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틀 히어로 에릭실러
유희왕의 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1. 설명
[image]
융합 소환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는 효과 외 텍스트, 자신을 "바람" "물" "화염" "땅" 속성으로도 취급하는 지속효과, 융합 소환 성공시 제외된 카드를 전부 덱으로 되돌리는 유발효과, 상대 필드의 같은 속성 몬스터 수만큼 공격력을 강화하는 지속효과를 가진 융합 효과 몬스터.
현재 존재하는 융합소재를 4개 가지는 몬스터 2장 중 하나. 다른 하나는 마루후지 쇼의 슈퍼 비크로이드 스텔스 유니온. 이 두 몬스터 외에 4체 융합 몬스터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다. 1기 주다이의 몬스터들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갖고 있다. 이후 엘리멘틀 히어로 최고타점의 자리는 트리플 컨택트 융합 몬스터들에게 넘겨주지만 그것도 100차이. 공수 합계는 트리플 콘택트들과 같다. 사실상 최강의 비네오스계열 엘리멘틀 히어로 되겠다.
그러나, 정작 일반적인 히어로 융합 덱에서는 소환 난이도나 효용성 양면에서 샤이닝 플레어 윙맨에게 밀린다는 게 문제. 샤이닝까지 갈 것도 없이 당장 바로 위에 있는 공격력 100 낮은 엘리멘틀 히어로 템피스터나 엘리멘틀 히어로 와일드 쟤기맨, 엘리멘틀 히어로 플라즈마 바이스맨보다 떨어진다. 거기다가 이 카드와 비슷하게 속성을 취급하는 소환수 엘리시온은 엑스트라 덱 소환 제약만 걸려있을 뿐, 이 카드와는 달리 소생이 가능해 더 안습. 그리고 당장 속성공용으로 덱을 잘거면 엘리멘틀 마스터를 넣는다.
덕분에 통상 융합은 매우 어렵다. 퓨처 퓨전으로 덱 압축을 한뒤 미라클 퓨전으로 다른 패턴의 엘리멘틀 히어로 융합체를 뽑는게 기본. 사실 반쯤 미래융합 셔틀이었다. 그 때문에 자체로서나 그 융합체들이나 조악한 성능을 자랑하던 버블맨을 1장은 투입해야 했다.
속성을 어둠 속성과 신 속성을 제외한 모든 속성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풍림화산을 노리는 전용 덱도 구축할수있고 어지간한 몬스터와 전투를 할때는 3000 이상의 공격력을 가지는게 가능해 전투능력은 탁월하다. 다만 워터 드래곤과 싸울땐 공격력이 0이 되어 버린다. 둘 다 보일 일은 드물지만.
융합 소환하면 제외 존의 모든 카드들이 덱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미라클 퓨전, 퓨전 게이트, 체인 머티리얼, 왕가의 신전[2] 으로 소환하면 융합 소재가 덱으로 되돌아 온다. 상황에 따라선 제외된 카드를 재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사출계라도 한장있다면 원턴킬.[3] 또한 제외를 주전력으로 삼는 덱에는 천적인 몬스터. 다이자같은 몬스터는 바로 바보가 된다. 창성신 sophia나 sophia의 네크로즈도 역관광 태울 수 있다는 게 장점. 이외에도 다양한 루프를 돌리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유희왕 GX에서는 유우키 쥬다이가 사용한 엘리멘틀 히어로 융합 몬스터 중 하나로 등장. 세븐 스타즈 편에서 쥬다이가 미러클 퓨전으로 소환한 궁극의 엘리멘틀 히어로였다. 제외덱을 쓰는 다이토쿠지 선생의 헬리오스 트리스 메기스트스의 공격력을 격감시켜 승리의 열쇠가 된다. 참고로 첫 등장 당시에 이 카드가 가지고 있던 의미가 매우 의미심장한데, 연금술의 궁극적인 목표가 황금을 연성하는 것이라는 걸 생각했을 때, 황금빛으로 빛나는 이 카드는 황금 연성의 의미에 가장 알맞는 카드가 된다.[4] 작중에서 '''연금술사'''인 다이토쿠지가 이 카드가 소환되는 것을 보고 황홀해하는 표정을 지은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삼환마를 다루는 1기 최종보스 카케마루와의 듀얼에서 현자의 돌-사바티엘과의 연계로 피니쉬를 날렸다.
빛의 결사 편에서는 X와의 듀얼에서 사용. 덱 파괴 전술을 사용하는 X를 상대로 네오 스페이시언 글로모스와 연계로 활약했다.
공격명은 '퓨저니스트 매지스터리(フュージョニスト・マジスタリー)'. 현자의 돌-사바티엘의 최후의 효과로 장착시의 공격명은 '궁극검 사바티엘(究極剣サバティエル)'.
이름은 엘릭시르(연금약액)+-er=엘릭시러. 즉 불로장생약을 얻은 사람을 뜻하는데, 이 카드의 효과는 제외된 모든 카드를 덱으로 되돌리기 때문에, 미라클 퓨전, 매크로 코스모스, 그리고 융합 해제 같은 에릭실러를 회수할 카드만 있으면 '''덱 소비 무한 보충. 이른바 불로불사의 덱이 된다.'''
2. 관련 카드
2.1. 융합 소재 몬스터
2.1.1. 엘리멘틀 히어로 페더맨
2.1.2. 엘리멘틀 히어로 버스트 레이디
2.1.3. 엘리멘틀 히어로 버블맨
2.1.4. 엘리멘틀 히어로 클레이맨
2.2. 기타 관련 카드
2.2.1. 매지스터리 알케미스트
[1] 모티브를 고려하자면 '엘릭시러'가 더욱 적절한 번역으로 보인다.[2] 체인 머티리얼이 함정 카드이기 때문에 1턴 버틸 필요없이 쓸 수 있게 해주는 카드이다.[3] 단 에렉실러가 엑스트라 덱에 두장 필요하다. 사출계로 묘지로 보낸 에렉실러를 속성+엘리멘틀 히어로인 카드를 사용해 제외시켜 루프하는 방법.[4] 자연계의 4대 원소를 상징하는 히어로들의 융합체+이름의 모티브+컬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