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역
靑羅國際都市驛 / Cheongna International City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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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조감도 모습. 실제로 지어진 역사 건물은 이보다는 덜 화려하게 지어졌다.
그 밖의 공사 당시 사진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철도 A071번, [1] , 기존에는 없었으나 청라지구 조성으로 인하여 추가되었다. 인천광역시 서구 에코로 163 (청라동) 소재. 역 대합실과 승강장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분된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지번주소상 대합실은 '경서동 519-2 혹은 청라동 833-2' 소재이고, 승강장은 '경서동 714' 소재다. 실제 역 건물과 플랫폼이 다른 곳에 설치되어 실제 지어지는 건물과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위치 소재지가 다르기에 역사 건물과 플랫폼의 주소가 달랐다. 하지만 도로명주소는 전부 하나로 부여받았으며[2] , 법정동 청라동 신설시 '청라동 7-3번지'를 새로 받았다.[3]
역 번호는 A071이다. 당초의 역번호는 추가역이 신설될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부여했기 때문에 이 역 이후의 역 번호가 몽땅 갈려버릴 줄 알았으나, A071이라는 번호로 결정하였다. 다만, 공항철도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시민의 불편 민원이 계속되면 마곡나루역 A05를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역을 A09, 영종역을 A10 등으로 순차적으로 바꿀 용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비슷한 추가역인 영종역과 마곡나루역[4] 도 이런 규칙대로 역번호가 부여되었다. 다만 이는 역번호를 통해 역을 구별하는 경우가 잦은 외국인들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공항철도의 특성상 아쉬운 점이다.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역 중 유일하게 단섬식 구조로 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아직 이 역 이전의 전례가 없었긴 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중간역 신설이나 기존역 폐역 등으로 역 번호가 뒤죽박죽이 된 사례가 많다.[5] 이미 폐지되어있던 역을 기념한다고 다시 역을 만들 계획이 없음에도 A-02를 결번처리한 아라시야마 본선의 사례도 있었다.[6] 오히려 역명이 아닌 역 번호로만 역을 기억하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에는 혼동을 줄 수 있다. 다만, 역 번호가 역위치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면 두 역 사이가 몇 정거장인지 계산하기 편하긴 해도 그건 철덕들이나 하는 거고, 일반 이용자들은 역번호에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즉, 결론은 역번호와 역순서가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그렇게 해와서 생긴 일종의 편견.
본래 '청라'라는 지명은 지금은 간척되어 연륙된 '청라도'라는 섬에서 유래된 것으로, 한자로는 '菁蘿'[7] 라고 써야 한다. 그런데 청라국제도시의 한자 표기를 정할 때 위의 풀 초 부수를 임의로 떼어버렸기 때문에 국토교통부 고시에서는 '靑羅'로 표기되어 있다. 덧붙여서 인천시 도로 상의 일부 이정표에서는 로마자 표기 명칭을 IFEZ Cheongna Stn. 으로 적고 있다. IFEZ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영문 두문자인 Incheon Free Economic Zone. 그리고 일본어 안내방송에서는 국제도시를 일본식 발음으로 읽어, "チョンナ こくさいとし (청라 곡사이토시[8] )"라고 안내한다.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역은 영종대교 방면으로 3퍼밀 하구배가 있다.
원래 청라국제도시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들어갈 예정이었다. 당시 아파트 분양사 광고에 7호선 연장 관련 떡밥이 들어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운 청라 개발 계획에도 7호선 연장은 분명히 들어가 있었다. 허허 벌판이던 청라의 몇 안 되는 메리트가 바로 '''강남으로 직통 연결되는''' 7호선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리고 청라 입주민들은 청라에 들어올 때 7호선 연장을 위한 교통분담금 명목으로 2천만원 씩 내고 들어왔다. 물론 주민들은 당시엔 그 사실을 몰랐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7호선 청라 연장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국정감사에서 강기갑 의원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당초 청라지구 개발 내용에 7호선 연장이 포함되어 있었고 청라 입주금 중 일부가 7호선 연장 비용으로 포함되어 있었는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아예 7호선 연장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로 내부에서 결정한 것이다.
그냥 취소한 것이라면 모르겠는데, 그 과정에서 청라 주민들이 납부한 7호선 건설비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먹튀하고 말았다'''. 7호선 연장에 쓰려 했던 돈을 LH가 적자를 메우는 데 쓰려고 가져간 것이다. 1인당 2천만원 씩 7호선 건설비로 내고 들어왔고, 청라 입주민이 10만여 명이기 때문에 '''2조원이나 되는 교통분담금을 LH가 맛있게 쳐 드신 꼴이다'''. 그래서 청라의 7호선 연장 요구는 다른 지역의 연장 요구와는 달리 핌피가 아닌 정당한 요구라고 할 수 있다.[9]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이 사실이 밝혀지자 당연히 청라 주민들은 분노했는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돈 못 내놓겠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상황이니 인천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 했다. 그 결과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지선 등 대안을 마련했으나 강남까지 바로 가는 7호선의 메리트에는 비할 바가 못된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7호선 청라 구간의 연장이 청라국제도시역 개통 후 3년이 지난 2017년에서야 우여곡절 끝에 확정됐다는 점이다. 7호선 청라 구간은 석남역에서 출발해 가정지구와 청라 커낼웨이를 거쳐 청라국제도시역을 종착역으로 하는 노선으로 2027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로써 청라국제도시의 북쪽으로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로 꽂아주는 인천국제공항철도와 2023년 예정인 공항철도-서울 지하철 9호선의 직결 운행시 강남까지 바로 꽂아주는 9호선 급행, 살짝 돌아서 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강남으로 바로 들어가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청라 남쪽으로 들어가게 돼 청라의 서울 접근성이 한결더 좋아지게 됐다.
공사 당시 편의를 위해 붙었던 가칭은 '청라역'이었으며, 역명 확정을 위해 2013년 5월 25일부터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역명 설문조사를 시작했는데 후보들이 영...[10] 「인천공항철도 신설역(가칭 청라역) 역명 선정을 위한 인터넷 주민설문조사 실시」, 2013-05-21, 인천광역시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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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종적으로 '''청라국제도시역'''이라는 역명이 투표에서 선정되었고, 코레일공항철도에서도 해당 역명으로 확정지은 안내문[11] 이 나오면서 확인사살.
원래는 2013년 12월 28일에 개통하기로 되어있던 청라국제도시역과 KTX가 2014년 2월로 연기되면서 공항철도 검암역∼운서역 구간 사이에 세워지는 청라국제도시역 운영 개시일도 2개월 늦춰졌다.[12] 그리고 다시 2014년 4월 이후로 연기되었다[13] 이유는 청라국제도시역 건설공사의 건축과 전기, 통신 공사는 완료됐지만 새로운 신호시스템 적용에 따른 개발과 성능검증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4년 6월 이후로 또 연기되었다.[14] 역 공사 도중 사고가 한번 일어났다. 사고로 인부 한 명이 3도 화상을 입었다.
2014년 6월 21일에 인천국제공항역(현 인천공항1터미널역) 방향 열차가 처음으로 정차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개통되었다.[15] 개통 이후 수요가 눈에 띄일 정도로 확 늘었다.[16] 개통 당일인 21일에만 하루에 4천 명이, 이틀째인 23일에는 6천 명으로 늘더니 26일부터는 하루 7천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 이는 청라국제도시에서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수단이라는 메리트와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이 버스와 환승 시 할인이 안되고 독립운임도 추가로 붙는 운서역 대신 202번을 타고 이 역에서 환승하기 때문인 듯하다.
이름은 청라국제도시역이지만 다수의 이용 수요가 있는 청라 아파트 단지까지는 자동차 도로 기준으로 몇 km나 떨어져 있다. 그나마 역에서 거리상 가장 가까운 청라 6단지에서도 2.5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청라의 중심인 커낼웨이 쪽에서는 4km 정도 걸린다. 심지어 청라에서 가장 동쪽에 조성된 1단지 아파트와는 6km 정도 떨어져 있고 이쪽은 차라리 인천 2호선 가정역이 더 가깝다. 이래서는 교통 대책이라고 불러주기 민망하다.
일단 인천시에서 7호선 청라 연장과 인천 2호선 청라지선 건설을 두고, 타당성은 청라지선이 높았으나 이미 건설중인 상황에서 지선 건설을 위해 구조를 바꾸기는 힘들다는 결론으로 다시 7호선 청라 연장을 추진하게 된다.[17] 석남역~봉수대로~경제로~청라국제도시역 연장구간 10.6km로 계획 및 추진이라고 밝혔는데, 이럴 경우 청라국제도시역은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7호선과의 환승역이 되며 영종도를 나와서 처음으로 다른 지역(특히 부평구나 부천시)으로 가는 철도로 환승할 수 있는 역이 된다.
2011년 타당성 조사에서는 청라 연장에 대한 B/C값이 0.55로 매우 안 좋게 나온 적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대안으로 추진했다가, 청라 주민들의 요청으로 2013년 타당성 조사를 위해 용역을 맡겼고, 2011년 타당성 조사안으로 추진했던 계획을 뜯어고쳐서, 2015년 인천시는 청라의 개발계획 추이를 새로 반영하여 예상 B/C 값이 1.07로 나온 새 7호선 연장계획안을 발표했고 이를 국토교통부에 상정했다. 해당 내용은 서울 지하철 7호선 항목 참조. 여기에 수도권 매립지 문제에 따른 수도권을 구성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로 7호선 연장안이 확정될 경우 각 지자체 간의 협조로 정상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2017년 12월 29일 B/C값 1.10으로 7호선 석남~청라국제도시 구간 연장이 확정되었다.[18]
초장기적으로는 7호선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연장 계획이 있는데, 수도권 매립지 1단계 부지를 테마파크로 개발할 때에 맞춰서 매립지를 거쳐 검단오류역(혹은 검단산업단지 인근)으로 가는 계획이다. 다만 아직 장기적인 부동산 경제 침체 문제나 드림파크(수도권 매립지)의 개발 자체가 아직은 구상 단계에 있어 실제로 추진될지는 미지수이다.
이 역이 개통되면서 공항철도의 환승운임구역, 즉 수도권 통합 요금 적용 구간이 기존 검암역에서 이 역까지 확대되었다. 따라서 수도권 통합 요금제는 이 역에서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영종하늘도시 주민들 입장에서는[19]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영종역 대신 202번을 타고 여기까지 와서 환승할인을 받는 쪽이 여러모로 이득이기 때문에 이렇게 인천이나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사람이 꽤 있다.
현재 영종하늘도시에서 4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영종역이 세워졌지만, 이곳에서는 수도권 통합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영종역이 개통된 이후에도 청라역 이용 수요를 완전히 뺏어오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감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열차 정차 플랫폼과 실제 여객업무 건물이 '''매우 많이''' 떨어져 있는 형태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를 낀 경명대로를 터널형 육교를 통해 건너야 하는 형태인데, 경명대로 상에 출구를 설치하였을 경우 고속으로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 나들목 상에 환승 및 주차시설을 설치하기 힘들어 청라국제도시에서 접근하기 힘들다는 원인도 있고, 경명대로와 고속도로 사이에 끼어있어 건물 자체를 올리기 매우 힘들다는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맞이방과 탑승 플랫폼이 많이 이격된 구조를 띠게 된 것. 그 결과 여객폼과 탑승폼 사이의 터널형 통로에 막대한 길이의 무빙워크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계획상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연장될 시 막장환승이 될 줄 알았으나... 7호선 청라국제도시역은 최근에 경명대로 지하에 놓는 것으로 계획되었고 지하2층 역사로 최종 확정되었다. 추가로 7호선 청라국제도시역 출구는 현재의 청라국제도시역 주차장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사이 즈음에 별도로 신설될 예정이다.
이 역에 있는 스크린도어는 검암역에 KTX가 들어오면서 철거한 검암역 외선 스크린도어를 재활용한 것이며 스크린도어 자체는 밀폐형이지만 스크린도어가 붙어있는 위쪽 벽과 지붕 사이에 틈이 있어서 특이한 형태를 하고있다.
서울역~검암역 사이만을 운행하는 일반열차들이 좀 있어, 평균 배차간격은 10분 정도가 되고, 보통 12~14분 간격으로 운행하다가 1시간 꼴로 2대 연속 인천공항2터미널행이 들어온다.
이 역과 영종역 간의 거리는 매우 멀다. 10.6km으로, 1호선 평택↔성환이나 GTX A 노선의 대곡↔연신내 간 거리보다도 멀다. 다만 영종드림아일랜드역이 개통할 시 긴 역간거리는 대폭 감소할 예정이다.
역 위치는 '정서진'이라고 이름을 붙인 경인 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인근이다. 북인천IC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다. 한 마디로 허허벌판이라는 소리다. 다만 이건 현 상황에서나 그렇다는 것이지 미래에는 현재와는 상황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역세권으로 하나금융지주의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신세계 스타필드가 2024년 개점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인천 서북부나 김포 같은 동네 주변에는 한강 건너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정도를 제외하면 변변찮은 백화점 하나 없기에, 이곳에 백화점이 생긴다면 상당히 흥할 것이라는 말이 많다. 또한 스타필드 부지 남쪽으로 차병원 의료복합지구가 예정되어 있다.
2013년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부지의 일부에 들어선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는 원래는 청라국제도시역 옆에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무산되었고 해당 자리에 하나금융지주의 하나드림타운이 들어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역 이름을 따온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 일단 역과 직선거리가 거의 4km 가까이 떨어져있어서 청라국제도시 내부에서 걸어서 이용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청라국제도시에서 이 역까지 이동하고자 할 경우, 버스를 통한 환승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경인 아라뱃길 인천물류단지가 플랫폼과 가깝긴 하지만 별도의 출구가 존재하지 않아서 물류단지로 가려면 44번을 타고 환승해야 한다.
다음은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청라국제도시역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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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철도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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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크게 보기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버스로는 2-1번, 43번, 44번, 72번, 202번, 급행91번, 인천e음84, 인천e음85번이 있다. 청라국제도시 내부가 1~6단지까지 꽤 큰 규모이기에 가고자하는 청라 내부 행선지에 따라 이용해야 하는 버스가 다르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과거 이 역이 처음 개통했을 당시만 해도 청라 내부를 빙글빙글 돌아 경우에 따라서는 소요시간이 30분가까이까지 걸려 청라역까지 향하는 904번/904-1번과 2단지지역 극히 일부만 커버하는 46번, 노선 형태는 나름 직선이었으나 배차간격이 15~20분정도로 이용하기 대단히 불편했던 202번 정도만 들어왔다. 이후 상대적으로 굴곡이 덜 한 41-1번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이 노선 자체가 그저 안습인 수준이라....결국 7월 대개편때 폐선되었다. 하지만 인천 2호선 개통 이후 버스개편을 몇 번 거치면서 청라국제도시 전체에서 청라역으로 이동하는데 상당히 편리해졌다.
청라역에 들어오는 모든 버스들이 사실상 같은 정류장에 정차하므로 노선 안내에 대한 서술은 청라역에서 버스로 청라국제도시 내부를 이동할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역으로 갈 경우는 그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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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국제도시역사 크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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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조감도 모습. 실제로 지어진 역사 건물은 이보다는 덜 화려하게 지어졌다.
그 밖의 공사 당시 사진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개요
인천국제공항철도 A071번, [1] , 기존에는 없었으나 청라지구 조성으로 인하여 추가되었다. 인천광역시 서구 에코로 163 (청라동) 소재. 역 대합실과 승강장이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분된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지번주소상 대합실은 '경서동 519-2 혹은 청라동 833-2' 소재이고, 승강장은 '경서동 714' 소재다. 실제 역 건물과 플랫폼이 다른 곳에 설치되어 실제 지어지는 건물과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한 위치 소재지가 다르기에 역사 건물과 플랫폼의 주소가 달랐다. 하지만 도로명주소는 전부 하나로 부여받았으며[2] , 법정동 청라동 신설시 '청라동 7-3번지'를 새로 받았다.[3]
역 번호는 A071이다. 당초의 역번호는 추가역이 신설될 것을 염두에 두지 않고 부여했기 때문에 이 역 이후의 역 번호가 몽땅 갈려버릴 줄 알았으나, A071이라는 번호로 결정하였다. 다만, 공항철도 고객센터에 문의한 결과 시민의 불편 민원이 계속되면 마곡나루역 A05를 시작으로 청라국제도시역을 A09, 영종역을 A10 등으로 순차적으로 바꿀 용의가 있음을 확인했다. 비슷한 추가역인 영종역과 마곡나루역[4] 도 이런 규칙대로 역번호가 부여되었다. 다만 이는 역번호를 통해 역을 구별하는 경우가 잦은 외국인들이 있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공항철도의 특성상 아쉬운 점이다.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역 중 유일하게 단섬식 구조로 되어 있다.
한국의 경우에는 아직 이 역 이전의 전례가 없었긴 하지만, 일본의 경우에는 중간역 신설이나 기존역 폐역 등으로 역 번호가 뒤죽박죽이 된 사례가 많다.[5] 이미 폐지되어있던 역을 기념한다고 다시 역을 만들 계획이 없음에도 A-02를 결번처리한 아라시야마 본선의 사례도 있었다.[6] 오히려 역명이 아닌 역 번호로만 역을 기억하고 있는 외국인의 경우에는 혼동을 줄 수 있다. 다만, 역 번호가 역위치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면 두 역 사이가 몇 정거장인지 계산하기 편하긴 해도 그건 철덕들이나 하는 거고, 일반 이용자들은 역번호에 거의 신경쓰지 않는다. 즉, 결론은 역번호와 역순서가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그렇게 해와서 생긴 일종의 편견.
본래 '청라'라는 지명은 지금은 간척되어 연륙된 '청라도'라는 섬에서 유래된 것으로, 한자로는 '菁蘿'[7] 라고 써야 한다. 그런데 청라국제도시의 한자 표기를 정할 때 위의 풀 초 부수를 임의로 떼어버렸기 때문에 국토교통부 고시에서는 '靑羅'로 표기되어 있다. 덧붙여서 인천시 도로 상의 일부 이정표에서는 로마자 표기 명칭을 IFEZ Cheongna Stn. 으로 적고 있다. IFEZ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영문 두문자인 Incheon Free Economic Zone. 그리고 일본어 안내방송에서는 국제도시를 일본식 발음으로 읽어, "チョンナ こくさいとし (청라 곡사이토시[8] )"라고 안내한다.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역은 영종대교 방면으로 3퍼밀 하구배가 있다.
2. 역사
2.1. 개통 배경
원래 청라국제도시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들어갈 예정이었다. 당시 아파트 분양사 광고에 7호선 연장 관련 떡밥이 들어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운 청라 개발 계획에도 7호선 연장은 분명히 들어가 있었다. 허허 벌판이던 청라의 몇 안 되는 메리트가 바로 '''강남으로 직통 연결되는''' 7호선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리고 청라 입주민들은 청라에 들어올 때 7호선 연장을 위한 교통분담금 명목으로 2천만원 씩 내고 들어왔다. 물론 주민들은 당시엔 그 사실을 몰랐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7호선 청라 연장이 취소되었다. 그리고 국정감사에서 강기갑 의원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당초 청라지구 개발 내용에 7호선 연장이 포함되어 있었고 청라 입주금 중 일부가 7호선 연장 비용으로 포함되어 있었는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아예 7호선 연장 계획을 전면 취소하기로 내부에서 결정한 것이다.
그냥 취소한 것이라면 모르겠는데, 그 과정에서 청라 주민들이 납부한 7호선 건설비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먹튀하고 말았다'''. 7호선 연장에 쓰려 했던 돈을 LH가 적자를 메우는 데 쓰려고 가져간 것이다. 1인당 2천만원 씩 7호선 건설비로 내고 들어왔고, 청라 입주민이 10만여 명이기 때문에 '''2조원이나 되는 교통분담금을 LH가 맛있게 쳐 드신 꼴이다'''. 그래서 청라의 7호선 연장 요구는 다른 지역의 연장 요구와는 달리 핌피가 아닌 정당한 요구라고 할 수 있다.[9]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이 사실이 밝혀지자 당연히 청라 주민들은 분노했는데,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돈 못 내놓겠다고 오리발을 내미는 상황이니 인천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뭔가 대책을 마련해야 했다. 그 결과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지선 등 대안을 마련했으나 강남까지 바로 가는 7호선의 메리트에는 비할 바가 못된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이라면 7호선 청라 구간의 연장이 청라국제도시역 개통 후 3년이 지난 2017년에서야 우여곡절 끝에 확정됐다는 점이다. 7호선 청라 구간은 석남역에서 출발해 가정지구와 청라 커낼웨이를 거쳐 청라국제도시역을 종착역으로 하는 노선으로 2027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이로써 청라국제도시의 북쪽으로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로 꽂아주는 인천국제공항철도와 2023년 예정인 공항철도-서울 지하철 9호선의 직결 운행시 강남까지 바로 꽂아주는 9호선 급행, 살짝 돌아서 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강남으로 바로 들어가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청라 남쪽으로 들어가게 돼 청라의 서울 접근성이 한결더 좋아지게 됐다.
2.2. 건설 과정
공사 당시 편의를 위해 붙었던 가칭은 '청라역'이었으며, 역명 확정을 위해 2013년 5월 25일부터 인천광역시 서구청에서 역명 설문조사를 시작했는데 후보들이 영...[10] 「인천공항철도 신설역(가칭 청라역) 역명 선정을 위한 인터넷 주민설문조사 실시」, 2013-05-21, 인천광역시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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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종적으로 '''청라국제도시역'''이라는 역명이 투표에서 선정되었고, 코레일공항철도에서도 해당 역명으로 확정지은 안내문[11] 이 나오면서 확인사살.
원래는 2013년 12월 28일에 개통하기로 되어있던 청라국제도시역과 KTX가 2014년 2월로 연기되면서 공항철도 검암역∼운서역 구간 사이에 세워지는 청라국제도시역 운영 개시일도 2개월 늦춰졌다.[12] 그리고 다시 2014년 4월 이후로 연기되었다[13] 이유는 청라국제도시역 건설공사의 건축과 전기, 통신 공사는 완료됐지만 새로운 신호시스템 적용에 따른 개발과 성능검증이 예상보다 오래 걸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2014년 6월 이후로 또 연기되었다.[14] 역 공사 도중 사고가 한번 일어났다. 사고로 인부 한 명이 3도 화상을 입었다.
2.3. 개통
2014년 6월 21일에 인천국제공항역(현 인천공항1터미널역) 방향 열차가 처음으로 정차하는 것을 시작으로 정식으로 개통되었다.[15] 개통 이후 수요가 눈에 띄일 정도로 확 늘었다.[16] 개통 당일인 21일에만 하루에 4천 명이, 이틀째인 23일에는 6천 명으로 늘더니 26일부터는 하루 7천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 이는 청라국제도시에서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수단이라는 메리트와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이 버스와 환승 시 할인이 안되고 독립운임도 추가로 붙는 운서역 대신 202번을 타고 이 역에서 환승하기 때문인 듯하다.
2.4. 전망
이름은 청라국제도시역이지만 다수의 이용 수요가 있는 청라 아파트 단지까지는 자동차 도로 기준으로 몇 km나 떨어져 있다. 그나마 역에서 거리상 가장 가까운 청라 6단지에서도 2.5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청라의 중심인 커낼웨이 쪽에서는 4km 정도 걸린다. 심지어 청라에서 가장 동쪽에 조성된 1단지 아파트와는 6km 정도 떨어져 있고 이쪽은 차라리 인천 2호선 가정역이 더 가깝다. 이래서는 교통 대책이라고 불러주기 민망하다.
일단 인천시에서 7호선 청라 연장과 인천 2호선 청라지선 건설을 두고, 타당성은 청라지선이 높았으나 이미 건설중인 상황에서 지선 건설을 위해 구조를 바꾸기는 힘들다는 결론으로 다시 7호선 청라 연장을 추진하게 된다.[17] 석남역~봉수대로~경제로~청라국제도시역 연장구간 10.6km로 계획 및 추진이라고 밝혔는데, 이럴 경우 청라국제도시역은 인천국제공항철도와 서울 지하철 7호선과의 환승역이 되며 영종도를 나와서 처음으로 다른 지역(특히 부평구나 부천시)으로 가는 철도로 환승할 수 있는 역이 된다.
2011년 타당성 조사에서는 청라 연장에 대한 B/C값이 0.55로 매우 안 좋게 나온 적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대안으로 추진했다가, 청라 주민들의 요청으로 2013년 타당성 조사를 위해 용역을 맡겼고, 2011년 타당성 조사안으로 추진했던 계획을 뜯어고쳐서, 2015년 인천시는 청라의 개발계획 추이를 새로 반영하여 예상 B/C 값이 1.07로 나온 새 7호선 연장계획안을 발표했고 이를 국토교통부에 상정했다. 해당 내용은 서울 지하철 7호선 항목 참조. 여기에 수도권 매립지 문제에 따른 수도권을 구성하는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로 7호선 연장안이 확정될 경우 각 지자체 간의 협조로 정상적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리고 2017년 12월 29일 B/C값 1.10으로 7호선 석남~청라국제도시 구간 연장이 확정되었다.[18]
초장기적으로는 7호선 청라국제도시역에서 연장 계획이 있는데, 수도권 매립지 1단계 부지를 테마파크로 개발할 때에 맞춰서 매립지를 거쳐 검단오류역(혹은 검단산업단지 인근)으로 가는 계획이다. 다만 아직 장기적인 부동산 경제 침체 문제나 드림파크(수도권 매립지)의 개발 자체가 아직은 구상 단계에 있어 실제로 추진될지는 미지수이다.
3. 영종도의 관문역
이 역이 개통되면서 공항철도의 환승운임구역, 즉 수도권 통합 요금 적용 구간이 기존 검암역에서 이 역까지 확대되었다. 따라서 수도권 통합 요금제는 이 역에서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영종하늘도시 주민들 입장에서는[19]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영종역 대신 202번을 타고 여기까지 와서 환승할인을 받는 쪽이 여러모로 이득이기 때문에 이렇게 인천이나 서울시내로 진입하는 사람이 꽤 있다.
현재 영종하늘도시에서 4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영종역이 세워졌지만, 이곳에서는 수도권 통합 요금제가 적용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영종역이 개통된 이후에도 청라역 이용 수요를 완전히 뺏어오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4. 이야깃거리
조감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열차 정차 플랫폼과 실제 여객업무 건물이 '''매우 많이''' 떨어져 있는 형태이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북인천IC를 낀 경명대로를 터널형 육교를 통해 건너야 하는 형태인데, 경명대로 상에 출구를 설치하였을 경우 고속으로 많은 차량이 드나드는 나들목 상에 환승 및 주차시설을 설치하기 힘들어 청라국제도시에서 접근하기 힘들다는 원인도 있고, 경명대로와 고속도로 사이에 끼어있어 건물 자체를 올리기 매우 힘들다는 이유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맞이방과 탑승 플랫폼이 많이 이격된 구조를 띠게 된 것. 그 결과 여객폼과 탑승폼 사이의 터널형 통로에 막대한 길이의 무빙워크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계획상 서울 지하철 7호선이 청라국제도시역으로 연장될 시 막장환승이 될 줄 알았으나... 7호선 청라국제도시역은 최근에 경명대로 지하에 놓는 것으로 계획되었고 지하2층 역사로 최종 확정되었다. 추가로 7호선 청라국제도시역 출구는 현재의 청라국제도시역 주차장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사이 즈음에 별도로 신설될 예정이다.
이 역에 있는 스크린도어는 검암역에 KTX가 들어오면서 철거한 검암역 외선 스크린도어를 재활용한 것이며 스크린도어 자체는 밀폐형이지만 스크린도어가 붙어있는 위쪽 벽과 지붕 사이에 틈이 있어서 특이한 형태를 하고있다.
서울역~검암역 사이만을 운행하는 일반열차들이 좀 있어, 평균 배차간격은 10분 정도가 되고, 보통 12~14분 간격으로 운행하다가 1시간 꼴로 2대 연속 인천공항2터미널행이 들어온다.
이 역과 영종역 간의 거리는 매우 멀다. 10.6km으로, 1호선 평택↔성환이나 GTX A 노선의 대곡↔연신내 간 거리보다도 멀다. 다만 영종드림아일랜드역이 개통할 시 긴 역간거리는 대폭 감소할 예정이다.
5. 역 주변 정보
역 위치는 '정서진'이라고 이름을 붙인 경인 아라뱃길 인천터미널 인근이다. 북인천IC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다. 한 마디로 허허벌판이라는 소리다. 다만 이건 현 상황에서나 그렇다는 것이지 미래에는 현재와는 상황이 크게 달라질 것이다.
역세권으로 하나금융지주의 복합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신세계 스타필드가 2024년 개점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인천 서북부나 김포 같은 동네 주변에는 한강 건너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정도를 제외하면 변변찮은 백화점 하나 없기에, 이곳에 백화점이 생긴다면 상당히 흥할 것이라는 말이 많다. 또한 스타필드 부지 남쪽으로 차병원 의료복합지구가 예정되어 있다.
2013년 미추홀구 도화동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부지의 일부에 들어선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는 원래는 청라국제도시역 옆에 들어올 예정이었으나, 계획이 무산되었고 해당 자리에 하나금융지주의 하나드림타운이 들어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역 이름을 따온 청라국제도시에서는 상당히 떨어져 있다. 일단 역과 직선거리가 거의 4km 가까이 떨어져있어서 청라국제도시 내부에서 걸어서 이용하기는 상당히 어렵다. 따라서 청라국제도시에서 이 역까지 이동하고자 할 경우, 버스를 통한 환승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경인 아라뱃길 인천물류단지가 플랫폼과 가깝긴 하지만 별도의 출구가 존재하지 않아서 물류단지로 가려면 44번을 타고 환승해야 한다.
6. 일평균 이용객
다음은 청라국제도시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4년 자료는 개통일인 6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9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국토교통부 철도통계(~2015년), 서울열린데이터광장(2016년~)
- 2014년에 개통한 이후 승객이 크게 늘어나지 않았다. 심지어 개통 3년 차인 2016년에는 아주 소폭이지만 이용객이 감소하였다. 그 이유는 빈약한 역세권 + 불편한 접근성 + 검암역보다 긴 배차간격에 있다. 역 앞에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건물 하나를 제외하면 그 어떤 건물도 없는 허허벌판이고, 역앞 도로 너머에는 골프장만이 황량한 벌판을 꾸며주고 있다. 그나마 역 뒤편에 인천터미널 물류단지가 있으나 중간에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둘 사이를 가로막기 때문에 건너가는 길이 없다. 2018년 기준으로 이 역에서 가장 가까운 주택가는 무려 2km나 떨어져 있다. 먼 미래를 내다보고 만든 역일 뿐 당장의 수요를 당기기 위해 만든 역은 아니라는 소리이다.
- 빈약한 역세권을 고려하면 약 10,000명이 타고 내리는 것은 상당한 수치로서, 공항철도가 가지는 속도의 장점을 살린 것이 그나마 이 정도의 수요를 이끌었다고 볼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와 하나금융TI, 하나금융인재개발원이 청라에 들어서면서 하나금융그룹 통근 수요가 늘어난 것이 한 몫을 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 인천 버스 1800이 폐선되어 청라 내부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버스가 완전히 사라졌다. 이후 청라역은 이들의 수요까지 일부[20] 가져오게 되어 2019년 이용객 수가 약간이나마 상승했다고 볼 여지도 있다.
- 영종하늘도시 등 영종도 주민도 가까운 영종역 대신 202번 버스를 여기까지 와서 타고 와서 환승한다. 공항철도 통합요금제 환승 혜택은 이 청라국제도시역에서 끊기기 때문. 따라서 환승할인 불가 + 추가요금을 내는 대신 이 역으로 와서 공항철도로 환승한다.
- 현재는 이런 상황이지만 2024년에 스타필드 청라점이 오픈할 예정이고[21] , 역 주변에 오피스가 더 들어설 예정이기에 승하차 수요가 늘 수 있다. 하지만 승하차 수가 마냥 늘어갈 것이라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 7호선의 청라 연장 이후에는 7호선 환승을 통해 이 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허허벌판인 지금 상황에서 어떤 시설이라도 생길 것이 확실하기에 승차량은 오를 확률이 더 높다. 또한 7호선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에서는 여전히 공철역으로 직접 찾아올 가능성이 크다.
7. 승강장
청라국제도시역은 1면 2선의 섬식 승강장을 갖추고 있다.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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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철도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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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크게 보기
8. 연계 버스 정보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버스로는 2-1번, 43번, 44번, 72번, 202번, 급행91번, 인천e음84, 인천e음85번이 있다. 청라국제도시 내부가 1~6단지까지 꽤 큰 규모이기에 가고자하는 청라 내부 행선지에 따라 이용해야 하는 버스가 다르니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과거 이 역이 처음 개통했을 당시만 해도 청라 내부를 빙글빙글 돌아 경우에 따라서는 소요시간이 30분가까이까지 걸려 청라역까지 향하는 904번/904-1번과 2단지지역 극히 일부만 커버하는 46번, 노선 형태는 나름 직선이었으나 배차간격이 15~20분정도로 이용하기 대단히 불편했던 202번 정도만 들어왔다. 이후 상대적으로 굴곡이 덜 한 41-1번이 들어오기는 했지만 이 노선 자체가 그저 안습인 수준이라....결국 7월 대개편때 폐선되었다. 하지만 인천 2호선 개통 이후 버스개편을 몇 번 거치면서 청라국제도시 전체에서 청라역으로 이동하는데 상당히 편리해졌다.
청라역에 들어오는 모든 버스들이 사실상 같은 정류장에 정차하므로 노선 안내에 대한 서술은 청라역에서 버스로 청라국제도시 내부를 이동할 경우를 기준으로 한다. 청라국제도시에서 청라역으로 갈 경우는 그 반대로 생각하면 된다.
[ 버스 목록 ]
[1] 역명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따라서 '768역'으로 검색해도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된다. 그러나 본 문서에서는 임시적으로 청라국제도시역으로 통합한다.[2] 이는 도로명주소의 특성 때문이다. 다른 부속건물 내지는 시설이 여러 지번에 걸쳐있어도 정문 내지는 주 출입구 기준 주소를 부여받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도로명주소 도입 이후 암암리에 지번을 하나로 통합하는 잠수함패치가 실행되고 있다. 청라국제도시역의 경우는 법정동 청라동이 생기며 잠수함패치를 단행했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3] 현재 포털사이트의 지도 페이지에는 청라국제도시역과 저 지번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나와있으나, 도로명주소 공식 홈페이지에는 청라국제도시역이 전부 '청라동 7-3번지'에 대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4] 마곡나루역이 2번을 받고 1번이 비어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마곡나루역 사이에 고양역 신설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5] JR 홋카이도에서 연례행사처럼 벌어지는 간이역 폐지때도 역 번호를 당기지 않고 그대로 결번으로 처리하며, 반대로 중간역 신설의 최근 사례로는 2020년 11월 28일에 코토덴 코토히라선의 산조역(K04)과 오타역(K05) 사이에 개업한 후세이시역(K04A)이 있다.(괄호안은 역 번호)[6] 2016년에 결국 역번호재개정을 통해 사이역을 A-03에서 A02로 바꾸고 그 뒷역들도 전부 1씩 앞으로 당겼다.[7] 우거질 청, 쑥 라[8] く 다음에 さ행이 오는 경우く은 촉음처럼 발음한다. 그래서 こくさい(国際)는 곡사이라 읽고, 학생(がくせい(学生))은 각세이 라 읽어야 옳다.[9] 유사한 사례로 광교중앙역 ~ 호매실역 구간이 있다. 여기도 교통분담금은 다 냈는데 개통이 불확실하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10] 후보는 청라정서진역, 정서진청라역, 청라역, 청라국제도시역, 청라국제도시역(정서진), 기타 였다.[11]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rain&no=351421[12] 「[인천/경기]KTX 인천공항 노선 개통 내년 2월로 연기」, 2013-12-04, 동아일보[13] 「인천공항철도 청라역 개통 4월 이후로 연기」, 2014-01-03, 헤럴드경제[14] 「청라역 개통 선거 뒤로 또 연기…주민들 분통」, 2014-04-03, 한겨레[15] 「다음달 21일 청라국제도시역 개통」, 2014-05-21, 기호일보[16] 「청라국제도시역 공항철도 승객 급증」, 2014-06-26, 한국방송공사[17] 「청라지역 7호선 연장 방식 도시철도 추진」, 2013-02-05, 파이낸셜뉴스[18] 「서울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까지 연장된다.」, 2017-12-29, 아주경제[19] 운서동 주민들은 굳이 이 역까지 오지 않고 운서역을 이용한다. 운서동에서 청라역으로 직행하는 버스도 없을 뿐더러, 공항철도 정기권을 활용하면 영종 내 역에서도 버스 환승할인까지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20] 완전히 가져올 수는 없다. 가정역까지 간 다음 인천 버스 1000을 이용해 서울로 가는 루트는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 실제로 M6118/1800번이 있을 당시에도 효성동/작전역 우회로 시간을 잡아먹는 것을 싫어하는 일부 청라 주민들은 이 루트를 이용하기도 했다.[21] 다만 스타필드 청라가 역 건물과 상당히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무료 셔틀이나 연계교통을 확충하지 않는 이상 접근이 불편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스타필드 청라를 청라국제도시역 근처에 둔 것은 난카이 공항선/간사이 공항선의 린쿠타운역과 린쿠타운의 관계를 참고로 삼은 부분이 많은데, 여러 모로 아쉬운 부분.
그리고 이 역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방향을 물어보고 타는 습관을 가지도록 하자. 인가상으로는 북쪽으로 올라가는 노선의 경우는 영종 방면 정류장(89215)과 다른 방면 정류장(89043)으로 나누어져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제 위치에서 제대로 승차하는 일이 거의 없다. 이 두 정류장을 구분하는 방법으로는 역 출구에서 나와 왼쪽에 있는 정류장이 기타방향 정류장인데 이 정류장에는 남쪽으로 내려가는 노선이 정차하며[22] , 북쪽으로 올라가는 노선의 경우 영종 방면 정류장에 정차한다. BIS 안내의 경우는 제대로 나와있으니 버스 정보를 보고 싶으면 해당 정류장으로 찾아가면 된다. 그리고 특히 202번[23] 의 경우는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