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미역
大夜味驛 / Daeyam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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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4호선 446번. 경기도 군포시 대야1로 28 (대야미동)[2] 소재.
2. 역 정보
자연부락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마을인 대야미동에 역이 위치해 있어서, 역에서도 숲만 보이고 뒤돌아보면 달동네를 연상시키는 상가가 있어 시골 풍경을 연상시킨다. 한적한 곳에 위치한 마을인 탓인지 2019년 기준으로 일평균 이용객은 9,082명에 불과하다. 더불어 대야동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통학로로 이용한다.
선하역사 중에서는 특이하게도 굴다리 안의 한쪽에 출입구가 있는 형태다.
당고개 방면으로 한 역만 더 가면 수리산역이 나오는데, 분위기가 확 다르다. 수리산 능선을 터널로 통과하면 바로 군포 산본신도시 초입이다.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처럼 운용되는 역이지만, 실은 반월역처럼 섬식 승강장 양쪽 끝에 대피선을 설치할 수 있는 부지를 개통 당시부터 마련해두었다. 그러나 그 부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해서 섬식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거의 없어졌다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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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설치 이전, 상행(수리산 방면)승강장 시점
안산선 개통 당시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한 역으로 승강장 한복판을 제외하고는 플랫폼에 지붕이 설치되지 않았었다. 상록수역과 중앙역이 언론의 뭇매를 맞고 지붕을 설치했을 때에도 대야미역에는 아무 변화도 없었으나, 2015년부터 지붕 공사를 시작하여 2016년 현재 공사가 완료되었다. 이제는 승강장에서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지붕 공사를 하면서 달대식 역명판을 철거하였다.
이 역과 수리산역 사이에 교류-교류 절연구간이 있다.
3. 일평균 이용객
대야미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2000년대 초중반에는 하루 3~4천 명 수준으로 공기수송의 대명사 격인 역이었으나 2007년 9월에 센트럴아이파크, 2008년 6월에 대야미e편한세상이 입주하면서 이용객이 꽤 큰 폭으로 늘어났다. 2011년엔 7천 명을 넘어섰고 이후로도 꾸준히 증가해 2017년 기준으로는 2000년보다 두 배 이상의 승객 숫자를 기록하고 있다. 특이사항으로는, 대야미역이 속한 대야동의 인구가 1만 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승차/하차객이 각각 중복된다고 가정해도 하루에 1/3의 주민들이 이 역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서해 그랑블 아파트가 현재 지어지고 있고, 대야미 공공주택지구가 들어올 예정, 앞으로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4.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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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스크린도어가 가동중이다.
이 역은 반월방면으로 3퍼밀 하구배가 있다.
5. 역 주변 정보
현대아이파크 대림e편한세상 등 아파트 입주 인구가 늘면서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북쪽(대야미역 기준으로 상행선쪽)으로는 대야동 주민센터와 군포시 대야도서관 및 천문대가 있다. 주민센터가 1층, 도서관이 3~4층, 천문대가 옥상에 위치한다.
주위에 학교는 1970년 개교한 둔대초등학교(2016년 기준 315명+유치부 48명)와 2009년 개교한 대야초등학교(432명+유치부 48명)가 있다. 그리고 2019년 9월 송정지구에 송안 초등학교가 개교되었다. 학기 중 개교했기에 1학년 신입생은 없고, 주로 대야초등학교와 군포중앙초등학교를 다니던 인원들이 전학갔다.
역 북쪽으로 나가면 넓은 논을 볼 수 있다. 거름을 줄 시기가 되면 똥냄새가 역에서도 난다(...).
안산시 쪽으로 반월저수지, 수리산 쪽으로 갈치저수지가 역에서 가깝다. 걸어가기엔 좀 멀지만 수리산 등산 가는 겸해서는 많이들 걸어다닌다. 반월저수지는 반월호수라고 부르며 호수 둘레를 일주하는 나무 데크 산책로를 만들어 놓아서 봄가을에는 관광객이 꽤 모인다. 도립공원 수리산은 수도권 MTB의 명소로, 쉬운 임도 코스라 주말에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역을 많이 이용한다. 수리산역 쪽으로 가다가 능내터널을 지나면 초막골 생태 공원과 수리산 캠핑장이 있는데, 2010년대 중반에 완공되어 시설이 깨끗하고 좋다. (캠핑장 이용 신청은 군포시청 홈페이지로. 시립이라 시설은 좋은데 저렴하기 때문에 성수기에는 자리 잡기가 매우 어렵다.)
군포시 남서쪽 끝인 송정지구도 2017년부터 입주가 시작되어 일부 인구가 대야미역과 사이를 마을버스로 오가는데, 대야미역에서 걸어다닐 거리는 아니고 도로 형태도 좋지 않아 이용 인구는 적다. 송정지구에서는 수원-광명간 고속도로를 경계로 송부터널로 연결되어 있는 군포 부곡지구를 통과해서 1호선 의왕역쪽으로 가는 것이 편하다. 즉 송정지구 주민은 1호선을 타면 의왕역에서 내리고, 4호선을 타면 대야미역에서 내린다. 어차피 마을버스 갈아 타는 것은 같다.
대야미역에서 갈치호수를 거쳐 수리산 등산로 북서쪽 입구 쪽으로 다니는 버스(마을버스 1-2, 일반버스 100-1)가 있는데, 대야미역 앞은 2000년대 말 분위기이고 수리산의 납덕골 정류장 부근은 낮은 담장과 개천, 대폿집, 구멍가게 등이 있어 80년대 중반 분위기로 넘어가므로 20여 분만에 마치 타임머신 탄 것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다. 납덕골 부근은 벽화마을이라 히여 벽에 그림을 그려 놓았는데 그림이 후지고 정비한다고 일부를 철거해서 몇 군데 되지도 않는다. 옛날 기분을 느끼려면 낙후된 지역을 더 길게 지나는 마을 버스를 타자. 배차 간격이 무려 60분이라는 건 함정.
5.1. 이용가능 버스
5.1.1. 마을버스
군포운수 1-1번
군포운수 1-2번
군포운수 6번
군포운수 6-1번
군포운수 7번
5.1.2. 시내버스
삼영운수 20번
군포여객 100번
군포여객 100-1번
제부여객 330번[A]
5.1.3. 좌석버스
제부여객 340-1번[A]
제부여객 340-2번[A]
5.1.4. 직행좌석버스
경원여객 3100번[A]
경원여객 3101번[A]
5.1.5. 시외버스
선진고속 8467번[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