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세

 

1. SBS 주말드라마
1.1. 개요
1.2. 등장인물
2.1. 개요
2.2. 1기
2.2.1. 등장인물
2.3. 2기


1. SBS 주말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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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요


2003년 10월 25일부터 2004년 4월 18일까지 방영된 SBS주말 드라마.

1.2. 등장인물


  • 이지은 - 최정원
  • 송준호 - 정찬
  • 이민주 - 이태란
  • 동식 - 강성진
  • 강실장 - 독고영재
  • 이덕보 - 신구
  • 김평희 - 양희경
  • 이현식 - 김창완
  • 한숙용 - 박순천
  • 이철식 - 천호진
  • 홍난영 - 전양자
  • 봉희[1] - 권기선
  • 숙희 - 안선영
  • 황부장 - 송금식
  • 이명준 - 신현탁
  • 동자 - 김영아
  • 세령 - 이보영
  • 김지은
  • 이장우

2.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코너



2.1. 개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원조격 되는 프로그램. 2001년 9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방영되었던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코너다. 1기는 2001년 9월 15일부터 2002년 2월 23일까지 방영되었고, 2기는 3월 9일부터 5월 25일까지 방영되었다. 1기가 대박나자 새로운 멤버로 2기에 들어갔지만 방영기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저조한 재미와 시청률로 불과 3달도 안되어 제대로 완결내지 못하고 종영되었다.
일반인 여대생과 인기 남자 스타들이 데이트를 한다는 컨셉으로, 남자 출연자들은 여성과 여행을 다니며 호감을 쌓다가 매 여행의 마지막 최종선택에서 프러포즈를 하게 된다. 이때 여성이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면 커플이 맺어져 코너가 종영되고, 프러포즈를 거절하면 탈락하게 된다.

2.2. 1기


보통 '애정만세'라고 하면 이때의 등장인물을 가리키며, 그 중에서도 이지훈,성시경,김동완,이성진을 가리킨다.[2]
당시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박경림이 진행을 맡았다. 초기에는 서로 예의를 갖춰 여성에게 호감을 고백하는 방식이었으나, 멤버가 정리되면서 어째 연애는 뒷전이고 20대 초반 청춘남녀가 MT를 떠나는 스타일이 정립되었다.
숙소에서 WWE를 흉내내거나 시도때도 없이 서로 장난치는 모습을 보면 연애 프로그램이 아니라 그냥 1박 2일처럼 보인다. 1기가 인기있었던 건 연애보다는 그저 놀러다니는 게 재밌어서 그랬을지도.

2.2.1. 등장인물


* 일반인 여대생 '''김꽃님'''[3]
1981년생(당시 21세). 숙명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방영중에는 이화여자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에 재학중이었다.[4]
일반인인 그녀가 방송에 출연하게 된 계기는, 이대 앞에서의 길거리 캐스팅이었다. 170cm 가까운 큰 키, 늘씬한 몸매, 자그마하고 아름다운 얼굴의 김꽃님은 PD들의 눈에 띄었다. PD들은 김꽃님에게 명함을 건네며 방송국으로 초대했고, 가벼운 마음으로 방송국에 찾아간 김꽃님은 면접을 거쳐 목표달성 토요일에 출연하게 된다.
방영이 종료된 뒤에도 멤버들과의 연락은 여전히 주고 받았는지 이성진이 한때 뮤지컬 공연을 할때 관람을 왔었고, 박경림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애정만세 이후로는 방송에 전혀 나오지 않고 일반인으로 살았기 때문에, 현재 애정만세의 자료 화면이 나올 때는 얼굴이 가려져서 나온다.
애정만세의 MC이자 진행자. 당대 최고의 여성 진행자로 평가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었다. 출연자들과 같은 나잇대인 관계로(1978년생으로 당시 24세) 수직적으로 진행하기보다는 같이 어울려서 놀고 다니는 느낌으로 진행하였다.
남자 연예인들에게 둘러싸여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김꽃님의 여자사람친구 역할을 했는데, 가끔은 김꽃님과 대비되어 못난이 역할을 하기도 했다. 짖궂은 장난의 희생양이 되거나 낙오를 당하는 등, 남자 멤버들 못지 않게 망가지면서 큰웃음을 줬다.
주접 브라더스1이자 최종 선택을 받은 우승자. 이성진과 붙어다니며 프로그램에 엄청난 재미를 불어넣었다.[5] 단체 생활을 하던 아이돌이다보니 데이트할 때는 다른 신화 멤버들이 등장해서 꽃님이를 호시탐탐 노리기도 했다. 당시에는 별로 유명하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Wild Eyes를 부르고도 아무도 몰라서 뻘쭘해하기도 했다.
* '''성시경'''
9월 22일 두 번째 여행부터 합류. 데뷔한지 1년밖에 안 됐던 신인으로, 고려대학교에 재학중이었다. 처음에는 발라드의 후계자, 여대생이 뽑은 데이트 상대 1위라며 우월한 이미지를 뽐냈지만 버터왕자라는 걸출한 별명을 얻으며 순식간에 개그 캐릭터가 됐다. 붐박스를 어깨에 걸쳐메고 미소천사를 틀고다니는 기행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김동완과 성시경은 2020년, 온앤오프(tvN)에서 재회하여 애정만세 때의 인연으로 출연한다.
* '''이성진'''
주접 브라더스2. 1977년생으로 애정만세 멤버의 맏형이지만,[6] 잠시도 쉬지 않는 깨방정과 아담한 체구 때문에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책임졌다. 키가 작다보니 같은 길이의 코트를 입어도 성시경에게는 반코트, 이성진에게는 롱코트가 되었고 놀림도 많이 당했다.
* '''이지훈'''
성시경과
* '''강현수'''
* '''김성수'''
* '''이동건

2.3. 2기


2기는 방영되기 전부터 god 멤버들이 단체로 출연할 것이라는 말이 돌아 한동안 시끌하기도 했다. 그리고 이 때 데이트 상대로 거명됐던 사람이 다름 아닌 김태희.
2기의 상대 일반인 여성은 연기자 지망생이었던 윤주련으로 이후 연기자로 데뷔는 했으나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고 현재 김진표의 아내로 살고 있다.
남성 멤버로는 김종국, 앤디, 환희, 심태윤이 있었으나,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남성멤버였던 심태윤만 탈락된 채로 프로그램이 종료되고 말았다.
[1] 49회에서 만삭의 몸으로 등장한다. 쌍둥이를 임신한것 마냥 배가 많이 불렀다고 생각하는데, 주변에선 배가 부른것같지도 않다고 한다고...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특수분장이라 해도 보통 임산부보다 배가 많이 부르긴했다.[2] 약 20년 후, 성시경과 김동완은 온앤오프(tvN)에서 만나는데 이때 김동완은 애정만세를 "일반인 여대생과 '''네 명의''' 남자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연애 버라이어티 코너"라고 소개한다.[3] 방영 종료 후에 김소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했으며, 본인의 전공을 살려서 대기업의 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4] 덕분에 옛날 신촌기차역의 모습과 이화교 복개 이전, ECC 건립 이전의 이화여대 캠퍼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5] 이후에 '주접'이라는 별명은 이성진에게 갔다.[6] 박경림은 78년생, 성시경, 김동완, 이지훈은 79년생, 김꽃님은 81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