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브라

 




'''오버워치의 23번째 영웅'''
아나

'''솜브라'''

오리사
[image]
[image]
시네마틱
[image]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해커로 손꼽히는 솜브라는 정보를 이용해 권력자들을 조종한다.
'''SOMBRA'''
'''솜브라'''
본명
Olivia Colomar
올리비아 콜로마르
역할군
공격
성우
 김연우[1][2]
 캐롤리나 라바사[3]
'' 로르데스 알루티''
엠마누엘 리비에르[4]
라라 트라우트만[5][6]
사이토 치와[7]
등장일
(라이브 서버 기준)
2016년 11월 16일
1. 개요
2. 스토리
4. 능력 정보
4.1. 지속 능력 - 기회주의자(Opportunist)
4.2. 기본 무기 - 기관권총(Machine Pistol)
4.3. 우클릭 - 해킹(Hack)
4.3.1. 영웅별 해킹 시 스킬 사용 여부
4.4. Shift - 은신(Stealth)
4.5. E, F - 위치변환기(Translocator)
4.6. Q - EMP(Electromagnetic Pulse)
5. 운용
5.1. 운용 팁
6. 성능
6.1. 장점
6.2. 단점
7. 평가
8. 역사
8.1. 프로 대회
8.2. 경쟁전
8.3. 아케이드
8.3.1. 데스매치
8.3.2. 깃발 뺏기
8.3.3. 완전 난장판
9. 상성
9.1. 돌격
9.2. 공격
9.3. 지원
10. 궁합
10.1. 타 영웅
10.1.1. 돌격
10.1.2. 공격
10.1.3. 지원
13. 패치 노트
1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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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

2. 스토리




3. 대사




4. 능력 정보



'''역할'''
'''난이도'''
'''생명력'''
[image]
'''공격'''
'''어려움'''
200








은신과 무력화 공격을 펼치는 솜브라는 침투에 강한 영웅입니다. 해킹으로 적을 교란하여 처치하기 쉽게 만들며, EMP로는 다수의 적과 교전할 때 우위를 점하게 해 줍니다. 위치 변환 능력과 위장술 덕분에 쉽게 처치하기 어려운 영웅입니다.


4.1. 지속 능력 - 기회주의자(Opportunist)


[image]
치명상을 입은 적을 벽 너머로 감지할 수 있습니다.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진 적의 위치를 감지할 수 있으며, 체력이 100% 미만인 적의 생명력 막대를 항상 볼 수 있다. 위도우메이커의 적외선 투시와 한조의 음파 화살처럼 지형 너머의 적들도 볼 수 있지만[8], 탐지 효과는 없기에 은신한 적 솜브라는 감지할 수 없다.
솜브라는 전선에서 화력을 뿜어내기는 어렵지만, 특유의 기동력과 이 능력을 통해 후방의 약화된 적을 골라내 처치할 수 있다.[9] 기본 무기의 성능이 약해 정직하게 최대 체력 상태의 적을 정면에서 상대하기에는 부족함이 있기 때문에, 공격수로서 처치 결정력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이 능력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오버워치는 체력이 떨어지면 바로 생명력 팩을 먹거나 지원가의 회복을 받는 것이 권장되는 게임이라, 치명상인 상대가 생긴다고 해도 우연히 바로 곁에 있거나 생명력 팩 옆에 매복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스킬의 콘셉트인 '마무리' 짓는 것은 생각만큼 쉽지 않다. 그래서 팀간 소통이 원활한 상황이라면 자신의 처치보다는 적의 위치 파악을 통한 전술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데 의의를 두게 된다.
적의 체력이 회복되며 감지가 사라지는 것을 통해 전황을 파악하거나, 적 지원가의 위치를 가늠해 척살하는 방향으로도 응용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원거리 회복이 가능한 아나, 젠야타보다는 전선에 머무르는 메르시, 루시우가 목표물이 된다. 다만 솜브라의 공격 성능은 불안정하고 체력도 평범하기에, 함부로 들어갔다가는 자기가 노리던 지원가나 주변에서 치료받던 적군에 역공당하기 쉽다. 애초에 메르시나 루시우에게 해당 영웅이 치유을 받고 있다는 것 자체가 2명 이상의 인원이 있다는 얘기이므로 난입 전에 전략을 잘 짜놓고 진입해야 할 것이다.
제프 카플란개발 비화에 따르면, 이 패시브는 원래 리퍼의 것으로 계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개발 당시에는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제외되었다가, 이후 솜브라의 패시브로 재활용된 것.

4.2. 기본 무기 - 기관권총(Machine Pistol)


[image]
전자동 기관권총으로 근거리에 총알을 발사합니다.

'''탄환 수''': 60발
'''재장전''': 1.5초
'''공격력''': 발당 8(15m)~2.4(25m)
'''공격 속도''': 초당 20발
'''치명타(헤드샷) 판정''' : 있음

'''영상'''
연사형 히트스캔 무기로, 거리별 피해 감소가 있으며 경계 모드 바스티온처럼 첫 발사부터 집탄율 감소가 나타난다. 최대 DPS는 160, 한 탄창당 최대 피해량은 480. DPS자체는 공격군 평균치에 가깝고 탄창도 넉넉하지만 그놈의 탄퍼짐 때문에 딸피 처리, 방벽딜, 탱커 괴롭혀서 궁 채우는 용도로 쓴다.[10] 근접 공격 시에는 기관권총의 탄알집으로 내려친다. 외형은 실존하는 총기인 H&K MP7을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
장탄수가 비교적 넉넉한 편이라, 한 탄창으로도 오랫동안 적을 압박할 수 있지만 탄 퍼짐이 원체 심한데다가[11] 점사로 명중률을 올릴 수도 없고 거리별 데미지 감소량과 그 폭도 커서 실전에서의 체감 위력은 크게 떨어지며, 마찬가지 이유로 중거리 이상에서는 견제도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근접 DPS가 리퍼나 트레이서처럼 특출나게 높은 것도 아닌데다 발당 화력마저도 낮은지라 최대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거리에서 그 많은 장탄수의 탄들을 다 맞혀야 다른 공격 영웅들의 화력을 간신히 따라갈 정도. 저위력 연사형 무기가 그렇듯이 방어구에도 큰 영향을 받으니 기본 방어구를 갖춘 영웅에게는 안 그래도 약한 화력이 더욱 크게 감소한다. 이 무기가 솜브라의 유일한 공격 수단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 성능은 실로 심각한 수준. 이토록 낮은 위력으로 인해 BB탄이라는 멸칭으로도 불린다.
솜브라가 저평가받는 데 큰 원인이 된 무장이자, 솜브라가 많은 상향을 받은 이후로도 아군들이 솜브라를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이 무기의 낮은 성능 때문에 솜브라는 평균적인 1인분 딜링을 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는 솜브라의 다른 능력들의 고유하면서도 독특한 유틸성에 의한 페널티로 보인다. 저 정도 유틸에 딜까지 높으면 솜브라의 주요 먹잇감인 돌격군이 남아나질 않을 테니… 고로 전면전에서 기관권총으로 적, 특히 몸 얇은 공격군이나 지원가들을 제압하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나으며, 어느 정도는 다른 딜러에게 딜링을 의존할 수밖에 없다. 위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패시브인 기회주의자를 활용해서 딸피로 전선에서 이탈 중인 적을 짤라먹거나, 아예 작정하고 돌격군만 괴롭히며 빠르게 궁게이지를 채워서 EMP로 이니시를 걸고 한타에서 몰살시키는 식으로 운영하는 게 좋다.
단, 화력이 낮다고 해서 정말로 얕보았다가는 큰 코 다친다. 확실히 집탄율이 나쁘긴 하나 그래도 명색이 공격 영웅인만큼, 낮은 집탄율이라는 단점이 상쇄되는 피격판정이 크거나 고정된 대상 정도는 쉽게 잡을 수 있다. 또한 솜브라는 은신을 통해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공권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유저의 에임에 따라서는 표기된 성능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이한 점으로는 총기 모델링의 가늠자 부분에 장탄수가 표기되는데, 완전히 장전된 장탄수가 '3C'로 표시된다. 이는 10진수에서의 6016진수로 나타낸 것이다.[12] 마찬가지로 줄어드는 장탄수도 16진수로 표시된다. 장탄수 8발 이하가 되면 가늠자 색깔이 붉은색으로 변하며 경고음 소리가 난다.
집탄율이 상향을 받으면서 해킹 최대 거리쯤 되는 중거리에서 오히려 트레이서보다도 나은 화력을 발휘한다. 1초만에 탄창이 바닥나는 트레이서와 다르게 3초를 쏴야 탄창이 비는 만큼 딜로스도 적다. 헤드샷 맞추는 데에 자신 있다면 지원군이나 공격군 하나 처치하는 것쯤은 수월하게 가능하다.
2020년 3월 13일 기록 보관소 이벤트 패치로 탄퍼짐이 10% 감소하였다.

4.3. 우클릭 - 해킹(Hack)


[image]
적을 해킹하여 일시적으로 기술 사용을 차단하거나, 생명력 팩을 해킹하여 적에게 쓸모 없게 만듭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8초, 생명력 팩 해킹 시 4초, 시전 실패 시 2초[13]
'''시전 시간''': 0.65초
'''지속 시간''': 적 영웅 5초, 생명력 팩 1분, 그외 10초[14]
'''적 영웅의 체력과 궁극기 보유 표시 시간''': 20초
'''생명력 팩 재사용 대기시간''': 75% 감소
'''최대 거리''': 15m

'''영상'''

'''"해킹 시작."''' (Initiating the hack. / Iniciando el hackeo.)[15]

'''"난 신경 쓰지 마."''' (Don't mind me.)

솜브라의 상징과도 같은 능력.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는 동안에는 솜브라가 총을 내리고 왼손에서 키패드를 꺼내 해킹을 준비하며, 이 상태에서 적 영웅이나 생명력 팩 생성기를 0.65초 이상 조준하면 그 대상을 해킹한다. 해킹 사거리에 들어온 대상에게는 붉은색 UI가 표시된다.
사거리는 15m이며, 해킹 도중 공격을 받으면 시전이 취소된다.[16] 해킹이 성공한 시점부터 쿨타임이 적용되며, 도중에 상대가 사거리 밖으로 도망치거나 엄폐물(방벽 포함) 뒤에 숨는 등 시야에서 사라지면 해킹 시전이 취소된다. 자리야의 방벽이나 라인하르트의 방패, 윈스턴의 방벽 생성기, 메이의 빙벽 등이 해당된다.[17]
해킹당한 적은 5초 동안 궁극기를 포함한 모든 기술의 사용이 차단되며, 일부 기술의 경우 사용 중에도 차단된다. 기본 공격이나 근접 공격, 기술에 해당되지 않는 보조 공격은 차단되지 않는다. 또한 해킹당한 적의 체력과 궁극기 준비 상황을 20초간 드러낸다. 궁극기 표시는 궁극기가 완충된 경우에만 나타나며, 해당 정보는 모든 아군이 볼 수 있다. 해킹당한 적의 UI에는 "해킹당함(Hacked)" 문구가 나타나며, 화면 가장자리에 매트릭스처럼 글자가 세로로 흘러내린다. 그리고 궁극기를 포함한 각종 기술 아이콘에 붉은색 금지 마크가 생겨나고 웅웅거리는 소음이 난다.
또한 해킹당한 상대는 5초간 '''주변의 소리를 들을 수 없다.''' 즉, 사운드 플레이가 봉쇄됨은 물론 '''궁극기 시전 대사'''도 들을 수 없게 되어 대비나 호응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18] 이 청각 차단 효과는 5초동안 100%에서 50%까지 서서히 줄어든다. 이는 궁극기인 EMP로 인한 해킹에도 적용된다. 이러한 점 때문에 일대 다수 콘텐츠에서 다수 측에 솜브라가 있으면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그래서 보스 레이드같은 일부 워크샵 맵에서는 해킹 쿨을 짧아도 2~3배(!)까지 너프할 정도.
생명력 팩 생성기를 해킹하면 1분 동안 해당 생명력 팩의 재생성 대기 시간을 75% 줄이고 적이 사용할 수 없게 한다. 소형 생명력 팩은 2.5초, 대형 생명력 팩은 3.75초마다 재생성된다. 지속 시간은 해킹을 통해 다시 갱신할 수 있고, 다수의 생성기를 해킹해도 해킹 효과는 유지된다. 해킹된 생명력 팩에는 솜브라의 해골 표식이 나타나며, 이 표식의 상태를 통해 해킹의 남은 지속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 한 쪽 솜브라에 의해 이미 해킹된 생명력 팩은 그 상대편 솜브라가 해킹할 수 없으며, 지속 시간이 끝나면 해킹할 수 있다.[19]솜브라가 죽어도 해킹은 유지된다. 2019년 3월 20일 바티스트가 신규 영웅으로 등장한 날 패치로 생명력 팩 해킹 시 해킹의 쿨타임이 8초에서 절반인 4초로 줄어드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해킹된 힐팩 위의 해골 모양을 가까이에서 보면 매트릭스처럼 문자열들이 아래로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적에게 사용할 경우 5초 동안 스킬을 봉쇄하는 것이 위협적이지만 사거리가 15m 정도로 별로 길지 않고,[20] 시전 중에 솜브라가 공격당하면 취소되기에 운용이 다소 제한적이다. 일반적으로는 아군이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사각을 노려 적의 시야 밖에서 해킹하는 식으로 운용하면 좋다. 어떤 영웅에게 해킹이 보다 치명적인지는 상성 문단 참조.
2017년 1월 25일 패치로 해킹의 시전 시간이 1초에서 0.8초로, 재사용 대기시간은 12초에서 8초로 대폭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이로 인해 해킹의 사용 빈도와 성공률이 크게 상승하면서 적들이 솜브라를 대응하기가 좀 더 까다로워졌다.
2017년 3월 22일 패치로 아군 솜브라가 해킹한 힐팩은 벽 넘어서도 보라색으로 표시되어서 아군들이 볼 수 있게 되었다. 팀합이 중요한 솜브라가 따로 힐팩 브리핑을 하지 않아도 되는 쏠쏠한 편의성 패치이다.
2017년 10월 11일 패치로 모든 영웅이 궁극기 준비 자세에 들어갈 때 궁 게이지를 모두 소모하도록 바뀌면서 간접 버프를 받았다. 이제 짧은 시간이라 어렵긴 해도 한조, 라인하르트, 루시우[21]처럼 시전 모션이 있는 궁극기도 해킹으로 즉시 차단이 가능하다.
2018년 2월 28일 패치로 더 이상 아군이 해킹한 힐팩을 먹어도 솜브라의 궁 게이지가 차지 않게 너프되었지만 시전 시간이 0.8초에서 0.65초로 매우 빨라졌고 한조의 벽 오르기, 겐지의 2단 점프와 벽타기, 파라의 호버 추진기 등 해킹당한 상대는 패시브 스킬도 쓸 수 없게 버프되었다. 이번 패치로 솜브라는 궁극기에 의지하는 대신 우클릭 해킹만으로 더욱 효율적이며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3월 21일 패치로 해킹 시전 중 피해를 받아 해킹이 취소되면 2초의 재사용 대기 시간이 생기고 해킹 대상이 점멸이나 방벽 등으로 시야에서 사라지면[22] 더 일관적으로 해킹이 취소되는 너프를 받았다. 이 패치로 인해 해킹에 심각하게 많은 버그가 생겼지만 해당 버그들은 2018년 말엽에 거의 해결된 듯하다.
정확한 시점은 불명이지만[23], 해킹/EMP를 이용한 낙사가 솜브라의 킬로 인정되기 시작했다. 다만 킬로그에는 평타로 처치한 것과 동일하게 표기된다. 참고로 과거(2017년 8월)에는 해킹으로 인한 낙사는 솜브라의 킬이 아닌 일반 낙사로 처리되었다.
2019년 3월 20일 패치로 생명력 팩 해킹 시 8초의 쿨타임이 반으로 줄어 4초로 상향되었다. 개발자 코멘트에 따르면 그동안 해킹은 쿨타임 때문에 힐팩보다는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게 더 효율적이었기에 힐팩 해킹에 대한 쿨타임을 반으로 줄여 힐팩과 플레이어 모두 적절한 해킹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해킹당한 대상의 해골 표시가 더욱 선명하게 보이도록 시각 효과도 패치되었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해킹의 지속 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했다.
여담으로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이 기술로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시설들을 조종하여 빠르게 이동하거나, 워커의 입자포 공격으로 다리가 무너지자 근처의 대형 로봇을 조종해 안전하게 다시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다.

4.3.1. 영웅별 해킹 시 스킬 사용 여부


  • 궁극기는 굵은 글씨, 지속 능력은 이텔릭체로 표기한다.
  • 맥크리의 섬광탄과 판정이 같다. 섬광탄으로 끊기는 모든 기술은 해킹으로 끊을 수 있다.
'''해킹 대상'''
'''해킹에 의해 침묵 효과 발생'''[24]
'''해킹에 면역'''[25]
'''중단 가능형'''[26]
'''중단 불가형'''[27]
'''즉발 기술형'''[28]
모든 영웅[29]
-
-
-
근접 공격
D.Va
방어 매트릭스
부스터
'''로봇 호출'''
'''자폭'''
-
''비상탈출!''
융합포
광선총
라인하르트
돌진
방벽 방패
'''대지분쇄'''[30]
-
화염 강타
로켓 해머
''불굴''
레킹볼
갈고리 고정
구르기
파일 드라이버
'''지뢰밭'''
-
-
4연장 기관총
로드호그
숨 돌리기
'''돼재앙'''
사슬 갈고리
-
-
고철총
시그마
'''중력 붕괴'''
강착
키네틱 손아귀[31]
실험용 방벽
-
-
초구체
오리사
'''초강력 증폭기'''
방어 강화
꼼짝 마![32]
보호 방벽
융합 기관포
윈스턴
-
방벽 생성기
'''원시의 분노'''
점프 팩
테슬라 캐논
자리야
-
입자 방벽
방벽 씌우기
'''중력자탄'''
-
''에너지 충전''[33]
입자포
겐지
''사이보그의 날렵함''
튕겨내기
'''용검'''
질풍참
수리검
둠피스트
로켓 주먹[34]
지진 강타
'''파멸의 일격'''[35]
라이징 어퍼컷
''최선의 방어는...''[36]
철권포
리퍼
그림자 밟기
'''죽음의 꽃'''
망령화
영혼 수확
헬파이어 샷건
맥크리
'''황야의 무법자'''
-
구르기
섬광탄
피스키퍼
메이
'''눈보라'''[37]
급속 빙결

빙벽
냉각총
바스티온
설정: 경계
자가 수리
'''설정: 전차'''
재설정
''철갑''
설정: 수색
솔저: 76
질주[38]
생체장
'''전술 조준경'''
나선 로켓
펄스 소총
솜브라
'''EMP[39]'''
해킹[40]
은신
위치 변환기[41]
''기회주의자''
기관권총
시메트라
'''광자방벽'''
-
감시포탑[42]
순간이동기
광자 발사기
애쉬
'''B.O.B.'''[43]
-
다이너마이트[44]
충격 샷건
바이퍼
위도우메이커
갈고리 발사
'''적외선 투시'''
맹독 지뢰
죽음의 입맞춤
정크랫
'''죽이는 타이어'''[45]
충격 지뢰
-
''완전 난장판''
폭탄 발사기
토르비욘
-
'''초고열 용광로'''
포탑 조립
과부하
대못 발사기
대장간 망치[46]
트레이서
-
-
점멸
시간 역행
'''펄스 폭탄'''
펄스 쌍권총
파라
''호버 추진기''
'''포화'''
-
충격탄
점프 추진기
로켓 런처
한조
''벽 오르기''
이단뛰기
'''용의 일격'''[47]
-
음파 화살[48]
폭풍 화살[49]
폭풍활
루시우
''벽타기''
분위기 전환![50]
볼륨을 높여라!
'''소리 방벽'''[51]
-
소리 파동
음파 증폭기
메르시
천사 강림
수호 천사
부활[52]
'''발키리'''
-
''재생''
카두세우스 지팡이[53]
카두세우스 블래스터
모이라
'''융화'''
생체 구슬
소멸
생체 손아귀[54]
바티스트
''외골격 전투화''
-
치유 파동
'''증폭 매트릭스'''
불사 장치[55]
생체탄 발사기[56]
브리기테
방벽 방패
'''집결'''
도리깨 투척
수리 팩
방패 밀쳐내기
''격려''
로켓 도리깨
아나
'''나노 강화제'''[57]
-
수면총
생체 수류탄
생체 소총[58]
젠야타
-
조화의 구슬
부조화의 구슬
'''초월'''
-
파괴의 구슬
'''오브젝트'''
'''해킹 가능'''
'''해킹 불가능'''
생명력 팩 생성기[59]
토르비욘의 포탑[60]
바티스트의 불사장치[61]
'''오리사의 초강력 증폭기'''[62]
'''애쉬의 B.O.B.'''[63]

적 솜브라에게 해킹된 생명력 팩 생성기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64]
정크랫의 충격 지뢰
정크랫의 강철 덫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65]
'''레킹볼의 지뢰밭'''[66]
'''바티스트의 증폭 매트릭스'''[67]

4.4. Shift - 은신(Stealth)


[image]
투명화되고 더 빨리 이동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초
'''유지 시간''': '''무제한'''
'''사용/해제 딜레이''': 0.5초
'''이동 속도 증가''': 50%
'''감지 범위''': 반경 2m

'''영상'''

'''¿Me extrañaste? / 멕스트라냐스테?''' (나 보고 싶었어?)

'''아까부터 있었는데.''' (Been here all along.)

'''안녕?''' (Hey there.)

'''나 보고 싶었어?'''

- 은신 해제 시

출시 당시에는 스킬 이름이 '''열광학 위장술(Thermoptic Camo)'''이었다. 출시 전부터 많은 예상과 기대를 모았던 은신 기술로, 이동과 도주, 잠행 등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전 모션이 완전히 끝나고 나면 실루엣조차 드러나지 않는 완전 은폐 상태가 되며, 심지어 발소리마저 사라진다.[68] 은신 상태에서는 솔저: 76와 비슷하게 전력 질주를 하는데, 이 때 이동 속도가 50% 증가한다. 이동속도 증가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당장 은신이 필요할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는 이동기로 써도 괜찮다. 근접 공격이 가능한 사거리까지 적에게 가까이 다가갈 경우 솜브라의 모습이 일시적으로 드러난다. 은신이 해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반투명한 실루엣으로 보여진다. 적 토르비욘의 포탑과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 역시 근접한 은신 중인 솜브라를 인지할 수 있으며 공격을 가한다. 근접하지 않았을 때는 포탑에 공격받지 않는다. 피해를 받거나 공격, 해킹을 시도하면 즉시 은신이 해제되나, 무기를 장전하거나 위치 변환기를 투척, 사용하는 것으로는 해제되지 않는다.
은신 상태로 전환 및 해제 시에는 약 0.5초의 준비 시간이 존재한다. 이 시간 동안에는 적에게 솜브라의 윤곽이 보이기에 적의 표적이 될 수 있으며, 공격이나 해킹을 할 수 없다. 덧붙여 적의 공격에 맞아 은신이 해제돼도 똑같이 후 딜레이가 생긴다. 은신 해제 시에는 적들에게 자신의 등장을 알린다. '''그래서 엄폐물 뒤에서 은신을 해제하면서 등장하는게 권장된다.''' 그래서 옛날 그림자밟기 마냥[69] 은신을 몰래 해제한 후 걸어서 접근해야 조금이라도 딜레이를 덜 넣고 해킹을 하는게 가능하다. 0.5초(풀리는 시간)에다가 해킹 0.65초를 더하면 1.15초인데 이 시간 동안 반응을 늦게하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리퍼와 비슷한 이유로 뒤치기 스킬셋을 가졌으면서 실상은 정면싸움이 더 효율적인 케이스이다.
은신 상태에서는 솔저: 76맥크리, 젠야타 등의 자동 조준 기술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위도우메이커[70]한조의 시야 확보 기술로 은신된 솜브라를 드러낼 수 있으며, 이 경우 은신 중이라도 타겟팅 대상이 된다. 솜브라는 은신 중에 '감지됨!(Detected!)' UI를 통해 자신이 감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적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같은 추적 공격의 사거리에 들어오면 피해를 받으며 은신이 해제된다. 맥크리의 궁극기 황야의 무법자의 경우 사격 개시 시점에 은신 상태라면 피격되지 않으며, 젠야타의 조화 및 부조화의 구슬이 붙은 상태로 은신을 시전하면 구슬이 적용된 상태로 구슬과 함께 투명해진다. 적 젠야타는 부조화의 구슬의 위치를 인지할 수 없다. 반면 은신 상태에서 아군 메르시의 치료나 자리야의 방벽을 받을 경우, 은신이 해제되진 않지만 치료 광선의 방향이나 방벽의 형상이 그대로 나타나 솜브라의 위치가 노출된다.
타이밍이나 진입 방향을 잘 맞출 경우 선공권을 쥐어 유리해질 수 있으며, 특히 솜브라의 궁극기 활용에 큰 도움이 된다. 그렇지만 공격적 행동을 취하면 즉시 은신이 벗겨지며, 딜레이까지 남아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 활용해야 한다. 딸피인 적을 패시브와 응용해 빠르게 뒤쫒아가서 처치하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
3월 6일자 PTR서버에서 사운드 관련 버프를 받았는데, 은신을 시작할 때와 끝날 때 나오는 소리가 들리는 범위가 줄어들었다.
여담으로 운이 안 따라 줄 경우 은신 상태에서 저격수에게 헤드샷 맞고 죽는 경우도 있다. 적/아를 가리지 않는 폭소는 덤. 그러므로 저격수의 위치가 파악됐으면 괜히 사선에서 알짱대지 말자. 진짜 운없으면 아나가 그냥 날린 수면총에 맞아서 은신도 풀리고 그냥 자버릴 수도 있다…
최초 기획 당시 이 기술은 패시브였으며, 기본적으로 은신 상태를 유지하되 교전 중에만 은신이 해제되는 형태였다고 한다. 이후 너무 강력하다는 이유로 현재와 같이 수정되었다고 한다. 참고. 다만 은신의 제한시간이 삭제된 이후로 액티브 스킬로써 받는 일부 페널티[71]를 제외하면 사실상 패시브에 준하는 수준으로 강력해지기는 했다. 그래도 운용특성을 고려하면 쿨타임 6초는 사실상 패시브에 가깝다. 6초동안 해킹+긁어먹기 를 하는경우가 많기 때문.
2018년 7월 19일 패치로 '''은신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동 속도 증가는 50%로 감소했고, 은신 상태에서는 거점과 화물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래도 은신 유지 시간이 무제한이 되면서 적당히 상황이 될 때까지 대기했다가 제대로 적의 뒤통수를 노릴 수 있으니 유틸성은 훨씬 더 증가한 셈이다. 원래는 감지거리 2m에서 4m로 너프될 예정이었으나 패치로 인해 다시 2m로 롤백되었다.
은신 유지 시간이 무제한으로 수정된 후 이것을 이용해 장난치는 유저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부러 적군 한명을 고르고 근처로 접근해서 주위를 맴돌며 캐릭터 음성대사를[72] 남발해대는 식이 주된 패턴이다. 당연히 당하는 입장에선 모습은 안보이는데 적군 솜브라의 목소리가 가까이서 계속 들리니 '''은근히 공포스럽다.''' 솜브라를 찾으려고 여기저기 총을 쏴보거나 CC기를 던져보는 상대에게 '''"잘 좀 따라와봐"'''나 '''"너, 아주 진지하구나."'''같은 음성대사를 날려주기도 한다. 물론 승부엔 도움이 안되는 장난일 뿐이니 빠대에서나 하는 경우가 많다. 경쟁전에서도 유용할 때도 있는데, 적 후방에 있는 힐러한테 가까이 가서 이걸 하면 어그로가 엄청 끌리기 때문에 솜브라를 찾아내려는 동안 힐로스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전략은 솜브라 역시 딜로스가 생기면서 궁게이지도 차지 않으니 웬만하면 추천하지 않는다. 차라리 전선에서 탱커 하나를 해킹해서 빨리 자르고 궁을 빨리 채우는게 팀싸움에선 훨씬 이득이다.
은신 중 감정표현을 사용하면 은신이 자동으로 풀린다. 이 점을 이용해 비교적 짧고 소리도 적은 영웅(기본) 감정표현으로 거의 소리나지 않게 은신을 푸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세하게 은신이 풀리는 효과음이 들리고 몇 초 동안 가만히 있어야 돼서 실용성은 적다.

4.5. E, F - 위치변환기(Translocator)


[image]
위치변환기를 던집니다. 위치변환기가 작동하는 동안(날아가는 도중 포함) 위치변환기의 위치로 즉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6초[73]
'''내구도''': 5

'''영상'''[74]

'''이따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I might need this later.)

'''항상 백도어는 남겨둬야지.''' (Always leave yourself a backdoor.)

- 위치변환기 설치 시

'''이따 봐.''' (See you later.)

'''위치 변환 완료.''' (Translocating.)

'''안녕, 친구들? 하하하!''' (Cheers, love! Hahaha…)

- 위치 변환 시

E를 한 번 누르면 위치변환기를 시야 방향으로 포물선으로 던지고, 한 번 더 누르면 그 위치로 솜브라가 순간 이동한다. 위치변환기는 적에게 파괴되거나 자신이 회수하지 않을 경우 무한히 유지되며, 은신 중에 사용해도 은신은 풀리지 않는다. 벽면에는 부착되지 않고 튕겨져 나가며 바닥에 설치될 때까지 날아간다.[75] 위치변환기가 날아가는 중이든 바닥에 설치된 후든 원할 때 순간이동을 시전할 수 있다. 위치변환기를 던진 시점부터 6초가 지나면 다시 쓸 수 있다.
위치변환기는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 정도의 크기이며, 적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나 토르비욘의 포탑과 겹쳐 부착될 수 없으며, 겐지의 튕겨내기와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순간이동 직후에는 기존 위치에서 위치변환기 방향으로 향하는 잔상이 남겨진다. 이를 토대로 근거리 이동의 경우에는 적이 자신의 위치를 예측할 수 있다.
주요 사용 방법은 자신이 먹을 생명력 팩을 해킹해두고 그 근처에 위치변환기를 설치해 놓고 적을 치다가 죽기 전에 순간이동으로 빠지는 전략으로 사용하거나, 고지대로 던져서 그 위치를 선점하는 식이다. 은신과 병용하여 빠르게 움직이고 지형을 넘나드는 등 기동전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도 있다. 리스폰 후 빠른 합류에도 도움이 된다.
팀파이트에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적들의 머리 위로 던져서 순간이동, EMP를 터뜨리는 방법도 있다. EMP의 특징과 결합해 어지간해선 못 막을 뿐더러 적의 스킬이 봉인되고 아군의 집중 공격이 시작되기 때문에 생환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솜브라가 팀파이트에서의 와일드 카드가 될 수 있는 이유. 물론 아군과 적군이 모두 준비 만땅인 대치전에서나 해볼 법하지 궁 찼다고 혼자서 이러면 욕 먹기 딱 좋다.
미리 설치해둔 뒤 은신으로 진입하기보다는, 은신으로 잠입한 뒤에 상황을 봐서 고지대나 도주로에 던져두고 싸우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
다만 해킹한 생명력 팩 주위에서 고개만 돌리면 보일 위치에 위치변환기를 설치하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니다. 위치변환기를 포탑마냥 꼭꼭 숨길 필요야 없지만, 힐팩이 해킹당한 걸 확인한 적군이 위치변환기 근처에서 매복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뒤늦게 상대방의 코 앞에서 은신을 사용해도 들킬 확률이 매우 높다. 맵마다 잊을만 하면 보이는 조그만 풀숲 더미 속이나, 항아리같은 오브젝트를 파괴한 잔해에 숨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땅에 붙어다니는 영웅들의 추적을 일체 끊으려거든 아예 높은 건물 등에 던져 놓는 것도 좋다. 단, 고층 건물의 출입이 자유로운 영웅들은 대부분 솜브라보다 월등히 공격 능력이 뛰어난 편이니, 운 나쁘게 마주쳤을 때 상대하기는 벅찰 것이다. 위치변환기를 설치한, 또는 설치할 도주로에 적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가를 자주 확인하자.
위치 변환 시에는 일시적으로 무적이 되는 점을 이용해 디바의 자폭을 눈 앞에서 무시할 수 있다. 물론 메카가 폭발하는 타이밍을 정확히 계산하여 사용해야 가능한 운용이지만, 추가 시간 때 거점에서 적들을 몰아내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자폭을 카운터 칠 수 있고 자폭을 날리며 같이 모여 들어오는 적들에게 EMP로 역습을 날릴 수도 있으니 꽤나 유용한 기술. 또한 트레이서에게 펄스 폭탄을 부착당했다거나 정크랫이 죽이는 타이어를 터트린다 하더라도 위치변환기가 사용 가능한 상태면 이 무적 시간을 이용해 피해 무시가 가능하니 당황해서 폭사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자.
소개 영상에서는 잠입하기 좋은 위치로 이동하거나 후방 공격을 위해 빠르게 뒤로 돌아가는 용도로 사용하였다. 트레이서의 시간 역행처럼 체력이 190에서 200으로 회복되는 모습이 보여지나, 게임 상에서는 회복할 수 없다. 시네마틱 영상에서는 이걸 폭탄인 척 던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요원 둘을 교란하고, 카티야 볼스카야 회장과 대화를 마친 뒤에는 장치를 사용해 패닉 룸 밖으로 유유히 탈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버그가 세 가지 있었는데 위치변환기가 아닌 제자리로 이동하는 것, 낙사 지역에서 귀환 시도 시 안 죽는 높이인데도 죽는 것. 제자리 버그는 솜브라가 변환할 수 없는 위치[76]에 놓이면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77] 낙사 버그의 자세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위치변환기 귀환 이후 판정이 길어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덧붙여, 현재 솜브라가 자신의 발 바로 밑에 위치변환기를 깔면 귀환 시도 시 이펙트와 쿨타임은 정상적인데 위치는 그대로인 버그가 있다. 또한 은신이 풀리는 동시에 위치변환기를 던지면 던지는 모션만 나오고 위치변환기는 나오지 않는 버그도 있다.
2017년 3월 22일 업데이트를 통해 재사용 시간이 6초에서 4초로 줄어든 덕에 옥상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닌자짓을 하거나 은신 후 파라마냥 고공에서 위치변환기를 작동시켜 공중 강습 작전을 쓰는 등 겐지 이상의 신출귀몰한 기동력을 갖추게 됐다.
은신을 통한 진입 타이밍 잡기, 지형 이용, 해킹 사용 등 솜브라에게 많은 것이 중요하지만 솜브라의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는 바로 이 E 스킬 위치변환기에 있다. 초보 솜브라 유저는 인공지능 AI가 하는 것 마냥 무작정 힐팩 근처에 위치변환기를 던지고 은신으로 잠입했다간 근처에 도사리던 정크랫이나 맥크리 등에 재수없게 걸려 전광판에 올라가거나 팀에 다시 합류하기 힘들어져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E 스킬의 쿨타임이 4초로 매우 짧았던 이유도 자주 던져서 제때 활용하라는 의미. 미숙한 유저는 위치변환기를 미리 던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매우 능숙한 유저는 수직 이동기, 트레이서나 디바 등 강력한 궁극기에 대한 순간 무적기, 공중에 던져서 해킹하기 등 이 위치변환기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2018년 7월 25일 패치로 위치변환기의 '''유지 시간이 무제한으로 변경'''되었고 설치된 위치변환기에 '''5의 체력이 부여하여 파괴가 가능'''하도록 바뀌었으며, 상호작용 키를 이용하여 설치한 위치변환기를 회수할 수 있게 되었다. 적이 위치변환기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범위도 상당히 작아졌다. 또한 괴상할 정도로 컸던 위치변환기의 히트박스가 정상 수준으로 줄어드는 패치가 이루어졌다.
2019년 10월 16일 할로윈 이벤트 및 밸런스 패치로 쿨타임이 4초에서 6초로 증가하긴 했지만 솜브라가 위치변환기를 투척하자마자 쿨타임이 돌게 바뀌었다. 그리고 위치변환기 회수 시 쿨타임이 2초 돌았는데 이번 패치로 회수 시에는 쿨타임이 없어졌다. 그 결과 위치변환기를 2연속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져서 적진으로 진입하는 속도 및 아군 진영으로 복귀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따라서 적들을 더욱 자주 교란할 수 있게 되었다. 단, 위치변환기가 적에게 파괴당하거나 낙사 지역에 떨어지면 원래 4초의 쿨타임이 생겼던 것이 6초의 쿨타임이 생기게 되었기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78] 이 패치로 기동성이 거의 레킹볼 수준과 비슷해졌다.

4.6. Q - EMP(Electromagnetic Pulse)


[image]
넓은 반경에 전자기 에너지를 방출하여 반경 내 적의 방벽과 보호막을 파괴하고 모든 적을 해킹합니다.

'''궁극기 충전량''': 1400[79]
'''시전 시간''': 0.35초
'''지속 시간''': 적 영웅 5초, 생명력 팩 1분, 그외 10초[80]
'''보호막과 방벽에 주는 공격력''': 10000
'''범위''': 반경 15m

'''영상'''
[image]
'''하이라이트 연출에서 표현된 EMP'''

'''"¡Apagando las luces!/아파간도 라스 루세스"'''[81]

- 적군 및 플레이어 사용

'''"¡La oscuridad te espera!/라 오스쿠리닷 테 에스페라"'''[82]

- 악마사냥꾼 스킨 착용 후 적군 및 플레이어 사용

'''"EMP 발동!"'''(EMP activated!) - 아군 사용[83]

넓은 반경에 전자기파를 방출하여 해당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적들을 해킹하고 활성화된 방벽과 보호막을 모두 파괴한다. 적의 EMP는 붉은색, 아군 및 자신의 EMP는 보라색으로 보인다. 맵 오브젝트나 메이의 빙벽 같은 '물리적 장애물' 뒤에 있으면 EMP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84]
궁극기 충전량은 낮은 편이지만 솜브라의 화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생각보다 채우기 힘든 편이다.
EMP는 다음에 해당하는 것들을 모두 파괴한다. 보호막과 방벽의 경우 단순히 효과를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남은 내구도 수치와 같은 피해를 주어 파괴하기 때문에 다른 적의 공격으로 파괴될 때와 동일한 시각 효과가 나온다. 방벽은 꺼내고 있지 않다면 유지된다.
  • 영웅의 기본 체력에 포함된 보호막
  • 루시우의 소리 방벽으로 획득한 보호막
  • 둠피스트의 최선의 방어는...으로 획득한 보호막
  • 시그마의 키네틱 손아귀로 획득한 보호막
  • 레킹볼의 적응형 보호막으로 획득한 보호막
  • 라인하르트의 방벽 방패
  • 윈스턴의 방벽 생성기
  • 자리야의 입자 방벽과 방벽 씌우기
  • 오리사의 보호 방벽
  • 시그마의 실험용 방벽
  • 브리기테의 방벽 방패
  •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의 자체 보호막
  • 시메트라의 광자 방벽
  • 바티스트의 증폭 매트릭스
또한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이나 레킹볼의 근접 지뢰 등 우클릭 해킹으로는 해킹할 수 없는 것도 해킹할 수 있다.
힐팩도 EMP에 의해 해킹된다. 따라서 한번 EMP로 전투에서 승리하면 그 지역 장악이 좀 더 용이해진다.
선딜이 짧은 편이라[85]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없으며, 은신과 위치변환기로 쉽고 빠르게 진입해 사용할 수 있으니 적의 대응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다만 은신 후 발동은 0.5초의 은신 해제 딜레이가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범위도 넓어 아군의 연계가 뒤따른다면 적의 전선을 쉽게 무너뜨릴 수 있다. 특히 D.Va, 정크랫, 맥크리처럼 한 번만 피해를 입히는 궁극기의 경우엔 방벽에 막히고, 리퍼나 파라 같은 투사체형 지속 피해 궁극기의 경우엔 D.Va의 방어 매트릭스 하나에 막히는 경우도 많은데 이러한 기술을 EMP와 연계해서 사용하면 방벽이고 방어 매트릭스고 다 내려가니 그냥 죽어야 한다.
다만 보호막 파괴를 제외하면 EMP 자체에는 공격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상황판단을 매우 잘해야 한다. EMP의 용도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 아군과의 연계
  • 광역 해킹
  • 궁극기 카운터
아군과의 연계는 대지분쇄, 중력자탄, 용검, 자폭, 죽이는 타이어 등이 있다. EMP 이후 바로 대지분쇄를 사용하거나 매트릭스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중력자탄이 쉽게 발동되게 하거나 중력자탄에 끌린 적들의 발악을 막을 수도 있고, 방벽을 믿고 자폭하는 메카나 정크랫의 타이어에게서 도망가지 않는 적들에게 빅엿을 선사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용검이나 전술 조준경 같은 궁극기가 사용되었을 때 적의 도주기 등을 차단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슨 기술이던지 EMP 이후 연계가 성공만 하면 막대한 파괴력을 발휘한다.''' 실제로 솜브라가 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 APEX 시즌 3에서는 솜브라 OP론까지 나올 정도이니 말 다했다.
광역 해킹의 경우 해킹에 매우 취약한 적[86]이 셋 이상 있다면 시도해봄직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특히 지속 시간이 5초뿐이기 때문에 EMP가 터지자 마자 아군이 호응해 주지 않으면 뻘궁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꼭 광역 해킹이 아니더라도 해킹에 극도로 취약하거나 위협적인 궁극기를 가지고 있는 적을 막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해킹의 쿨타임이 줄어드는 패치 이후 해킹 - EMP - 해킹으로 '''최대 15초'''동안 스킬 및 궁극기를 원천 봉쇄할 수 있다. 일단 해킹을 걸면 궁극기 사용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사용하면 못할 것도 없다.
마지막으로 적의 궁극기를 카운터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황야의 무법자나 돼재앙 같은 채널링 궁극기라면 즉시 캔슬된다. 이 외에 버프형 궁극기도 카운터칠 수 있는데, 원시의 분노와 용검처럼 사용 후 일반 스킬을 계속해서 사용해야 제 성능을 내는 궁극기들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용검을 뽑은 겐지에게 사용하면 질풍참과 튕겨내기를 차단하니 5초 동안 뚜벅이로 전락하여 헛스윙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87] 다만 이는 우클릭 해킹으로도 가능한지라 정말 급한게 아니라면 EMP를 사용하기엔 아까운 감이 있다. 물론 사각에서 기습적으로 들어오는 나노용검은 EMP와 해킹을 모두 동원하여 질풍참 연계를 차단해야 한다. 이외에 소리방벽과 초강력 증폭기가 있다. 대신 초강력 증폭기는 지속 시간이 길어서 해킹하고 난 뒤에 부셔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상천외한 사용법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젠야타 암살이다. 젠야타는 기본 체력이 50이고 나머지는 전부 보호막이라 EMP를 맞으면 체력이 50만 남고 스킬도 봉인되어 아군 케어 없이는 도저히 살아나갈 수 없게 되며, 이 상태라면 솜브라로도 충분히 킬을 낼 수 있다. 팀원간에 소통이 잘 안되고, EMP각이 잘 안나오면 그냥 젠야타를 자르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아니면 정석대로 EMP를 다수에게 맞히며 이니시를 건 뒤 젠야타부터 노려서 죽일 수도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는 잘 안 쓰는 편이고 젠야타에게 초월이 있다고 여겨지는 경우에 사용되는 편. 이 때는 1인궁이라 할지라도 초월을 가진 젠야타를 확실히 잘라준다면 단순 교환에서 크게 손해가 아니기 때문.
특이하게도 지원가들의 수비형 궁들 둘 다에게 카운터 역할이 된다. 젠야타의 초월은 무적이기 때문에 EMP가 무력화시키기는 커녕 EMP 연계를 막는 카운터 효과를 내지만, EMP가 먼저 발동되면 젠야타의 보호막 체력 150이 날아가고 해킹까지 걸리니 초월도 못 쓰고 스치면 바로 죽는다는 것. 이 때문에 젠야타는 솜브라가 궁을 쓰려는 기미만 보이면 먼저 초월을 사용할 것을 강요받게 되고, 이러다보니 솜브라는 EMP 낚시를 이용해 초월 뻘궁을 유도할 수 있다. 궁 성능 그 자체만으로는 초월이 EMP의 카운터에 가깝지만, 양 캐릭터들의 특징이 종합적으로 합쳐지다보니 운용법 상으로는 EMP로 초월을 무의미하게 만들도록 유도하기도 하는 특이한 케이스. 루시우의 경우 위에서 언급하였듯 아군들에게 씌워진 소리방벽을 EMP로 한 방에 지워버려 완전히 뻘궁으로 만들 수가 있다. 다만 기본적으로 EMP가 우위에 있기는 하더라도, EMP 또한 적들을 괴롭히는 디버프형 공격 궁이기는 하기에 앞에서 언급한 수비형 궁들이 EMP의 카운터 역할을 할 수 있기도 하다. 이 때문에 루시우가 EMP에 맞지 않고 소리 방벽을 아군들에게 씌우거나 젠야타가 EMP가 발동되기 바로 직전 초월을 사용하여 EMP가 사용되었음에도 적들이 큰 이득을 보지 못하게 만들 수가 있다.[88]
궁극기 충전 속도가 상당히 빨라 위치변환기와 은신을 통한 딜사이클을 유지하고 빈사 상태인 아군 돌격군이 적재적소의 해킹된 대형 힐팩으로 체력을 회복하면서 엄청난 속도로 EMP를 충정하는 것이 가능했으나, 2018년 2월 18일 패치로 해킹한 생명력 팩이 솜브라의 궁극기 게이지를 충전하지 않도록 패치되어 더 이상 빠른 궁극기 게이지 수급은 불가능해졌다. 또한 깨알 팁으로, 궁 시전 때 점프가 되어서 겐지처럼 2단 점프가 가능해진다. 궁을 쓰면서 빠르게 고지대로 가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점프 때문에 벽에 궁이 막히는 참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 쓸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단점도 꽤나 있는데, 광역 해킹이 가능하지만 지속시간은 그대로 5초고, 판정 또한 애매해서 반 정도만 밖으로 나와도 해킹에 걸리지 않는다. 또한 죽이는 타이어 등은 해킹할 수 없고 방벽을 없애는게 아닌 방벽 이상의 피해로 부수는 것이기 때문에 운이 좋지 않다면 자리야에게 에너지 80을 갖다 바치는 셈이 될 수도 있다. 또 원 형태기 때문에 공중에서 쓰면 수직 판정(Z축)이 좋지않아 밑의 적들은 해킹이 안되는 경우가 대반사고, 사거리가 15m로 짧진 않지만 그렇다고 긴 것도 아닌 애매한 거리라서 석양, 돼재앙, 포화를 은근히 끊기 힘들다. 유저들은 해킹 지속 시간을 늘리던가, 범위나 판정을 늘려달라는 의견이 많은 편.
몬데그린으로 "아빠가 또 낮술 했어", ''아빠 선글라스 못썼으"가 있다.
덧붙여 EMP 사거리 안에 있으나 벽 뒤에 있는 적은 EMP가 통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보자면 EMP는 전자기 펄스니까 벽을 뚫지 못하는건 말이 안 된다. 사실 솔저의 질주, 맥크리의 구르기 등등 '인간의 동작'마저 해킹으로 차단한다는 것 부터가 말이 안되지만... 물리적인 오류를 따지자면 공중에서 방향키로 방향 전환 하는 것부터 말이 안된다. 그저 게임적 허용으로 봐야 한다.
시전 시간이 0.35초로 거의 없다시피 한 궁극기이지만 정말 기가 막히게 섬광탄이나 갈고리, 심지어 상대 솜브라의 EMP 등 CC에 맞으면 궁이 날아간다. 이처럼 시전 시간은 짧지만 은신으로 잠입 후 해제와 동시에 궁극기를 사용할 때 은신의 후딜레이 때문에 캔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EMP 캔슬은 여간 운이 나쁘지 않으면 발생하지 않는다. 실제로도 정석적인 방법은 은신 혹은 위치 변환기로 적진 한가운데 침투하여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EMP 직후 해킹을 할 때 나오는 버그가 있는데, 해킹이 완료되기 전에 스킬키를 연타하면 일부 스킬이 작동이 된다. 이미 EMP를 맞아서 해킹상태인데 스킬이 써지는 것. 심지어 일부 궁극기의 경우 '''시전 판정은 나지만 해킹으로 인해 취소되어서 궁이 날아간다.''' 대지분쇄, EMP, 융화, 소리 방벽 등은 궁이 날아가고,[89] 용검, 초월, 중력자탄, 파멸의 일격[90] 등은 시전이 되며, 원시의 분노, 용의 일격, 증폭 매트릭스, 광자 방벽[91]등은 궁 시전이 아예 안되고, 궁 게이지도 안 날아간다. 일반 스킬도 되는게 있고 안되는게 있는데, 선딜이 있어 취소가 가능한 것은 취소된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하였고 솜브라의 궁극기인 EMP의 발동 시간이 0.2초에서 0.35초로 증가되었다. 증가된 EMP의 시전 시간으로 인해 솜브라를 상대하는 팀은 어느정도 대응할 시간과 대응할 기회를 갖게되었다. 이 때문에 EMP가 CC기를 맞고 캔슬당하는 대참사가 벌어질 확률이 높아졌다.

5. 운용


Danteh, Dding 등이 말하는 솜브라 운용법, 2016,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이스라엘 국가대표 KAFEEEEEE의 플레이
솜브라는 뛰어난 잠입 능력과 준수한 기동성을 겸비한, 그리고 정체성이과 같은 해킹을 통해 측후방에서 적들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영웅이다. 공격군에 속하며, 기존에는 지원가와 공격군의 면모를 모두 가진 영웅으로 여겨졌으나 해킹 힐팩의 궁극기 게이지 충전이 사라진 이후로는 딱히 특이 포지션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물론 현재도 메이와 함께 버프 또는 디버프가 운영의 핵심이 되는 유이한 공격군 영웅이다[92].
솜브라의 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적절한 타이밍에 적을 해킹하고 괴롭혀서 딜/힐 로스를 유발하여 중~소규모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고, 적절한 타이밍과 위치에 EMP를 터뜨려 한타를 압도하는 것이다. 솜브라의 주요 기량은 해킹을 얼마나 결정적인 타이밍에 잘 넣는지, 그리고 얼마나 EMP를 빨리 채워 적재적소에 쓰는지에 달려 있다. 따라서 솜브라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솜브라는 겐지나 트레이서보다는 솔저나 맥크리에 가깝게 운용해야 한다'''는 점을 먼저 인지해야 한다. 왜냐면 은신이든 해킹이든 공격이 가볍게 스쳐서 끊기는 일이 많고, 주로 후방에 위치한 적[93]은 해킹의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에 후방기습은 선택적으로 하는게 좋다. 이렇기 때문에 교전중에 은신하는 경우가 라인돌진마냥 많지는 않다. 사실 솔맥의 이동기보다 은신이 오히려 리퍼의 그림자 밟기에 더 가깝고(이동전후 즉각 공격 불가) 위치변환기가 망령화에 가까워서(무적 진입/탈출)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오히려 '''리퍼같은 안티탱커로 볼 여지도 있다.'''(암살자의 스킬셋을 가졌으나 정면 싸움이 오히려 더 효율적이고 뒷치기를 선택적으로 하는 경우)
상대가 트레,파라,둠피 같은경우면 은신으로 매복해서 방어적으로 운용하는게 좋고
상대가 디바,라인하르트,루시우같은 케이스라면 히트앤드런으로 공격적으로 이니시하는게 좋다.
우선 솜브라의 스킬셋을 보면 후방 침입을 보조하는 은신/도주를 용이하게 해 주는 순간이동기, 적을 무력화시키는 해킹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순간이동기로 도주로를 파 놓고 은신으로 뒤를 돌아 적을 해킹해서 암살하고 탈출하는 영웅이구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로도 솜브라는 트레이서와 비슷한 교란 및 지속딜 역할을 수행할 수'''는''' 있다. 하지만 문제는 솜브라의 순간dps는 트레이서보다 낮고, 겐지처럼 순간 폭딜 콤보를 지닌 것도 아니고, 점멸/벽타기&더블점프와 같이 교전 도중 상대방의 에임을 흐트러뜨리는 기술이 없어 순수 무빙만으로 중거리에서 버텨야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솜브라는 겐지/트레이서처럼 빠르게 뒤로 돌아 한 명을 순식간에 잘라내고 도주하는 플레이를 하기 쉽지 않다. 정확히는 그렇게 플레이할 수 없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렇기에 솜브라가 뒤로 도는 플레이를 할 때는 한 명을 자르러 간다기보다는 약을 올려서 상대방의 시선을 돌려 힘싸움을 유리하게 이끄는 감각에 더 가깝다.
다음으로 솜브라의 평타를 보면 DPS는 평균적인 편이지만 집탄률이 처참해서 몸이 얇은 공격군/지원가들을 때려봤자 딜이 잘 들어가지 않는 대신 장탄수가 넉넉해 3초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꾸준히 딜을 누적할 수 있다. 그렇기에 솜브라는 오히려 레킹볼/로드호그/라인하르트처럼 덩치 큰 상대를 꾸준히 때리는 편이 궁이 잘 차고, 물몸들을 때릴 때는 혼자 때리기보다는 아군들과 함께 때리거나 딸피 상태로 도주하는 적을 추적하여 잘라내는 것이 가장 효율이 좋다. 이는 솜브라의 패시브 기회주의자를 봐도 알 수 있다. 또한 이처럼 솜브라의 딜량은 시원찮고 폭딜능력이 없기 때문에 딜로스 시간이 길면 길수록 궁이 느리게 찬다. 솜브라가 전장에서 이탈해 있는 모든 시간이 딜로스 시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순간이동기를 너무 멀리 설치해서 도주지점으로부터 전장까지 뛰어오는 시간, 솜브라로 빙 도는데 소모하는 시간, 해킹각/암살각 본다고 은신 상태로 눈치보는 시간 등이 전부 딜량 부족과 궁게이지 손해로 이어진다. 이는 딜러진의 딜량 부족 및 궁극기 싸움에서의 열세, 더 나아가 팀 전체의 화력 부족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낳는다. 이것이 솜브라로 무리하게 뒤를 돌아 물몸을 노려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위치변환기는 크게 두 가지 역할이 있는데, 고지대나 벽/낙사지점 너머로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이동기가 첫 번째고 두 번째는 도주 용도이다. 솜브라 초보들이 가장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순간이동기의 존재를 잊고 무작정 전투에 뛰어들었다가 위험해지니 부랴부랴 순간이동기를 던져서 탈출하려고 하거나 순간이동기로 잘못 진입했다가 쿨타임이 안 돌아서 탈출하지 못하고 녹아버리는 것인데, 4초라는 쿨다운은 전투 도중에 쓰기에는 너무 길지만 전투 자체에서 빠르게 벗어나거나 새로운 전투에 빠르게 합류하기 위한 용도로는 충분히 짧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 스킬의 용도를 간단히 파악할 수 있다.
이처럼 솜브라의 능력들을 종합하면 솜브라의 포지션은 '''적의 주요 전력을 해킹하여 포커싱을 유도하거나, 까다로운 위치에서 지속딜을 넣으며 궁극기를 채워 궁싸움에 우위를 가져다주는 이니시에이터 겸 진입 카운터'''로 볼 수 있다. 뒤를 도는 플레이는 최대한 필요할 때만 하고, 아군과 함께 진형을 이루어 들어오는 상대를 해킹해서 포커싱으로 녹여버리거나 살짝 고지대로 이동해서 틈새로 적 탱커를 해킹하고 프리딜을 넣는 편이 훨씬 궁이 잘 차고, 또 훨씬 쉽고 효율적이다. 여기서 솜브라 기량이 더 높아지면 뒤를 도는 플레이와 정면싸움에 힘을 보태는 플레이를 적재적소에 모두 소화하면서 적진을 난장판으로 만드는 완성형 솜브라가 된다.
그렇기에 솜브라는 포지셔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상대방의 실력이 좋다면 해킹각을 허용하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며, 이런 상대를 해킹하기 위해서는 위치변환기로 해킹하기 좋은 자리를 그때그때 잡아줄 필요가 있다. 특히 위, 옆, 뒤, 모퉁이 건너편 등 상대가 신경을 덜 쓰는 위치를 잡기 위해서는 위치변환기와 은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그리고 한타 사이사이 소강 상태 등일 때 위치변환기를 비교적 안전한 곳에 놓고 정비중인 적진의 후방을 살짝 긁어 궁게이지를 짬짬이 채우고, 적당히 채웠다 싶으면 다시 도주해 적절한 위치에 자리를 잡아 다음 한타를 열거나 받아칠 준비를 한다. 솜브라는 원거리 포킹이나 치유 등의 방식으로는 궁을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살아있는 시간과 궁극기 충전량이 정비례하고, 한타 중에는 딜로스를 최소화하고 아닐 때는 처치는 못하더라도 나가서 EMP를 채워오는 것이 효율적인 플레이 방식이다.
자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잡아야 할지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영웅을 해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해킹은 쿨다운이 8초이기 때문에 남발할 수는 없는 기술이고, 미리 어떤 영웅을 해킹하겠다는 것을 생각해놓는 것이 좋다. 해킹 1순위는 주요 궁극기를 가진 영웅들 또는 해킹으로 끊기는 궁극기를 사용중인 영웅이지만 그것은 순간적인 상황에 달려 있으니 제외하고, 주로 표적이 되는 것은 돌격군이나 기술 위주의 운영을 펼치는 공격군, 해킹당하면 힐이 불가능한 루시우 등이다. 선 진입을 전제하는 둠피스트, 겐지, 레킹볼, 트레이서 등을 해킹하겠다면 아군 주변에서 기다렸다가 상대방이 진입하면 받아치듯이 해킹하는 것이 좋고, 라인하르트나 브리기테 등 팀원과 같이 다니는 영웅들을 해킹하겠다면 적극적으로 사각을 잡아 해킹하는 것이 좋다. 구체적으로 어떤 영웅을 어떻게 해킹하는 것이 좋은지는 상성 문단에서 서술한다.
EMP는 사용 중 얻어맞으면 막히는 해킹과는 달리 사실상 막을 방법이 없다[94]. EMP는 양과 질이 모두 중요한 궁극기로, 최대한 많은 적을 맞히는 것이 좋지만 궁 든 루시우나 젠야타를 못 맞혀 카운터당하거나 메인탱커를 못 맞혀 아군이 방벽에 막혀 해킹당한 적을 효과적으로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의 상황이 나오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크게는 탱커들에 EMP를 맞혀 아군 보호 능력을 없애버리거나, 힐러들에 EMP를 맞혀 포커싱에 취약해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정석적인 두 가지 방법이다. 솜브라는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딜량 부족을 해킹과 EMP로 만회하는 영웅이고, EMP를 위해서 드는 영웅이라고 말해도 절대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이나 강력한 궁극기이기에 상대는 더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아군 입장에서 EMP의 뻘궁은 다른 궁극기보다 훨씬 큰 파급력을 지닌다.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포지션은 항상 적의 측면이나 2층 혹은 아군의 방패 뒤. 적의 후면으로 가는 시간은 너무 오래걸린다. 궁채우고 튀기가 아닌이상.
  2. 기관권총 포킹
  3. 패시브를 이용한 딸피 킬 캐치.
  4. 정면에서 들이대는 적들을 해킹으로 압박
  5. 은신으로 측면에서 "매복" 후(은신을 풀고 기다리다가) 타이밍을 봐서 상대 탱커에게 기습 해킹.

5.1. 운용 팁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캐나다 팀 코치를 역임한 유튜버 KarQ와 랭커 솜브라 모스트 스트리머 Fitzyhere가 협업하여 만든 매치업별 솜브라 팁 동영상. 구버전 솜브라이긴 하나 리워크된 토르비욘과 시메트라 정도를 제외하면 현재도 유효한 팁이 많다.
  • 솜브라의 유효 사거리는 15m 가량으로, 트레이서의 1.25배 정도이다. 이 범위 밖에서 긁는 건 잘 맞지도 않을 뿐더러 대미지 감소가 심하다. 트레이서의 일직선 점멸 2번 정도가 솜브라의 유효 사거리와 일치하므로 이 정도 거리를 감으로 익히고 싸울 때는 이 거리 안에서 싸워야 유효한 대미지를 넣을 수 있다. 또한 이 거리는 해킹 및 EMP의 사거리이기도 하므로 확실하게 익혀놓을 필요가 있다.
  • 기관권총의 DPS 자체도 높은 편이 아닐 뿐더러 다른 근거리 딜러들과는 달리 딜이나 무빙에 도움이 되는 기술이 전혀 없으므로 정직하게 싸움을 걸어서는 안 된다. 특히 대놓고 상대가 보는 앞에서 은신을 풀고 전투에 임하는 것은 자살이나 다름없다.정직하게 싸움을 걸어서는 안되는것은 솜브라의 대사로도 강조되는 최중요 사항이다.
  • 위치변환기와 은신은 제대로 활용하지 않으면 딜로스 내기에 딱 좋은 스킬들이다. 특히 EMP를 빠르게 채우는 게 중요한 조합간의 대전에서는 오히려 스킬을 덜 써가면서 딜을 안정적으로 넣는 플레이스타일이 더 나을 경우가 많다. 2020 시즌 최고의 솜브라로 불렸던 LIP 선수 역시 이러한 스타일을 자주 활용하는 편이다.
  • 은신의 제한 시간이 없어진 후로는 정찰병 역할을 수행하는 것 역시 솜브라의 중요한 역할이다. 마이크를 쓰지 않는 솜브라는 마이크를 쓰는 솜브라의 절반 정도 힘 밖에 못 쓴다는 결정적 이유로 이러한 정찰병 역할이 꼽힌다.
  • 솜브라는 CC기를 맞은 상태만 아니라면 언제든지 위치변환기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영웅보다 빈사 상태인 적 처리에 조금 더 욕심을 내도 괜찮다. 기회주의자 패시브 역시 이에 큰 도움이 된다.
  • 위치변환기 덕분에 솜브라는 고지대를 잡기가 매우 쉽다. 손수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기본 포지션 자체를 고지대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게 효율적이다.
  • 위치변환기 위치는 딜로스가 덜 발생할만한 위치로 잡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EMP를 터뜨리고 50m쯤 떨어진 위치로 위치변환한다면 제아무리 EMP가 잘 들어갔더라도 그 한타는 5:6이고 이길 거란 보장이 없다. 특히 데스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적은데 게임을 잘 이기지 못하는 솜브라는 대다수가 위치변환기를 지나치게 멀리 두고 플랭킹만 반복하는 케이스다.
  • 위치변환기를 안전한 곳에 두고 가려 할 때는 무조건 생명력 팩 주변에 두고 가지 말고 더 안전한 위치를 찾아보자. 더 이상 해킹된 생명력 팩을 먹어서 EMP를 채울 수 없을 뿐더러 대부분의 생명력 팩은 저지대에 있는 데다가 위치가 너무 뻔해 들킬 우려가 있다.
  • 위치변환기를 다 보이게 던져서 심리전을 걸 수 있다. 뒤돌아서 위치변환기를 부수려 한다면 취소해주고, 그렇지 않다면 위치변환해서 상대가 어떤 선택을 하든 잠시 등 뒤에서 프리딜하는 시간을 벌 수 있다.
  • 패치로 위치변환기를 취소할 수 있게 바뀌었고 취소할 시 쿨이 2초로 짧은 편이기 때문에 위치변환기를 둘 지 말 지 확신이 안 선다면 일단 두고 아니다 싶으면 취소하는 게 좋다.
  • 해킹이 포킹이나 방벽 등에 막힐 때는 위치변환기로 빠르게 자리를 바꿔서 시도해보자.
  • 위치변환기를 사용하면 메이의 빙결 둔화 효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디버프를 해제할 수 있고, 위치변환기로 이동하는 매우 짧은 시간 동안에는 무적이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여러 궁극기나 스킬들을 피할 수 있다.
  • 트레이서나 겐지 등을 자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익숙하겠지만 수면총이나 섬광탄, 갈고리, 로켓 펀치 등의 CC기에는 특유의 모션이 있고 소리가 나기 때문에 너무 가깝지만 않으면 피할 수 있다. 단 하나, 브리기테의 방패 밀쳐내기만큼은 아무 준비동작이 없기 때문에 같은 고도에서는 브리기테 가까이 갈 생각도 안하는 것이 좋다.
  • 암살을 시도하는 중이라면 암살 대상을 해킹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CC기로 도망가지 못하게 막을 수 있는 영웅이나 D.Va 등 기술로 암살 대상을 보호할 수 있는 영웅을 해킹하는 것이 더 좋다. 그리고 해킹이 딜로스가 되어 차라리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때도 많으니 잘 판단하자.
  • 영웅별 조작 설정에서 해킹 감도를 조절할 수 있다. 감도가 높으면 크로스헤어를 적 주변에만 놔도 해킹을 시작할 수 있는 대신 여럿이 섞여 있을 때 원하는 타겟을 해킹하기 어려우며 감도가 낮으면 원하는 타겟을 해킹하기 쉬운 대신 이리저리 날아다니는 적을 해킹하지 못할 수도 있다.
  • 생명력 팩 해킹은 쿨타임이 길어 중요한 팩 하나만 해킹해두는게 정석이었지만, 쿨타임 절반 감소 패치 이후로 적진의 생명력 팩을 어느정도 장악하는 용도로 사용해도 층분하다. 또한 공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1:1 상황에서 생명력 팩이 주변에 있다면 상대 영웅을 해킹하는 것보다 이 생명력 팩을 해킹하는 것이 더 좋은 상황도 있다. 단일 DPS가 낮은 윈스턴이나 루시우, 저에너지 자리야 등을 상대할 때가 이에 해당한다. 생명력 팩은 보이지만 상대 영웅은 보이지 않는 경우도 그렇다.
  • 해킹은 8초의 쿨다운이 있고 실패하면 2초의 쿨다운이 돌기 때문에 남발할 수 없는 기술이고 매번 생각을 하고 써야만 한다. 메이나 아나, 자리야, 애쉬처럼 기술 쿨다운이 긴 영웅이 궁도 없고 이미 기술을 다 썼음에도 불구하고 해킹을 걸거나 D.Va나 둠피스트처럼 훨씬 중요한 해킹 대상을 놔두고 옆에 있는 리퍼나 한조처럼 해킹에 영향을 덜 받는 영웅에 해킹을 거는 것은 심각한 낭비다.
  • 포탑, 부패 구슬, 감시 포탑 등의 자동 타게팅 기술에 얻어맞고 있거나 맹독 지뢰, 중력자탄, 다이너마이트, 눈보라 등의 지속적인 틱 대미지를 가하는 기술에 걸린 경우에는 해킹을 못한다. 해킹 시도도 하지 말고 자리를 피하고 다른 기회를 노려야 한다. 만약 생명력 팩 주변에 위치변환기를 놓은 상태라면 체력이 깎여서 죽기 전에 위치변환기를 사용하여 팩을 사용하면 된다. 솜브라는 위치변환기와 생명력 팩 해킹 덕분에 위도우메이커의 맹독과 애쉬의 화상 피해에 잘 대처할수 있다.
  • 도망가야 할 상황에서 은신을 먼저 하는 것은 99%의 경우 도움이 안 된다.
  • 생존이 정말 힘들어진 상황이고 위치변환기를 두고 오지 않았을 때 위로 위치변환기를 던지고 은신하면 상대방이 놓칠 때도 꽤 있다.
  • 은신 중에 음성 대사나 인사 등을 하는 것은 보통은 빠대에서나 하는 짓이지만, 은신 쿨타임을 아껴야 하고 어그로를 끌면 아군에게 도움이 될만한 상황에서는 가끔 실용성이 있는 플레이인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아군 자리야가 중력자탄을 써야 되는 상황인데 상대 D.Va가 매트릭스로 삭제할 게 걱정될 때 은신하고 들어가서 음성 대사를 누르면 D.Va가 뒤를 돌아보게 되고 중력자탄이 먹힐 염려 없이 쓸 수 있다. 은신한 솜브라를 찾기 가장 쉬운 영웅인 D.Va가 이런 스파이체킹 역할을 맡기 때문이다.
  • EMP를 쓸 때는 보통 위치변환기를 주변에 두고 은신으로 들어가 은신을 해제한 후에 쓰지만 꼭 EMP를 써야 하는 상황에서 집중 견제를 당하고 있거나 걸어 들어가서는 좋은 EMP각이 나오지 않을 때는 위치변환기를 던지고 들어가서 EMP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상대가 여기저기 산개해있거나 벽 뒤에 일부가 숨어있는 등의 경우에는 다인EMP를 위해서는 위치변환기로 들어가서 써야 할 때가 많다.
  • 상대편에 EMP로 취소 또는 무력화할 수 있는 궁극기를 가진 영웅이 있다면 기다렸다가 쓰는 것이 좋다. 모이라, 오리사, 레킹볼, 리퍼, 로드호그가 대표적이고 특히 루시우와 시메트라의 궁극기는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EMP에 깔끔하게 지워지기 때문에 반드시 EMP로 취소해주어야 한다.
  • 젠야타나 루시우는 자신의 궁극기로 EMP를 카운터칠 수 있다. 5인 EMP를 맞히더라도 카운터를 맞으면 거의 소용이 없으니 이들을 포함해서 맞히든가, 팀원의 도움이나 위치변환기를 통한 낚시로 초월이나 소리방벽을 먼저 빼고 EMP를 쓰든가, 해킹하고 나서 쓰든가, 죽이고 나서 쓰자. EMP 카운터 치려고 숨어있는 젠야타나 루시우는 평소보다 오히려 잡기 더 쉽다.
  • 적이 용의 일격, 초고열 용광로, 전술 조준경, 집결, 자폭, 눈보라, 죽이는 타이어 등 우리 진형을 무너뜨리거나 상대 진형이 훨씬 좋아질 시간을 버는 궁극기를 사용했다면 이 궁극기들이 지속 중일 때는 EMP 사용을 자제하고 끝난 후에 진형을 다시 잡고 쓰는 것이 좋다.
  • 반응속도에 자신 있다면 대지 분쇄, 눈보라, 초강력 증폭기, 소리 방벽 등을 EMP로 시전도 못하게 만들어 버리도록 해보자. 용의 일격과 죽이는 타이어도 가능은 하지만 보통은 멀리서 쓰기 때문에 힘들다.
  • EMP는 상대의 궁극기 사용을 봉인하기 때문에 선EMP에 궁을 많이 써버리면 궁 개수에서 불리해진다. 뒤가 없거나 한방에 게임을 끝낼만한 상황이 아니라면 잘 들어간 선EMP에는 궁을 많이 쓰지 말자고 오더하는 것이 좋다. 팀원의 실력만 된다면 아예 더 쓰지 말자고 하는 게 최선이다.
  • EMP는 의외로 팀 전반에 버프를 주는 궁극기와도 시너지가 좋다. 초강력 증폭기, 발키리(공격력 증폭), 집결, 소리 방벽, 초월 등 공격력을 늘리거나 더 안전하게 딜을 넣을 수 있는 궁극기들이 이에 해당한다.
  • 해킹이든 EMP든 걸어서 도망칠 수 있는 상대에게 시전해서는 처치할 수 없다. 이미 벽을 거의 다 넘어가서 도망가는 중인 겐지나 한조, 이제 막 진입하기 시작한 라인하르트 등에게는 해킹을 걸어도 처치로 이어지긴 힘들다. 또한 천천히 진입하는 조합에 6인 EMP를 끼얹어도 걸어서 도망쳐 벽 뒤에 숨어버렸다면 생각만큼 효과적인 궁은 아니었다 평가할 수 있다.
  • 우클릭 해킹과 EMP를 단순히 기술 봉인기로 보는 경우가 많은데 팀파이트에서 해킹과 EMP가 가지는 실질적인 의미는 방어 및 도주가 불가능한 상태 로 만든다고 보는 것이 유용하다. 오버워치에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중 하나가 공격능력은 평타나 기술이 잠겨도 공격할 수 있지만 방어&도주만큼은 모든 캐릭터가 기술에 의존한다. 따라서 솜브라는 바로 이것을 잠가서 6초동안 방어&도주가 불가능한 고기방패로 만든다고 생각하고 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대회에서도 솜브라가 등장하는 이유가 바로 누구 한명을 빠르게 죽여서 수적 우위를 차지하려는 돌진 조합에서 상대편 6명 전부 방어&회피&도주가 불가능한 상태로 만들어 원하는대로 골라서 죽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솜브라가 타 영웅보다 강력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점은 투명화를 통한 기습 과 위치변환기를 통한 탈출이다. 그 위치 변환기가 파괴될 위험이 없고 안전한 곳에 있다는 가정 하에 그 어느 영웅도 솜브라만큼 빠르고 갑작스레 도망갈 수 없으며 트레이서, 겐지와 달리 솜브라처럼 흔적없이 잠입 할 수 있는 영웅은 없다. 오버워치에서 원탑에 가까운 탈출기와 잠입기를 동시에 가진 솜브라는 여차하면 바로 도망가고 꾸준히 기습을 가해주는 식의 괴롭힌다.라는 느낌의 플레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적군은 솜브라가 10초마다 어디선가 투명화를 풀고 나타나선 총을 쏘다가 가끔씩 후방 지원가 한 명씩을 죽이고 사라지는 걸 판 내내 경험할 것이다.
  • 솜브라의 강력함은 최강에 가까운 잠입 기술을 통해 적군을 꾸준히 공격을 가해서 적들이 위축되도록 하는 것이므로 솜브라가 꾸준히 적에게 공격해서 적들이 주위를 경계하도록 움츠러 들게 하지 않으면 솜브라의 부족한 딜링 때문에 정면 싸움에서 압도적으로 밀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솜브라는 반드시 죽지 말아야 하고 적군에게 끊임없이 존재감을 주지시켜야 한다. 젠야타가 채팅으로 쌍욕을 할 때까지 계속 긁고 튀고 하면서 힐/딜로스를 유도하고, 계속 상대 라인하르트 머리 위에서 방벽을 내려버리고, 둠피스트나 레킹볼이 쳐들어온다 싶으면 적진 한복판에서 궁게이지 냉장고로 만들어주고, 한타 사이사이에도 계속 공짜 궁게이지를 뜯어가면서 상대가 "솜브라가 짜증나 죽겠는데 잡을 수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면 일단 성공이다.

6. 성능



6.1. 장점


  • 해킹을 통한 강력한 무력화 능력
해킹은 적의 모든 능력과 일부 지속 능력까지도 막아버릴 수 있는 매우 유용한 유틸리티성 기술이다. 정밀한 조준 실력도 필요치 않고 사거리도 긴 편이며 발동 속도도 빨라 사용하기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이 편리한 능력 하나로 주요 능력이 차단당한 영웅은 5초간 크게 무력해지며, 특히 능력 의존도가 높은 영웅일수록 그 효과는 더욱 상승한다. 이 때문에 단단한 방어선을 형성하는 적진을 무너뜨리거나, 이니시에이팅을 걸어오는 적을 무력화시켜서 쉽게 처치하는 등 전투 분위기를 역전시키는 조커로서의 역할이 우수하다. 특히 고기동성 캐릭터나 방벽(on-off형) 캐릭터한테는 우세, 방벽(설치형)과 대치전형 캐릭터한테는 열세를 보이는데 그 성질이 극단적이다.
  • 탁월한 한타 개시 능력
솜브라는 해킹과 EMP로 돌격 영웅들의 방어 수단을 제거해 아군의 진입을 돕고 한타를 성공적으로 개시할 수 있다. 돌격 영웅은 각자의 방어 수단을 통해 전선을 유지하고 공격을 방어한다. 하지만 상술했듯 솜브라는 정면을 바라봐야 하는 이들의 뒤를 은신과 위치변환기로 잡아 해킹 시도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 해킹당한 탱커는 대부분의 방어 수단을 상실하므로 최전선에서 쏟아지는 포화를 감당할 수 없게 되고 이는 다른 아군들의 좋은 진입 타이밍이 된다. 거기에 EMP는 발동 속도가 극도로 빨라 취소시키기가 매우 어려운 능력 중 하나인데, 솜브라는 은신의 잠입 능력으로 그걸 손쉽게 적진 한가운데에서 터뜨릴 수 있다. 치열한 대치전이 벌어져 적이 정면에서 틈을 내주지 않는 도중에도 솜브라는 적진 구석구석을 찌르면서 한타를 시작할 때를 볼 수 있다.
  • 뛰어난 생존력
언제라도 안전한 곳으로 돌아올 수 있는 위치변환기와 적의 시야를 피할 수 있는 은신, 그리고 생명력 팩 해킹으로 자가 회복까지 가능해 생존성이 뛰어나다. 특히 위치변환기는 거리 제한도 없고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즉발형 무적기라 취소당할 여지도 전혀 없다. 작정하고 도망가면 모든 영웅들 중 가장 잡기 힘들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단적으로 말해 솜브라는 적 전원에게 포위되더라도 미리 깔아둔 위치변환기 하나만 있으면 그 즉시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탈출 능력을 바탕으로 솜브라는 항상 일정 수준 이상의 생존성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별다른 리스크 없이 적의 측후방을 교란할 수 있다.
  • 준수한 기동성
반영구적으로 이동속도를 50% 증가시키는 은신과 자유로운 기동을 가능케 하는 위치변환기 덕분에 기동성이 괜찮은 편이다. 수치적으로만 빠른 게 아니라 위치변환기를 통한 Z축 이동 능력도 갖고 있어 지형도 잘 극복한다.

6.2. 단점


  • 빈약한 화력
솜브라의 가장 큰 단점이자 일반적인 경쟁전에서 팀원들이 솜브라를 꺼려하는 이유다. 솜브라는 적에게 직접 피해를 입힐 수단이 평타밖에 없는데다가 그것마저도 정상적인 공격 영웅으로 보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화력을 다른 이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도 통계에 의하면 솜브라가 게임당 가하는 피해량은 전 티어 평균 8200 가량, 그랜드마스터에서조차 평균 10500 가량으로 지원가인 젠야타보다도 낮다. 여타 고유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정작 공격 영웅의 본분인 화력 지원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건 솜브라의 범용성을 떨어뜨리고 평가를 낮추는 데 일조한다.
  • 높은 팀 의존도
상술한 낮은 화력에서 파생되는 단점이다. 대부분의 공격 영웅들은 적을 제거할 수 있는 근원인 높은 화력을 보유하고 있어, 팀의 보조가 조금 부족하더라도 소위 "캐리력"을 어느 정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솜브라는 고유한 유틸리티를 대가로 화력을 잃었기 때문에 적을 단독으로 처치하는 능력은 지원가보다 조금 강한 수준으로 매우 떨어진다. 뿐만 아니라 솜브라의 장점인 기회주의자와 해킹을 통한 포커싱 유도, 생명력 팩 해킹을 통한 팀 유지력 향상, EMP를 통한 한타 개시 등은 모두 팀과의 협동이 전제되지 않으면 제 성능을 낼 수 없다. 그렇기에 솜브라를 팀에 기용하겠다면 더욱 철저한 팀 플레이가 필요하다.
  • 많은 딜로스 상황
솜브라의 위치변환기는 매우 우수한 생존기이지만, 던진 지점으로 다시 돌아간다는 특성 때문에 위치변환기 설치 지점이 한타 장소와 멀리 떨어져 있으면 그 거리 만큼의 딜로스가 나타난다. 안 그래도 솜브라의 딜 자체가 모든 영웅들중 최하위권인데 이런 딜로스 마저 생겨버리니 사실상 솜브라가 직접 넣는 공격 기여도가 더 낮을 수 밖에 없다. 문제는 이 위치변환기는 발각 되는 순간 솜브라는 굉장한 위험에 빠지므로 어쩔수 없이 한타 지점에서 좀 더 떨어진 안전한 곳에 설치 하는 순간이 더 많다는게 흠.
  • 까다로운 운영 난이도
솜브라는 화력보다는 유틸리티로 팀에 기여하는 영웅이라 특유의 이질적인 운영 방식을 요구한다. 적을 처치하는 데 조작과 운영을 집중할 수 있는 다른 공격 영웅들과는 달리, 솜브라는 유틸리티를 적시에 활용하면서도 공격군의 본래 역할인 딜링도 최대한 해내도록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딜 비중이 낮다고는 하지만 결국 궁극기를 원활히 채우려면 조준 실력도 어느 정도 갖춰야 한다. 해킹은 적 눈앞에서 대놓고 쓰기에는 난감한 능력이라 최적의 위치, 타이밍 등을 익혀야 하며, 귀환 장소로 쓸 생명력 팩의 위치도 외워둬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후방 진입도 언제나 올바른 전술인 것은 아니다. 아군과 합류해서 지원 사격을 가하거나 고지대에서 해킹 각을 보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경우도 많다. 이렇게 운영으로 풀어가야 할 점이 많은데도 근본은 공격 영웅이라 지원가처럼 넓은 시야를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 또한 단점이다.

7. 평가


뛰어난 기동 능력과 은신을 이용한 잠입 및 교란 능력, 해킹을 이용한 변수 창출 능력으로 무장한 공격군 영웅으로 능숙하게만 다루면 가히 무상성 게릴라 영웅이라 할 수 있다.
겐지, 트레이서같은 암살자들보다도 한 수 위인 잠입, 탈출 능력을 이용해 저 둘보다도 적극적으로 적들을 교란할 수 있으며 5초 동안 침묵 CC를 걸어버리는 해킹으로 적의 중요한 영웅을 무력화해 교전에서 엄청난 변수를 창출해낼 수 있다. 특히 궁극기가 있다면 그런 해킹을 넓은 범위에 확정적으로 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니시에이팅 면에선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다만 기본 무기의 성능이 떨어지는데 스킬 셋도 보조 딜링기 없이 교란과 변수 창출에만 특화된 유틸기라 대미지 딜러임에도 딜링 능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이 단점으로 인해 호응해 줄 아군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고도의 팀합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일반 경쟁전에서는 자체 성능과 관계 없이 저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선 평가가 달라지는데, 잊을 만 하면 솜브라가 등장한다는 것이 이를 증명한다. 위에서 말한 장점과 더불어 '''고도의 팀합을 요구한다는''' 앞의 단점을 상쇄시키기 때문.

8. 역사


잠재력은 있으나 일반게임에서 조합을 맞추기 어렵고 프로레벨에서나 진가를 발휘하는 영웅. 역할군은 공격군으로 되어 있으나, 돌진 조합이 성행하고 그 카운터로 연구되면서[95] 거점 점령전 '''수비 측에서 사용 시 유리한 지원가형 수비군'''에 가깝다는 평이 대부분. 또한 현재까지는 카운터가 없는 '''무상성 영웅'''중 하나이다. 자체 데미지가 없고 연계가 맞아 떨어져야만 제 효력을 낼 수 있는 스킬 셋 때문에 솔로 플레이보다는 파티 플레이나 대회에서 효과적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솜브라의 궁극기인 EMP는 적진 한복판에서 이니시에이팅 용도로 사용할 때 가장 효과적이며 단독으로 사용하면 효력을 전혀 내지 못하는 구조이다. 또한 주력 스킬인 해킹은 걸자마자 팀원과 함께 해킹걸린 상대를 포커싱해 빠르게 녹여버리는 식으로 운용해야 하기 때문에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과 브리핑'''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에서는 솜브라가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 프로게이머들은 솜브라의 대회 픽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솜브라가 메타를 바꿀 것이라는 의견도 내는 중이다. 류제홍아나 대신 솜브라를 연습할 것이라고 말한 바가 있었다. 하지만 다른 멤버가 솜브라를 더 자주 쓰고 있다.
하지만 처음 정식 업데이트로 나왔을 때는 대부분의 상위권 유저들은 솜브라의 성능이 거의 쓰레기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렸으며, 이러한 평은 2017년 3월까지도 크게 바뀌지 않았다. 게임 플레이의 수준이 매우 높아서 원거리에서도 정확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아나 유저들이 많은 상위권에서는 생명력 팩을 챙기기보다는 아나의 치유를 받고, 아나의 궁 게이지를 빠르게 높이기를 도모하는 경우가 많기에 생명력 팩 해킹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목소리를 낸다. 또한 일단 솜브라를 픽하는 것부터 정면 힘 싸움에서 손해를 안고 가는 것이며, EMP는 호위 맵 및 점령 맵의 주요 한타에서 유용하지만 그 이전에 힘 싸움에서 밀려 버리면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애매하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당장 덮어두고 무시할 픽은 아니라는 의견도 존재하며, 프로 레벨에서도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 중이다.#
가장 많이 지적받고 있는 솜브라의 단점은 팀 조합을 맞추기가 애매하다는 점이다. 솜브라는 지원가의 성향이 강한 딜러 포지션인데, 지원가 역할로 써먹자니 지금의 2힐러 메타 하에서 생명력 팩 해킹은 일부 암살자 영웅에게나 의미가 있을 뿐 탱커와 딜러에겐 큰 의미가 없으며 차라리 솜브라 대신 힐러를 한 명 더 넣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다. 그렇다고 솜브라가 주력 암살자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화력 지원을 제대로 넣어줄 수 있는 것도 아니다보니 지금은 이도저도 아니라는 평이 많다. 게다가 궁극기 의존도는 엄청나게 높은 주제에 에임이 어지간히 좋지않은 이상 궁극기 회전률도 크게 좋은 편이 아니다. 어찌보면 눈보라 버프 전 메이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공개 당일만 하더라도 사기네 어쩌네 말이 많았건만 정식 출시 이후 유저들의 평가는 "화력, 범용성 모두 나사가 빠졌다"로 요약할 수 있다. 결국 솜브라는 출시 전 떡밥만 잔뜩 던진 채 쓴소리만 듣고 비주류로 밀려났다. 앞서 말했던 것처럼 스킬 셋 자체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솜브라가 제대로 활약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96]
하지만 11월 말 드림 핵에서 솜브라가 픽되면서 어느 정도는 성능을 인정받았다. 공격 팀에서 활용되었으며 뛰어난 기동력과 생명력 팩 해킹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궁극기를 빠르게 충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 주었다. 프나틱과 Complexity에서 많이 기용되었으며 프나틱이 예상을 뒤엎고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데도 도움을 주었다.
물론 프로 경기에서나 이런 거지, 일반인들에게 솜브라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겐트위한을 뛰어넘는 궁극의 트롤의 아이콘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브실골플다, 즉 90% 이상의 티어에선 이미 픽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욕 먹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마스터 이상의 고티어라고 해도 솜브라 픽에 대한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앞서 말한대로 솜브라는 지원가도 아니고 딜러도 아닌 영 애매한 포지션을 사수하고 있기 때문에 솜브라를 포함한 채로는 조합맞추기가 영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영웅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저티어 구간에서는 솜브라를 은신 암살자 캐릭터로 오해한 사람들이 숱하게 죽어나가고있는 중이라 그야말로 솜브라 유저를 증오하는 수준까지 이르렀다. 솜브라 할 바엔 차라리 한조를 하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려올 정도.
단 최근에는 점점 솜브라가 점점 힐러로써의 입지가 단단해지면서 조금씩 인식이 변하고있다. 특히 초기 충이미지여서 가장 혐오심이 강했던 중하위권 티어에서 힐러가 적다는 부분이 시너지를 일으켜 점점 인식이 좋아져서 픽한다고 욕부터 먹는 빈도는 확실히 줄었다.
다만 출시와 함께 까다로운 운영으로 인해 겐트위한 급 평가를 받았던 아나도 경쟁전 시즌 2 중반부터 평가가 급상승한 걸 보면[97], 이후에도 계속 메타가 조금씩 바뀌면서 픽률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출시 후 시간이 꽤 지난 현재 프로 선수들이나 상위 랭크 BJ들의 플레이를 보면 일반적인 생각과는 다르게 솜브라를 중거리 공격군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겐지나 트레이서처럼 급습을 시도하거나 적 진영 후방을 교란하는 플레이가 아니라 맥크리나 솔저: 76처럼 아군과 함께 다니면서 비교적 안전하게 공격한다는 소리이다. 물론 위 둘처럼 뒤에서 공격만 하는 게 아니라 조금 더 가까운 거리에서 싸우면서 기회를 엿보는 식이다. 싸우는 도중 아군이 확실하게 유리하다고 판단되거나 고립된 딸피 상태의 적, 혹은 적 지원가 등을 발견하는 즉시 뛰어들어 처치하거나 궁극기를 노린다. 다른 공격군들(특히 솔저)과 비교했을 때 솜브라는 화력 자체는 딸리지만 기동력과 생존력이 뛰어나고 굉장히 자유로운 위치 선정을 할 수 있다. 즉, 타임이 잘 나온다는 말이다. 이 점을 이용하여 타 공격군들에 비해 부족한 화력을 에임 실력과 해킹의 유틸성, 끊임없는 공격과 딸피 킬 캐치로 때운다.
하지만 결국 솜브라의 부족한 공격력을 보충하기 위해 팀에 솜브라 이외의 공격군을 요구하게 되고, 이는 돌격군이 주를 이루는 요즘 메타에서 최소한 둘 이상의 공격군을 써야한다는 뜻이므로 팀원 입장에선 영 달갑지 않은 일이다. 12월 20일, 마침내 위도우메이커와 한조보다 승률이 낮아져 전 영웅 23명 중 23위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 제프 카플란이 올린 동영상에 의하면 솜브라 버프 방안을 몇 개 갖고 있으나 패치를 하고 있지 않은 이유는 아나와 같이 유저들의 숙련도에 따라서 위상이 달라질 수도 있는 영웅이기에 제2의 아나워치를 맞이하지 않기 위해서 소극적으로 있다고 말하였다. 더불어 개발진은 솜브라를 암살자로 보지 않고 진영을 흐트리는 훼방꾼으로 보고 있다고.
결국 PTR에서 버프가 예고되었다. 기본 이동 속도가 조금 증가한 것으로 보이며, 해킹에 필요한 시간이 1초 → 0.8초로 줄어들었고, 해킹 쿨타임도 12초에서 8초로 줄어들었다. 단순히 숫자만 놓고 보면 그리 체감이 되지 않지만, 퍼센트로 따지면 해킹 시전은 20% 정도 빨라지고, 쿨타임은 33%가 줄어든 셈이다. 이전의 맥크리의 섬광탄 시전 시간이 0.2초 줄어든 후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온 것을 돌아보면 솜브라의 해킹 시전 시간 감소는 어떤 결과를 일으킬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
1월 25일 본 서버에 솜브라 상향이 적용되고 난 직후 유저들의 평가는 '굉장히 좋아졌다'부터 '그대로 구리다' 등 아직까진 의견이 갈리는 상황이나 굉장한 상향이었음에는 이견이 없다. 기존 솜브라 유저들은 쿨타임 감소와 시전시간 감소 모두 체감이 엄청나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 기존 해킹은 12초라는 긴 쿨타임 때문에 생명력 팩을 해킹할지 적을 해킹할지 골라야 했는데, 해킹 시전 시간이 꽤 길어서 적에게 시전했다가는 역으로 끊기는 일이 다반사라 생명력 팩을 해킹하는 일이 많았지만 이젠 생명력 팩을 해킹해도 적과 싸울 시점에 쿨타임이 돌아와 있고 해킹 성공률도 매우 높아져 이전과 비교해 해킹 빈도수가 배로 뛰었다.
개발자인 제프 카플란이 '솜브라는 강력한 영웅'이라고 주장했고 커뮤니티 등지에서도 '팀원과 합이 맞다면 좋은 픽이다', '예능 픽 중엔 그나마 가장 좋다'같은 평가가 있었다. 문제는 그 중심이 EMP에 있었다는 것. EMP는 분명 강력한 스킬이지만 팀원과 연계해야 제 효력을 내는 기술이기에 솔랭에선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자체 화력도 떨어지는데 패치 전 해킹은 적에게 쓰자니 번번히 실패하고, 생명력 팩에 쓰자니 어쩌피 다들 지원가에게 케어를 받는지라 솜브라밖에 쓰는 영웅이 없다. 결국 팀원에게 솜브라의 존재를 어필하는 스킬은 EMP뿐인데 앞서 말했듯 어지간히 팀워크가 잘 맞지 않는 이상 개인 랭크에선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스킬이다. 이로 인해 아군의 입장에선 솜브라는 한마디로 하는 게 없어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 상향된 해킹으로 솜브라의 자체 성능이 오름은 물론 팀원들에게 솜브라의 활약을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겨 후에 솜브라 인식 개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결과는 역시 시원찮았다. 그리고,
3월 7일 PTR 서버에서 다시 한 번 버프가 예고되었다. 위치변환기 쿨타임이 4초로 감소하고 은신 해제 시 대사가 울리는 범위가 다소 줄면서, 솜브라 특유의 치고 빠지는 전략이 좀 더 쉬워졌다. 추가로 해킹한 생명력 팩이 벽 너머로 아군에게 보이게 되어 팀 기여도를 더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위치변환기 쿨타임 감소 버프로 인해 로드호그나 맥크리, 파라 등이 아닌 이상 다른 영웅들은 솜브라를 따는 것이 매우 어려워질 정도로 엄청난 생존력을 자랑하게 되었지만 딜이 아직 발목을 잡는다는 평이 존재한다. 하지만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면서 솜브라 유저들이 솜브라를 꺼내서 활약하는 일도 빈도가 늘었다.
경쟁전 시즌 4,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에서 솜브라를 필두로 한 조합이 돌진 조합을 상대로 엄청난 파괴력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급상승 중이다. 요지는 아군과의 팀워크를 통해 해킹한 힐팩을 먹어주면서 솜브라의 EMP를 채워주는 것. 돌진메타가 유행하게되며 포커싱대상 1순위인 힐러가 생존하기 힘들어지자 기존 메타에서 힐러를 맡던 선수들이 힐러대신 솜브라를 기용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98] 접전 지역과 힐팩이 가까운 맵에서는 솜브라가 힐러 못지 않은 힐링이 가능하고 해킹으로 인한 변수를 만들어내기 좋다. EMP는 자체 대미지가 전혀 없지만 철저한 팀 합을 가진 프로씬에서는 십중팔구 EMP에 호응이 가능하기에 한타 기여도가 높고 궁극기 자체가 미칠듯이 빨리 돌아오기 때문에 빠른 템포를 가진 돌진 조합을 상대하기 좋다. 도망가는 적에게 일부로 몇대 맞아 힐팩을 먹어 솜브라 궁게이지를 채워주기도 한다. 기동성이 스킬셋에 모여있는 돌진 영웅들(트레이서, 윈스턴, D.Va 등)을 EMP로 무력화 시킬 수 있다는 점도 프로씬에서 솜브라가 자리잡은 중요한 이유.
프로 대회에서 솜브라가 기용되는 가장 큰 이유이자, 사실상 유일한 이유는 해킹과 EMP를 통한 사실상 당시 유일한 안티탱커였기 때문이다. 솜브라가 재발견 되기 전까지는 디바-윈스턴 조합 상대로 안티탱커를 골라 봐야 디바를 노리면 윈스턴이 후방을 전멸시키고, 그렇다고 윈스턴을 노리면 디바가 윈스턴을 매트릭스로 보호하기 때문에 어설피 그냥 탱커는 무시하고 적 힐러를 따러 가는게 낫다는게 상식이었기 때문에 젠야타를 어느 팀이 먼저 따는가가 한타의 승패를 갈라 돌진메타가 노잼이라 불리는 원흉이었다. 그러나 저 두 탱커가 깊숙히 들어왔을때 솜브라가 해킹으로 하나를 무력화하면 돌진메타에서 가장 중요한 윈스턴은 한계를 넘는 포커싱 대미지에 다음 점프팩 쿨타임이 끝나기 전에 순식간에 죽을 수밖에 없다. 두 탱커가 전부 EMP로 해킹당하면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게 가장 잘 드러난게 APEX시즌3 준결승 루나틱 하이vs아프리카 프릭스 전으로 그동안 넷이서 함께 뛰어 힐러를 순식간에 자르는 겐트윈디 조합으로 꿀빨았던 아블은 루나틱 하이의 탱커를 포커싱하는 상식을 벗어나는 행위가 먹혀들자 당황해 제대로 된 대처를 못하고 끝까지 EMP에 농락당하고 만다.[99] 이후 이 안티탱킹 포지션은 정크랫으로 상당량 옮겨가게 된다.
하지만 솜브라 특유의 '솜브라는 적당히 해킹과 짤짤이만 넣고 아군이 힐팩을 먹어 EMP만 노린다'라는 모순적인 스타일이 종종 지적받자 블리자드가 해킹의 시전 시간을 '''0.65초'''[100]로 감소시키고 각종 영웅들의 '''패시브 스킬[101]들도 해킹 효과로 더 이상 발동되지 않게''' 되는 대신에 '''힐팩 사용으로 인한 궁극기 게이지 충전이 불가능'''하게 되고, '''집탄율도 10% 상향'''되는 패치를 내렸다. 때문에 예전보다 EMP가 차는 속도는 급감해서 예전만큼 한타 한번마다 EMP를 터뜨리는 것은 불가능해졌지만, 대신 솜브라 자체의 전투력은 비교하기도 힘들 정도로 좋아졌다. 순간이동기 지속시간이 길어졌고 해킹에 소요되는 시간도 짧아지며 보다 멀리, 보다 과감하게 해킹을 시도할 수 있게 되었고, 집탄률의 상승으로 해킹된 근거리의 적이나 적당히 떨어진 탱커들에게도 보다 따끔한 딜량이 들어가게 되며 EMP 셔틀에 가깝던 솜브라가 좀 더 능동적으로 전투에 가담할 필요가 커졌다.
하지만 달리 말하면 이제는 '적당히 딜러선수 한 명이 힐팩 해킹해놓으면 나머지 팀원이 EMP 채워주고, 솜브라는 EMP만 후딱 터뜨리고 빠진다'라는 이전의 속 편한 운용은 불가능해졌고 솜브라를 쓰는 선수 본인의 센스가 중요해졌다. EMP의 빈도가 줄어들며 자연스럽게 해킹의 중요성이 올라가자 어느 선에서 움직여서 누구를 해킹하고 누구의 시선을 끌지를 정확하게 캐치해내기 위해서는 숙련된 게임리딩 센스가 중요하고, 느려진 EMP를 조금이라도 더 빨리 채우기 위해서는 좋은 에이밍은 당연한 것. 무엇보다도 EMP에의 대처력은 갈수록 좋아지는데 궁 도는 속도는 느려지니 이전처럼 적당히 몇 명 걸리겠지 하고 터뜨렸다간 본전도 못 찾고 뻘궁이 되기에 솜브라가 나오면 EMP를 최대한 덜 맞아주는 포지셔닝을 잡는 상대 팀과 어떻게든 주력 타겟을 전부 EMP 범위 내에 넣는 것을 노리는 솜브라의 눈치싸움이 중요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시즌에서는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솜브라는 힘을 쓰지 못 했고, 결국 버프가 예정되었는데 내용이 은신[102], 위치변환기 설치[103] 시간이 무제한으로 될 예정이다. 대신 은신 도중에는 백도어 플레이가 불가능하게 될 예정으로 적당한 너프도 있을 예정이다.

8.1. 프로 대회


솜브라는 대규모 패치를 3번 겪었는데, 이 3번의 패치 직후에 프로 대회에서 주류픽으로 쓰였다. 일반 경쟁전과 프로대회에서의 위상이 차이가 많이 나는 대표적인 영웅이다.
2017년 1월 24일 해킹 쿨다운 및 시전 시간 감소 패치 전 솜브라는 도저히 쓸 수 없는 쓰레기라는 평가를 받았고 정말 특수한 상황에서의 전략픽 또는 실험픽으로만 등장했다. EscAAPEX 시즌 1에서 솜브라를 사용했으나 자기 팀은 진출이 확정됐고 상대 팀은 탈락이 확정된 실질적으로 의미가 없는 경기에서 고른 데다가 계속해서 수면총만 맞다가 리스폰 3번 후에서야 EMP를 채우는 등 그다지 성공적이지 않았기에 주목받지 못했다. LiberoAPEX 시즌 2 8강 승자전 콩두 판테라전 3세트 하나무라 공격에서 라인하르트를 해킹하려다가 실패하고 대신 자리야를 해킹하여 힐밴과 함께 한번에 공격을 성공시킨 바는 있고, Rascal이 같은 대회 16강 Flash Lux전 2세트 왕의 길에서 솜브라를 성공적으로 사용한 바는 있으나 한 번 쓰고 마는 전략이거나 약팀을 상대로 한 실험픽이었기에[104] 주목받지 못했다.
하지만 오버워치 APEX SUPERWEEK 시즌 2에서 대회 직전 각종 버프가 이루어진 후 CONBOXTwilight을 시작으로 서브힐러 자리에 젠야타 대신 솜브라를 넣어 대형 생명력 팩을 해킹하고 뒷라인을 아예 없애고 6명이 한꺼번에 돌진하여 지속힐 대신 생명력 팩으로 체력을 채우고 이를 통해 EMP를 매우 빠르게 한타마다, 긴 한타에는 2번씩 돌리는 전략이 유행했으며,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에서도 사용되어 이후에는 루시우 1힐로 솜브라를 쓰는 경우는 주로 점령전 수비 또는 66번 국도 등 생명력 팩 위치가 매우 좋은 맵 수비, 상대가 솜브라를 기용하지 않을 때 점령전 공격에서 많이 사용되었고, 힐러 대신 서브딜러 자리에 넣는 팀도 생겼다. 특히 EscA의 오버워치에서의 마지막 전성기를 상징하는 영웅이기도 한데, 7세트 눔바니 4라운드에서 5인 EMP+D.Va 해킹으로 마지막 한타를 승리로 이끈 장면은 많은 이들에게 명장면으로 회자된다.[105] 힐팩관리에서 적들 해킹, 교란, 심리전에 이르기까지 여러모로 탁월하다 평가받았으며 남한테 쓴소리 잘하는 콕스 선수도 인정했을 정도. 시즌 3를 통해 에스카가 세계최고 솜브라의 명성을 얻기도 했지만, 솜브라 또한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이슈가 많은 선수의 메인 영웅으로 오름에 따라 많이 언급되며 프로 대회에서 첫번째 전성기를 제대로 누렸었다.
이후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4의 정신나간 로켓 펀치 판정을 자랑했던 둠피스트가 등장해 해킹된 힐팩을 먹기도 전에 한타가 끝나버리는 메타에 솜브라를 기용하는 것은 부적합했다. 둠피스트가 너프된 후에도 솔저: 76겐지가 서브딜러를 차지했고 점령전 수비 외에는 잘 쓰이지 않았는데, 당시의 솜브라는 해킹에 0.8초가 소모되는 데다가 성공해도 각종 패시브 스킬을 막을 수는 없었고, 이 때문에 주로 생명력 팩에 해킹을 사용했고 영웅을 해킹해 무력화하는 것은 D.Va와 운이 매우 좋다면 트레이서 정도가 전부였던 데다가 집탄률도 낮아 딜러로서의 성능은 명백히 떨어졌다. 이 때문에 이전보다도 더 발전된 프로 선수들의 돌진 조합 템포에서 딜량이 약한 대신 한타마다 EMP를 채워 이기려는 솜브라를 쓰기엔 부적합했던 것이다. 이미 진 한타에서 다들 죽은 채로 해킹된 생명력 팩을 먹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메르시가 리워크된 이후에는 이전보다 조합의 유지력이 늘어 포커싱 위주 전략의 힘이 떨어졌고 예전의 EMP를 빨리 채우는 전략은 사실상 사장되었다. 게다가 메르시와 함께 버프된 위도우메이커정크랫은 기존 돌진조합의 영웅들보다 솜브라에게 훨씬 강했기 때문에 거의 나오지 않았다.
2018년 2월 27일 대규모 패치 이후 딜러로서의 성능이 강화되어 예전과는 달리 딜러로 꽤 기용되었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 3에서는 보스턴 업라이징이나 샌프란시스코 쇼크등 일부 팀을 제외하면 잘 기용하지 않았으나 한국, 북미, 유럽 컨텐더스 시즌 1에서는 자주 등장하여 힐러 조합을 루시우모이라로 강제시키는 등 상당한 영향력을 보였다. 특히 약팀으로 분류된 팀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강팀들이 플레이오프에서 조기탈락 하는 등의 이변이 일어난 데에는 메타가 솜브라 위주로 바뀐 것의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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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의 픽률로 컨텐더스 자료는 반영되지 않았다.
이후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한동안 사용되지 않고 잠잠하다가 2018년 7월 24일 대규모 패치가 이루어지고 나서부터 시간이 약간 지나 3탱 3힐이 거의 기본 조합으로 확립된 후 2018 오버워치 월드컵과 컨텐더스 시즌 3에서 꽤 등장하고 있다. 무제한 은신으로 인해 정보전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고 기본 3탱 3힐은 중거리에서 쪼아대는 솜브라를 확정적으로 잡기가 힘들며 솜브라에게 약한 편인 탱커들 위주의 조합이고 힐러들의 궁극기를 쓰지 못하게 막거나 없애버릴 수 있고 무엇보다 다들 뭉쳐다녀야만 하는 메타이기 때문에 EMP에 모두 다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점이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3힐이 루젠브 역시 모두 솜브라에게 약한 편이다. 브리기테는 해킹으로 방벽과 원거리 힐이 봉인되며, 루시우는 걸어다니는 200짜리 궁게이지가 되어 버린다. EMP로는 루시우의 소리방벽을 삭제고, 젠야타를 젠복치 시절로 돌아가게 만든다. 그러나 3탱 3힐 이상으로 나오는 것은 아니며, 딜러 자리에 들어가는 브리기테와 자리야에겐 픽률이 밀린다. 부산 시내에서 솜브라+파라, 66번 국도에서 솜브라+겐지+둠피스트, 하나무라 A 수비에서의 솜브라+둠피스트 등 2딜로 3탱 3힐을 깨려는 시도는 대부분 솜브라를 포함하는 전략으로 이루어지지만 성공률이 높지는 않으며 브리기테 등에 대한 추가적인 패치 없이는 요원해보인다.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는 D.Va의 매트릭스 쿨타임 증가로 영향력이 어느정도 줄어들자 기존 3탱3힐에서 디바를 대신해 솜브라를 드는 변형 3탱3힐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 경우에는 기존의 서브탱커 포지션의 선수가 솜브라를 사용하지만 서브탱커의 영웅폭이 넓지 않거나 솜브라와 D.va를 번갈아 사용하는 경우엔 딜러가 솜브라를 사용하고 서브탱커가 자리야를 든다. 일명 솜츠라 할정도로 33 다음으로 많이 나온다. 그덕에 솜브라가 2019시즌 스1에서 딜러 픽률 1위다.
이후 2019시즌 스테이지 4에서는 호리사 조합, 2019시즌 플레이오프부터 2020시즌 중반 정도까지는 투방벽 조합이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줬기 때문에 솜브라는 거의 쓰이지 않았다. 2020시즌 중후반에 에코가 추가되고 트레이서가 부활하는 등 몇 가지 호재가 있긴 했으나 주류픽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에코-솜브라 돌진조합 때부터 주류로 쓰이기 시작하더니, 겐지 메타에서 잠깐 밀려나나 싶다가 겐지 메타를 솜브라로 카운터치는 운용이 연구되면서, 애쉬/트레/리퍼 등 여러 영웅과 함께 픽 되어 2020시즌 후반 현재 프로씬에서 '''솜브라를 잘 다루는 선수가 있는 팀이 무조건 유리할 정도'''로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는 유사 33, 역병 조합이라 불리는 '''윈디솜리루모''' 조합이 유행하게 되었다.

8.2. 경쟁전


패치에 따라 꽤 좋은 픽에서 트롤픽 사이를 왔다갔다했던 대회에서의 기용률과는 달리 경쟁전에서는 거의 항상 찬밥 신세이다. 심지어 대회에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던 4시즌이나 3탱 3힐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13시즌에도 전 티어 승률과 픽률은 최하위권이다. 딜러 중 가장 팀플레이와 원활한 의사소통을 많이 요하는 영웅이고 제아무리 프로 대회에서 활용을 잘 한다고 하더라도 경쟁전에는 부적합하다는 것이 경쟁전과 대회를 겸해본 프로들의 의견이다.
  • 2시즌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중심으로 리퍼와 겐지가 딜러 메타를 장악했을 때 출시되었으며 2시즌이 끝날 무렵에 등장해서 별다른 존재감이 없었다.
  • 3시즌
어느 정도 캐릭터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그 결과 탱커의 카운터로 꼽혔지만 3탱 메타를 상대로 어떠한 활약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킹 쿨타임 감소를 비롯한 버프를 받았지만, 여전히 인식과 픽률은 나빴고 결국 리퍼와 더불어 관짝에 들어갔으며 한조와 더불어 트롤 취급을 받았다. 물론 이 시즌에서는 솜브라가 나사 빠진 영웅이었다 하더라고 방심하다가 EMP에 싹 쓸려나갔고, 힐팩도 궁극기 게이지를 채워주던 시기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솜브라의 EMP 폭격을 수시로 맞아야 했다.
  • 4시즌
돌진 메타가 자리를 잡은 시기 솜브라는 위치변환기 쿨타임 감소와 은신 사운드 감소, 해킹 팩 위치 공유 버프를 연달아 받으면서 천상계 한정으로 입지가 상당히 높아졌다.
  • 5시즌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팀워크와 실력에 따라 돌진 조합도 부술 수 있다는 잠재력을 인정받고, 더불어 이 시즌에 새롭게 나온 토리사 조합도 부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4~5시즌 상위권 한정으로 전성기를 누렸다고 할 수 있다.
  • 6시즌
다만 메르시의 폭풍 상향으로 간접적으로 솜브라의 입지가 낮아져 상위권에서는 인식이 나쁜 수준은 아니나 점차 픽률이 줄어들었고, 결과적으로 전체적으로 픽률이 줄어든 셈.
  • 7시즌
모든 영웅들이 궁을 쓰던 도중에 캔슬을 당하면 궁게이지가 모두 소멸되는 패치를 받은 이후 솜브라는 간접적으로 입지가 상승하였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상계를 제외한 전 구간에서는 최하위 픽률이다. 이는 결정적으로 메르시의 버프로 인해 메르시 메타가 지속되며 솜브라의 입지가 피해를 본 것도 있다.
  • 8시즌
여전히 바스티온, 둠피스트와 더불어 경쟁전 비추천 영웅으로 꼽힘과 더불어 낮은 픽률에 머물러 있다. 하위권에서는 시도조차 하기 힘든 것도 똑같고, 상위권에서도 굳이 솜브라를 쓸 필요가 없다는 평가. 다만 여전히 맵 빨을 잘 받는 한정적인 상황에 나오긴 한다.
  • 9시즌
해킹의 시전 속도, 탄퍼짐이 감소하고 패시브 스킬까지 해킹이 가능하게 되면서 솜브라의 저평가에 한 몫하던 빵딜 오명은 어느 정도 상쇄되었다. 또한 해킹의 속도가 빨라져서 스킬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에겐 젠야타의 부조화의 구슬급으로 부담스러워졌고, 반응속도가 여간 빠르지 않는한 반응하기도 힘들어졌다. 다만 힐팩 해킹으로 아군을 치유시켰을 시 궁극기 게이지가 차지 않는 너프는 뼈아프지만 너프를 확실히 상쇄하는 버프여서 유저들은 신경쓰지 않는 편. 수동적인 부분의 너프 보다 능동적인 부분의 버프가 충분히 크고 해킹을 이용한 안티 탱커, 교란형 딜러의 역할에 알맞게 역할이 조정되어 유저들의 평가는 좋아졌다. 패치 이후 본격적인 경쟁전 9시즌에서는 그랜드 마스터 구간 한정으로 픽률 탑 10의 딜러로 새로 얼굴이 떠오르고 있다.
  • 10시즌
기술 의존도가 높은 브리기테가 메타를 장악하여 솜브라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솜브라가 까다로워하는 한조 등이 예전보다 자주 나오게 되어 솜브라는 오히려 입지가 줄었다. 게다가 브리기테의 방밀 스턴과 수리 팩과 집결로 제공하는 아머로 인해 암살도, 궁극기 충전도 더 힘들어졌기 때문에 픽률과 승률은 리워크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
  • 11시즌
위치변환기 제한 시간 무제한, 취소 또는 파괴 가능 및 히트박스 감소, 은신 제한 시간 무제한, 이동속도 감소와 점령 불가 등 여러 가지 상향 패치가 시즌 도중 이루어졌으나 현재로서는 큰 변화 없이 여전히 픽률은 최하위에서 3위, 승률은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성능 자체는 좋아도 너무나도 잦은버그+카운터인 맥크리의 픽률증가가 문제로 인해 여전히 픽률이 낮은것. 하지만 현재 본 서버에 출시된 레킹볼의 하드 카운터라는 점에 의해서 경쟁전에서 레킹볼이 해금되어 경쟁전에서의 픽률이 올라갔으며, 적진을 염탐하는 스카우터 역할임과 동시에 레킹볼, 둠피스트 등 기동성을 이용해 교란과 공격을 하는 영웅들을 마킹하는 딜러로 간간히 쓰이고 있다.
  • 12시즌
브리기테의 연이은 너프로 인해 솜브라가 상대하기 까다로운 영웅들이 전부 덜 쓰이게 되었고 레킹볼, 겐지, 둠피스트, D.Va, 루시우 등 솜브라에게 약한 영웅들이 자주 나와 10, 11시즌에 비해 훨씬 유용해졌다. 티어가 높아질수록 픽률이 높아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그랜드마스터에서는 딜러 중 7위로, 2티어 딜러라 봐도 좋을 정도로 자주 쓰인다. 특히 OP가 된 둠피스트를 그냥 약골로 만들어버리는 해킹과 11시즌에 있었던 버프로 인해 포커싱을 하고 싶어도 솜브라가 어디있는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생존력은 레킹볼과 둠피스트[106]보다 매우 높다.[107] 게다가 EMP가 채워지는 속도도 빨라서 이게 터지는 순간, 기동성이나 스킬에 크게 의존하는 영웅들에게는 심각하게 위협적이며, 스카우터 역할은 여전히 유용하기 때문에 돌진 조합 같은 기동성으로 모든 걸 승부하는 조합이라면 브리기테와 함께 하드카운터로 쓰면서 정크랫과 같이 조커픽의 입지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12시즌 말이 되자 픽률과 승률이 다시 많이 떨어졌는데, 원래도 그다지 높지 않았던 전 티어 픽률과 승률이 둘 다 하위권으로, 그나마 많이 쓰던 그랜드마스터에서도 픽률이 중하위권으로, 승률이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 13시즌
시메트라, 토르비욘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최하위권 픽률을, 너프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둠피스트만도 못한 압도적인 최하위 승률을 보인다.
  • 14시즌
딜러 중에는 3탱3힐 메타에서 그나마 쓸만한 편에 속하는 것이 리그 경기들을 통해 밝혀져 적어도 그랜드마스터에서는 최약체 픽 신세를 면했다. 경쟁전에는 여전히 부적합하여 승률도, 픽률도 낮은 편이기는 하나 브리기테 등장 후 시기만 따졌을 때 그나마 가장 높은 편이다.
  • 15~16시즌
힐팩 해킹 시 해킹 쿨타임이 절반으로 감소하는 버프를 받았다. 몇 시즌에 걸쳐 지속적으로 여러가지 개편이 이루어져 운용이 이전보다 훨씬 수월해졌다. 고츠를 겨냥한 지속적인 너프로 3탱3힐은 잦아들었지만 최근 입지가 좋아진 둠피스트, 레킹볼을 카운터치기 위해 자주 픽된다. 사람들은 솜브라를 조커픽부터 고평가하면 사기캐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솜브라는 통계상으로는 매우 저조한 픽률과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화력이 약해서 확정 킬을 못내는 경우가 많고 팀 의존도가 높다는 솜브라의 대표적인 단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즉, 생판 처음보는 사람들끼리 팀을 맞추는 것이 대부분인 경쟁전에서는 팀합을 맞추기가 어려워서 승률이 낮은 것이고 대부분 딜러 유저들은 아군의 도움없이도 혼자서 확정킬을 딸 수 있는 영웅을 선호하는 편이기 때문에 픽률도 저조한 듯하다.
  • 17시즌
호리사 강점기가 찾아왔지만 솜브라는 그다지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호리사도 어느 조합이든 그렇듯이 EMP에 취약하지만 EMP를 채우기가 많이 어렵고, EMP채우는 동안 힘싸움에서 큰 손해를 보며, EMP를 발동시킨다 해도 호리사 진영이 워낙 단단해서 해킹 지속시간 안에 파훼하기가 마냥 쉽지 않다. 게다가 18시즌에는 해킹 지속시간과 EMP 시전 시간 너프가 예고되어 있어 솜브라의 미래는 밝지 못하다.
  • 역할 고정 베타 시즌
해킹 및 EMP 지속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하고 EMP 시전 시간이 0.2초에서 0.35초로 증가하는 너프가 이루어졌으며, 모든 영웅에게 적용되는 궁극기 충전량 15% 증가 너프 역시 솜브라에게 적용됐다. 꽤나 큰 너프이나 다행히도 탱커 조합이 사실상 오리사 호그 외에 사장됐던 지난 시즌과는 달리 신캐인 시그마가 자주 쓰이고 있고 시그마를 카운터치기 위한 윈스턴, 디바, 레킹볼 등 기동성 좋은 탱커들도 약간이나마 더 쓰이게 되는 등 탱커 기용 추세가 바뀌어 솜브라에게 숨통이 트인 편이다. 역할군 고정으로 인해 솜브라가 아군으로도, 적군으로도 별 힘을 못 쓰는 다딜 조합이 나오지 않게 됐단 점 역시 솜브라에게 유리하다. 정확한 통계가 제공되지 않는 베타 시즌이기에 정확한 변화는 18시즌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그마 이상 솜브라 주력 게이머들의 점수 변화와 스탯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그렇게까지 큰 위상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 18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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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률은 최하위에서 3위, 승률은 그야말로 압도적인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다. 승률이 54%를 상회하는 시메트라, 토르비욘, 브리기테와 46%를 밑도는 윈스턴, 솜브라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영웅의 승률이 46%~54% 안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유독 솜브라만 승률이 42.89%를 기록했다. 성능 자체도 꽤 크게 안 좋아졌고, 오리사 시그마 위주로 돌아가는 메타에도 부적합하다는 것이 중론으로, 특별한 패치 없이는 역대 최악의 트롤픽 자리 중 하나를 당당하게 차지하게 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2019년 9월 18일에 시그마가 해킹당할 시 방벽이 회수되게 되는 패치가 이루어지기는 했다.
  • 19시즌
위치변환기의 쿨다운이 6초로 늘어나는 대신 던진 직후부터 돌기 시작하는 패치가 이루어졌으나, 솜브라가 가진 문제점의 핵심과는 크게 관계가 없는 패치였고 2방벽 메타는 계속해서 유지되었기에 경쟁전 평균 승률은 44.89%로, 바로 위인 윈스턴보다 3%p 낮은 압도적인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20시즌
여전히 좋지 않은 영웅이라는 평가가 주류지만 리퍼의 너프와 디바의 버프로 인해 안티 브루저가 다시 필요하게 되자 간간히 조커픽으로 나오고 있다. 거리별 데미지 감소도 솜브라에게는 오히려 이득이다보니 EMP를 최대한 채우는 거 솜브라의 실력 척도가 되었지만 전선을 유지하는 탱커 조합 상대로는 쓰이기가 힘들다.
  • 21시즌
오리사나 시그마가 밴이 되지 않은 대부분의 주차에 투방벽이 다시 쓰이기 시작하며 완전히 사장되었다.
  • 22시즌
에코의 등장과 cc기의 전반적 너프 덕에 솜브라가 활약하기 좋은 기동성 좋은 영웅들을 쓰는 조합이 이전보다 자주 나오기 시작하며 숨통이 약간 트였으나 여전히 최악의 픽률과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 23시즌
솜브라에게 적으로 만나면 호구 수준이고 팀으로 만났을 때 궁 연계 성능이 좋은 겐지가 대폭 버프되고 필수픽에 등극해 이전 메타들보다는 더 나은 상황이나, 탱커는 오리사-시그마 아니면 윈스턴-자리야 조합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에 솜브라를 같이 쓰기 부적합하고 무엇보다 최악의 천적 브리기테가 너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티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그리 대단히 나아진 것은 아니다. 이후 8월 14일 패치로 인해 메타가 급변했는데, 오버워치 리그에서는 윈디리솜루모로 구성된 소위 역병 조합이 유행하여 솜브라가 순식간에 1티어 영웅으로 떠오른 반면 경쟁전에서는 로도호그-자리야를 중심으로 한 중원거리 히트스캔 위주 메타로 돌아갔기에 솜브라를 쓸 여지는 없었다. 이후 역병 조합을 애용한 팀들이 전부 조기 탈락하면서 결국에는 로드호그-자리야 조합이 옳았다는 것이 드러났다.
  • 24시즌
9월 11일 패치 이후 잠시 솜브라를 포함한 역병 조합을 다시 쓰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로드호그의 대미지 너프보다는 오히려 산탄 패턴 고정이 더 영향이 큰 것으로 드러나 여전히 로드호그가 역병 조합을 패고 다녔고, 결정적으로 9월 25일 패치에서 로드호그가 다시 버프를 받아 메타는 로드호그-시그마-위도우메이커-애쉬-메르시-젠야타로 바뀌었다. 자리야의 위용이 많이 떨어지고 그 자리를 시그마가 차지했으며 위도우메이커와 애쉬도 약간 너프를 받았기에 이전 로드호그-자리야 메타 당시보다는 할만했다.
  • 25시즌
솔저와 맥크리가 연이어 유의미한 버프를 받으며 애쉬와 위도우메이커를 어느 정도 대체했고, 덩달아 트레이서도 살아났을 뿐 24시즌과 비교해 메타의 큰 맥이 바뀌지는 않았으며 솜브라의 위상도 비슷하다.
  • 26시즌
전 시즌과 더불어 그리 큰맥은 바뀌지는 않았다. 그만큼 위상은 전시즌과 비슷하거나 더 안 좋아진 편. 결국 최상위권에서도 픽률 꼴찌를 달성하고 최하위권과 중위권 티어에서도 경악스러운 픽률을 달성하며 관에 못질까지 박히며 캐릭터 자체가 사장되어가고 있다.

8.3. 아케이드



8.3.1. 데스매치


해킹으로 가뜩이나 적게 배치되어있는 힐팩을 다 해킹하고 다니면 다른 7명이 모두 힐팩을 먹지 못하게 되어 생존률이 뚝 떨어진다. 정작 솜브라 자신은 위치변환기 설치해 놓고 뒤에 가서 쉽게 킬을 할 수 있다. 또한 딸피인 상대 영웅들이 투사됨으로서 킬딸도 쉽다. 은신을 이용하면 남들은 데스매치할 때 혼자서 미션임파서블을 찍을수도 있다. 다만 힐팩 해킹에만 집중하면 다른 적의 킬을 도와주는 정도밖에 안 되며, 화력도 부족해서 200이상의 적들이 많다면 패시브를 이용해도 처리하는데 꽤나 고역일수도있다. 이에 별로 보이지는 않는 영웅.
하지만 팀 데스매치로 가면 상황이 달라지는데, 상술한 솜브라의 힐팩 선점 능력의 강점이 힐러가 부족한 팀 데스매치의 한계를 상쇄하고 아군의 유지력을 향상시켜서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8.3.2. 깃발 뺏기


시메트라, 토르비욘, 정크랫같은 수비 영웅들이 자주 나와 제대로 EMP를 채우기 힘들다. 또한 EMP가 들어간다고 해도 아군의 호응이 매우 적극적이여야 효과를 볼 수 있어 일반 아케이드에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 깃발을 집어도 각종 이동기를 사용하면 바로 깃발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힘들고 비추천되는 영웅. 하지만 EMP와 해킹의 강력함은 어디 안가기 때문에 깃발 뺏기 경쟁전이고 팀원들이 합을 맞출 의향이 있다면 써먹어볼 만 하다.

8.3.3. 완전 난장판


'''사실상 반 필수 픽.''' 난장판의 특성 상 "낮은 화력 때문에 궁이 잘 안 찬다"라는 디메리트는 높은 궁 충전 속도에 의해 상쇄되며, 완전난장판 단골 픽인 윈스턴, 자리야, 메르시, 디바, 둠피스트, 브리기테를 마킹하기에 ''이만한 영웅이 없다.'' 게다가 완전 난장판은 체력이 2배, 쿨이 0.25배라 기껏 자폭을 정확하게 재서 날리거나 자탄으로 전원을 묶어도 방벽에 깔끔하게 막히거나 그냥 몸으로 버텨 내 버리는데, 중력자탄이나 자폭과의 연계가 잘만 이루어진다면 '''공격 측이라고 해도 고속도로를 개통할 수 있다.''' 카운터인 한조, 맥크리의 입지가 썩 좋지 않은 건 덤. 하지만 다른 카운터인 정크랫이 인기가 높은 편이라 조심해야 하는 건 맞지만, 솜브라와 어울리는 딜러인 파라의 인기도 정크랫 만만찮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다만, 적 팀이 작정하고 '''모이라'''로 딜구슬을 통한 솜브라 견제를 하거나 윈스턴이 작정하고 솜브라를 물고 다니면[108] 운영이 배로 어려워진다.

9. 상성


솜브라는 각종 능력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서 적들을 무력화시키는 팀 파이트 위주의 영웅이지, 1:1 정면 대결을 하려고 픽하는 영웅이 아니다. 그래서 1:1 상황보다는 팀 단위 한타 상황을 가정하고 상성을 서술한다. 대체로 솜브라의 핵심 능력인 '''해킹에 얼마나 걸리기 쉽냐''', 또는 '''해킹으로 영웅의 능력이 얼마나 무력화되냐'''에 따라 상성이 갈린다.(특정 상황에는 극강하고 그 반대는 비효율적이라 상성이 워낙 확실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너프가 존재하진 않았다.) 체력 200 영웅들을 한 방에 보낼 수 있는 영웅들을 제외하면 솜브라에게 압도적인 1:1 상성 우위를 점하는 영웅은 없으나 솜브라 자신도 빠른 화력 투사로 상대 영웅을 잡아내기 어려운 운영 위주의 영웅이고 그러한 운영을 방해하는 영웅들은 충분히 많다.

9.1. 돌격


솜브라가 우선적으로 해킹해야 하는 대표적인 돌격 영웅이다. 디바의 장점 중 하나인 다양한 역할 수행은 전적으로 스킬 덕분에 가능한 것인데, 해킹당한 디바의 로봇은 부스터의 기동성도, 마이크로 미사일의 순간 폭딜도, 방어 매트릭스의 케어 능력도 잃어버린 무능한 궁게이지 셔틀로 전락한다. 디바의 방어 수단인 방어 매트릭스로는 해킹을 막을수는 없지만 펠릿 수도 많고 무한탄창에 탄퍼짐도 넓은 융합포로 해킹이나 은신 잠입을 방해하기 쉬우니 뒤를 잡고 해킹을 시도하기보단 아군 탱커의 방벽 뒤에서 해킹을 시도하는 게 오히려 쉽다. 특히 윈스턴과 함께 뛸 때 해킹해준다면 다이브도 망쳐버리고 아군의 궁게이지 충전, 나아가 한타 승리에 결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방어도도 갖췄고 생명력이 높은데다 근접딜링도 아픈 편이라 해킹에 성공해도 단독으로 잡아내기에는 무리지만, 피격판정이 큰 터라 궁극기 게이지를 채우기에는 적합하므로 궁극기를 모은다는 느낌으로 방해하는 게 좋다. 리스폰 지역 주변에서 아군에 합류 중이거나 해서 혼자 있는 디바를 해킹하는 데에 성공했다면 중거리에서 쏘면서 풀피 로봇을 깨버리는 상황도 꽤 나온다. 그리고 해킹을 배제하더라도 위치변환기로 도망치기 전에 솜브라를 잡아낼 수 있는 스킬도 없는 디바가 솜브라를 굳이 쫓아가서 이득이 될 상황도 많지 않다. 단 디바는 멀리서 넣는 낮은 대미지로도 은신을 해제할 수 있고 해킹을 중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소강 상태에서 은신한 채로 디바의 시야 내에 함부로 들어가거나 해킹을 디바가 보는 앞에서 하려고 하지는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고츠 조합이 솜브라를 넣은 고츠 조합, 소위 솜츠 조합을 상대할 때 디바는 더 중요한 임무가 없다면 끊임없이 은신한 솜브라가 있는지 주변을 탐색하게 되니, 특별히 할 것도 없을 때는 괜히 디바 시야 내에서 얼쩡대다가 은신과 위치변환기 쿨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위치변환기로 순간이동하는 동안에는 무적 상태이기 때문에, 코앞에서 자폭이 터지더라도 위치변환기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면 자폭을 회피할 수 있다. 여기에 재수가 좋아서 조종사 상태의 디바를 발견했다면 해킹으로 메카에 탑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로봇 호출 역시 궁극기, 즉 엄연한 능력이기 때문. 메카 탑승 모션 중에 해킹하면 아예 궁극기 게이지가 통째로 날아가버리니 여유가 있다면 탑승하는 타이밍을 노려 해킹하는 게 더 좋다. 참고로 탑승 중일 때는 정면에서는 해킹이 안 되고 옆이나 뒤에서 해야 한다.
라인하르트는 팀의 1선을 책임져야 하는 영웅이라 솜브라를 의식할 여유가 없다. 무엇보다도, 해킹당한 라인하르트는 방벽을 못 든다. 그래서 라인하르트를 해킹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상대의 진형 붕괴를 의미하며, 따라서 평소보다 좀 더 과감한 해킹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 방벽을 든 3인칭 시점에서는 라인하르트의 시야가 넓어지기 때문에 해킹 시도가 들키기 쉽기에 아예 뒤쪽이나 고지대에서 해킹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군에게도 라인하르트가 있다면 정면 대치전에서 큰 우위를 가져올 수 있다. 돌진중인 라인을 해킹하면 돌진이 취소되어 제압당한 아군을 구할 수도 있지만 정상적인 라인유저라면 해킹이 먹힐만큼 여유로운 돌진을 쓰진 않는다. 뒤에서 해킹을 걸려고 해도 라인하르트는 팀의 중추적인 돌격 영웅이라 자신을 엄호할 다른 영웅들을 대동하고 자리를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력이 상향평준화되며 라인하르트 유저도 해킹 사운드가 들리면 아무렇게나 방벽을 한바퀴 돌려서 해킹 시도 자체를 차단해버리고, 서브탱인 자리야는 라인보다 한발짝 뒤에 물러서 있는 경우가 많아 붉은 실선이 보이면 주방으로 해킹 시도 자체를 차단해버리니 라인하르트 해킹은 절대 쉽지 않다. 오히려 화강타이밍을 노려야 할 정도. 따라서 라인하르트보단 스킬 의존도가 높은 지원가/공격군 위주로 해킹하되 아무나 기관권총으로 자주, 많이 긁어서 최대한 빨리 궁게이지를 채워 EMP를 터뜨리는 편이 낫다. 아니면 아군 탱조합을 윈디로 구성해 정신없는 틈을 타 해킹을 시도하던지. 물론 화강중에 쓰면 여지없이 걸린다.
돌격군 해킹 대상 0호 진입부터 도주까지 전적으로 스킬에 의존해 진형을 붕괴시키는 레킹볼에게 솜브라는 쥐약이나 다름없다. 거기에 방벽도 없고, CC기도 없고, 대충 쏴도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닌데다 즉각적인 대응사격도 불가능한 구르기 모드로 다니는 게 일상인 레킹볼은 아주 좋은 샌드백이다. 갈고리를 걸고 빙빙 도는 레킹볼의 궤도는 일정하니 해킹에 한 번 실패하더라도 그 다음에는 거의 항상 성공할 수 있다. 구르기 모드에서는 레킹볼은 원거리 공격을 못하기에, 레킹볼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당할 수밖에 없다. 파일 드라이버 직후, 레킹볼은 잠깐 경직이 되어 해킹 당하기고 쉬워진다. 적응형 보호막을 꽉 채워놔도 EMP 한 방에 싹쓸이되고, 궁극기인 지뢰밭 역시 EMP로 해킹 가능하다. 여러모로 근본적인 설계부터가 솜브라에게 극도로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꾸준히 해킹을 걸어주는 것만으로도 레킹볼의 존재감을 지워버릴 수 있다. 레킹볼은 CC기나 해킹을 맞히지 못하면 사실상 죽일 수가 없는 영웅이니 둠피스트와 마찬가지로 솜브라가 집중 마크 해줘야 한다.
주의할 점으로, 적응형 보호막에 피해를 입히는 것은 궁극기 게이지를 채워주지 않기 때문에 로드호그 상대로 궁 채우듯이 적응형 보호막을 쓴 레킹볼을 상대하려고 들지는 않는 것이 좋다. 400 이상의 보호막을 갖춘 레킹볼은 아무리 포커싱이 잘 되더라도 서브탱커나 힐러의 도움을 받아 해킹 6초간을 버티고 살아나갈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아군 둠피스트나 트레이서 등을 대신해 해킹을 빼주는 레킹볼도 가끔 있으니, 레킹볼에 해킹을 걸었는데도 정작 팀은 다른 영웅에게 터져나가고 레킹볼도 살아나가는 패턴이 반복된다면 파트너 딜러를 리퍼나 트레이서로의 변경을 요청해 레킹볼을 확실히 척살하던가 레킹볼은 차라리 무시해버리고 공격 영웅을 해킹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갈고리 콤보로 위치변환기 탈 틈도 주지 않고 솜브라를 잡아낼 수 있다는 건 불리한 점으로 작용하지만, 그 외엔 무서울 게 별로 없는 상대다. 로드호그는 기본 무기의 성능이 심히 불안정하여 처치 결정력은 사슬 갈고리에, 생존력은 숨 돌리기에 철저히 의존하는 영웅이다. 그래서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실질 전투력이 대폭 저하된다. 궁극기인 돼재앙 역시 해킹으로 취소 가능한 건 덤. 물론 해킹을 걸어도 600이라는 체력을 솜브라 혼자서 다 깎기는 쉽지 않으니 디바와 마찬가지로 직접 사살보다는 궁극기를 채운다는 생각으로 적당히 때리다가 도망가는 것이 좋다. 로드호그가 길을 돌아서 온지라 케어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해킹에 성공했을 때 1:1도 충분히 해볼 만하다. 호그의 기본 무기는 좌클릭의 경우 근접, 우클릭의 경우 10m 거리에서 최대 대미지를 가하니 이 두 거리 사이 또는 10m 바깥에서 싸워야 한두방에 의문사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설사 죽이지 못하더라도 로드호그는 다른 돌격군과는 달리 아머가 없기 때문에 모든 공격의 대미지를 쏘는 대로 다 받아 EMP를 채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로드호그의 스펙은 기술이 없어도 1대1에서는 최강 수준이다. 600의 피통, 엄청난 순간화력을 가진 로드호그에게 피 200짜리 물몸들은 에임이 심히 나쁘지 않은 이상 600의 피통으로 버텨가며 평타 몇번 쏴주면 죽을 수 있다. 솜브라도 예외는 아니기 때문에 혼자서 잡을 생각은 하지 말고, 안전한 거리에서 궁파밍이나 하다가 해킹이 풀리면 갈고리가 날아올 수 있으니 위치변환기로 도망가도록 하자.
실험용 방벽으로 거의 다 가릴 수 있을 정도로 좁은 공간이 아닌 이상 해킹각이 어느 정도는 나온다. 오히려 방벽이 매우 볼록한 오리사나 방벽과 본체가 함께 다니는 라인하르트에 비해서는 해킹하기 쉬운 편이다. 또한 강착과 키네틱 손아귀, 그리고 중력 붕괴는 시전해서 효과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해킹으로 취소할 수 있고, 해킹된 후에는 실험용 방벽이 사라지고, 다시 배치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킹의 효과도 큰 편이다. 시그마가 메인탱인 조합이라면 작정하고 시그마만 해킹해줘도 좋다. 단 평타가 폭발형인데다 벽이나 바닥에 닿으면 튀고, 대미지 자체도 꽤 높아 의외로 해킹, 은신을 자주 방해받기도 하고 해킹을 한 후에도 다른 몇 탱커들처럼 만만하게 때리다가 튈 수 있는 존재는 아니다.
오리사가 주로 기용되는 극단적인 일자형 맵에서는 까다로운 상대다. 정면에서는 젠야타만도 못한 방벽딜밖에 넣지 못하며 뒤로 돌아봤자 오리사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건 쉽지 않다. 해킹은 방어 강화 사용에 무관하게 들어가고 초강력 증폭기 역시 해킹이 가능하지만 방어 강화, 방벽 설치, 꼼짝 마![109] 모두 일단 쓰고 나면 취소되지 않기 때문에 해킹할 가치가 아주 높진 않으며, 오리사에겐 200의 아머와 방어 강화가 있어 해킹에 실패하면 D.Va나 로드호그를 상대할 때처럼 궁 채우려고 때리다가 도망가는 패턴도 효과적이지 않다. 솜브라가 오리사를 괴롭힐 방법은 꽤 있으나 딱히 다른 딜러에 비해 오리사에게 효과적이라고 보기는 힘들고, 대신 토리사바리사를 궁 한 방으로 무력화하기에는 솜브라만한 영웅이 없다는 점 정도는 알아두면 좋다. 또한 오리사가 나오기 부적합한 광활한 맵에서는 반쪽짜리 호빵 들고 점프팩 없는 윈스턴이나 다름없으니 마음껏 농락해주면 된다.
솜브라가 불리한 면이 꽤 있는 영웅이다. 윈스턴의 능력 의존도가 낮은 건 아니지만, 윈스턴은 일반적으로 모든 방향의 방어가 가능한 방벽을 깔고 싸우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해킹 각이 생각처럼 잘 나오지 않는다. 범위 안에 들어오면 피할 수 없는 테슬라 캐논 특성상 사거리 안이라면 해킹은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솜브라는 방벽을 빠르게 부술 수 있는 화력을 가진 것도 아니기에 위치변환기로 도망치는 것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도망갔음에도 불구하고 추적당할 우려도 거둘 수 없다. 윈스턴을 해킹하려면 윈스턴이 뛰는 도중, 옆에서 하면 그나마 성공률이 높다. 그리고 보통 D.Va가 같이 진입해주기에 흔한 상황은 아니지만 점프팩으로 도망치기 직전의 윈스턴이 있다면 그 때 해킹해서 도망가지 못하게 막는 것도 좋다. 또한 DPS가 낮은 테슬라 캐논 특성 상 대형 힐팩을 해킹한 채 끼고 싸우면 윈스턴이 솜브라를 죽이는건 불가능하다시피하므로 이것도 좋은 선택지이다.
다만 윈스턴이 궁극기를 발동한 상태라면 얘기가 좀 다르다. 원시의 분노의 핵심은 2초마다 돌아오는 점프 팩으로 인한 폭발적인 기동성인데, 해킹은 이를 상당 부분 틀어막을 수 있다. 원시의 분노를 발동한 윈스턴은 방벽을 사용할 수 없고 공격 사거리도 짧아져 평소보다 해킹을 걸기 더 쉬워지는데 해킹에 성공하면 10000mAH짜리 궁게이지 보조배터리가 된다. 그래서 여유로운 상황이라면 윈스턴의 궁극기 보유 여부를 확인했을 때 일부러 해킹을 하지 않고 패는 것으로 궁극기 발동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
방벽과 중력자탄 모두 해킹할 가치는 높은 능력들이다. 그러나 자리야의 방벽 쿨타임은 10초로 긴 편이고 이미 방벽을 씌우고 씌워준 후면 해킹 하나마나이기 때문에 상대 자리야의 방벽 사용 유무를 체크해야 하며, 방벽 씌우기전이 아니면 통상적으로는 해킹의 가치가 높진 않다. 또 해킹 시도중에 방벽을 쓴다면 그 즉시 취소가 되기 때문에 시도하는 것도 꽤 어렵다. 그래서 반응속도만 충분하다면 자리야는 돌격 영웅 중에서는 가장 능동적이고 간단하게 해킹을 막아낼 수 있다. 이 때문에 해킹을 막는 용도로 주는 방벽을 잘 쓰는 자리야를 상대로는 오히려 자리야 자체를 해킹해버리는 방법도 가끔 쓰인다. 특히 3탱 3힐을 상대할 때 중요한 상황에서 해킹 때문에 주는 방벽을 못 쓰게 자리야를 해킹해 순식간에 라인하르트나 자리야 본인을 녹여버리는 전략도 유효하다. 자기 방벽이 해킹을 막기 위함이 아니라 에너지를 채우기 위한 용도로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해킹을 해서 중력자탄을 보유 중인걸 알면 그때부터 자리야를 주시해서 한타 싸움에 해킹을 시도하면 좋다. 궁을 써야할 타이밍에 못 쓰는 것은 경우에 따라 꽤 치명적으로 작용된다.
또한 중력자탄에 묶이는 것이 솜브라에게는 유달리 치명적인데, 위치변환기의 탈출 능력을 믿고 적 측후방을 끊임없이 교란하는 솜브라에게 위치변환기 발동이 막힌다는 건 곧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중력자탄의 자체 피해로 인해 해킹으로 발악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EMP와 자리야의 방벽 사이의 관계가 독특한데, 일단 EMP 범위 내에 자리야의 방벽이 씌워진 영웅이 있다면 그 방벽은 파괴되고 해킹 효과도 들어가지만, 자리야는 에너지 40을 얻고 나아가 방벽이 씌워진 영웅이 보호막을 갖고 있었을 경우 그 보호막은 파괴되지 않는다. 따라서 EMP 사용 시에는 자리야의 방벽 사용 여부를 확인한 후에 하는 것이 현명하다. 자리야 자체의 보호막을 제거하기 위해 적어도 자기 방벽은 만료된 상태에서 쓰는 것이 좋다.

9.2. 공격


겐지는 2단 점프 및 벽 타기의 수직 기동성과 튕겨내기의 변수 창출 능력에 의존하는 영웅인데, 해킹은 그런 겐지의 유용한 여러 능력들을 5초 동안이나 막아버린다. 해킹당한 겐지는 수리검밖에 못 던지는 뚜벅이가 되기 때문에 솜브라가 혼자서도 상대할 수 있다. 가장 좋은 해킹 타이밍은 겐지가 튕겨내기를 시전했을 때로, 튕겨내기 중에는 수리검으로 해킹이 취소될 염려가 없고 튕겨내기는 해킹에 걸리면 바로 끊긴다. 겐지가 해킹 효과음을 듣고 즉시 질풍참으로 해킹의 사거리에서 벗어나거나 아예 솜브라 쪽으로 질풍참을 긋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는 있으나, 솜브라의 해킹 쿨타임은 적용되지 않는데 겐지는 쿨타임 8초짜리 능력을 뺀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겐지의 손해라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특히 용검을 뽑는 1초의 모션 도중에는 질풍참조차도 쓸 수 없어서 더 취약하다. 용검을 쓰는 동안 질풍참 초기화 콤보를 쓰지 못하는 겐지는 이동속도가 조금 빠른 체력 200짜리 라인하르트나 다름없어져 그 영향력이 대폭 감소하게 된다. 당연히 emp를 용검 카운터 용으로 남겨두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둠피스트는 여타 고기동성 영웅들 중에서도 능력 의존도가 극단적으로 심한 영웅이다. 따라서 솜브라가 특히 주시하면서 해킹하면서 괴롭혀 주어야 하는 영웅이다. 우선 둠피스트가 해킹당하면 뛰어난 진입 및 도주 능력, 막강한 근접 순간 대미지 딜링, 보호막을 통한 생존 능력 중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게 없고 그저 4발짜리 일회용 산탄총 하나 남은 무능력한 호구가 되어버린다. 이러면 1대1로 솜브라가 이길 수 있을 정도로 약화된다. 게다가 둠피스트는 능력 구성상 해킹을 끊기도 어렵고 자기가 먼저 상대에게 달려들어야만 하는 입장이므로 해킹에 당하기도 매우 쉽다. 둠피스트는 성공적으로 진입한다면 아군 후방 라인을 넘어서 그냥 게임을 터뜨려 버릴 수 있지만, 진입했는데 해킹에 걸렸다면 그 즉시 포커싱당해서 삭제된다. 따라서 자신이 전담해서라도 마킹할 가치가 충분하다. 단 못 피하면 콤보에 비명소리도 못 내고 죽는 것은 여느 200피 영웅과 마찬가지이니 적 둠피스트가 자신을 노리는 것 같다면 위치변환기를 굳이 들고 있지 말고 일단 던져놓는 것이 좋고, 둠피스트는 위에서도, 옆에서도, 심지어 밑에서도 습격해올 수 있으니 항상 어디서 오는지 주의를 집중해야만 한다. 대놓고 팀원과 같이다니면 해킹 써보기도 전에 지원가와 같이 두들겨맞고 저세상 갈 확률이 높으니, 적 둠피가 우리 지원가를 노릴걸 미리 예상하고 우리 지원가한테 어그로 끌렸을때 같이 안두들겨 맞고 안전하게 기습 해킹할만한 포지션(2층이나 아군의 측면 포지션)을 잡아야 한다. 어퍼컷 사용할때가 해킹하기 좋은 타이밍.
한줄로 요약하면 측면이나 후면에서 기습해킹. 원한서린 아군들이 솜브라가 손 안대도 알아서 녹여줄것이다.
여러 적들 사이에서 우리 탱커를 노리고 있는 리퍼를 해킹해봤자 화력에는 아무 영향도 없고 탱커가 녹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따라서 해킹 우선 순위는 떨어지는 편. 하지만 리퍼는 망령화를 믿고 위험부담이 높은 근접전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킹할 가치가 없는 건 아니다. 특히 그림자 밟기로 잠입한 후에, 은밀하게 아군의 뒷라인을 노리는 리퍼라면 상황이 다르다. 이럴 경우, 기습 공격을 노리다가 안 풀리면 망령화로 도주하는게 리퍼의 일상적인 플레인데, 해킹으로 망령화 사용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죽음의 꽃도 해킹으로 중단시킬 수 있기에, 리퍼가 궁각을 본다면 해킹을 아껴두는 것이 좋다. 그리고 리퍼는 공격 영웅 중에서는 몸집이 큰 편이고 솜브라보다도 유효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처치하기는 힘들어도 대응하기에는 크게 어렵지 않다.
위치변환기 탈 틈도 주지 않고 솜브라를 전광판으로 보내버리는 섬광탄 때문에 상당히 까다로운 적이다. 섬광탄이 빠진 걸 확인하지 않았다면 맥크리 주변에 얼쩡거리지도 않는 게 좋다. 트레이서나 겐지는 점멸이나 튕겨내기로 섬광탄을 잘못 쓰도록 유도할 수 있지만 솜브라는 그런 것도 없다. 하지만 섬광탄이 빠졌다면 순전한 에임 및 무빙 싸움이 되는데, DPS는 솜브라가 좀 더 높기 때문에 해킹을 걸었거나 섬광탄을 사용한 것을 확인했다면 그래도 싸움을 걸어볼 만하다. 섬광탄이 있더라도 그 사거리가 닿지 않는 중거리에서는 긁어볼만 하지만, 구르기를 쓰고 다가와서 섬광탄을 쓰는 경우도 있으니 구르기를 쓰는 것을 보자마자 도망쳐야 한다. 한편 맥크리의 궁극기는 해킹이나 EMP로 취소할 수 있으므로 뒤를 잡았다면 궁극기 발동 타이밍을 노려보는 것도 좋다.
옆동네스파이체킹이 겁날 수는 있지만 솜브라는 순간이동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는 걸 알아두자. 이미 위치변환기를 던져놨다면 메이에게 얼려지거나 빙벽에 갇혀 죽을 일은 거의 없고, 그나마 까다로운 것은 고드름 뜬금 헤드샷이다. 그리고 메이가 비비는 상황에서 해킹해준다면 기술을 쓰지 못하는 메이는 그냥 그대로 처치할 수 있다. 빙벽으로 하나씩 잘라먹는 플레이를 하려는 메이를 해킹해주면 아군이 훨씬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고, 뒤로 돌아서 암살하려는 메이를 만난다면 뒤 도는 호그나 리퍼를 상대하듯이 아군 쪽에서 기다렸다가 해킹해주면 쉽게 그런 플레이를 방지할 수 있다. EMP 사용 시 주의할 점으로, 빙벽은 적군 소유이든, 아군 소유이든 적 돌격군이나 시메트라가 제공하는 방벽과는 달리 EMP를 완벽하게 막아주며 심지어 파괴되지도 않는다. 메이를 만난다면 빙벽이 빠진 다음에 EMP를 쓰는 것이 좋다.
바스티온이 얼마나 위치 선정을 잘 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해킹은 경계 모드를 강제로 해제시킬 수 있고 바스티온은 히트박스가 커 솜브라의 공격을 잘 맞아주지만, 바스티온이 팀에게 보호를 받기 쉬운 주요 지점에 있다면 해킹 시도 자체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고 수색 모드의 화력도 물몸인 솜브라에게는 결코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하지만 난전에서는 바스티온이 경계모드로 무지막지한 화력을 쏟아부어야 하는데 이때 해킹을 당하면 바스티온 입장에서는 큰 손해를 보게 된다. 기동성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일단 주도권은 솜브라에게 있으나, 해킹에 성공했다고 너무 방심하다가는 머리 몇 번 따이고 역관광당할 수도 있다. 전차 모드 상태의 바스티온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것 또한 솜브라가 열세인 점이다. 어렵게 해킹해본들 자가 수리를 막을 수 있을 뿐 막강한 전차포를 무력화할 수는 없다.
솔저는 스킬 의존도가 높은 영웅은 아니지만 근접전에서는 나선 로켓과 생체장의 여부에 따라 전투력이 많이 달라지는 영웅이다. 대부분의 솔저는 생체장을 믿고 혼자 고지대를 잡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고, 이 때는 솜브라가 해킹해서 1:1을 걸면 해볼 만하다. 이렇게 고지대 혼자 잡는 것만 막아줘도 솔저의 가치는 많이 줄어드니 불리한 매치업은 아니다. 물론 해킹에 실패했다면 솔저가 유리할 뿐만 아니라 체력이 120 이하로 깎이면 로켓 직격으로 도망도 못 가고 죽을 수 있으니 그 전에 위치변환기를 쓰는 게 낫다. 솔저의 DPS 자체도 높고, 솜브라의 유효 사거리 안에서는 로켓 직격도 맞히기 어렵지 않으니 우습게 보고 달려드는 것은 금물이다.
  • vs 솜브라
솜브라의 기술 의존도가 높긴 하지만 화력에는 영향이 없는 스킬들이기 때문에 순수 1:1에서는 해킹을 시도할 필요 없이 그냥 쏘는 게 상책일 때가 더 많고, 둘 다 위치변환기를 이미 던져놓은 상태라면 어차피 서로 죽이기 힘들다. 해킹을 할 시 위기 상황에 위치변환기로 튈 수 있느냐 없느냐에 차이일 뿐이다. 한 쪽이 일방적으로 해킹을 성공했다 하더라도 반드시 이기리라는 보장은 없다. 순수 1:1이 아니라 한쪽이 일방적으로 잠입한 상태에서 마주쳤다면 그 상대는 해킹을 시도하면 잠입한 솜브라의 탈출을 막을 수 있으니 이론적으로는 해킹을 시도하는 게 좋겠지만, 해킹 시전 소리를 들은 솜브라는 십중팔구 도망친다. 1:1보다 중요한 것은 EMP 이니시 싸움으로, 상대 솜브라가 EMP로 한타를 시작하려 하는 것을 예상했다면 피신해있다가 카운터 EMP를 날린다면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거꾸로 상대 솜브라가 피해있지 않고 자기 팀원 한복판에 있다면 먼저 EMP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그런데 만약 1대1 모드에서 솜브라가 나왔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모이라와 파라의 병림픽을 뛰어넘는 미친 경기가 된다. 둘다 은신 써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때문에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 그렇다고 내가 먼저 은신을 풀면 기습 당하기 때문에 풀지도 못하고 한번을 못 본채 시간 지나서 거점을 점령해야 할 때가 되어서야 간신히 싸울 수 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능력 의존도가 낮지는 않은 영웅이나 감시 포탑과 순간이동기 모두 설치형 능력이라 일단 사용하면 취소되지 않기 때문에 해킹할 가치가 높지 않다. 하지만 솜브라는 은신을 통해 감시 포탑을 무시하고 후방 진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시메트라는 EMP에 상당히 취약하기 때문에 운영상으로는 솜브라가 유리하다. 범위 안의 감시 포탑이 모두 무력화되고 시메트라 체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보호막이 증발하는 것도 치명적이긴 하지만 궁극기인 광자 방벽을 EMP가 완벽히 카운터친다는 것이 결정적이다. 광자 방벽은 이론상으로나 부술 수 있을 만큼 어마어마한 내구도를 가졌지만 그래봤자 방벽은 방벽이라 EMP 한 방에 철거된다.
해킹은 애쉬에게 큰 피해를 줄 수는 없으나 어차피 애쉬는 솜브라를 잡는 데에 유용한 CC기나 폭딜기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근접전에서는 충격 샷건으로 거리를 벌리는 것이 애쉬의 가장 효과적인 전략인데, 그걸 당하더라도 벽에 부딪히는 등의 이유로 유효 사거리 밖으로 벗어나지 않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 단 EMP 사용 직전에 충격 샷건으로 밀려나서 못 쓰거나 뻘궁이 되는 일은 가끔 있으니 이 점은 주의해야 한다. 다이너마이트는 다른 영웅들에게는 꽤 위협적인 기술이지만 폭딜기가 아니라 지속딜기이며, 무엇보다 솜브라는 위치변환기로 화상 대미지를 멈출 수 있다. 심지어 생명력 팩을 해킹하여 아군의 화상 대미지를 멈추도록 돕는 것도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또한 한조나 위도우메이커와는 달리 애쉬는 헤드샷으로 가능한 최대 대미지를 꽂아넣더라도 한방에 솜브라를 잡지 못한다. B.O.B.은 해킹으로 무력화할 수 있고, 가만히 있는 포탑과는 달리 자기가 알아서 아군 쪽으로 와주기 때문에 얻어맞으면 해킹하기 어렵다는 난제도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 특히 돌진 중일 때는 돌진하는 라인하르트와 비슷할 정도로 해킹에 무력하다. 애쉬 자체의 성능과는 별개로 솜브라에게는 비슷한 포지션의 한조, 맥크리 심지어 솔저: 76보다도 쉬운 상대다.
근접할 수만 있다면 쉽게 적의 뒤를 잡을 수 있는 솜브라 특성상 영거리 헤드샷을 연달아 먹여 대응할 새도 없이 끔살할 수 있지만, 위치변환과 은신 해제 모두 솜브라가 대사를 읊기 때문에 스킬만으로 안 들키고 근접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위도우메이커는 솜브라를 인식했다면 갈고리로 도망가거나 소총으로 맞상대할 텐데 히트박스가 원체 좁아서 초근접 상황이 아니라면 솜브라의 공격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다. 능력 의존도가 낮아서 해킹으로 별 재미를 볼 수도 없는 건 덤. 뿐만 아니라 맹독 지뢰는 은신 중인 솜브라도 인식하고 터지는데다가 위치까지 드러내고, 적외선 투시는 은신과 관계없이 위치를 드러내기에 운영상으로도 상당한 방해를 받는다. 특히 꾸준히 플랭킹을 해야 EMP를 버는 솜브라에게 적외선 투시는 15초간 손가락 빨고 있으라는 선고나 다름없다.
정 위도우메이커를 암살해야겠다면, 상술했듯이 옆에서 은신을 풀면 소리가 들려서 위도우메이커에게 대응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적당히 떨어진 곳에서 은신을 푼 다음 접근해야 한다. 또한 해킹당하지 않은 위도우메이커는 갈고리로 자리를 피하므로 해킹을 하지 않고 속전속결로 끝내겠다면 위치변환기의 쿨타임도 확보해야 한다. 이렇듯 번거로운 사전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리 유리한 상대는 아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팀에 위도우메이커를 견제할 적당한 다른 영웅이 없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대해야 한다.
솜브라가 상대하기 난감한 영웅 중 하나로, 전반적인 능력 구성이 솜브라를 카운터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좁은 곳을 통과할 때 솜브라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눈 먼 포킹에 은신이 풀리는 것인데, 정크랫은 오버워치 영웅들 중에서도 눈 먼 포킹의 제왕 소리를 듣는 영웅이다. 정크랫의 유탄은 지형지물에 튀는데다가 방사 피해도 있고 연사력도 나쁘지 않아 그 이후에도 대미지가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에임이 안 좋으면 해킹을 눈 뜨고 당할 수도 있는 다른 투사체 영웅들과는 달리 정크랫은 충격 지뢰가 있기 때문에 일단 알기만 하면 해킹에는 잘 당하지 않고, 설령 해킹에 걸려도 정크랫의 본래 역할인 중장거리 포킹에는 큰 문제가 없다. 특히 가장 위험한 능력은 강철 덫으로, 덫은 맹독 지뢰와 마찬가지로 은신 중인 솜브라에게도 작동한다. 후방 잠입을 하는 솜브라 특성상 덫에 걸리기도 쉬운데 걸리면 위치변환기로 도망갈 수도 없어 덫을 밟았다면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특히 정크랫이 위치변환기의 위치에 강철 덫을 놓았다간...
그나마 솜브라에게 유리한 점이라면, 솜브라는 죽이는 타이어를 발동시킨 정크랫을 처치하기에는 좋다는 것이다. 보통 정크랫은 안전한 후방에서 타이어를 굴리기 마련인데 적진 후방에서 주로 활동하는 솜브라는 정크랫의 시전 음성을 듣고 무방비 상태의 정크랫을 찾아 처치할 수 있다. 또한 어떻게든 해킹에 성공해 충격 지뢰를 쓰지 못하게 막았거나 유탄을 피하기 훨씬 쉬워지는 개활지에서 정크랫을 맞닥뜨렸다면 1:1도 해볼 만한 상대로 바뀐다.
100%의 명중률을 자랑하는 포탑 때문에 토르비욘의 활동 범위 안에서는 해킹을 시도하기가 매우 어려워진다는 것이 문제다. 포탑을 해킹하는 것은 아군이 먼저 진입하지 않으면 포탑의 자동 조준 때문에 불가능하고, 아군이 협력해줄 정도라면 그냥 포탑을 빠르게 부수는 것이 낫기에 포탑 해킹 기능은 EMP에 덤으로 딸려오는 효과로 취급하는 게 편하다. 단독으로 있는 포탑을 깨는 데만 해도 체력이 너무 많이 소모된다. 일단 포탑을 깨기만 하면 10초간은 전장에 없으니 이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그나마 승산이 있다. 토르비욘 본체를 노리기에도 여의치 않은 것이, 일단 자체 전투력이 준수할뿐더러 순간적으로 100의 방어구를 얻는 과부하 때문에 솜브라의 빈약한 딜링으로 잡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과부하 쓴 토르비욘은 솜브라 입장에서는 체력이 440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토르비욘의 에임과 무빙이 심각한 수준이 아닌 이상 잡을 수 없다. 이 때문에 작정하고 아예 포탑이 없을 때 토르비욘을 해킹해 잡는다는 옵션도 과거에는 있었으나 패치로 자체 아머 50이 생겨 이제는 그나마도 이기기 어렵다. 초고열 용광로는 해킹에 의해 끊기지는 않으나 어차피 기동성이 좋은 솜브라에게는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대신 팀원들이 용광로를 못 지나오는 상황에서 혼자 EMP를 쓰지는 말아야 한다.
둠피 상대할때와 비슷하다. 점멸과 시간 역행으로 해킹의 시전 범위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고, 공격 방식도 해킹을 끊는 데 유리하다. 하지만 만약 해킹하는 데 성공했을 경우 트레이서는 최고의 장점인 막강한 기동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에 극도로 취약한 상태가 되어, 솜브라가 단독으로 처치할 수도 있다. 해킹하기에는 쉽지 않지만 해킹할 가치는 대단히 높기 때문에 움직임을 주시할 여지가 있다. 트레이서의 장전 속도는 솜브라의 해킹 속도보다 느려서 트레이서가 장전하는 타이밍에 해킹을 걸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그리고 해킹을 못한 상태에서도 크게 불리하지는 않다. 트레이서는 펄스 폭탄을 제외하면 한 방 데미지가 높은 기술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차하면 위치변환기로 빠지면 그만이다. 펄스 폭탄 역시 부착당하더라도 위치변환기의 무적 판정으로 떼어낼 수 있다. 또한 EMP는 트레이서를 손쉽게 해킹할 수 있는 기회이니 가능하면 트레이서를 포함해 맞히도록 해보자.
솜브라는 짧은 유효 사거리와는 별개로 파라를 상대하기에는 괜찮은 편이다. 파라가 사거리 짧은 영웅들에게 강한 이유는 압도적인 수직 기동성을 활용해 때릴 기회조차 주지 않기 때문인데, 솜브라는 위치변환기로 파라 못지않은 수직 기동성을 갖췄고 해킹과 EMP로 파라를 강제로 땅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 해킹당한 파라는 공중에 머무름으로써 얻는 생존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무력해진다. 특히 파라가 낙사 지대에 있었다면 그대로 낙사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화력 차이가 매우 커서 정면으로 상대하는 것은 곤란하지만, 솜브라의 일반적인 포지션을 생각한다면 파라의 운영에 부담을 주기에는 좋다. 해킹만 하고 팀원한테 알리고 째는게 좋다. 어차피 파라나오는 케이스는 파르시가 대부분이다. 또한 집탄율이 상향을 받으면서 상대하기 더 수월해졌다. 파라를 잡으려면 필연적으로 위변을 공중에 던져야해서 해킹을 하더라도 도망을 가지 못한다. 그러므로 아군과 합류하고있다가 기습적으로 공중위변해서 해킹을 하고 근처 힐러한테서 엄호를 받으며 튀어야 한다. 둠피 상대할때와 마찬가지로 방어적으로 운용 하라는거다.
어느 상황에서든 어려운 상대다. 헤킹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음파 화살은 어차피 대부분의 경우 이미 쓰고 쿨다운이 돌고 있는 상태며 폭풍활은 일단 키를 누르기만 하면 해킹당하더라도 쓸 수 있고 벽타기는 전투 중에 쓰는 스킬이 아니라 사실상 해킹으로 막는 것은 이단뛰기에 불과한데, 이단뛰기조차도 솜브라를 상대로 그리 대단한 쓸모가 있는 스킬은 아니다. 그리고 이보다 심각한 문제는 투사체의 후한 판정과 전투 중엔 순전히 무빙에만 의존해 공격을 회피해야 하는 솜브라의 특성상 솜브라의 유효 사거리 안에서는 한조도 솜브라를 그다지 어렵지 않게 맞힐 수 있다는 점으로, 헤드샷이라도 맞거나 폭풍활 몸샷 3방 또는 헤드샷 한방+몸샷 한방 맞으면 바로 죽는다. 또한 적외선 투시경만큼은 아니나 음파 화살 역시 솜브라의 은신을 드러내는 까다로운 기술이다.

9.3. 지원


기본 발사와 근접 공격을 제외한 모든 것을 해킹으로 막아버릴 수 있다. 루시우는 해킹으로 인해 치유 능력이 무력화되는 유일한 지원가이다. 벽 타기도 할 수 없고 음악의 효과도 볼 수 없으니 장점 중 하나인 높은 생존력이 크게 저하된다. 그래서 어떤 타이밍에 해킹하더라도 평균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소리방벽은 EMP에 완전히 지워지므로 궁극기 상성 관계 역시 시메트라처럼 솜브라 쪽이 완벽한 우위에 있다. 단, 역으로 EMP를 소리방벽으로 카운터를 칠 수 있다. 양측이 궁을 가지고 있다면 심리나 포지션 싸움이 중요하다. EMP 충전이 완료되었다면 루시우를 스토킹하다시피하며 용검, 전술조준경을 부담없이 사용하도록 권장하자. 루시우가 EMP 카운터친다고 비트 안 찍으면 궁극기에 휩쓸리고, 선비트 찍으면 EMP로 카운터를 칠 수 있으니 가불기에 가깝다.
수호천사를 못 쓰는 메르시는 그냥 뚜벅이 힐러에 불과하기 때문에 메르시 포커싱 전략을 쓴다면 해킹할 가치가 높다. 파르시 조합을 상대할 때 역시 메르시를 해킹해서 지상으로 떨어지게 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부활 중인 메르시는 그 어떤 영웅보다도 먼저 해킹해야 한다. 부활을 시전하려는 메르시를 해킹하는 데 성공하면 킬을 하나 더 딴 것이나 다름없다. 발키리 상태에선 해킹당하더라도 비행하는 능력은 무력화되지 않기 때문에 딱히 해킹하는 것이 좋지도 않고 쉽지도 않지만, 발키리 중이더라도 부활할 때는 기동성이 제한되므로 평소와 같이 해킹을 노려야 한다. 특별히 메르시를 잡는 데에 최적화된 것은 아니나 부활을 적극적으로 해킹해 막아준다면 메르시의 간접 카운터 정도는 될 수 있다. 그러나 탄퍼짐 때문에 실제 처치는 쉽지 않다.
리퍼와 비슷하게, 스킬 의존도가 높은 영웅은 아니라 평소에는 별로 해킹할 가치가 없지만 소멸로 빠질 타이밍 또는 궁극기 사용 도중 해킹을 한다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1:1 상황에서는 모이라의 탄창이 무제한인데다 판정이 워낙 좋아 해킹을 걸기 쉽지 않다. 애초에 암살 내성이 매우 높은 영웅이기 때문에 솜브라로는 1:1 싸움을 걸지 않는 게 나으며, 팀 파이트로 끌고 오는 것이 솜브라에게 좋다. 주의할 점은 부패 구슬. 눈 먼 구슬에 스쳐서 해킹이 끊기기 십상이니 주의하자.
바티스트 자체는 해킹당하더라도 치유와 공격에 대단히 많은 제약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팀원에게 크게 도움 되는 바티스트의 스킬들이 전부 해킹과 EMP에 크게 방해받는다는 것이 솜브라에게 유리한 점이다. 불사 장치는 방벽에 의해 보호받는 게 아닌 이상 손쉽게 해킹해서 무력화할 수 있는데다가(물론 총으로 긁는게 더 쉽다.) 증폭 매트릭스도 의외로 EMP를 맞으면 삭제된다. 또한 쿨다운이 긴 치유 파동만 못 쓰게 만들거나 이미 쓴 상황이라면 바티스트를 잡는 것도 어렵지 않다.
브리기테는 해킹당한다면 허공에 도리깨만 휘두르면서 솜브라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을 수밖에 없다. 방벽 크기도 크지 않기 때문에 방벽으로 해킹을 막는 것도 라인하르트보다 더 어렵다. 하지만 브리기테의 기본 체력에 붙은 방어도 50, 수리 팩과 집결로 제공하는 방어도는 솜브라의 안 그래도 낮은 공격력을 반토막내고 암살 대상에게 오버워치 최고의 순간 세이브용 일반 기술인 수리 팩을 주면 암살도 방지할 수 있으며 방패 밀쳐내기의 기절로 도망갈 여지를 주지 않고 솜브라를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해킹에 실패했다면 미련 없이 튀는 게 낫다. 그리고 브리기테의 궁극기인 집결과 지속 능력인 격려는 해킹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집결 사용 이후에 벌어지는 한타에서는 솜브라의 팀 기여도가 떨어지게 된다. 게다가 집결은 초월과 함께 EMP의 가장 큰 카운터 궁극기이다.[110] 브리기테는 본인을 포함한 6명 모두가 솜브라를 상대하기 훨씬 쉽도록 도와주고 솜브라는 기껏해야 브리기테 한 명을 견제하는 선에서 그치기 때문에 운영상 솜브라를 가장 많이 방해하는 영웅 중 하나다. 아이러니하게도 브리기테의 출시로 만들어진 조합인 3탱 3힐은 솜브라에게 약한 편인데, 이는 솜브라를 잡기가 힘들고 EMP를 빨리 채워주는데다가 서로 뭉쳐다녀 EMP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이지 브리기테가 솜브라에게 약하기 때문이 아니다.
아나의 두 가지 능력 모두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전투 전에 해킹할 가치가 높지만 두 스킬을 이미 쓴 직후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하지만 아나는 히트박스가 얇은 편인 데다가 다른 힐러나 서브탱커의 보호를 받을 때가 많기 때문에 단독으로 아나를 처치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리고 해킹에 실패했거나 교전 도중 해킹이 풀린다면 아나가 수면총을 쏠 때쯤 바로 도망치는 것이 낫다. 수면 지속시간은 5초이고, 적 팀이 실수로 깨우지 않고 소통이 잘 되는 편이라 재운 솜브라를 같이 때려준다면 솜브라는 거진 죽는다. 하지만 생체 수류탄은 솜브라에게 아주 큰 위협은 아니므로 오히려 아군 대신 맞아주는 것이 이득일 때도 있다. 특히 힐밴 효과가 위치변환기로 해제되지 않는 것이 버그로 밝혀졌으니 이 점이 패치된다면 오히려 대신 맞아주는 것이 더 이득일 것이다. 젠야타와는 달리 아나를 잡는 데에 집착하다가는 본인이 역으로 당할 가능성이 높으니 전투 전에 해킹을 걸거나 적의 시선을 돌리는 걸 목적으로 하는 게 좋다.
나노 강화제 보유중에는 계속 해킹을 걸어 못 쓰게 하는 방법도 있으나 오히려 나노강화제 받은 적에게 해킹을 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암살자로 쓰기에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는 솜브라지만, 적에 젠야타가 있을 때만큼은 적극적으로 암살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다. 젠야타의 히트박스는 워낙 크고 그 때문에 솜브라처럼 무기의 판정이 까다로운 히트스캔 영웅으로도 손쉽게 맞춰서 암살할 수 있다. 또한 EMP는 젠야타의 보호막 전체를 삭제시키기 때문에 젠야타는 체력이 50만 남게 되어 그야말로 순삭당한다. 당연히 초월도 사용할 수 없으므로 팀원들의 도움을 통해 솜브라의 위협을 견뎌내는 수밖에 없는데 50이라는 생명력은 팀원이 케어해주기에는 너무나도 난이도가 높다. 그래서 솜브라를 미리 눈치챈 게 아니라면 젠야타 스스로 EMP의 발동 "바로 직전에" 초월을 사용하여 살아남는 것이 그나마 현실적인 방안이다. 문제는 솜브라에게는 위치변환기가 있기에 초월만 빼내고 EMP는 사용하지 않은 채 안전하게 귀환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은신과 위치변환기의 성능 덕에 솜브라는 큰 부담 없이 후방의 젠야타에게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고 EMP 낚시가 실패하더라도 무리하지 않고 그냥 귀환하면 되므로 큰 손해가 아니다. 그래서 실력이 좋은 솜브라는 EMP낚시로 적 젠야타의 초월을 빼내는 것이 흔하고 프로 대회에서도 강팀들이 뛰어난 솜브라 유저에게 초월 낚시를 당하는 일이 꽤 있다.
단 해킹은 모든 영웅을 통틀어 젠야타에게 가장 쓸모 없는 디버프라고 봐도 무방한데, 조화의 구슬이나 부조화의 구슬은 해킹된다 하더라도 다른 영웅에게 새로 주는 것만이 불가능해질 뿐 이미 붙어있는 상태에선 떨어지지 않는다. 중요한 순간에 초월을 쓰지 못하게 하는 용도가 아니면 젠야타에게 해킹을 낭비하지 말고 다른 영웅에게 사용하자.

10. 궁합



10.1. 타 영웅



10.1.1. 돌격


각자 윈스턴, 트레이서, 젠야타 등의 돌진조합의 주요 영웅과 조합이 잘 맞아 자연스럽게 같이 쓰기 좋다. 게다가 공격당하면 해킹이 끊기는 솜브라의 단점을 디바가 매트릭스로 솜브라를 공격하는 적군들의 공격을 막아줘 해킹이 끊기지 않게 보호해줄 수 있다. 게다가 궁극기 연계도 환상적인데, 대부분 방벽이 있는 캐릭터들은 방벽으로 자폭을 막아 확실히 대미지를 받지 않으려 하는데, 이 때 막으려던 적군들 사이에 솜브라가 위치변환기로 몰래 침투해 터지기 직전 타이밍을 맞춰 EMP를 써 방벽도 도주기도 무적기도 없는 적군들이 모두 폭발해버리는 흉악한 전법이 가능하다. 굳이 적팀에 방벽이 없더라도 대부분의 이동기와 무적기가 봉인되어 자폭 성공률이 높아진다.
맞라인하르트전에 솜브라가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리고 라인하르트가 있으면 대체로 진영이 잡히기 때문에 솜브라에게는 고지대나 힐팩 주변 등에 위치변환기를 던져놓고 활동해야 하는 제약 없이 위험하면 아군 라인하르트의 품으로 위치변환기를 던져 도망칠 수 있는 메리트가 생긴다. 또한 EMP와 대지분쇄 연계는 몸을 피하는 것 외에는 대처 방법이 아예 없는 궁극기 연계다. 단 솜브라의 해킹으로 시작되는 포커싱에 라인하르트가 따라오지 못할 때가 많아 평소에는 윈스턴보다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
단단한 조합을 상대로 균열을 일으키기에 적합한 듀오로, 레킹볼이 파일드라이버와 갈고리로 진형을 파괴시켜주면 없던 해킹각도 나온다. 또한 반대로 윈스턴 못지않게 해킹과 EMP에 빠르게 호응해줄 수 있는 탱커이기도 하다.
혼자 돌아다니는 로드호그와는 별 시너지가 없지만, 팀 파이트에서 로드호그가 라인하르트, 디바, 아나, 모이라, 로드호그, 오리사, 브리기테 등 끌려와도 살만한 영웅을 끌었을 때 해킹이 동반되면 확정적으로 죽일 수 있다. 하지만 솜브라의 활동 범위를 팀 주변으로 제한해야 이런 시너지를 낼 수 있단 단점이 있다.
전진 속도를 비교적 자유롭게 정할 수 있는 탱커이기는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뚜벅이이기 때문에 솜브라와 같이 행동하기는 어렵다. 시그마의 스킬셋 역시 솜브라와 큰 시너지는 없다.
오리사는 죽치고 대치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선택하는 탱커기 때문에 솜브라로 교란해봤자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해킹이나 EMP에 맞춰 따라와주는 것도 불가능하다.
포커싱의 선봉대장인 윈스턴과 부조화와 더불어 포커싱에 가장 유용한 약화 스킬을 가진 솜브라는 서로 죽이 잘 맞는다. 주요 영웅 해킹이나 EMP를 터뜨린 후 궁 없이도 가장 효과적으로 호응해줄 수 있는 영웅이 바로 윈스턴이다. 또한, 데미지를 받으면 해킹이 끊기된다는 단점마저도 윈스턴의 방벽안에서 솜브라가 안전하게 해킹을 하는데다 윈스턴의 스킬셋과 솜브라의 패시브와 잘맞는것은 덤으로 이론상 최강의 조합.
EMP와 중력자탄의 연계는 매우 강력하지만 그 외에는 자리야가 솜브라의 속도를 잘 따라와주지 못해 큰 시너지가 없다. 특히 은신한 솜브라에 자리야가 방벽을 씌워주면 위치가 드러나버린다. 단 솜브라가 방벽을 받은 채로 대놓고 상대 진영 한복판으로 들어가 라인하르트 등을 해킹하는 짓을 할 수록 만들어줄 수는 있다.

10.1.2. 공격


궁극기 연계는 효과적이다. 용검 쓰는 겐지를 방해하는 요소는 상대의 CC기나 도주기 등의 스킬이지 이동속도도 빨라진데다가 질풍참까지 초기화 가능한 상태에서 일반 공격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며 EMP는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므로 용검이 활약할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 하지만 겐지와 솜브라는 궁극기 의존도가 높고, 평타 딜량이 낮으며 교전 사거리가 낮은 등 비슷한 단점을 공유하기 때문에 둘을 딜러로 기용하면 이런 단점을 공략하는 단단하고 근접전에 강한 조합을 상대하는 데에 애를 먹는다. 이런 이유로 궁 한방에 걸기 쉬운 공격 진영에서 주로 사용되는 조합이다.
겐지가 공격군 중 솜브라와의 궁극기 연계가 최상급이라면, 이쪽은 궁극기가 없어도 EMP에 가장 잘 호응해줄 수 있는 공격군. 둠피스트와 솜브라는 둘 다 딜로스가 심한 편이라[111] 상대의 움직임에 즉각 대처하기 힘들어져 둘을 같이 기용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대신 둠피스트는 순간 폭딜이 매우 뛰어나므로, 빠른 템포의 전투를 통해 상대 주요 영웅 두 명 정도를 솜브라와 둠피스트가 해킹과 지진 강타로 시작되는 콤보의 조합으로 잘라내고 시작할 실력만 된다면 충분히 쓸만하다. 특히 둠피스트를 가장 많이 방해하는 것은 자리야와 D.Va의 아군 보호 기술, 그리고 브리기테나 아나, 맥크리 등의 CC기인데 솜브라가 해킹을 통해 이런 기술을 쓰지 못하도록 해준다면 둠피스트에게 큰 도움이 된다. 같이 한다면 윈스턴을 동행하도록 하자.
2017년 가을쯤 아누비스 신전 B거점 공격진영에서 많이 기용되었던 조합으로, 좁은 거점에서 EMP+죽음의 꽃 한방에 한타를 깔끔하게 이겨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합이다. 궁극기가 아니더라도 D.Va의 매트릭스가 리퍼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솜브라가 도와준다. 리퍼는 단조로운 스킬셋 때문에 적들이 금방 대처해 무력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솜브라에게 해킹당하면 적들의 대처력이 낮아지므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상쇄시켜줄 수 있다.
상대가 포커싱 조합을 쓸 때는 맥크리의 빈약한 생존력 때문에 해킹으로도 큰 도움을 줄 수 없지만, 상대가 방벽 위주의 힘싸움 조합을 쓸 때는 매트릭스와 방벽에 약하다는 맥크리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다. 그리고 맥크리가 하지 못하는 교란과 시선끌기는 솜브라가 할 수 있으며, 매트릭스와 방벽 때문에 많은 제약을 받는 황야의 무법자 역시 해킹이나 EMP와의 시너지가 높다. 정말 잘 통한다면 이런 연계가 가능하다.
메이와 솜브라 모두 각각 빙벽/빙결, 해킹/어그로로 팀을 돕는 게 주 업무인 딜러이기 때문에 둘을 같이 쓰면 서브딜러만 두 명 있는 꼴이 된다. 3시즌 이후 메타에서는 지속딜이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기에 어떤 딜조합을 선택하든 딜량이 낮아서 문제되는 경우는 잘 없지만 이 둘의 조합은 딜량이 심각하게 낮고 역할도 겹쳐 상대 팀이 극도로 탱커에 올인하는 조합을 들고 오는 것이 아닌 이상 딜 싸움에서 밀린다.
바스티온을 쓰는 기동성을 아예 포기한 조합에 솜브라가 끼어서 좋을 일은 거의 없다. 기껏해야 바스티온을 방해하는 영웅을 해킹해주는 것이 전부인데, 서너 명이 달려드는데 그 중에 한 명을 해킹하느니 차라리 탱커나 힐러로 바스티온을 돕거나 다른 딜러로 딜을 더 넣어주는 것이 낫다.
솔저는 전체적인 대미지는 뛰어나나 순간 딜량이 낮아 생존기나 도주기가 있는 상대를 잘 마무리하지 못하는 편인데, 솜브라의 해킹은 이런 단점을 잘 보완해준다. 그리고 맥크리와 마찬가지로 방벽이나 매트릭스를 해킹으로 무력화하는 것 역시 솔저에케 큰 도움이 된다. EMP와 전술 조준경의 연계도 괜찮기는 하나 이런 연계가 통할 정도의 상황에서는 EMP만으로도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경우가 많다.
  • 솜브라
해킹을 두 명 이상에게 걸어봤자 둘을 동시에 포커싱할 수도 없고, 솜브라 자체의 딜량이 낮아서 솜브라 둘 이상을 같이 쓰는 건 쓸모가 없다. 빠대나 경쟁전에서는 중복픽이 불가능하니 큰 의미는 없다.
리워크 후 시메트라의 대미지 자체는 강한 편이나 좌클릭이나 포탑의 사거리가 꽤 짧은데 전투 중 빨리 사용할 수 있는 이동기는 없어 솜브라가 주도하는 포커싱에 따라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순간이동기를 잘 활용하는 고수 시메트라라면 솜브라와 충분히 호흡을 맞출 수 있다. 우클릭은 예전보다는 잘 맞지만 어디까지나 요행을 바라는 정도라 솜브라가 도움을 줄 일은 딱히 없다. 게다가 솜브라가 방벽을 내려주면 오히려 시메트라가 손해를 볼 때도 가끔 생기고, 매트릭스는 어차피 시메트라에게 큰 영향이 없다.
맥크리와 위도우 사이 정도로 보면 적당하다. 크게 잘 맞지도, 크게 안 맞지도 않는다.
위도우메이커는 상대 진영이 혼란스러울수록 쏠 기회를 많이 받는 영웅인데, 솜브라는 교란에 매우 적합한 딜러이다. 하지만 해킹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는 어렵다는 점 때문에 서로 많은 협력 플레이를 기대하고 쓰이지는 않는다. 솜브라 쓰기도 좋고 위도우 쓰기도 좋은 상황에서 같이 쓸 뿐이다.
솜브라 쓰기 좋은 초크포인트 적은 맵에서는 정크랫이 힘을 못 쓰고 정크랫 쓰기 좋은 초크포인트 많은 맵에서는 솜브라가 힘을 못 쓴다. 하지만, EMP와 죽이는 타이어의 궁합은 나름 괜찮은데, "신사 숙녀 여러분, 한 번 달려 보자고!!"[112]라는 대사가 들렸을 때 솜브라가 적진으로 들어가서 EMP를 터뜨려 버리면 1초도 안 되어 적진이 작살나고 비돌격군은 모조리 학살당하며 탱커들도 순식간에 개피가 되거나 킬캠으로 깔끔하게 쫒겨나는, 그야말로 핵미사일 급의 파괴력을 낼 수 있다. 적진에 맥크리나 솔저: 76 같은 정크랫 카운터 영웅들을 배치해놔도 죽이는 타이어 특유의 시전 대사[113]가 EMP의 청각 정보 차단 효과로 상쇄되기에 최소한 EMP를 맞은 체력 600 미만의 적들만큼은 전부 증발하며 로드호그나 D.Va도 운이 좋으면 죽일 수 있기에 솜브라와 정크랫이 궁연계를 하려고 한다는 것을 눈치채도 깔끔하게 막는 건 불가능하다.[114]
버티고 수비하려고 쓰는 토르비욘과 상대를 교란하고 방해하려고 쓰는 솜브라는 서로 맞지 않는다, 니가와 전략을 쓰는데 솜브라가 해킹을 하든 상대의 시선을 끌든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리워크 후에는 그나마 공격적으로도 토르비욘을 쓸 수 있게 됐기 때문에 조금 나아졌다. 토르비욘 자체의 성능도 꽤나 강해졌고 둘 다 근접 딜러들에게 강한 편이기 때문에 상대가 근접 딜러에 힘을 싣는 조합을 쓴다면 고려해볼만하다.
포커싱 전략을 쓴다면 좋다. 특히 솜브라 없는 포커싱 전략은 힐러나 뚜벅이 딜러를 노리는 게 일반적인데, 솜브라가 있으면 탱커를 먼저 포커싱해 상대 팀에 더한 구멍을 뚫어버릴 수 있다. 이 전략은 오버워치 APEX 시즌 3 우승팀 루나틱하이가 애용했었는데, 특히 LW Blue와의 8강 최종전에서 현재도 세계 최고의 서브탱커 중 하나로 여겨지는 메코가 6결정타 23데스라는 충격적인 킬뎃을 안고 돌아간 데는 에스카의 솜브라와 기도의 트레이서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
그 자체로서 협력할 점은 많지 않은 편이지만 3탱 3힐을 카운터치는 용도로 딜러 2개를 쓴다면 파라와 솜브라가 함께 많이 쓰인다. 둘 다 별 견제를 받지 않고 3탱 3힐의 구성 영웅들을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편이고, EMP로 인해 탱커들이 모두 무방비 상태일 때 가장 빠르게 이들을 죽일 수 있는 궁극기가 포화이기 때문이다. 3탱 3힐 상대가 아니면 잘 쓰이지 않는다.
무난하고도 강력한 다목적 딜러가 됐기 때문에 보조딜러인 솜브라와 잘 맞는다. 솔저, 맥크리와 마찬가지로 한조에게 까다로운 방벽이나 매트릭스를 솜브라가 내려줄 수 있을뿐만 아니라 한조에게는 높은 기동성까지 있기 때문에 포커싱에까지 적합하다.

10.1.3. 지원


솜브라가 생명력 팩을 해킹해놔도 기동성 없는 영웅들은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데, 루시우의 도움이 있으면 어느 정도 이런 단점이 보완된다. 단일 힐이 부족한 루시우의 단점도 보완된다. 그리고 EMP 이니시에이팅에 루시우의 이속 지원이 합쳐지면 위력이 더 강해진다. 특히 라인하르트 위주 힘싸움 조합을 쓸 때 EMP에 효과적으로 호응하려면 이속 버프가 절실하다.
힐량 너프 패치 후 메르시는 주로 기동성 높은 조합에서 기용되는데, 이 문서에 나와 있는 다른 영웅들과의 궁합에도 나와있지만 솜브라는 대체로 기동성 높은 영웅들과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므로 D.Va처럼 자연스레 같이 써서 좋은 경우가 많다. 솜브라가 힐을 그렇게 많이 요하는 영웅이 아니고 솜브라 위치까지 메르시가 따라가 힐을 주는 게 쉽지도 않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메르시는 다른 영웅에 더 집중해서 지원할 시간을 얻는 셈이다. 또한 메르시를 노리는 들과 후방 교란형 탱커들은 해킹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솜브라가 이들을 견제하여 메르시를 지켜주는 역할을 해 줄수도 있다.
모이라를 기용하는 전략은 보통 무지막지한 힐량으로 근접전을 시도하는 전략인데 이런 상황에서 솜브라의 기동성과 해킹을 제대로 활용하기는 어려워서 크게 잘 맞는 조합은 아니다. 오히려 다이브 조합에 모이라를 섞어 보조 딜을 넣는 식의 변칙적인 운영을 쓰는 경우가 솜브라와 함께 쓰기에는 더 적합하다.
바티스트는 뚜벅이를 넘어서 아예 가만히 서있는 영웅들과 궁합이 잘 맞는 지원가로, 그 자체로는 솜브라와 크게 맞지 않을 이유는 없으나 바티스트와 같이 기용되기 좋은 영웅 대부분이 솜브라와 잘 맞지 않는다.
브리기테가 있으면 양쪽 모두 대치하게 되는데, 대치를 깨기에 솜브라가 나쁘진 않지만 강한 방벽딜을 가진 다른 딜러나 저격수를 골라 힘으로 밀고 나가는 것이 더 편하다. 다만 상대가 돌진 조합이라면 솜브라가 후퇴하거나, 해킹을 걸어주거나, 혹은 교란을 해줄 시간을 벌어줄 수 있고, 브리기테가 기절시키고 솜브라가 해킹을 걸어서 상대를 하나씩 무력화시키는 레킹볼 다음가는 이니시에이터를 걸 수 있는 건 장점. 그러나 이 전략의 주요 피해자였던 라인하르트가 방벽으로 방밀을 막을 수 있도록 패치될 예정이다.
라인하르트나 D.Va 해킹시 대규모 힐밴이 조금 더 쉬워진다는 점, 탈출기나 생존기를 갖춘 적을 재웠을 때 해킹해주면 더 확실하게 잡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있으나 루시우나 젠야타와의 시너지에 비해서는 약하다.
해킹+부조화는 탱커에게 공포 그 자체의 디버프 콤보이다. 그리고 조화의 구슬이 붙은 솜브라는 더 오래 적진에서 활동할 수 있고, 게다가 젠야타를 물러 오는 적 대다수가 해킹에 약하기 때문에 수비적인 면에서도 좋다. 솜브라 입장에서도 가장 큰 문제인 약한 공격력을 부조화로 깔끔하게 커버할 수 있다.

10.2. 전장


리워크 전 솜브라는 생명력 팩 해킹을 통해 EMP를 빨리 채우는 전략이 주를 이뤘기 때문에 맵을 매우 많이 타는 영웅이었다. 아군이 활용하기 좋은 위치에 생명력 팩이 있는 맵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아누비스 신전, 할리우드, 오아시스 대학, 66번 국도, 리장 타워 관제 센터 등에서 많이 기용됐다. 특히 아누비스 신전 B거점 바로 아래에 있는 대형 생명력 팩이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B거점 옆에 있는 대형 생명력 팩은 해킹해놓으면 아군이 계속해서 이를 활용해준다면 한타에 한 번 EMP를 쓸 수 있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생명력 팩 활용 전략 자체가 팀이 이러한 전략에 맞고 연습이 잘 돼있어야 하기 때문에 경쟁전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하기에는 부적합한 픽이라는 인상이 강했다.
리워크 후 솜브라는 생명력 팩 해킹 의존도가 많이 줄고 적 영웅 해킹의 비율이 늘었다. 이 때문에 생명력 팩 위치뿐만 아니라 위치변환기로 이동할 수 있는 고지대가 많은가, 우회가 쉬운가, 진입경로가 좁아서 포킹에 은신이 풀릴 일은 없는가, 해킹이나 EMP를 방해하는 엄폐물이 많지는 않은가 등이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자세한 맵별 적합도는 아래와 같다.
전체적으로 개방돼있는 맵이고 솜브라를 포함해 몇 안되는 영웅들만 올라갈 수 있는 고지대가 중간, 마지막 구간에 많은 편이라 좋다. 우회로 활용도 용이한 편이다. 그리고 첫 구간에서도 화물 경로와 매우 가까운 큰 생명력 팩 2개가 있어서 좋다.
고지대 점거가 매우 중요한 맵이기는 하나 위도우메이커 등 중원거리 딜러간 싸움이 워낙 큰 영향을 차지하기 때문에 솜브라를 포함해서 완전히 돌진 조합을 굴리지 않는 이상은 크게 활약하지 못한다. 특히 여기저기 흩어져서 싸우기 때문에 EMP 활용이 힘들다는 점이 까다롭다.
첫 구간의 굴다리 밑을 제외하면 특별히 까다로운 곳은 없다. 엄폐물이 적은 편이며 고지대를 혼자 차지하고 있기에도 좋다.
오리사로 대치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EMP를 방해하는 엄폐물이 많은 맵이라 그리 좋지 않다. 화물 경로 주변에 큰 생명력 팩이 많고 마지막 구간에 돌아가는 대형 발판을 중심으로 고지대가 많아 해킹하기 편하며, 가끔 나오는 바리사 전략을 카운터하기 좋다는 점이 위안이다. 또한 두 번째 구간의 대형 힐팩 2개를 중심으로 한 구간을 점거하고 움직일 수 있다.
매우 좁은 맵이라 각종 포킹에 고생할 가능성이 높고 우회로도 제한돼있다. EMP와 해킹을 가리는 자잘한 엄폐물도 많다. 게다가 생명력 팩도 별 도움 안 되는 위치들에 놓여 있다.
리워크 후에도 볼스카야 솜브라는 건재하다. 생명력 팩 위치가 매우 좋고 해킹하기에도 편하다. 단 B거점에서는 거점 바로 위의 2층에 상대가 몰려있을 때 EMP를 맞히기가 까다로워 위치변환기를 던지고 쓰는 수밖에 없다.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와 더불어 솜브라 쓰기에는 매우 좋은 맵이다. A거점은 애매할 수 있지만 고지대를 왔다갔다하면서 상대 영웅들을 견제하기 좋고, B거점에서는 거점 아래의 대형 생명력 팩을 해킹해놓으면 전투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거점이 좁아 EMP 쓰기에 좋다.
다른 점령전 맵들에 비하면 쓰기 어렵다. A거점은 우회하기 힘들고 활용할만한 고지대가 별로 없다. B거점은 고지대가 많긴 한데 너무 높아서 아래쪽이나 다른 고지대에 해킹이 잘 닿질 않는다. 게다가 거점도 넓다.
A거점 공격에 유용하다. 고지대와 거점이 분리돼있는 맵이라 수비 팀은 고지대에서 버티다가 거점으로 후퇴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바깥쪽 생명력 팩을 공격 팀에서 활용하기 쉽고, EMP 채우기에 적합하다. B거점은 생명력 팩 위치가 좋긴 하지만 고지대가 하나뿐이라 쓰기 쉽지 않다.
지브롤터와 비슷하게 고지대에 여기저기 영웅들이 퍼져 있는 경우가 많아 꽤 힘들다. 오히려 고지대가 별로 없는 마지막 구간에서 활용이 가장 괜찮은 편이다.
A 거점에는 고지대가 없다시피하기 때문에 별 힘을 못 쓴다. 중간 구간은 성을 거점으로 삼으면 괜찮다. 하지만 마지막 구간은 매우 좁기 때문에 정크랫의 눈먼 유탄 등에 진입하다가 죽기 쉬워 힘들다.
A거점과 중간 구간은 고지대가 많고 EMP가 잘 터져 좋지만 마지막 구간은 좁아서 쉽지 않다. 다만 우회로가 있어 아이헨발데 마지막 구간보다는 할만하다.
고지대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전체적으로 좁은 맵이라 힘들다. 마지막 구간 큰 생명력 팩의 위치가 매우 좋단 점이 그나마 장점이다.
점령 후 운송 맵 중 가장 좋다. 마지막 구간을 제외하면 고지대가 많은데다 넓기까지 하며, 1층은 좁아서 아래에 있는 영웅들에게 EMP 대박 내기도 편하다. 그리고 A거점과 마지막 구간 생명력 팩 위치가 좋다.
마을은 거점 위쪽에 고지대가 있어 그 쪽을 위주로 활동하면 되지만 생명력 팩 위치가 좋지 않다. 제단은 대형 생명력 팩이 많고 우회로가 많아 괜찮다. 하지만 성소는 전체적으로 좁아서 힘들다.
야시장은 우회로가 워낙 길어서 힘들다. 정원은 우회로는 많지만 거점에 엄폐물이 있어 EMP 쓰기가 어렵다. 관제센터는 좁긴 하지만 생명력 팩 위치가 매우 좋아서 서포터 형태로 활용하면 쓸만하다.
등대는 우회로가 많고 힐팩이 많으며, 거점에서 EMP 대박 내기 좋다. 우물은 거점이 넓어서 EMP 쓰기 약간 어렵고 거점 주변에 대형 생명력 팩이 없다. 폐허는 거점 바로 옆에 대형 생명력 팩이 있어 이걸 해킹하면 팀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도심은 점프 패드 쪽 대형 생명력 팩을 해킹하고 싸우면 한타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긴 하지만 EMP 쓰기가 어렵다.정원은 생명력 팩의 위치가 좋고 쟁탈전 맵 치고는 예외적으로 고지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활약할 수 있다. 대학은 생명력 팩이 대부분 거점 주변에 있어 서포터 형태로 활용하면 쓸만하다.

11. 관련 업적


업적
내용
보상
온 세상을 해킹하자(Hack The Planet[115])
솜브라로 한 목숨 안에 적 15명 해킹
"픽셀" 스프레이
블랙아웃(Power Outage)
적 6명 동시 해킹
"귀요미" 스프레이
첫 번째 업적은 상대적으로 쉽다. 위치변환기 설치-은신-접근 후 우클릭 해킹-위치변환기 복귀로 서서히 카운트를 쌓은 다음 궁극기 게이지가 전부 차면 다수의 적에게 EMP를 갈기고 도망치면 된다. 한 목숨 안에 15명이니 재수 없게 걸려 죽지 않게끔 조심만 하면 쉽게 달성 가능하다. 다만 해킹 자체가 거는 시간과 리스크 때문에 몇 번은 성공해도 그 후부터는 후방에서도 방비하기가 쉽다. 해킹의 쿨타임과 위치변환기의 쿨타임을 고려하면 EMP를 전탄 맞춘 가정하에 해도 9번 해킹은 꽤 걸리는 편. 만약 빠른 대전에서 친구와 적팀으로 만났다면 어뷰징으로도 얻을 수 있다. 으슥한 곳에서 만나자고 한 뒤 해킹 쿨타임 찰 때마다 해당 친구를 계속 해킹해서 15번을 채우면 된다.[116]
두 번째 업적이 상당히 어려운데, EMP를 맞추는 게 6명이 아니라 EMP를 통해 해킹을 거는 게 6명인 것이라 쉽지 않다. 벽뿐만 아니라 윈스턴, 라인하르트, 자리야의 방벽에 해킹이 막히기에 스킬 각도도 잘 재야 한다. 또한 1~2명의 지원을 지니는 조합에서는 최후방에 빠진 지원가들 때문에 맞추는 것도 쉽지 않고 사실상 적군 6명이 전부 다 살아있는 상황도 그렇게 많지 않다. 상대적으로 공격보다는 수비 거점에서 들어오는 상대 팀에 맞추는 게 쉬운 편. 또는 거점 쟁탈전 맵에서 적팀이 죄다 거점으로 몰려올 때나 전부 모여 방어하고 있을 때 은신으로 접근해서 써 줘도 제법 잘 달성된다. 굳이 EMP를 이용한 해킹이 아니더라도 EMP로 5명 + 남은 1명을 우클릭으로 해킹해도 업적이 달성된다. 6명이 동시에 해킹에 걸린 상태면 되기 때문에 EMP가 풀리기 전에 빠르게 한명 더 해킹해 주면 된다.
하지만 상대 팀에 토르비욘이 있으면 조금이나마 쉬워지는데, 포탑도 해킹 대상이 되기 때문에 EMP를 5명 + 포탑만 맞춰도 업적 달성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원래는 4명 이상이었는데 4명정돈 매우 손쉽게 달성할수있어서인지 얼마후 6명 전부로 바뀌었다.

12. 영웅 갤러리




13. 패치 노트


  • 2016년 11월 15일: 솜브라 추가
  • 2016년 11월 30일: 기회주의자(지속 능력)로 50% 체력 이하로 내려간 훈련용 봇을 벽 넘어 볼 수 없던 버그 수정, 해킹(우클릭)으로 라인하르트의 방벽이 내려가지 않고 솔저: 76의 질주가 취소되지 않던 버그 수정, 솜브라 여러명이 힐팩을 해킹(우클릭)하면 처음 해킹한 사람이 조종하게 변경, EMP(Q)로 적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 해킹 시에 불꽃 포인트가 증가하지 않게 변경
  • 2016년 12월 20일: 솜브라가 힐팩을 영구적으로 해킹하는 버그 수정
  • 2017년 01월 24일: 해킹(우클릭) 쿨타임 12초에서 8초로 감소 및 시전 시간 1초에서 0.8초로 감소
  • 2017년 03월 21일: 은신(Shift) 시전 시 시거리와 효과음 15미터로 감소, 해킹된 힐팩을 아군들이 벽 넘어서도 볼 수 있게 수정, 위치변환기(E, F) 쿨타임 6초에서 4초로 감소
  • 2017년 07월 27일: 위치변환기(E, F) 작동 후 대미지를 입는 버그 수정
  • 2017년 10월 10일: 해킹(우클릭)된 적이 아나의 나노 강화제, 오리사의 초강력 증폭기, 메이의 눈보라,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 D.Va의 메카 호출을 사용할 수 없게 변경
  • 2018년 02월 08일: EMP(Q)로 적 솜브라의 해킹을 취소시키는 버그 수정
  • 2018년 02월 27일: 위치변환기(E, F) 지속 시간 15초에서 20초로 증가, 기관권총(좌클릭) 탄퍼짐 3에서 2.7로 감소, 기회주의자(지속 능력)로 적 체력바가 항상 보이게 변경, 해킹(우클릭)된 힐팩의 아군 치유로 궁극기 게이지를 채울 수 없게 변경, 해킹(우클릭) 완료 시간 0.8초에서 0.65초로 감소, 해킹(우클릭)된 적이 겐지의 사이보그의 날렵함, 한조의 벽 오르기, 파라의 호버 추진기, 루시우의 벽타기와 치유 / 이동 속도 버프(음악을 아예 꺼버린다), 메르시의 천사 강림을 사용할 수 없게 변경, EMP(Q)가 더이상 작은 구조물(표지판 등)에 막히지 않게 변경
  • 2018년 03월 20일: 해킹(우클릭) 도중 대미지를 입으면 2초 쿨타임 적용, 대상이 시야에서 벗어날 시 일관적으로 해킹 취소됨
  • 2018년 07월 24일: 은신(Shift)위치변환기(E, F) 지속 시간 제거, 위치변환기(E, F)에 체력 5 부여 (파괴 가능), 은신(Shift) 도중 임무 수행 불가하게 변경 (화물이나 거점 점유 불가능), 은신(Shift) 시전 시 이동 속도 추가량 75%에서 50%로 감소, 해킹(우클릭) 시전으로 재장전 취소 가능
  • 2018년 08월 09일: 헤드 판정 감소
  • 2019년 03월 20일: 생명력 팩을 해킹(우클릭)할 때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반으로 감소(8초에서 4초로 감소), 해킹(우클릭)의 시각 효과가 선명하게 변경
  • 2019년 08월 14일: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 해킹(우클릭)이 적 플레이어에게 지속되는 시간이 6초에서 5초로 감소, EMP(Q) 발동 시간이 0.2초에서 0.35초로 증가
  • 2019년 10월 16일: 위치변환기(E, F)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투척 후 시작된다. 쿨타임이 기존 4초에서 6초로 증가했지만 회수 시 쿨타임이 기존 2초에서 아예 삭제되었다.[117]
  • 2020년 03월 13일: 기관권총(좌클릭) 탄퍼짐이 10% 감소

14. 기타


  • 활동명인 '솜브라(sombra)'는 에스파냐어로 '그늘'이라는 뜻이다. 해커로써 정체를 숨기고 음지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생각해본다면 적절한 네이밍.
  • 해커라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영웅 선택시에 나오는 모션의 앞부분이 잠시 깨졌다가 정상적으로 나온다.
  • 전신이 그려진 콘셉트 아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으로, 신발에 발가락 형태가 드러나는데 이는 Barefoot Shoes, 이른바 '발가락 신발'로 불리는 물건이다. 솜브라가 기동성이 높은 캐릭터임을 나타내는 요소이다.
[image]
  • 초기 콘셉트은 지금의 모습과는 확연히 다르게 암살자를 연상시키는 모습이었으며 칼을 던지는 영웅이었다. 영웅의 구상 자체는 겐지보다 빨랐으며, 몸에 걸친 판초에서 솜브라라는 이름을 떠올렸다고 한다. 당시엔 날렵한 근접전 특화 암살자로서 칼을 던져 적의 위치를 알아내는 스킬을 가지고 있었는데, 초기 솜브라의 영웅 콘셉트은 이후 한조, 겐지에게 흡수되었다. 실제로 겐지의 기본 공격은 솜브라 초기 콘셉트에서 '칼'을 '표창'으로 바꾼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겐지는 표창으로 적의 위치를 알아내는 건 못 한다.[118]
[image]
그리고 지금과 비슷하게 콘셉트이 잡힌 것은 솜브라가 이런 모습으로 변한 후였다. 이 때의 디자인은 도라도 신문에도 쓰였는데, 복장과 헤어 스타일은 이후 아나의 디자인으로 이어졌다.
  • 아나의 정식 출시 전까지 아나와 솜브라의 정보가 혼재되어 유저들이 혼동을 일으킨 것과 아나의 입원 데이터 떡밥 때문에 아나와 솜브라는 어떻게든 연관된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었다. 상기한 당시 콘셉트 아트를 보면 솜브라의 옷 디자인과 헤어 스타일이 아나에게로 빠진 것을 알 수 있다. 외형뿐 아니라 다른 콘셉트 역시 섞여 들어가서 이 같은 혼란이 지속되었을 것이다.
  • 키를 추측해 보자면 인 게임상에서 185cm인 리퍼솔저: 76의 입술 약간 아래에 걸쳐져 있다.[119]160cm인 루시우[120]보다는 크고 173cm인 한조와 175cm인 위도우메이커보다는 작다. 여기서 그나마 비슷한 키를 가진 메르시시메트라[121]랑 인게임 상에서 키를 비교해 보면 이들보다는 조금 작다. 이러한 점을 미루어 보면 160cm 중반 정도로 보인다.
  • 때문인지 아재 개그가 간간히 터져 나온다. 역시 속옷 이름을 연상시킨다는 말이 많다. 또한 각종 떡밥을 던지다보니, 한국에서는 온갖 수수께끼로 자기 존재를 알리는 것이 마치 관심종자 같다는 드립도 나온다. 운용 난이도가 높아 1인분 하기 어려운 이 영웅에게 꼬일 트롤들을 위한 '솜충이'라는 단어도 정식 업데이트 전에 미리 생겨났다.
  • 은신과 무력화 능력(EMP)이라는 요소 때문에 다른 FPS 게임의 은신 기술을 지닌 캐릭터와의 유사점이 거론된다. 물론 은신과 EMP는 블리자드 자사 게임에 엄청 오래된 선례가 있으며, 애당초 이는 잠입형 캐릭터의 클리셰에 가까우니 독자성을 굳이 논할 까닭도 없다.
  • 팀 포트리스 2 - 스파이: 은폐를 활용한 후방 침투를 한다는 점이 비슷하나, 스파이 고유의 변장, 일격사 능력이 있어 솜브라와는 다르게 확실한 암살자 캐릭터이고, 구조물 무력화 스킬인 '전자 교란기' 또한 솜브라의 해킹과는 발동 조건이 다르기에 유사점은 많으나 확실히 차별화되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 더티 밤 - 팬텀: 근거리 특화 연사형 무기인 기관단총을 무장으로 사용하고 은신과 EMP 능력을 지녔으며 후방 침투형 콘셉트가 겹친다. 하지만 솜브라의 EMP 기술은 여기에 단순히 구조물을 무력화시킬 뿐만 아니라 적군 플레이어의 기술 시전 및 생명력 팩 사용까지도 차단할 수 있어서 차별화된다.
  • 플래닛사이드 2 - 인필트레이터: 적의 거점에 잠입하여 단말기와 포탑을 해킹하고 클로킹 능력을 지녔으며 전용 장비인 "EMP 수류탄"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사용 가능한 주무기 중 기관단총이 존재한다. 인필트레이터는 이 외에 저격 소총을 활용한 저격수나 칼과 권총만을 사용한 오버워치의 겐지에 해당하는 암살자 방식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차이가 있다.'
  • 팔라딘스 - 스카이: 역시 은신을 이용해 적들의 후방을 교란하며 정확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연사형 무기를 무장으로 사용하며 적들에게 독화살로 디버프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
  • 스파이와 팬텀 모두 해당 게임에서 입문 난이도가 가장 높다. 오버워치의 솜브라 역시 조작 난이도는 '어려움'에 해당되는 별 3개다.
  • 외형도 멋스럽고, 단편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성이 확실히 부각되었으며 은신과 해킹이라는 스타일리시한 요소 때문에 인기가 높다. 그러나 게임에서는 유틸성 몰빵 캐릭터라 다루기가 엄청 까다로워 겐트위한의 반열에 빠르게 합류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 출시 이전에 몇 달 동안이나 끌면서 벌인 ARG와 각종 행적으로 인해 유저들의 원성이 극에 치달았었다. 특히 amomentincrime.com 해킹은 100% 도달을 앞두고 스트리밍까지 되고 있었을 정도로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끝이라고 생각했던 유저들에게 떡밥만 계속 뿌려 대서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블리즈컨 때도 ARG만 나오면 제프 카플란을 쏴 죽여 버리겠다"라고 할 정도로 유저들이 화가 나 있었을 때 출시되어 다행이라는 평. 심지어 솜브라가 공개된다고 해도 야유를 보내자는 주장들이 진지하게 나왔다.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옐레나 페도로바의 헤어 스타일 + 사이버 펑크스러운 콘셉트 때문에 흡사하게 보여 데이어스 엑스 공식 트위터에서 언급되었다.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전스에 등장하는 미스트랄과 닮았다는 얘기도 나온다. 재미있게도 오버워치와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과 그 후속작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메탈기어 라이징 리벤저스는 가까운 가상의 미래를 소재로 한 SF 세계관이고, 사이보그 기술이 존재한다. 가까운 가상의 미래와 사이보그 기술이 있는 SF 세계관 작품이 그렇게 드문 건 아니지만.
  • 스트리트 파이터 5에 등장하는 라라 마츠다와도 닮았다는 얘기가 많다. 단순 헤어 스타일뿐만 아니라 까무잡잡한 피부색과 라틴계 출신[122]이라는 점 때문.
  • 젠야타가 지원가의 탈을 쓴 공격수라는 평을 받는 데 반해, 솜브라는 공격수의 탈을 쓴 지원가라는 평을 받기도 한다. 실제로 아군이 미처 한 번에 죽이지 못한 죽기 직전의 적을 죽이거나 해킹을 통해 적에게 디버프를 먹이고,[123] 생명력 팩 생성기를 해킹할 경우 치유 포인트를 받는다. 공격 기술은 기본 공격(기관권총)밖에 없다. 더군다나 궁극기의 경우 다른 공격군의 모든 궁극기와는 정반대로 적을 바로 죽이는 공격형, 자신이 적을 쉽게 죽일 수 있게 하는 버프형도 아닌 아군이 적을 쉽게 죽일 수 있게 해주는 디버프형 궁극기다.[124] 이는 타 게임에서 은신형 캐릭터에 불만을 나타내는 유저가 많은 것에 대한 피드백으로 보인다. 특히 FPS나 액션 게임에서 은신형 캐릭터는 악명이 높아서, 초보들은 뭐에 당한지도 모르고 죽어 나가곤 한다. 솜브라의 경우 은신이 다른 게임에 비해 약화가 많이 되었으며 일단 공격력이 치명적이지 않기 때문에 은신 암살자에 대한 스트레스는 적은 편이다.
  • 해커여서 그런지 컴퓨터 관련 영화에 대한 패러디가 많다. 레딧의 한 유저가 찾은 바로는 라인하르트의 돌진으로 벽에 받히거나 은폐 중 감지당해 공격받고 사망하는 경우에 나오는 사망 애니메이션은 영화 트론의 패러디이다.# 영화 '트론'의 해당부분 원본영상. 또한 솜브라에게 해킹당하면 매트릭스마냥 글자가 세로로 흘러 내리는 연출이 나오고, 솜브라가 근접공격으로 처치시 매트릭스의 유명한 대사인 "I know Kung fu." 를 말한다. 또한 업적명인 Hack the planet은 영화 해커스의 대사다. 또한, 1인칭 시점에서 은신을 작동시켰을 때 나오는 얼굴을 가리는 손동작은 공각기동대에서 쿠사나기 모토코광학미채를 작동시키는 유명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
  • 겐지의 성우 김혜성이 솜브라 성우 김연우와 나눈 인터뷰 1탄, 2탄. 김연우는 자신이 현실에서 갖지 않은 매력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회했으며, 한편으로 솜브라는 선악의 구분 없이 철저히 자신의 이익을 따르는 인물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 김연우가 인벤과 나눈 인터뷰에 따르면, 캐스팅 훨씬 이전부터 현지화 팀이 자신을 솜브라 성우로 점 찍어 두었던 것 같다고 한다. 이미 오버워치에 나오고 있는 기수 선배 김혜성은 김연우의 출연이 확정된 다음 날 전화로 축하해 줬다고 한다. 한편 앞서 오버워치 더빙에 참여하였다고 스스로 언급하여 솜브라의 성우로 추정된 김묘경은 다음 영웅의 떡밥으로 남겨졌다.[125]
  • 타 국가의 더빙에 비해 한국어판 솜브라의 음색은 유난히 색다르다. 다른 나라의 경우 톤이 낮아 제법 진지한 느낌을 주나, 한국어판 더빙에서는 김연우 성우에게 장난스럽고 악동과 같은 이미지를 요구하였다고 한다. 결과적으로는 솜브라의 캐릭터와 잘 어울리고 귀엽다고 호평받았다.
  • 같은 성우다른 게임에서 담당한 캐릭터와의 연관성[126] 탓에 일부 유저들은 '솜보라'라고 부르기도 한다.
  • 위에 언급된 해킹 가능 기술 표에서 볼 수 있듯 본인의 대사처럼 "무엇이든" 해킹이 가능하다. 심지어 아무런 전자 장비나 기계와도 상관이 없어 보이는 솔저의 달리기나 맥크리의 구르기까지 해킹한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나서 이에 대해 온갖 드립들이 쏟아져 나왔다.
  • 해커, 해킹이 주 스킬인것과 배경 소개 영상에서 '정보는 곧 힘이다.'라고 말한 것과 상응하게 이름, 출생 등 신상에 대한 정보가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호칭으로 나타내는 솜브라(sombra)는 스페인어로 번역하면 '그림자'라는 뜻.[127] 이와 같이 단편 영상과 대사에서 '아미고(amigo)' 등의 스페인어를 쓰며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스페인식 발음의 영어를 쓰는 점, 활동 근거지가 멕시코도라도인 것으로 볼 때 메스티소로 추정된다. [128]
  • 공식 아트북에서 어릴때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미국의 스페인어 교육 애니인 도라 디 익스플로러의 도라를 닮았다. 마침 솜브라도 멕시코계 스페인어를 한다.
솜브라 넨도로이드가 공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이 링크를 참고. 이곳에서 예약구매가 가능하다.
미국의 교육 유튜브 채널 CrashCourse의 물리학 제20편에서 솜브라 출시 전 아나의 배경 이야기 영상에 등장한 암호로 된 떡밥의 해독문의 일부인 "Who has the information, has the power."가 나왔다. 단 여기에서는 who 대신 whoever로 적혔다.
  • 뉴욕 엑셀시어의 역린이자 아킬레스건이다. 중요한 시기마다 솜브라 대처 실패 혹은 기용 실패 아님 둘 다(...)의 경우로 인해 고배를 마신 적이 한 두번이 아니다. 19시즌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에서 서울의 솜브라 기용 33조합에 3대1로 패배했고, 20시즌 들어와선 5명의 딜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시즌 종료까지 기용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강팀인 상하이와 경기할때마다 상대 솜브라에 말렸으며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목전에둔 마지막 서울전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터져버리며 또다시 뉴욕을 침몰시켰다. 공교롭게도 19시즌, 20시즌 둘다 중요한 경기에 서울을 만나 솜브라로 인해 패배했다. 이쯤되면 저주(...)

14.1. 출시 전 정보


해당 문서 참고.

14.2. 2차 창작



  • 출시 전부터 오랫동안 이어진 ARG로 여러 설정들이 붙었다. 수 개월 동안 이어진 ARG 때문에 슬슬 관종과 어그로꾼의 이미지가 붙기 시작했고, 급기야 '솜지랄'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시네마틱 영상과 배경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과거를 숨긴 채 쾌활한 척하며 살아가는 이미지가 생겼고, 일각에서는 유저들에게 지금까지 관종 짓을 했던 이유가 '친구가 없어 외로워서'라는 주장도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단독 시네마틱에서 친구라는 말을 강조했고, 그 때문에 친구가 필요한 외톨이 속성이 생겼다.[129]
  • 해외에서는 솜브라 ARG에서 나온 소도구를 솜브라의 캐릭터와 연관 짓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ARG 전체를 혼란에 빠트렸던 스카이 코드나, 루메리코 해킹 과정에서 뜬금없이 튀어나온 고장 난 에스프레소 머신.[130] 블리자드는 ARG 도중 힌트를 제공할 정도로 ARG 진행 상황을 열심히 모니터링했고, 실제 공개된 솜브라의 감정 표현에서도 ARG를 염두에 둔 포즈와 대사가 나온다. 솜브라 공개 직전까지 증오에 차 ARG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서양 유저들이었지만, 막상 공개된 ARG 관련 감정표현들에 대해서는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나이가 30세인데도 시네마틱에서 문을 열라는 리퍼에게 문을 반쯤 열었다 도로 닫아 버리는 장난을 치거나 카타야의 코를 누르며 '뿝!'이라고 하는 등[131][132] 행동거지가 묘하게 귀엽다는 평가가 많다. 윤곽선이 동글동글하고 이마가 넓은 동안상이라 30살인 것을 모르는 유저들도 많다. 그래서인지 팬덤에서는 30대인 것은 그렇다 치고 디바의 개초딩 기믹을 차용해 악의 그렘린 이미지로 밀고 있다. 솔저 아빠가 돌보는 꼬맹이 VS 리퍼 아빠가 돌보는 꼬맹이라는 식. 다만 해외에서는 이런 육아물이 억지 밈이라고 하는 의견도 있다.[133]
  • 주로 위도우메이커, 리퍼 등 탈론 요원들과 함께 디바랑 엮이는 편이다. 일상 개그 소재물에서도 솜브라와 리퍼, 위도우메이커가 같이 탈론 세트로 엮여 나오는 빈도가 높은데, 공식 설정과는 달리 로켓단 삼인방처럼 미워할 수 없는 귀염둥이 악역 삼총사로 자주 나온다. 디바와는 백합 커플링으로 인기를 끌고 있고, 해외에서 이 커플을 som.va라고 부르고 있다. 국내에선 솜(브)디바, 솜(브)하나 등으로 불린다. 솜하나의 경우 디바의 본명인 송하나와 비슷한 발음인 점이 깨알 포인트. 국내 팬 아트에서 디바랑 엮일 때는 디바의 로봇을 해킹하다가 ActiveX의 압박에 데꿀멍하거나, 아니면 디바에게 피지컬로 발리는 핵쟁이로 자주 그려진다. 인게임 상호 대사에서도 디바가 솜브라에게 게임을 해킹하여 플레이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하면 솜브라는 내가 해킹하는 건 게임 쪽이 아니라고 대꾸하기도 한다. 그 외에는 트레일러 등에서 묘사된 카티야 볼스카야 회장과의 커플링[134]이나, 카티야 회장과의 관계에서 비롯한 불신 기반의 자리야와의 커플링도 꽤나 인기가 있고, 커플링이 아니더라도 개그 작품에서 자리야에게 시비를 걸었다가 자리야의 팔 근육과 주먹에 호되게 당하고 험한 꼴이되는 창작물들도 있다. 외에도 위치 변환기라는 최신식 소재이자 비슷한 능력의 스킬을 가졌다는 접점으로 트레이서와 엮이기도 한다. 거의 모두의 영웅들과 우호적인 트레이서가 유일하게 적대시하는 영웅이 바로 솜브라라는 점이 재미있다.[135][136] 사실 솜브라의 경우 혐오 관계가 아닌 관계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표면적인 대인 관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일단 탈론 측 영웅인 솜브라는 대부분이 오버워치 측 영웅인 오버워치 세계관 영웅들의 특성 상 인간 관계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탈론 내에서조차 아싸인 만큼 같은 탈론 소속의 동료인 리퍼와 위도우메이커 사이에는 '다음엔 더 잘해 보지'라는 식의 의기투합 식 대사라도 있는 반면 솜브라를 대하는 탈론의 나머지 요원의 태도는 다음과 같다. "(임무 중에) 딴 데로 새지 마."라거나, "이제 똑똑한 척 못 하겠네.(위도우메이커의 솜브라 처치 대사)", "그렇게 나대니까 내가 나설 수밖에.", "네가 자초한 일이다."라는 대사를 치는 등 같은 탈론 요원들에게마저 눈엣가시 취급을 당하는 실정. 전체적으로 남녀노소 연상연하를 가리지 않고, 상대방 머리 꼭대기 위에서 놀다 못해 셔플댄스를 추는 장난스럽고 가벼운 태도의 이미지가 강조되는 듯 하다.
  • 공교롭게도 출시 당시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 속 솜브라의 행적이 당시의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정치 스캔들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겹쳐 보여 솜브라에게 솜순실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특히나 "러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여자를 친구로 두고 싶었다."라는 말 때문에 최솜실, 순브라, 비솜실세 같은 다양한 개드립이 터져나오는 중. 볼스카야 회장과 솜브라, 그리고 옴닉 사이의 관계를 비꼬아 박관천 발언을 가지고 이런 패러디가 나오거나, '내가 이러려고 러시아 지켰나'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
  • 해외 쪽 만화 등에서는 대개 컴덕후 이미지로 그려진다. 같은 탈론 소속인 리퍼나 위도우메이커가 컴맹 기믹을 갖고 컴퓨터를 고쳐 달라 부탁하면 짜증을 내는 등의 공순이 이미지가 생기는 중. #
  • "잠입" 영상에서 리퍼가 문 갖고 장난 치는 솜브라를 약간 화난 목소리로 재촉하는 장면이 있는데, 리퍼가 혀에 힘을 잔뜩 주고 부르는 바람에 2차 창작에서 리퍼가 솜브라를 부를 땐 그 발음[137]으로 부르는 밈이 있다.
  • 국내 코스프레 팀인 Team CSL의 피온이 상당한 퀄리티의 코스프레를 해서 화제가 되었다.# 해당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솜브라 코스프레를 위해서 열심히 길렀던 머리를 반삭했다! 이러한 프로의식에 댓글창은 모두들 감탄과 감동의 도가니. 이와 관련해 이 코스프레를 본 어느 서구권 사람이 "동양인이 솜브라 코스프레한다며 피부를 태우는 것은 인종차별"이라는 인종 차별 발언으로 어그로가 끌려 논란이 된 어이없는 일도 있다. 백인 입장에서 동양인 피부는 남미계와 별 차이 없다는 인식인데, 사실 동양인들 중 동북아 쪽의 경우 피부의 흰 정도가 상당수 백인과 큰 차이가 없다. 북부유럽 전부와, 중부유럽 일부 인종이 동북아보다 눈에 띄게 하얀 편. 특히나 미국의 경우 온갖 인종들이 섞여있다. 자신을 순수 백인이라고 생각해온 KKK 인종차별주의자가 사실 조상 중 흑인이 있다는 웃지못할 일화도 있을 정도.

[1] 목소리톤 때문인지 한동안은 김선혜가 맡았다고 잘못 알려졌다. 김선혜 본인은 오버워치에 녹음한 적이 없다고 부정하였고 담당 성우가 김연우라는 것이 정식으로 공개된 이후에서야 오해가 풀렸다.[2] 한국 오버워치 성우진 링크. 겐지, 메이, 위도우메이커, 자리야 등 다른 영웅들의 성우들과는 달리 스페인어 전공자는 아니지만, 녹음 현장에 스페인어를 구사할 줄 아는 블리자드 소속 감독의 지도를 받아 녹음했다. 인벤 인터뷰, 겐지혜성TV 인터뷰 #1, #2 한조를 연기한 한신도 일본어 전공자는 아니지만 일본어 전문가의 자문을 받았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참고로 김연우 성우 본인은 영어영문학과 출신.[3] 출처(인터뷰). 자세한 필모. 보스턴 대학교를 졸업한 콜롬비아인 배우다.[4] 필모그래피[5] 독일의 방송인 겸 성우. 대략 한국의 서유리와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이며 라라 로프트라는 예명도 쓰고있다.[6] 다른 한편 옆동네에선 루나라도 담당했다.[7] 일본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8] 빨간색 실루엣이 아니라 주황색의 3D 폴리곤 형태로 보이는 차이점이 있다.[9] 솜브라 시네마틱에서 리퍼가 경비에 발이 묶여 카티야 볼스카야를 더 이상 추적하지 못하게 되자 솜브라에게 대신 침투 및 암살을 맡긴다. 물론 솜브라가 스스로 연출한 상황이지만, 시네마틱을 통해 솜브라의 디자인 의도를 알려준 것이다.[10] 당연한 얘기지만 탱커 긁어서 궁게이지 채우려 했다간 상대팀 힐러 궁극기가 훨씬 빨리 차게 되므로 탱커를 때리려면 해킹 후 포커싱을 요청해서 아예 죽여놓거나 그렇게 채운 EMP로 강제 한타를 열어서 적팀을 몰살시킬 여건이 안 된다면 딸피 처리와 방벽딜에 주력하도록 하자.[11] '''딜러는 몸, 탱커는 머리'''에 에임을 두면 그나마 탄을 효율적으로 박아넣을 수 있다.[12] 16진법에선 (십진법 상으로)10 이상의 각 자리 수를 로마자 대문자로 표기한다. 요컨데, 1010 = A16, 1110 = B16, 1210 = C16 ... 1510 = F16 까지다. 6010 = (161x3)+(160x12) 이므로 16진수로는 3C16 라고 쓰게된다.[13] 해킹 시전 도중에 공격을 받아서 해킹이 취소되면 원래 쿨타임(8초)에 취소 시 페널티(2초)를 합해서 10초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취소 페널티만 적용되어서 2초 후에 해킹을 사용할 수 있다.[14] 토르비욘의 포탑, 오리사의 초강력 증폭기,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15] 영어로 들으면 영어 대사와 스페인어 대사 중 랜덤으로 출력된다.[16] 사거리 밖으로 도망가거나 엄폐물에 막혔을 때와는 달리 해킹에 2초의 쿨타임이 걸린다.[17] 과거 개발 단계에서 해킹은 방벽을 무시하고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돌격 영웅을 상대로 너무 강력한 효율을 발휘해 방벽을 뚫을 수 없도록 변경되었다.[18] 당연하지만 음성 채팅은 해킹당해도 제대로 들린다.[19] 단, EMP 사용시 적 솜브라가 해킹한 생명력 팩도 즉시 해킹된다.[20] 에임을 타지 않고 유도 가능한 CC기의 사거리가 15m나 된다는 것에 대해 결코 짧지 않다고 보는 사람들도 많긴 하다. 참고로 15m는 메르시와 모이라의 광선 최대 사거리와 같다.[21] 한조는 몰라도 루시우와 라인하르트는 체공 시간이 길어지면 궁극기 차단이 쉬워진다. 그리고 루시우의 소리 방벽은 EMP를 맞추면 한 방에 삭제되니 EMP를 쓰는 게 낫다.[22] 방벽은 엄밀히 말해서 시야를 가리는 기술은 아니지만 해킹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같이 취급한다.[23] 2018년 2월 해킹 버프 이후로 추정된다.[24] 중단 불가형과 즉발 기술형도 시전하기 전에 해킹을 당하면 6초간 사용할 수 없다.[25] 주로 기본 발사/보조 발사/패시브 능력 등이 해당된다.[26] 해당 기술이 진행되는 동안 해킹으로 취소시킬 수 있는 기술[27] 해당 기술이 진행되는 동안 해킹으로 취소시킬 수 없는 기술[28] 사용 즉시 효과가 발동되어 취소가 불가능한 기술[29] 근접 공격이 없는 일부 영웅 제외[30] 망치를 땅에 찍기 전까지만 가능. 해킹 성공 시에도 궁게이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루시우 소리 방벽도 동일한 이유로 중단 가능형으로 재분류.[31] 얻은 데미지를 전환시키지 못한다.[32] 단 해킹당한 후 스스로 재시전하여 모을 수 없고, 벽 등에 닿아서 자동으로 시전은 가능하다.[33] 이미 시전된 방벽에서 에너지가 충전되지 않거나 충전되어 있는 에너지가 없어지지 않는다.[34] 준비 자세와 날아가는 도중에도 해킹 가능.[35] 아예 둠피스트가 화면상에서 사라진다.[36] 실질적으로는 둠피스트는 기술 의존도가 워낙 높다보니 기술들의 없다면 지원가와 1대1로도 상대하기 힘든 둠피스트의 특성상 해킹으로 사실상 무력화 시켜버릴 수 있다. 단지 원래 생성되어 있는 보호막만 감소시키지 못할 뿐이다. 단, EMP로 생성된 보호막을 없애는것은 가능하다.[37] "ㄸ" 소리가 나오는 때, 즉 설구를 손에 올리고 던지지 않았을 때 해킹을 완료하면 뻘궁으로 만들 수 있다.[38] 한때 멈추지 않는 한 계속 사용이 가능했었으나 이는 개발진 측이 의도하지 않은 '버그'로, 결국 2016년 12월 1일 패치로 솔저: 76의 질주 기술 또한 사용 도중에 해킹하면 중지되도록 수정되었다.[39] 시전 시간 0.35초 전에 사용하면 끊을 수 있다. 다만 해킹은 시전 시간이 0.65초이므로 사용하는 것을 보고는 절대 해킹이 불가하므로 사용할 것 같은 기미가 보이면 해킹하자.[40] 해킹 하고 있는 순간에 해킹 당할 경우 취소가 되지 않는다.[41] 이미 설치하고 해킹당한 경우, 순간 이동이 불가능해진다.[42] 단, 포탑이 날아가는 도중 EMP 를 맞을시 사라진다.[43] 시야에 있는 적들을 완벽한 에임으로 사격하기 때문에 다가가긴 쉽지 않지만, 상대편 애쉬가 BOB을 코앞에서 갓 썼거나 근처에 아군이 있다면 해볼만 하다. 해킹 지속시간 동안 BOB의 사격을 중단시키고, 아무것도 하지 못해 시무룩한 몸짓을 보이는 BOB이 귀엽다.[44] 이미 던진 상태라면 해킹에 걸린 상태여도 평타로 기폭시킬 수 있다.[45] 타이어 시동 걸기 직전 "폭탄" 혹은 "이건 좀" 할 때 해킹을 완료하면 뻘궁으로 만들 수 있다.[46] 해킹 당해도 포탑 수리가 가능하다. 기본 무기이기 때문에 그런 듯 하다.[47] 난이도가 어렵긴 하나 쏘기 직전 해킹 시 용이 나오지 않고 궁게이지도 0이 된다.[48] 이미 시위에 화살을 걸었으면 해킹을 당해도 쏠 수는 있다.[49] 이미 스킬을 발동했다면 해킹을 당해도 계속 쓸 수 있다.[50] 이전에는 마지막으로 사용 중이던 버프가 유지되었지만 2월 28일 패치로 해킹을 당하면 아예 음악 자체가 나오지 않게되었다.[51] 시전 중의 딜레이 시간에 해킹당하면 궁게이지 또한 모두 날아간다. 궁극기인 EMP 한정으로 시전된 소리방벽의 보호막을 모두 파괴하면서 해킹을 걸 수 있다.[52] 리메이크 이후 원래 즉발 기술형이었지만 일반 부활은 11월 17일 패치로, 발키리 중 부활은 2018년 1월 31일 패치로 중단 가능형이 되었다.[53] 토르비욘과 동일하게 기본 무기라서 멀쩡히 치유는 물론 공격력 버프까지 줄 수 있다.[54] 기본 무기라서 해킹 상태에서도 치유는 물론, 공격도 가능하다.[55] 기술 자체는 정상적으로 시전된다.[56] 기본 무기라서 해킹 상태에서도 치유는 물론, 공격도 가능하다.[57] 궁극기 대사 중 넌..! 소리가 나오기 전에 0.1초 사이에 해킹당하면 차단가능하긴 하다. 사실상 불가능[58] 기본 무기라서 해킹 상태에서도 공격은 물론, 아군을 회복시키는 것도 가능하다.[59] 적 사용 불가, 생명력 팩 리스폰 시간 80% 단축, 지속 시간 1분[60] 해킹 시 10초간 무력화[61] 오리사와 마찬가지로 해킹이 되면 불사 버프가 끊긴다.[62] 해킹 시 공격력 버프가 끊긴다.[63] 해킹 시 6초간 무력화[64] 우클릭을 통한 직접 해킹은 불가능. 궁극기에 의한 해킹만 가능하며, 지속 시간은 일반 해킹과 동일하다.[65] 궁극기를 쓰는 정크랫이 아니라 타이어 자체를 말한다.[66] 시메트라 감시 포탑과 마찬가지로 EMP로만 해킹할 수 있다. 10초간 폭발하지 않는다.[67] EMP로만 지울 수 있다.[68] 하나무라 A거점 앞 모래, 쓰레기존 1경유지 모래쪽에선 발소리가 사라진다. 일반 바닥에선 발소리가 사라지지 않는다.[69] 현 그림자 밟기는 이동후 무적시간이 존재한다.[70] 열광학적 위장술이라면 말 그대로 광학적 위장과 더불어 열 탐지 또한 회피할 수 있는 위장일텐데, 열광학 탐지 기술인 '적외선' 조준경의 시야에 탐지된다는 게 개그. 블리자드도 의식했는지 그냥 은신으로 바꿔 버렸다.[71] 적 솜브라에게 해킹당하면 사용 불가나 쿨타임 6초 적용 등.[72] 주로 "뿝!"이 쓰인다.[73] 위치변환기를 투척하는 즉시 쿨타임 카운트가 시작되며, 위치변환기가 적에게 파괴되거나 낙사 지역에 떨어져 파괴된 경우에는 쿨타임 6초가 다시 돌아간다.[74] 영상에는 스킬 개편 시기와의 시간 상의 차이로 인해 상호작용 키(F)로 위치변환기를 회수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으나, 상호작용 키(F)를 통해 위치변환기 회수가 가능하다.[75] 바닥이 없는 낙사 지역에 던지면 낙사 판정 위치에서 위치변환기가 사라진다. 일부 낙사 지대에는 그대로 설치되는 버그가 있으며, 이 때 위치변환기를 타면 바로 낙사한다.[76] 차 밑이라던가 좁은 책상과 벽 사이 등[77] 과거 위치변환기를 통상적으로 이동할 수 없는 곳에 두어 강제로 비집고 들어가 흔히 말하는 맵 뚫기 버그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이 버그를 고치며 생긴 흔적이다.[78] 위치변환기의 쿨타임 자체가 4초에서 6초로 증가하였기 때문에 파괴당하거나 낙사 지역에 떨어졌을 때도 원래 4초의 쿨타임에서 6초로 늘어난 것이다.[79] 준 피해량 1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80] 토르비욘, 시메트라의 포탑, 레킹볼의 지뢰밭, 오리사의 초강력 증폭기, 바티스트의 불사 장치 등[81] 공식 번역: 불 끈다. 자막 업데이트 후 공식 번역이 나왔다. 뜻을 직역하게 되면 "빛을 끄다." 영어로 "Turning off the lights!"이니 "불 끈다!"나 "소등." 정도가 된다. 자막에는 "불 끈다!" 라고 나온다.[82] 심연이 너를 기다린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83] 아군 전체에게 들린다. [84] 초기에는 '''가로등'''같은 얇은 오브젝트에 막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2월 28일 패치 노트에 이를 수정하였다고 언급되어있다.[85] 이 짧은 시간 내에 CC기를 맞으면 시전이 취소된다. 하지만 너무 짧아서 일부러 연출하기도 힘든 편. 그러나 대개 은신이나 위치변환기를 통해서 적진 한복판에서 emp를 쓰는 솜브라의 특성상, 은신 해제 이펙트나 위치변환기를 보고 CC기를 맞춰서 캔슬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86] 돌격군과 젠야타가 대표적이고 이 외에도 메르시, 바스티온 등이 취약한 편이다.[87] 하지만 용검을 발동하여 상승한 이동 속도를 차단하는 건 아니기에 뚜벅이라고 여유롭게 상대하면 썰린다. 한 번 베이면 즉시 위치변환기로 퇴각해야 한다.[88] 소리 방벽 카운터 실패는 손실이지만, EMP로 초월을 정확한 타이밍에 쓰지 못하게 만드는 건 이득이다. 용검이 초월에 막혀서 영검이 되어도 본전치기는 했다고 할 정도로 초월의 가치는 엄청나다.[89] 모두 선 딜레이가 있어 궁캔슬이 가능한 궁극기[90] 선딜레이가 없어 무조건 발동되는 형. 용검은 칼을 뽑는 선 모션 때문에 궁캔슬이 가능해 보이지만 궁캔슬이 불가능한 궁극기다.[91] 증폭 매트릭스와 광자 방벽은 방향을 정하고 설치하는 방식이라 그냥 아예 안되는 듯.[92] 시메트라도 리메이크 전에는 비슷한 위치에 있었지만 애초에 공격군 영웅이 아니었고 공격군으로 넘어온 지금은 순간이동기가 부가적 기능으로 달린 딜러다.[93] 위도우메이커-한방딜을 통한 아군 짤라먹기에 특화/아나-해킹에 영향을 받지 않는 평타로 아군 체력 회복[94] 매우 짧은 시전 시간이 있어 이 사이에 CC기를 맞거나 죽으면 취소되기는 한다. carpe2018 오버워치 월드컵 영국전에서 여러 번 취소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Surefour가 말했듯이, EMP를 의도적으로 취소한다는 건 솜브라가 대놓고 CC기가 있는 영웅 앞에서 은신을 풀고 나 EMP 날립니다 하는 상황을 제외하면 불가능에 가깝다.[95] 돌진조합 구성원 전부가 스킬 의존도가 높은 영웅들이고 솜브라의 해킹에 취약하다.근데 이동기가 뛰어나서 해킹이 쉽진않다.[96] 당시의 대세 메타 영웅인 라인하르트, 로드호그, 루시우를 상대하기 좋은 영웅이 솜브라임에도 활약상이 많지 않다는 것은 정말 솜브라 유저들의 실력 탓이 아니라 영웅의 성능이 나사가 빠졌다는 걸 말해준다. 후에 재평가받은 아나는 지원가 필수로 루시우+젠야타 조합이 나왔기 때문에 메타권 밖에서 놀다가 올라온 거지 메타까지 웃어주는 솜브라가 하위 티어라는 건 정말 심각한 셈.[97] 다만 아나 정식 출시 당시에는 예상 외로 픽률이 매우 저조했다. 이 역시 '저격 소총'이라는 아나의 기본 무장에 충실하여 전선 최후방에서 자리를 잡는 운용법에 착오가 있었기 때문이다.[98] 러너웨이의 KOX, 엔비어스의 칩샤인, CONBOX Spirit의 트와일라잇, BK Stars의 알람 등... 수차례 버프가 진행되었으나 유틸에 대한 버프가 주였지 불안정한 공격력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콩두 판테라에서는 딜러를 맡는 라스칼이 솜브라를 맡는 등 예외도 가끔 있다. 불안정한 공격력을 기동성으로 최대한 커버하며 서브 딜러로서 충분한 운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EMP를 이용한 이니시에이팅을 걸기에는 전장 상황을 잘 읽는 DPS 선수들이 유리하기 때문. 루나틱하이EscA 선수도 솜브라를 활용해서 LW BLUE의 D.Va를 무력화시키는 방법으로 압살한 바가 있다.[99] 그 당시 세계 최고의 젠야타로 꼽히던 선수인 LucidEscA와의 심리전에 제대로 말려서 아블의 초월이 허무하게 빠지고 다음 한타를 루나틱하이의 EMP로 손쉽게 가져가는 그림이 자주 나온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100] 어지간히 반응속도가 좋은 사람이 아닌 한 기습 해킹을 당한다면 대응이 거의 불가능하다.[101] 대표적으로 파라의 호버 추진기, 메르시의 수호천사 등등. 낙사 구간에 있으면 진짜로 죽는다. 그리고 겐지, 한조의 벽타기와 2단 점프도 없어져 솜브라에게 해킹당하면 치명적이다. 루시우의 음악은 음악 자체가 꺼진다.[102] 대신 이속 증가율은 50%로 감소한다[103] 대신 적진에 투척하면 적군이 위치 변환기에 데미지를 줘서 파괴되게 변경된다.[104] Flash Lux 상대로의 실험픽은 이후 대회에서도 계속됐는데, MVP Space가 똑같이 16강 2세트 왕의 길에서 바스티온을 수비 내내 사용했다. [105] 일명 '''1억짜리 EMP'''[106] 패시브 보호막 획득량이 버프되어도 여전히 둠피의 암살 자체가 리스크가 높은데다 히트박스가 커서 여전히 생존력이 불안정한 편에 속한다.[107] 레킹볼이나 둠피스트는 스킬의존도도 높지만, 빠르게 상대팀에게 뛰어들어 난전을 유도하는 것이 주 전략인 영웅들이다. 그런데 솜브라 역시 해킹 운용과 EMP 운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난전에 특화된 영웅이며, 해킹 하나만으로 저 둘을 궁게이지 셔틀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탈출하는 데 스킬 쿨타임이 필요한 둠피스트나 레킹볼과 달리 솜브라는 위치변환기가 파괴되지 않는 한 쿨타임이 거의 없이 도주까지 가능하다.[108] 빠른 대전에서 이러는 건 그다지 바람직하진 않지만, 점프팩 쿨타임이 겨우 1.5초에, 방벽 쿨타임은 3초, 유도형 기본 공격을 가진 윈스턴은 솜브라 입장에선 굉장히 귀찮고, 윈스턴도 순식간에 전장에 재복귀가 가능하다.[109] 꼼짝 마!를 우클릭해서 격발시키는 건 막힌다.[110] 소리 방벽은 EMP가 터진 후에 쓸 수만 있다면 좋은 카운터지만 집결이나 초월과는 달리 먼저 쓰면 EMP에 지워져버리는데 상대 공격군이 선궁을 켠다면 어쩔 수 없이 찍어야 한다.[111] 둠피스트는 기술들이 쿨타임 도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솜브라는 위치변환기와 은신으로 움직이는 동안에는 공격할 수 없고 애초에 딜 자체가 빈약하다.[112] 정켄슈타인 스킨 적용 시 "신사 숙녀 여러분, 내 최신 발명품이라고!"[113] "폭탄 받아라!"(정켄슈타인 스킨 적용 시 "이건 좀 짜릿할 거야!")[114] 예시[115] 영화 해커스의 한 장면이다.[116] 해킹의 쿨이 8초이므로 15*8=120초, 2분이 필요하다.[117] 해당 패치로 인해 2연속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솜브라 운용이 보다 유연해졌다.[118] 적의 위치를 알아내는 기능은 한조의 음파화살로 구현된 듯 하다.[119] 170cm인 메르시시메트라리퍼솔저: 76의 입과 코 사이에 걸쳐져 있고 173cm인 한조는 코에 175cm인 위도우메이커는 눈에 걸쳐져 있다.[120] 160cm인 루시우리퍼솔저: 76의 어깨에 정확히 온다.[121] 이 둘의 키는 위에서 서술했듯이 170cm이다.[122] 단 솜브라는 스페인어권인 멕시코, 라라 마츠다는 일본계 할아버지를 둔 포르투갈어권의 브라질 출신이다.[123] 이 때문에 젠야타가 부조화의 구슬을 붙일 때처럼 처치형 도움으로 불꽃 포인트가 나오기도 한다.[124] 어떻게 보면 자리야, 메이, 라인하르트의 궁극기와도 비슷한 점인데, 일정 거리의 적에게 디버프(자리야는 적들을 한 군데로 모으고, 메이는 적들의 속도를 낮춘 뒤 얼리고, 라인하르트는 적들을 기절시키며, 솜브라는 해킹이라는 디버프를 건다)를 건다는 점에서 비슷하다.[125] 솜브라 다음 영웅으로 오리사가 낙점되면서 김묘경이 오리사 역을 맡은 것이 아닌지 추측되고 있었다가 강시현으로 밝혀짐에 따라 또 미루어졌다. 결국 김묘경의 배역은 훗날 쓰레기촌 여왕으로 밝혀졌다.[126] 둘 다 보라색과 연관이 있다. 솜브라는 주 색상으로, 바이올렛은 이름으로.[127] '우산'을 뜻하는 영어 'umbrella'와 어원을 공유한다. 라틴어 'umbra'로부터 왔다.[128] 참고로 '히스패닉'은 어디까지나 스페인어권 국가 출신 이주자 및 그 후손을 의미하는 미국 민족 분류이므로 솜브라를 히스패닉이라 칭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또한 리퍼는 '가브리엘 레예스'라는 스페인식 이름을 쓰지만 미국인이기에 영어를 모국어로 쓴다.[129] 로하나에게 그시보못 밈을 부여한 그 작가의 작품이다.[130] 주로 솜브라가 해당 소도구를 어떻게든 해킹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식.[131] 카티야 볼스카야의 책상에 놓인 사진으로 보아 솜브라가 보인 코에 손가락을 대는 행동이 단순한 장난이 아닌 카티야를 협박하는 행동이라는 설이 있다. 그리고 이는 김연우 성우의 인터뷰에서 확인 사살되었다. #[132] 연락한다는 대사가 영어로는 'I'll be in touch'인데 touch를 직역하면 만지다가 되므로 일종의 언어 유희이기도 하다.[133] 일단 실제로 리퍼가 결혼해서 자녀가 있다면 솜브라와 같은 나이 대의 자녀는 충분히 있을 수 있다. 하지만 30살을 10살 같이 그려 대는 유아적인 묘사에 대한 거부감인 듯.[134] 해외에서는 somskaya 등으로, 국내에서는 솜(브)카야, 해외식 표기 그대로 솜스카야, 솜카티, 솜카탸, 솜브회장 등으로 상당히 다양하게 불린다.[135] 그러나 실제로는 같은 탈론 측 영웅인 리퍼와 위도우메이커도 적대시할 것이다. 리퍼는 과거 반란으로 오버워치를 무너뜨리고 탈론에 들어갔으니 전직 오버워치 요원인 트레이서 입장에서는 특히나 더 적대할 것이고, 위도우메이커와는 오버워치 시네마틱 '심장'과 '잠입'에서 서로 목숨을 걸고 대결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트레이서도 특별히 위도우메이커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다.[136] 솜브라가 트레이서에게 '위치 변환기를 쓰면 어지러울 때가 있지 않냐'고 동감을 구하니, '그냥 영영 사라져 버리면 되잖아?'하고 폭풍 디스를 날린다. 또한 그 기계 훔친 거 아니냐며 적개심을 드러내는 트레이서에게 어쩔 수 없다며 자기합리화하는 상호 대사도 있다.[137] 썸브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