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리
'''バトルツリー''' ''Battle Tree''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시설. 7세대 알로라지방의 배틀시설이다. 이번 보스는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레드와 그린.[1]
첫 방문하면 그린과 레드가 주인공을 반겨 준다. 그리고는 둘 중 하나와 붙어 볼 수 있다. 당연히 배틀트리까지 먼 길 오느라 체력이 다 닳아 있을 텐데, 이 둘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무턱대고 포켓몬센터가 아니라 배틀트리로 간다면 이 둘과 붙어야 할 수 있으니 주의. 배틀트리에 딱 들어오자마자 바로 리자몽플라이트로 포켓몬센터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이 비판점을 수용했는지 그린이 배틀 전에 회복을 시켜 준다.
박스 옆에 심판이 있지만 "너는 내 잠을 깨울 만한 트레이너가 아니군" 하며 깨지 않는다. 이 자를 깨우는 방법은 '''알까기 20회'''. 보통 심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배틀러임을 생각하면 플레이어의 성향을 확인하는 장치라고 볼 수 있겠다. 깨운 이후 자기 자신은 감정을 해 주지 않고 PC의 박스 시스템에 관련 기능을 부여해 준다.
배틀트리의 골자는 한 번의 배틀마다 중단할 수 있는 배틀하우스와 그다지 다르지 않으며, 룰은 싱글, 더블, 멀티, 슈퍼싱글, 슈퍼더블, 슈퍼멀티로 나뉘어진다. 트리플배틀과 로테이션배틀은 잘렸다. 늘 그렇듯 슈퍼 등급은 기본 종목을 20연승하면 해금된다.
싱글, 더블에서 승리하면 10BP를 소모하여 상대 트레이너를 스카우트하여 멀티배틀의 동료로 삼을 수 있다. 데리고 나오는 멤버는 선발의 두 마리. 이미 스카우트된 상대를 또 스카우트하면 멤버가 덮어씌워진다.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처럼 다른 지방의 네임드 트레이너들과도 대결할 수 있다. 일반 모드에서는 20연전의 배틀레전드 이외에는 등장하지 않고, 슈퍼 모드에서 10연전 단위로 등장한다. 이 중 지나와 키아웨, 플루메리는 썬 버전에서만 등장하고 덱시오와 마오, 구즈마는 문 버전에서만 나온다. 10연전이라고 무조건 네임드만 출현하지는 않고, 아주 드문 확률로 일반 트레이너가 나오기도 한다. 슈퍼 멀티 모드에서는 네임드 트레이너와 일반 트레이너가 한 명씩 나올 확률이 높은 편. 50연전에서는 무조건 배틀레전드가 등장하며, 당연하지만 배틀레전드는 일반모드 20연전/슈퍼모드 50연전 이외에는 나오지 않는다.
리라를 제외하면 전설로 떡칠을 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이전작에서 사기 포켓몬 소리를 들었던 포켓몬을 대다수 들고 온다. 마오와 키아웨는 그 유명한 '''파이어로'''를 들고 오고, 아크로마는 '''휘석 폴리곤2'''[2] 를 들고 오기도 하며 민진과 난천도 '''스카프아니면 메가스톤을 지닌 한카리아스'''를, 키아웨는 '''메가캥카'''를 가지고 온다.[3] 그 외에도 메가이상해꽃, 메가리자몽, 메가팬텀, 메가갸라도스, 크레세리아, 마기라스 등 후덜덜한 포켓몬이 다수 등장하니 참고할 것. 이들 중 다수가 이번 세대에서 대다수 너프되었다 한들 상대하기 어려운 건 매한가지다.
게다가 내보내던 포켓몬과 그 형태가 정해져 있었던 이전 시설들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소지한 포켓몬부터 4~9종 중에서 랜덤으로 결정되고, 거기에 더해서 각각의 포켓몬이 여러 가지의 형태 중 랜덤으로 하나를 골라서 등장하기 때문에 대비가 매우 힘들어졌다. 아무래도 배틀하우스 시절 배틀샤를레느의 난이도가 너무 낮았던 것에 대한 대비책인 듯. 패턴은 포켓몬 한 마리당 1~4개이며, 메가진화나 Z기술 사용 포켓몬은 한 파티에 하나만 존재하고, 도구는 겹치지 않도록 배치된다.
여담으로 1~7세대까지 NPC 트레이너로 등장한 인물들이 전부 한 명 이상 있다.
배틀트리/패턴 문서 참고.
기본적인 틀은 6세대의 배틀하우스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번에는 '''일반 등급에서도 쟁쟁한 멤버가 등장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훨씬 어렵다.'''
게다가 육성+대전용 아이템의 확보가 어렵다는 것도 단점. 빨간실 48BP, 파워시리즈 16BP이다. 그리고 웬만한 배틀 아이템들은 32~48BP에 한술 더 떠서 메가스톤들은 죄다 '''64BP'''다. 이것들을 획득하기 전에는 전설의 포켓몬을 잡아서 키우든지, 운을 믿고 스토리 멤버로 도전하며 BP를 벌어들이는 방법밖에 없다. 로열돔에서 BP를 주긴 하지만 엄청난 프레임 드랍과 특유의 시스템 때문에 수익이 불안정하다는 건 매한가지. 게다가 상대방 트레이너도 메가진화, Z기술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Z기술을 쓰는 NPC는 제한이 없으며, 메가진화는 (10의 배수 네임드를 제외하면) 21연전부터 쓰기 시작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플레이어에게는 카푸 시리즈나 울트라비스트라는 특권이 여전히 있다는 것이다.
전통의 배틀시설답게 '''포켓몬스터가 얼마나 운빨겜인지''' 느낄 수 있는 요소가 한가득하다. 이상한빛, 뽐내기, 전기자석파 같은 행동을 제약하는 상태이상이나 그림자분신, 작아지기같은 회피율을 올리는 기술이 나오면 바로 그 순간 운게임이 시작되며, 반짝가루에 빗나가는 일은 다반사. 심지어 얼음, 혼란이 5턴 이상 지속되는 일도 있다. 아무리 파티가 좋아도 운이 안 좋으면 순식간에 입구로 돌아가야 한다.[4] 이번에는 이전의 시설보다 더 노골적으로 운에 의한 패배를 노리는 편으로, 통찰 특성의 포켓몬을 들고 일반 모드에 도전해 보면 반짝가루, 향로, 선제공격손톱 등 운빨에 좌우되는 도구 또는 번개, 눈보라 등의 기술들을 들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악명높은 예로 '''기합의띠 + 최면술 팬텀''', '''반짝가루 + 그림자분신 + 전기자석파 따라큐''', '''스카프 + 스톤샤워 프테라''' 등이 있다.[5]
41연전부터 준전설 포켓몬이 출현하며, 이번에는 굳이 베테랑 트레이너가 아니더라도 사용한다. 무엇보다 옛날에는 전설의 포켓몬으로 도배하기만 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한두 마리씩 파티에 섞여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60연승을 넘어가면 거의 모든 npc들이 전설의 포켓몬으로 도배를 하고 나온다. 그 중에는 악명높은 '''랜드로스, 볼트로스, 크레세리아 같은 포켓몬도 나오니 주의.'''
또한 멀티배틀 시 NPC 파트너의 AI가 영 좋지 않다. 선공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딸피처리를 하지 않아 패배를 하거나, 반감되는 기술을 때리는 일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무엇보다도 플레이어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다 보니 NPC의 바보짓을 보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따라서 멀티배틀은 되도록 통신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을 추천.
반면 상대 NPC의 AI 수준은 크게 올라갔다.[6] 다음에 나올 기술이나 포켓몬을 예측하기도 하는데, 약점을 찔리는 기술을 받을 것 같다면 교체 후 그 기술이 반감이나 무효가 되는 포켓몬으로 바꾸는 패턴이 크게 증가했으며, 플레이어의 교체가 예상될 경우 지금 나와 있는 플레이어의 포켓몬이 아닌 교체되어 나올 포켓몬의 약점을 예측한 서브웨폰으로 찔러보는 패턴도 심심찮게 나온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크게 올라갔다. 플레이어의 특권이었던 메가진화를 NPC 역시 사용하고, 무엇보다 메가캥카, 팬텀, 파이어로 등 배틀하우스 진행을 도와주던 강자들의 몰락이 결정타.
울트라썬문에서는 일반 배틀 입장 조건이 바뀌어서 레벨 제한과 소지포켓몬 제한이 사라졌다. 상대 포켓몬 레벨은 50 그대로이다. 따라서 BP벌이를 스토리멤버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실전용으로 만들기 위해 봉인해 둔 초전설과 환상의 포켓몬 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 덕분에 썬문에서는 운이 나쁘면 일반 배틀에서도 털릴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이번에는 100레벨짜리 2마리만 데려가도 일부러 삽질을 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해서는 학살하고 다닐 수도 있어서 BP벌이도 훨씬 쉬워졌다.[7] 물론 슈퍼 룰은 그대로다.
1. 개요
포켓몬스터에 등장하는 시설. 7세대 알로라지방의 배틀시설이다. 이번 보스는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레드와 그린.[1]
첫 방문하면 그린과 레드가 주인공을 반겨 준다. 그리고는 둘 중 하나와 붙어 볼 수 있다. 당연히 배틀트리까지 먼 길 오느라 체력이 다 닳아 있을 텐데, 이 둘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무턱대고 포켓몬센터가 아니라 배틀트리로 간다면 이 둘과 붙어야 할 수 있으니 주의. 배틀트리에 딱 들어오자마자 바로 리자몽플라이트로 포켓몬센터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울트라썬/울트라문에서는 이 비판점을 수용했는지 그린이 배틀 전에 회복을 시켜 준다.
박스 옆에 심판이 있지만 "너는 내 잠을 깨울 만한 트레이너가 아니군" 하며 깨지 않는다. 이 자를 깨우는 방법은 '''알까기 20회'''. 보통 심판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배틀러임을 생각하면 플레이어의 성향을 확인하는 장치라고 볼 수 있겠다. 깨운 이후 자기 자신은 감정을 해 주지 않고 PC의 박스 시스템에 관련 기능을 부여해 준다.
2. 상세
배틀트리의 골자는 한 번의 배틀마다 중단할 수 있는 배틀하우스와 그다지 다르지 않으며, 룰은 싱글, 더블, 멀티, 슈퍼싱글, 슈퍼더블, 슈퍼멀티로 나뉘어진다. 트리플배틀과 로테이션배틀은 잘렸다. 늘 그렇듯 슈퍼 등급은 기본 종목을 20연승하면 해금된다.
싱글, 더블에서 승리하면 10BP를 소모하여 상대 트레이너를 스카우트하여 멀티배틀의 동료로 삼을 수 있다. 데리고 나오는 멤버는 선발의 두 마리. 이미 스카우트된 상대를 또 스카우트하면 멤버가 덮어씌워진다.
2.1. 네임드 트레이너
포켓몬 월드 토너먼트처럼 다른 지방의 네임드 트레이너들과도 대결할 수 있다. 일반 모드에서는 20연전의 배틀레전드 이외에는 등장하지 않고, 슈퍼 모드에서 10연전 단위로 등장한다. 이 중 지나와 키아웨, 플루메리는 썬 버전에서만 등장하고 덱시오와 마오, 구즈마는 문 버전에서만 나온다. 10연전이라고 무조건 네임드만 출현하지는 않고, 아주 드문 확률로 일반 트레이너가 나오기도 한다. 슈퍼 멀티 모드에서는 네임드 트레이너와 일반 트레이너가 한 명씩 나올 확률이 높은 편. 50연전에서는 무조건 배틀레전드가 등장하며, 당연하지만 배틀레전드는 일반모드 20연전/슈퍼모드 50연전 이외에는 나오지 않는다.
리라를 제외하면 전설로 떡칠을 하지는 않지만 은근히 이전작에서 사기 포켓몬 소리를 들었던 포켓몬을 대다수 들고 온다. 마오와 키아웨는 그 유명한 '''파이어로'''를 들고 오고, 아크로마는 '''휘석 폴리곤2'''[2] 를 들고 오기도 하며 민진과 난천도 '''스카프아니면 메가스톤을 지닌 한카리아스'''를, 키아웨는 '''메가캥카'''를 가지고 온다.[3] 그 외에도 메가이상해꽃, 메가리자몽, 메가팬텀, 메가갸라도스, 크레세리아, 마기라스 등 후덜덜한 포켓몬이 다수 등장하니 참고할 것. 이들 중 다수가 이번 세대에서 대다수 너프되었다 한들 상대하기 어려운 건 매한가지다.
게다가 내보내던 포켓몬과 그 형태가 정해져 있었던 이전 시설들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소지한 포켓몬부터 4~9종 중에서 랜덤으로 결정되고, 거기에 더해서 각각의 포켓몬이 여러 가지의 형태 중 랜덤으로 하나를 골라서 등장하기 때문에 대비가 매우 힘들어졌다. 아무래도 배틀하우스 시절 배틀샤를레느의 난이도가 너무 낮았던 것에 대한 대비책인 듯. 패턴은 포켓몬 한 마리당 1~4개이며, 메가진화나 Z기술 사용 포켓몬은 한 파티에 하나만 존재하고, 도구는 겹치지 않도록 배치된다.
여담으로 1~7세대까지 NPC 트레이너로 등장한 인물들이 전부 한 명 이상 있다.
- 1세대: 그린
- 2세대: 레드
- 3세대: 민진, 리라
- 4세대: 난천
- 5세대: 블래리, 아크로마
- 6세대: 덱시오, 지나
- 7세대: 마오, 키아웨, 플루메리, 구즈마
2.2. 일반 트레이너
배틀트리/패턴 문서 참고.
2.3. 난이도
기본적인 틀은 6세대의 배틀하우스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번에는 '''일반 등급에서도 쟁쟁한 멤버가 등장하기 때문에 난이도는 훨씬 어렵다.'''
게다가 육성+대전용 아이템의 확보가 어렵다는 것도 단점. 빨간실 48BP, 파워시리즈 16BP이다. 그리고 웬만한 배틀 아이템들은 32~48BP에 한술 더 떠서 메가스톤들은 죄다 '''64BP'''다. 이것들을 획득하기 전에는 전설의 포켓몬을 잡아서 키우든지, 운을 믿고 스토리 멤버로 도전하며 BP를 벌어들이는 방법밖에 없다. 로열돔에서 BP를 주긴 하지만 엄청난 프레임 드랍과 특유의 시스템 때문에 수익이 불안정하다는 건 매한가지. 게다가 상대방 트레이너도 메가진화, Z기술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Z기술을 쓰는 NPC는 제한이 없으며, 메가진화는 (10의 배수 네임드를 제외하면) 21연전부터 쓰기 시작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플레이어에게는 카푸 시리즈나 울트라비스트라는 특권이 여전히 있다는 것이다.
전통의 배틀시설답게 '''포켓몬스터가 얼마나 운빨겜인지''' 느낄 수 있는 요소가 한가득하다. 이상한빛, 뽐내기, 전기자석파 같은 행동을 제약하는 상태이상이나 그림자분신, 작아지기같은 회피율을 올리는 기술이 나오면 바로 그 순간 운게임이 시작되며, 반짝가루에 빗나가는 일은 다반사. 심지어 얼음, 혼란이 5턴 이상 지속되는 일도 있다. 아무리 파티가 좋아도 운이 안 좋으면 순식간에 입구로 돌아가야 한다.[4] 이번에는 이전의 시설보다 더 노골적으로 운에 의한 패배를 노리는 편으로, 통찰 특성의 포켓몬을 들고 일반 모드에 도전해 보면 반짝가루, 향로, 선제공격손톱 등 운빨에 좌우되는 도구 또는 번개, 눈보라 등의 기술들을 들고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악명높은 예로 '''기합의띠 + 최면술 팬텀''', '''반짝가루 + 그림자분신 + 전기자석파 따라큐''', '''스카프 + 스톤샤워 프테라''' 등이 있다.[5]
41연전부터 준전설 포켓몬이 출현하며, 이번에는 굳이 베테랑 트레이너가 아니더라도 사용한다. 무엇보다 옛날에는 전설의 포켓몬으로 도배하기만 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한두 마리씩 파티에 섞여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60연승을 넘어가면 거의 모든 npc들이 전설의 포켓몬으로 도배를 하고 나온다. 그 중에는 악명높은 '''랜드로스, 볼트로스, 크레세리아 같은 포켓몬도 나오니 주의.'''
또한 멀티배틀 시 NPC 파트너의 AI가 영 좋지 않다. 선공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딸피처리를 하지 않아 패배를 하거나, 반감되는 기술을 때리는 일도 심심찮게 발생한다. 무엇보다도 플레이어와 의사소통이 되지 않다 보니 NPC의 바보짓을 보는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다. 따라서 멀티배틀은 되도록 통신으로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을 추천.
반면 상대 NPC의 AI 수준은 크게 올라갔다.[6] 다음에 나올 기술이나 포켓몬을 예측하기도 하는데, 약점을 찔리는 기술을 받을 것 같다면 교체 후 그 기술이 반감이나 무효가 되는 포켓몬으로 바꾸는 패턴이 크게 증가했으며, 플레이어의 교체가 예상될 경우 지금 나와 있는 플레이어의 포켓몬이 아닌 교체되어 나올 포켓몬의 약점을 예측한 서브웨폰으로 찔러보는 패턴도 심심찮게 나온다.
때문에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크게 올라갔다. 플레이어의 특권이었던 메가진화를 NPC 역시 사용하고, 무엇보다 메가캥카, 팬텀, 파이어로 등 배틀하우스 진행을 도와주던 강자들의 몰락이 결정타.
울트라썬문에서는 일반 배틀 입장 조건이 바뀌어서 레벨 제한과 소지포켓몬 제한이 사라졌다. 상대 포켓몬 레벨은 50 그대로이다. 따라서 BP벌이를 스토리멤버로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실전용으로 만들기 위해 봉인해 둔 초전설과 환상의 포켓몬 까지 들어갈 수 있다! 이 덕분에 썬문에서는 운이 나쁘면 일반 배틀에서도 털릴 수 있었던 것과 다르게 이번에는 100레벨짜리 2마리만 데려가도 일부러 삽질을 하지 않는 이상 어지간해서는 학살하고 다닐 수도 있어서 BP벌이도 훨씬 쉬워졌다.[7] 물론 슈퍼 룰은 그대로다.
3. 여담
- 트레이너 패스 스탬프 달성을 향해 달려가는 트레이너들에게는 안 됐지만, 슈퍼싱글/슈퍼더블/슈퍼멀티 각 부문에서 50연승을 하면 해당 부문만 트레이너패스가 채워진다. 스탬프를 다 채우기 위해서는 각 부문을 전부 다 50연승을 해야 한다.
- 슈퍼싱글/슈퍼더블/슈퍼멀티 중 하나라도 50연승에 성공하면 배틀스타일 중 "불타는 스타일"을 획득할 수 있다.
- 게임 내에서 들을 수 있는 배틀 BGM으로 배경 음악을 바꿀 수 있다. 각각 ♪트레이너, ♪야생 포켓몬, ♪주인 포켓몬, ♪섬의 왕, ♪하우, ♪글라디오, ♪스컬단, ♪스컬단간부, ♪스컬단보스, ♪에테르재단, ♪루자미네1, ♪루자미네2, ♪울트라비스트, ♪사천왕, ♪리그 방어전, ♪전설 포켓몬, ♪배틀로열전, ♪섬의 수호신, ♪배틀트리보스[8] 총 19종. 참고로 배경음악을 ♪트레이너로 할 경우 10연승 할때마다 나오는 네임드 트레이너전에서 그 네임드 트레이너의 고유 BGM이 나온다. 울트라썬문에서는 고유 BGM이 좀 더 추가되었으며 울트라스페이스에서 나오는 전설의 포켓몬을 잡을 경우 그 전설의 포켓몬의 고유 BGM으로 설정하여 들을 수 있다.[9]
- 타입 엑스퍼트인 트레이너들은 자기 전문 타입 이외에도 다른 타입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마오는 풀타입 전문가지만 파이어로, 왕큰부리, 큐아링을 사용할 수 있다.
- 패치 이전에는 껍질깨기를 사용하는 짜랑고우거가 등장하기도 했다. 일종의 버그였던지 1.1 패치에서 배틀트리 짜랑고우거의 기술목록에 껍질깨기가 삭제되었다.[10] 그러나 울썬문에서 액셀록을 사용하는 거북손데스가 등장한다. 이쪽은 짜랑고우거와 달리 패치되지 않았다. 그 외에 알로라도감에 없는 포켓몬은 물론[11] 오랫동안 해금되지 않았던 숨겨진 특성 7세대 스타팅 포켓몬 등도 해금되기 전부터 멀쩡히 사용해 왔다. 지금은 대부분의 요소가 풀렸지만 여전히 애슈열매(체력이 낮을 시 다음 턴에 선공)는 플레이어들은 해금이 안 되었음에도 사용한다.
- 2회차 플레이의 전통답게 위험한 발언을 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하읏... 배가 고통스러워요... 최고예요... 하으읏..."라는 발언을 하는 백팩커가 있다. 이후 대사를 들어 보면 알로라의 수돗물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듯. 또한 목장 아저씨 하나가 "좋은 몸이다... 아저씨가 키워주지!"라며 승부를 걸고, 이기고 나면 도망가지 말고 아저씨에게 맡겨 달라고 한다. 그 외에도 신사 선훈 씨는 만나자마자 대뜸 이대로 허무하게 늙어가다 죽는 건 싫다면서 악을 쓰고, 신사 요셉 씨는 뜬금없이 웃어른은 공경해야 한다 하고 지면 전국의 실버 세대를 적으로 돌렸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하고, 옛날에는 마녀라고 불리며 두려워하는 트레이너였다고 했다가 지게 되면 플레이어에게 저주할 거라면서 절치부심하는 마담 청하 씨 등도 볼 만하다.
- 역대 배틀시설 중 유일하게 해당 지역 오리지널 캐릭터를 에이스 트레이너[12] 로 쓰고 있지 않다.
- 배틀트리에서 패배하면[13] 다음 날 선물을 준다. 내용물은 달성한 기록에 따라 다르며, 전날의 가장 높은 기록을 기준치로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전부 준다. 예를 들어 20연승을 하면 이상한사탕과 포인트업, 튼튼밀크를 받을 수 있고, 200연승을 한다면 모든 연승보상을 전부 받는다. 즉 할 수만 있다면 매일 새로 연승을 기록해서 매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USUM에선 50연승 시 특성캡슐 대신 금왕관을 준다.
[1] 싱글배틀은 레드, 더블배틀은 그린, 멀티배틀에서는 두 명이 함께 등장한다.[2] 진화형인 폴리곤Z도 들고 오는데, 아쉽게도 Z텍스처 형태의 폴리곤Z는 없다.[3] 두 패턴 모두 메가스톤을 소지하고 있다.[4] 특히 기합의띠나 메가스톤 같은 도구가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경우, 운이 좋지 않다면 6V에 기술배치까지 마친 개체들로도 10연승 하는것조차 힘들다.[5] 실제로 그 운빨이 터질 확률은 낮지 않냐고 반문할 수도 있는데, '''배틀트리는 단 한번만 져도 무조건 게임오버다.''' 그리고 화력인플레에다가 싱글기준 한 파티가 3마리밖에 없기 때문에 그냥 어쩌다 운짤 한번 터지면 그대로 한 마리를 공짜로 내 주고, 결국 연승기록 깨지기 십상이다. 이건 레이팅에서도 자주 욕먹는 문제점인데, 배틀트리 NPC는 절반 이상이 이 운짤 전략을 쓴다는 점에서 매우 문제가 심각하다. 당장 기띠 최면술 팬텀이 나오는 걸 보자. 굳이 기띠 최면술 팬텀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NPC들이 날씨팟이 아니면 잘 쓰지 않는 명중률 70의 번개와 눈보라 등으로 무장해 있다.[6] 간혹 멀티배틀에서 상대 포켓몬 두마리가 한 턴에 비바라기를 같이 쓰는 진풍경도 펼쳐진다.[7] 이번 작은 파워시리즈와 빨간실이 사이드퀘스트 또는 필드에 아이템으로 나와서 BP로 구매할 필요가 없지만, 모든 메가스톤이 풀린 데다가 관동 스타팅 삼총사의 메가스톤, 후딘의 메가스톤을 제외한 모든 메가스톤을 BP로 구입해야 한다. 또한 포인트업과 기술가르침도 BP로 구매할 수 있어서 BP를 사용할 일이 더 많다. 심지어 메가스톤은 64BP다![8] 배틀레전드와의 전투 BGM. 슈퍼 모드 50층에서 배틀레전드와 한 번이라도 대결하면 추가된다.[9] 준전설 트리오의 경우 해당하는 한 마리만 잡아도 그 전설의 포켓몬의 BGM을 배틀트리 NPC에게 설정이 가능하다.[10] 6세대 초기 배틀하우스에서 등장하던 녹기 미끄래곤처럼 불가능-가능 여부가 예송논쟁 수준으로 이어졌는데, 미끄래곤은 일반폼 질퍽이-트리토돈-수레기-미끄메라 4대 유전을 통해서 녹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나, 짜랑고우거는 결국 불가능한 것으로 판정되었다.[11] 사실 이는 배틀로얄도 마찬가지다. 특히 리그 클리어한 후에는 메가진화를 아주 대놓고 사용한다.[12] 프런티어브레인, 서브웨이마스터, 배틀샤틀레느 등[13] 일반 모드에서 20연승하여 그만둔 경우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