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등장인물

 



1. 개요
2. 일본
3. FORTUNE LOVER
3.1. 주인공
3.2. 공략 대상 (남주)
3.3. 원작 라이벌 → 본편 주인공의 동료
3.4. 학생회
3.5. 일반 학생
3.6. 적
3.7. 클라에스 가문
3.8. 헌트 가문
3.9. 아스카르트 가문
3.10. 일반인
4. FORTUNE LOVER 2
4.1. 주인공
4.2. 공략대상
4.2.1. 전작
4.2.2. 본작
4.3. 원작 라이벌 → 본편 주인공의 동료
4.4. 학생회
4.5. 왕족
4.6. 마법성
4.6.1. 마법 도구 연구실
4.6.2. 마력 마법 연구실
4.6.3. 도서관 관리부
4.6.4. 생물 연구실
4.7. 에테넬 왕국
4.8. 적
4.9. 기타 2부 인물


1. 개요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일본


  • 여고생
[image]
이름은 불명이지만 주인공이 카타리나 클라에스로 환생하기 전의 모습. 따라서 성우는 현생의 카타리나와 같은 우치다 마아야[1] / 지니 티라도.
2명의 오빠가 있으며 어덕에 오빠들과 어울려 운동장이나 인근 산에서 나무를 타고 노는 법을 배우는 등 선머슴 스타일을 갖게 되었다. 덕분에 지인들에게 '야생원숭이'라는 기묘한 별명으로 불렸다. 지독한 마이페이스라 게임한다고 잠을 늦게자서 지각한적도 많지만, 선생을 포함한 주변인들에겐 '어쨌든 착하고 보다보면 지루할 틈은 없는 애' 정도로 인식되어서 낮은 성적이나 지각하는 버릇 등을 고려해도 평가는 나름 좋은 편.
전생 때도 나팔꽃이나 수세미 등의 식물을 키우는 취미가 있었다고 한다. 자기 자신도 야생원숭이 운운한걸 너무 진심으로 받아들인게 영향이 있었는지 이 시절에도 왠지 동물원이나 산에서 원숭이를 만나면 금방 친해졌지만 개와는 어떻게해도 친해질 수 없었다고... 후술할 아츠코와 친해진 것도 개가 발단이었다.
중학생 때 아츠코를 만난 것을 계기로 그녀에게 오타쿠 문화와 오토메 게임을 주입받았으며 그녀가 강추하던 FORTUNE LOVER를 받고 거기에 몰두하고 지내던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하면서 FORTUNE LOVER의 악역인 카타리나로 환생하게 되고, 카타리나가 전생의 기억을 떠올리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기 시작한다.
전생의 기억을 되찾은 카타리나의 성격과 취미는 이 인물로부터 나온 것이며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여자 종업원을 했을때는 점장에게 "좋은 전력이야"라는 칭찬을 받을 정도로 점장에게 인정받은 경험이 있다.
  • 여고생의 두 오빠
여고생을 선머슴으로 만들어놓은 원흉들. 여동생을 무슨 남동생 대하듯이 무슨 고민이라도 있으면 프로레슬링 기술을 걸면서 위로 같지 않은 위로를 해 주는 호방한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여고생의 고2 기준에서 큰오빠는 이미 직장을 다니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이미 대학은 졸업한 최소 20대 후반으로 추정되며, 작은오빠는 터울이 크지 않은지 대학생이라고 한다.
주인공의 절친으로, 환생하기 전의 카타리나가 부른 애칭은 앗짱. 과거에는 친구를 사귀는 것이 서툴러서 사람과 어울리지 못하고 책을 보는 것으로 겉돌고 있었지만, 주인공과 만나[2] 친해진 것을 계기로 외톨이 생활에서 벗어나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이 인연은 고등학생까지도 계속되었다. 야생원숭이라 부를 정도로 야생적이던 그녀를 오타쿠로 입문시키고 빠져들게한 주범이며 FORTUNE LOVER를 추천한 것도 이 사람.[3] 여고생의 회상 대부분이 작중 그런 환경이었다곤 해도 떠올리는 회상마다 대부분 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였던걸 보면 본인도 진짜 취향적중이었던 모양. 그녀가 말해준 정보 중에선 쓸만한 정보도 많았지만, 정작 일을 벌린 뒤에서야 떠올렸다는게 함정이다.
여고생이 교통사고로 급사한 뒤 유일한 친우를 잃은 상심에 빠진 채 다음생이 있다면 다시 한 번 그녀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살아가며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사망하게 되며 이 인물로 환생하여 재회하게 된다. 따라서 이 처자의 행적 역시 아츠코와 비슷하게 진행되고, 아츠코의 과거를 꿈으로 보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이며, 성우도 같다.
애니메이션 11화에선 완전히 데우스 엑스 마키나격 존재로 묘사와 연출이 이루어졌다. 게임속 인물들에게 있어 아츠코가 어떤 존재로 비춰지는지 보여주는 셈.

3. FORTUNE LOVER



3.1. 주인공



3.2. 공략 대상 (남주)



3.3. 원작 라이벌 → 본편 주인공의 동료


앨런 루트 라이벌 캐릭터.
니콜 루트 라이벌 캐릭터.

3.4. 학생회



3.5. 일반 학생


일반 학생인것은 게임 한정이며 본작에서는 명예 학생회 맴버이다.
  • 본명 불명의 여학생
외전에 언급되는 여학생으로 마법의 속성은 불명. 시골 남작 가문의 딸이며 남작 가문이라서 그런지 고위 귀족에게 무시당하거나 하인처럼 부려먹혀지는 일도 많았다. 고위 귀족층에게는 천시되는 연애 소설을 매우 좋아해서 학원에서 몰래 읽다 같은 취향을 가진 카타리나 클라에스와 접점이 생겨 친해지면서 고위 귀족에게 무시당하거나 하인처럼 부려먹혀지는 일도 없어지고 홀리게 된다(...).

3.6. 적



3.7. 클라에스 가문


  • 선대 클라에스 공작
외전에 나오는 카타리나 클라에스의 할아버지로 밝은 마이페이스로 사용인들에게 잘 대해줬다고 한다. 톰 위즐리의 친구로 종종 마을에 몰래 놀러나가곤 했다고 하며, 카타리나 클라에스와 성격이 비슷한 괴짜 면모가 있어 오랜 시종들은 할아버지와 닮았다고 여기고 있다. 젊은 나이에 병이 들어 요절하는 바람에 현 시점에서는 등장하지 않고 언급만 되는 고인
  • 시녀장 조안나 - 성우: 사토 미무
자신을 포함한 모두에게 엄격한 성격이나 유독 카타리나에게는 무르지만 친한 인물이었으며, 그녀의 이름은 애니메이션 6화에서 앤과 밀리디아나와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이 대화에서 그녀의 과거가 자세히 나오진 않지만, 카타리나 앞에서는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되었고 즐거워보였다고 언급한다.
이렇게 변한 이유에 해당하는, 본인의 외전 이야기에서 이 비화가 자세히 나오는데, 카타리나와 만나기 이전 3자매 중 막내로 태어났고 다른 언니들은 옛 저녁에 결혼에 성공했지만 본인은 이때까지도 결혼은 커녕 연애경험도 없었으며 결국 자신은 남자와는 연이 없다고 여겨 일에만 매진해 이윽고 시녀장까지 오른다[4]. 과자를 만드는 취미가 있었으나 남들에겐 밝힐만한 건 아니라 여겨 틈틈이 남들 없을 때 몰래 만들어 먹다가 이를 카타리나에게 들키게 되고, 그녀에게 자신의 과자를 먹여주는 것을 시작으로 그녀와 친해졌다.
이후 카타리나가 입학할 당시 시녀장이란 위치 탓에 집을 비울 순 없어 그녀를 따라가지 못한 걸 아쉬워 했으나 카타리나가 떠난 이후 성실해서 평가가 좋다는 노련한 정원사 중 한 명이 평소에 카타리나에게 자주 들었다며 혹시 과자 한 번 먹어볼 수 있냐고 다가오고 마음이 잘 맞았는지 순식간에 결혼에 골인한다. 마침 카타리나를 처음 만날 때도 신데렐라처럼 어느 마법사가 자신을 결혼으로 인도해주지 않을까 하던 찰나였고 카타리나 덕분에 남편을 구했기 때문에 카타리나를 신데렐라의 마법사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여담으로 코믹스판과 애니판에서의 모습은 아무리 봐도 수수하고 청순한 외모일 뿐, 엄격하다는 인상과는 거리가 멀어보여서 도데체 어딜봐서 '엄격한' 시녀장인지 의아하다는 의견이 많다. 심지어 너무 젊어보이기까지 하다고...

3.8. 헌트 가문


  • 리리아 헌트 - 성우: 타카다 사키에
헌트 후작 가문의 장녀로, 메리의 이복 언니이다. 나이는 카타리나가 9세 때 14세였다. 벌꿀 색의 머리카락과 눈동자가 특징으로, 이것은 메리를 제외한 2명의 여동생인 차녀[5]와 삼녀[6]에도 적용된다.

3.9. 아스카르트 가문


  • 댄 아스카르트 - 성우: 야노 마사아키
아스카르트 백작가의 당주로 니콜과 소피아의 아버지이다. 니콜과 마찬가지로 검은 머리와 검은 눈동자를 가진 미청년. 우수한 인물이라서, 솔시에 왕국의 현 국왕은 스스로 재상에 임명할 정도로 신뢰하고 있다. 딸인 소피아가 그 모습 때문에 주위에서 "저주받은 아이"이라는 멸시를 받아도 아내와 함께 변함없는 애정을 쏟고 있으며, 소피아가 카타리나를 만나 긍정적으로 변화하면서 아내인 라디아와 함께 카타리나에게 감사를 표한다.
  • 라디아 아스카르트 - 성우: 사쿠라 노리코
댄의 아내이자 니콜과 소피아의 어머니이다. 밝은 금발과 푸른 눈동자를 가진 청초한 분위기의 아름다운 여자이다.

3.10. 일반인


수도에 있는 어느 시골 농가에 살아가는 마을 제일의 미녀로, 온화하고 상냥한 성격이다. 부모가 서로 정해서 한 결혼이었지만 남편과의 사이는 본래 무난했다. 그러나 딸이 각성한 마법 때문에 부정을 의심받아 남편과 사이가 나빠졌고, 딸에게 잘못이 없다는 걸 알지만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없어서 자신도 딸을 기피했다. 어느 날 딸이 제과 기술을 배워 친구를 사귀어 보려고 해서 가르쳐줬지만, 친구들이 모두 괴물 취급하면서 피한 탓에 선물도 못 줘서 엉엉 울었다고 한다.[7] 하지만 학원으로 진학한 뒤 매우 표정이 밝아져서 놀라고, 카타리나와 키스가 찾아오자 부디 딸을 잘 부탁한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딸과 화해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마리아의 과거 회상을 통해서 좀 더 정적으로 인물상의 묘사가 이루어졌는데 마리아가 어릴 적, 쿠키를 굽는 모습과 그렇게 만든 쿠키를 가족들과 다 함께 나눠먹는 것으로 단란했던 가정을 보여준다. 그런데 마리아가 마력을 각성해 다친 아이를 치유한 이후부터 분위기가 급변. 냉랭해진 마을 사람들의 시선[8]과 모든 것이 파탄나버려서 삭막해진 가정, 그리고 그런 가정 환경 속에서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마리아의 모습까지..[9]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예전과도 같은 화평은 돌아오지 않아서 모녀 모두 얼굴에 우울함이 자리잡게 되고, 마지막으로 딸 마저 희망을 잃고 과자 만들기에서 손 놓아버린 뒤로 집안 분위기는 더더욱 침체되어갔다. 그것이 다시 밝아진 모습으로 돌아온 딸과 이후, 카타리나의 방문을 계기로 가정이 예전처럼 다시 회복되기 시작한 것. 특히, 카타리나의 언급을 통해서 딸이 과자 만들기를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돌아온 마리아가 정말로 카타리나를 반갑게 맞이하며 여느 때 처럼 즐겁게 쿠키를 구워주려는 모습에 본인도 무언가 느낀 듯 그동안 창고에 보관해뒀던 쿠키틀을 꺼내 모녀가 함께 쿠키틀을 잡고 예전처럼 함께 과자를 만드는 모습을 통해서 모녀의 화해무드를 연출했다.
이후 카타리나와 키스 남매하고 함께 다과를 나누고 나서 카타리나가 어떤 사람인지 인물 됨됨이를 알게 된 후,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호의적으로 변했으며[10][11] 위에 상술되었듯 카타리나한테 딸을 잘 부탁한다는 멘트를 날리고 그들이 가고 나서 마리아와의 시선 교감을 통해 딸과 다시 진정으로 마주볼 수 있게 되었다.[12] 어떻게 보면 그녀 역시 카타리나한테서 구원받게 된 셈이다.

4. FORTUNE LOVER 2



4.1. 주인공



4.2. 공략대상



4.2.1. 전작



4.2.2. 본작



4.3. 원작 라이벌 → 본편 주인공의 동료


본편에서는 주인공의 동료로 나온다.

4.4. 학생회



4.5. 왕족


  • 선대 국왕
말 그대로 예전의 국왕이자 지금의 국왕의 아버지인 인물로 여러 후궁과 숨겨진 정부들을 만들었다. 왕비 사이에서는 자식이 없었기에 서얼들만 있었고, 제대로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죽은 탓에 왕실 내에서 왕위를 둔 대단한 피바람이 불게 만든 원흉이기도 하다. 8권의 언급을 보면 이 인물이 국왕으로 있을때는 나라가 상당히 혼란스러웠던 것으로 보이며 귀족들이 일부다처제를 거부하게 만드는 원흉도 이 인물인것으로 나온다.[13] 그 2년 동안의 암투는 1권 직전에 일어났던 일이라고 하는데, 왕자들이 어렸다지만 그 혼란 속에서 나름대로 아찔한 일들이 많았을 것이다. 작중에서 왕자들 모두 이상할 정도로 왕위에 관심이 없는 건 어린 나이에 못 볼 꼴 다 보면서 권력에 질려버린 게 원인인 모양.
  • 국왕
솔시에 왕국의 국왕으로 왕자들의 아버지. 6권에서 마법성 신인들에게 연설하는 모습으로 처음 나타난다. 카타리나 클라에스는 정말 가끔 큰 연회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잘 모르는 사이다. 카타리나 평에 따르면 은발이지만 외모는 디올드를 닮았다고 한다. 연설 도중에 잠깐 카타리나를 쳐다보았다는 묘사가 있는데 무언가 생각하는 게 있을지도.
7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선대 국왕의 서자로 어머니는 신분 높은 공식 후궁이었다고 한다. 1권 직전에 2년 동안 벌어진 왕위다툼에서 승리해 왕위에 올랐고 형제들이 막내 외에는 없다는 것으로 보아 숙청을 제대로 했거나 막내외의 인물들이 왕위에 오르기도 전에 죽었거나 둘중 하나인듯하다. 공식적으로는 왕위에 관심없지만 추대되었다고 하는데, 궁중암투물의 클리셰 상 야심을 숨겼거나 정말로 관심 없었지만 살아남기 위해 흑화했거나 처음에는 추대를 거절했지만 왕족들이 막내를 제외하고 전부 죽어서 할수 없이 추대를 받고 왕위에 올랐거나 셋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의 정실이었던 에스텔라와의 사이는 나쁘지 않는 모양이지만 친모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 보아 친모는 유혈투쟁 와중에 죽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8권의 언급을 보면 이 인물이 정치를 잘했는지 나라에 평화와 발전을 가져다준 인물로 나온다.
  • 왕비
솔시에 국왕의 아내로 왕자들의 어머니인데, 어린 시절 앨런이 쇠약하자 시녀들과 함께 과보호를 했다고 언급된다. 디올드는 그다지 만난 적이 없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자식을 공평히 대하는 어머니는 아닌 것 같다. 이쪽의 외모는 아마도 금발에 앨런을 닮은 외모로 짐작된다.
  • 에스텔라 스티아트
7권에서 카타리나 클라에스가 성에서 잠깐 헤맸을 때 숨겨진 방에서 발견한 여자로 나이는 50대 언저리다. 선대 국왕의 왕비였지만 현 국왕의 어머니가 아니라서 前 왕비로만 불린다. 궁정에서는 숨겨진 선왕의 막내 왕자를 보살피고 있다. 디올드의 말에 따르면 선대 국왕과 왕비 사이에서는 자식이 없었기에 선대 국왕에게는 서얼들만 있었고, 이 선대 국왕이 제대로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고 죽은 탓에 왕실 내에서 왕위를 둔 대단한 피바람이 불었다고 한다. 그 과정에서 원래는 왕위에 관심이 없던 왕자 하나가 살아남아 왕위에 오르게 되었고, 이 권력다툼 와중에 막내 왕자는 어리다는 이유로 목숨을 건졌지만 충격으로 어린 시절부터 방에만 틀어박히게 되었다. 그 때문에 에스텔라가 거두어서 보살펴주고 있는 것으로 이들의 존재는 사실상 금기어라서 사교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 선대 국왕의 막내아들
7권에서 왕실에 숨겨진 방에 살고 있는 자로 언급된다. 선대 국왕의 서얼들 중 가장 막내로 왕자들과 나이 차이가 거의 없다고 한다. 선대 국왕이 후계자를 제대로 지정하지 못한 채 죽어 형제간에 골육상쟁이 벌어졌을 때 어린 나이라서 경쟁이 안 되는지라 살아남았지만 그 충격으로 어린 시절부터 방에만 틀어박히게 되었다. 왕실 내에서 존재 자체가 금기어인지라 세간에는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는 선대 국왕의 왕비였던 에스텔라가 보살피고 있지만 친모에 대한 언급이 없는 걸 보아 친모는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나라의 내부 사정과 나름대로 관련이 있을 정도로 지위가 높은 사람이 사라의 배후에 있다고 스잔나가 언급하거나 어둠의 사역마인 포치가 막내아들이 숨겨진 방으로 가려고 했던 점으로 보아 사라를 구해준 그가 이 인물이거나 에스텔라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4.6. 마법성



4.6.1. 마법 도구 연구실


  • 가이 앤더슨
로라라는 이름을 자칭하는 남성 직원. 불꽃의 마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실력자이며 최상급의 마력과 탄탄한 체격을 가지고 있다.[14] 마법의 속성은 아마도 화(火). 푸른 수염을 기른 근육질의 마초로 프릴과 리본으로 덮인 제복이나 화려한 화장으로 여장 하고 있는 거한이지만 마음과 몸짓은 소녀이다. 동료인 네이선 하트와 짝을 이루고, 신인 마법성 부서 결정 시험에서는 카타리나, 마리아, 소라, 듀이로 구성된 2반의 시험 감독을 맡고 있었다. 시험 종료 후에는 라나에 의해 카타리나와 소라의 교육 담당으로 임명된다.
  • 네이선 하트
커다랗고 두꺼운 안경을 쓰고 있으며 키는 높고 앞머리가 길다란 남성 직원. 부서 내에서는 드물게 보통 제복을 입는다. 톱클래스의 두뇌와 높은 일처리 능력을 가지고 있다. 존재감이 없어서 옆에 있어도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식되기 어려운 인물이고 방향치가 병적일정도로 심각한 미아 체질이기 때문에 마법성 내에서 몇일동안 행방불명된 과거가 있다. 신인 마법성 부서 결정 시험에서는 2반의 시험 감독을 맡는다. 시험 중에는 발목을 잡고 있었지만 사건 해결 이후의 사무처리나 뒤처리에서는 유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험 종료 후에는 라나에 의해 카타리나와 소라의 교육 담당으로 임명된다.
  • 하이닉스 코니시
마법성에 들어간 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카타리나, 마리아, 소라, 듀이의 안내역을 맡은 인물 중 하나. 앞가슴이 이상하게 열린데다가 반짝이고 화려한 개조 교복을 입은 남자 직원으로 나름대로 반듯한 얼굴을 하고 있지만, 나르시스트 적인 면이 있다.
  • 리사 노먼
마법성에 들어간 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에서 카타리나, 마리아, 소라, 듀이의 안내역을 맡은 인물 중 하나. 너구리를 닮은 인형을 이용한 복화술로 대화하는 여성 직원으로 언제나 무표정에서 평소에는 대화하지 않는다.

4.6.2. 마력 마법 연구실



4.6.3. 도서관 관리부


  • 부서장 다우랜드
새까만 머리를 7:3으로 가르고 검은 테의 안경을 쓰는 도서관 관리부 부서장으로 호리호리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다지 부유하지는 않는 자작가 출신으로 라나는 성실함만 쓸모있는 소심남이라고 한다. 결벽한 아내를 둔 기혼자이지만, 젊은 사서와 몰래 식사하러 가버리기도 하는 바람둥이이다.

4.6.4. 생물 연구실


  • 헥터 데리어스
긴 머리를 뒤로 묶고 커다란 둥근 안경을 쓰는 생물 연구실의 부서장. 이 연구실에서 사육하는 원숭이의 엘리자베스를 자주 놓치고 만다. 마이페이스인 오타쿠 기질의 연구자로 희귀생물에 특히 눈이 돌아가고 색다른 생물에 관해서는 넋을 잃는 경향이 있어 가끔 폭주하고 있다. 카타리나를 따르는 어둠의 사역마에도 강한 관심이 있어 그녀의 상사인 라나에 1년 내지 반년간 연구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있었지만 거절당했다. 신인의 부서를 결정짓는 시험 중에 2반을 습격한 생물에 대해서 의견이 모아졌을 때는 드래곤이라고 응답하고 약 1시간동안 뜨겁게 말했다. 그러나 드래곤은 FORTUNE LOVER 세계에서도 환상의 생물이라는 설정이라서 어둠의 사역마로서 생성된 것 이외는 드래곤이 실재로 존재하지 않는다.
  • 앨리스
로라의 지인인 여성 직원. 귀여운 인형 같은 여자이고, 어린 소녀 같은 얼굴과 키를 가지고 있다. 머리에는 큰 리본, 교복에는 작은 리본을 달고 있고 귀여운 손톱과 사랑스러운 메이크업도 있는 복장을 하고 있다. 마법부 내에서도 유명할정도로 괴담을 좋아하고, 비록 그녀가 시시하다고 느낀 내용이라도 이야기가 나오면 직원 모두에게 확인할만큼 정성을 쏟고 있다. 수집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들려주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삼고 있는 인물이며 마법성에 입성한 신인들 중 상당수는 그녀에게 이야기를 듣게 되는것 같다. 계약서를 수색하는 카타리나 일행에게 열리지 않는 서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4.7. 에테넬 왕국



4.8. 적



4.9. 기타 2부 인물


  • 모리스 하이드
마법부에 적을 두고 있는 관계자로 예전에는 귀족의 자제 등을 상대로 과외도 했다. 신기한 마법이나 잃어버린 마법을 열심히 쫓고 있으며 희귀 문헌이나 자료를 수집하면서 취미로 연구하고 있다. 학자로 유명하지만, 까다로운 성격인것도 알려졌으며 저택까지 찾아가도 쉽게 만날수 없다. 어린 시절 라나에게 마력의 책을 보낸 그녀의 지인이 그의 친구이기도 하며 그 인연에 의해 라나와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다. 라나 일행인 마법 도구 연구실의 3명이 잃어버린 마법의 조사에서 들어갔을 때도 바로 작업실 겸 객실로 맞아들이고 계약서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레지나
마법부 직원인 것을 숨기면서 항구의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 라나와는 동기사이이며 처음에 배속된 부서도 같은 부서였다.
[1] 프렐류드 북에서 카타리나의 전생인 여고생의 모습도 맡았다고 기재되어 있는데, 사실상 동일인물이니 말 다한셈.[2] 주인공이 나무 위로 올라갔다가 실수로 떨어지는 바람에 그 아래에 있던 아츠코가 깔려서 기절했다. 애니에선 기절하진 않았지만..[3] 어찌보면 평범한 여고생을 덕후로 만든 셈이지만, 여고생의 엄마는 밖에 싸돌아다니는 야생원숭이를 그래도 인간으로 만들어줬다라면서 오히려 기뻐했다고(...)[4] 대신 너무 매진한 나머지 지나칠 정도로 엄격해져서 같은 시녀만이 아닌 시종들 사이에서도 기피당하는 존재가 되었다.[5] 성우는 오오모토 나나코[6] 성우는 니노미야 미치.[7] 애니메이션에선 따로 가르쳐주는 모습은 없고 오히려 마리아가 스스로 어릴 적에 어머니가 쿠키를 만들어줬던 과정을 기억해가며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쿠키 굽는 방법을 터득했다. 마리아의 어머니는 그런 딸의 모습을 그저 지켜보기만 했을 뿐. 하지만 어렵사리 구운 쿠키를 아무도 받아주지 않아 결국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사실 마리아의 어머니도 마찬가지로 심적으로 많이 피폐해져 있던 때라 딸아이를 위로해주진 못했다고 한다. 일단, 자신부터 부정을 의심 받고 있는 상황이였고, 남편은 그런 자신을 의심해 집을 나가버렸으니, 누군가 위로해줄 사람도 없어서 누군가를 챙기고, 그럴 여력도 없었던 셈이였다. 즉, 모녀가 쌍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였던 것.[8] 다만 모두가 그런 건 아닌 듯 하다. 카타리나가 마리아의 집을 찾으러 탐문해보았을 때 몇몇 주민들은 오히려 친절히 알려주거나 옛날부터 유명했다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몇몇은 직, 간접적으로 도움 받은 적은 있었을 테니 마리아의 노력이 마냥 헛된 것은 아니였던 셈.[9] 아버지는 어머니와 자신 둘만 남기고 집을 나가버렸고, 어머니는 괴로움과 우울증세에 집안일에 손을 놔버려서 결국 모든 집안일을 마리아가 도맡아서 한 듯 하다. 혼밥을 먹거나 빨래를 너는 마리아의 모습, 그리고 카타리나가 방문했을 당시 방치되어 있는 밭의 모습을 보면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아무리 마리아라도 밭일까지는 어떻게 할 수는 없었던 듯.[10] 당연한게 카타리나는 빈말 하나도 안했다. 귀족영애 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과 밭일이 취미라는 말에 정말로 손수 농기구를 들고 밭을 일구고 깔끔하게 정돈해줬고, 마리아가 카타리나를 대하는 태도에서 서로 진심일을 확인했으니, 마음이 놓인 셈.[11] 무엇보다 귀족자녀가 손수 농기구 들고 밭을 일구고 취미활동이라고 태연히 말하는 것 자체가 일반 평민 입장에서는 충분히 컬처쇼크인 상황이다. 거기다 솜씨도 프로 못지 않았으니...[12] 예전과 같은 자상함과 생기가 도는 눈으로 마치 "잘 되었구나.."라고 말하는 듯이..[13] 카타리나의 아버지인 루이지가 밀리디아나만을 아내로 삼고 그 외의 여자들을 첩으로 삼지 않은것도 루이지가 밀리디아나를 사랑한것이 가장 큰 이유지만 선대 국왕의 행실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다른 공작가의 인물들도 아내외의 첩은 나오지 않았으며 대부분의 귀족들은 아내를 1명이거나 많아도 2명까지만 들이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것도 선대 국왕의 행실때문이기도 한것으로 보인다.[14] 라나가 가이는 마법성에서도 톱클래스의 마력과 신체능력을 지녔다고 언급할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