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해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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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ard Mark Hammond'''
1969년 12월 19일 ~
영국 프로그램 탑기어의 전(前) MC 중 한 명이자, 현재 더 그랜드 투어의 MC.
라디오 DJ로 활동하다가[4] 탑기어로 방송진행자로 전향하여 제임스 메이와 함께 현재 탑기어의 고정 호스트였다. 다른 프로그램도 몇 가지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 '천조국의 출발 드림팀.jpg'이라는 이름의 짤방으로 몇번 올라온 적이 있는 Wipe-Out과 Mythbusters Build Team의 MC 중 하나인 토리 벨러치와 함께하는 'The Great Escapists'.
지금은 방영이 끝난 영국의 브레이니악에도 MC를 맡았었다.(국내에서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에 가끔씩 나온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Science of Stupid(바보들의 과학)" MC도 맡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이 국내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이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Richard Hammond's Big'[5]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c로 나온다.
키가 작은데다가 성과 비슷하기 때문에 공식 별명인 '''햄스터'''로 불릴 때가 많다. 공식 신장은 170 cm인데 팬들의 평가로는 '''170은 아니고 아마 165 cm...''' 탑기어 7번째 시리즈에서 카드보드지를 햄스터처럼 먹는 장면에서 별명은 더욱 공고해져버렸다. 이후로도 가끔씩 진행 중 궁지에 몰리면 대본을 먹어치운다(...). 참고로 옆에서 진행하는 제레미 클락슨의 키는 '''198cm.''' 특히 Cool Wall 같은 패널 진행중에 제레미가 손 안 닿는 곳에 카드를 붙여 버리면 그냥 관광탈 수 밖에 없다.(...)
시즌 13에서는 꼼수를 썼다가 역관광 당하는 부분이 백미. 4분 21초부터 보자. 그야말로 전미가 울었다.[6]
또 특이하게 하얀 치아 때문에 다른 두 진행자에게 치아 미백을 했으므로 게이라고 까인다거나, 차에 벼락을 맞아도 안전한가 / 차가 물에 빠지면 어떻게 빠져나와야 하는가 등 위험한 미션은 '어리다'라는 이유로 항상 배당된다. 북극 특집 때 두 어르신(?)들이 편하게(?) 픽업 트럭을 타고 가는 동안 리처드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하루종일 개썰매를 몰고 있었다(...)[7][8][9]
편식이 심하다. 해산물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질색하며[10] 조금이라도 낯선 음식은 입에도 대려고 하지 않으려고 든다. 덕분에 해외에 나가서 식당에라도 가면 나머지 두 MC들이 일부러 기괴한 음식을 시켜먹으면서 괴롭힌다. 하지만 시즌 4 에피소드 1에서 TGV 열차내에 제공되는 식사중 연어요리를 문제없이 먹고, 시즌 6 에피소드 6의 오슬로 편 선박안에서 스칸다나비아식 요리 (대부분 해산물)를 먹은 것을 보아 편식 성향은 있으나 실제보다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승부욕이 엄청나게 강한데다 3MC 중에서 운전실력이 가장 좋은 편이다. 속력 관련 챌린지를 하면 캡틴 슬로야 당연히 매번 꼴찌고 해먼드와 클락슨이 경쟁을 하는데 해먼드가 이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싸구려 차를 개조해 아마추어 레이서들과 레이싱을 하는 챌린지에서 각각 두번씩 레이싱을 했는데, 제임스는 두번다 압도적 꼴찌, 제레미는 꼴찌/꼴찌에서 두번째를 했으나 리처드는 두번 다 3위를 해 결선에 올라갔고 결선에서 2위를 했다. (다만 제레미는 꼴찌들의 결승에서 1등을 해 결선에 특별참가, 3위를 했다) 또한 특유의 까불거리는 성격과 승부욕으로 인해 이겼을 때 매너가 정말 끝내준다(...)[11]
포르쉐 911의 광적인 팬으로, 항상 911을 극혐하는 제레미 클락슨과 싸운다. 제레미 클락슨에 따르면 '''911은 전쟁광 히틀러가 엔진을 엉뚱한 곳에 달아놓고 그걸 40년 넘게 고치고 있는 비틀'''이라며 깐다.[12] BBC도 이 사실을 잘 알아서 리처드 해먼드가 진행하는 중장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제작진이 M1A2 에이브람스c로 제레미가 좋아하는 포르쉐 928을 깔아뭉개는 과제를 주기도 했다(...). 포르쉐 911을 뛰어넘는 최고의 스포츠카라며 부수기 거부하지만 명령을 안들으면 조종석에서 끄집어낸 다음 걸어서 돌아오게 내버려두고 가버리겠다는 전차장의 협박에 절규하면서도 깔아뭉개고 가버리는게 압권. 심지어 후진해서 한번 더 깔아뭉개도록 명령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리처드가 아끼는 차들이 코스의 파괴과제로 등장하고 멘붕을 거듭하는게 참으로 가슴 아프다. 미제 머슬카도 좋아해서 제레미 클락슨에게 "알맹이는 미국놈"이라고 까인 적도 있다. 요즘은 파가니에서 나온 슈퍼카인 존다에 좀 심각하게 항가항가하는 중이다. 존다가 나오면 이성을 잃는다(...)
현실은 다르다! 드리프트를 할줄 몰라서 스턴트 드라이버를 거의 매회마다 기용했다고 그랜드 투어 시즌 2 에서 밝혀졌다.
제네시스(밴드)를 엄청 싫어한다. 제레미가 튼 노래만 나왔다 하면 질색팔색을 하면서 욕을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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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경 제레미 클락슨이 탑기어 담당 PD와 주먹다짐을 해 해고당한 이후 "한 시대가 졌다"는 트윗을 보냈다. 이미 시즌 22의 남은 스튜디오 촬영분에 대해서는 제임스 메이와 함께 클락슨 없이는 촬영하지 않겠다며 보이콧을 선언 했으며, 결국 2015년 4월부터 탑기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MC 3인방의 사진이 모두 삭제되면서 하차가 확정되었다.
탑기어를 나온 후 나머지 두 MC와 함께 놀러다니다가 메이의 유튜브 채널에서 근황이 발견되었다.
골프를 치는데...
'''뭐.. 기대하고 보진 말자(...)'''
그 후... 제레미 클락슨, 제임스 메이와 함께 아마존닷컴에서 방송하는 The Grand Tour 촬영을 했으며 현재까지 잘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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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 시즌 18 5회에서, 인간 제트팩과의 경주에서 패배하고 난뒤)
'''Richard Mark Hammond'''
1969년 12월 19일 ~
No James, he (she)'s not.[2]
아니 제임스, 안 와.
'''개인 SNS''''''OLIVER!!!!!'''
'''올리버!!!!!'''[3]
영국 프로그램 탑기어의 전(前) MC 중 한 명이자, 현재 더 그랜드 투어의 MC.
1. 개요
라디오 DJ로 활동하다가[4] 탑기어로 방송진행자로 전향하여 제임스 메이와 함께 현재 탑기어의 고정 호스트였다. 다른 프로그램도 몇 가지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에 '천조국의 출발 드림팀.jpg'이라는 이름의 짤방으로 몇번 올라온 적이 있는 Wipe-Out과 Mythbusters Build Team의 MC 중 하나인 토리 벨러치와 함께하는 'The Great Escapists'.
지금은 방영이 끝난 영국의 브레이니악에도 MC를 맡았었다.(국내에서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에 가끔씩 나온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Science of Stupid(바보들의 과학)" MC도 맡고 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이 국내에서 철수하는 바람에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이후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Richard Hammond's Big'[5]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mc로 나온다.
2. 샌드백
키가 작은데다가 성과 비슷하기 때문에 공식 별명인 '''햄스터'''로 불릴 때가 많다. 공식 신장은 170 cm인데 팬들의 평가로는 '''170은 아니고 아마 165 cm...''' 탑기어 7번째 시리즈에서 카드보드지를 햄스터처럼 먹는 장면에서 별명은 더욱 공고해져버렸다. 이후로도 가끔씩 진행 중 궁지에 몰리면 대본을 먹어치운다(...). 참고로 옆에서 진행하는 제레미 클락슨의 키는 '''198cm.''' 특히 Cool Wall 같은 패널 진행중에 제레미가 손 안 닿는 곳에 카드를 붙여 버리면 그냥 관광탈 수 밖에 없다.(...)
시즌 13에서는 꼼수를 썼다가 역관광 당하는 부분이 백미. 4분 21초부터 보자. 그야말로 전미가 울었다.[6]
또 특이하게 하얀 치아 때문에 다른 두 진행자에게 치아 미백을 했으므로 게이라고 까인다거나, 차에 벼락을 맞아도 안전한가 / 차가 물에 빠지면 어떻게 빠져나와야 하는가 등 위험한 미션은 '어리다'라는 이유로 항상 배당된다. 북극 특집 때 두 어르신(?)들이 편하게(?) 픽업 트럭을 타고 가는 동안 리처드는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하루종일 개썰매를 몰고 있었다(...)[7][8][9]
편식이 심하다. 해산물이라면 종류를 가리지 않고 질색하며[10] 조금이라도 낯선 음식은 입에도 대려고 하지 않으려고 든다. 덕분에 해외에 나가서 식당에라도 가면 나머지 두 MC들이 일부러 기괴한 음식을 시켜먹으면서 괴롭힌다. 하지만 시즌 4 에피소드 1에서 TGV 열차내에 제공되는 식사중 연어요리를 문제없이 먹고, 시즌 6 에피소드 6의 오슬로 편 선박안에서 스칸다나비아식 요리 (대부분 해산물)를 먹은 것을 보아 편식 성향은 있으나 실제보다 과장되게 표현하는 것으로 보인다.
3. 취향
승부욕이 엄청나게 강한데다 3MC 중에서 운전실력이 가장 좋은 편이다. 속력 관련 챌린지를 하면 캡틴 슬로야 당연히 매번 꼴찌고 해먼드와 클락슨이 경쟁을 하는데 해먼드가 이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싸구려 차를 개조해 아마추어 레이서들과 레이싱을 하는 챌린지에서 각각 두번씩 레이싱을 했는데, 제임스는 두번다 압도적 꼴찌, 제레미는 꼴찌/꼴찌에서 두번째를 했으나 리처드는 두번 다 3위를 해 결선에 올라갔고 결선에서 2위를 했다. (다만 제레미는 꼴찌들의 결승에서 1등을 해 결선에 특별참가, 3위를 했다) 또한 특유의 까불거리는 성격과 승부욕으로 인해 이겼을 때 매너가 정말 끝내준다(...)[11]
포르쉐 911의 광적인 팬으로, 항상 911을 극혐하는 제레미 클락슨과 싸운다. 제레미 클락슨에 따르면 '''911은 전쟁광 히틀러가 엔진을 엉뚱한 곳에 달아놓고 그걸 40년 넘게 고치고 있는 비틀'''이라며 깐다.[12] BBC도 이 사실을 잘 알아서 리처드 해먼드가 진행하는 중장비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제작진이 M1A2 에이브람스c로 제레미가 좋아하는 포르쉐 928을 깔아뭉개는 과제를 주기도 했다(...). 포르쉐 911을 뛰어넘는 최고의 스포츠카라며 부수기 거부하지만 명령을 안들으면 조종석에서 끄집어낸 다음 걸어서 돌아오게 내버려두고 가버리겠다는 전차장의 협박에 절규하면서도 깔아뭉개고 가버리는게 압권. 심지어 후진해서 한번 더 깔아뭉개도록 명령한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리처드가 아끼는 차들이 코스의 파괴과제로 등장하고 멘붕을 거듭하는게 참으로 가슴 아프다. 미제 머슬카도 좋아해서 제레미 클락슨에게 "알맹이는 미국놈"이라고 까인 적도 있다. 요즘은 파가니에서 나온 슈퍼카인 존다에 좀 심각하게 항가항가하는 중이다. 존다가 나오면 이성을 잃는다(...)
현실은 다르다! 드리프트를 할줄 몰라서 스턴트 드라이버를 거의 매회마다 기용했다고 그랜드 투어 시즌 2 에서 밝혀졌다.
제네시스(밴드)를 엄청 싫어한다. 제레미가 튼 노래만 나왔다 하면 질색팔색을 하면서 욕을 할 정도
4. 이야깃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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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에 포르쉐 911 GT3 (991) 모델을 샀다고 자랑을 했는데, 이 차량이 세계 곳곳에서 원인불명의 화재로 인하여 전소되는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시즌21 방송에서 제레미가 2번이나 놀려 먹었다. 운전하다가 화상 입지 말라며 포르쉐 로고가 큼지막하게 박힌 오븐용 장갑을 선물로 줬으며, 포르쉐 911 미니어처를 일부러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당연히 리처드는 이러한 놀림에 기분이 좋을리 없었는데, 결국은 포르쉐 측에서 안전을 위해 차량을 회수해 가버렸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멘붕했다. 이 사실로 그랜드 투어에서도 두고두고 까이는 중.
- 볼리비아에서 중고 SUV를 타고 칠레까지 랠리를 벌였을 때 리처드는 토요타 랜드크루저를 선택했다. 결과는 랜드크루저는 다 망가질 대로 망가졌고 나중에는 4륜구동 구동축이 망가져서 전륜구동으로 다녔다.[13] 마지막에 나오는 사막 내리막길에서 랜드크루저가 리처드가 내린 사이 핸드 브레이크가 풀리면서 추락해 버렸다.
- 벌레 공포증이 있다고 하는데 탑기어 볼리비아 스페셜 특집에서 칠레로 가는 정글을 통과하는 동안 뱀,타란툴라등을 만나며 엄청난 고생을 했다.
- 탑기어 촬영을 위해 로켓 엔진 자동차인 Vampire Dragster로 주행 중 사고로 중상을 입은 것으로 유명하다. 사고분석 결과에 의하면 차의 전복 원인인 타이어 파열 직전 주행속도는 자그마치 463 km/h이였으며 사고 직전 최고속도는 505 km/h(!!!)였다고 한다.[14] 영국 자동차 최고속 주행 기록에 도전했던 것이 아닌가란 얘기가 있지만 탑기어 PD에 의하면 그럴 계획은 없었다고 한다. 어차피 영국 최고속 주행 기록은 483.3 km/h다. (사고 직전의 주행이 아니라 그 전의 성공적인 주행에서는 기록을 깨었다는 말이 있지만 어차피 정해진 길이의 트랙에서 평균 속도를 재는 방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공식 기록으로 치지 않는다)[15]
사고로 뇌 손상을 입었지만 초인적인 회복력을 보이며 탑기어에 복귀했다. 사고후 달라진 유일한 점은, 사고 전에는 셀러리를 싫어했는데 이젠 좋아한다고 한다. 사고가 2006년 9월, 사고 후 탑기어 시즌9 시작이 2007년 1월...몰라 뭐야 그거 무서워... 사실 사고 후 복귀하자마자 시즌 9에서 그렇게 말한 것인데, 그런 발언은 방송용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다양한 후유증을 겪었다고 본인이 밝혔다. 불면증이나 만성적인 두통부터 시작해서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게 되었고, 조울증이 생기는 등 고생을 많이 한 모양이다. 그래서 사고 후에도 지속적인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이 경험들을 바탕으로 뇌 과학과 관련된 BBC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사실 시즌 9 이후로 몇 시즌 동안 프로그램 내에서 리처드의 활약이나 애드립이 약해진 모습이 있었는데 이 후유증 때문이었던 것으로도 추측해 볼 수 있다.
- 닛산 쥬크를 극도로 혐오한다. 앞모양이 벌레 같고, 도대체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는 소리까지 했다. 고속도로에 나타나면 차에 대고 욕한다고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말하기도 하였다.
- 탑기어 보츠와나 스페셜에서, 오펠 카데트을 끌고 와 ‘올리버’라 이름 붙이고 애지중지했다. 3MC들이 사막을 횡단하며 사막에 바퀴가 빠지자 차량 경량화를 위해 제임스와 제레미가 차량 부품을 떼어 놓을 때 혼자 아무 것도 안 떼었으며, 제레미가 올리버에 오는 걸 저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물을 건너던 중에 차가 침수되어 버린다.(...)
- 더 그랜드 투어로 이적 후에도 여전히 제레미 클락슨이랑 티격태격하는데, 가장 심하게 디스할 때는 제레미가 알파로메오에 대해서 말할 때이다. 알파로메오에 대해 거의 매 에피소드 칭찬하는 클락슨의 말이 지겹다고, 그만 좀 하라고 디스한다. 요즘은 제임스 메이도 제레미의 알파로메오 사랑 디스에 합류한다.
- 한국 시간으로 6월 10일, The Grand Tour 촬영 차 참가한 스위스 산악 랠리에서 리막 콘셉트 원으로 경주 도중 충돌 후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를 당한 뒤 병원에 헬기로 긴급 후송되었다. 다행히도 무릎이 부러진 것 외 큰 부상이 없었고, 병원에서 팬들을 위한 영상 메시지까지 보낼 정도로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 무릎이 부러졌으니 이후 일부 사전 촬영분은 목발을 짚으면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대표적으로 바로 다음 회에 나온 뉴욕에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의 레이스에서는 제임스 메이가 리처드 해먼드를 계속 케어하면서 대중교통을 갈아타고 다니는 것이 주요 개그 포인트였다.[17] 나중에 Conversation Street 섹션에서 클락슨이 사고 당시 해먼드가 찼던 시계는 살아남았다며 그걸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건네기도 했다.[18]
- 더 그랜드 투어 시즌 2 4회에서 맥라렌 720S을 테스트하다 엔진을 고장 냈다는 것을 밝혔다. 트랙에서 테스트를 하던 중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에 가야했는데 귀찮았던 해먼드는 제리캔에 있던 기름으로 주유를 하려고 했으나, 그 안에 있던건 기름이 아니라 물. 이로써 해먼드는 더 그랜드 투어 시즌 2를 촬영하는 동안 2대의 슈퍼카를 타고 그 2대를 모두 고장내거나 폐차시켰다.(...)
- 가끔 무의식적으로 T 발음을 안했다가 정정하곤 한다.
- 탑기어 때부터 치아 미백을 받는거 아니냐고 제레미가 공공연히 말하고 다닌다. 최근에는 여기에 더해 흰 머리가 나면 부분염색을 한다고 주장중이다
- 영어/프랑스어와 간단한 이탈리아/스페인어를 할 줄 안다고 한다.
4.1. 탑기어 하차
2015년 3월경 제레미 클락슨이 탑기어 담당 PD와 주먹다짐을 해 해고당한 이후 "한 시대가 졌다"는 트윗을 보냈다. 이미 시즌 22의 남은 스튜디오 촬영분에 대해서는 제임스 메이와 함께 클락슨 없이는 촬영하지 않겠다며 보이콧을 선언 했으며, 결국 2015년 4월부터 탑기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MC 3인방의 사진이 모두 삭제되면서 하차가 확정되었다.
탑기어를 나온 후 나머지 두 MC와 함께 놀러다니다가 메이의 유튜브 채널에서 근황이 발견되었다.
골프를 치는데...
'''뭐.. 기대하고 보진 말자(...)'''
그 후... 제레미 클락슨, 제임스 메이와 함께 아마존닷컴에서 방송하는 The Grand Tour 촬영을 했으며 현재까지 잘 나오고 있다.
5. 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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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기어 시즌 18 5회에서, 인간 제트팩과의 경주에서 패배하고 난뒤)
[1] 메이가 제레미와 해먼드를 싸잡아 묶어 부르는 말.[2] 그랜드 투어에서 게스트로 초청된 유명인들의 죽음을 볼 때 마다 고정적으로 하는 대사로, 제임스 메이가 ''Does that mean he (she) isn't coming on then? (그래서 그 (그녀)가 이곳에 안 온다는 말인가?)" 라고 물어보면 리처드 해먼드가 저렇게 대답을 해주는게 고정 패턴이다. 가끔씩 게스트들이 당한 일을 장황하게 설명한 다음에 "So that a no."라고 말하기도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여자 게스트가 나올시 he가 아닌 she라고 한다.[3] 탑기어 보츠와나 스패셜에서 해먼드가 오펠 카데트를 끌고 와 '올리버'라 이름붙이며 애지중지했는데, 마지막에 강을 건너다 강에 빠져 침수되는 올리버를 보며 물을 퍼내며 소리친다.[4] 이런 경력 때문인지 자동차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에피소드에서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기 경력을 줄줄히 늘어놓는 바람에, 라디오를 듣던 제레미의 복장을 뒤집어놓았다.[5] 말 그대로 큰(big) 물건을 리처드 해먼드가 소개하는 것. 유조선, 수송기 등 다양한 물건을 소개한다. [6] 귀찮은 사람을 위해 대충 설명하자면 제리미 클락슨이 닛산 370Z를 진리의 벽 (The Cool Wall)의 "Seriously Un Cool (진짜 멋없다)" 칸의 맨 위에 붙여버리자 리처드 해먼드가 무려 고소작업차를 타고 등장, 370Z의 사진을 떼어다가 SUB-ZERO (아주 멋지다) 칸 위쪽 배관에 붙이는 위엄을 선보이며 희희낙락했다. 그러자 제레미 클락슨은 쿨하게 고소작업차의 비상정지 버튼을 발로 눌러 리처드 해먼드를 못 움직이게 봉쇄하고, 대신 해먼드가 아주 좋아하는 파가니 존다를 Seriously Un Cool 칸에 붙이는 것으로 마무리.[7] 클락슨보다 9살, 메이보다 6살 어린 막내라는 점 때문에 40에 접어든 이후에도 계속해서 막내 취급을 받았다. 현대 제네시스에 대해 논하면서 클락슨이 이름 갖고 제네시스(밴드) 관련된 농담을 하면서 메이랑 웃고 있자 못 알아들은 해먼드가 당황하자 클락슨이 "하윤다이 웨스트라이프라고 하면 알아먹겠냐"고 놀린다. 해먼드가 처음 합류할 당시 만 32세의 청년인지라 40이 가깝던 메이나 40을 넘긴 클락슨이 보기에 어려보이는 나이기도 했고, 클락슨과 메이 둘다 덩치가 크고 행동이나 말하는게 굼뜨고 노안인 반면 해먼드는 덩치가 작고 목소리도 경쾌한 하이톤에 행동도 재빠른 편이라 더욱 어려보이기도 한다.[8] 물론 이와 별개로 3MC는 서로 상당히 친한 편이고 서로 편하게 대한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먼드가 제레미에게 조심스럽게 대하거나 하는 건 '''전혀''' 없는데, 셋이 최고의 드라이빙 코스를 찾는 스케치에서 클락슨이 이탈리아의 도로를 선택했는데 엄청나게 막히자 가장 먼저 해먼드가 육두문자를 써가면서 클락슨에게 쌍욕을 퍼부었고, 두 친구의 비난에 클락슨은 "저거 봐봐. 호수 물이 죽이지?"라고 딴청을 피우며 눈치를 봤다. # 세 사람 사이의 관계는 한국식으로 하면 서로 허물없이 지내며 편하게 서로 까기도 하는 친한 형동생 사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메이와 클락슨은 서로 동년배처럼 대하는데 실제 나이 차이가 비교적 적기도 하고, 메이는 똘끼넘치는 클락슨에 비해 오히려 진중하고 점잖은 성격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한국을 제외한 외국에는 이런 형 동생 문화가 희박하기도 하고. 위 각주의 내용은 셋 사이의 그런 서열이 있다는게 아니고, 연장자인 클락슨이 "어린" 해먼드를 나이갖고 놀려먹는다는 소리.[9] 여담이지만 북극 특집 당시 해먼드는 몇날 며칠을 개고생하면서 개썰매를 몰고도 상대가 트럭인지라 결국 패했는데, (참조) 댓글창은 해먼드가 불쌍하다는 댓글들로 뒤덮혔다. 메이와 클락슨은 얼음지대에서 차가 고장나 3일 고생하긴 했지만, 차를 고친 것도 결국 아이슬란드의 기술자들이 전부 한 것이고 심지어 차가 고장난 것도 클락슨이 답답하다며 위험하게 차를 몰다가 고장 낸 것이다. 게다가 그것 외에는 제임스의 스팸을 총으로 쏘는 장난을 하는 등 편하게 갔는데, 해먼드는 극한의 환경에서 15시간 연속으로 달리는 등 엄청난 고생을 하고도 졌으니....[10] 제레미의 GT-R과 일본 열차로 경주할때는 회도 싫고 김도 싫다며 떼를 썼고, 베트남 스페셜에서는 말 그대로 맨밥만 먹으며 지낸 듯 하다.[11] 6분 13초부터 참고. 이기고 나서 굳이 패자의 차문을 열고 면전에 "예에에에쓰!!!"라고 소리친 다음 머리를 두들기고 "어서 날 축하해줘. 내가 앞서서 골인하는 것 봤지?"라고 깝쭉거린다.[12] 제레미는 더 그랜드 투어에서도 포르쉐 911 GT3 RS (991)가 나왔을 때 처음부터 비틀이랑 헷갈려하는 드립을 쳤다.[13] 그 랜드크루저 마저 GG를 친 수준이니 도로 상태가 얼마나 개판인지는 안 봐도 비디오다. 허나 차 자체가 40년이 지난 고물차였다는 것도 한몫 했다.[14] 사실 좀 재수가 없었는데, 촬영중 같은 차로 6번 멀쩡하게 주행했고 재촬영을 위한 마지막 7번째 주행 중 사고가 났다. 게다가.. 사고가 난 마지막 주행은 예정에 없이, 그냥 시간이 좀 남아서 한 번 타본 것....[15] 이 사고에는 리처드 본인에게 다소 억울할 수도 있는 사연이 있는데, 뱀파이어 드래그스터의 리뷰를 다 촬영했지만 당시 촬영장소인 영국 공군 비행장의 촬영허가 시간을 30분 정도 남겨둔 때라서 한번 더 몰아보고 싶은 마음에 몰았다가 저렇게 사고가 난 것.(...) [16] 어찌보면 탑기어의 전 3MC들의 공통점인 모양.[17] 마지막에 달릴 때는 어디서 휠체어를 빌려서 해먼드를 태우고 뛴다. 그러고 피니시 때는 힘들어서 드러눕는다.[18] 롤렉스 서브마리너 시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