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역
永宗驛 / Yeongj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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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백운로 414번길 75 (운북동)[1],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IC 부근에 개통된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역. 역번호는 A072이다.
검암역과 동일한 쌍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으나, 검암역과 달리 내선에서 일반열차 정차, 직통열차 통과(과거에는 KTX 통과도 포함)를 모두 취급한다.[2]
일반열차를 정차할 동안 직통열차(+과거 KTX)를 먼저 보낼 일이 있을 경우, 혹은 스크린도어 고장 및 점검 등으로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외선에 일반열차를 정차한다. 원래 2006년 쯤 기초공사를 완료하여 콘크리트로 역사를 세워두었으나, 쌍섬식으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세워둔 구조물을 철거하게 되었다. 이게 무슨 뻘짓이나 하면, 원래 청라국제도시역에 생기기로 한 부본선이 여기로 위치를 옮기면서 발생하게 된 일. 검암역 바로 다음역인 청라국제도시역보다 여기에 부본선이 설치되는 것이 낫긴 하다.[3]
최근 역명을 영종국제도시역으로 변경 추진 중이다.
이 역과 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이 추진 중으로, 부지를 소유한 해양수산부 측에서는 영종드림아일랜드역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2013년 5월 24일 인천광역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공항철도와 역 건설 및 운영 수탁계약을 체결하였다.[4] 이에 따라 2013년 9월 착공, 2014년 개통될 예정이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역사 구조물을 철거하는 데에도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결국 2015년 12월로 연기되었다가[5] 2016년 3월 26일로 재차 연기되었고[6] 2016년 3월 26일, 수차례의 연기 끝에 드디어 개통하였다.[7]
승강장을 제외한 역사의 천장이 낮은 편이다. 바로 위로 금산IC 진출입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데, 그래도 다른 역들에 비해 낮은 거지, 일반건물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이라 키가 180 정도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당초 수도권 통합 요금에 편입되지 않는 이상 영종하늘도시의 관문역이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있었다. 인천광역시는 영종역~운서역 구간을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편입시키려 노력 중이지만, 운임 결정권은 국토교통부가 가지고 있어서 인천광역시나 공항철도주식회사의 의지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국토교통부는 누군가의 코스트가 될 환승할인 손실보전에 있어 원인자인 인천광역시의 예산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수도권 통합 요금을 운서역에까지 적용하면 대략 한 해 80억 원 가량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청라역~운서역 이용 고객만을 위해 세금 100억 상당을 투입하기에는 무리라는 것이 국토부 입장. 영종하늘도시에서 환승할인이 적용되는 202번-청라국제도시역 교통편을 두고 환승할인이 안 되는 영종역을 이용할 주민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저조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교통카드 2장 혹은 교통카드 1장에 공항철도 정기권이 있다면 조금 낫겠지만... 이건 공항철도 영종도 구간 환승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또한, 단속은 하지 않긴 하지만, 공항철도 본사에서 교통카드 2장을 이용해 환승을 적용시키는 것을 '''부정승차로 간주한다'''고 트위터에서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영종역까지 구간운임이 900원인데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승차할 때는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 1,250원이 부과되어 영종역 하차시 게이트 통과가 안 되고 비상 게이트로 나가서 역무실에서 350원을 환불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청라국제도시역 승차 태그 시간과 게이트 고유식별번호가 나오기 때문에 정기권 게이트에 왜 태그했냐고 추궁당하므로 주의바람. 반대로 나갈 때는 영종역의 기본운임이 900원이므로 문제없다.
그러나 청라국제도시역과 비교해 보면, 청라국제도시역을 100%라고 했을 때, 70% 가량의 이용률을 보이면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의 입주자 수 차이나 연계버스노선 수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나름 선전하고 있다. 가양역 가는 BRT를 비롯하여 서울가는 버스 노선이 다수 확충되어 있는 청라에 비해 평일에만 하루 12회에, 그것도 서울시 내에서는 개화역에만 정차하는 인천 버스 117을 제외하면 서울가는 방법은 공항철도뿐인 영종도의 차이 때문에 생각보다 차이가 안 나는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청라국제도시역의 구조가 대합실과 승강장의 거리가 멀어 환승저항이 큰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한 예로 202번이 영종역과 청라국제도시역을 모두 경유하는 지금, 영종 방면(에서 온/으로 가는) 승객의 경우, 영종역 환승객이나 청라국제도시역 환승객이나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개통 후, 출퇴근 시간대나 막차를 제외하고는 202번이 영종대교 구간을 공차로 다니거나 승객이 3명 이하인 경우가 늘어났었다. 영종역 개통 이전에는 항상 대당 적어도 5명 정도가 영종대교를 건널 때 타고 있었는데 최근엔 2~3명 정도가 영종역에서 승하차하고 영종대교 구간을 거의 공기수송화 되어 가는 것. 나머지 절반이 어디로 갔냐면 223번으로 영종역을 이용하는 사람들. 현재는 환승 미적용 때문에 202번을 타는 사람의 수가 다시 늘어났다.
영종역 개통 후 117번 버스가 운행을 중단하므로 이쪽의 수요가 옮겨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117번의 폐지는 수도권 통합 요금이 이 역에 적용되는 이후로 미뤄졌다. 영종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간 운임은 900원, 정기권은 30600원이며, 2016년 12월 3일 버스 개편 이후 202번과 223번은 영종역부터 LH7단지까지는 경로가 같아졌다.
영종역 바로 근처에는 소규모 전원 촌락들이 있으며, 북쪽은 금산, 남쪽은 백운산에 둘러싸여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의 배후 교통대책으로 건설된 역지만 역과 영종하늘도시의 실질적 중심지인 진로마트까지는 4.3km 떨어져 있다.
다음은 영종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이 역은 운서역 방면으로 5퍼밀 하구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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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천광역시 중구 백운로 414번길 75 (운북동)[1],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금산IC 부근에 개통된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역. 역번호는 A072이다.
검암역과 동일한 쌍섬식 승강장으로 지어졌으나, 검암역과 달리 내선에서 일반열차 정차, 직통열차 통과(과거에는 KTX 통과도 포함)를 모두 취급한다.[2]
일반열차를 정차할 동안 직통열차(+과거 KTX)를 먼저 보낼 일이 있을 경우, 혹은 스크린도어 고장 및 점검 등으로 일시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외선에 일반열차를 정차한다. 원래 2006년 쯤 기초공사를 완료하여 콘크리트로 역사를 세워두었으나, 쌍섬식으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세워둔 구조물을 철거하게 되었다. 이게 무슨 뻘짓이나 하면, 원래 청라국제도시역에 생기기로 한 부본선이 여기로 위치를 옮기면서 발생하게 된 일. 검암역 바로 다음역인 청라국제도시역보다 여기에 부본선이 설치되는 것이 낫긴 하다.[3]
최근 역명을 영종국제도시역으로 변경 추진 중이다.
이 역과 청라국제도시역 사이에 영종드림아일랜드 사업이 추진 중으로, 부지를 소유한 해양수산부 측에서는 영종드림아일랜드역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2. 역 정보
2013년 5월 24일 인천광역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공항철도와 역 건설 및 운영 수탁계약을 체결하였다.[4] 이에 따라 2013년 9월 착공, 2014년 개통될 예정이었다. 위에서 말한 대로 역사 구조물을 철거하는 데에도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결국 2015년 12월로 연기되었다가[5] 2016년 3월 26일로 재차 연기되었고[6] 2016년 3월 26일, 수차례의 연기 끝에 드디어 개통하였다.[7]
승강장을 제외한 역사의 천장이 낮은 편이다. 바로 위로 금산IC 진출입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이렇게 되었는데, 그래도 다른 역들에 비해 낮은 거지, 일반건물의 높이와 비슷한 수준이라 키가 180 정도라도 크게 불편하지 않다.
3. 향후 전망
당초 수도권 통합 요금에 편입되지 않는 이상 영종하늘도시의 관문역이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이 있었다. 인천광역시는 영종역~운서역 구간을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편입시키려 노력 중이지만, 운임 결정권은 국토교통부가 가지고 있어서 인천광역시나 공항철도주식회사의 의지만으로는 바꿀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국토교통부는 누군가의 코스트가 될 환승할인 손실보전에 있어 원인자인 인천광역시의 예산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수도권 통합 요금을 운서역에까지 적용하면 대략 한 해 80억 원 가량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오는데 청라역~운서역 이용 고객만을 위해 세금 100억 상당을 투입하기에는 무리라는 것이 국토부 입장. 영종하늘도시에서 환승할인이 적용되는 202번-청라국제도시역 교통편을 두고 환승할인이 안 되는 영종역을 이용할 주민이 얼마나 있을지 생각해 보면 저조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다.
교통카드 2장 혹은 교통카드 1장에 공항철도 정기권이 있다면 조금 낫겠지만... 이건 공항철도 영종도 구간 환승의 공공연한 비밀이다. 또한, 단속은 하지 않긴 하지만, 공항철도 본사에서 교통카드 2장을 이용해 환승을 적용시키는 것을 '''부정승차로 간주한다'''고 트위터에서 밝힌 적이 있다. 그러나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영종역까지 구간운임이 900원인데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승차할 때는 수도권 전철 기본운임 1,250원이 부과되어 영종역 하차시 게이트 통과가 안 되고 비상 게이트로 나가서 역무실에서 350원을 환불받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청라국제도시역 승차 태그 시간과 게이트 고유식별번호가 나오기 때문에 정기권 게이트에 왜 태그했냐고 추궁당하므로 주의바람. 반대로 나갈 때는 영종역의 기본운임이 900원이므로 문제없다.
그러나 청라국제도시역과 비교해 보면, 청라국제도시역을 100%라고 했을 때, 70% 가량의 이용률을 보이면서 청라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의 입주자 수 차이나 연계버스노선 수의 차이를 생각해보면 나름 선전하고 있다. 가양역 가는 BRT를 비롯하여 서울가는 버스 노선이 다수 확충되어 있는 청라에 비해 평일에만 하루 12회에, 그것도 서울시 내에서는 개화역에만 정차하는 인천 버스 117을 제외하면 서울가는 방법은 공항철도뿐인 영종도의 차이 때문에 생각보다 차이가 안 나는 것일수도 있다. 그리고 아무래도 청라국제도시역의 구조가 대합실과 승강장의 거리가 멀어 환승저항이 큰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한 예로 202번이 영종역과 청라국제도시역을 모두 경유하는 지금, 영종 방면(에서 온/으로 가는) 승객의 경우, 영종역 환승객이나 청라국제도시역 환승객이나 비슷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개통 후, 출퇴근 시간대나 막차를 제외하고는 202번이 영종대교 구간을 공차로 다니거나 승객이 3명 이하인 경우가 늘어났었다. 영종역 개통 이전에는 항상 대당 적어도 5명 정도가 영종대교를 건널 때 타고 있었는데 최근엔 2~3명 정도가 영종역에서 승하차하고 영종대교 구간을 거의 공기수송화 되어 가는 것. 나머지 절반이 어디로 갔냐면 223번으로 영종역을 이용하는 사람들. 현재는 환승 미적용 때문에 202번을 타는 사람의 수가 다시 늘어났다.
영종역 개통 후 117번 버스가 운행을 중단하므로 이쪽의 수요가 옮겨올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117번의 폐지는 수도권 통합 요금이 이 역에 적용되는 이후로 미뤄졌다. 영종역과 청라국제도시역 간 운임은 900원, 정기권은 30600원이며, 2016년 12월 3일 버스 개편 이후 202번과 223번은 영종역부터 LH7단지까지는 경로가 같아졌다.
4. 역 주변 정보
영종역 바로 근처에는 소규모 전원 촌락들이 있으며, 북쪽은 금산, 남쪽은 백운산에 둘러싸여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의 배후 교통대책으로 건설된 역지만 역과 영종하늘도시의 실질적 중심지인 진로마트까지는 4.3km 떨어져 있다.
5. 일평균 이용객
다음은 영종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6년 자료는 개통일인 3월 26일부터 12월 31일까지 281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서울열린데이터광장
- 공항철도에서 공항화물청사역 다음으로 이용객이 적다. 하늘도시 주민들이 적잖게 이용하고 인근에 공군 군부대가 있어 해당 부대 장병들의 이용수요 역시 꾸준하지만, 공항철도가 수도권 통합 요금제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많은 하늘도시 주민들이 202번 버스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이동해서 탑승하다보니 영종역을 이용하는 수요가 줄어드는 것. 장래에 영종도 구간이 통합 요금제에 들어가게 되면 이용객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6. 승강장
이 역은 운서역 방면으로 5퍼밀 하구배가 있다.
7. 연계 버스 정보
- 역 개통일인 2016년 3월 26일부터 202번, 223번 버스가 이곳까지 연장되었으나, 7월 30일 버스개편 때 202번이 미경유로 바뀌었다. 금산IC에서 나온 차가 영종역으로 들어가기 위한 과정에서 불법유턴이 들어가 있어서 시정 명령이 떨어졌다고... 223번의 경우 역 바로 앞은 영종역 도착 버스가 정차하고, 건너편에는 출발 버스가 대기한다.
- 2018년까지는 223번 막차는 23시 20분에 출발하고, 이 이후로 하늘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택시를 타거나 걸어야 했다. 아니면, 차라리 운서역 가서 영종역 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야했다. 2019년부터는 598번 막차가 공항철도 막차와 연결되는 24:35에 출발한다.
- 202번은 탈 때 방향을 잘 보고 타야 한다. 양방향 모두 같은 곳에 정차하므로 하늘도시로 가야 하는데 석남동차고지 방향의 버스를 타게 되면 다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가니 주의. 청라 방면은 이 정류장이 영종도 내 마지막 정류장이며, 이 정류장을 출발하면 바로 고속도로에 진입한다.
- 공영버스 1, 3번은 배차간격이 상당히 길기 때문에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1] 운북동 465-37번지[2] 검암역의 선로구조가 내선이 부본선, 외선이 본선이기에 생긴일이기도하다.[3] 청라국제도시역은 섬식 승강장이기 때문.[4]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내년 12월 개통등록」, 2013-05-24, 뉴시스[5] 「내년 12월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개통」, 2014-10-02, 경기신문[6] 「내년 확 달라지는 인천 철도망…2호선·수인선 개통」, 2015-11-18, 연합뉴스[7] 「인천공항철도 영종역 첫 손님맞이」, 016-03-25, 한국방송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