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타블렛
Emerald Tablet
에메랄드 비문(碑文).
헤르메티카(헤르메스주의 문헌) 중 하나로, 타불라 스마락디나(Tabula Smaragdina)라고도 한다. 연금술과 관련된 14개 조항의 텍스트로 이뤄졌다.
원본이 만들어진 시기나 정확한 저자는 불명이다. 내용의 일부가 3세기 말 파피루스에서 발견되었기에 그 이전의 문서로 추정된다. 또한 6~8세기 경에 쓰여진 아랍어 번역본이 찾아볼 수 있는 최초의 완전한 텍스트이다.[1] 12세기엔 라틴어로 번역되어 서양 연금술사들의 연구 원리가 되었다.
짧지만 은유적이고 다분히 신비적인 내용으로 이뤄져서 연금술의 1관문으로 불릴만큼 인기를 끈 텍스트이며, 다양한 사람이 번역 및 해석을 시도했다. 그중엔 트리테미우스, 아이작 뉴턴,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등 유명인들도 많다.
고대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란 연금술사가 새겼다. 페니키아 문자로 새겨져 있었으며, 그가 죽을 때 이 비석을 손에 쥐고 죽었다고 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마술사 아폴로니우스[2]의 손에서 비석을 찾았다고도 한다.
르네상스 시대 헤르메스주의가 이탈리아로 들어오며 기독교와 접하면서 전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가장 먼저 실린 물건이었다는 전승도 있고,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헤브라이 지방의 동굴에서 그의 시체와 비석을 찾았다고도 하며, 헤르메스가 모세의 누이 일리언에게 줬다는 설도 있다.
위키백과 emerald tablet 문서 참조
에메랄드 타블렛은 아래 14개의 조항으로 되어 있다.
에메랄드 비문(碑文).
1. 개요
헤르메티카(헤르메스주의 문헌) 중 하나로, 타불라 스마락디나(Tabula Smaragdina)라고도 한다. 연금술과 관련된 14개 조항의 텍스트로 이뤄졌다.
원본이 만들어진 시기나 정확한 저자는 불명이다. 내용의 일부가 3세기 말 파피루스에서 발견되었기에 그 이전의 문서로 추정된다. 또한 6~8세기 경에 쓰여진 아랍어 번역본이 찾아볼 수 있는 최초의 완전한 텍스트이다.[1] 12세기엔 라틴어로 번역되어 서양 연금술사들의 연구 원리가 되었다.
짧지만 은유적이고 다분히 신비적인 내용으로 이뤄져서 연금술의 1관문으로 불릴만큼 인기를 끈 텍스트이며, 다양한 사람이 번역 및 해석을 시도했다. 그중엔 트리테미우스, 아이작 뉴턴, 알베르투스 마그누스, 알레이스터 크로울리 등 유명인들도 많다.
2. 전설
고대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란 연금술사가 새겼다. 페니키아 문자로 새겨져 있었으며, 그가 죽을 때 이 비석을 손에 쥐고 죽었다고 한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마술사 아폴로니우스[2]의 손에서 비석을 찾았다고도 한다.
르네상스 시대 헤르메스주의가 이탈리아로 들어오며 기독교와 접하면서 전설은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방주에 가장 먼저 실린 물건이었다는 전승도 있고,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헤브라이 지방의 동굴에서 그의 시체와 비석을 찾았다고도 하며, 헤르메스가 모세의 누이 일리언에게 줬다는 설도 있다.
3. 내용
위키백과 emerald tablet 문서 참조
에메랄드 타블렛은 아래 14개의 조항으로 되어 있다.
- 틀림없는 진실로써, 확실하고 가장 진실하다.
- 유일한 기적을 이루기 위해, 아래와 위는 같으며 위와 아래는 같다.
- 그리고 모든 것이 하나의 명상에서 나왔으니, 모든 것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 태양은 그것의 아버지, 달은 그것의 어머니, 바람이 그것의 자궁으로 지구는 그것의 보모다.
- 만물의 완벽성의 아버지가 여기에 있다.
- 만물의 힘은 흙으로 통합된다.
- 조심스럽고 위대한 재주로 전체에서 감지하기 힘든 불에서 흙을 뺀다.
- 이것은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고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고, 모든 것의 아래와 위에 있는 힘을 받는다.
- 당신은 모든 것의 영광을 얻는다.
- 모호함이 사라질 것이다.
- 이것은 가장 강한 힘으로, 모든 액체를 투과하고, 모든 고체를 통과한다.
- 그래서 세상이 창조되었다.
- 나는 지혜와 철학의 세 조각을 가지고 있기에,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라 불린다.
- 이 판은 태양의 운행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4. 대중문화 속의 에메랄드 태블릿
- 퇴마록에선 해동감결에 이 에메랄드 태블릿에 대한 예언이 실려 있었다. 이 에메랄드 태블릿은 치우천이 그 당시 닥쳐 올 재앙인 대홍수를 대비하기 위해 물을 다스리는 치수법을 적어 세상에 퍼뜨린 것 같다. 퍼뜨리는 역할을 한 건 치우비가 한 듯, 그의 휘하에 도깨비 군단도 있으니 안성맞춤이다.
- 유희왕 GX에서 다이토쿠지가 이것을 들고 등장했다. 다이토쿠지는 이것을 가진 연금술사의 이름을 연상할 수 있는 헬리오스 트리스 메기스트스란 카드도 사용했다. 다이토쿠지가 패한 후 유우키 쥬다이에게 넘어갔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카드가 바로 현자의 돌-사바티엘이다. 다이토쿠지가 쥬다이에게 진정한 연금술사의 상징으로 남긴 카드였다. 그리고 쥬다이는 이 카드를 잘 사용해 카게마루의 삼환마를 격파했다.
- Lass에서 만든 에로게 시리즈에선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투스가 신의 예지를 새긴 비석이었으나 제6왕조 시대의 여왕 니토크리스가 12개의 조각으로 파괴해버렸다고 한다. Lass사의 게임에서 심심하면 나오는 떡밥으로, 자세한 건 취옥비의 조각 참조.
- 다음 웹툰 트레져헌터에선 쉬타카두르의 대사를 통해 세상의 진리가 단 한 줄로 쓰여 있어서 그 글을 읽는 사람은 진리를 깨우친다는 보물로 언급된다. 자세한 건 보물(트레져헌터) 참조.
- 전생검신에선 수정석비란 이름으로 등장하며, 현자의 돌과 같이 무한한 에너지를 제공하며 온갖 술법의 제물로 쓰이는 동시에 그 자체로 보패로써 기능한다.
- 나루타루 5권 25화에 주인공 타마이 시이나가 입은 티셔츠에 에메랄트 타블렛 2구절의 라틴어 버전(Quod est inferius est sicut quod est superius) 일부가 써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