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메이

 

BBC 탑기어의 전(前) MC
'''아마존 더 그랜드 투어의 3MC'''
제레미 클락슨 · '''제임스 메이''' · 리처드 해먼드
[image]
'''James Daniel May'''
1963년 1월 16일~
'''개인 SNS'''

'''Captain Slow'''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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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s that mean he (she) isn't coming on then?

그래서 그 (그녀)가 이 곳에 안 온다는 말인가?[4]

As you’d expect(Imagine), I’ve done this properly.

예상하셨겠지만, 전 이걸 제대로 해냈습니다.[5]

Great News!!

좋은 소식입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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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에서 말을 탈 때 내기도 했다.

1. 개요
2. 느림보 대장
2.1. 과연 진짜 느림보일까?
3. 이야깃거리
3.1. 탑기어 하차


1. 개요


영국 프로그램 탑기어의 '''전''' MC 중 하나. 새로 시작한 탑기어 시즌 2 부터 참여를 했다.
직업은 '에디터 (editor)'라고 나오는데, 인터넷상에서는 와인 전문가, 자동차 애호가, 완구 전문가[11]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덤으로 밀덕, 특히 공군관련 밀덕끼도 있다. 전체적으로 기계류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편으로 약간의 철덕속성도 있다. 자동차, 비행기, 기차등 엔진이 달린 것들을 좋아하는 편. 2019년에 무려 3달을 일본여행을 하며 찍은 아마존의 일본 여행기 시리즈에서는 하필 많은 덕후들 중에 굳이 철덕들과 만나기도 했다. 거기에 일본철도역 주제가 작곡가를 만나 자신의 이름을 컨셉으로 한 열차역 컨셉 테마곡을 받아오기도 했을 정도.[12]
사실 위 경력 중 와인 전문가는 좀 허풍이다. 제임스와 오즈의 와인 여행이란 프로그램을 진짜 와인 전문가 오즈 클락과 진행해서 생긴 이야기인데, 프로그램 끝난 직후 탑기어 컬럼을 통해 '그냥 맥주 마셔라...'라고 했다. 실제로 프로그램에서 오즈 클락이 와인 블라인드 테이스팅[13]을 하러 갔을때 제임스는 근처 프랑스 펍에 가서 맥주를 마셨다. 거기다가 오즈가 와인에 어울리는 음식을 프랑스 여자에게 대접하라고 하자, '''스팸에 콩 통조림을 섞은 음식'''을 만들었다. 제임스의 말로는 스팸의 부드러운 맛은 푸아그라와 같다고...
이렇다 할 사항이 많지만 정확한 직업은 방송 진행자이자 자동차 전문 저널리스트가 맞다.
방송 진행자 시절 이전에 유명 자동차 관련 잡지 "오토카 (Autocar)"의 편집자로 일했다. 그리고 좀 큰 스케일의 세로드립(?) 장난을 쳤다가 해고당한 적이 있다. [14][15]

2. 느림보 대장


속도와 차량의 강력한 힘에 열광하는 제레미 클락슨과 그에 못지않게 속도광인 리처드 해먼드와 달리 느리고 조심스러운 운전으로 인하여 '''Captain Slow (느림보 대장)'''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16]
진행자로써의 기믹도 Captain Slow답게 저 두 명이 별 미친짓과 똘끼를 뽐낼 때 이쪽은 성격 탓인지 상대적으로 점잖은 역할이며[17] 3MC 중 정상인 겸 상식인 담당이다...라고는 하지만 사실은 묘하게 시대역행적이며[18] 4차원적인 언동이 개그 포인트가 된다.[19] 거기에다 '''심각한 길치''' 속성까지 있다!
때문에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를 매우 싫어한다. 그 덕에 생긴 별명이 뉘르부르크링 포비아. 시즌 17에서 신형 애스턴 마틴 비라지을 시승하면서 스포츠카 메이커들이 뉘르부르크링 랩타임에 너무 빠져서 안락함과 세련됨을 간과한다고 매우 깠다. 심지어 시승이 끝나고는, 자기가 1943년에 영국 공군 폭격사령부에 있었다면 뉘르부르크링이 없어질 때까지 폭격을 때렸을 것이라고 했다.
좋아하는 차종은 고전적인 대형 세단 (구형 벤틀리, 재규어 등)[20]이나 자신이 컨트롤하기 편한 스포츠카 (포르쉐 박스터 등), 일상용 리터카 (주로 탄다는 피아트 판다)[21], 다치아 산데로 등이고, 오토바이도 많이 소유하고 있다. 소유했던 차중 가장 마음에 드는 차량은 포르쉐 911 터보 (930)라고.
2012년에 방영된 시즌 18에서 현대 i40을 몰고 등장하는 장면이 목격되었다. 1.7 리터 디젤 모델로, 평소 취향을 미루어 볼 때 본인의 차일 가능성이 높지만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
시즌 14에서, 제임스 메이 본인이 방청객에 의해 지구상에서 가장 느린 교통수단...으로 뽑히기도 했다. 사실 리무진 챌린지 편에서 한 다차원적 길치 행각을 생각해보면 '''근거가 있는 선정'''이다.

2.1. 과연 진짜 느림보일까?


몰기 쉬운 차를 선호한다고 해도 이건 말 그대로 선호도일 뿐, 이런 것밖에 못 탄다는 건 아니다. 방송에서 나왔듯이 '''포르쉐 박스터페라리 F430, 그리고 페라리 458 이탈리아'''의 오너였으며, 현재는 이 3대를 전부 팔고 458 스페치알레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F430이나 458은 느리고 안정적으로만 타는 사람이 탈 수 있는 물건이 아니기 때문.[22][23] 사실 클락슨과 해먼드가 늘 속도로 경쟁하다보니까 본인은 일부러 느리고 안전하게 모는 컨셉을 보여줄 뿐이지, 방송에서 그가 진심으로 빠르게 몰기 시작하면 오히려 저 둘을 능가하기도 한다.[24] 메이 역시 스포츠카 매니아이자 스피드 매니아이다. 효율성이나 안정성이 뛰어난 차와, 비효율적이지만 간지나게 생기고 스포츠카 특유의 굉음이 돋보이는 차 사이에 고르라고 하면 메이 역시 항상 후자를 골랐으며, 세부적인 면에서 차이가 날 뿐, 셋은 취향이 어느 정도 비슷하다. 다만 이 셋이 공통적으로 좋아하는 차는 매우 한정적으로, 포드 몬데오르노 아반타임 정도 뿐이라는 것...]
거기다 느림보 대장이란 별명과 대조적으로 Top Gear 10번째 시즌에서 부가티 베이론을 무려 407 km/h로 모는 기염을 토하기도 하고, (1/3 마하 수준). 시즌 15에서는 베이론의 신형 버전인 슈퍼스포츠로 420 km/h 근처까지 속력을 내기도 했다.[25]
또한 한 번은 탑기어에서 파가니 존다 F 로드스터를 몰 때 처음엔 개인 차량인 피아트 판다를 몰고오며 노잼티를 팍팍 내더만 존다를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해 '''POWEEEEEEEERRRRRRRR'''를 외치며 악셀을 밟아대는 장면이 압권.
사실 세 진행자들 중 가장 빠른 탈것에 탑승해 본 사람이기도 하다. 다큐멘터리 진행중 EF-2000과 '''U-2'''에 탄 경험이 있기 때문.

3. 이야깃거리


  • 전공이 음악이라 가끔 되도 않는 작곡 솜씨를 보여주기도 하고, BBC가 예산 줄인다고 했을때는 주제곡인 Allman Brothers의 제시카를 쳤고, 어느 에피소드에서는 자동차 소리로 제시카를 만들기도 했다. 또한 결국 되지는 않았지만 폭스바겐 시로코 디젤의 영국 광고 노래를 작곡하려고 하기도 했다. 가장 소중한 물건 부수는 장면에서 피아노가 박살나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 새로 구입한 피아노가 또 탑기어에 나와서 또 박살나기도 한다. 흠많무.
  • 제레미와 해먼드의 중재자이긴 하지만 사실 이 양반 성깔도 장난 아니다. 애초의 위의 세로드립도 그렇고, 누가 탑기어 아니랄까봐 저 두사람에 비하면 성질이 있었으면 있었지, 없지는 않다. 제레미가 어그로를 많이 끄는만큼 가장 많이 당하는 편인데, 콜롬비아 편에서는 제레미가 차를 수리하는데 들이받으면서 성질을 긁자 돌을 던져서 앞유리를 깨먹기도 하고[26] 볼리비아 스페셜에선 제레미가 자꾸 들이박자 빡쳐서 마체테로 난동 부리기도 했다.
  • "I think that I've done it properly" 가 말버릇. 탑기어 챌린지를 하면 적어도 한 번씩은 들어볼 수 있다.
  • 수학이나 계획, 정리 등에 뛰어난 기믹이라 탑기어 챌린지에서 보통 PM 역할을 맡으며, 자동차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도 따분해할 만한 연설을 늘어놓다가 페이드 아웃으로 잘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또한 비교적 단순한 제레미 클락슨과는 항상 투닥거린다. 그러면서도 둘이 협동해서 리처드 해먼드를 놀릴 때는 기가 막히게 죽이 잘 맞는다.
  • 상당히 진보적인 성향인 듯 하다. 그랜드 투어 시즌 1 2화에서는 영국 여왕을 구출한다는 시나리오를 듣고 "I don't like the Royal family. (난 왕족이 싫어.)"라며 불평하는 장면이 나왔고, 시즌 3 콜롬비아 편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몰래 그의 차량 후미에 'VOTE BREXIT'라고 적힌 스티커를 붙여놨는데 나중에 이를 발견하고 화를 내기도 했다. 애초에 국민투표 전에 클락슨과 함께 잔류 의사를 보내기도 했으니. 같은 맥락으로 토니 블레어를 매우 싫어한다. 방송에서도 이를 숨기려고 하지 않는데 대표적으로 제레미 클락슨이 토니 블레어의 신노동당 관련 이야기를 하자 그 후로 불법 전쟁을 시작했다고 대놓고 까기까지 하니.
2010년 12월 26일날 방영된 Top Gear 중동 스페셜 편에서 머리 부상을 당하는 장면이 나왔다. 모래 구덩이에 빠진 차를 끌어내던 중 팽팽히 당겨진 줄에 치여 넘어지면서 돌이 가득한 바닥에 머리를 찧어버렸다..[27] 사고 당시 선혈이 낭자했을 정도로 피를 많이 흘렸고, 머리에 가해진 충격에 일시적으로 기억상실까지 걸린 것으로 봐서는[28] 꽤나 심각한 부상이였던 듯하다. 결국 일시적으로 병원으로 보내져야 했고, 다음 하루이틀 동안은 제레미 클락슨과 리처드 해먼드 둘이서만 미션을 진행했다. 복귀한 뒤로도 머리에 붕대를 내내 감고 다녔다.
  • [29] [30][31]
  • 강철의 대원수의 집을 부순 적이 있다.[32]
  • 자신이 몰아본 최악의 차로 1세대 기아 리오를 뽑았다.
  • 제레미가 알피스티라면 제임스는 티포시일 정도로 페라리를 무지 좋아한다.
  • 코골이가 심하다. 그래서 버마 스페셜에서는 제레미가 제임스의 코골이가 심하다며 제임스의 텐트를 크레인으로 들어서 공중에 매달아 버렸다.(...)[33]
  • 살면서 단 한 번도 멀미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한다. 흔들림이 심한 배에 타봤는데도 뱃멀미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다른사람이 뱃멀미에 너무 고통을 받은 나머지 메이에게 차라리 날 죽여달라고 말한건 덤...
  • 다치아를 좋아하는 듯 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산데로를 가장 좋아한다.#
  • 다른 두 MC들에 비해, 더럽고 미끄러우며 특히 높은 곳을 무서워한다. 탑기어 볼리비아 스페셜에서 자신은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직접 언급했으며, 그랜드 투어 콜롬비아 스페셜에서는 콜롬비아의 난간도 없는 위험한 다리[34]를 보고 다른 두 MC들이 다리까지 걸어서 길이와 폭을 측정할 때 혼자서만 차로 돌아갔다.
  • 다른 두명과는 다르게 유독 머리스타일은 장발을 선호하는 듯 하다. 리처드도 과거 탑기어 시절에 제임스처럼 머리를 길게 기른적이 있었지만 몇년전부터는 비교적 짧은 스타일로 유지 중이다. 반면에 메이는 한번 기르기 시작하면 본인이 불편하다고 느끼기 전까지는 커트를 잘 안하는 듯.
  • 독일어를 조금이나마 구사할줄 아는 것으로 보인다.
  • 탑기어 체르노빌 에피소드에서 전시되어 있는 SS-18 미사일에 라이터를 갖다 대는 장난을 쳤다.
  • 3MC들 중 술을 가장 좋아하는 듯 하다.

3.1. 탑기어 하차


2015년 3월경 탑기어 PD 폭행 사건으로 결국 BBC에서 해고된 클락슨에 대한 생각을 묻자 "이제 이베이에 내 페라리를 올리러 가야겠다." and "우리 셋은 매우 복잡한 이유로 팀이 되는 것이다. 만약에 (제레미를 자르고 새로운 MC를 고용한다면) 매우 조심스러운 방송이 될 것이다." and "클락슨이 X같은 면은 있지만, 난 그와 일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라고 밝혀 동반 하차 의사도 있음을 넌지시 비쳤다. 클락슨의 사건으로 인해 방송이 급작스럽게 중단된 시즌 22의 스튜디오 촬영분을 해먼드와 같이 둘이서 방송할 것을 제의받았으나, 클락슨 없이는 방송하지 않겠다며 보이콧을 해 향후 방송 일정이 확실치 않다.
결국 2015년 4월부터 탑기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MC 3인방의 사진이 모두 삭제되는등 사실상 하차가 확정된걸로 보인다. 현재는 집에서 리코더를 불면서(...) 휴식을 취하는 듯.
그 후 JM's unemployment tube (제임스 메이의 무직튜브)라는 채널을 개설하고 동영상을 올리는데....

처음엔 이런 동영상을 올리는 듯 싶었으나...
와인 관련 프로를 했을 때 만든 스팸에 콩 통조림 올린것과 다르게도 이런것들을 만들었다!!


위 두 영상 모두 까르보나라인데, 의외로 잘 만든다.
결국 제레미 클락슨, 리처드 해먼드와 함께 아마존닷컴에서 진행하는 The Grand Tour의 MC가 되었다. 또한, 2020년 1월에는 아마존에서 일본 여행기를, 10월엔 홈 이코노미스트 니키 모건과 함께 요리치가 진행하는 요리 프로그램인 'Oh Cook!'[35]을 진행하게 되었다.

[1] 이탈리아 특집에서 제레미가 놀리면서 했던 별명.[2] Grand Tour 시즌 2 1화에서 명의를 도용당한 제임스를 그랜드 투어의 클락슨과 해먼드 가 놀리기위해 만든 이름. 아무도 핸드폰 가게에 가서 "핸드폰 주세요, 제 이름은 딩글베리 핸드펌프에요."라고 하지 않을거라고 하면서 이 새이름을 지어 주었다.[3] 클락슨이 시즌1 1화에서 언급하였다.[4] 그랜드 투어 시즌 1에서 게스트로 초청된 유명인들의 죽음을 볼 때 마다 고정적으로 하는 대사다. 제임스가 이 말을 할 때면 리처드 해먼드가 ""No James, he (she)'s not" ("아니 제임스, 그 (그녀)는 죽었어.") 라고 대답하는게 고정 패턴, 당연한 말이지만 여자 게스트가 나올때면 he가 아닌 she라고 한다. 이 코너는 시즌 2 이후로 폐지되었다.[5] 스페셜 특집이나 중고차 편에서 처음 차를 가지고 올때 내려서 하는 단골 멘트.[6] 탑기어에서 다치아 모델(주로 산데로)에 관련한 농담을 할 때 쓴다. 주로 다치아 산데로가 영국에 나왔다거나, 새로운 다치아 모델이 있다거나, 새 다치아 산데로 사진을 가져왔다거나 할 때 쓴다.[7] 이 말이 끝나면 제레미가 바로 “What?”이라고 묻는다. 제임스가 다치아 관련 농담을 하면 제레미는 “Great!/Oh no”라 말하고 바로 “Anyway”라며 화제를 돌린다.[8] 뭔가 일이 안풀리면 한 번씩 내뱉는다. 마찬가지로 탑기어 시절부터 써온 드립. Cock는 직역하자면 '좆' 이지만, 영국 등 영연방권에선 'Shit', 그러니까 '젠장'과 동일한 의미다. 어감을 살리자면 '썅' 정도가 된다.[9] Cocking nora는' Bloody hell', 그러니까 '빌어먹을'이라는 의미이다.[10] 제레미의 트롤링에 당하면 꼭 한 번씩 이렇게 사자후를 시전한다. 이 장면들을 모아둔 영상이 있을 정도.[11] 레고로 집을 지었다는 기사에 나오는 사람이 바로 제임스 메이다. 경매에 붙였는데 사는 사람이 없어서 결국은 철거해야 했다고 한다. 플라스틱 점토로 정원을 만들어 첼시 플라워 쇼(!!!)에 출품하기도 하고 가장 긴 철도 모형 기네스북에 도전하기도 하는 등 완구 덕후로써도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BBC에서 제임스 메이의 토이 스토리란 완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12] 역의 이름은 '제임스 메이 스미마센'(...).[13] 눈을 가리고 와인을 맞추는 것.[14] 이러한 흑역사급 해고를 당한 경력 때문에 탑기어에서도 오토카와 간접적으로 관련된 내용이 나올때마다 가끔씩 강조하기도 했는데, 탑기어 멤버들이 만든 그린카인 이글아이 해머해드를 중립적으로 차량 리뷰를 시킨다고 하면서 오토카에 차량을 가져다주기도 했고, 유럽산 핫해치백 미션에서는 제임스가 오토카에서 추천했다는 르노 스포트 클리오를 들고 오면서 자랑하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15] 이게 바로 그 증거. 잡지를 쭉 읽으면서 첫 알파벳만 따서 붙여 읽으면 "So you think it's really good, yeah? You should try making the bloody thing up. It's a real pain in the arse."가 되어 버린다.(…) 대충 해석하자면 "이거 괜찮아 보이지, 그래? 너도 억지로 지어내는거 한번 해봐, ㅈ빠지게 괴롭다" 뭐 이런 정도...[16] 아이러니하게 메이의 어머니는 외모는 아들처럼 온화하게 생기셨지만 세 명의 어머니 중 운전을 가장 빠르고 과격하게 한다. 참조.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저래서 내가 그러는 (느리게 운전하는) 거야. 어렸을 때 트라우마가 남았다고."라고 말한다... 이 중 꼴찌는 또 아이러니하게 가장 성격이 급한 해먼드의 어머니인데, 아들과 정반대로 아주 느긋하게 운전하시며 혼자 트랙을 도는 와중에 좌/우회전을 할때 '''깜빡이를 켜는''' 충격적인 운전스킬을 선보이신다.[17] 독일인들과 대결 에피소드에서 해먼드가 경주에 이기고 패자의 문을 열고 머리를 두들기며 "예에에에쓰!"하는 또라이 세러모니를 하자 클락슨은 박장대소를 하고 메이는 얼굴을 감싸며 황당해하는 모습이 이를 정확히 보여준다.[18] 다른 두 MC는, 제임스는 1950~60년대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주 놀린다.[19] 메이가 평소에 보이는게 점잖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저 2명 못지 않게 한 성깔 하며, 'Cock (썅)'과 'Bollocks (젠장)'란 단어를 거의 입에 달고 다닐 정도로 입이 굉장히 험하고, 가끔씩 똘끼 넘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0] 참고로 방송에서 자신이 소유한 롤스로이스 코니쉬 등 올드카 이야기를 자주 한다. 탑기어 시즌2에서 처음 등장했을때도 본인이 14000파운드를 주고 산 벤틀리 T2의 이야기를 한다.[21] 이 차는 탑기어 Worst Car in the World 편 (DVD)에서 제레미가 모리스 마리나로 뭉개버렸다.[22] 여담으로 F430은 방송에 쓰기 위해 제레미 클락슨에게 빌려주었는데 "너무 속도를 내지 말 것 (드래그 레이스 하지 말 것)"과 "차 내/외부를 더럽게 하지 말 것"을 당부했는데, 클락슨은 "저 친구에 대해선 아무 말 없었잖아?"라면서 스티그를 태워 드래그 레이스를 시켰으며, 오프닝에서부터 차 안에서 부스러기를 뿌리며 과자를 먹고는 손에 묻은 초콜릿을 창문에다 슥슥 닦았다(...).[23] 게다가 'Budget Supercar'편의 비하인드 장면을 찍은 비디오에서 본인이 페라리 458 이탈리아를 구입했다면서 "개인적으로 세계 최고의 차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실제로 페라리를 굉장히 좋아하는 본인이니, F430보다 많은 면에서 업그레이드가 된 458을 구입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24] 다만 진지하게 따져보면 셋 중에 운전스킬은 제일 딸리긴 한다. 해먼드는 가장 젊고 운동신경이 워낙 좋고 승부욕이 강해 돋보일 때가 많고, 제레미 역시 성격상 무모하게 마구 모는데다 운전 경력도 다른 2명에 비하면 오래되어 실력도 만만치 않다면, 메이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 셋 중엔 가장 신중하게 모는 타입의 성격이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스피드 매니아치곤 조심스럽다는 것) 즉, 셋 다 원래 성격에 기반한 특징을 방송용으로 과장했다고 보면 될 듯. 물론 이렇게 따져도 운전실력이 크게 차이가 나는 편은 아니다.[25] 당시 기준으로 최고기록이었으나 이걸 본 부가티 사에서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워크스 드라이버로 곧바로 넘사벽의 기록을 내며 경신해버렸다.[26] 천하의 제레미가 이때는 묘하게 눈치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물론 다시 돌아와서 같이 돌을 던졌지만.[27] 그냥 보통 엉덩방아 찧듯이 넘어진게 아니라 내동댕이쳐치다시피 넘어지면서 뒤통수를 바닥에 세게 찧여버렸다.....[28] 잠깐 동안 자신이 어디에 와 있는지 몰라서 어리둥절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갔다.[29] 알바니아에서 도주하던 도중 벤츠 S65와 롤스로이스 고스트제레미 클락슨리처드 해먼드가 먼저 타고 도망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성능이 떨어지는 자스타바 유고를 타고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가 절벽에서 추락하였다. 당연히 연출된 장면.[30] 제일 압권은 제레미가 소형 SUV인 다이하츠 테리우스를 여우처럼 꾸미고 진행한 여우사냥을 진행했는데 결국 막다른 길에 몰려 제레미는 유언마냥 "얘들아 엄마 말 잘듣고 잘 살아야 한다"는 말을 하곤 사냥이 끝나버렸다. 그리고 해먼드가 결과를 말하길 "결국 제레미 클락슨은 개들의 먹이가 되었습니다".[31] 올드 해치백 챌린지에서는 차량 고장으로 금새 잡힌 해먼드를 빼고 제레미는 무선 소형 자폭차량에 털리고, 제임스는 해먼드가 몰고온 탱크의 주포에 털리는 등 사이좋게 폭☆8엔딩을 찍었다.[32] 부순 다음에, 굴라그에 가게 되겠다고 중얼거리는 자조섞인 한탄이 압권이다.[33] 처음에는 공중에 매다는 걸로 끝났지만 강에 다리를 놓는 공사를 하면서 지친 MC들의 수면을 제임스가 또 코골이로 방해하자 이번에는 제레미가 크레인으로 강 위에 텐트를 매달아 놓는다. 제임스는 일어나자마자 꺼내달라 하지만 제레미는 그냥 제임스를 강에 빠트려 버린다.(...)[34] 다리 표지판에는 차량, 이륜차, 말, 사람의 진입이 모두 금지라고 되어 있었다.[35] 눈치 챈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임스가 촬영중 ㅈ될때 말하는 단어인 Oh Cock!이 연상되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