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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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송금식
출생
1960년 1월 23일
출생지
경기도 시흥군 수암면
(現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수암동)
신체
키 180cm, 체중 85kg
학력
인천대학교 체육학부
데뷔
1984년 영화 피리 부는 열한 사나이
취미
낚시
특기
태권도, 쿵후
1. 소개
2. 역대 작품
2.1. 드라마/시트콤
2.2. 영화


1. 소개


대한민국배우이다. 1982년인천광역시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지내다 스턴트 활동을 하며 영화계쪽에 입문하였고, 1984년에 영화로 정식 데뷔하였다. 인지도심영 연기를 했던 김영인보다야 좀 위인 배우로[1] 주로 조연배우 위주로 연기를 해 왔다.
지상파에서 주로 알려지게 된 배역은 1996년 작인 KBS 드라마 머나먼 나라에서 주인공 김민종을 괴롭히는 조폭두목 역을 맡게 되면서부터이다. 이미 1995년 SBS 모래시계에서 이미 조폭으로 나왔다. 이후 한동안 이런 식의 악역을 주로 맡았다.[2] 이후에는 후술한 것처럼 주로 사극에서 장군 역으로 나온다. 키가 크고 중후한 외모라 그런지 신사복 광고모델도 했었다.
그런데 이 분이 정말 위키러 및 그외 일부 서브컬쳐 향유자들에게 인구에 크게 회자되는 이유가 분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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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움짤 때문이다. 1990년대 초 북두의 권에서 레이 역으로 나왔는데 거기서 보여준 허우적거리는 남두 수조권을 시전한 게 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북두의 권이 다소 우스꽝스러운 면모가 있는 영화라서 체감이 잘 안 되지만, 권법가 역할을 맡은 배우들은 액션배우나 스턴트맨 출신들이라 나름 무술을 익힌 사람들이며, 송금식 역시 태권도, 쿵후, 태극권 등의 여러가지 무술에 일가견이 있다. 위의 프로필에서도 봤듯이 특기조차도 태권도와 쿵후일 정도다.
또한 야인시대에서 김후옥으로도 출연하였기에 야인시대 합성물에도 등장하는데, 배역인 김후옥으로 있다. 갑자기 레이로 변신하는 패턴이다. 심지어 북두의 권을 패러디한 야인의 권 레이 부분에서도 김후옥 모습으로 나온다(...).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조선의 수군 장수 황세득으로 분하여 열연하였다. 처음에는 전라우수사 이억기의 휘하 장수로서 활약했으며, 칠천량 해전에서 이억기가 전사한 후 자연스럽게 이순신의 군영으로 합류하게 된다. 이억기가 사천 해전 이후로 본격적으로 이순신의 함대와 함께 행동을 시작하면서 황세득도 지속적으로 얼굴을 비추었으나 큰 비중은 없는 장수중 한명이었지만, 왜교성 전투에서 송금식 배우의 뛰어난 무술 실력이 빛을 발하였다. 위기에 처한 명나라 수군 도독 진린을 구하기 위해 휘하 병사들과 함께 쏟아져 나오는 왜군들을 상대로 분전하였으며 드라마 1화에서는 자루가 긴 도끼를 들고 혼자서 다수의 왜군들을 베었다. 그러나 끝내 수적 열세를 이기지 못하고 왜군의 칼날 아래 장렬히 전사한다. 이후 드라마 후반부에서 왜교성 전투가 재촬영되었고, 전투 장면에서 황세득은 1화에서처럼 도끼를 쓰다가 왜군이 도끼를 붙들고 놓지 않는 통에 부하 군관이 던져준 검을 받아들고 그것으로 일대 다수의 무쌍을 찍으면서 1화보다 훨씬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하지만 왜군의 손에 잔인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은 다르지 않으나, 이때의 송금식 배우가 열연한 액션 장면은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송금식은 정도전에서 변안열 역을 맡아 연기를 하였다. 정도전 갤러리에선 '변레이'라고 칭했다(...).

2. 역대 작품



2.1. 드라마/시트콤



2.2. 영화




[1] 요즘이야 심영물 인기로 김영인의 인지도가 더 올라갔지만,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보자면 크게 차이가 난다. 단역급보다는 조연급에 가까운 배우인데다 출연 작품도 적지는 않아서 드라마 좀 본 사람들이라면 길가다가 마주쳤을 때 '저 사람 배우구나!'라는 정도로는 알아볼 수 있는 수준의 인지도는 된다. 야인시대에서 맡은 배역도 김두한에게 당하고 끝나는 역할인 심영에 비해, 김후옥은 여러 장면에서 보다 지속적으로 등장한다.[2] 2000년 전후에는 일본인 야쿠자역 같은 걸 자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