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동연

 


'''대한민국 국회의원 (광주 서구 갑)'''
''선거구 분리''
정동채[1]

'''제17대
염동연'''

제18대
조영택
廉東淵
1946년 1월 28일 ~

1. 개요


대한민국정치인이다.
1946년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태어났다. 보성초등학교 졸업 후 서울특별시로 상경하였다. 중동중학교, 중동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재학하다 중퇴하였다.
2003년에는 나라종합금융 로비 의혹 사건으로 구속되기도 했으나 무죄를 선고받았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광주광역시 서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권 재창출 실패의 책임을 이유로 불출마를 선언하였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당시에는 조경태, 최종원 등과 함께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였다. 2015년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서구 을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예비후보를 지지하였다.
여담으로 2004년 10월 개성공단 개소식 참석차 방북했을 때 점심식사 자리에서 개성소주가 나왔는데 거기에 주체 93년이라고 적힌게 무슨 뜻인지를 물었고, 이에 대해 북한 당국자가 김일성이 태어난지 93년째라는 뜻이라고 말하자 '''"김일성 그 양반, 살아있으면 100살 넘지 않소?"'''라고 말해버려서 소동이 일어났다. (...)[2]
그 당국자를 비롯한 북한 인사들이 양반이라는 표현을 문제삼아서 거세게 항의했지만 염동연은 '''"양반이라는게 나쁜 뜻도 아니고 우리는 좋은 뜻으로 쓴다. 심지어 대통령한테도 호칭없이 이름을 쓰는게 우리 방식이다."'''라고 반박했고, 심지어 옆에 있던 한나라당 송영선, 박창달 의원들조차 당황해하며 이러다가 혼자 억류당하는게 아니냐고 걱정했지만 되려 염동연 본인은 '''"내가 뭘 잘못했냐? 잡아놓을거면 그냥 잡혀있겠다."'''고 내질렀다. (!)
결과적으론 북한 당국자들도 더 이상 문제삼지 않고, 염동연 본인도 특별히 사과나 유감 표명을 안한채 그대로 서울로 귀환해서 그냥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당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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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구 선거구의 제16대 국회의원이다.[2] 참고로, 김일성은 1912년생으로, 2004년 시점에서는 태어난지 93년째가 되는게 맞다. 즉, 염동연이 잘못 알고 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