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도라도

 

1. El Dorado
2. 1번 항목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림웍스의 장편 애니메이션 The Road to El Dorado
3. 캐딜락에서 생산했던 자동차
4. 컴파일에서 제작한 게임
6.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 V3 수록곡
9. 노래
9.1. goombay dance band의 노래 El Dorado
9.2. 한국의 대중가요
9.2.1. 가사
10. 영화


1. El Dorado


황금이 넘쳐난다는 전설의 이상향. 거대한 도시인데, 도시 전체를 으로 도배했다고 한다.
Dorado는 에스파냐어로 '황금의', '도금(鍍金)'이라는 뜻. 영어로 나타내면 The Golden이 된다. 이는 과거 스페인 정복자들 사이에서 전승되어 왔으며, 대항해시대 당시 스페인 정복자들은 이 엘도라도를 찾는 데에 혈안이었다고 한다. 당시대에는 황금에 정신 팔려있던 시대였기에 금(金)만 보면 다들 눈이 뒤집히기 일쑤였고, 이같은 시대상황에 의해 영국, 프랑스 등과 같이 막강한 해상권력을 가진 국가들의 탐험가들이 찾아 나섰지만, 항해하거나 탐사하는 도중 사망하거나 별 소득 없이 돌아오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엘도라도 전설'에 대해서는 말이 많다. 과거 스페인 제국의 정복자들은 엘도라도가 어디냐며 각지의 원주민들을 고문했는데, 원주민들은 고문 받기가 힘들어 대충 어디에 가면 금이 많다 식으로 아무렇게나 둘러댔는데 그게 엘도라도로 와전되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대항해시대가 끝난 직후 남아메리카에서 금광이 터졌기 때문에, 엘도라도는 실존했지만 대항해시대 당시에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식으로 해석하는 파도 있다.
실제로 남미에서 채굴되어 유럽으로 수송된 황금은 '''유럽인이 그때까지 사용하던 모든 황금보다 몇 배는 많다'''고 한다. 그렇게 식민지에서 대량의 금과 은이 스페인에 유입되었고, 또 그것이 전 유럽에 퍼져서 유럽 전체가 인플레이션에 허덕이게 된다.
특히 이 엘도라도로 주목받은 곳이 구아타비타 호수로 해발 2,700미터의 사화산(死火山) 화구에 생긴 호수이며, 칩차 족의 추장이 보물들을 호수 한가운데에 던지고 뭍으로 돌아와 금가루를 칠한 자신의 몸을 씻었다는 풍습이 전해진 것이다.
엘 도라도는 스페인어로 '금가루를 칠한 사람'을 뜻할 수도 있다.[1][2] 온 몸에 황금 가루를 바른 원주민 추장을 일컫는 것이다. 칩차 족의 추장은 권위를 세우기 위해 정기적으로 금가루를 몸에 바른 뒤 구아타비타 호수에서 몸을 씻고 많은 보물을 호수에 던졌다는 전설이 있다. 이 때문에 호수의 물을 빼고 그 밑에 가라앉은 보물을 찾아내려는 시도가 수 차례 있었지만 실패했고,[3] 콜롬비아 정부가 구아타비타 호수를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구아타비타 호수의 보물은 전설로만 남게 되었다.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다룬 바가 있다.
엘도라도를 꿈꾸고 수많은 정복자들이 원정을 강행했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원정은 곤살로 피사로의 엘도라도 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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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인디아나 존스의 소재로 이야기가 계속 거론되어 왔으며, 결국 4편에 등장하게 된다. 아카토(Akator)라는 이름의 숨겨진 우가족의 도시로, 중앙에 있는 신전의 정체는 다름아닌 외계인들의 고고학 유물 창고. 신전 내부에는 13개의 수정 해골이 놓여져 있지만 콩키스타도르인 프란시스코 오렐라나가 병사들의 희생으로 다른 보물들과 함께 해골 1개를 약탈했다. 이후 영화의 배경인 1957년에 존스 일행과 이리나 스팔코와 소련 요원들을 마지막으로 맞이하였고, 해골이 돌아오면서 외계인들이 자신들의 차원으로 떠나며 파괴된다.[4]
언차티드에서는 거대한 황금상이라는 뜻으로 사용했다.
어찌됐건 황금이 가득하다는 것과 전설이라는 것 때문에 여러 가상매체에서 떡밥으로 자주 쓰인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엘도라도는 사실 남미가 아니라 아프리카에 있었다고 한다. 그곳이 진짜 엘도라도라는 것은 아니고 그곳 특산품이 그만큼 가치있는 물건이라는 비유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도시를 기원으로 콜롬비아 보고타의 국제공항 이름이 엘도라도 국제공항으로 명명되었다.

2. 1번 항목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림웍스의 장편 애니메이션 The Road to El Dorado


엘도라도(애니메이션) 참조.

3. 캐딜락에서 생산했던 자동차


캐딜락 엘도라도 참조.

4. 컴파일에서 제작한 게임


El-Do·ra·do
디스크 스테이션 수록작이다. 퍼즐 중심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전투는 최후반부 3연전밖에 없다. 또한 디스크 스테이션 게임답게 내용은 매우 짧다. 같은 호에 수록된 환세취호전은 이것저것 다하려면 꽤 시간이 걸리지만, 이 게임은 한두 시간 정도면 엔딩을 볼 수 있을 정도다.
게임의 컨셉은 천공의 성 라퓨타를 떠올리게 한다.

5. 애니메이션 몬타나 존스 엔딩 테마


일본어 The Alfee 버전

투니버스 방영당시 버전

오프닝 테마인 '모험자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팝가수 The Alfee가 불렀다.
투니버스에서 몬타나 존스를 방영했을 때는 배훈이라는 가수가 불렀으며, 이 곡의 1절 부분만 채용해서 번안해서 불렀으며, 오프닝 테마와 다르게 원곡 가사와 거의 비슷하게 번역[5]해서 불렀다..
아래는 원어 가사이다.
'''悲しみの歌を口ずさむ時'''
카나시미노우타오쿠치즈사무토키
(슬픔의 노래를 흥얼거릴 때)
'''人は誰でも旅人になる'''
히토와다레데모타비비토니나루
(사람은 누구나 여행자가 된다.)
'''見えない糸をたどり遥かな君のもとへ'''
미에나이이토오타도리와루카나키미노모토헤
(보이지 않는 실을 더듬어 아득한 네 곁으로)
'''信じ合う心は誰にも負けないから'''
신지아우코코로와다레니모마케나이카라
(서로 믿는 마음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아)
'''愛は死なない 夢は消えない'''
아이와시나나이 유메와키에나이
(사랑은 죽지않아 꿈은 사라지지 않아)
'''哀しみ越えて めざせエルドラド'''
카나시미코에테 메자세에루도라도
(슬픔을 넘어서 향하자 엘도라도)
遠くにきらめく星が君なら
토오쿠니키라메쿠호시가키미나라
(저멀리 빛나는 별이 당신이라면)
僕は夜空を渡る風になる
보쿠와요조라오와타루카제니나루
(나는 밤하늘을 건너는 바람이 될테야)
切なく溢れてくる涙が知っている
세츠나쿠아후레테쿠루나미다가시잇테이루
(애달프게 흘러내리는 눈물을 알고 있어)
傷ついた心を癒せるその場所を
키즈츠이타코코로오히야세루소노바쇼오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그 장소를)
愛は死なない 夢は消えない
아이와시나나이 유메와키에나이
(사랑은 죽지않아 꿈은 사라지지 않아)
涙を拭いて めざせエルドラド
나미다오후이테 메자세에루도라도
(눈물을 닦고 향하자 엘도라도)
'''ララララ…君を求めて'''
라라라라...키미오모토메테
(랄라라라... 너를 찾아갈테야)
'''ララララ…遠いエルドラド'''
라라라라...토오이에루도라도
(랄라라라... 멀고먼 엘도라도)
愛が満ちる場所 それがエルドラド
아이가미치루바쇼 소레가에루도라도
(사랑이 다다르는 장소 그 곳이 엘도라도)
ふたつの心がひとつになるよ
후타쯔노코코로가히토츠니나루요
(둘의 마음이 하나가 된다네)
幼いあの日に母に抱かれて
오사나이아노히니하하니타카레테
(어렸을적 어머니께 안겨서)
いつも聞いていた歌が懐かしい
이쯔모키이테이타우타가나쯔카시이
(언제나 듣곤 했던 노래가 그립다)
君に逢いたい[6] 今すぐ逢いたい
키미니아이타이 이마스구아이타이
(너를 만나고 싶어 지금 당장 만나고 싶어)
つのる想いが大地を疾る
쯔노루오모이가다이지오하시루
(극심해지는 마음이 대지를 휩쓸고 있어)
だから 愛は死なない 夢は消えない
다까라 아이와시나나이 유메와키에나이
(그러니까 사랑은 죽지않아 꿈은 사라지지 않아)
哀しみ越えて めざせエルドラド
카나시미코에테 메자세에루도라도
(슬픔을 넘어서 향하자 엘도라도)
ララララ…君を求めて
라라라라...키미오모토메테
(랄라라라... 너를 찾아갈테야)
ララララ…遠いエルドラド
라라라라...토오이에루도라도
(랄라라라... 멀고먼 엘도라도)

6. 기타프릭스 & 드럼매니아 V3 수록곡


TAG 작곡. El Dorado 참조.

7. 이나즈마 일레븐 GO 2의 조직


엘드라드 참조.

8. 데스티니 차일드의 차일드


엘도라도(데스티니 차일드) 참조.

9. 노래



9.1. goombay dance band의 노래 El Dorado



1970년대에 Oliver Bendt이 결성한 독일 레게팝 밴드 goombay dance band의 곡. 삼성 라이온즈의 팀 응원가에서 써서 국내에서도 유명한 곡이다. 롯데에 부산 갈매기가 있고, 기아에 남행열차가 있다면 삼성에는 엘도라도가 있다고 할만큼 삼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던 곡이나 저작인격권 사태 이후 들을 수 없게 되어[7] 삼성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응원단 측에서는 최우선적으로 재사용하도록 노력 중이라고 언급하였으나 2018년까지도 사용하지 못 하는 상황.저작권자와 연락이 닿질 않는다고.밴드에 관해서는 항목 참조.관련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타팀 팬들에게도 사랑받던 응원가이기에 '저작권 쌩까고 쓰다 보면 연락이 올 테니 그때 정식으로 계약하고 쓰면 된다'는 아스트랄한 의견이 나오기도 한다(...).
참고로 듣기에는 신나는 댄스곡이지만, 가사 내용은 반전으로 황금의 전설을 듣고 금을 약탈하기 위해 몰려온 유럽 (스페인)정복자들이 아메리카에서 벌이는 약탈과 살육의 참상을 담고 있다.

9.2. 한국의 대중가요


  • 엑소-엘도라도(El dorado)

서울대학교 치의예과 출신 10인조 노래패 '개구장애'가 1997년 발표한 이들의 유일한 앨범 '유실물 센터에서'의 수록곡. 학생들의 과열 성적 경쟁과 무한 경쟁 사회의 상흔을 담담하게 노래한 곡으로 진솔한 노랫말이 일품이다. 당시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라디오 리퀘스트를 받고 있으며, 노래방에도 등록되어 알 만한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KBS 청춘드라마 광끼의 OST로 사용되기도 했다.

9.2.1. 가사


혼자 선 길에 주윌 봤어
황량한 사막 같은 여길
종일 걷다 뜨건 태양 아래
홀로 지쳐 잠이 들곤 하지
아무런 표정 없는 이들
말없이 나를 스쳐가고
남겨진 난 모래 속에
바다를 꿈꾸기도 해
수많은 언덕 사이에
갈 곳을 잃어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아온 것 같아
가끔 내가 포기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모두가 내게 같은 말들
뒤돌아보지 말고 가라
언덕 너머 저편에는
빛나는 것이 있다고
수많은 언덕 사이에
갈 곳을 잃어버린 모습
끝없이 돌을 밀어 올리는
시지프스 외로운 삶처럼
살아온 것 같아
가끔 내가 포기한 것들에
어설픈 잠을 뒤척이지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내가 떠나온 그 푸른 바다가
가장 빛나는 곳은 아닐까


9.3.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


유노스케 항목 참조.

10. 영화



[1] El hombre dorado(금칠한 남자)에서 hombre를 생략할 수 있다. 영어로 하면 대략 The golden(man).[2] 언차티드 1편에서는 이 의미를 받아들여, 거대한 황금석상으로 등장한다.[3] 호수의 물을 뺐더니 금과 보석으로 된 공예품들이 많이 발견됐다고 한다. 하지만 양수기가 터지면서 가둬놨던 물들이 쏟아져 나왔고 인부들이 떼죽음을 당했다고 한다.[4] 이들은 자신들의 흔적을 철저하게 숨기려고 잔해들이 떨어지며 강물이 채워지도록 하였다.[5] 오프닝 테마인 모험자들의 경우는, 음만 채용하고, 거의 모든 가사가 원곡 가사와 전혀 다르다.[6] 본래 일본어로 <만나다>라는 뜻은 会(만날 회)를 많이 쓰며, 逢(만날 봉)은 생활에서 쓰는 용어는 아니지만, 주로 시적표현으로 쓰며, 특히나 '''연인끼리 간절히 만나고 싶다'''라는 의미를 부여할때 자주 쓰곤 한다.[7] 언급한 곡들 중 남행열차만 유일하게 살아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