주는 사자거북은 완을 추방했다. 이후 완은 바투를 해방시켰고 인간들을 지키기 위해 완은 에어벤딩을 주는 사자거북에게 에어벤딩을 허락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거절한다. 그러나 완이 설득하자 "라바가 너의 힘이 숙달딜때까지 힘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라고 한다. 그리고 라바는 돕겠다고 했고 이후 완은 물과 흙의 힘을 주는 사자거북을 찾아간다. 이후로는 사자거북들은 인간들에게 벤딩 능력을 주는것을 그만두고 자취를 감춘다. 여기까지가 코라의 전설이고 아앙의 전설에서는 단 한번 아앙에게 에너지 벤딩을 전수해줄때 나온다.
모티브는 동양의 해태(사자)와 중국 및 인도 신화에 등장하는 세계의 거북이(World Turtle)
7. 그 외
그 외에 단역이나 조연들
- 간진족&장족 : 물의 장 간진족과 장족에서 나오는 부족이다. 서로의 조상과 관련된 일때문에[217] 사이가 안좋았는데 아앙이 뻥쳐서 친해졌다.[218] 간진족은 의상이 깨끗하고 좋은데 장족은 좀 유목민마냥 거친 옷을 입는다. 때문에 간진족은 장족이 너무 더럽다고 흉보고 장족은 간진족이 너무 깨끗한척한다고 흉봤다. 둘 다 수는 많지 않은 민족들이다. 참고로 장족의 족장은 여성인데, 더빙판에선 남자같은 굵직한 목소리로 더빙되었다(...) 여담으로 두 부족의 조상들의 이야기에서 누구의 말이 옳은지는 밝혀진 바가 없는데 이야기속 정황상 간진족,장족 둘다 서로에 대해서 오해를 한것으로 보인다 즉 서로간의 오해로 인해서 사이가 나빠졌던것.
- 친족 : 과거 키요시의 시대때 친대왕의 재위기에 가장 강했던 집단이다. 현재는 그냥 마을 하나만 차지하는 신세인듯.
- 북쪽 공기의 사원의 주민들 : 흙의 왕국의 실향민들로 텅 빈 공기의 사원을 개조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그들 중에서 솜씨좋은 나이든 발명가가 있는데[219][220][221] 아마 그가 개조한듯.
- 정글의 워터밴더들 : 흙의 왕국의 정글지대에서 살아가는데 이 세계관상 제일 어리버리해보인다. 심지어 한 사람은 바위를 보고도 "저게 뭐지 혹시 불의 제국군이 심어논 폭탄 아닌감?"이라며 개그친다. 다만 그 중에서 한 사람 덩굴을 이용해 공격할 수 있는 사람은 어찌어찌해서 정글에 들어온 아앙 일행에게 "우린 서로 모두 이어져있다"라는등 나름 철학적인 말을 했다.[222]
- 한 산모 가족 : '흙의 장 7회 외로운 나그네 주코'에서 짧게 나온것이 첫등장. 여기서 주코는 이들의 음식을 뺏으려 했으나 산모를 보고 그만둔다. 흙의 장 뱀장어 길에서 주연겸 조연으로 그 이후작과 바싱세 함락 장면에서 카메오로 나온다. 뱀장어 길 통과 이전에만 해도 부인이 산모였는데 통과 후 아이를 낳고는 이름을 희망이라고 짓는다. 근데 현실은 시궁창이 되어버렸다.[223]
- 바토 : 물의 부족 출신의 전사이다. 소카와 카타라와 아는 사이이기도 하다. 그들의 아버지 하쿠다의 부대 소속이다. 나중에 바싱세 함락후 아앙 일행과 합류하다가 침투작전 실패후 감옥으로 갔다. 그 후로는 안나오는듯.
- 다이리 : 아바타 키요시가 만든 어스벤더 엘리트 부대이다. 하지만 현재 롬 팽의 부하들이 되어버렸고 나중에 롬 팽을 배신하고 아줄라에게 붙어 불의 제국이 바싱세를 함락시키는데 일조한다. 하지만 나중에 아줄라에게 토사구팽당하고 만다. 하지만 이후 코라의 전설에서도 등장하며,[224] 흙의 여왕의 재위기에도 엘리트 부대로서 에어벤더 군단을 만들 명령을 받들어 에어벤더들을 납치해 강제 훈련을 시킨다.
- 아줄론(azulón) : '흙의 장 7회 외로운 나그네 주코'에서 주코의 회상에서 잠시 등장. 그에 관한건 소진의 아들이자 아이로와 오자이의 아버지이며 그의 재위기간중 아이로가 바싱세를 거의 함락시킬뻔 했으나 실패[225] 후 오자이가 왕위에 욕심을 냈고 화가 난 아줄론[226] 이 그럴려면은 주코를 죽이라고 하는데 아들을 지키려한 우르사에 의해 얼마 뒤 독살당했다. 어떻게 보면 막장 가문인 주코 가문에서 가족 관계에 한해선 정상적인 편이다.[227][228] 작중 나온 모습은 굉장한 고령인데 그런데도 재위기간은 23년이다. 아마 아버지가 너무 오래 해먹어서 그런듯. 생전에 장손이던 루텐을 무척 아낀 걸로 보이며 작은 아들이 조카의 죽음에 슬퍼하기는 커녕 오히려 왕위를 탐내자 크게 노해[229] 주코를 죽이라고 한 듯 보인다. 아바타 위키에는 재위 79년만인 95세로 죽은것으로 나온다.[230] 아바타 위키에 따르면 자국의 백성들에게조차 잔인했고 특히 남극의 물의 부족들을 학살하기까지 했던 군주였으나 군재가 뛰어났는지 왕자 시절부터 이런저런 전투에서 승리를 하였다고 하며 군주 시절에는 흙의 왕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점점 점령지를 늘려나갔고 본인 자신이 강력한 파이어벤더라 그런지 친정도 많이 나섰다고 한다. 다만 내치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고 전쟁에나 신경썼다는듯 그런데 이러한 군주로서의 모습과는 반대로 가정에서는 무지 다정해서 우르사를 처음 봤을때도 우르사의 아름다움을 칭찬하고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해줬고 오자이도 그리 미워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오자이가 욕심을 내자 오자이를 비롯한 그 가족들을 싫어하게 되었다고 [231] 게다가 주코는 재능이 없어보인다고 안 좋아하고 아줄라의 경우 오자이와는 달리 그 천재성에 별 감명을 받진 못했다고 한다. 그래도 장남인 아이로는 측은히 여겨[232] 바싱세를 함락시키지 못했어도 질책하지 않았다고 한다. [233]
- 진대왕(秦) : 아바타 키요시의 시대의 폭군 진족을 이끌던 왕으로 지독한 폭군이었는데 어스벤더로서 한때는 서쪽 끝에서부터 시작해서[234] 마침내 바싱세를 제외한 전 흙의 왕국을 정복한 정복자였다.[235] 그러다가 키요시의 고향까지 정복할 요량으로 쳐들어와서 항복하라 했지만 키요시는 경고로 응수했다. 그러나 진대왕은 듣지 않았고 결국 키요시는 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고향을 아얘 섬으로 분리시켰다. 그리고 진대왕은 끝까지 버티고 있다가 무너지는 절벽에서 추락사했다.[236] 이 설명만 보면 오자이마냥 폭군으로만 비칠수 있겠으나 실제로는 폭군인데 카리스마 넘치는 진족 한정으로는 나름의 명군인 모양이다. 수백년이 넘은 시점에서도 진대왕을 죽였단 이유로 아바타 상을 만들어 불태우고 있었으니 말이다.[237] 어쩌면 과거의 향수를 그리워하기에 그랬을지도[238] 실제로 진족은 과거의 명성은 어디로 갔는지 불의 제국 지배하에서 숨죽이고 사는 쩌리 민족으로 추락했다. 단 그의 행보는 흙의 왕국을 쇠락하게 만들었다. 이미 흙의 왕국은 46대 국왕의 실정으로 살짝 맛기 가긴 했지만 진대왕의 정복과 그걸 대처하지 못한 무능이 겹쳐 농민들의 반란 등이 발생했고 이에 왕이 굴복했다. 문제는 그 이후 점점 나라가 더 안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름의 어원은 나라 이름 진이다. 아무래도 진시황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239]
- 린 : 아이로가 수감생활할때 잘 돌봐준 감독관이다. 덕분에 나중에 일식때 피해를 입지 않았다. 여담으로 린은 불의 제국에서 흔한 이름이라고 한다.
- 란(燃)과 쇼(燒): 불의 권에 등장하는 룡. 태양의 전사들의 지존으로 군림하고 있으며 아앙과 주코에게 진정한 파이어 벤딩을 깨닫게 해준다.
- 아피코
배신자로 알려진 아피코는 남쪽 공기의 사원의 에어 벤더로 불의 제국에게 위치를 공개 한 후 공기의 유목민 대량 학살(Air Nomad Genocide) 기간에 군대를 습격했다. 이 배신으로 유명해진 아피코는 5 AG에서 반역죄로 기소되었으며 나중에 소진 대왕에 의해 처형되었다.
- 쓰라린 질투
- 배신자
출처 - 아바타 위키
8. 코믹스 등장인물
- 노렌(Noren)
[image]
정체는 오래 전 우르사와 약혼했던 남자친구 이켐. 우르사를 보낸 뒤 절망에 빠져 망각의 계곡으로 들어가 얼굴의 어머니 정령을 만났고 얼굴을 바꾸었다.[241] 그리고 우르사와 재회한 후 그녀를 설득해 그녀 역시 새로운 얼굴과 기억으로 살게 해주었다. 기억을 잃은 우르사 대신에 우르사의 자식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주코를 보고 우르사의 아들이란 걸 바로 알았으나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했다. 그리고 후에 왕궁으로 들어가 살게 된 모양으로 불안해하는 우르사를 걱정한다.사랑하는 우르사 이제 그만 상처를 줘도 되지 않겠소?
- 노리코(Noriko)
노렌의 아내이자 키이의 어머니. 사랑의 낭만을 좋아하는 듯. 친절하게 아앙 일행을 대접해주었다. 정체는....
- 키이(Kiyi)
노렌과 노리코의 딸. 4~5살로 추정되며 자신의 이름을 좋아해서 인형에게도 자신의 이름을 붙였다.. 첫 만남부터 유독 주코를 좋아했으며 다시 오기를 졸랐고 다시 찾아오자 뛸듯이 기뻐했다.
사실은 주코와 아줄라의 이부동생. 이후에 왕궁으로 오게 되었으며 얼굴이 바뀐 어머니를 거부하고 있다.[242] 그와 달리 주코가 오빠라는 걸 알고나서 주주라고 부르며 다닌다.[243] 엄마를 거부하고 다른 방에서 자다가 케무리카게들에게 납치당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과 달리 케무리카게에게 대들면서 주코에 대한 믿음을 보여주었고 혼자서 파이어벤딩 동작연습을 했었다.[244] 그리고 마침내 파이어벤딩을 해내어 철문을 녹여버린다. 오오 키이 오오. 아마 아바타의 피가 단단히 섞인듯 하다.[245][246] 돌아오고 나서 안정을 되찾은 우르사와 함께 자는 걸로 엔딩.
이후 코라의 전설에 등장이 없어 팬들이 안타까워 하고 있고 아마 왕족 신분으로 조용히 사는것으로 추측하고 있다.[247]
- 얼굴의 어머니
얼굴이 여럿 달린 나무 모습의 정령으로 얼굴을 훔치는 정령 코의 어머니이다. 말썽만 일삼는 아들과 달리 상당히 좋은 마음씨를 가진 온화한 정령으로 얼굴을 잃은 물의 부족 남자 라파에게 얼굴을 새로 만들어 주었고 이켐과 우르사의 얼굴을 바꾸어주었다. 이후 우르사의 얼굴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준다.
9. 공식 트레이드 카드 등장인물
- 말루
동쪽 사원에 살았다는 여성 에어벤더로 방귀를 이용한 에어벤딩이 특기. 무엇보다 100년전 공기의 유목민 대학살 사건 당시 아앙과 더불어 유이하게 생존했던 공기의 유목민이다. 그러나 아앙은 학살이 일어났을 당시에 봉인되어 있었고 아예 딴 곳에 있어 학살 자체를 보지는 못했지만 이쪽은 학살 과정을 생생히 목격했다. 학살 사건 이후 말루는 죽을때까지 흙의 왕국에 있는 인적없는 산속에 숨어 살았다고 한다.
[1] 그렇지만 주인공 답게 대부분 불의 제국의 잘못된 면에 반감을 가지지 불의 제국 그 자체에는 대부분 반감을 가지지 않는게 다수다.[2] 다른 멤버들보다 아앙을 더 챙겨준다든가 아앙도 유독 카타라에게 더 신경을 쓴다든가 등[3] 에어벤더가 되어서라고 알기 쉽지만 사실 이전에 이미 은퇴했다.[4] 조화의 집중 영향으로 인해 원래 없던 벤딩이 그것도 늦은 나이에 개화했지만 그런대로 잘 한다.[5] 실제로 코라의 전설 1화에서 카타라가 나의 오빠를 비롯해 많은 친구들이 떠나갔다는 말을 한다.[6] 사실 각각 나오는 것도 주코는 3기 카타라는 1, 2기 토프는 4기 정도라서 만날 일이 없었다.[7] 후속작인 코라 일행 역시도 마찬가지 다만 여기서는 new가 붙었다.[8] 그런데 이 일은 실제로는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다. 소카가 비행선 부대를 장악하기 위해 꾀를 써서 비행선 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을 전부 폭탄투하실로 유인해 바다로 투하해버렸는데 이러면 비행선을 관리할 사람이 없다. 작중 묘사로 보면 기관실, 통신실 등이 있고 연료도 공급해야 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 모두 것을 사람이 해야 하는데 그 사람들을 바다에 투하했으니...[9] 물론 이때는 카타라가 일시적으로 분노해 블러드벤딩을 쓴 것도 한몫 한다.[10] 사실 주코가 왕위에 즉위하고 5번 넘게 암살 시도를 받아 정신이 피폐해지자 메이가 부른 것이다.[11] 불의 제국 식민지인 유다오가 흙의 왕국으로 복귀를 거부하자 흙의 왕이 군대를 몰아오고, 이를 들은 주코가 똑같이 군대를 몰아 맞서게 된 것.[12] 그래서 '''에어벤딩이 가능하다.'''[13] 다만 작중에서는 정말 스카이 바이슨이 멸종되었는지 의문인 장면이 곳곳에서 보이는데 가령 아파를 처음 본 사람들 중 놀라지 않는 장면도 있다. 그리고 후속작에서 결국 멸종되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14] 물론 다른 채소도 좋아한다. 예를 들면 양배추[15] 실제 유목민도 가축 중심 생활이라 평생 함께하는 동물이 있다.[16] 그나마 초대 아바타인 완이 덫에서 풀어주는 정도의 유대감을 보인적은 있다.[17] 소카 말로는 무게가 10t이나 된다나?[18] 자세한 사정은 시즌 2를 참조.[19] 서커스단에 팔려가 거기서 파이어밴딩을 이용한 조련에 학대당한 탓에 불에 트라우마가 생기는데다 어찌어찌 어떤 불의 제국 아이덕에 탈출하나 허기에 사막에서 아무거나 먹으려다가 고생하고(알을 먹으려니 도마뱀이 가져가고 선인장을 먹으니 혀에 바늘 꽃혀 뱉어버리고 꿀을 먹으려고 했다가 벌떼에게 쫓겼다.) 헛간에 갔다가 괴물로 오인받고 숲에서는 멧돼지와 싸우고... [20]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지만 토프가 그 샌드밴더가 아파를 납치할 때 했던 '주둥이를 묶어!'라고 했던 말과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었다. 당연히 아앙은 아주 제대로 눈이 돌아버렸다.[21] 다른 이들은 몰라도 살생을 극단적으로 꺼리고 보통은 유한 성격이며 상당히 긍정적인 아앙이 이럴 정도면 맛나가도 단단히 맛나간 상황이다.[22] 이전까지는 에어벤딩으로 뭔갈 부숴도 의도적으로 부순건 별로 없었다. 잘해봐야 작전상 부숴야 하는 등 어쨌든 마구잡이식 파괴적 행태가 없었다.[23] 코라의 시즌에서 나오는 다른 애들도 입입만 하면 나는걸 보면 바이슨의 종특인듯[24] 소카와도 엮인다 예를 들면 아파 발가락에 낀것들을 제거한다든가...[25] 여기서 악몽으로 잠도 못자는 아앙에게 "네 몸은 네가 챙겨야지 이런 식이면 곤란해" 라는 충고를 날렸다. 말투나 언행으로 보아 좀 나이가 있는 컨셉인듯[26] 시즌 1 6화 참조.[27] 다만 정말 그럴지는 의문이다. 코라의 전설에서도 작화는 좀 다르나 등장은 하고 공기의 유목민과 여우원숭이의 관계는 미상이다. 단지 공기의 사원에 있는 모습으로 보아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것만 추측할뿐[28] 남쪽 공기의 사원 편에서 아앙이 아파와 모모와 함께 있기도 했는데 아무래도 셋 다 동족들이 다 죽고 홀로 남은 신세라 동병상련이 느껴진 듯하다.[29] 이유는 아무래도 아파가 이동 셔틀인 탓과 덩치도 있는듯 (실제로 가끔씩 아파가 막타 날릴때도 있다. 아파 자신부터가 덩치가 커서 육탄전에 능한데다가 에어벤딩이 가능하다보니 전투능력이 상당하다.)[30] 하마의 회상에서 북쪽 물의 부족 전통인 약혼자의 목걸이를 하고 있는 여자가 나온다. 남쪽 물의 부족은 목걸이를 안한다[31] 사실은 2년전 흙의 왕국을 도우러 떠날때 카타라에게 얘기 한마디 없이 떠나서였다. 그 서운함이 남아서 그런 것.[32] 물론 상대적인거지 타국의 궁전들과는 비할 바가 못된다[33] 이들은 심지어 하코다와 같이 싸우던 전우들이었다. 하코다가 외국의 나쁜 문화를 들여온다면서 쇄국을 주장하고 있다.[34] 오빠인 마릭과 같이 왔는데 카타라와 소카는 처음에 이들을 부부관계라고 오해했다.[35] 물의 부족은 16살에 성인식을 하는데 성인식때 배를 타고 얼음 피하가를 한다.[36] 소카의 아버지인 하코다도 이 표식을 받았다.[37] 아앙이 공기의 유목민인데도 새겨준 까닭은 자기네 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서라고 한다.[38] 소카는 전쟁놀이나 했다고 했다. 그러나 소카가 남극의 유일한 전사임을 감안하면 영 이해도 안될일은 아니다.[39] 물론 소카에게도 좀 트라우마로 남아서 일단 불의 제국이라면 얼굴부터 찌푸리게 된다. 그래도 카타라처럼 불의 제국=무조건 나쁜놈 정도는 아닌듯 [40] 산장을 운영하는 중이다.[41] 그런데 카타라는 이렇게 끔찍하게 생각하는 블러드벤딩을 또 한번 더 사용하기는 했다. 다만 그 때는 분노가 극에 달한 상태인지라...[42] 전쟁때문에 60년동안 고향에 가보지도 못한채 있는 사람에게 전쟁을 일으킨 나라에 대한 감정이 어떨까?[43] 어차피 블러드 벤딩 그 자체로는 사람을 못 죽이기에 블러드 벤딩을 써도 피 안 흘리고 불의 제왕인 오자이를 제압할 수 있기는 하다.[44] 사실 유에의 아버지도 이 사실을 어느정도 알았던지 예비 사위에게는 불의 제국과 맞설것을 명하나 소카에게는 따로 불러서 유에를 보호해줄것을 부탁한다.[45] 유에 말로는 태어났을때 잠을 자듯 가만히 있기만 해서 부모님이 치료사들을 불러 모아 치료를 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한다.[46] 아울러 아버지인 북극의 족장 또한 마찬가지인지 족장이 유에가 태어났을 때 영혼들이 자신에게 아릅답고 용감하고 어린 소녀가 달의 영혼이 되는것을 본적이 있었다며 그게 오늘이었다고 말하자 소카가 "자랑스러우시죠?" 라고 물었을때 "물론 그렇지 하지만 '''슬프구나'''..." 라고 말한다. 아버지로서 딸이 달의 여신이 된건 자랑스럽겠지만(물의 부족에게 있어서 달과 바다는 숭배의 대상이다.) 딸을 잃은 슬픔은 어쩔 수 없는듯 [47] 사실 수키가 만남은 먼저다.[48] 정글에서 헤메었을 때도 소카는 자신을 원망하는듯한 유에의 모습을 보는 환상을 본다. 아마 자신의 어딘가 있을 죄책감이 겉으로 드러난듯[49] 본인 말로는 '달의 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50] 지점은 지도를 보면 북서쪽 큰 섬이 하나 있는데 그 섬이 바로 텐진이 사는 공기의 사원 섬이며 그 앞에 있는 도시가 바로 공화국 도시이다.[51] 아앙의 모습을 보고 "잘 했다. '''백년만 있으면''' 더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라고 말한다(...) [52] 북극에서는 여성에게는 치료용 벤딩만 가르친다. 때문에 처음에 카타라의 반발이 거셌다.[53] 나중에 결국 받아들였는데 나중에 세계 최고의 치료사가 된걸 보면 잘된 일이었을지도?[54] 물론 부족 전체의 전통인 만큼 그 자신이 그걸 깨기가 쉽지는 않았을것이다. 하지만 완고해도 그냥 완고한게 아니라 카타라가 아앙을 통해 배운다는 편법으로 배울려고 하자 아얘 아앙을 파문해버린다(...)[55] 물의 부족의 관례로 남자가 청혼할 때에 여자에게 목걸이를 만들어 선물한다.[56] 60년이나 지났는데도 그 일을 회상한걸 보면 작중에서는 정략결혼이라 했지만 파쿠는 그것과는 관계없이 진짜 사랑했던 모양이다. 그걸 보고 감회에 젖은 표정을 짓기도 했으니[57] 덕분에 가르쳐준 사람이 없어 초짜 수준인데다가 가르쳐주는 아앙보다도 월등히 쳐졌던 카타라가 제대로 아앙 스승 노릇하게 된다.[58] 파쿠 왈 목걸이도 새로 만들어주고 신경 좀 썼다고 하는 것을 보면 아주 지극정성으로 구애했던 모양.[59] 이것으로 보면 칸나 또한 남극에서 남편 만나서 하코다를 낳았지만 남편은 이때는 죽고 없는듯하다. 비벤더와 비벤더 사이에서 벤더가 태어난 경우는 없으니 어쩌면 워터벤더이기에 끌려갔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카타라의 아빠도 엄마도 할머니도 모두 비벤더니[60] 다만 대놓고 반항하면 어떻게 될지는 알고 있었는지 겉으로는 섬기는 척한듯하다. 실제로 다들 샤이유가 딴 마음 먹었는지는 동료들은 모르고 있었다.[61] 아앙 일행과 주코까지 놓친 자오는 "아바타에 왕자에 다 놓치고 잡은거라곤 다섯명의 반역자 뿐이라니!" 라고 분통을 터뜨린다. 그 와중에 한 현자가 이건 다 샤이유가 한 짓이라며 발악하지만 간단히 씹힌다. 그때 샤이유는 무표정한 태도로 있었다. 결과적으로는 본인 원하는대로 다 되었으니 한은 없을 듯[62] 아앙이 벤딩과 그 힘에만 관심이 있고 규율에는 관심이 없다는 점도 지적했는데 결국 아앙이 카타라의 손에 화상을 입히는걸 보면... 물론 그래도 아앙은 어느정도 배우긴 했다. 하지만 불의 장 말기까지 봉인...[63] 그런데 이 장면은 그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복선일지도 모른다. 많은 불의 제국의 사람들과는 달리 그는 아바타 로쿠에게 존칭도 붙이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였는데 여기서 그가 단순히 대단한 파이어벤더 뿐만이 아닌 뭔가 더 있는 사람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64] 원래는 정정이 "넌 약해서 못 가르친다."라고 했는데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로쿠가 나타나 "너 나더러 약하다 했나?" 하자 뻥찐 정정이 "그런 뜻이 아니였습니다..." 한다.[63] 이후에 로쿠가 파이어벤딩을 가르쳐주라고 하니까 그러겠다고 말하는데 하필이면 그 타이밍에 로쿠가 사라져 졸지에 정정은 아앙 앞에서 "파이어벤딩을 가르쳐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한 꼴이 되었다.[65] 사실 이는 당시 파이어벤더들에게 무지막지한 버프가 걸리는 소진혜성 시기이기 때문이기도 했다. 실제로 아이로는 아얘 그 바싱세의 성벽을 파이어벤딩 한 방으로 파괴하기까지 했다. 게다가 이들은 파이어벤딩을 파괴적인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이정도였지 오직 파괴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하는 오자이의 경우 이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무지막지한 수준의 파이어벤딩을 선보였다.[66] 이전에 주코의 병사중 한명은 아이로가 밝히는 과거 이야기에서 주코의 상처의 원인을 얘기해주는데 거기에 "저는 왕자님 얼굴의 상처를 어릴적에 파이어벤딩 후유증인줄 알았는데요." 라는데서 보듯 파이어벤딩을 다루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는 사람이 적지 않은 모양.[67] 다만 이때 처음에는 아이로의 말을 들어 달의 정령을 놔줬으나 잠깐 후에 바로 파이어벤딩을 써 달의 정령을 죽여버린다. 홧김에 그랬는지 아니면 계획된 것이었는지는 불명.[68] 주코가 떨어지는 자오의 손을 잡으려고 손을 뻗었으나 자신 스스로 주코의 손을 잡지 않은 것으로 봐서 달을 없앤 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 듯 하다. 사실 이게 더 맞는 게 아래도 나오지만 코라의 전설에서 아앙의 세 자식들이 지노라를 찾으러 정령 세계에 갔다가 자오를 잠깐 만났을 때 '''내가 정복자 자오다. 내가 그때 달을 죽였어. 반드시 아바타를 잡고 말 거야''' 이 대사를 계속 반복하고 있었다. 이건 살짝 순화된건데, 원문으로 보면 '''I am Zhao the Conqueror. I am the Moonslayer. I will capture the Avatar''' 라고 한다.[69] 사실 북극에서 달의 영혼을 죽여버린걸 보면 진짜 자제력이 없다. 이미 이전에 아앙의 도발에 넘어가 마구 파이어 벤딩을 했는데 본인이 끌고 온 배 3척만 날려먹은 전적이 있으니...[70] 사실 그곳에 갇혀있으면 서서히 미쳐버리게 된다.[71] 예시로 주코는 내내 낮춰보면서 아이로는 적어도 겉으로는 높여부르는데 이후의 모습도 그렇고 애초에 초기의 모습만 해도 아이로는 자오 이상급 강자로 묘사되었는 반면 주코는 철부지 면모가 있었기에 자오가 주코는 만만하게 보면서도 아이로는 만만하게 보지 않는 것도 당연하다.[72] 국내판에서는 국방장관[73] 심지어 '드릴을 멈춰라' 에서는 진것도 무표정하게 "우리가 졌어" 짧게 말한다.[74] 전쟁에 대해서도 자기 나라기 이기건 지건 별 관심도 없어하는 것 같다.[75] 타이리가 "너 주코 왕자님을 다시 만나면 묘하겠다?" 라고 했다. 심지어 이는 아줄라도 대강 아는 모양[76] 심지어 자신을 역으로 감옥에 가뒀는데도![77] 이떄 메이를 감옥에서 꺼내준게 감옥 소장인 자기 삼촌이라고 한다.[78] 이름이 톰톰이다 다시 찾은 오마슈 편에서 모모 꼬리 잡았다가 오마슈를 탈출하는 저항군들에게 납치되었다...고 그 부모님이 추측한 일이 일어났었다. 애 부모님은 애를 막내라 지칭한 것을 보면 메이에게 다른 동생이 더 있는듯 아바타 위키에서는 톰톰뿐으로 나오지만[79] 점령당한 오마슈를 통치하는 불의 제국 총독이었다. 작중 모든일을 지겨워하는 메이에게 어머니가 '우린 왕족과 다름없다.'며 꾸짖는 장면이나 집이 황궁에서 굉장히 가까운 걸 보면 집안의 위세가 상당한 것 같다. 참고로 그녀의 삼촌은 화산섬 교도소장이다.[80] 케이 로랑 만날 땐 자기라고 부르면서 살갑게 굴다가 그가 떠나자마자 태도가 돌변한다. 타이리가 이걸 보고 경악할 정도.[81] 다시 온 오마슈 편[82] 오마슈[83] 몸의 기가 흐르는 기맥의 급소를 가격하여 마비시키는 무술.[84] 감옥에서 만난 키요시 전사들에게 점혈술을 가르쳐 줬더니 끼워줬다고 한다.[85] 사실 이거 엄청 큰 공이다. 만약 메이가 아니었다면 곤돌라 줄이 끊어져 주코와 소카는 아마 펄펄 끓는 물속에서 삶아져 죽었을 것이기 때문.[86] 아바타 일행 추적, 키요시 전사 사칭, 바싱세 정복, 소카와 주코의 탈옥 저지 시도 등등[87] 무엇보다 타이리는 키요시 전사들을 사칭하며 일단은 키요시 전사들의 나라인 흙의 왕국의 수도인 바싱세를 정복한 공범이다. .[88] 작중에서도 따로 언급이 되지는 않지만 시즌 3 에피소드 5에서 아줄라, 메이, 타이라와 함께 엠버섬에 간 주코가 과거를 회상할 때 갓난아기였던 주코를 안아주는 아이로와 함께 놀고 있던 어린 루텐의 모습을 볼 수 있다.[89] 사실 그 근본 원인은 오자이에게 있다. 하지만 그 오자이가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악을 행한건 루텐의 죽음이었다.[90] 눈으로 보지 않고도 상대를 정확히 짚어내고 상처없이 제압할 수 있는 정도다.[91] 완성된 검을 건내주면서 검술 자체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검객에게 꼭 필요한 창의성과 유연성, 총명함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며 자신이 가르친 어떤 제자들보다도 뛰어나다고 말한다.[92] 끊임없이 움직여 나이 든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것과 상대보다 높은 곳을 차지하는 것을 칭찬하고 대나무 숲으로 도망친 소카가 대나무를 사용해 공격을 하는 것을 보며 주변 환경을 활용하라고 말하는 것[93] 소카가 실수로 밟은 나뭇가지 부러지는 소리로 위치를 파악하고 소카의 칼을 날려버린 뒤 상처없이 제압한다.[94] 불의 제국 식민지인 행세를 할 거면 이름부터 바꾸라는 대사로 보아, 이름에서 이미 눈치를 챈 듯 하다. 게다가 이 때 아앙은 죽은 것으로 위장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후에 피안다오가 백련회 소속이며 그 백련회에 파쿠, 부미 등이 있던걸 보면 아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던 걸로 보인다. 아앙 일행은 완벽하게 정체를 숨겼다고 생각했지만 피안다오가 "내 나이에 아바타를 상대하는건 무리지" 라는 말에 모두 다 데꿀멍. 다르게 말하면 젊었을 적에는 검 한 자루로 아바타를 상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상대가 아앙이라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로쿠 정도쯤 되면 소진도 제압하는 강자였으니 피안다오가 어떻게 할 수 있을 상대는 아니었을 것이다.[95] 여기에 보너스 만화 모음집인 The Lost Adventures에서 과거 주코에게도 무예를 가르친 적이 있음이 나온다. 이는 아무래도 주코의 쌍검술 실력도 파이어벤딩 못지않게 뛰어남을 보충설명하기 위함으로 보인다.[96] 파쿠와 한 조가 되어 불의 제국의 군대와 겨룬다.[97] 섬과 궁전은 무척 멀리 떨어져 있었는데도 진동이 전해지고 한밤중에도 시커먼 재가 보일 정도로 거대한 분화였고, 소진 역시 난생 처음 보는 재앙이라 칭했다.[98] 이는 비단 소진의 능력만은 아니고 이미 불의 제국은 200년 전부터 국력이 크게 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걸 유지하는 것도 군주의 능력이니 소진도 제법 뛰어난 군주인 것은 맞다.[99] 로쿠가 아바타로 밝혀져 아바타로서의 수련을 시작한게 16세, 수련 다 마치고 돌아온게 28세다.[100] 그나마도 아줄론은 독살당했고 오자이는 쫓겨났다.[101] 기간만 봐도 딱 100년이다[102] 아이로의 나이를 감안하면 죽었을떄 70대 이상이라는 것 정도로 추정[103] 승전국이면서도 영토를 뜯기고 여전히 개판인 흙의 왕국이나 역시 승전국이지만 남북갈등으로 집안 싸움이나 하게 된 물의 부족과 현재까지도 무늬만 존재하는 공기의 유목민과 비교해보면 불의 제국의 행적은 알려진 바 없지만 군사력도 기술력도 여전히 빵빵하다. 거의 아바타판 미국 포지션이라고 봐야 할 지경[104] 물론 소진 말기~오자이 까지는 전쟁버프가 있었기 때문이긴 했다.[105]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소진이 공기의 유목민 전원을 학살했다는 거다. 로쿠가 죽은 시점에서 전쟁을 본격적으로 일으킨 기간 사이는 12년으로 넓게 스펙트럼을 잡아봐도 10~20년 정도다. 한 마디로 진짜 아바타를 잡기 위함이라면 (이것도 잔인하지만) 그냥 20세 이하 어린아이만 싹 잡아죽여도 해결된다. 하지만 만약 소진이 미래를 멀리 내다봤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아바타 위키에 따르면 아바타의 순환 순서를 끊기 위해서라고 언급된다. 만약 아바타를 죽이는데 성공했더라도 아바타 계승의 원칙에 따라 다음 아바타는 물의 부족 출신이 된다. 또한 20세 이하 어린 아이들을 모두 죽였다 한들 새로운 에어밴더들이 다시 바람의 유목민들에게서 태어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 이후에 다시 한번 미성년자들을 뽑아서 다 죽여버리든, 아바타가 태어났을 지역들을 차례차례 무너뜨리든 (아바타 상태에서 아바타가 죽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한 세력을 멸종시키지 않는다면 계속해서 아바타의 순환은 이어진다. 즉 아앙을 죽이는데 성공했더라도, 바람의 유목민을 멸종시키지 않는다면 아바타의 순환은 계속 이어져서 아앙으로부터 3대 후의 아바타는 불의 제국, 4대 후의 아바타는 다시 바람의 유목민 출신이 된다.[106] 무려 이 양반이 80대였을 때다.[107] 메이의 엄마의 오빠[108] 영어판으로는 'The Warden' 이라고 불린다[109] 이미 정체를 알고 있었다.[110] 물론 그래도 롬 팽이 쬐끔 나은데 적어도 롬 팽은 아줄라가 흙의 왕국을 먹어치우게 놔두려고 하진 않았다.[111] 그런데 오마슈는 독립된 지역이 아닌 흙의 왕국에 속한 도시이다. 고대 중국으로 치면 제후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 아바타 위키에서는 흙의 왕국은 일종의 동맹군주제라고 나온다. 흙의 왕국 땅에 여러 나라가 있었는데 이중에 가장 강한게 바싱세였기에 바싱세가 당시 있던 모든 나라들을 압도해 흙의 왕국을 건국하였지만 불의 제국과는 달리 지방을 완전히 통제할 수가 없어서 이렇게 된것이라고 특히 오마슈는 바싱세의 뒤를 이은 제2의 도시이다.[112] 어린 시절인 100년 전, 아앙이 얼음속에 갇히기 전 어렸을 때 부터 친구였다.[113] 꾀가 많은지 나중에 오마슈가 점령당한후 아앙 일행이 오고 소카가 제시한 작전으로 모든 오마슈 사람은 물론 그곳 관리의 어린 아이까지 사라지자 부미왕을 닮았다며 분통을 터뜨린다.[114] 도시에 있는 집 몇채 날리고 별 거 안했는데도 병사들이 다들 쫄아서 도망쳐버렸다. 물론 수준을 생각해보면 병사들은 현명한 선택을 한거지만[115] 설탕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116] 부미한테 와서 배 긁어달라고 드러누울 정도[117] 추측이지만 얘는 아앙이 도망치고 빙하에 갇힌 뒤에 기르기 시작한 듯 하다. 아앙이 플랍시를 알았다면 단번에 부미의 정체를 간파했거나 플랍시를 알아챘을텐데 그런 묘사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플랍시가 흔한 이름이거나 세월이 너무 지나서 못 알아봤을수도 있지만...[118] 다만 좀 병맛스러운 태도로 인해서 부미가 말하는 도중에 다른 이들이 살짝 꼴아보기도 했다. 사실 그럴만한게 부미는 최소 100살로 64세의 아이로 61세의 정정 70대 쯤으로 추정되는 파쿠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지만 외형상 제일 어려보이는 피안다오보다도 나이가 훨씬 많은데도 행동이 병맛스러우니... 하지만 그 모습 뒷면에 숨겨져 있는 진짜 모습은 아는지 디스한다든가 하는건 없다. [119] 이 말을 작중 두번 했는데 첫번째는 백년전 부미가 오마슈의 배달 시스템을 썰매로 생각해냈을때 두번째는 부미가 자신을 이름을 맞춰보라 했을때였다.[120] 소카가 부미의 이름을 추측했을때 "왕은 어스벤더잖아 돌쇠야 땅엔 돌이 많잖아" 라고 한다. 엉터리같았겠지만 카타라도 "더 좋은 답이 떠오르지 않으면 그걸로 하지 뭐" 라고 했다.[121] 이는 또 이 사람이 4살의 어린 나이에 즉위한 영향도 컸다.[122] 바로 직전에 아앙이 키요시 전사들을 신뢰해도 좋다고 말했기 때문에 그런 기밀 작전을 누설 한 것이다. 자신을 도와 롬 팽을 축출하고 흙의 왕국을 돕기위해 뛰어다니는 아바타의 말이다 보니 철썩같이 믿었지만 문제는 상대가 가짜였다는 점이 문제였을 뿐.[123] 당시 바싱세 상황이 어땠는지는 오자이가 보고를 받는 장면에서 드러나는데 비록 불의 제국 군대가 점령했다고는 하나 아직도 완벽히는 장악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흙의 왕은 당연히 처단대상 1호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도 어찌저찌 살아남은걸 보면 운빨은 있어주는모양 게다가 본인은 평생동안 힘든 거 없이 호의호식만 누렸으니...[124] 정확하게는 약속과 신뢰의 중요성 문제 때문이었다. 아무래도 쿠이 본인 부터가 자신을 기만한 롬 팽이라는 인물 때문에 이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기도 했고.[125] 안그래도 성격이 유약한데다가 난생 처음으로 눈앞에서 전투가 벌어지다보니 상당히 충격을 받은 듯한 묘사가 있다.[126]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다. 성공하면 전쟁을 끝낼 수 있지만 실패하면 바싱세가 함락되는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게 된다. 당시의 바싱세는 불의 제국에 대항하는 유일한 최후의 보루였기 때문에 모 아니면 도였다.[127] 실제로도 아앙 일행이 오기 직전에도 바싱세의 외벽이 돌파당할 뻔했고 십여년 전에는 아이로의 공격으로 실제로 뚫리기도 했다.[128] 어스벤딩을 하는 벤더들을 다 잡아갔는데 하루의 아버지도 그때문에 잡혀갔다.[129] 어처구니없게도 그 주민은 돌더미에 깔렸다가 하루에게 도움받았다.[130] 이때 수염도 생겼다.[131] 사실 둘 다 소카와 합작해 만들었다. 다만 열기구는 기존의 그의 열기구에 소카의 아이디어를 좀 더한거고 잠수함은 소카의 아이디어를 실향민 발명가가 구체화한거다.[132] 기존의 열기구는 기계로 불을 때우지만 불의 제국은 불의 제국 답게 파이어 벤딩으로 조절한다. 심지어 이를 더 개량하여 아얘 정식 비행선으로 만든다. 이후 시리즈이긴 하지만 사토 히로시는 여기에 더 나아가 프로펠러 비행기까지 개발한다. [133] 기존의 글라이거처럼 날수도 있고 간식공급기까지 달려서 아앙이 마음에 들어했다.[134] 준의 표현으로는 물건너 쥐냄새도 맡을 수 있다고 하며 심지어 이마저도 준이 좀 하향해서 말한건지 위에 나왔듯 아앙을 찾을때 협조를 해 달라고 해서 했는데 얼마 안 가서 없다는 판정을 내린다.[135] 그나마 생각할 시간은 줬다...[136] 참고로 그냥 곰이다. 아바타 시리즈에서 동물들이 맨날 섞여져 나오거나 아니면 아예 가상의 동물들이 주로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137] 심지어 스님들께 잘 배웠다고 칭찬하기까지 했다.[138] 사실 양첸을 제외한 아바타들은 타 부족의 아바타들이니 아앙이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어도 양첸은 동족 아바타이다. 그러니 심각하게 고민할 수 밖에[139] 그런데 외모를 생각해보면 이상할것도 없어보인다. 아바타 키요시의 외모는 사실 진한 화장에 덮여 있기에 그 진짜 외모는 알기 어려우며 로쿠는 100살도 안되어 죽었는데 이미 폭삭 늙은 할아버지다. 그런고로 쿠룩의 나이가 많다면 오히려 외모와는 갭이 크다. 아바타도 수명은 길지만 노화는 인간과 다르지 않다. 동안이라 쳐도 50, 60대가 한계 키요시처럼 수백살인데 저 외모로 하는건 무리[140] 키요시의 삶을 다룬 The Rise of Kyoshi 소설에 의하면 어머니는 공기의 유목민이며, 그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부채를 쓰고 있다고 한다. 또한 부채를 사용하는 이유가 너무 강한 힘을 조절하기 위해 사용한다는 말도 있을 정도로 힘이 굉장히 강하다고 한다.[141] 실제로 작중 등장에서 어지간한 남자보다 더 크게 나온다. 키요시 섬 사람의 말로는 역대 아바타 중에서 가장 컸을거라고 하니...[142] 출처 사실 아바타 들은 대부분 평범한 사람들 보다 훨씬 장수 한다. 다만 아앙은 백년동안 얼음에 갇혀있느라 수명이 줄어들었고. 로쿠는 화산폭발로 인해 죽었기 때문에 선대 아바타 들에 비해 오래살지 못했다.[143] 정확히는 키요시부터 즉 키요시,로쿠,아앙[144] 사실 아앙이 아바타 상태에 들어가서 키요시의 영혼을 불러냈으나 오히려 키요시가 다 불어서 그 사람들이 난리났다.[145] 참고로 벌은 기름솥에 들어가기가 되었다.[146] 이떄 보면 재밌는게 그곳 수령이 정작 군사들이 자신을 찾자 룰렛 뒤에 숨어서 "어떻게 좀 해 봐!"라는데 아앙은 "저도 그러고 싶은데 기름솥에 들어갈 몸이라서요."라고 하는데 그러자 룰렛을 살짝 돌려 사회봉사벌로 바꿔서 "자 자 사회봉사 명령 됐지? 사회봉사명령으로 바꿀테니 저 코뿔소들 어떻게 좀 해줘!"하자 그제야 상대했다.[147] 자신의 고향을 섬으로 단숨에 분리시켜 버린것만 봐도 그렇다.[148] 키요시 자신은 자신이 살던 시대에는 친이라는 정복자가 나타나 세계의 평화를 위협했고 나는 그를 막기 위해선 무엇이든 해야 했다고 말한다.[149] 다만 이 다이리는 초창기부터 좋은 조직은 아니었다. 아바타 위키에 따르면 이는 흙의 왕국의 사정이 반영된 결과로 당시 흙의 왕은 나라를 절대군주제로 운영하려고 했다가 역풍을 맞았고 특히 먼젓번에 나온 친족에 의해 거하게 털리고 그 이후에도 농빈들의 봉기 등으로 할 수 없이 나라를 지방분권제로 개편해야 했다. 그렇지만 그 대신 자신이 원하는대로 비밀경찰조직을 창설하게 되었는데 그게 바로 다이리다.[150] 아줄라와 메이, 타이리가 키요시 전사로 변장했을 때 키요시 전사 특유의 화장 때문에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했다.[151] 사실 아앙은 공기의 유목민 출신이라서 살생을 싫어한다. 심지어 고기조차도 먹지 않는다.[152] 이 기아소의 다른 친구로는 후술하겠지만 구루 파틱도 있다.[153] 소진 역시 난생 처음으로 보는 재앙이라 칭했다.[154] 흙의 왕국 영토에 식민지를 세운 일로 싸운 후 소진과 로쿠는 25년 동안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는데, 이를 보면 소진 역시 이때까지도 로쿠를 친구로서 여기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155] 후에 소진은 그래도 옛 친구를 완전히 잊지는 못했는지 자신의 친구였던 로쿠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데 후에 본인과 로쿠의 증손자가 이를 읽게 된다.[156] 그래서 오프닝 영상에서 나온 네가지 벤딩을 쓴 아바타가 바로 로쿠다.[157] 이때 아주 간지나는데 자오가 부하들과 함께 파이어벤딩을 뿜었는데 그걸 흩어지게 하고는 파이어벤딩 한번 날렸더니 그 열에 쇠사슬이 녹았다. 게다가 더 폭주해서 아얘 사원을 파괴해버릴 정도 생전에 소진까지 손쉽게 털어버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가 되지만[158] 즉 주코는 소진의 증손자 겸 로쿠의 외증손자인데 이 떄문에 아이로는 주코에게 선악 사이에서 갈등하게 될 것 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159] 아마도 과거의 경험으로 인해 그런듯하다. 구도를 보면 백년전쟁 이전과 같은게 불의 제왕과 아바타가 친구사이라는게 꼭 닮았다. 아무리 자기 외증손이라지만 제2의 소진이 된다면 곤란하니 주코를 죽이라고 하는것도 이상한건 아니다. 실제로 본인은 그 친구의 배신으로 죽었으니[160] 세상을 바라보라는 로쿠의 말에 아앙은 자신의 친구들과 스승들을 생각했으며 주코 역시 자신의 가족이기도 하다며 새로운 세상과의 싸움이니 자신은 그리할 수 없다고 한다.[161] 로쿠와 연을 끊으면서 선대 아바타들과 연이 끊겼었고, 녹슨 철 장군과 숙녀 티에나이에 대해서 양첸에게 물어보기 위해 로쿠와 다시 연을 맺었다.[162] 아앙 역시 사과하면서 보고 싶었다 말하며 안긴다.[163] 작중 등장한 최초의 라바벤더인데 라바벤딩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164] 다만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 나온 설정대로라면 라바벤딩은 메탈벤딩처럼 어스벤딩의 파생형이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거냐면, 파생형 벤딩은 벤딩을 쓰는 방식이 기존과 너무 달라서 매우 쓰기가 힘들뿐더러 라바벤딩은 로쿠와 후속작에서 단 두명만 등장할 정도로 매우 드문 벤딩이다. 이걸 토대로 기본적인 어스벤딩 실력도 최상급이였던걸로 추정된다. 일단 로쿠 자신의 어스벤딩 실력은 확실히 자신을 가르쳐준 스승(겸 친구)보다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자기 스승과 어스벤딩으로 달리기 경주(?)를 했을 때 스승이 도착하고 보니 로쿠는 '''먼저 도착해서 차까지 마시고 있었다(...)'''[165] 자오가 주코보다 실력이 딸리긴 하다만 자오도 나름 하는 파이어벤더다. 그런데 그들을 단 한방에 싹 쓸어버리고 심지어 아앙 일행을 묶고 있던 쇠사슬까지 녹여버렸다(...)[166] 이 인간이 오기 전에는 인간에게 우호적이었는지 도서관을 세운 것도 인간들을 위해서였다고 한다.[167] 라디오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었다.[168] 제이가 내놓은 책은 초판이었고, 카타라가 내놓은 워터밴딩 동작 두루마기는 삽화가 정교해서 마음에 들어했지만, 아앙이 내놓은 자신의 수배서나 소카가 선보인 매듭(...)은 받기는 했지만 좋다는 평은 하지 않았다. 특히 소카의 매듭에는...[169] 본래 아바타임을 공개하는 나이는 16세인데, 불의 제국에서 전쟁의 기미가 보여 고승들이 빨리 교육시키려 한 것이었다.[170] 기아소는 아앙에게 자유와 즐거움이 필요하다며 평범한 아이들처럼 키워야 한다고 역설했지만 무시되었다.[171] 너무 오래되어서 뼈와 옷만 남아있었으나, 그가 걸고 다니던 목걸이로 알아냈다.[172] 파이쇼 게임을 하면서 아앙이 말을 잘못 놓자 뒤로 에어벤딩을 해 아앙의 옷을 거꾸로 뒤집게 해서 아앙이 앞을 못보는 사이에 말을 바꿔놓는 일도 벌였다.[173] 자신을 냉동감방에 처넣은 교도관이었다. 덕분에 소장도 처음엔 속아 넘어갔다.[174] 하코다 왈 "대단하구만"[175] 소속 인원은 먹보, 길쭉이, 인상파(남자로 보이지만 여자),훌쩍이, 왕주먹까지 합쳐 여섯인데 이중 나중에 길쭉이,인상파는 제트를 따르고 훌쩍이, 왕주먹은 떨어져나오고 먹보는 불명[176] 이들의 활동지가 숲이다 보니 주변 지형지물을 사용해 싸운다. 비벤더인 약점을 지형지물로 극복했다고 보면 좋을듯[177] 제트는 소카를 배신자라고 했지만 소카는 "착각 마, 죄없는 사람들을 죽이려는 너야말로 배신자야" 라고 상큼하게 씹는다.[178] 사실 자유투사 내에서도 제트의 행보에 염려하는 이들이 있었는데(훌쩍이가 둑 파괴를 지시하는 제트에게 마을 사람들도 죽는다고 우려했지만 제트가 그정도 희생은 필요하다고 설득한다.) 이들은 이후 두 파로 나뉘어 제트에 충실히 따르던 파는 시즌 2에서 제트와 함께하고 나머지는 일식 작전때 동참해 서쪽 공기의 사원까지 같이 간다.[179] 제트 자신은 왜 나를 잡아가냐고 끝까지 발악했는데 사실 아이로와 주코가 파이어벤더라는 증거는 제트가 눈으로 본 것 이외엔 없었고(당연히 둘은 신분을 숨기기 위해 파이어벤딩을 거의 하지 않았다. 그나마 제트에게 들킨것도 아이로가 차 데우겠다고 파이어벤딩을 했기 때문) 보통 바싱세 사람들에게는 그냥 찻집에서 일하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기에 다들 제트가 잘못했다고 말했다.[180] 비벤더이면서도 다이리 요원들과 제법 잘 붙었다!!! 그 천하의 다이리를 상대로 이정도 실적을 냈다면 실력이 상당하다는 거다.[181] 토프는 심장박동을 감지해 그가 거짓말을 하는지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182] 게다가 이 인물 성격상 살아있다면 훗날 나올법도 하지만 이때 이후로 전혀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자신의 친구들 중 두명은 나오는데.. 참고로 제트와 같이 있던 친구 둘은 끝내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183] 가령 최종화에서 소카에 의해서 불의 제국의 비행선들이 줄줄이 격침되는데 소카에게 개털리는 장면만 나오고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안 나온다. 뭐 물 위에서 일어난 일이니 어떻게 되었는지는 안 봐도 뻔하지만 [184] 아예 안 나오는 것은 아니고 소카가 비행선 내 병사들을 한군데로 모으기 위해 한 거짓말에 병사 중 한명이 자기 생일을 축하해주려는 거라며 기뻐하는 장면 후에 다 같이 물에 빠지고 떠오른 뒤에 다른 병사가 생일을 축하해주는 개그 장면이 있다.[185] 호수구는 무기의 구조상 충분한 훈련을 쌓고 사용하지 않으면 되려 사용자가 다칠 수 있는 위험한 무기이다. 그런데 그걸 두 개를 들고 사용하는 걸 보면 실력이 상당한 듯.[186] 처음 만난 일행이 번쩍번쩍콰르릉광맨(sparky spaky boom man)이라고 부르지만 부르기 힘들다며 불꽃괴물(combustion man)이라 부른다. 이후 이 인물이 쓴 벤딩은 컨버스천 벤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187] 파이어 벤딩은 위험이 많이 따른다. 정정이나 주코처럼 파이어 벤딩에 의해 다친 이들도 있다. 참고로 주코는 아버지인 오자이에게서 입은 상처지만 많은 사람들은 파이어벤딩 후유증으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188] "아바타를 공격하면 사례금은 없다"고 하다가 말을 안 들으니 "공격하지 않으면 사례금을 두배로 주겠다"고 말을 바꾼다. 하지만 불꽃괴물은 쿨하게 씹어주셨다(...)[189] 사실 이전에 1기에서 코라의 회상속 소카가 먼저 언급했다.[190] 아앙이 오마슈에서 썰매타다가 양배추르 파손하기 직전 양배추에 머리를 대고 비비적거린걸 보면...[191] 오마슈에서는 "사형시켜야 돼요! 양배추 하나에 한명씩!"이라며 펄펄 뛰었다. 이후에 부미에 의해 또 파손되자 오마슈를 떠났다가 해안가에서 아앙이 파손해버리자 "오마슈로 돌아가겠어" 라고 했는데 또 파손되었는지 바싱세 입국관리소로 갔는데 거기서 관리인에 의해 또 파손된다.[192] 얘들 나타났을떄마다 양배추가 파손되곤 했다.[193] 사장의 이름은 간란이다.[194] 아사미가 그런말 할만한게 손잡이 부분이 아사미가 힘 좀 주니까 부서졌다...[195] 더 나아가 선과 악, 음과 양 등등[196] 아앙과 친구들이 사는 세계[197] 이때 물의 부족은 전부 그 자리에서 엎드려 절하고 불의 제국군은 전부 공격하는데 불의 제국군만 골라 '''물로 쓸어버린다.''' 아마도 물의 부족애 이들을 숭배해서 인 듯[198] 얼굴을 가져가기 위해서는 그 존재가 코의 앞에서 감정을 보여야만 한다. 아앙은 로쿠의 조언으로 코 앞에서 시종일관 무표정을 유지한 덕에 얼굴을 지킬 수 있었다. 물론 딱 한번 트위와 라의 존재를 확실히 알게 되었을때 기뻐했으나 다행히 다시 표정을 바꾸었다.[199] 참고로 얼굴별로 목소리가 다른걸 보면 얼굴만 가져갈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목소리도 가져갈 수 있는 듯하다.[200] 그래서인지 본인도 아앙을 만나고는 "너때문에 죽을뻔 했어 그치만 옛일이니 잊자" 라고 한다. 물론 어린아이 얼굴을 훔친게 꽤 오래전이었다고 하면서 아앙의 얼굴을 훔치려고 했지만...[201] 다만 코믹스에서 나온 바로는 코 입장에선 '''얼굴을 훔치는 것'''이 효도(!)라고 한다. 후술할 어머니인 '얼굴의 어머니'를 위해 얼굴을 훔치는 것.[202] 오래된 영혼이라서 그런지 나쁜놈이지만 혜안은 있다. 아앙이 "그들(바다와 달의 영혼)의 도움이 필요해요" 라고 말하자 코는 "오히려 너가 그들을 도와야 할 거다." 라고 답했는데 코 말대로 달의 영혼이 자오에게 죽어버리는 일이 벌어졌다.[203] 이게 몇시간이 아니라 거의 하루다![204] 이때 그가 동쪽 공기의 사원에 살게 된 이유가 나오는데 아바타를 돕기 위한 운명에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205] 이에 새집머리를 없애려고 아파가 몸을 터는건 덤[206] 7번째 차크라는 정수리에 위치한 우주의 에너지를 관장하는 생각의 차크라인데 이 차크라를 여는데 방해 요인이 되는게 속세에 대한 애착이다. 근데 그 속세에 대한 애착이 아앙에겐 떨쳐내기 힘든거라는게 문제였다.[207] 사실 여기서 모순된 점이 하나 있는데, 아바타가 세상을 구하려면 속세(=현실세계)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걸 버리라고 하니 아앙 입장에선 반발할 만하다. 물론 본인의 속세에 대한 애착이 자신이 사랑하는 카타라인 이유도 있지만...[208] 좀 개그 에피소드라 아파와 모모가 설전을 벌이고 아파가 토네이도 검법을 행하는등 이상한 면이 많았다.[209] 심지어 구루파틱은 아앙에게 "너도 언젠간 훌륭한 구루가 되겠어" 라고 한걸 보면 정말 사실인듯싶다.[210] 기아소가 그 당시 나이 70이 넘은 인상이니 구루파틱은 170세는 된다는 얘기인데 부미가 아앙 친구임을 감안하면 부미보다 구루파틱의 나이가 더 많다. 가히 아바타급 그리고 실제로 아바타 위키에서도 150살이라고 나오니 고령인증[211] 보통은 그냥 끌고가는 수준에서 그치는거와 비교하면 잔인한 수준 다만 남극 최후의 워터벤더 하마가 60년전 잡혀갔었는데 그러고도 워터벤더가 있다고 하자 불의 제국에서 열받아서 그랬거나 상당한 고수로 판단해 끌고 가기보다는 죽이는게 편할거라 생각한듯하다.[212] 근데 어머니에게 엄청나게 갈굼당한다. 요마가 키운 채소는 다 마음에 안든다나[213] 그나마 카야만 죽인것만이 조금은 양심이 남아있는 수준 카야를 죽인것도 문제지만 이게 그나마 조금 나은게 카야가 워터벤더만 알려주면 떠나달라고 했는데 요마가 카야를 죽이고 약속 씹고 남극을 싹 다 털어버리거나 해도 이상할게 없다. 남극은 벤더 하나 없는(카타라가 있긴 했지만 그때는 너무 어렸다.) 수준인데(남극은 60여넌전엔 워터벤더들도 잔뜩 있었는데도 졌다.) 제독이 직접 배 끌고 올 정도면 답이 없다. 북극보다는 못해도 배 3척에 군사력 빵빵하지 무기도 좋지 벤딩 하지. 뭐든지 자신이 앞선다. 결국 요마는 진짜 약속을 지키려고 떠났거나 아니면 털어먹을게 없어서 그냥 갔거나 둘중 하나인데 사람들 끌고가서 노예처럼 부려먹는것도 이득이 될테니 결국 전자인듯하다.[214] 그렇지만 요마의 실력을 보았을때 인격이 엉망이지만 오자이와 비교할 수준은 아닌듯하다. 오자이가 가족에 대한 범죄야 말할것도 없고 요마가 카야를 죽인것도 "그건 내 임무였다고!" 라고 변명하면 그래도 병신놈이라 하겠지만 적어도 싸이코 수준은 아니다.(카타라 입장에서는 그래도 미친놈이지만 요마라도 어떻겠는가 군인으로서 받은 명령이고 당시 불의 제국이 미쳐돌아가던 시절인 만큼 항명따위는 받아들여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요마가 남극에 온것도 워터벤더를 잡기 위해서고 때문에 카타라에게 파이어 벤딩을 쏘며 저항할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카타라를 보며 두려움을 느끼고 병신같은 방법이긴 했지만 상술했듯이 비굴하게 개쌍놈 태도를 보인건 역으로는 어느정도 죄책감은 있었다고 볼 수 있다.[215] 약 10년쯤 전이니 카타라 나이가 약 4~5세였을 것이다. 그 어린 나이에 본 사람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할 정도면 증오심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216] 라바는 완 때문에 힘이 약해져서 그렇지 원래는 바투와 더불어 셰계관 최강자다. 당장 아바타가 4원소를 동시에 다루거나 환생하거나 아바타 상태로 들어갈 수 있는 건 모두 라바의 능력 덕분이다. 그런 라바가 높여 부른다는건 사자거북이 얼마나 강자인지 짐작할 수 있다.[217] 아앙 일행은 양 진영에게서 그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만 서로 상반된 이야기라 진실이 뭔지 알 수 없었다.[218] 아앙이 100년 전에 산 인물임을 이용해 다툼의 원인인 조상과의 불화가 실은 별 거 아닌 일이 부풀려졌을 뿐이라고 말해 두 진영의 불화는 오해라며 풀어주는데 아앙은 일이 정리되고 일행에게 자신은 100년 전에 그들의 조상을 만난 적이 없었다고 뻥이었음을 밝힌다.[219] 최초의 열기구도 암흑의 날 침투 작전때 쓸 잠수함도 아앙의 새 글라이더를 만든것도 이 사람이다![220] 다만 나중에 그 열기구는 불의 제국에게 이용되어 크게 상심했다.[221] 또한 열기구는 소카가 살짝 도왔고 잠수함은 소카의 아이디어였다. 하지만 아앙의 글라이더는 순수 그의 작품인데 이미 이전에 그곳 주민들은 글라이더로 활공하고 또 이전에 불의 제국이 쓸 무기를 제작한 경력도 있으니 솜씨는 알아줄만하다.[222] 여담으로 이곳에선 보고 싶으나 다시는 볼 수 없는 사람들이 보이기도 한다는데 그 때문인지 소카는 유에의 모습을 카타라는 엄마인 카야의 모습을 봤는데 아앙은 오히려 미래에 만나게 될 토프의 모습을 봤다.[223] 이들은 바싱세가 함락되는 장면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바싱세로 진입한 불의 제국의 군대를 보며 슬퍼한다.[224] 매국노인 이들이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의아할 수 있겠는데 아바타 위키에 따르면 이들은 군주의 절대적인 지위를 인정하고 충성을 맹세하는 조건으로 존속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225] 아이로의 아들이 전쟁에서 죽어 상실감에 아이로가 전쟁을 포기한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것만이 이유라 보기는 어렵다. 아이로가 그 때 일을 회상하며 말하길 병사들 상태도 장난이 아니었다고 한다.[226] 아이로의 아들이 전쟁에서 죽어 대를 이을 것은 자신뿐이라는 명분을 세웠기에[227] 여기서 서술했듯 오자이의 막장은 말 안해도 알 정도고 아줄라는 주코를 핍박했다. 그나마 이 둘만 대막장이지 우르사-주코,아줄라,아이로-주코,아이로-루텐(아이로의 아들, 작중에서는 고인)의 관계는 괜찮다.[228] 물론 막장라인이 속해있는 가문이니 본인도 보면 주코를 죽이라 한것은 막장성이 있다. 다만 시청자들은 오자이가 얼마나 막장인 인물인지 알기에 주코를 정말로 죽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줄론 입장에서는 정말로 주코를 죽이라는 의미보다는 바싱세 공략의 실패와 더불어 장손인 루텐의 죽음으로 다들 침울한 상태에서 함부러 나서지 말고 자중하라는 의미에서 한 말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229] 오자이를 질책하며 아이로는 지금 죽을만큼 힘들다며 니가 지금 가슴 아픈 고통을 겪어봐야 정신을 차리겠냐고 말한다.[230] 그런데 이게 작중에서 나온것과는 다르다. 작중 아줄론 사후 아줄론이 어떤 인물이었는지 얘기가 나올때 23년동안 재위했다는 말이 나오기 때문[231] 오자이가 한 때 좋은 아버지였다는 것을 상기해보면 아마도 오자이가 자기처럼 가정에서는 좋은 남편/아버지겠지 싶다가 그냥 가족을 가지고 제 욕심이라 차리려는 놈이라는 걸 깨닫자 싫어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232] 표현이 이렇게 되어있는데 아무래도 야심만만한 오자이 때문에 아줄론이 아이로를 측은하게 여겼을 수도 있다. 아니면 능력이 있어 마음에 드는데 성격은 유한 편이라 그랬을지도[233] 아줄론이 평소 큰손자인 루텐을 아꼈던 만큼 루텐이 바싱세 공성전 중 전사하여 아이로가 큰 상심에 빠지자 상심한 아들이 마음을 추스르도록 도와준 걸로 보인다.[234] 이 지점이 현재의 공화국 도시 바로 앞 섬으로 추정된다. 흙의 왕국 영토 북서쪽을 보면 큰 섬 하나가 있는데 그곳이 바로 본래 갖고 있던 땅이다.[235] 이는 엄청난건데 그 불의 제국조차 100년이 걸렸음에도 아직도 흙의 왕국을 전부 제압하지는 못했다.[236] 물론 키요시는 아앙이 진대왕이 죽은건 그저 끝까지 버티다 죽었을 뿐이라며 키요시가 실제로는 죽일 의도가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키요시는 나는 진대왕을 막기 위해선 무엇이든 해야 했다 라고 답한걸 보면 키요시는 진대왕을 죽일 생각도 있었는 듯하다.[237] 심지어 키요시의 영혼이 그 이야기를 하고서도 진족은 "아바타가 잘못했네" 반응이었다.[238] 일본의 극우들이 2차대전 전범들을 옹호하듯 말이다.[239] 폭군에 정복자라는게 닮긴 했다.[240] 하지만 왜 질투한건지는 의문, 나이로 보면 자신이 아바타라는것은 죽었다 깨어나도 불가능하다.[241] 이 때문에 이켐을 암살하려고 보낸 궁수가 찾아낼 수 없었다.[242] 우르사의 불안이 키이에게도 전해졌는지 닿는 것만으로도 싫어했다. 거부하는게 이해가 되는게 어머니가 완전 딴판으로 변해있었으니... 게다가 정체자 불의 제왕의 어머니라면 혼란스러울만하다.[243] 이걸 들은 우르사와 주코는 놀랐는데 이는 아줄라가 경멸할 때 놀리는 별명이었기 때문. 하지만 주코는 듣기좋다고 평가했다.[244] 전에 주코가 마당에서 연습하는 걸 보았다고 한다. 이게 파이어벤딩 동작인 건 모르고 그냥 주코를 용감하게 만드는 것이라고만 생각했다.[245] 우르사의 조상이 '''선대 아바타 로쿠이다.''' 아무래도 그 혈통이 제대로 이어져 내린 듯하다.[246] 하지만 단순히 주코가 하는 동작만 보고 배웠다는데서 보면 아줄라처럼 천재일 수도 있다. 주코도 유능한 파이어벤더지만 태어났을 때는 아버지인 오자이가 비벤더인줄 알고 실망했거나 어릴적에는 천재인 아줄라와 지나치게 비교되었다는데서 보면 과거의 주코도 키이만큼의 능력은 되지 못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247] 사실 코라의 전설이 백년전쟁 70년 후 세계관인 만큼 키이도 70대 노인이 되어있을 것이고 대외활동이 어려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