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AR

 


'''D-WAR 시리즈'''
D-WAR
D-WAR 2
'''디 워''' (2007)
''Dragon Wars''

[image]
'''감독'''
심형래
'''촬영 기간'''
2004년 10월 1일 ~ 2004년 12월 21일
'''개봉일'''
[image] 2007년 8월 1일
'''제작사'''
(주)영구아트
'''배급사'''
[image] 쇼박스
'''상영 시간'''
90분
'''제작비'''
'''3500만 달러'''
'''총 관객수'''
[image] 8,426,973명
''' 대한민국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해외 등급'''
[image]
1. 개요
2. 줄거리
2.1. 엔딩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측
3.2. 괴수
3.3. 기타 인물
4. 설정
5. 흥행
5.1. 국내 성적
5.2. 해외 성적
5.3. 미국 개봉 관련
7. 처참한 주연 배우들의 말로
8. 명(?)대사
9. 후속작
10. 여담
11. 관련 상품
12. 관련 문서


1. 개요



용가리 이후 심형래 감독이 내놓은 괴수 영화.
초기에는 <이무기>와 <드래곤 워즈> 등의 제목이 나돌았으며 최종적으로 대한민국에서 D-WAR라는 제목이 되었는데 해외에서는 <드래곤 워즈>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IMDb에 등재된 모든 한국영화중 '''가장 안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로, IMDb Bottom 100에도 유일한 한국영화로 당당히 모습을 비추고 있다.[1] [2]
포스터에는 SF 영화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SF 요소는 단 한 개도 등장하지 않는다. 부라퀴 군대들은 이세계에서 온 군대들이며 무기 또한 칼과 화살 그리고 대포만 사용하는 중세 시대에서나 사용할 법한 무기들만 사용한다. 특히 용이 핵심으로 등장하지만 판타지 장르가 아닌 SF 장르로 구분할 정도로 오용할 정도니 그만큼 한국 기성세대나 한국 영화 종업자들이 SF에 얼마나 무지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다.

2. 줄거리



Everyone believes the time of dragon has passed, but the time of dragon has only just begun.

모두들 용의 시대는 지났다고 말하지만, 용의 시대는 이제 시작되었다.

사악한 이무기인 부라퀴를 섬기는 종족의 군대가 여의주를 노리고 조선을 공격하며 위기에 빠뜨리자 부라퀴가 노리는 여의주를 품고 있던 소녀와 그 소녀를 지키던 남자는 자결하여 부라퀴의 위협으로부터 여의주를 지켜낸다.
그리고 수백 년이 지난 후, 미국에서 미국인인 이든과 세라로 환생한 조선의 남녀는 자신들의 전생을 깨닫고 또다시 쫒아온 부라퀴와 그 부하들을 피해 도망치며 여의주를 지키려 한다.
부라퀴는 세라를 찾기 위해 온 도시를 휘젓고 다니고, 군대가 나서고 탱크를 앞세운 뒤 전투기도 공중전을 벌였으나 당해 낼 수가 없었다. 결국 도시 전체가 쑥대밭이 되려던 찰나 오랫동안 동양 전설을 연구해왔던 FBI 중 하나가 세라를 죽이면 이 재앙을 끝낼 수 있다고 세라한테 총을 겨누었으나[3] 다른 요원이 자신에 상관인 그를 죽이고 이든과 세라를 구해 주었으며, 이든은 "운명을 바꾸겠다"며 세라를 데리고 싸우지 않고 도망친다. 애초에 이든과 세라는 평범한 인간이라 도망치는 거 외에는 선택지도 없고 할 수 있는 일도 없었다. 수호자인 이든이 여의주인 세라를 지키고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암시를 주는데 그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는 영화 내내 설명 안 해 준다. 그냥 ‘열심히 여의주 지켜서 그랜드케이브인가 그랜드캐니언인가로 데려가라’가 전부이다. 결국 타고 있던 차가 날아오는 화염 덩어리를 맞고 전복되면서 의식을 잃고 만다.
최후반에는 '''뜬금없이''' 주인공들이 부라퀴 하수인 불코들에게 잡혀 '''뜬금없이''' 그랜드 캐니언으로 이동한 후 제물로 바쳐지려 하지만 '''뜬금없이''' 이든의 목걸이가 강력한 힘을 방출하여 부라퀴의 군단을 몰살시키고 부라퀴가 다시 세라의 여의주를 취하려 하나 '''뜬금없이''' 나타난 발키르에 의하여 저지된다. 이후 발키르와 부라퀴는 호각으로 싸우지만 부라퀴의 갑작스러운 맹공격에 의하여 발키르는 무력화되고 세라는 자신을 희생하여 여의주를 만들어낸다. 부라퀴에게 여의주를 바치려는 듯하지만 부라퀴가 여의주를 취하려는 순간 세라는 '''뜬금없이''' 여의주를 조종하는 능력을 사용하여 발키르에게 여의주를 바치고, 여의주를 가진 발키르는 용으로 재탄생한 뒤 부라퀴를 간단하게 죽여버린다.
이든은 세라를 잃은 것을 슬퍼하지만 용이 된 발키르는 여의주에서 세라의 영혼이 이든에게 작별 인사를 하게 허락하고 마침내 여의주를 입에 물고(그 이전까지는 삼켜서 싸웠다.) 하늘로 사라진다. 그리고 이든은 아무도 없는 황무지에 홀로 남겨진다. 어떻게 될지는 불명. 가지고 있는 목걸이의 도움으로 텔레포트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런 묘사가 거의 없으니...

2.1. 엔딩


엔딩으로 쓰인 곡은 경기 '''아리랑'''. 듣기
굳이 이 노래를 넣은 것은 국수주의을 내세워 좋지 못한 영화를 흥행시키려는 속셈이 보이는 대표적인 사례이며 논객 진중권은 이 영화의 애국심 마케팅을 비판할 때 이것을 예시로 들기도 했다.
영화의 처참한 완성도와는 별개로 엔딩곡의 멜로디와 편곡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상영판에는 디 워의 엔딩 부분에 <심형래 만만세>정도의 내용이 담긴 영상을 삽입하였다.링크 좋게 보면 심형래 감독이 자신이 걸어온 험난한 여정을 승화할 의도로 볼 수도 있지만 디 워는 심형래 개인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아닌 상업 영화라는 것. 그리고 심형래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심형래는 무려 노동자와 동료 개그맨에게 임금 체납과 폭력, 그리고 갑질을 행사하고 회삿돈으로 도박을 했던 사람이다.
다만 스티브 자블론스키가 편곡한 곡 자체는 상당한 명곡이라 디 워가 완전히 흑역사로 전락한 이후에도 종종 배경음으로 쓰이곤 한다. 참고로 스티브 자블론스키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트랜스포머의 음악 또한 담당했기 때문에 두 영화의 음악 스타일이 비슷하다는걸 느낄 수 있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측


  • 이든 켄드릭 (제이슨 베어, 신용우(더빙))
하람이 500년 후 환생한 남자. 어릴 때 들었던 잭의 이야기와 지금 벌어지는 사태의 연관성에 대해서 의심하고 간신히 운명의 상대인 세라를 만나게 되어 그녀와 동행하며 부라퀴를 피해 이리뛰고 저리 뛴다. 작중에서는 세라를 보호하는 입장이지만 상대들이 상대인지라 그냥 도망 다닌다. 세라가 여의주를 인수인계하고 쓰러질 때 세라를 부르며 끌어안는데, 정말 말이 안 나오는 발연기를 보여준다.
  • 세라 대니얼스 (어멘다 브룩스, 양정화(더빙))
나린이 500년 후 환생한 여인으로 동양 미술에 심취해 있다. 운명의 날이 다가오자 그는 날마다 엄청난 악몽을 꾸며 공포에 시달리다가 묘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하고 500년전 그의 연인이었던 이든을 만나 본인이 바로 부라퀴가 눈에 불을켜고 쫒고있는 여의주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든과 잭의 도움으로 병원에서 탈출한뒤 중후반부에 이든과 정말 뜬금없는 키스 장면을 보여준다. 막판에는 자신이 직접 몸에서 여의주를 꺼내 발키르에게 전달하고 용이 된 발키르와 함께 승천한다. 이 인물을 연기한 아만다 브룩스 역시 연기 수준이 최악을 달린다.
  • 잭 (로버트 포스터, 김기현(더빙))[4]
보천 대사가 환생한 골동품 가게의 주인. 어릴 적 이든이 하람의 환생인 것을 직감하고 그를 일깨워준다. 이후 드라칸이 골동품 가게에 나타난 것을 직감하고 잠적을 한다. 무슨 이유인지 직접 등장하는 횟수가 적으며 거의 항상 간접적으로만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보천 대사와 더불어 유일하게 연기를 제대로 했다는 평을 듣는다.
  • 브루스 (크레이그 로빈슨, 최석필(더빙))
이든의 직장 동료. 그냥 세라라는 이름만 던져주고 사람을 찾아달라는 이든의 황당한 부탁에 툴툴거리면서도 은근히 다 도와준다. 게다가 도시가 난장판이 됐을 때도 자신보다는 쫓기고 있는 두 사람을 더 걱정해줬을 정도. 온갖 주옥같은 명대사가 돋보여서 이 영화의 신 스틸러라는 평을 듣는다.
  • 린다 페레즈 요원 (엘리자베스 페냐, 한채언(더빙))

3.2. 괴수



3.3. 기타 인물


  • 하람 (현진, 문규호(아역))
보천 대사의 제자로 여의주를 수호할 의무를 지닌 남자. 500년 뒤에 미국에서 이든으로 환생하는 인물이다. 작중에 하는 일은 이무기(발키르)를 보고 놀라고 나린을 호위하다가 동반 자살하는 것으로 끝. 유언은 "나린아!" 연기가 최악인데, 특히 발연기가 판치는 본 작에서도 가히 최고봉을 달린다.[5] 디 워가 국내에서 개봉하고 나서 이 사람을 연기한 현진이라는 배우의 인터뷰가 많았는데 지금은 이 배우가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알 방도가 없다.[6]
  • 나린 (반효진)
불쌍하게도 여의주를 지녀서 성인이 될 때쯤 희생해야 하는 여인. 500년 뒤에 미국에서 세라로 환생하는 인물이다. 작중 내내 도망 다니는 일뿐이며 죽기 직전 정말 뜬금없이 하람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사망한다. 이때 "사랑해요"라고 대사를 치는 장면은 그야말로 손과 발이 오그라들다 못해 퇴화할 지경이다. 이 영화 속 배우들의 연기력이 다 최악을 달린다고 해도, 그중에서 정말 답이 안 나오는 연기 수준을 보여준다. 그녀를 연기한 사람은 반효진이라 한다는데, 이게 그녀의 유일한 딱 하나 의 작품이며 하람을 연기한 현진과 마찬가지로 현재의 근황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오래전부터 선한 이무기를 모시고 있는 노승. 500년 뒤에 미국에서 잭으로 환생하는 인물이다. 제자 하람에게는 무술을 가르쳐 주거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는 목걸이를 주는 등의 도움을 주며, 나린이 아트록스 군단에 잡혀갈 때는 무쌍을 찍고 구해낸다. 베테랑 연기자답게 영화 내 비중 있는 인물 중 잭을 연기한 배우인 로버트 포스터와 함께 유일하게 제대로 연기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 외에 리키 김이 단역인 헬리콥터 조종사로 2초 정도 출연했으나 출연 목록에는 올라와 있지 않다.

4. 설정



5. 흥행


'''연도별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2006년
괴물
13,019,991명

2007년
'''디워'''
7,855,441명

2008년
과속스캔들
8,245,523명

심형래/망언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제작 시기에 심형래는 8조 원[7] 가까이 벌어서 직원 한 명에게 30억씩 나누어주겠다고 호언장담을 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심형래는 디 워를 만든 뒤 돈을 못갚아서 투자자들에게 사기죄로 고소를 당했다. 다만 '''돈이 없지만''' 갚을 의지는 있어서[8] 결과적으로 사기는 아니므로 무죄 처리가 되었다고 하는데 심형래의 금전 사정을 보면 이 영화가 어떤 결과가 났는지 알 만할 것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은 1500억 원인데, 총수입이 987억 원이라고 한다. 출처

5.1. 국내 성적


2007년 8월 1일에 개봉하여 842만 6973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2007년 개봉 영화 흥행 성적 1위를 기록하며 매우 높은 흥행 성적을 올렸다고 알려졌으나 2009년 재무제표가 드러나 거액의 적자를 냈다고 밝혀졌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심형래 감독은 이익을 내고 투자자들은 손해를 보았다. 《디 워》의 총제작비인 322억 원 중에서 90억 원을 심형래 감독이, 232억 원을 투자자들이 투자했다. 일단 심형래 감독이 투자한 90억 원은 전액 회수를 했는데 투자자들이 받아간 돈은 69억 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투자자들은 163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손해를 입었다. 그리고 심 감독은 투자자들에게 갚아야 할 163억 원 중에서 156억 원을 채무 면제 이익, 즉 갚지 않아도 될 돈인 '''기부금'''으로 장부상에 기재해 놓았다. 그래서 영구아트무비도 수익을 낸 것이다.

5.2. 해외 성적


미국일본 등에 개봉했으나 흥행 성적은 두 쪽 다 망했어요.
특히 심형래 감독이 무대를 미국으로 잡으면서 흥행의 주목표로 삼았던 미국은 호러블 보이 사건까지 나오며, 평론가는 물론 일반 관객에게까지 최악의 평을 받으며 최악의 흥행 성적을 기록했다. 미국 내 최종 흥행 성적은 1,097만 7,721달러. 미국 마케팅 비용이 1500만 달러가 들었다고 했으니까 사실상 적자가 났다. 제작비를 300억가량 들이고 벌어들인 돈은 130억 원이니 170억 원의 대적자다. 그렇지만 영화 질을 보면 130억 원을 번 것도 기적이다.
심형래가 미국에서 《디 워》가 흥행한답시고 뉴저지 에지워러 극장에서 예약 만석을 기록했다는 것을 증거로 냈는데, 에지워러 주변은 완전 한인촌으로 국산 영화가 나온다니까 한 번 봐주러 간 거지 일반적인 미국 대중이 본 게 아니다.
사실 미국일본 개봉의 경우에도 현지 배급사가 영구아트무비에 연락하여 개봉을 시도한 것이 아니라 영구아트무비 측에서 프리스타일이라는 대행사에 위탁한 것이기 때문에 개봉관 수가 늘어날수록 오히려 적자가 날 수밖에 없었다. 다시 말해서 영화가 흥행에 실패한다고 하더라도 프리스타일은 손해 없이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는 것이다. 《디 워》가 순수하게 벌어들인 극장 수입은 약 400만 달러밖에 되지 않는다.
물론 《디 워》의 해외 2차 판권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소니 픽처스에서 배급을 했지만, 이것 역시 소니 픽처스가 판권을 구매한 것이 아니라 그냥 위탁만 한 것이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허세다.''' 이에 반해 봉준호 감독의 《괴물》은 미국의 대행사인 "매그놀리아"라는 회사가 영화의 판권을 완전히 사서 자신들의 돈으로 마케팅을 들여서 미국에서 개봉했다. 따라서 괴물이 미국에서 벌어들인 220만 1,923달러의 돈은 순수하게 순이익으로 남게 된 것.
게다가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한 영화라고 하기엔 해외 개봉 실적이 형편없다. 실제로 IMDB박스오피스 모조 등을 찾아보면 디 워가 정식으로 극장 개봉한 나라들은 한, 중, 일, 미국을 제외하면 일부 동유럽이나 중동 국가에 편중되어 있다. 이는 유럽과 아메리카 전역에 개봉했던 《올드보이》와 《괴물》 그리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같은 영화들과 크게 대조된다. 저 영화들은 순수하게 한국 시장을 겨냥하고 제작되었다. 그리고, 《디 워》 보다 한참 뒤에 개봉한 영화인, 《부산행》은 《레옹》의 제작사로 유명한 프랑스의 영화사인 고몽과 리메이크 판권 계약을 따냈고, 《판도라》와 《루시드 드림》은 철저히 한국 시장만 겨냥했는데, 넷플릭스가 영화의 글로벌 판권을 사들여버렸을 정도니.
유튜브 등에서 동영상 검색을 해보면 해외 관객들은 대부분 후반부 시가전 장면만 볼 만한 영화쯤으로 평가하는 듯하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영화 전체 줄거리와는 별 상관 없이 돈만 쓴 시퀀스이다.
여담이지만 《디 워》는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보다 많은 돈을 들여 촬영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1/9가량밖에 수익을 못 냈다.

5.3. 미국 개봉 관련


원래는 용가리 DVD의 출시로 연줄이 있던 소니 픽처스를 통해서 미국 개봉을 추진하려 했는데, 소니가 영화 개봉은커녕 DVD 계약마저 원치 않는 입장을 보였고[9] 결국 프리스타일이라는 배급대행사와 계약을 한다. 프리스타일은 한국에서 디 워의 흥행을 보고 원래 계획보다 극장 수를 늘렸지만, 시사회 일정을 보면 디 워가 잘 만든 영화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듯하다. 개봉 전날에만 시사회를 해서 입소문을 막아버렸다.
미국에서 상영할 때도 배급사를 처음에 밝히는 관행과 달리 프리스타일의 로고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프리스타일 마케팅 담당자는 몇 번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디 워에 대한 기자회견을 거부했다고 한다.

6. 평가 및 논쟁















자세한 내용은 D-WAR/논쟁심형래/영화의 문제점 문서 참고.

7. 처참한 주연 배우들의 말로


《디 워》의 결과적인 흥행 실패 및 처참한 작품성으로, 여기에 출연한 주연들은 한국 배우든 미국 배우든 영화계에서 찾아보기도 힘들 정도로 몰락하였다. 영화의 흥행 요소는 배우의 연기뿐만 아니라 감독의 연출력, 시나리오 작가의 시나리오 구성력 등의 여러 요소가 있지만, 작품이 망해버리면 아무리 연기가 좋았어도 배우는 지옥으로 떨어진다. 그래서 배우가 시나리오를 선택하는 '작품 선구안'은 연기력만큼 중요하다. 망한 작품에 출연한 배우에게 좋은 시나리오를 건네는 감독이나 제작자들이 얼마나 있을까? 오디션을 볼 때도 망작에 출연한 얘기를 꺼내거나 사실이 드러나면 오히려 감점 사유다. 설령 캐스팅을 고려해도 그 배우가 나온 작품에 대해 신뢰하고 투자할 투자자들이 있을까?
그런데 《디 워》의 배우들 대부분은 원래 그렇게까지 이름 있는 배우도 아니었으면서 심지어 연기까지 무성의하게 하는 것처럼 보이는 발연기였다.[10] 결과적으로 이 배우들은 디 워 이후에 커리어가 사그라드는 등, 막장 작품에 출연한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그리하여 디 워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과 비슷한 정도로 출연배우들에게 흑역사와 저주가 되고 있다.[11] 비슷한 경우로 지구용사 벡터맨에 나왔던 배우들이 그 작품에 나오고 주연급으로 뜨는데 시간이 몇년 정도 걸렸고 뜨고 나서 부담감을 느끼지 않은 다음에서야 잠깐 있었던 흑역사나 추억팔이 개그로 얘기할 뿐 한동안은 벡터맨으로 데뷔했다는 것에 대해 함구했던 경우도 있다. 다만 벡터맨의 특촬물이라는 장르의 마이너적인 요소가 큰 게 원인이지 절대 망작이라서 그런게 아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르면서 벡터맨 이후의 국내 특촬물들이 흥행을 실패했다는 2기만도 못한 성과를 거두고 당시의 신인 연기자들인 기태영, 김성수, 엄지원 등이 20년이 넘어가는 중견급의 연기자가 된 현재는 작품, 배우 양 쪽 다 재평가를 얻어 당당히 필모그래피에 들어갈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image]
디 워에 출연한 제이슨 베어와 아만다 브룩스
  • 제이슨 베어 (Jason Behr)
이든 역의 제이슨 베어는 한 때에는 할리우드의 유망주였으나 이 영화가 처참하게 망하고 그 이후로는 거의 작품이 없다. 위키백과나 IMDB에서 검색해보면, 이 배우는 디워에 출연한 2007년 이후 정말 망했어요. 그 전에는 여러 TV 드라마나 영화의 배역을 맡으며 점점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었는데[12], 희한하게 30대 중반으로 남자 배우로서 전성기를 터트릴 즈음에 출연한 디 워 이후로 주요 작품이 거의 없다. 디 워에 출연하기 전에는 그레이 아나토미의 주역 중 하나인 캐서린 하이글과 사귈 정도로 유망한 배우였다. 이렇게 갑자기 사라진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 사람이 많고, 이후 2012년에 프리즌 브레이크 제작진이 제작한 드라마 <브레이크 아웃 킹즈>에서 조연으로 몇 개의 에피소드에 출연하여 재기를 모색하였으나, 이 드라마는 시즌 2로 종영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2019년까지도 전혀 활동을 못했다. 2014년에 자신의 출세작이었던 드라마 로스웰 출연진, 제작진이 다시 모이는 행사가 열려 오랜만에 얼굴을 보였는데 이제는 그냥 아저씨가 되어버린 그의 모습에 팬들은 다시 한번 안타까워했다. 2015년 3월에는 아예 "제이슨 베어는 은퇴했나요?"라고 묻는 사람까지 나왔다.아카이브 그러다가 2020년에 로스웰의 리메이크작 <로스웰, 뉴멕시코> 시즌 2에 조연으로 몇 편 출연한 게 현재까지는 전부.[13][14]
  • 아만다 브룩스 (Amanda Brooks)

새러 역의 어맨다 브룩스는 2002년 데뷔했고, 그래도 2005년에 조디 포스터의 《플라이트 플랜》에서 조연을 하면서 떠오르는 중이었다. 그러다가 2007년 유일하게 디 워로 주연을 했으나, 이후에는 더 레벨이 떨어져 드라마 단역이나 B급 공포영화[15]의 조역을 전전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던 중 하필 2013년에 동생이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고[16], 음악가인 아버지 "조셉 브룩스"가 성범죄 혐의로 몰락하여 일찍 자살하는 등, 정말인지 콩가루 집안이 아닐 수 없다. 그 이후로는 아예 배우 일을 하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가 되어, 2015년에 겨우 드라마 《본즈》와 드라마 롱마이어에서 단역으로 출연하여 제이슨 베어처럼 배우로써의 생명은 끝장난 게 기정사실화된 인물로 보였다. 그렇지만 다행히도 2016년 김윤진 주연의 드라마 미스트리스 에피소드 두 편에 나오고, 실존인물인 범죄자 찰스 맨슨을 다룬 드라마 아쿠아리우스에서 샤론 테이트로 꾸준히 등장하면서 연기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는 듯하다가 18년 이후 활동이 끊겼다. 커리어가 망한 것도 모자라서 가정도 엉망인지라, 삶이 완전히 망가진라 봐도 좋다.
  • 그 밖의 한국인 주연으로 발연기를 펼친 남자 주연 현진(본명은 '김현희')[17] 와 여성 주연 반효진[18]은 디 워 개봉 당시 "떠오르는 신인"으로 칭송을 받았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 그나마 디 워의 조연 출연자 쪽은 타격을 덜 받은 것 같다. 극 중에서 이든의 흑인 친구인 브루스 역으로 나온 크레이그 로빈슨은 출연배우들 중에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핫 텁 타임머신》에서 존 쿠삭과 함께 주요 역할을 맡았으며, 디스 이즈 디 엔드에서 제임스 프랭코, 세스 로건 등의 쟁쟁한 배우들과 함께 주연을 맡았다. 그 외 애나 켄드릭과 투톱 주연 코미디 영화를 찍는 등 꾸준하게 배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브랜디 역으로 나온 에이미 가르시아는 메이저 작품인 로보캅 리메이크에서 조연인 김재(Jae Kim) 역을 맡았다. 다른 조연들도 그다지 타격을 입지 않은 듯,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8. 명(?)대사


'''"저게 뭐시여?"''' - 조선시대 노인

'''"고맙다. 중요한 전화였는데."''' - 브루스

'''"아이고, 세라가 줄줄이 쏟아져 나오는데."''' - 브루스

'''"장난하나, 요즘 문신한 애들이 널린거 모르냐?"''' - 브루스

'''"용쓰고있어. 드디어 16만명에서 2700명으로 후보를 팍 줄였다고"''' - 브루스

'''"세라! 오 세라! 또 있네! 세라! 세라! 세라!"''' - 브루스

'''"완전 쥐약먹은 청룡열차로군."''' - 브루스

'''"내가 만난 세라는 덩어리 셋을 때려눕힌 슈퍼걸이라고."''' - 이든의 동료 기자

'''"아뇨 그게 뱀이 코끼리를 꿀꺽했다니깐요!"''' - 동물원 경비원

'''"날 째려다봤어요! 꼭 우리 마누라 같았죠."''' - 동물원 경비원

'''"쟤. 나한테 무슨 감정 있나?"''' - 동물원 경비원



9. 후속작


D-WAR 2: 미스테리즈 오브 더 드래곤 문서 참고.

10. 여담


  • 이무기, 여의주 등을 고유명사 취급해서 서양 배우들이 억지로 발음한다. 이에 대한 평가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뉘는데,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평가와 듣다보니 제법 웃기다는 평가였다. 쉽게 말해 악평일색이었다는 얘기다.
  • 영화 투자자나 주식 투자자들에 의해 디 워, 디빠 논쟁이 더 과열되었다는 시각도 있다.
  • 설정은 볼 만하다. 설정집을 보면 어째서 저런 일을 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 되는 전개가 대충 풀린다. 등장인물의 여러 가지 설명과 배후 스토리가 참으로 방대하게 A4 페이지 몇 개에 걸쳐서 소개되어있다. 근데 영화 안에서 이런 설명이 나오지 않아 영화를 보는 관객 입장에선 생뚱맞을 수밖에 없는 것. 오죽하면 동인 설정이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을 정도. (사실 이 설정은 판타지/무협 작가인 진산 작가가 짠 것이라 퀄리티가 높은 것이다.)
사실 플롯을 짤 때 등장인물들의 설정은 영화 안에 나오지 않는 부분까지도 세세히 정해두는 편이 좋다고는 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설정 하나하나가 영화에 나오지 않더라도 스토리 이해에는 어떠한 지장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디 워가 암만 설정을 잘 짜놨어 봐야 영화만 보면 이해가 하나도 안 가지 않는가. 영화는 일단 영화 자체로 이해할 수 있어야지 따로 설정집을 봐야 이해할 수 있다면 그건 시나리오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영화는 영화로 이해해야지, 따로 설명이 필요로 한다면 영화의 본질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 드래곤볼 에볼루션》이나 《7광구》 덕분에 재평가가(?) 되는 호재를 맞기도 했다. 저런 쓰레기를 보고 나니 이게 그나마 나아 보인다고 말이다. 물론 저러한 평가들은 《디 워》를 옹호한다기보단, 저 영화들이 <디 워>보다 못한 영화라는 걸 표현하는 것일 뿐이었다.
  • 워낙 대형 규모를 계획했던 나머지 LA 시장에 경찰청장, 심지어 당시 캘리포니아 주지사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에게까지 편지를 써서 시내를 막아버리는 대형 촬영 허가를 받아, LA 시내를 빙 둘러서 막고 탱크가 나오는 시가전 장면을 촬영했다. 촬영일 중에 미국 전역의 경찰청장 세미나를 LA에서 했는데 제작진이 도심을 막아놔서 촬영지역을 빙 돌아 세미나 건물로 갔다고 한다.
  • 한국어로 더빙도 했는데 평가가 괜찮다. 성우들이 초호화 캐스팅이라[19] 더빙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었을뿐더러, 무엇보다 앞서 언급했듯이 영화 전체에 걸쳐 발연기가 철철 넘쳤기에, 이 정상적인 더빙이 더욱 좋게 들릴 수밖에 없었다. 덤으로 디 워 더빙을 담당한 사람은 신동식.
  • 이후 웹상에 디 워 3부작의 기획안이 떠돌고 있지만(2는 <마술피리(만파식적)>, 3은 <마술의 종>), 이는 빅뉴스[20]의 김휘영[21]이라는 자가 자기 멋대로 만든 동인지(?)에 가까운 것인지 공식적인 것이 아니다. 물론 김휘영은 심형래 감독이 원한다면 자신이 만든 시나리오를 기증하겠다고 했다. 참고로 《디 워》의 설정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 거기다가 뜬금없이 독도가 튀어나오는 등 애국심을 이용하려는 속셈이 보이는 부분이 더 많아졌다. 그리고 결국 심형래가 후속작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 《디 워》와 《라스트 갓파더》의 연속적인 흥행 실패로 결국 2011년 영구아트무비가 폐업하고 도박과 공금 횡령, 각종 특혜와 정치적 유착 등 심형래의 온갖 범죄 행위들이 터져 나오면서 이제 디빠들의 입지는 완전히 추락한 듯 보인다.
  • 심형래 감독의 성 상납 요구, 도박 등의 범죄 행위의 폭로들이 쏟아져 나오고, 한동안 소식이 없다가 2012년 6월 17일 <탐사코드 J>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이 영화를 3D로 컨버팅해 재개봉을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물론 그와 더불어 여러 가지 헛소리를 펼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타이타닉》이 3D 컨버팅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렸으니 자기도 3D로 개봉하면 꽤 돈이 될 것 같다고 한다든지,[22] 로완 앳킨슨과 서부 영화를 찍을 거라고 한다든지, 디 워에 아리랑을 삽입해서 중국의 동북공정을 막겠다든지, 아직도 뻔히 보이는 헛소리를 늘어 놓았지만, 현재 몰락한 이상 그에게 다시 피해를 볼 사람들은 없으리라 추정된다.
  • 극 후반 LA가 공격받는 장면에서 한국 차량이 등장하는데, 대우 르망[23]이나 대우 에스페로 등 미국에 팔리지 않은 차량도 나온다.

  • 심형래가 감독한 전작 드래곤 투카와 닮은점이 많다. 예를 들어 악역이 시대를 넘어가며 침공을 해온다는 점, 거대 파충류 괴수와 괴인들이 사람들을 습격한다는 점, 습격당한 곳이 조선 시대라는 점, 여자를 괴수에게 제물로 바치는 점을 보아 드래곤 투카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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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디워말고 다른 망작들도 많지만 왜 유독 디워만 해외에서 최하의 평을 받게 되었나면 미국 진출을 노리고 홍보해서 저렇게 미국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이다.[2] 반대로 IMDB에서 가장 고평가받는 한국영화는 IMDb Top 250 26위의 기생충.[3] 이든이 대신 총 맞았는데 정작 그 후에 아무렇지도 않게 잘만 돌아다닌다.[4] 이 영화가 나오기 딱 10년 전에 개봉한 재키 브라운에 출연해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도 올랐던 배우다. 멀홀랜드 드라이브 주역으로도 내정되어 있었던 꽤 잔뼈가 굵은 배우. 2019. 8.11 향년 78살로 세상을 떠났다.[5] 대사를 읽는게 마치 문명 5세종과 대단히 유사하다.[6] 이런 사례는 많다. 2004년에 방영한 수호전사 맥스맨도 그 당시에는 계속 재방송하고 배우들의 인터뷰가 쏟아졌지만, 이제 네이버나 인터넷에 맥스맨을 검색하면 아무것도 뜨지 않는다. 맥스맨의 배우 중 유일하게 행적이 밝혀진 건 이전부터 인지도가 있던 개그맨 김현철 뿐이다.[7] 당연히 말도 안되는 소리인게, 역대 최고 흥행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수익이 약 28억 달러(3조원 초반대) 정도다.[8] 사기죄는 처음부터 상대를 뜯어먹을 생각이 있었을 때 성립된다.[9] 당시 소니 측은 미국 내 1,000개 이상 극장에서 개봉을 성사시키면 DVD의 배급대행 계약을 해주겠다고 했다.[10] 사실 《오! 인천》의 로런스 올리비에와 《클레멘타인》의 스티븐 시걸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배우들도 비서구권에서 제작하고 유명하지 않은 제작자와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 될 경우 돈 때문에 하는 거지 성의 없이 영화를 찍는 경우가 많다. 추가로 발연기를 한 건 아니지만 심형래의 후속작 《라스트 갓파더》를 고른 하비 카이텔의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이미 흥행작이나 작품성 높은 작품에 출연하는 등 영화배우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진 경우여서 망작을 고른 일이 잠깐 흑역사로 이야기는 나와도 그 배우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까지 크게 나빠지는 건 아니다. 고액 출연료를 받는 유명한 배우들도 흥행성이나 작품성을 인정 받은 제작자와 감독의 작품에 오디션을 보거나 출연료를 깎거나 심지어 출연료를 받지 않고 재능기부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출연료에서 손해를 좀 보더라도 이렇게 흥행작이나 작품성을 인정 받은 작품에 나오면 장기적으로 볼 때 상을 받고 출연료가 올라가거나 자신의 가치가 올라가는 등 필모그래피와 커리어 관리에 도움이 된다. 말할 필요도 없이 이 경우엔 정말 열심히 영화를 찍는다. 반면에《디 워》의 주연배우들은 그런 위치가 결코 아니었기에 망작을 고른 안목+연기에 대한 불성실한 태도까지 겹쳐 업계에서 나쁜 평가를 받는 경우가 되어버린다.(...) 차라리 아래 각주에 언급된 《지구용사 벡터맨》에 나온 배우들 경우처럼 아주 신인이라면 얼굴이라도 알리기 위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넘어갈 수도 있는데, 그렇지도 않은 애매한 위치에 있는 배우들이 주역을 하겠다는 욕심에서인지 출연한 결과물이 이 모양이니... 물론 배우들의 발연기는 단순히 배우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제작자, 연출자, 각본가의 책임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11] TTL 소녀로 떠오른 임은경, 세친구(임순례 영화)로 반항아를 연기한 현성(김현성) 모두 2000년대 초반 유망주였으나, 성소재가 망한 후 출연 자체가 어려워 지는 등, 완전히 몰락했다가, 2010년대 중반 되어서야 다시 고개를 내미는 수준이 되었다.[12] 대표적으로 일본의 공포 영화인 주온을 할리우드식으로 리메이크한 2004년 공포 영화 '그루지(The Grudge)'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 이 영화에서 함께 출연한 케이디 스트릭랜드와 2006년에 결혼했다.[13] 이와 비슷한 케이스로는 할리우드 여배우 알리슨 로먼(Alison Lohman)이 있다. 2009년까지는 샘 레이미의 '드래그 미 투 헬'에 주연으로 나오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며 할리우드의 유망주로 꼽혔으나 이후 활동이 아예 없어서 imdb등에서 알리슨 로먼이 은퇴한거 아니냐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기도 했다. 로먼은 2015년에 배우 활동을 잠시 다시 하긴 했지만 전부 조연급이었다. 제이슨 베어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배우로서의 커리어는 거의 끝난 수준. 참고로 알리슨 로먼은 한국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한 '매치스틱 맨'에서 극중 니콜라스 케이지의 가짜 딸 역할을 맡은 여배우로 매우 잘 알려져 있다.[14] 여담으로 정작 아내 케이디 스트릭랜드는 현재까지도 드라마에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공교롭게도 2007년부터 그레이 아나토미의 스핀오프인 프라이빗 프랙티스에서 주역인 샬롯 킹 역할을 맡아 2013년까지 나왔고 2016년 드라마 다우트에 케이디 스트릭랜드가 애초 캐스팅되었다가 무산되었는데 그 역할에 대신 캐스팅 된 배우가 바로 제이슨 베어가 결혼 전에 사귀던 캐서린 하이글이다.[15] 미국에는 케이블로도 상영안되고 DVD로 직행하는 B급 공포물이 매우 많이 나온다. 작품성을 보면 90년대 한국 에로영화 수준. DVD 자동대여기인 REDBOX도 대부분은 이런 B급 공포물로 채워져 있을 정도. 이런데 출연하는 것은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90년대 유호프로덕션이나 한시네마류에 출연했던 한국의 에로배우 레벨이란 것이다.[16] 결국 살인 유죄 판결로 최종 항소가 패소되면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17] 《학교 4》에서 나온 적이 있으며 《대장금》에서도 지상렬의 부하로 출연했었다. 그 외에도 김은숙 작가의 《파리의 연인》에서도 이동건의 직장 동료 역으로 출연했다. 사실 비중이 그렇게 큰 캐릭터들은 아니고 죄다 단역 수준이다. 《디 워》에서 그나마 비중이 있는 역할이라 오디션을 본 거 같지만..... 작품 평도 그렇고 본인의 연기평도 좋은 편이 아니었기에 결과적으로는 반짝 주목을 받고 오히려 발목을 잡는 선택이 된 듯. 참고로 《디 워》 개봉 당시 인터뷰 기사를 보면 제주도에서 일주일 동안 찍었는데 심형래 감독의 영화답게 드라마보다 빨리 찍어서 모니터링할 시간도 없었다고 한다. 심지어 대본 연습도 같이 한 적이 없다고.[18] 레이싱걸 출신. 인터뷰에서 자기도 자기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털어놨다.[19] 남녀 주인공에 각각 신용우, 양정화. 그 이외에도 김기현, 최석필, 장광, 황일청, 이호인, 한채언, 김소형 등 한국의 베테랑 성우들이 상당수 출연했다. 영화계로 비유하자면 몸값 비싸고, 연기실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을 쓴 격.[20] 위에 언급한 안티 진중권에 가까운 매체.[21] 김휘영은 디 워가 영화 《300》의 수천 배나 되는 시공간과 사건을 담고 있으므로 300의 300배 이상의 서사가 디 워에 있다는 헛소리를 남겼다.[22] 굳이 말할 필요도 없지만, 《타이타닉》은 이미 1997년 개봉 당시 18억 달러 넘게 돈을 벌어 초대박을 친 영화로, 이 기록은 《아바타》가 나타날 때까지 12년 동안 깨지지 않았다. 《타이타닉》이 원래 유명세가 있으니까 3D 개봉도 무난하게 성공한 거지(2억 달러 이상 추가로 벌어들였다.), 《디 워》 같은 B급 졸작이 3D로 개봉해봤자 깡통이나 찰 게 뻔한 일이다.[23] 이쪽은 북미 지역에서 폰티악 르망(본래는 중형차급 이상의 차종이었으나, 1980년대에 르망의 수출명으로 부활했다. 한국에서는 고객 추첨으로 이름을 뽑으려다가 마땅한 이름이 없자 북미 수출형의 명칭을 사용했다.)이라는 이름 하에 판매된 전적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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