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의 돌-사바티엘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1. 설명
1.1. 원작
유희왕 GX 세븐 스타즈 편에서 유우키 쥬다이가 사용. 이름의 유래는 미카엘의 비밀 이름인 사바티엘(Sabbathiel).[3]
세븐 스타즈 중 하나인 아므나엘이 에메랄드 타블렛 안에 넣어놨던 카드로, 패배 후 쥬다이에게 넘겨주었으며, 쥬다이가 카게마루와의 결전에서 사용했다. 유일한 설명이 있었다면 다이토쿠지의 "사용자의 소원을 3번 들어주고, 그 후 진정한 힘을 드러낸다." 3번 효과를 사용해 각각 융합 회수, 융합 해제, 미러클 퓨전을 서치한 후 엘리멘틀 히어로 에릭실러에게 마지막 효과로 궁극검 사바티엘이 되어 장착되어 공격력을 14500까지 폭등시킨 다음 환마황제 라비엘을 파괴해 승리하는데 공헌하고 사라진다.
실제 효과는 그야말로 '''최강의 서치 카드이자 희대의 사기 카드'''.[4] 이 카드 자체도 날개 크리보만 있으면 쉽게 서치가 가능하다. LP 절반을 요구하지만 그야말로 제외되지만 않았다면 덱이건 묘지건 모든 카드를 이 카드 하나로 전부 패에 넣을 수 있는데 LP가 중요한가. 이 최강급 서치 효과에 그나마 대응할만한 카드는 원작 원헌드레드 아이 드래곤 뿐이다. 그놈도 덱 한정...
요약하자면 어떤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능 카드. 이것 외에도 이 카드의 강점은 묘지로 가지 않고 '''패로 돌아간다는 것에 있다.'''[5] 그야말로 패에서 묘지로 보내지지 않는 한 1장 제한이어도 뼛속까지 우려먹을 수 있다. 날개 크리보를 파괴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은 조건이니 초반에 빠르게 이 카드를 패에 넣을 수 있다.
쥬다이는 순전히 이 카드의 힘 덕분에 삼환마를 이길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3기에서 다시 삼환마를 상대로 듀얼했을 때에는 2기에서 얻은 네오스의 힘 + 요한과의 태그를 이뤘지만 삼환마를 이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효과가 사기적이긴 하지만 물처럼 들이키는 대량의 LP 소모는 이 카드의 유일한 단점. 환마의 문처럼 대놓고 막나가지는 않지만 사용할 때마다 LP가 절반씩 빠져나가는 건 치명적이다. 3번 발동하면 8000 기준으로 1000밖에 안 남는다 물론 쥬다이는 LP가 600 남은 듀얼 막판에서야 이 카드를 사용했던지라 거리낌없이 써댔다.
마지막 효과는 좋긴 하지만 그냥 덤으로 보는게 좋다. 물론 현실에서는 못쓰지만 OCG화 되지 않은 카드도 일부 나오는 유희왕 태그 포스에서 오리지날 카드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런 흉악한 효과 때문인지 그것도 다운로드로만 입수할수 있으며, 그나마도 금지 카드로 지정되었다.
이 원작 효과는 이후 매지스터리 알케미스트에서 엇비슷하게 구현되었다.
1.2. OCG
[image]
효과는 적절히 하향되어, 서치 효과는 날개 크리보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덱이 아닌 패에서''' 이 카드를 발동해 융합 마법 카드를 서치하는 효과가 되었으며, 장착 효과는 이 카드 3장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몬스터의 공격력만큼 올리는 효과가 되었다.
"융합" 및 "퓨전" 마법 카드들만을 서치하게 한 서치 조건은 사실 매우 치밀하게 원작을 존중하여 재현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쥬다이는 이 카드를 융합 회수, 융합 해제, 미러클 퓨전을 서치했는데, 전부 저 조건에 완벽히 대응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온갖 카드가 다 서치되는데, 평행 세계 융합, 다크 퓨전, 초융합 등 쥬다이가 사용한 다른 융합 카드들은 물론 미래융합-퓨처 퓨전, 미러클 퓨전, 인스턴트 퓨전, 젬나이트 퓨전, 섀도르 퓨전, 오버로드 퓨전, 미라클 싱크로 퓨전, 사이버네틱 퓨전 서포트, 오드아이즈 퓨전, 펜듈럼 퓨전, 데스완구 퓨전, 새크리파이스 퓨전, 앤틱 기어 퓨전, 매지컬라이즈 퓨전, 사이버로드 퓨전, 사이바넷 퓨전, 네오스 퓨전 등 각종 전용 융합 카드가 범위에 들어간다. 심지어 퓨전 게이트, 퓨전 웨폰, 융합무기 무라사메 검마저 서치 범위에 들어가며, 금지 카드라 의미는 없지만 '''차원 융합'''도 서치된다.
문제는 요즘 융합 소환 쓰는 덱에 날개 크리보가 들어갈 자리가 없다는 것. 당장 위의 카드만 봐도 날개 크리보랑 쓸만한 카드가 한 개도 없다. 억지로 따져봐야 엘리멘틀 히어로 더 샤이닝의 소재가 되는 것 정도 뿐. 덕분에 발동 조건이 아쉽다고 하는 유저들이 많다. 그래도 서치하려면 싱크로와 융합을 병행해야해 덱 구성과 말림률 및 실용성을 완전히 무시한 싱크로 퓨저니스트보단 낫다.
기본적으로 날개 크리보는 크리보를 부르는 피리라는 걸출한 리쿠르트 카드가 있기 때문에 끌어오는게 별로 어렵지는 않은 편. 묘지에 1장 놔두면 이후 이 카드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날개 크리보는 한장만 넣고 다른 묘지 덤핑 카드나 크리보를 부르는 피리로 끌어오고, 남은 피리는 패 코스트로 써버리면 사용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걸 감안해서인지 LP 코스트 절반이라는 상당히 큼지막한 코스트가 존재.
공격력 증가 효과도 3번 효과를 발동한뒤 장착 카드가 되는 원작 조건을 재현. 묘지에 3장만 모여있으면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3장 다 발동할 거 없이 어리석은 부장 등으로 묘지로 보내서 쓸 수도 있다. LP를 절반 지불하는 걸 3번이나 해야하는 원작보다 낫기는 하지만, 3장이 모두 모여야 하는데다 사실상 1회용에 가까운 효과라 여러모로 아쉬운 편.
다만 전체 필드를 따지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공격력 증가량은 상당히 기대할 만한 편. 게다가 자기 자신이 공격력 가장 높은 경우엔 종족 제한 사라지고 파괴 효과 사라진 개인용 리미터 해제가 된다. 전투면에선 거의 반드시 상황을 돌파할 수 있게 해주는, 말 그대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고 볼 수 있다.
라이트로드랑 조합한다면 그나마 쓸만해질지도 모른다. 서치 쓰지 말고 묘지 덤핑으로 빠르게 3장을 묘지로 보내고 저지먼트 드래곤에 필드 클린 후 써주면 준 원턴킬 급 데미지가 나온다. 물론 폭발력은 클지 몰라도 실용성은 장담 못한다
2. 관련 카드
2.1. 날개 크리보
2.2. 매지스터리 알케미스트
[1] 영어판 효과는 When a "Winged Kuriboh" is destroyed, you can add this card from your Deck to your hand. When you activate this card, pay half your Life Points to switch this card with 1 card in your Deck or Graveyard. After you activate that card and it resolves, add this card from your Deck to your hand. If you activate this card after switching cards 3 times by this card's effect, its effect becomes the following effect. This turn, Select 1 face-up monster on the field, and multiply its ATK by the number of monsters your opponent controls.'이다.[2] 「ハネクリボー」が破壊された時、デッキのこのカードを手札に加える。ライフポイントを半分支払い、自分のデッキ、墓地にあるカードとこのカードを交換する。交換したカードを使用した後、このカードを手札に戻す。この効果で３度交換した後、次の効果をこのカードは得る。このターン、対象となったモンスター１体は相手フィールド上にいるモンスターの数だけ、モンスターの攻撃力を倍化させる.[3] 4대 천사 중 다른 천사들의 이름은 이 카드를 사용한 쥬다이와 대립한 삼환마의 이름에 차용되어 있다.[4] 덕분에 1기 마지막 듀얼인데 로그를 막 써냈다는 혹평도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이 정도가 아니면 삼환마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연출이기도 하다.[5] 이전까지는 발동 후 덱으로 되돌린다라고 서술되어 있었지만, 패로 되돌아가는 것이 맞으며 덱으로만 되돌아가는 효과는 태그 포스 버전의 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