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버스 3100
1. 노선 정보
2. 개요
경원여객에서 운행 중인 직행좌석버스 노선으로, 신안산대학교와 강남역을 잇는다. 왕복 운행거리는 91.8km.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용남고속 3000-1번이 전신이었고, 당시에는 노선과 인가만 있었다.
- 2007년에 경원여객에서 인가를 인수해 7월부터 10월까지 운행하였다. 이후 인가분을 활용해 10월 15일 개통하였다.
- 2007년 10월 21일, 신안산대학교로 기점이 연장되었다.
- 2008년 1월 21일, '선암교차로 → 서초역 → 교대역 → 강남역 → 양재역 → 양재꽃시장 → 양재화물터미널 → 선암교차로'로 변경되었다.
- 2010년 5월 24일, 3101번이 분리되었다.
- 2011년 9월 1일, 일부 시간대는 한양대학교 정문을 경유한다.
4. 특징
- 경기도형 준공영제가 적용된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이다.
- 처음엔 이 노선을 안산 출발이라 보기 애매했던 것이, 태화상운의 700번처럼 중앙동, 예술인아파트 등의 안산 도심을 훑고 가는 것이 아니라 반월동 출발이었던 것. 하지만 개통후 곧 고잔신도시로 노선을 연장해 본격적으로 안산과 강남을 잇는 노선이 되었다.
- 개통 초기 신규 직행좌석버스 차량 도입이 지연되는 문제 등으로 인해 고속화도로를 달리는 직행좌석버스에 BS106 차량을 투입해 말이 많았다.[3] 다만 개통 후 얼마 안 있어 신규 차량들이 도입되었다.
- 경쟁노선인 700번과 비교를 해 본다면, 일단 배차량에 있어서 700번의 절반 이하일 정도로 열세여서 배차간격[4] 도 700번에 비해 많이 긴 편이고,[5] 고속화도로를 타고 서울과 안산 사이를 거의 직행하는 700번과 달리 3100번은 중간에 의왕시와 군포시를 경유하기 때문에 안산행 승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인기가 적은 편이다.
- 그래도 이 노선의 장점도 여러가지 존재하는데, 일단 700번과 달리 환승할인이 가능하고 버스 기사들의 친절도도 700번 보다는 대체로 나은 편이며, 이 노선이 생긴 덕분에 서울 - 안산간 직행좌석버스 노선이 경쟁체제로 들어가서 요금 폭리 등으로 논란이 많았던 700번 노선의 독과점 횡포가 근절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서울행 직행좌석버스 노선이 없어 불편이 많았던 의왕시, 군포시지역 주민들의 편의에 어느정도 기여를 했고,[6] 마찬가지로 같은 안산이라도 구도심에 비해 버스 교통에 있어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고잔신도시 지역을 기점으로 직행좌석버스로서 최초로 노선을 뚫어 안산 고잔신도시 주민들의 편의에도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고잔신도시를 주파하는 직행좌석버스는 이 노선과 3101이 전부다. 반면 구도심에는 700번을 비롯해 수원역으로 가는 110번, 707번, 909번, 여의도로 나가는 320번, 5609번 등 여러 노선이 다니는 것에 비하면 이래저래 불리했던게 사실. 단 안산 구도시 지역에서는 강남으로 갈 때 환승할인이 되는 버스가 전무하기 때문에(700번은 시외버스라 환승할인이 되지 않는다.) 어찌보면 고잔신도시 주민들이 유리하다고 볼 수도 있다. 그리고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신안산대 통학 수요까지 확보하게 되면서, 입석도 가끔 보일 정도로 수요가 늘어난 노선이다.
- 고천동에서 강남 방향으로 가려면 여타 서울행 버스와 달리 건너편 수원 방향 정류장에서 타야 하니 주의. 멋모르고 타면 안산 간다.
- 강남대로변에서 승차할 경우 조심해야 할 점이 있는데, 이 노선의 강남대로변의 정류장은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아닌 가변차로에 위치한다. 가끔 강남대로 중앙차로 정류장에서 가끔 3100번에 안산가는 버스 아니냐고 물어보는 승객들이 있는데 중앙차로에 정차하는 3100번은 안산, 의왕, 군포가 아닌 노원, 의정부, 포천으로 가는 선진시내버스 3100번이다. 안산에 가야하는데 버스를 잘못 타는 바람에 태릉입구에서 내린 승객도 있으니 승차 시 주의할 것. 가끔씩 포천 3100번 하행방향 버스가 중앙차로 혼잡으로 인해 가로변에 정차할 경우가 있는데, 안산 3100번으로 착각하고 타면 양재에서 내려야하는 불상사가 벌어질 경우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참고로, 과천 지역 통과시에 정차하는 정류장이 하나도 없는데, 이는 자매노선인 3101번 및 3102번도 마찬가지 사항이다. 강남역행의 경우 의왕 톨게이트 이후 우면산 터널을 지나 서초동 인근까지, 안산행 노선의 경우 양재동 화물터미널 정류장 이후로 강남순환로 입구 부근의 봉담과천로의 초입부로 바로 진입하여 과천 지역은 무정차 통과한다. 선바위역을 경유하지 않는 것을 수도권 전철 4호선과의 중복 때문이라 추정하는 의견도 있는데, 3100번이 상록수역과 반월역 인근 지역에 모두 정차하고, 심지어 자매노선 3101번은 산본역 앞에도 정차 하는 것을 볼 때 중복문제 때문은 아닌것으로 보인다. 과천 지역을 무정차 하는 것을 볼 때 이 지역에 해당 노선으로 운행 인가를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더불어 강남역 방향 노선의 경우 동선상 신호등 및 교차로 등의 문제로 우면산터널로 진입하기가 어려워지는 점도 있고.
4.1. 시간표
2020년 10월 12일 기준이다. #
4.2.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경기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하였다.
- 경기도 자료는 연간데이터가 존재하지 않아 매년 3월을 기준으로 작성하였다.
- 현금승차량은 집계되지 않았으며, 데이터 누락이나 오류로 인해 실제 승차량보다는 낮게 집계되니 단순 참고용으로만 확인하기 바람.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서울 지하철 2호선 : 서초역, 교대역, 강남역
- [image] 수도권 전철 3호선 : 교대역, 양재역
- [image] 수도권 전철 4호선 : 대야미역[7] , 상록수역
- [image] 신분당선 : 강남역, 양재역, 양재시민의숲역[8]
[1] 안산 방면에 한해 정차. 서울 방면은 도로 구조상 정차하지 못한다.[2] 다만 운행 거리를 늘여서 운행 경로를 바꾸면 양방향 정차가 가능한데, 그럴 경우엔 배차 간격이 뜸해지고 운행사원의 휴식시간 보장에도 애로사항이 생길 것으로 우려해서인지 현행대로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운행 경로를 바꾸면 직행좌석버스로서의 기능도 상실할 가능성도 있고...[3] 그 버스는 3000-1번 개통 당시에도 투입되었던 버스이다.[4] 700번은 거의 10~15분 정도이지만, 3100번은 20~30분은 기다려야 한다.[5] 차량 제한 때문일 수 도있다.[6] 단, 이들 지역은 노선의 중간 경유지다 보니 서울행 출근시간대 차량을 탑승하면 안산에서 온 승객들로 꽉 차면 무조건 서서 가야 한다는 게 단점이다. 그리고 이쪽은 예전부터 철도 강세 지역이었다.[7] 대야미삼거리 하차[8] 시민의숲·양재꽃시장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