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트라

 





[image]
[image]
<colcolor=black>시메트라는 말 그대로 현실을 뒤튼다. 그녀는 완벽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희망 아래, 경화광으로 이루어진 구조물을 창조해 자신이 바라는 세계를 형성한다.
'''SYMMETRA
시메트라
'''
본명
<colcolor=black>सत्य वासवानी
Satya Vaswani
사티아 바스와니
역할군
공격
성우
임윤선
안잘리 비마니
툴리카 스리바스타바
나바타메 히토미
등장일
(본 서버 기준)
2016년 5월 24일
1. 소개
2. 스토리
2.1. 시메트라 '복원' 챌린지
4. 능력 정보
4.1. 기본 무기 - 광자 발사기(Photon Projector)
4.2. Shift - 감시 포탑(Sentry Turret)
4.3. E, F - 순간이동기(Teleporter)
4.4. Q - 광자 방벽(Photon Barrier)
5. 운용
6. 성능
6.1. 장점
6.2. 단점
7. 평가
8. 역사
8.1. 리메이크 이전
8.2. 리메이크 이후
8.3. 프로 대회
8.4. 경쟁전
9. 상성
9.1. 돌격
9.2. 공격
9.3. 지원
10. 팀원과의 조합
13. 패치 노트
14. 기타
14.1. 2차 창작

[clearfix]

1. 소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의 FPS 게임 오버워치의 영웅.[1]

2. 스토리




2.1. 시메트라 '복원' 챌린지


[2]
시메트라 주연 단편 소설인 '한 돌 한 돌'을 테마로 기간 한정 이벤트 '시메트라의 복원 챌린지'가 2020년 11월 1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플레이어 아이콘, 여덟 개의 스프레이 및 영웅 마람마트 시메트라 스킨까지 총 10개의 신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 쓰여 있다. #
챌린지 이벤트 기간동안 메인 화면이 마람마트 스킨의 시메트라가 메인 화면을 차지했는데, 이 때 뒷 배경이 '''기존 전장들에서 확인할 수 없는 미지의 장소'''이다. 초기에는 아유타야의 내부 어딘가로 보는 유저들이 많았으나 확인 결과 아유타야에는 해당 배경과 일치하는 장소가 없는 것으로 판명났다. 현재로써는 해당 단편 소설에서 언급되었고 오버워치 2에서 추가될 신규 전장 '''수라바사'''[3]로 추정된다.

3. 대사




4. 능력 정보



[4]
<rowcolor=black> '''역할'''
'''난이도'''
'''생명력'''
[image]
'''공격'''
'''중간'''
기본 100
보호막 125









시메트라는 광자 발사기로 적을 처치하며, 아군을 거대 방벽으로 보호하고 순간이동기를 설치하거나 감시 포탑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2차 리메이크 이전의 영웅 정보는 이 문서의 2774판 참고.
2020년 10월 30일 패치로 기본 보호막이 100에서 125로 증가하였다.

4.1. 기본 무기 - 광자 발사기(Photon Projector)


[image]
<colcolor=black>적에게 오래 닿을 수록 더 큰 피해를 주는 근거리 광선을 발사합니다. 닿으면 폭발하는 에너지 구체를 방출하여 큰 피해를 줄 수도 있습니다.

'''탄환 수''': 70발
'''재장전''': 1.35초
'''[좌클릭 - 일자 광선]'''
'''공격력''': 초당 60(1단계), 120(2단계), 180(3단계)
'''공격 속도''': 초당 7발 (적 방벽 공격 시 초당 7발씩 탄환 회복)
'''충전 시간''': 1단계에서 2단계 충전(1.4초 동안 적이나 적 오브젝트[5] 공격 시), 2단계에서 3단계 충전(1.4초 동안 적이나 적 오브젝트[6] 공격 시), 최대 3단계 충전[7]
'''최대 거리''': 12m
'''치명타 판정''': 없음

'''[우클릭 - 구체]'''
'''공격력''': 발당 120 (완전 충전 시 직격), 15~60 (완전 충전 시 폭발 피해)
'''공격 속도''': 초당 1발
'''탄환 소모''': 회당 1~10발
'''투사체 속도''': 25m/s
'''폭발 피해 범위''': 반경 2m
'''치명타 판정''': 없음

'''영상'''
대대적인 리메이크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무기가 되었다. 가장 큰 특징이었던 완전 유도 기능이 사라졌으며,[8] 광자 발사기에 장탄수가 100발에서 70발로 줄어들었다. 공격 방식은 자리야와 매우 유사한데, 공격력이 증가해 광선이 더 굵어진 것처럼 보이더라도 실제 타격 판정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까지 동일하다. 시각적으로만 광선이 있고 실제론 사거리가 존재하는 히트스캔 방식인 퀘이크 시리즈의 라이트닝 건과 유사. 새로 추가된 특성으로 '''라인하르트, 윈스턴, 오리사, 시그마, 브리기테, 시메트라, 자리야 등의 방벽을 공격하면 탄약과 공격력 단계를 충전하면서 방벽에 피해를 입힐 수 있다.[9]''' 방벽을 앞세워 탱킹하는 돌격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특성. 물론 물몸인 시메트라가 혼자 근거리에서 대놓고 공격하면 그대로 전광판으로 간다. 아군 방벽 뒤에서 혹은 힐러의 케어를 받으면서 방벽에 딜을 넣는 방식으로 사용하며, 이것이 불가능하면 그냥 뒤에서 구체를 날리는 것이 낫다.
우클릭으로 발사하는 에너지 구체는 기존에 비해 충전 속도와 투사체 속도가 빨라졌으며, 더 이상 적을 관통하지 않는다. 대신에 무엇이든 간에 충돌하는 순간 폭발하며, 폭발하는 동시에 주변에 범위 피해를 준다. 따라서 직격한 대상은 기본적으로 최대 120의 대미지를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에너지 구체는 매우 느린데다가 직접 부딪히지 않으면 아무런 피해가 없어서 자리 잡고있는 바스티온 견제 및 토르비욘 포탑 부수기 정도로 밖에 의미가 없었으나, 이제는 상당히 효과적으로 중근거리에서 공격을 할 수가 있다. 여전히 중원거리는 피하기가 쉬운 편. 그래도 좌클릭을 맞추며 공격력을 올리기 위한 충전 유지가 힘든 상황이 많아 평소엔 우클릭 구체만 꾸준히 잘 날려서 견제구를 맞추기만 해도 더 높은 DPS를 뽑아낼 수 있다. 이전처럼 라인하르트나 오리사의 방벽 뒤에 자리 잡은 적까지 어부지리로 처치하거나 방벽을 무시하고 견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에너지볼의 히트박스는 큰 편이다.
좌클릭은 적이나 적 방벽에 1.4초 동안 공격하면 1단계씩 충전이 된다. 총 3단계까지 충전되며 1단계 충전될 때마다 대미지가 60씩 증가한다. 완전 충전되었을 때는 위협적이지만, 문제는 좌클릭의 판정이 생각보다 좁아서 에임이 크게 요구되며, 사거리도 짧고 탄창도 금방 바닥나서, 방벽 공격이 아닐 경우엔 재장전하면서 조금만 못 맞추면 1단계로 되돌아가서 제대로 딜을 할 수가 없다. 시메트라 자체도 물몸이기 때문에 아군 지원가의 케어가 없으면 충전하기도 전에 녹아내리는 것은 덤. 따라서 아군과 호흡을 맞춰 함께 공격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한편으로 지원가 입장에서는 웬만하면 탱커와 다른 지원가를 살리면서 나머지 공격군을 케어해줘야 하다 보니, 혼자서 살아남기가 힘들어진 시메트라는 좌클릭의 높은 공격력을 쉽게 끌어올릴 수 없다. 따라서 트래킹 에임 유지가 힘들거나 케어를 잘 받기 힘든 상황에서는, 거리 유지를 하면서 포탑과 우클릭 구체 위주의 서브 딜러로 운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감시 포탑을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한데, '''포탑을 적의 주변 지형에 날리면서 접근을 한 후 그와 동시에 레이저나 구체로 딜링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감시 포탑을 적의 사각지대에 날려서 포탑을 부술 생각을 못 하게 만드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포탑에 맞아 이동속도가 느려진 대상을 공격 하기가 쉬워지고, 그 후진 1단계 레이저로도 60dps+40dps(포탑)으로 괜찮게 뽑을 수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상대의 에임이 매우 좋으면 시메트라를 먼저 발견하는 순간 헤드샷이나 몸샷 몇 번 맞춰버리면 끝이라, 수준이 조금만 높아져도 대놓고 보이는 곳에서 공격하러 가는 건 불가능하다. 따라서 사각지대를 노리든지 후방에서 공격을 들어가든지 해야 하고, 가급적 아군과 교전 중인 상황을 잘 노려서 공격을 해야 효율을 뽑을 수 있다. 물론 근거리 좌클릭 딜링이 불안하다면 포탑+우클릭 위주로 치고 빠지는 쪽이 생존에는 더 나은 편.
2019년 3월 20일 좌클릭 광선의 단계가 20% 더 빨리 증가하는 상향을 받았다. 2단계와 3단계까지 올라가는 시간이 둘 다 1.6초에서 1.4초로 줄어들었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자리야나 시메트라의 광선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영웅을 따라갈 때 피해를 주는 기술이 순간적으로 대상을 지나갈 때 피해를 주지 못했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개발자 코멘트에 따르면 이 버그 수정은 특정 상황에서 광선형 무기가 훨씬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중요한 변경 사항으로 특히 자리야와 시메트라는 이번 버그 수정으로 훨씬 더 강해진 것이 체감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버그 수정으로 두 영웅이 너무 강해지지 않게 계속해서 주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쉽게 말해서 에임이 대상을 스치기만 해도 대상에 대미지가 들어가도록 좌클릭의 까다로운 에임이 보정되었다는 것이다.
2019년 9월 18일 지난 에임 보정 패치로 과도한 성능을 보였다고 생각했는지 블리자드가 자리야와 함께 시메트라의 광선 공격력을 하향했다. 각 충전 단계별로 초당 65, 130, 195이던 광선의 공격력이 초당 60, 120, 180으로 감소되었으며, 광선의 폭이 0.3m에서 0.2m로 감소되었다. 폭이 3분의 1이 까인만큼 기존보다 신중한 에임 실력이 요구된다.
2019년 10월 16일 할로윈 이벤트 및 밸런스 패치로 광자 발사기의 광선 공격을 당하는 대상에게 더 큰 효과음이 들리도록 하향(?)되었다. 즉, 발사기로 지지는 대상에게 광선 효과음인 '''위이이잉~'''소리가 기존보다 더 크게 들린다는것. 3단계에서 당해보면 상당히 무섭다. 사실 이건 하향이라 하기도 뭐한게, 상대의 사운드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소리라서 어찌보면 되려 상향이다.
2020년 2월 13일 밸런스 패치로 우클릭(구체)의 직격 피해량이 최대 120에서 140으로 상향되었다. 따라서 폭발 피해도 최대 70까지 올라갔다.
2020년 9월 1일 밸런스 패치로 우클릭(구체)의 직격 피해량이 최대 140에서 120으로 하향되었다. 따라서 폭발 피해도 최대 60까지 내려갔다.
안 그래도 픽률이 저열하다 못해 관짝 수준인 시메트라로서는 뜬금없는 하향이다. 아마 지난번 있었던 순간이동기 쿨타임 감소 상향에 대해 밸런스를 맞춘다는 명목에서 이루어진 우클릭 화력 감소 패치인듯하다.

4.2. Shift - 감시 포탑(Sentry Turret)


[image]
<colcolor=black>적을 공격하고 느려지게 하는 작은 포탑을 설치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0초(3회 충전)
'''설치 시간''': 0.5초
'''설치 완료 후 작동 딜레이''': 0.5초
'''공격력''': 초당 40[10]
'''이동 속도 감소''': 25% 이상
'''설치 개수''': 3개
'''투사체 속도''': 15m/s
'''내구도''': 30
'''적 감지 범위''': 반경 10m

'''영상'''

'''감시 포탑 설치.''' (Sentry deployed.) - 포탑 설치 시

'''감시 마법을 시전했어요.''' (Casting a sentry ward.) - 용 스킨 착용 시

'''아브라카다브라!''' (Abracadabra!) - 마술사 스킨 착용 시

에임이 있는 방향으로 포탑이 날아가 설치된다. 날아가는 도중에도 피격 판정이 있어서 상대의 공격에 파괴될 수 있다. 다만 구조물 판정이기 때문에 겐지의 튕겨내기나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로 삭제할 수 없다. 날아가다가 벽에 부딪히면 그 위치에 설치가 된다.
2차 리메이크 후 한 번에 쓸 수 있는 포탑의 개수는 3개까지만 가능하고 쿨타임이 길어서 포탑을 생각 없이 던지다간 필요한 순간에 쿨타임으로 아무것도 못하니 설치에는 신경을 써야 한다. 2차 리메이크 후 중근거리에서 전투를 치를 때 크게 중요한 스킬이 되었다. 특히 변해버린 광자 발사기를 잘 활용하지 못한다면 포탑을 중근거리에서 전투를 할 때 깔아가면서 싸워야만 맞추기가 조금이라도 쉬워지니 관리를 더욱 잘 해주어야 한다. 운용 방법을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활용하게 된다.
A. 1개씩 적당한 곳에 따로 설치를 하여 시메트라는 우클릭을 던져가며 견제 위주로 아군의 공격을 돕고, 깔아둔 3개의 포탑 주변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후방을 교란하러 들어오는 영웅을 견제하러 가는 방법이다. 그러나 예전에 비하면 깔아둘 수 있는 포탑의 개수가 3개까지 밖에 유지되지 않고 쿨타임이 길어서 하나 정도로는 적군이 들어오는 도중에 쉽게 파괴 할 수 있다. 또한 적을 처치하거나 정신없는 압박이 들어오면 신경을 못 써서 포탑이 큰 역할을 못 해주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예전처럼 쓰기는 힘들어졌다. 유연한 운영을 하려고 해도 쿨타임이 길어 지속적인 관리도 힘들고, 무엇보다 광역기나 강한 공격력을 가진 영웅이나 포탑의 공격을 버틸 체력과 방어력을 지녀서 포탑 철거가 쉬운 영웅만 나오면 격파당하기 쉽다는 한계를 극복하기 힘들 때가 많다.
B. 2개를 요충지 진입로 쪽에 설치하여 쉽게 들어오지 못하게 하며 1개는 1:1로 싸울 때를 대비해 반드시 남겨두는 방법이다. A안의 전법에 비하면 진입로 여러군데를 좁혀서 확실하게 대응이 가능한 곳에만 시메트라 위주로 방어를 집중하고 팀원과 어느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대기를 하거나 함께 싸우면서 지원을 같이 한다. 중요한 건 1개는 남겨뒀다가 필요할 때 바닥이나 벽, 천장에 깔아준다. 어쨌든 하나만 잘 깔려도 아군을 지원하기가 쉽다. 광역 피해를 가진 영웅을 상대 하는 경우만 아니면 포탑은 의외로 잘 버텨주고 예전에 비해 설치 자체는 훨씬 쉬워졌기 때문에, 침입 루트를 봉쇄 시켜 접근을 하기 꺼려지게 만들고 진입로를 좁히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러나 시메트라 혼자서 이걸 계속 해내기엔 쿨타임이 걸리는 경우가 생겨서 하필 포탑이 다 터져버린 때에 적이 들어오면 그 타이밍에 대응이 힘들어지는 수가 있다. 바스티온이나 토르비욘처럼 수비 상태에서 비는 부분을 막아주며 젠야타, 아나, 브리기테 등 원거리 치유가 쉬운 팀원의 협력이 필요하다.
C. 요충지 혹은 격전지에서 3개를 모두 한꺼번에 설치하여 DPS 120의 공격과 강력한 슬로우를 거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채택 하면 200 생명력 정도에 좋은 이동, 생존, 보호기가 없는 영웅들은 노출 되는 순간 거의 확실하게 터지게 된다. 작정하고 잘 숨어 있다 아군에게 덤벼들어 난전을 유도할 때 3개를 모두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대응 하면 웬만큼 운용 능력이 좋거나 손발이 맞아 처치가 어려운 경우를 제외하면 점령지에서 격전이 벌어졌을 때 가장 빛을 보며 적절하게 깔리는 순간 큰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적이 싸움에 정신이 팔린 사이에 사각지대에서 순간이동기와 우클릭 구체까지 연계하면 상대 후방의 지원가나 딜러를 순식간에 없애버릴 수 있다. 하지만 난전 이외의 상황에선 상대가 어지간히 센스가 없는 게 아닌 이상 대응하는 순간 쿨타임에 밀려서 손을 쓰기가 어려운 때도 많고 특히 진입로가 여러 곳인 전장에선 순차적으로 들어오거나 광역 공격을 가진 영웅 앞에선 굉장히 쉽게 무력화 된다. 거기다 난전이라도 사거리 내에 들어오지 않거나 포탑이 자동 공격이라 둘 이상의 상대가 있을 때 엉뚱한 상대부터 공격하면 미리 깔아둔 포탑이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점령지나 화물 주변에서 격전이 벌어져 바닥이나 벽에 깔거나 화물에 붙이게 되면 그 잠깐은 적 처치에 도움을 주나 광역 피해를 주는 영웅만 나오면 철거는 쉽게 당하고 또 누군가를 상대 하고 있거나 급하다고 실수로 엉뚱한 방향을 보고 포탑을 던지게 되는 순간 10초가 날아간다.
쿨타임이 길다는 점 하나가 유연한 운영을 크게 가로막고 있다보니 어떤 식으로 운용을 하더라도 포탑은 여전히 철거 당하기는 쉬운 편이고 특히 잘 보이는 곳에 설치해버리면 상대도 쉽게 부술 수 있는데 이러면 쿨타임 때문에 쉽게 무력해짐을 유의해야 한다. 포탑의 도움도 없이 좌, 우클릭을 맞추기 쉬운 것도 아니니... 물론 난전 상황일 경우 적당히 바닥에 대충 깔아놓기만 해도 아군 진영을 교란하러 들어온 암살자나 보호, 이동기가 강력한 영웅만 아니라면 아군과 함께 처치하기가 꽤 쉬워진다.
장점은 던져서 설치할 수 있고 던져서 날아가는 거리가 사실 상 무제한이기 때문에 입구나 코너, 벽, 기둥, 천장 등 적절한 곳에 잘 깔아놓으면 체력 200짜리 영웅은 1~2개만 광선에 노출되더라도 부담이 갈 수 있고 3개면 트레이서는 자칫 순삭을 경험하고 조금만 대응이 늦으면 뚜벅이 영웅들은 뻗어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주요 진입로 주변에 잘 깔아주고 포탑을 파괴하기 어렵게 광자 발사기 우클릭으로 견제만 잘 해줘도 큰 도움이 되지만, 그 진입로를 상대가 포기하고 들어오지 않으면 좀 곤란해진다. 토르비욘이나 바스티온과 함께 수비를 굳혀 서로의 빈 곳을 메꿔주는 게 그나마 방법. 벽, 기둥, 천장에 던져서 파라나 기동성이 좋은 영웅들을 견제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포탑 자체의 공격 가능한 사거리는 그다지 길지 않고 1개 당 재생성까지 걸리는 쿨타임은 10초인데 파라는 포탑을 부수기가 매우 쉬운 영웅이라 포탑으로 대응 하는 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때가 더 많다. 애초에 포탑은 리메이크를 거친 지금도 여전히 광역에 크게 약한데다 내구력이 조금 더 나아지기만 했지 부숴지기 쉬운 건 여전하다.
겐지의 질풍참 도중 같은 역방향에 감시 포탑이 날아가고 있다면 막히는 메커니즘이 발견되었다. 비행 중 피격 판정이 있는 만큼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 부착이나 정크랫의 폭탄 이동을 견제하거나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도 잘 맞추면 방어하는 등 여러 영웅들의 스킬을 타이밍이나 조건에 따라 견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링크 하지만 이런 플레이는 노린다고 쉽게 해볼만한 성질이 아니기 때문에 되면 좋다 정도의 운빨 요소이고, 맥크리의 궁극기인 황야의 무법자의 경우 포탑을 던지더라도 각이 맞아야만 포탑이 대미지를 대신 받아주지 시메트라나 맥크리가 옆으로 조금만 이동해도 소용이 없어진다. 게다가 포탑을 던지기 전 딜레이 때문에 먼저 당하는 수도 있어 믿을 정도는 아니니 주의할 것.
리메이크 후 포탑의 체력은 조금 더 많아졌고 설치할 수 있는 위치나 장소도 더욱 다양한 곳에 깔아놓을 수 있게 되어 전반적인 활용성은 좋아졌지만, 그 대가로 쿨타임이 너무 길어져서 하나가 파괴되면 보충에 걸리는 시간은 더 많은 개수를 깔아놓을 수 있고 쿨타임도 더 짧았던 예전에 비해 훨씬 주기가 길어졌기 때문에 유연한 플레이를 하기엔 아쉬움이 큰 편이다. 최대 활성화 개수인 3개를 겹쳐서 깔아줘야 빠른 처치가 가능 하지만, 그런 식으로 쉽게 남발하면 힘든 상황이 많아진다. 포탑의 증가한 성능을 감안하면 최대 3개까지 깔 수 있다는 개수 제한은 적절하다고 볼 수 있지만, 정작 그 포탑에 기대야 하는 측면이 커져버린 시메트라에게 현재의 쿨타임은 너무 길어서 연속으로 2개 이상 한번에 설치 하면 한동안은 손을 놓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 이 제약 탓에 유연성이 크게 떨어졌고 미리 설치를 했어도 쉽게 파괴 되긴 쉬운 편이라 큰 이익을 기대 하기 힘들 때도 많다.
무엇보다 포탑에 대처 하기 쉬운 주류 영웅들이 많고 근접전에서 광자 발사기와 연계를 기대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정작 까는데 걸리는 시간과 던지는 잠깐 동안 이동 속도가 느려져서 이 사이에 헤드샷이나 몸샷을 맞고 죽기는 더 쉽다는 문제를 혼자서 해결하긴 힘들다. 결국 근거리 정면 대치 상황에선 시메트라가 훨씬 더 위험할 때가 많아서 보이는 앞에서 대놓고 정면 승부 같은 건 함부로 노릴만한 게 아니다. 게다가 포탑을 근거리에서 상대가 보는 앞에 깔아버리는 순간 상대의 근접 공격이 닿을 경우 주먹질 한번에 파괴 되어 막상 초근접전에선 오히려 불리해지기 쉽다. 활용 방법은 결국 사각에서 포탑을 던지면서 견제를 하거나 순간이동기로 적군의 뒤를 잘 노려서 미리 포탑을 깔아둔 곳에 다가오길 유도하여 처치 하는 방법이나 진입로를 하나에 집중하여 봉쇄 하거나 나눠서 깔아 팀보이스로 상황을 빠르게 알려주는 정도. 가장 빛을 발휘할 수 있는 건 다수의 아군과 적군이 난전을 일으킨 상황에서 옆이나 뒤에서 몰래 포탑을 깔아 팀원이 적군을 처치하기 쉽게 도와주는 것. 공격과 방어 어디서든 난전일 때 가치가 증가하지만, 정작 시메트라가 자신을 보호하거나 살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수준이 높아지면 점점 더 백업을 받고 적극적인 소통을 해줘야 포탑의 가치가 증가하게 된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적과 아군의 이동 속도 감소 효과가 분리되었다. 즉 적의 이속 감소 효과와 아군의 이속 감소 효과 중 더 느린 효과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방벽을든 적 라인하르트가 감시 포탑에 맞을 경우, 방벽으로 인한 이속 감소가 50%이고 감시 포탑으로 인한 이속 감소가 25%라고 하면 둘이 합쳐 75%가 되는게 아니라 둘 중 더 느린 효과인 방벽으로 인한 이속 감소만 적용되어 50%만 느려진다는 뜻이다. 따라서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은 간접 하향을 받게 되었다.
2019년 9월 8일 오래된 버그가 하나 있다. 아군 메이의 '''빙벽'''이 설치되면 '''감시 포탑이 빙벽을 타겟팅'''한다. 222 역할 고정으로 인해 주력 딜러로 떠오른 시메트라로서는 뼈아픈 딜로스로 이어진다. 적군도 아니고 아군인 메이가 설치한 방벽에 광선을 지지는 것은 심각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덧붙여 이 버그는 모이라의 '''생체 손아귀'''도 마찬가지다.
2019년 10월 16일 할로윈 이벤트 및 밸런스 패치로 감시 포탑의 초당 피해량이 50에서 40으로 감소했다. 광자 발사기의 에임 보정 패치로 시메트라가 적에게 주는 전체 피해량이 증가했기에, 광자 발사기의 효율을 줄이지 않는 대신 감시 포탑의 피해량을 줄였다고 한다.
감시 포탑을 부르는 은어는 따개비[11], 레몬[12] 등이 있다.

4.3. E, F - 순간이동기(Teleporter)


[image]
<colcolor=black>서로 바로 오갈 수 있는 순간이동기 2개를 생성합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10초[13]
'''시전 시간''': 약 1.75초
'''최대 거리''': 30m
'''내구도''': 300(기본 50 + 보호막 250)

'''영상'''

'''순간이동기 가동. 빠르게 움직여요.''' (Teleporter online. We move swiftly.)

'''순간이동기 가동. 길을 열었어요.''' (Teleporter online. I have opened the path.)

'''내 순간이동기가 작동 중이예요.''' (My teleporter is online.)

2차 리메이크로 메르시 다음으로 궁극기가 일반 기술로 변경되었다. 자신이 있는 위치와 내가 바라본 위치 사이의 포탈 두개를 동시에 약 1.75초를 들여 설치한다. 단방향이었던 기존의 순간이동기와 달리 쌍으로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양방향이다. 그리고 순간이동기는 자신이나 적이 파괴할 때까지 무한으로 지속된다. 이로써 시메트라 악질 유저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절벽 바로 위에 포탈을 세워 낙사를 유도하는 트롤 플레이도 해결되었다. 다만 여전히 트롤의 가능성은 산재되어 있는게 예를 들어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디바 궁을 엉뚱한 곳에 박아버린다던가 엄폐물에 가려진 절벽에 순간이동기를 깔아 놓고 낚는 식의 트롤로도 변형될 여지가 있다.
포탈 탑승 키는 상호작용 키인데 원래 기본적으로는 본인이 키 설정을 바꾸지 않았다면 상호작용 키는 F키이다.[14] 만약 상호작용 키로 설정한 키가 아무것도 없을 경우 탑승을 못하니까 키 설정을 해줘야한다.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은, 순간이동기가 설치된 상태에서 한번 더 E키를 누르면 순간이동기는 그 자리에서 바로 자폭한다.[15] 즉, 위험한 상황이 아닌 한 되도록이면 주의하면서 사용하자.
정크랫의 타이어도 상호작용 키를 이용하여 포탈을 이용할 수 있으며, D.Va의 자폭 시전 중 별도의 오브젝트가 된 메카, 토르비욘과 시메트라의 포탑은 순간이동기 근처에 있으면 자동으로 순간이동이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상대팀은 궁극기가 어느 방향에서 튀어나올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궁극기 대처에 있어서 상당히 페널티를 가져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투사체형 궁극기 외에도 맥크리황야의 무법자처럼 위치선정이 중요한 궁극기의 경우, 순간이동기를 이용해 예상치 못한 곳으로 이동한 후 적 진영을 노리는 전법도 가능해졌다.
궁극기 활용 뿐만 아니라 사실상 뚜벅이 영웅들의 빛같은 존재가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 기존의 이동기가 전무했던 영웅들의 새로운 이동기 역할로서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전보다 훨씬 고지대를 점유하기가 쉬워졌고, 이에 따라 이동기의 부재로 인해 메타에서 소외되어 왔던 영웅들의 티어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자리야의 중력자탄이나 정크랫의 덫 속에서 순간이동기를 열 경우 속박 판정을 피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가 가능하며,[16]시메 본인도 2층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기 때문에 자체 기동성 및 생존성이 증가했다.
순간이동기는 그야말로 '''시메트라의 숙련도를 알 수 있는 척도이다.''' 실제로 저티어에서는 주로 수비 A거점에서만 시메트라를 기용하여 리스폰 지역과 거점의 이동거리를 줄이기 위해서만 순간이동기를 이용하지만 소위 장인이라고 불리는 유저들은 죽은 팀원이 있으면 이동거리를 감소시키려 잠깐 깔고 다시 터뜨리거나 포탑과 함께 상대팀의 체력 200인 영웅을 순삭하고 도망치거나 다른 팀원들을 상대가 예상치 못한 장소로 순간이동 시켜 단번에 전방과 후방을 역전시켜 후방을 급습하거나 위험한 상황에서 후퇴하는데 사용하는 등 여러 용도로 상황에 맞춰 생성과 파괴를 반복한다. 시메트라 자체가 비주류 영웅이기에 순간이동기를 이용한 전술에 익숙치 않아 상대팀이 대처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소소한 이점이다.
무엇보다 공격 진영이 일방적으로 불리했던 하나무라 A거점이나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A거점, B거점 등에서의 활용도가 비약적으로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처럼 정면으로 수비 진영을 뚫고 거점을 탈환했던 것과는 달리 이제는 순간이동기를 이용해 팀 전원이 월담하는 식의 전략도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틀에 박혀 있던 해당 맵에서의 플레이 패턴에도 매우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개 테스트 서버 때는 순간이동기가 비정상적인 위치에 설치되면 바로 파괴되지만 순간이동기 탑승 키를 광클하여 파괴되기 전 그 짧은 시간 안에 타이밍을 맞춰서 순간이동이 가능한 취약점을 이용한 버그가 있었는데 이를 통해 리장 타워 야시장 맵 비행선 밑으로 들어가 적팀을 공격할 수 있다. 물론 비행선 안에 있는 적팀은 공격이 안되지만 비행선 밖에 있는 적팀을 공격할 순 있는데 적팀은 내부를 공격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다.[17] 시메트라 본인 뿐 아니라 같은 팀의 다른 아군들 까지도 적 팀 비행선 아래로 맵을 뚫어서 오게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적 팀 비행선 안에 직접 들어갈 수도 있다. 현재는 수정되었지만 왕의 길 버스 안에 들어가는 버그도 발견되었다.
공격적인 방법이 하나 있는데 우선 순간이동기를 적진에 설치할 수 있는 위치면서, 자신은 적 시야에 들지 않는 난전 상황에서 한자리에 포탑 3개를 깔고 우클릭을 차징한 다음 순간이동기로 포탑을 이동시키고 우클릭과 함께 갑작스럽게 피해를 주는 테크닉이 있다. 잘만하면 구체와 포탑 3개분의 피해로 120+120 DPS를 먹일 수 있지만 광역 피해를 쉽게 주는 영웅이 있을 땐 금방 터질테고, 시메트라가 같이 뛰어들어가도 점사 맞고 끔살날 경우가 더 많으니 도박성이 커서 상위권 시메트라는 이 방법을 언제 잘 쓰느냐에 판가름 난다.
2019년 4월 17일 순간이동기의 배치와 순간이동이 난간이나 다른 파괴 가능한 개체에 막히지 않게 되는 편의성 패치가 있었다.
2019년 6월 19일 순간이동기의 상호작용 사거리가 1미터에서 1.5미터로 증가되어 좀 더 편하게 순간이동기를 탈 수 있게 되었다.
2019년 7월 19일 PTR 패치에서 대규모 변화가 예고되었다. 순간이동기가 파괴당하기 전까지 무제한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바뀌었다. 솜브라의 위치변환기처럼 스킬키를 입력하여 본인이 직접 파괴할 수도 있다. 또한 화물이나 움직이는 발판에 설치했을 경우에 대비하여 출구와 입구가 40m 이상 떨어지면 자동적으로 파괴되게 설정되어있다.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대신 재사용 대기시간은 12 → 15초로 늘어났고 파괴된 순간부터 쿨타임이 돌아간다. 또한 최대 설치가능거리가 25 → 30m로 변경되었고, 순간이동 후 다시 순간이동 할 수 있는 대기시간이 1 → 1.5초로 늘어났다.
일단 설치 가능 거리가 늘어난 것도 좋지만, 가장 눈에 띄는 상향 포인트는 설치 시간이 무제한이며 자율적으로 파괴가능하다는 것. 때문에 좋은 자리를 잡아놓으면 아군의 기동력을 장기적으로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밸런스 차원에서 너프된 부분도 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쿨타임. 이전에는 설치되자마자 12초였지만 이제는 파괴된 시점에서 15초인데, 설치 후 최소 몇 초 정도는 포탈이 살아있을 것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활용해 빠르게 쿨타임을 돌려도 사실상 2,3초는 지나 18초 전후일 것이다. 50% 이상의 너프인 셈. 때문에 ptr 패치 이전 시메트라의 주요 포탈 운용 방식 중 하나인 "포탑을 적진에 한순간에 보내 딜 넣기" 전략은 더 이상 쓰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는데, 포탑의 지속성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아군 기동 강화 요소가 매우 강해졌고 포탑을 보내 잠깐 딜을 넣기 위해 거의 20초 동안 이를 포기하는건 기회비용이 상당하기 때문. 다만 시메트라의 성능이 영 애매한 편이고 이 패치 하나로 갑자기 픽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토르비욘의 포탑처럼 설치된 상태에서도 일정 쿨타임 이후 바로 설치하는 쪽으로 재상향받을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눈에 띄는 너프는 순간이동 쿨타임. 1초에서 1.5초로 50% 너프를 먹었다. 모든 상향 너프가 그러하듯이 숫자상으로는 0.5라 별거 아닌 것 같아보이지만 50%인 이 너프는 인게임에서 생각보다 체감이 큰데, 이전에는 순간이동 후 애니메이션이 끝나기도 전에 다시 이용가능하다는 느낌이라면 1.5초 때는 순간이동 이펙트가 완전히 끝난 이후 아주 잠깐 기다렸다가 이동이 가능하다.
결국 너프된 부분들 중 일부는 본섭으로 채 넘어오기도 전에 롤백되는 상향을 받았으며, 동시에 삭제된 기능 중, 순간이동기를 자의적으로 자폭 시키는 기능이 롤백 되었다. 재사용 대기시간과 순간이동 쿨타임을 12초와 1초로 다시 상향되었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와 함께 정식 서버에 순간이동기 변경 사항이 패치되었다.
2020년 1월 10일 PTR 서버에서 잠수함 패치로 설치 애니메이션이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펼쳐지면서 생성되었지만 이제는 아래에서부터 형성된다. 이 때, 시전 시간이 '''0초'''가 되는 정신나간 상향도 있었는데,[18] 후에 개발자가 직접 버그라고 답변을 남겼다. 본 서버로 넘어올 때 수정되었다.
2020년 8월 14일 순간이동기의 쿨타임이 12초에서 10초로 감소했다.
하지만 수비 B거점 때는 예나 지금이나 무쓸모 스킬인지라 감시 포탑과 순동기가 공동의 쿨다운을 공유하도록 개선될 필요성은 있다. 아니면 순동기/보호막 생성기 토글로 양자택일로 생성하거나.

4.4. Q - 광자 방벽(Photon Barrier)


[image]
<colcolor=black>어마어마한 크기의 방벽을 전장에 설치합니다.

'''궁극기 충전량''': 1680[19]
'''시전 시간''': 0.5초
'''지속 시간''': 12초
'''내구도''': 4000
'''최대 설치 거리''': 25m

'''영상'''

'''"이것이, 궁극의 현실이에요!"''' (यही परम वास्तविकता है!; yahi param vaastavikta hai!)[20]

ㅡ 적 및 자신 사용 시

'''"현실은 내 뜻대로 움직여요!"''' (Reality bends to my will!) ㅡ 아군 사용 시

2018년 6월 6일 PTR 서버에 시메트라의 2차 리메이크가 공개되면서 새로 바뀐 궁극기이다. 전방에 12초 동안 유지되는 무한한 넓이의 방벽을 전개한다. 오버워치 최초의 탱킹형 방어 궁극기다.[21] 설치하기 전에 궁극기 키(Q)를 한번 더 누르면 전개할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넓이가 무한이란 점을 제외하면 메이의 빙벽과 동일한 설치 방식으로, 항상 맨바닥과 수직으로만 설치되며 경사를 주거나 수평으로 전개할 수는 없다.
방벽의 내구력은 4000으로 이를 파괴하는 데에는 경계 모드의 바스티온조차 '''약 9초'''나 걸리며[22], 단시간에 부수려거든 나노 포화(5400), 공버프 돼재앙(6406), EMP(10000)정도의 강력한 기술을 온전히 방벽에만 쏟아부어야 한다. 따라서 이와 같이 극단적인 경우가 아닌 하에야 실제 게임상에서는 파괴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는 것이 옳으며, 설령 저런 식으로 파괴되었다고 하더라도 EMP 정도를 제외하면 적이 귀중한 궁극기와 공격 기회를 엉뚱하게 낭비한 셈이 되니 제 역할을 다한 것이 된다. 또한 그만한 화력을 수 초 동안 방벽에만 집중하려면 적군을 견제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그동안 적군에게 무방비한 상태에 노출되어 역공을 받을 위험도 커진다.
전개 각도와 위치에 따라 적의 공격을 무력화하거나, 주요 영역을 확보하거나 적군의 진영을 갈라놓는 등 다양한 운용이 가능하다. 타 방벽과 다르게 완전한 평면이기 때문에 설치할 각도를 잘 재는 것이 중요한데, 어떤 각도로 전개하느냐에 따라 12초동안 적군을 크게 무력화시킬 수도, 그저 무용지물로 전락할 수도 있다. 또한 방벽이 전장 끝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전장 이해력도 굉장히 중요하다. 화물 운송 전장의 경우, 화물의 위치를 전 지역에서 실루엣으로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설령 자신은 화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있어도 방벽을 효과적으로 세울 수 있다.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도통 없앨 수 없는데다 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적들은 방벽을 통과하여 전진하려 할 것인데, 이걸 이용해 한타가 시작될 때 멀리서 프리딜하고 있는 원거리 저격수중원거리 딜러들과 탱커 사이를 갈라놓으면 딜로스를 유발함과 동시에 비교적 생명력이 낮은 딜러들을 아군의 포화 속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 한타의 방향을 아군에게 유리한 쪽으로 틀 수 있다.
지원가였던 시메트라의 이전 포지션이 고려된건지 딜러 궁극기치고 수비궁스러운 면이 강한 궁극기이다. 맵 끝까지 펼쳐지는 체력 4000짜리 방벽은 방벽 무시 궁극기들을 제외한 웬만한 궁극기들 및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솔저: 76 전술 조준경이나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가 있으며 특히 황야의 무법자는 그 어떠한 수비궁보다 쉽고 확실하게 수비 가능한 궁극기이다. 그 외 방벽이라는 점 때문에 자리야의 원거리 중력자탄(근거리 중력자탄은 막는 효과가 급감한다.) 및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에도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단 방벽 무시 궁극기인 겐지의 용검이나 모이라의 융화는 아예 카운터가 불가능하다.[23] 그리고 솜브라의 궁극기인 EMP엔 오히려 역카운터 당한다.[24]
양 설치 방법 모두를 상황에 맞게 써야 하지만 수직 설치가 수평 설치보다 조금 더 활용도가 높다. 수평은 시메트라가 벽에 막히지 않고 볼 수 있는 거리까지만 생성 가능하지만 수직은 방향만 조절해서 쓰면 어디서든 바로 전장 끝까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 수직 설치한 광자 방벽으로는 윈스턴처럼 방벽 와리가리를 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거점 위치와 화물의 위치는 항상 맵에 표시가 되어 있기 때문에 설령 리스폰 직후라 하더라도, 거점 혹은 화물에 수직으로 설치할 수 있다. 감시 포탑이 적당히 방벽의 보호를 받되 적에게 공격 가능한 거리에 있도록 연계하는 것도 좋다. 또한 이 궁은 즉발형이 아니라 설치 장소를 확인 해가며 써줘야 하는데 어느정도 신중하게 깔아주지 않으면 자칫 엉뚱한 곳에 설치 되어버려서 아무런 쓸모가 없어지는 수가 있으니 주의할 것.
연출과 효과가 매우 화려해서 AT 필드, 와칸다 포에버 드립이 등장하고 있다. 또, 워낙 체력이 높아 보기 드물지만 일정량 이상의 피해를 받으면 방벽이 지직거리며 글리치 효과가 나타난다.
2차 리메이크된 시메의 모든 기술들이 애매한 성능을 보여주는 반면 이 궁극기는 유일하게 그 자체로 좋은 성능을 보이고 있다. 단지 직선형 방벽을 설치하는 것이라 잘 깔지 않는다면 큰 효용이 없기는 하지만, 일단 난전 중인 공간에 적당히 깔아만 두더라도 적들과 아군 사이에 매우 큰 유불리를 제공해준다. 다만 기술 자체로 큰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타이밍을 잘 보는게 중요하다.
호리사 메타가 온 것에 따라 시메트라가 호리사를 상대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 주목받는 중이지만 문제는 궁 채우기가 버겁다는 것. 오리사 방벽을 지지다가는 꼼짝마 갈고리 콤보에게 죽어나기 때문에 멀리서 우클릭을 날려 궁을 모아야 한다. 방벽의 보호를 안받는 적을 노리거나 방벽을 쿨타임보다 더 빨리 부숴야 한다. 다른 원거리 딜러랑 같이 방벽을 부수거나 우리팀 호리사가 먼저 끌었을 때 화물 및 주위에 포탑을 깔아서 확실히 처치하자. 2019년 8월 14일 패치로 오리사의 방벽 쿨타임이 8초에서 9초로 하향되어서 그나마 나아졌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하였다.
2019년 10월 16일 할로윈 이벤트 및 밸런스 패치로 광자 방벽의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12초로 감소했고 내구도가 5000에서 4000으로 감소했다. 하향된 이유는 개발자의 코멘트에 따르면 그동안 광자 방벽의 지속 시간은 전투에 미치는 효과에 비해 너무 길어서 하향했다고 한다.
조금만 실력을 키우고 운만 받쳐준다면 라인과 자리야의 궁을 막을수 있다 젠야타의 초월과는 다르게 못 막고 미리쓴다고 해서 큰 손해는 아니므로 연습해보자. 시전 속도 때문에 젠야타가 적 라인 카운터칠라고 초월쓰는것 보다는 좀 더 빠르게 써야 라인 공으로 부터 팀을 치킬수있다.

5. 운용


어그로가 안끌릴때는 좌클릭으로 충전을 하고 보통은 팀과 같이다니며 유틸로 기여한다.[영상요약:]

시메트라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포지셔닝 및 트래킹 에임'''으로, '어디서 어느 위치에 순간이동기와 포탑을 깔며 어디로 공격할 것인가'가 그 시메트라 유저의 실력이다. 실제로 그마구간에서 활약하는 소수의 시메트라 유저들의 경우 정말 기가 막히게 자리를 잡아 구조물을 설치하며 팀원과 상대를 놀라게 하는 '''기가 막히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공격 판정 패치 이후 1티어 딜러로 부상해 좌클릭 레이저도 좋아졌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쏘는 건 비돌격군은 잘 맞지 않으므로 적어도 자리야, 트레이서 등의 트래킹 실력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
리메이크 이후로 유도 기능이 사라지면서 "에임이 안 좋으니 시메를 한다"는 건 이제 불가능해졌고, 트래킹 에임 좌클릭과 구체 투척 우클릭을 상황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하는 자리야와 비슷하게 운용한다. 좌클릭 광자 발사기로 하는 직접 공격의 경우 운용 난이도가 굉장히 올라가서 쉽게 쓸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평소에는 포탑을 설치하고 팀원들 뒤에서 우클릭 구체를 쏘며 견제를 하다가, 난전에서는 벽을 등지고 싸우는 상대의 뒤로 포탑을 보내서 상대를 괴롭히면서 필요에 따라 아군과 함께 좌클릭이나 우클릭으로 극딜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빈약한 체력 때문에 리메이크 이후 근접딜러로 달려드는 모습은 보기 힘들고, 중원거리에서 포탑과 구체로 적팀을 교란하는 서브딜러로서의 모습이 부각됐다.
구 시메 유저들의 경우 좌클릭 유도 기능이 사라진 대신 우클릭이 엄청난 버프를 받았기 때문에, 우클릭 사용에 익숙해지면 전만큼 괜찮은 역할을 해낼 수 있다. 1~2초마다 120짜리 구체가 날아드는데, 절대 무시할만한 딜이 아니다. 따라서 구체를 누구에게, 어느 쪽으로 날려서 견제할지에 대한 센스가 중요해졌다. 난전에서도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의 방벽이나 덩치 큰 캐릭이 있으면 좌클릭을 충전하여 사용하고, 트래킹 에임 유지가 안 되는 상황에서는 우클릭 구체 위주로 운용하는 것이 DPS가 더 높다.
초기에는 리메이크된 순간이동기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졌는데, 자폭이나 석양 등의 대량살상형 궁극기를 기습적으로 이동시켜 킬을 쓸어담는 용도, 토르비욘과 연계하여 포탑을 예상치 못한 곳에 지어 딜을 넣는 용도, 순간이동기로 침투해서 극딜을 넣다가 위험하면 빠지고 다시 들어가서 딜 넣고 또 빠지고 하는 히트앤런 플레잉, 적의 시선이 닿지 않는 사각으로 전원이 이동하여 기습하는 전략, 2층을 빠르게 잡는 용도 등 다양한 용도가 연구되었다. 이에 따라 상대방이 예상하기 힘들고 순동기의 이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여러 전략을 최대한 아군과 함께 꿰고 있는 센스가 중요한 영웅이 되었다. 어떤 의미에서는 메이와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솔큐에서 팀보이스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위와 같이 획기적인 전략을 쓰기는 힘들고, 단순히 유리한 위치로 빠르게 이동하거나 기습하고 빠지는 데 사용하는 편.
감시 포탑 투척은 딜링 보조기라는 기본적인 성능은 그대로지만, 눈 앞에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천장, 벽, 기둥, 진입로, 입출구 등 온갖 곳에 던져서 설치하는 것으로 메커니즘이 변경되며 예전보다 훨씬 능동적이고 변칙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사거리가 생각만큼 길지는 않기 때문에, 너무 위쪽에 설치하면 공격하지 않고 멍때리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 피격 판정이 있다는 것을 이용해 이런저런 공격을 막는 용도 또한 연구되고 있다. 실전적으로 막을 수 있는 기술은 맥크리의 황야의 무법자. 사족이지만 황야의 무법자를 쓰는 맥크리처럼 이속이 떨어진 상태에서 포탑의 이속 디버프 공격을 받으면 아예 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리메이크 이전에도 초보자에게 적합한 영웅은 아니었지만, 리메이크 이후 전체적인 조작 및 운용 난이도가 꽤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좌클릭 광선의 에임 난이도가 매우 올라갔고, 우클릭 구체를 어디로 날려서 견제할지 정확하게 판단해야 판다. 순간이동기의 전략적 활용을 위해서는 팀워크가 필요하며, 포탑을 낭비하지 않고 잘 관리해줘야 효율을 뽑아낼 수 있고, 궁극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상황 파악과 높은 맵 이해력까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순간이동기와 광자 방벽이 지속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설치 타이밍을 정확히 잡는 판단력이 매우 중요해졌으며, 궁극기 충전량과 설치 난이도도 올라가서 뻘궁에 대한 리스크도 높아졌다. 보호막 생성기와 광자 방벽이 사라져서 빼도박도 못하는 물몸이 된 것은 덤. 따라서 전장에 뛰어들어 난전을 벌여야 할 때와 중원거리에서 우클릭 견제를 해야 할 때를 구분하는 센스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리메이크 된 후 시메트라 장인들은 우클릭으로 적을 견제하고 포탑과 순간이동기를 연계하여 적들을 교란하며, 그 속에서 킬을 따내는 식의 운용을 하고 있다. 특히 우클릭은 최대 대미지가 120인데다가 탄속도 많이 빨라졌기 때문에 좌클릭보다 우클릭 활용도가 더 높다. 물론 좌클릭도 방벽이 있는 적군상대로 큰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에 미리 3단계로 충전시켜놓고 적을 밀어붙이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순간이동기는 짧은 거리를 즉시, 왕복해서 순간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미리 깔아두고 도주기로 이용하거나 2층이나 골목에 설치해 양각을 잡는 용도로 사용하면 좋다. 이론상 아군과의 연계도 가능하긴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자주 사용되지 않는다. 궁극기인 광자 방벽은 오리사처럼 대치용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윈스턴처럼 과감하게 적진을 갈라놓는 용도로 사용하는게 더 효과적이다.
특수하고 팀원들의 합이 중요해 보통 마스터 이상 구간에서 자주 픽되는 편이다. 때문에 아군이 트롤 목적으로 시메트라를 픽한 것이 아니라면 마이크가 없어도 음성 채팅에 반드시 들어가도록 하자. 시메트라 유저의 오더를 듣지 못한다면 혼자 순간이동기를 타지 못해 멀뚱히 고립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순간이동기는 시메트라 스스로의 파기가 아니면 무한정 유지되므로 어느 정도 해결된 편이다.
다만 '''브론즈~실버 구간대에서도 의외로 상당히 픽되는 딜러이다.''' 왜냐하면 적들이 포탑을 잘 자르지 못해서. 팀합도 안 좋고 에임 실력도 잘 안 되기 때문에 특정한 실력있는 지정사수 딜러나 다른 걸 픽한 시메트라 유저가 직접 상대 포탑을 어떤 식으로든 견제하면서 아군 본진으로 뛰어드는게 아닌 한, 포탑은 피해 없이 굳건하게 제 할일을 다 해준다. 적 입장에서는 시메 포탑 시메 포탑거리다 난입에 실패하고 죽고 지는 게 다반사. 어느 정도 숙련도가 있다면 조커픽으로 상대를 열받게 만들어보자. 의외로 강력하다!

6. 성능



6.1. 장점


  • 잠재력 높은 스킬 구성
시메트라의 좌클릭 광선은 3단계 충전 후 에임 유지 시 최대 DPS 180 위력의 흉악한 공격을 적들에게 쏟아붓는 것이 가능하다. 재장전 등 잠시 텀을 주더라도 다시 공격하면 곧바로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시메트라가 프리딜을 하게 되면 여느 공격군에 준하거나 능하는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우클릭 구체 또한 탄속과 충전시간이 상향되면서 끊임없이 날려서 적을 괴롭히고 흔들 수 있다. 순간이동기 또한 활용도가 굉장히 높다. 단순히 단거리를 왔다갔다 하는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군 진영을 통째로 옮길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루트로도 진입할 수 있으며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 D.Va의 자폭, 토르비욘의 포탑 등을 순간적으로 이동시켜 대처할 틈도 없이 적들을 처치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지녔다. 감시 포탑 또한 예전과 달리 투척 형식으로 변경되면서 이제는 포탑의 위치에 따라 대공 견제도 가능한 수준으로 향상되었다.[25]
  • 우수한 교란 능력
시메트라는 각종 구조물을 설치해 적팀을 교란시키고 우리팀이 유리한 고지를 잡도록 도와줄 수 있다. 감시포탑을 설치해 특정 지역을 확보하거나 진입하지 못하도록 압박할 수 있고, 순간이동기를 통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나타나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다. 궁극기인 광자 방벽은 적 진영을 갈라놓아 붕괴시키고, 적팀을 불리하고 위험한 위치에서 싸우도록 강요하거나 일부 궁극기를 카운터칠 수 있다.
  • 방벽으로 탱킹하는 돌격군들의 운용 방해
리메이크 후 시메트라의 안티탱커로서의 성능이 우수해졌다. 탱커와는 난전 한정으로 D.Va, 윈스턴, 자리야를 제외하곤 거의 질 일은 없다. 풀충전 된 포격기는 방벽을 공격해도 탄수가 전혀 줄지도 않는데다가 180의 우직한 데미지는 거의 방벽을 지워버리는 수준으로 딜량을 쏟아낸다. 또 다른 안티탱커로 꼽히는 캐릭터로 리퍼바스티온가 있으나, 이들은 탄수의 제한으로 인해 안정적인 딜링이 떨어지는 반면, 시메트라는 오히려 탄수가 충전된다는 특징으로 인해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뚜벅이 영웅들의 기동력 향상
순간이동기는 설치가 가능한 모든 지역으로 이동을 가능하게 만드는 스킬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맥크리, 오리사, 바스티온, 포탑처럼 기동력이 떨어지는 영웅들을 유리한 위치로 빠르게 이동시켜놓고 맵을 유리하게 점유하는 것이 가능하다.
  • 아군 슈퍼 세이브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정크랫의 덫에 걸렸거나 자리야의 중력자탄에 내가 속박당했을 때, 또는 아군이 속박당했을 때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면 손쉽게 도망갈 수 있다. 중력자탄이나 덫에 걸리면 대부분 죽기 십상인데, 이 때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면 아군 입장에선 죽다 살아나는 기적을 볼 수 있다. 적들 입장에선 아까운 궁극기나 공격이 다 무용지물이 되어 손해가 커진다.
  • 난전 상황 + 지원가의 케어가 함께할 때 폭발적인 강력함
시메트라의 광자 발사기는 일반 대치 상황에서 충전할 때는 죽을 위험이 크지만 난전 상황이라서 적팀의 시선이 퍼져 적팀이 시메트라를 신경쓰지 않을 때 적팀의 방벽이나 적팀 탱커 뒤에서 몰래 충전하고, 아군 지원가의 케어가 뒷받침되면 최대 DPS 180의 광선으로 적들을 쓸어버릴 수 있다. 메르시의 증폭 광선이나 아나의 나노강화제가 함께한다면 적팀은 각각 최대 DPS 253.5/292.5의 쓰라린 고통을 맛보게 된다. 또한 좌클릭 광선이 아니더라도 난전 중에 쉴새없이 날아드는 감시 포탑과 140짜리 우클릭 구체는 파라나 정크랫만큼이나 위협적이다.
  • 공격군 유일의 보호막 생명력
시메트라는 공격 클래스 중에서 유일하게 기본 생명력 절반이 보호막이다. 적의 포킹으로 자잘한 피해를 입어도 지원가의 도움 없이 자동으로 생명력을 회복할 수 있어서 시메트라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26]

6.2. 단점


  • 짧은 사거리와 빈약하고 불안정한 화력
2차 리메이크 후에도 고쳐지지 않고 실질적으로 오히려 악화되어 버린 고질적인 단점 1번째로 시메트라의 좌클릭 광선은 예나 지금이나 풀충전 상태가 되면 강력하지만, 반대로 충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선 약하고 2차 리메이크 후에는 조준의 어려움이 유저에 따라선 심하게 겹쳐서 적을 빨리 죽이지 못하고 방어용 스킬도 없어져서 생존력이 너무나 낮아졌고 이에 따라 혼자서 화력을 살릴 수 있는 상황은 더욱 사라져서 어렵다. 무엇보다 위력이 오르기도 전에 먼저 죽기 쉬워서 매우 약하고 불안정하다. 1단계 광선의 대미지는 고작 초당 60으로 윈스턴의 테슬라 캐논과 비슷한 수준이라 충전이 필수인데, 충전을 하기 위해서는 자리야의 좌클릭보다도 정교한 조준 실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근거리인 14미터 이하의 사거리는 맞추기가 쉬워지기는 하나, 사정거리가 좁아지면서 오히려 시메트라에게도 부담이 되어버리게 된다. 좌클릭을 활용하려면 근거리 전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 거리를 안전하게 좁히지 못하면 실질 DPS를 발휘할 수 없어서 거의 없는 수준이 되어버린다. 그나마 리메이크 전에는 오토에임이라 일단 상대를 타겟팅에 성공하기만 하면 사거리가 짧고 조준능력이 낮아도 거리가 너무 벌어지거나 기둥이나 벽너머로 빠르게 도망칠 수 있거나 하다못해 CC기로 공격이 끊기지만 않으면 무난하게 지속적으로 지질 수 있었다. 오히려 조금만 버티면 상대에 따라 시메트라가 이길 확률이 높았으나, 2차 리메이크 이후에는 화력이 강해지기만 했지. 정작 맞추기가 힘들어서 시메트라를 플레이 했던 유저들에겐 말도 안되는 변경점으로 요구 되는 에임의 수준이 오토 에임에 기대던 유저들에겐 지나치게 높아졌고 화력이 충전되면 강력한 딜이 들어갈 수는 있으나 그 충전 시간이 이전보다 더 길어졌고 본래 취지였던 자석처럼 붙는 오토 에임 기능이 사라지게 되면서 유저에 따라선 거의 상대를 맞추지도 못하게 되어 시메트라가 버려지게 되었다. 조준실력이 있어도 사거리가 짧아 혼자서는 무리고 팀 파이트로서 접근전을 치르는 것이 강요 되는데, 문제는 그러다가 시메트라가 먼저 쓰러지는 일이 쉽게 일어난다는 까다로운 문제가 부각이 되면서 딜로스가 쉽게 일어나 화력을 살리기는 이전에 비해 더 어렵다보니 상향을 했어도 상향을 한게 아니게 되었다. 아니, 오히려 실질적으로는 하향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판정 방식에 수정이 가해지면서 잠시 동안 시메트라의 조작성이 낮아졌지만, 다시 판정 범위가 줄어들고 위력도 더 낮아지면서 2단계로의 위력이 상승 되기는 했으나 혼자서는 위험 부담을 감안하면서 접근전을 할 수 없을 때가 더 많기에 활용이 가능한 순간은 예전에 비해 매우 제한적이게 되었다.
평타가 리메이크 되면서 까다로워진 에임으로 인해 실질적인 딜로스는 말할 필요가 없고 더불어 또 하나 사라져 버린 장점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안정적인 교전 능력. 리메이크 시절의 시메트라의 유도 평타는 일단 빨대를 꽂으면 약간 상대와의 축이 어긋나거나 틀어져도 광선의 궤도가 크게 휘어지면서 타겟은 그대로 유지된 채로 상대에게 꽂히기에 히트박스가 좁은 시메트라가 그 장점을 살려서 회피기동으로 상대와 나름 1:1에서 맞다이를 펼치며 버티거나 살아나갈 수 있었고, 근거리에 아주 강한 영웅만 아니면 방벽과 포탑을 잘 활용하여 근접전에서 상대의 공격을 혼자서도 버틸 여지가 있어 살아서 돌아가기가 더 쉬웠다.
그러나 2차 리메이크 이후에는 광선의 오토에임 기능이 사라졌고 단순 투사형 직선형식으로 바뀌면서 에임은 에임대로 까다로워지고 화력을 제대로 살리려면 상대와 일직선으로 축을 유지하면서 광선을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꽂아줘야 하는데 이러다보면 자연히 운신에 제한을 받기 쉽고 운이 나빠 고수를 만나거나 상대의 조준 실력이 능숙하다면 정면에서 그대로 상대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역으로 CC스킬에 맞고 죽거나 헤드샷 직격 카운터를 맞아 쉽게 뻗어버리는 상황을 전보다 더 쉽게 당하게 된다. 또한 그로 인해 궁극기 게이지를 헌납하고 기껏 충전했던 화력은 화력대로 모조리 다 날아가 버린다. 근접전을 해야만 좌클릭을 살릴 수 있음에도 혼자서 접근을 하는 게 너무나도 힘들 때가 많아졌다.
거기에 예나 지금이나 좌클릭의 사거리는 윈스턴 보다는 길지만, 맞추기가 어려워져서 실질적으로 굉장히 짧은 편이기 때문에, 생존기까지 사라진 시메트라가 혼자서 멋대로 덤벼들어 충전을 하려다가는 오히려 더 큰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다. 차라리 상향된 우클릭 구체 위주로 운용하는 것이 더 안정적일 정도. 피 200대 영웅들 대부분은 몸도 얇고 근접하면 시메트라를 맞추기 더 쉬워지지만, 시메트라의 좌클릭은 에임을 유지하기 힘든 경우 일방적으로 불리해진다. 때문에 포탑을 깔고 좌클릭보단 우클릭을 상대에게 혹은 발 밑에 쏘면서 잡는 것이 더 실용적이지만, 사거리가 조금 길어지는 순간 피탄 면적이 좁은 영웅은 잘 맞아주지도 않고 방어성능이나 메즈기 성능이 좋은 영웅은 시메트라의 공격에 쉽게 다양한 대처를 할 수 있는데 이러면 우클릭의 위력이 좋아도 적을 맞추지 못해 처치하기가 쉽지 않다. 쉽게 근접전을 하지 못하게 되어버린 상태에서 웬만한 교전 상황은 우클릭 구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상향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연사력과 탄속이 상대를 쉽게 잡아볼 정도로 준수한 편은 아니라서 까다로운 점이 있다.
  • 불안전한 생존력
2차 리메이크 후에도 고쳐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어 버린 고질적인 단점 2번째로, 시메트라는 생명력 225의 몰몸인데다가 제대로 된 회피기도 없어서 순간이동기를 적절하게 미리 깔아놓지 못했다면 빠지질 못해서 위험에 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기본 좌클릭은 사거리가 짧고,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충전을 해야 제 위력을 낼 수 있는데 3단계로 충전되는 동안 안정적으로 충전하기 너무 힘들다.[27] 한마디로 시메트라는 화력을 내기 위해선 근접해서 오랜 시간을 공격해야 하는데 맥크리처럼 짧은 스턴을 걸 수 있는 CC기도, 둠피스트처럼 도주기도, 메이의 급속 빙결처럼 생존기도 없다. 따라서 이런 단점이 훨씬 두드러진다. 특히 근접 딜러임에도 체력이 다른 근접 딜러에 비해 낮고 즉발되는 생존기가 없다는 사실은 아주 치명적이다.
순간이동기는 설치를 하는 시간이 좀 긴 편이라 교전 중 정면에서 냅다 쓰다간 그 사이에 죽을 수 있고 유효 거리가 짧은 데다가 쿨타임도 길면서 경로는 뻔히 다 보이는 거리이기 때문에 적군이 보이는 곳에선 도주기로도 이동기로도 전투 중에는 쉽게 사용하기 힘들다. 억지로 설치한 순간이동기는 그런 상황에서 적들의 눈에 띄는 즉시 타겟이 되어 시메트라가 내빼기도 전에 순삭 되는 일이 잦고, 운 좋게 순간이동기를 설치했다고 해도 실질 이동 거리가 짦아 여전히 적의 타겟에 들게 되어 도망치다가 죽을 가능성도 있다. 그렇다고 순간이동기가 적의 눈에 띠기 전에 치고빠지기 전략을 한다고 해도 시메트라 혼자 한타를 뒤집을 수 있는[28]플레이를 하기는 굉장히 어렵다. 대부분의 근거리 영웅들은 즉시 자리를 뜰 수 있는 회피기오래 버틸 수 있는 무적기가 존재하는데 그나마 시메트라의 운용을 원활히 해주던 E스킬 광자 방벽마저 2차 리메이크 후로 삭제 되어서, 시메트라는 사실상 평상시 자기 자신을 보호할 제대로 된 수단은 물론 급한 상황에 쓸 생존기나 회피기가 하나도 없는 상태가 되었다.
  • 높은 아군 의존도
2차 리메이크 이후 아군의 도움 없이는 혼자서 변수를 창출 하는 게 거의 불가능하다. 순간이동기와 광자 방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스킬셋이 대체로 아군과의 연계를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지원가와 탱커의 케어가 없으면 좌클릭 3단계 충전도 사실상 불가능하고, 중원거리 우클릭 견제는 적팀이 맞아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즉 혼자서는 게임을 만들어주기 어렵고, 결국 아군과의 협력이 시메트라의 성능을 좌우하는 편. 또한 생존을 위한 방어기가 모두 사라져서 지원가의 케어가 절실한데, 정작 지원가에게 시메트라의 케어 우선순위는 타 영웅에 비해 낮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따라서 시메트라를 플레이할 때는 기본 보호막 회복을 이용하여 최대한 생존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해야 하는데, 이는 좌클릭 충전과 같은 시메트라의 잠재력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 안티탱커로서의 허술함
위의 장점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방벽으로 탱킹하는 영웅들의 운용을 방해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근접해서 일정 시간이상 공격할 수 있어야 높은 공격력으로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데 시메트라는 그 어떤 1 VS 1이나 1 VS 다수 싸움에서도 즉시 강한 화력을 보이지는 못한다는 점이다. 즉 혼자서 그냥 덤볐다간 아무것도 못하고 죽기가 너무 쉽다는 것. 난전에서야 몰래 피해를 주거나 방벽 영웅 상대로 방벽을 흡수하여 광자 발사기를 충전하여 3단계 충전 상태에서 높은 DPS로 공격을 넣을 수 있어서 이상적인 그림이 나오지만, 그러려고 하다가 1대1 상황이 터지는 순간, 라인하르트가 망치 3번 혹은 화염강타를 섞어주면 시메트라는 버틸 수 없고, 오리사도 원거리 대미지가 짭짤해서 멀리서 다가오는 시메트라 정도는 바로 죽일 수 있다. 혹 근접에 들어가도 방어 강화와 우클릭으로 꼼짝마를 사용하면 1단계에선 겨우 DPS 30, 3단계 풀차지가 되어도 겨우 DPS 97.5 이하의 모기딜이 들어오게 되어버리고 이 상태로 꼼짝마로 메즈 시킨 시메트라와 생명력 면에서도 비교가 안된다. 게다가 덩치가 크지만 방벽이 없는 탱커 상대로도 별다른 강점을 가지지도 못한다. 오히려 접근전에 몹시 강한 디바나 로드호그 앞에선 더욱 몸을 사릴 수밖에 없다. 이렇다 보니 안티탱커로서의 좌클릭의 강점은 발휘가 될 수 있어야 하는데 상대방의 역량이 더 낮고 아군과 협조가 잘 되는 이상적인 상황에서나 발휘할 수 있는 정도다 보니 어지간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탱커 상대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선 혼자서 뭘 해보기엔 부족한 면이 있다. 방벽 자체는 공격 하기 쉽고 서로 접근을 해야 공격이 가능한 윈스턴을 상대로도 광선을 모으기 전에 시메트라의 생명력이 갉혀서 먼저 죽기 십상이다. 게다가 포탑을 바닥에 깔아봤자 윈스턴이 있으면 포탑은 오래 버티질 못한다. 운 좋게 난전 상황이 터진다고 해도 완충 상태의 공격력이 발휘되기 전에 죽는 경우가 태반이다. 지원가 및 탱커와 함께 호흡을 맞추지 못하거나 적군이 시메트라를 포커싱한다면 쉽게 무력화 된다는 점 때문에 쉽게 3단계 광선의 위력은 와닿는 장점이 될 수 없다. 그나마 시그마의 추가 이후 222 역할 고정이 된 현재 빠른대전에서 시그마의 방벽에 피해를 주기가 조금 쉬운 상황이 있고 탱커와 함께 견제를 해내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적 탱커의 접근을 꺼리게 만들 수는 있게 되었다.
  • CC기에 취약함
시메트라는 순간이동기나 광자 발사기,포탑의 구조 상 쉽게 쓸 도주 스킬의 부재로 인하여 맥크리의 섬광탄에 당하기 쉬워졌고 뚜벅이라 솜씨가 괜찮은 아나의 수면총에도 쉽게 당할 수 있다. 따라서 광자 발사기를 겨우 3단계로 풀차징하여 적들에게 꽂으려고 할 때 맥크리의 섬난콤보나 아나의 수면총에 맞으면 그대로 즉사하게 된다. 도주기도 생존기도 없어 CC기를 피하기 힘든 시메트라에게 광자 발사기를 충전하고 있을 때 들어오는 CC기는 시메트라의 운용을 크게 방해하며 솜브라처럼 어디선가 튀어나와 갑작스럽게 걸어오는 CC기에 대처가 힘든 상황도 많기에 혼자 돌아다니는 건 특히나 위험하다.
  • 관리가 까다로워진 스킬
감시 포탑은 불안정한 광자 발사기의 딜링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중요도가 매우 높다. 하지만 원거리의 적을 견제하기엔 개수가 적고 쿨타임도 길고 날아가는 도중 터져버릴 수 있어 정면에선 함부로 던질 수 없고, 남은 개수 관리를 잘 해주지 않으면 급한 상황에서 쓰지도 못하기 때문에 하나씩 주의를 기울여서 잘 사용해야 한다. 순간이동기는 이제 팀원과 함께 호흡을 맞춰 잘 써줘야 한다. 혼자서는 큰 견제를 해주기 힘들고, 시메트라의 평상시 기동성은 나쁘고 제한적이어서 기동성이 좋은 영웅이 접근하면 대응이 힘들어지기 때문. 다른 영웅과 함께 우회로를 돌아가 기습하거나 고지대를 점거하는 식으로 써줘야 한다. 또한 설치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정면 힘싸움 중에 타겟팅을 당했을 땐 도주기로서의 성능은 불안정한 부분이 있고, 자리야의 중력자탄에 여럿이 당했을 때도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해주지 않으면 집중사격에 본대가 터져 탈출도 못한다.[29] 궁극기의 경우 사용이 까다로운게 사용 난이도 자체는 그리 높지 않으나 실수로 설치 위치를 잘못 잡으면 완벽한 뻘궁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정말 적절한 장소와 상황에 맞춰서 잘 써줘야만 빛을 본다. 평소에 쓸 생존기가 사라지면서 생존이 더욱 까다로워진 상황에 좌클릭 광선을 맞추는 난이도까지 크게 올라가버려 안정적인 DPS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졌고, 우클릭 구체도 상향이 되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그리 빠르지 않은 투사체 스킬의 특성상 주요 교전 거리인 20미터 정도만 되어도 맞추기가 쉽지 않다는 한계가 있어 사각지대에서 잘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 B거점에서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순간이동기

7. 평가


솜브라, 메이와 비슷한 유틸형 딜러 영웅. 각종 유틸기로 변수를 만들고 아군을 지원하는데 특화되어 있는 영웅이다. 솜브라가 교란, 메이가 진영 붕괴에 특화되어 있다면 시메트라는 자리 잡기에 특화되어 있다고 보면 된다.
각 유틸기들의 성능이 그리 뛰어나지 않은데다가 연계성도 떨어지고 솜브라, 메이와 마찬가지로 딜링 능력이 좋다고 보긴 힘든데 저 둘과 달리 생존력까지 떨어져 무력화되었을 때 더욱 팀에 구멍이 되기 쉽다. 이 때문에 팀에서 기피 영웅 1순위를 앞다투기도 하였고, 트롤픽으로 간주되어 게임을 던지는 이들도 종종 눈에 띌 정도였다.
그러나 222조합이 개편되고 공격판정 패치가 적용되고 나서부터는 '''완전히 상황이 달라졌다.''' 이 패치 덕분에 에임이 힘들었던 시메트라의 운영이 한결 나아졌으며, 다시금 접근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거기다 유달리 방벽이 득세하는 메타가 조성되면서 시메트라에게 더욱 유리한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윈스턴. 라인하르트 같은 기존의 극상성 영웅들이 모조리 관짝테크를 타고 오리사, 시그마 같은 방벽형 영웅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하면서 시메트라의 성능이 더욱 재평가받고 있다. 방벽에 강한 시메트라의 특성 + 최강급 방벽 성능을 지닌 궁극기를 비롯해 순간이동기와 좌클릭 패치까지 이뤄지면서 1티어급 딜러로 급부상하게 된 것.
결론은 안티 탱커. 정확히는 안티 실드형 캐릭터로 방벽형 캐릭터들이 득세할 수록 활약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영웅이다. 리메이크 이후에는 이러한 장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으나, 자신에게 유리한 메타환경이 조성되면서 고평가를 받게 된 것.

8. 역사


오버워치의 역사를 통틀어 현 영웅들 중에서 '''제일 많은 리메이크를 받은 영웅'''. 그리고 그로 인해 그만큼 플레이스타일에 크게 변화가 있었던 영웅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 시즌 18 전까지 주류 픽으로 단 한번도 올리선 적이 없는 비운의 영웅이었으나 18시즌~222역할 고정 이래로 1티어급 딜러로 급부상하며 마침내 전성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다만 아주 잠깐의 전성기였을 뿐 우클릭 구체 공격을 제외한 모든 능력이 계속하여 하향당하며 금세 다시 비주류 캐릭터로 돌아왔다. 예나 지금이나 입지는 거의 없지만, 리그 픽률 0%를 자랑하던 222 이전과 달리 가끔 리그 경기에서 조커픽으로 기용되곤 한다.

8.1. 리메이크 이전


한 때는 지원가에 속했으나 다른 지원가들과는 달리 치유 능력은 하나도 없고, 대신 전투를 보조하고 전선을 유지하는 스킬셋과 강력한 기본 공격력을 지녀 '하이브리드 딜러' 내지는 '수비형 딜러'로 운용되었다. 상위권보다는 되려 플래티넘 이하의 하위권에서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는데, 하위권에서는 대체로 에임과 상황 판단력이 저조하기 마련이라 시메트라와의 근접전을 대처하기 버거워했기 때문이다.
[image]
2016년 11월 30일 픽률. 리메이크되기 약 보름 전 픽률이다.
[image] ||
2017년 1월 25일 픽률. F티어를 벗어나 D티어에 위치하고 있다.
시즌1~2까지만 해도 자체 성능이 후달리는 주제에 카운터픽들에 무력하여 심각한 약체로 평가되었으나, 시즌 3에서 포탑의 재설치가 빨라져 방어 능력이 훨씬 유동적으로 변하고, 궁극기인 보호막 생성기가 추가되며 B거점에서도 나설 수 있게 되어 범용성이 올랐다. 특히 광자 방벽이 추가되고 광자 발사기의 사거리가 2m나 늘어나며 어지간한 체력 200대의 영웅들을 근접전에서 순삭해버릴 수 있게 되면서 평가가 제법 높아졌다.
다만 시메트라가 강력해진 것과는 별개로, 메타에 걸맞지 않기 때문에 주류픽으로는 부상하지 못했으며 한계는 여전했다. 공격군 대신에 넣자니 파라나 윈스턴 등의 하드카운터에 대항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는 동시에 팀의 화력이 낮아지고, 지원군 자리를 꿰자니 팀의 유지력이 요동치는 문제가 있어서 중요한 게임에서 쉬이 꺼내기는 망설여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돌진 조합이 메타를 장악하면서부터는 결국 완전한 고인으로 추락했다. 돌진 조합의 중핵인 윈스턴트레이서가 시메트라 최악의 하드 카운터들인데다가, 절대 극상성 카운터인 파르시까지 부활하여 이 시기에는 시메트라가 아예 숨도 못 쉴 정도의 열악한 환경이 조성되었다. 아예 시즌 7에서는 윈스턴이 간접너프를 받았다지만 디바와 로드호그까지 시메트라로는 들이대지도 못할 정도로 상향된 데다 시메트라의 새로운 하드카운터이자 상위호환격 영웅인 모이라까지 등장했다. 거점 수비력조차 토르비욘과 정크랫이 훨씬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여, 시메트라의 입지는 극히 좁아진 상태였고 10시즌에 잠깐 반짝했지만 결국 2018년 6월 27일 다시 한번 리메이크되었다. 하지만, 그 평가는...
더욱 자세한 사항은 시메트라/리메이크 전 항목 참조.

8.2. 리메이크 이후


2차 리메이크 전까지는 지원가에 속했으나 지나치게 낮은 범용성과 떨어지는 기여도 때문에 결국 2018년 06월 27일 2차 리메이크를 거쳐 공격군으로 재편되었고, 이 시기부터는 아예 새로운 영웅이 되었다. 이전에는 궁극기에 의존하면서 천천히 스노우볼을 굴리는 수동적인 영웅이었다면 이제는 직접 능동적으로 공격하고 순간이동기와 감시 포탑을 설치하고, 궁극기로 방벽을 전개해 게임을 만들어나가는 영웅이 되었다. 전체적으로 템포가 빨라졌으며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초기에는 시메트라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잘 짚었다고 대체로 평가가 좋은 편이었으나, 점점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오히려 더 나빠졌다는 평가도 많아진 편이다.
2번이나 리메이크 되었다지만 물몸에 생존도 회피도 부실하고,[30] 실질적인 화력은 타 딜러에 비해 안정적이지도 못해 부족한 편이다. 대신 순간이동기와 감시 포탑, 방벽 등 여러 구조물로 변수를 만들어줄 수 있게 되었으니 어찌보면 지원가 카테고리 시절보다 더 아군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는 많아졌다. 그러나 호흡이 잘 맞지 않고 손발을 맞추지 못하면 유도빨대 꽂고 회전하면서 극딜이라도 할 수 있던 예전보다도 좋지 않다. 비슷하게 빈약한 화력을 유틸리티로 커버하도록 설계된 메이와 솜브라의 평가가 어땠는가 생각하면 마냥 좋다고 볼 수 없다.
경쟁전에 오픈된 당일 잠시 픽률이 높아졌지만, 어째 날이 가면 갈수록 '''리메이크 전보다도 못하다'''라는 평을 많이 듣고 있다. 시메트라의 밥줄이었던 광자 발사기 좌클릭의 유도 기능이 사라지고[31], 수비에 큰 도움을 주던 보호막 생성기도 삭제되고, E스킬이었던 광자 방벽 투척도 사라져서 공격을 하러 들어가기는커녕 살아남기도 힘들어졌다는 것. 좌클릭 광선은 3단계 한정으로 강력한 대미지를 발산하지만, 그러기 위한 충전 시간이 전보다 더 오래 걸리고 조준에 필요한 에임의 수준이 너무나 높아져 공격력이 제대로 나오기도 전에 먼저 죽기가 너무 쉽다. 줄어든 탄창 탓에 기껏 풀충전을 시키면 얼마 쓰지도 못하고 재장전해야 하는 건 덤. 사실 풀차징 후 탄약 소모시 재장전해야 하는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데 이전 대비 충전시간은 길어지고 탄창은 적어진 탓에 사실상 풀충전 효율도 토막났다. 꽤 많은 이들이, 차라리 2차 리메이크 전으로 돌려놓으란 식으로 말을하고 있다.[32]
감시 포탑은 좋아졌다고는 하나 포탑의 쿨타임이 개수에 비해 길어서 함부로 쓰다간 필요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못한다. 궁을 제외하면 생존 스킬도 없고, 포탑으로 적의 속도를 늦추고 우클릭으로 대처를 해줘야 그나마 근접전을 해볼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순간이동기를 이용한 기습 전략도 나쁘진 않지만, 서로 호흡이 맞아야 의의가 있다. 게다가 에임이 나빠서 시메트라를 하던 유저들에게는 좌클릭 광선 리메이크가 그야말로 재앙이라 우클릭 구체 사용이 강제되며, 우클릭 구체도 방벽 관통도 삭제되고 느려터진 탄속 탓에 썩 좋은 수준이라고는 할 수 없어서 2차 리메이크 후 다루기 힘들다고 하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리메이크 전이나 후나 혼자서는 큰 도움이 안되다보니 호흡이 맞지 않으면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여기에 궁마저도 쓸 각이 잘 나오지 않으니 게임이 안 풀리면 영웅 교체의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 2차 리메이크 이후의 픽률은 최하위권이고 시메트라는 여전히 외면받고 있다.
그래도 일단 쓴다고 가정하면 기본적으론 새로운 파라나 정크랫을 쓴다는 기분으로 이동기는 고지대를 점령하는데 쓰고, 포탑으로 적의 기습을 대비하고 우클릭 구체를 느린 상대 탱커나 무빙하지 않는 적군에게 꾸준히 날려주면 된다. 다만 유틸성면에서 장점이 있긴 하지만 정크랫에 비해 궁이 딜면에서 도움이 되기보다는 저격수 카운터에 가까워서 3탱 조합을 상대하기에 더 나빠서 애매하다. 파라 정크랫 조합이 더 많이 쓰인다.
아무리 유틸이 좋다고 한들 시메트라는 이제 공격 역할군이다. 적을 쓰러뜨리지 못하면[33] 아무리 교란을 시키고 방해를 해도 소용이 없다. 특히 시메트라의 변수 창출은 아군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줘야 발휘가 된다는 점에서 더욱 치명적이다. 그룹을 하고 경쟁전을 돌리지 않는 이상 픽 선택 창에서도 서로 딜러 하겠다고 싸우는 경우가 허다한 게임인데, 이렇게 내분과 쌈박질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팀원과의 시너지가 필요한 시메트라가 제대로 된 협조와 활용이 될 리 만무하다. 게다가 6인큐 그룹 찾기에서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시메트라 유저를 기용하지 않는 것은 덤. 결국 시메트라도 메이, 솜브라처럼 유틸과 화력을 맞바꾼 영웅의 근본적인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으며,[34] 그 두 영웅들보다도 훨씬 저평가받고 있다. 바스티온처럼 그냥 방치될지, 얼마 안 가 또 다시 패치를 가할지는 아직 모른다.[35] 여전히 픽률은 최하위권이고, 공수 밸런스도 고르게 맞춰진다는 것이 공수 양쪽 다 안 쓰이게 맞춰진 꼴이 되었다.[36]
가볍게 게임을 하며 빠른대전을 주로 플레이 하던 유저들에겐 시메트라의 1차 리메이크 때가 훨씬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았고 특히 근거리 전투에서 에임의 어려움을 크게 해소시켜 주었던 스킬셋과 진입을 방지 하는 포탑의 설치 및, 정면 승부에서 방어막을 던져 버티면서 싸우거나 아군을 적절한 거리에서 지켜주거나 광역 궁극기를 막아내던 것에 일정 범위 내의 아군에게 방어막을 부여하던 궁극기는 깔리기만 해도 큰 도움이 되었기에 아쉬움은 매우 클 수밖에 없는 점도 있다. 프로급 유저들의 사정만을 맞추는 방향으로 게임이 변화하는 탓에 가볍게 플레이 하는 유저들에겐 시메트라가 그야말로 쓸모가 없는 수준에 가깝게 망가져버린 상태다. 그렇다고 프로급 유저들이 시메트라를 쓰냐면 그렇지도 않다는 것이 최악의 함정카드로, 결론적으로 말하면 '''프로게이머나 즐겜유저나 외면하는''' 픽이 된 것이다.
현재는 프로급 팀워크와 피지컬 운영 능력 등 많은 부분에서 이전에 가볍게 즐기던 유저들에겐 엄두도 낼 수 없는 최상위권의 조작과 운영 난이도를 동시에 요구하는 영웅으로 변해버렸고 하필이면 에임이 떨어져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캐릭터를 다루는 즐거움이 있었던 점은 거의 없어져버려 현재로선 조준 난이도가 낮은 것은 모이라 하나 뿐이다. 물론 모이라는 딜러도 탱커도 아닌 지원가지만, 모든 캐릭터중 적당한 사거리와 그나마 맞추기가 쉬운 공격이라는 게 유일하게 가능하다.
조작 자체를 하기 쉬운 영웅이 없는 것은 물론 아니지만, 정작. 윈스턴의 경우 사거리가 지나치게 짧고 덩치가 너무 커서 체력과 아머가 전혀 많다고 느낄 수 없는데다 자신을 보호하기가 혼자서는 힘들 때가 많아 막상 해보면 훨씬 어려울 때가 많다. 토르비욘도 포탑의 추적 성능이 좋은 것이지. 본체의 조준 난이도가 낮은 것은 아니다. 에임 실력이 떨어지는 유저에겐 기본 좌,우클릭 공격을 맞추기가 쉬운 게 아니라서 힘들 때가 많다. 무작정 포탑만 던지고 보다간 한계가 있어 운영 난이도가 만만찮은 점이 부각 되었고 브리기테도 좌클릭-방밀-좌클릭만으로도 쉽게 상대를 할 수 있던 것이 여러번의 너프를 거치면서 근접전투 능력이 굉장히 없어져버렸다. 투척을 못하면 암살자 상대로 농락만 당하다 터지기 까지 할 지경. 조작능력이 떨어지는 유저들이 다루기 쉬웠던 부분을 지닌 영웅들이 점점 사라져 현재는 모이라 밖에 남지를 않았고 그로 인해 그나마 하기 쉬운 캐릭터로 몰릴 수밖에 없어져버렸다. 쉬운 기본 공격 난이도와 적당한 사거리를 가지고 있는 영웅은 이제 모이라 하나뿐이다.

8.3. 프로 대회


APEX에서는 한번도 선택되지 못했다. 다른 비주류 영웅들, 특히 수비군도 상황과 전략에 따라 창의적으로 쓰이는 반면 시메트라는 쓰이려는 시도조차 되지 않는다. 2016년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한국vs호주, 아이헨발데 수비에서 딱 한 번 쓰인 적이 있지만 이마저도 이미 한국쪽으로 상황이 크게 기울어진 판세에서의 예능픽이었을 뿐이다. 2018년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어김 없이 모든 영웅들이 다양하게 쓰이는 와중에 시메트라는 전혀 쓰이지는 않았다.
2018 옵드컵 본선에서 핀란드팀이 하나무라 A공격에서 시메트라를 딱 한 번 기용했는데 링저의 시메트라가 거점에 순간이동기를 설치해 팀원들을 이동시켜 순식간에 거점을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링저는 바로 트레이서로 바꿨다.
2018년 남아메리카 컨텐더스에서 kungrana 팀이 하나무라 공격에서 시메트라를 기용해 빠르게 A를 뚫고 B 지점까지 점령하는데 사용했다. 수비 팀 측에서도 거점이 점령되자 황급히 시메트라를 꺼내 2층에 자리를 잡은 바스티온을 이리저리 이동시키고 서로 맞궁을 사용해 B거점에 거대한 십자가 모양 방벽이 튀어나온 건 덤. 경기 자체가 바스티온, 오리사, 메이 등 여러 비주류 영웅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어서 새로운 전략이 등장하는 등 여러모로 희귀하면서도 이색적인 모습이 많았다.
2018 북미컨텐에서는 66번 국도 연장전에서 3라운드 공격팀이 조금도 밀지 못했다. 그래서 4라운드 후공팀은 시메+바스 조합으로 바스와 오리사를 고지대로 이동시킨 후에, 적군의 라인 방벽, 디바 매트릭스, 자랴 방벽을 모두 소모시켜 적군을 화물에서밀어는 전략을 사용하였다.
2019년 들어서 고츠 조합의 영향인지 다른 곳도 아니고 '''1부 리그인 오버워치 리그에서''' 시메트라 전략이 성공하는 모습이 늘어났다. LA 글래디에이터즈는 왕의 길에서 공시메를 기용해 광자방벽을 이용해 상대팀을 거점에서 물러나게 하고 자신들은 거점에서 대치하면서 거점을 먹는데 성공했고,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호라이즌 공격의 한칸만 먹으면 되는 상황에서 2층을 무시하고 바로 순간이동기로 거점에 들어가 상대팀이 어버버하는 사이에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이 외에도 2CP나 쟁탈 모드에서 공격팀은 빠르게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서, 수비팀은 바스티온 등을 보호하거나 위치를 선점하는 전략을 위해서 간혹 픽되는 편.
시메트라의 최대 단점 중 하나였던 '팀원과의 손발이 맞지 않으면 운용 자체가 불가능하고 조합이 어느 정도 강제된다는' 점이 프로로 넘어가면 해결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222 고정 이후에도 종종 나와 조커픽으로 활용된다. 탱커가 오리사, 시그마 2방벽으로 고정이고, 방벽이 있으면 오히려 강해지는 특성상 종종 나온다. 그리고 방벽 파괴에 최강인 바스티온의 기동력을 확보해 줄 수 있어, 이전보다는 훨씬 활용도가 올라갔다.
방벽 메타가 너프를 먹어도, 아직까지도 근근히 쓰이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특히 하나무라에선 픽률이 높은편이고, 하나무라외 점령맵에서도 근근히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쟁탈 맵에서는 거의 항상 나오는 필수픽인데, 그 이유는 바로 게임 시작과 동시에 순간이동기로 빠르게 팀 전원이 진입하여 자리를 잡기 위함이다. 이후 시메트라를 픽한 선수는 바로 본래 정했던 다른 캐릭터로 바꾼다. 즉 그저 시작 순간이동기 셔틀로 시메트라가 항상 등장하고 있다.

8.4. 경쟁전


시즌 1~10까지의 시메트라는 시메트라/리메이크 전 항목을 참조.
  • 시즌 11~12
경쟁전 활성화 첫 날 많은 사람들이 시메트라를 픽했으나, 얼마 안 가 바로 사그라들었다. 2차 리메이크 후 계속 평가가 좋지 않은데, 생존기가 전부 사라지면서 생존성이 극도로 악화되었고, 아군 의존도가 극단적으로 상승하였으며, 우클릭은 상향되었으나 시메트라의 상징이었던 좌클릭의 안정성이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 리메이크된 순간이동기는 2층을 빠르게 왔다갔다하는 정도의 의미만 있으며, 감시포탑은 가뜩이나 개수도 적은데 재사용 대기시간도 너무 길다. 이전에는 보호막 생성기로 스노볼링이나, 순간이동기로 빠른 리스폰을 통한 거점 확보라도 가능했는데 지금은 그것마저 불가능해졌다. 즉 리메이크된 스킬들의 성능이 압도적이지도 않고, 기본 공격의 성능이 좋지도 않으며, 그렇다고 능력들끼리의 시너지가 좋지도 않아서, 다른 공격군 캐릭터에 비해 유리한 점이 없다. 따라서 시메트라를 기용하는 경우 시메트라가 메인딜러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아군 조합이 제한을 받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1탱이나 1힐 3딜이 더 안정적일 때도 있기 때문에 유연한 조율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그룹 찾기 6인큐에서는 시메트라 유저를 아예 기용하지 않아서 솔큐가 강제된다. 결국 리메이크 후에도 비주류픽이나 트롤픽이라는 인식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했다.
  • 13시즌
좌클릭 충전 시간이 짧아지는 상향을 받았으나, 애초에 좌클릭 의존도가 낮고 맥크리와 로드호그 등 난적들이 상향되어서 큰 픽률/승률 변화는 없었다.
  • 14시즌
3탱 3힐 메타를 깰 캐릭터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현실은 녹록지 않다. 아무리 좌클릭에 방벽 카운터 속성이 있다고 한들, 시메트라가 맥크리리퍼에 비해 나은 점이 없다. 게다가 시메트라가 제 역할을 하려면 팀원이 픽을 맞춰주고 팀의 합이 잘 맞아야 하는데, 그게 힘든 솔큐에서는 여전히 시메트라를 픽하는 이익이 없다. 또한 시즌 중 리퍼가 크게 상향되면서 시메트라의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 15시즌
좌클릭 충전 시간이 대폭 상향되었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좌클릭을 활용하기가 힘들고 빈약한 생존력은 여전해서 픽률은 여전히 큰 변화 없이 제자리지만 가끔씩 드물게 조커픽으로 기용되는 경우도 있다.
  • 16시즌 ~ 17시즌
여전히 비주류픽이다. 시메트라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사람들이 시메트라에 대한 관심 자체가 매우 적다. 게다가 비슷한 역할인 바스티온이나 토르비욘에게 픽률이 크게 밀렸다.
  • 역할 고정 베타 시즌
마침내 찾아온 전성기. 222의 강제로 이제는 아군 탱커의 엄호하에 안전하게 3단계 레이저를 채울 가능성이 커졌다. 순간이동기도 파괴되기 전까지는 무한히 유지되도록 확실한 상향을 받아서 팀의 리스폰 후 합류 시간을 줄이거나 적진의 뒤에 순간이동기를 배치하여 급습하는 등의 전술적 선택지가 확실히 늘었다. (천상계에서는 방벽뒷치기 용으로 아랫동네에서는 재합류시간 줄이는 용도로) 이와 함께 자리야나 시메트라의 광선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영웅을 따라갈 때 피해를 주는 기술이 순간적으로 대상을 지나갈 때 피해를 주지 못했던 버그가 수정되었다. 쉽게 말해 광자 발사기의 광선 공격의 판정이 훨씬 후해졌고 에임 난이도가 보다 쉬워진 것이다. 이 수정으로 인해 딜이 훨씬 잘 들어가게 되면서 사실상의 딜 상향을 받았다. 한편, 최근 신규 돌격군인 시그마가 등장하면서 오리사 시그마 2방벽 조합이 유행하고 있는데 이 조합을 상대로도 광자 발사기의 광선으로 방벽을 지지면 오히려 탄창은 회복되면서 공격력이 강력해지는 무기의 특성 덕에 방벽을 쉽게 녹여버리고 제법 압박을 가하는 모습을 보여 향후 픽률 상승이 기대된다.[37]
  • 18시즌
지난 역할 고정 베타 시즌 때 에임 난이도가 대폭 쉬워졌던 버그 수정으로 인한 상향을 받기 무섭게, 뭘 기대했냐는 듯 PTR 서버 패치에서 다시 하향이 예고되었다. 광자 발사기의 광선 폭이 0.3미터에서 0.15미터로 절반 가량 얇아졌고 광선의 초당 공격력이 단계별로 65/130/195 에서 60/120/180으로 꽤나 체감되게 약해진 상태이다.[38] 하지만 그것 외에 순간이동기나 포탑 등 주요 기술은 아직 건재하니 그나마 다행인 부분이다.[39] 아직 본섭은 너프 전이라 오리사+시그마 투방벽 메타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딜러로 활약중이다. 특히 이 투방벽메타는 적의 투방벽을 카운터치는 것과 동시에 아군의 투방벽 속에 케어받기도 좋기 때문에 여러모로 시메트라가 날뛰기 최적의 환경이다. 시메 궁극기까지 포함하면 3방벽이 되어 적팀입장에서는 매우 환장한다. 하지만 평생을 비주류로 지냈던 영웅인지라 시메트라를 잘 다루는 플레이어가 드물기 때문에 이번 시메의 떡상이 크게 체감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다만 이것은 오히려 장점이 될수 있는게, 평생 비주류 영웅으로 지냈다 보니, 그렇게 명확한 카운터를 잘 아는 플레이어가 많이 없다,[40] 즉 잘만 쓰면 게임을 둠피보다 더 쉽게 터트릴수 있고, 확실히 시메트라를 잘 쓰는 사람들은 승률이 높을거라는 이야기다. 실제로 시메트라는 메타에 상관없이 승률이 매우 높은 영웅이다.
  • 19~20시즌
지난 시즌들에 비해 픽률이 많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방벽메타가 주류로 자리잡음으로써 근근히 쓰이고 있다. 비록 좌클릭의 데미지가 하향되었지만 여전히 3단계 충전은 웬만한 탱커들도 녹아버리고 딜러나 힐러는 정말 사라져버리는 위력 때문에 그런지, 다른 팀원과의 합만 잘 맞추어지면 여전히 양학이 일어난다. 다만, 광자방벽의 너프가 꽤나 체감이 크다보니, 예전처럼 여유롭게 쓸 수 없어서, 젠야타나 루시우의 궁극기마냥 타이밍을 잘 맞추어야한다.
  • 21~22시즌
에코가 등장함에 따라 팀 전체가 우루루 다니는 일은 전보다 조금 줄어들게 되어, 팀합이 몹시 중요한데다 대공 능력이 저열한 시메트라의 입지는 약간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전 시즌에서 보여줬던 성능에 결함이 생긴 것은 아니라서, 여전히 순간이동기로 거점을 뚫는 것은 유효하며 포탑과 주 무기인 광자 발사기의 위력도 변함없이 꽤 강하다. 능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여전히 괜찮은 픽이다.
  • 23시즌
겐지가 반짝 상향을 먹었을 땐, 감시 포탑을 이용한 카운터 픽으로 출연 빈도가 높았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겐지가 바로 너프를 먹어 출연빈도가 조금 더 낮아지게 되었다. 상대 탱커가 투방벽 조합으로 나오면 안티 실드 역할로 근근히 등장한다. 현재 시메트라는 전적으로 트롤픽보단 고인물 픽이 되어서, 높은 티어로 올라올수록 실력이 뛰어난 시메트라 유저가 왕왕 보인다. 하지만 시메트라라는 캐릭터 자체의 카운터가 너무 많아서 포탑과 순동기로 큰 재미를 못 본 경우엔 픽이 유동적으로 바뀌기도 한다. 자유 경쟁전에선 트로비욘, 바스티온과 같이 트롤픽 이미지가 쎄졌다. 그러나 캐릭터 설계 상 한계와 약점이 명확한 만큼, 나름 자신 있으니 픽한다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시메픽을 하더라도 크게 동요하는 사람은 많이 없는 편.오히려 메타가 거기서 거기가 되가는 와중에 일단 시메가 나오면 게임이 재밌어져서 진다치고 즐겜이되는 경우도 있다. 마스터 티어만 가도 라인이 알아서 뒷치기궁을 쓰기도 하고 자탄을 알아서 빠져나온다.

9. 상성



9.1. 돌격


원래부터 시메트라를 일대일로 압도하던 영웅이었으나, 시즌 6에서 리메이크된 이후로는 거의 윈스턴 만큼이나 상대하기 힘든 적이 되었다. 방어 매트릭스라는 방어기가 너프된 반대급부로 마이크로 미사일이라는 강력한 공격기가 주어져 이제 디바와 시메트라의 전투력 차이는 안드로메다로 벌어졌기 때문이다. 2차 리메이크 이후로는 디바와의 상성관계에도 유의미한 변화가 생겼다. 이전부터 디바의 매트릭스는 자리야, 시메트라, 메이, 윈스턴 등의 광선 무기를 막지 못한다는 것이 큰 문제였는데, 광자발사기의 dps가 비약적으로 상승한 이후 D.va를 상대할 때 더더욱 큰 이점으로 부상하였다. 좌클의 유도기능이 사라졌다만 디바의 몸집이 어마무시한 관계로 좌클의 딜을 모조리 맞는다. 그 경우, 풀충전 광자발사기가 3초 조금 넘는 시간에 디바 메카를 바로 터트려버린다. 리메이크 이전보다 2초나 빨라졌다. 이는 난전에서 더욱 빛나는 점으로, 디바를 광자발사기 충전기로 사용 후 적군 힐딜탱들을 도륙내는 경우도 많고 디바 자체도 아군들의 협동이 있으면 종잇장 메카가 되버릴 수 있다. 또한 시메트라가 순간이동기 일반스킬화 이후 소위 "힛앤런" 스킬을 흉내나마 낼 수 있게 되면서 D.va에게 조금 더 골치아픈 적이 되었다. 하지만 600의 깡체력과 그 화력은 여전하므로 아직까지 1대1은 디바가 유리하고 팀파이트에서도 시메트라에게 강하게 다가오는 편이다. 상대 디바가 자폭을 시전했다면, "이것도-" 소리를 듣자마자 순간이동기를 깔아도 늦으니[41] 판정과 범위가 압도적으로 널널한 방벽을 우선하여 설치하도록 하자.
감시 포탑을 높은 곳에 붙여 놓으면 라인하르트의 망치에 포탑이 철거되는 경우는 없으나, 높은 체력과 후방의 타영웅의 지원을 받는 라인하르트의 특성상 큰 위협이 되진 않는다. 게다가 라인하르트도 잘 보이는 곳에 포탑을 깔면 화염강타를 뿌리기만 해도 포탑은 금세 철거 되어서 최대 개수가 적은 현재의 포탑으로 효과적인 견제를 하기는 힘들다. 되도록 근거리 전투는 지양하면서 원거리에서 에너지구슬로 견제에 힘을 쓰되, 한타싸움이 일어난다면 후방에서 광선공격의 각을 재는것이 좋다. 뒤를 노린다면 에너지구슬을 풀로 채운후 뒤에서 공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눈치껏 조용히 중거리에서 광선으로 지지는 것도 생각보다 라인하르트에게 많은 압박을 준다. 광자 방벽도 엄연한 방벽이라 라인하르트의 대지분쇄를 막아낼 수 있는 점도 알아두자.
레킹볼은 피통만 600에 보호막을 킬 경우 최대 1300까지 늘어나는 탓에 시메트라의 화력으론 잡아내기 어려우며, 그 사이 레킹볼은 기술로 시메트라를 저승으로 보내면 된다. 하지만 감시포탑은 레킹볼에게 있어 쥐약이나 다름 없는데, 포탑의 이속 감소 효과는 기동성과 기습으로 먹고 사는 레킹볼에게 치명적이다. 그러므로 레킹볼과 싸워야겠다면, 건물 내에 감시 포탑을 깔고 유인한 후 싸우는 것이 좋다. 감시포탑의 백업이 있더라도 기본 체력차만 3배가 나는데다 방어 기술까지 갖춘 햄스터를 상대로 홀몸으로 압승을 거두기는 어렵다. 자리잡기에 특화된 시메트라에게 진형 붕괴가 주 업무인 레킹볼은 여러모로 난감한 적이 된다.
중거리에서는 타이밍 맞게 방벽을 치면 갈고리를 막아낼 수 있으나 그냥 로드호그의 존재만으로도 시메트라의 활동 거리가 제한된다. 갈고리에 끌려도 원콤이 나지 않게 해주던 보호막 생성기가 사라짐에 따라 로드호그를 상대로 더욱 불리해졌다. 근거리 1:1에서 방벽 투사가 불가능해지면서 로드호그가 더 유리한 편인데, 3단계 광자발사기의 준비가 어려워진 시메트라의 입장에서 실질 체력 900에 받는 피해 감소 기술을 가지고 있는 근거리 산탄의 깡패는 매우 위협적이다. 3단계 광자발사기나 풀 충전 구체로 빨리 적을 끊어내지 않으면 시메트라는 사실상 죽는데 피 600의 공격력 반감 체력 300회복의 정신나간 돼지는 그냥 몸빵으로 DPS 195의 광자발사기를 탱킹해버린다. 적팀에 로드호그가 있다면 뒤나 옆을 돌아서 적을 끊어내는 행위가 자살행위나 다름 없으며 유도기능도 사라진 광자발사기를 들고 설치려다가 그냥 갈고리에 끌려 죽거나 근접 산탄총 몇 발 맞아 죽는다. 워낙 체력 차이가 넘사벽이기 때문에 로드호그를 지져버리기 전에 시메트라가 먼저 죽을 확률이 높다. 2차 리메이크 후 궁이 설치되었을 때를 제외하면 완벽하게 불리한 수준. 포탑 3개가 전부 설치된 시메트라의 수비지에 우연히 로드호그가 성큼성큼 걸어들어온 경우에는 포탑의 슬로우 효과로 평소보다 쉽게 상대할 수 있다. 갈고리에 끌리면 옆에 포탑이 얼마나 있든 바로 죽으니 주의.
난전 중 근접승부를 걸어도 승산이 적다. 오리사는 철저히 진영 싸움에 특화되어 있고 근접 난전에는 대체로 취약하나, 난전에서 근접전이 어려워진 시메트라로는 마음껏 지져주는 게 쉽지 않다. 난전을 제외하면 맘놓고 공격 자체를 할 수 없고 난전이 아닌 1:1 상황에선 시메트라가 오리사에게 접근을 시도하다 높은 체력과 방벽, 방어력 증가 스킬에 원거리 공격기로 무장한 오리사에게 역관광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 좌클릭을 맞추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지만, 꼼짝마로 거리를 벌리면서 조금만 침착하게 에임을 발휘할 수 있는 오리사 유저라면 탄수가 넉넉한 기본 공격, 높은 생명력의 차이로 결국 시메트라가 먼저 뻗어버리기 쉬운 편. 그러므로 난전이 벌어지기 전에는 상대도 안 하는 게 좋다. 오리사의 시야 바깥에서 방벽을 지지며 광선 충전을 하는 것은 썩 유효하지 않으나, 난전 중에 광선 충전기로 시도해보는 정도는 좋다.
키네틱 손아귀가 광자 발사기 좌클릭과 감시포탑을 막지 못하기에 시메트라가 유리하다. 공속이 느린 시그마 특성상 본인이 치명상을 입기 전에 포탑 3개를 다 깨기도 어렵다. 방벽에 평타가 막히긴 하지만, 방벽을 조금만 지져주면 금방 3단계로 충전되기 때문에 근접전을 걸면 이길 수 있다. 단 강착에 맞았다면 꼼짝없이 후속타에 죽기 때문에 무빙에 신경쓰자. 강착 투사체[42]가 크고 판정이 워낙 좋아서 대충 날린 거에 맞고 나자빠질 수 있다.
2차 리메이크 이후 상성이 제법 완화되었으나[43] 여전히 시메트라를 파훼하기 위해 사용 되는 가장 대표적인 영웅이자 시메트라의 입지를 가장 크게 좁힌 최악의 원수이다.
윈스턴은 범위 공격으로 시메트라의 포탑을 가장 손쉽게 우르르 터트리는 영웅이고 일대일로 시메트라가 절대 이길 수 없는 적이다. 단, 2차 리메이크 이후 변경점이 조금 생겼다. 2차 리메이크 이전에는 시메트라의 사거리가 윈스턴보다 짧아 윈스턴에게 딜을 넣으려면 무조건 윈스턴의 딜을 맞아야했다. 하지만 2차 리메이크 이후 유효사거리가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윈스턴보다 사거리가 3~4m 더 길어졌다. 다시 말해, 자신은 윈스턴의 딜 범위 안에서 벗어나면서 시메트라 자신만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이야기이다. 단, 이 장점은 윈스턴의 점프팩이란 스킬 때문에 의미가 좀 퇴색되는 감이 있다. 6초마다 돌아오는 점프팩만 쓰면 바로 시메트라를 유효사거리 안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이럴 때 시메트라에게는 2가지 선택지가 있다. 순간이동기를 설치하고 도망가거나 맞다이를 하거나. 이전 서술에는 시메트라가 순간이동기를 깔아도 점프팩으로 다시 붙으면 그만이라 서술되어 있었으나 윈스턴이 순간이동기도 안 깨고 점프팩으로 붙으면 그냥 다시 순간이동기 타면 그만이다. 물론 생각이 있는 윈스턴이라면 순간이동기를 깨고 시메트라에게 붙을 것이다. 순간이동기의 체력은 250, 윈스턴으로 깨기에 4초가 조금 넘게 걸린다. 그 4초에 점프팩으로 다시 시메한테 붙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실제로 5초나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는 뜻인데, 그 시간이면 시메트라는 이미 힐팩 먹거나 안전한 곳으로 도망가기에, 심지어 보호막 수복까지 가능한 충분한 시간이고, 특히 팀파이트의 경우 아군 딜탱들이 가만히 서서 순간이동기 지지는 윈스턴을 도륙내고도 남는 시간이다.[44]
윈스턴과 어쩔 수 없이 정직하게 1대1 대결을 하는 상황을 생각하면, 사실 여전히 윈스턴이 유리하다. 윈스턴에게는 방벽이 있고, 이걸로 시메트라의 딜을 상당부분 씹을 수 있다. 시메트라의 좌클릭에 방벽 공격시 탄창 충전 기능이 있어 상당히 좋긴 하나, 생각보다 탄창 수복속도가 빠르지는 않다. 방벽 깔고 덤빈다면 사실 시메트라는 그냥 죽는다고 봐야한다. 단, 2차 리메이크 이후로 생긴 변경점으로 이전에는 3단계 충전하고 방벽없는 윈스턴과 싸워도 윈스턴이 아슬아슬하게 이겼으나 이제는 dps가 195까지로 상승하여 방벽 없다는 가정 하에 윈스턴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45] 카운터 상성을 역전할 정도의 변화는 절대 아니지만 그랴도 나름 유의미한 변화이다.
리메이크 후에는 윈스턴을 크게 방해하는 보호막생성기가 사라지면서도, 아직도 감시포탑은 체력이 30밖에 안되며 윈스턴 DPS는 60이기에, 3개로 줄어든 감시포탑은 오히려 윈스턴에게 있어 더 처리하기 쉬워졌다는 평이 많다. 그나마 믿을 구석이었던 보호막 생성기가 사라지고, 새 궁극기인 광자 방벽을 세워도 윈스턴이 점프팩으로 뛰어들어와서 어질러 놓고 죽을 거 같다 싶으면 원시의 분노를 켜면 시메트라만 가지고는 윈스턴을 막을 수가 없다. 최근 광자 발사기 충전속도가 굉장히 빨라짐에 따라 윈스턴의 공격을 아군의 케어로 버틴다면, 오히려 시메트라가 윈스턴을 갈아마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아군의 케어가 없는 완전한 1:1 상황에서는 여전히 천적이다. 윈스턴과 같은 기동 영웅이 자신을 물려고 한다면 순간이동기를 미리 만들어 퇴로를 확보하자.
시메트라의 감시포탑은 자동조준이라는 점에서 자리야가 입자방벽으로 포탑한테 에너지를 공급 받은 뒤 우클릭으로 없애거나 좌클릭으로 긁어 버릴수 있고, 시메트라 본체와 순간이동기 등도 좌클릭으로 긁어버리기에 경우에 따라 윈스턴보다도 까다롭다. 먼저 한타싸움에서 원거리 견제로 쓰는 우클릭은 에너지 충전에 지대한 공헌을 할 수 있으므로 방벽의 사용 여부를 항상 확인하도록 한다. 다른 돌격군에 비해 에임의 중요성이 큰 자리야와 대치할 경우에는 현란한 무빙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본인의 무빙이 좋아봐야 자리야보다 사정거리가 더 짧고 맞추기가 힘들어진 좌클릭으론 자리야를 잡기가 어렵다. 결국 우클릭으로 싸워야 하는데 문제는 자리야는 생명력 200+보호막 200이라 맷집이 좋으며 우클릭은 방벽을 두른 자리야의 에너지를 충전시켜주게 되어, 오히려 불리해지는 수가 있다. 허나 자리야는 돌격군이어서 덩치가 큰 편이라 방벽만 빠지면, 아니 경우에 따라 시메트라가 방벽 째로 녹이며 광선으로 간단히 잡아버릴 때도 있다. 반면에 서로 비슷한 판정의 광선 무기로 몸이 얇은 시메트라를 자리야 쪽에서 예리하게 지지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다. 서로의 광선 무기 중 더 많이 충전되어 있는 쪽이 승리율이 높다. 다만 포탑을 설치 하는 건 잘 생각해야 하는데 눈치 빠른 자리야 유저는 바닥에 깔린 포탑 정돈 우클릭으로 쉽게 철거할 수 있어 정신없는 난전 상황이 아니라면 힘겹다. 게다가 자리야는 3포탑 순간이동기 암살을 시도할 때 매우 큰 카운터가 된다. 암살당하는 상대를 주는 방벽으로 순간적으로 살려줄 수 있으며, 암살을 시도하는 시메트라를 발견한다면 그저 넓은 스플래쉬 데미지를 주는 우클릭 한방으로 포탑을 다 깨버릴 수 있다. 그저 아무생각없이 견제용으로 대충 쏴대는 우클릭에 포탑이 죄다 터져버리는 경우도 매우 많다. 다만, 자리야를 상대 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은 중력자탄 안에서 순간이동기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팀원이나 내가 중력자탄에 휘말린 경우 즉시 순간이동기를 잘 설치해 구조하자. 자리야의 궁극기를 날리는 것은 물론 자리야와 궁극기 연계를 하려던 적들을 역관광할 수도 있다. 물론 설치 위치를 잘못 잡으면 아무 의미도 없으니 최대한 침착하게 대처하자. 순간이동기 설치가 어려울 때는 아예 광자 방벽으로 위협적인 딜을 흡수해버리는 것도 좋다.

9.2. 공격


리메이크 전에는 유도광선 덕에 겐지 유저가 엄청난 에임 실력을 가진 실력차가 매우 심한 경우를 제외하면 절대상성급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상대였지만 리메이크 후에는 예전처럼 쉽게 상대하기 어려워졌다. 그래도 여전히 겐지 입장에서는 시메트라가 골칫거리다. 우선 시메트라는 겐지의 운용을 방해하는 스킬셋을 갖추고 있다. 포탑은 빈약한 체력을 회피 기동으로 커버하는 겐지에게 치명적이며, 그 존재만으로 겐지의 주력 교전 방식인 근접전과 우회로를 통한 기습을 방해한다. 겐지가 뛰어난 기동성으로 시메트라와 포탑의 짧은 사거리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공격속도가 느리고 탄속이 있어서 맞히기도 어려운 수리검으로 피격면적이 좁은 시메트라와 포탑을 일일이 요격하는 건 시간 낭비에 모여있는 포탑은 DPS도 상당히 세서 포탑 사거리 내에선 부수려다가 죽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겐지는 기동성을 이용해 바로 벗어난 다음 고정 된 포탑 정도는 빠르게 파괴할 수 있고, 굉장히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겐지 유저의 경우에는 중거리에서 집요하게 포킹을 하며 대응 하거나, 근거리에서도 시메트라의 좌클릭이 완전 충전 되기 전에 잡아내기는 더 쉬워졌으므로 상성에서 우위라고 할 여지가 적은 편. 서로가 주의해야 한다. 특히 광선이 트래킹 에임 실력을 요구하도록 바뀌어서 이미 3단계가 된 상태가 아니면서 포탑도 설치하지 못하면 상대하기 까다롭다. 거기다 에너지 구체가 화염 강타급 탄속을 가지게 되면서 풀차지 구체가 도로 튕겨질 경우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용검은 광자 방벽을 설치해도 방해 효과가 없다시피하기에 보호막 생성기가 있던 시절처럼 버틴다는 건 다른 영웅 도움 없으면 불가능에 가깝다. 포탑만 있으면 겐지를 잡긴 쉽지만, 그 포탑은 철저하게 관리 해주지 않으면 여유가 없어서 힘든 편.
둘다 근접전 계열 영웅이지만 둠피스트는 체력 250 이하의 영웅을 한 방에 끔살할 수 있는 일격기와 높은 기동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시메트라가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게다가 둠피스트는 적극적으로 진영에 쳐들어오며 먼저 싸움을 걸어오기 때문에 상대하기도 매우 성가시다. 시메트라 쪽에서 먼저 광자발사기를 꽂는다고 해도 둠피스트는 로켓펀치로 역관광할 수 있는데다 점프와 대쉬로 도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유도기능이 사라진 좌클릭으론 둠피스트 상대로는 맞대결을 더욱 철저히 피하면서 포탑으로 둠피스트의 진입과 이동을 방해 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만약 1:1 전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절대 무식하게 정면 승부는 하지 말고 중간에 기둥이나 장애물을 끼고 빙글빙글 돌면서 포탑을 최대한 깔면서 싸우는 방법 밖엔 없다. 중간에 장애물만 있다면 둠피스트로 부터 로켓 펀치를 맞는 일이 훨씬 줄어든다. 하지만, 그런 구조물이 없다면 생존은 힘들어질 것이다. 둠피스트는 기본체력이 높고 보호막도 계속 쌓이기 때문에 풀차징 우클릭 3방을 모두 맞춰도 죽지않는 경우가 많다. 설령 시메트라의 광선이 3단계로 차징되어있는 상태에서 1대1을 시작한다 하더라도 둠피스트의 공격을 피하지 못한다면 지속딜을 넣어야 하는 시메트라는 둠피스트를 이길 수 없다. 둠피스트가 파멸의 일격을 시전했다면 피해위치가 확정되기 전에 미리 순간이동기를 깔거나 그냥 걸어서 피해야한다. 순간이동기의 설치시간은 1.75초이고 파멸의 일격은 1초면 떨어지기 때문에 착지 위치가 확정된 순간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려 하면 무조건 깔다가 죽는다. 따라서 둠피스트가 복귀용 궁극기를 썼거나, 다른 궁극기와의 연계 등으로 사용해 위치가 분명히 예상되지 않는 경우는 '파멸' 소리가 들리자마자 바로 순간이동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불리하다. 시메트라는 DPS 195의 광자 발사기가 있지만 제 위력을 발휘하려면 2.8초 이상 공격해야 하는데, 그 전에 시메트라가 죽는다. 리퍼의 산탄총은 발당 140, 초당 280 데미지라는 압도적인 화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일대일 근접 교전에서 시메트라가 상대할 수 있는 적이 아니다. 물론 다른 적을 지져서 3단계까지 광선을 미리 충전한 상태이거나 포탑 두세개 이상의 백업을 받는다면 뒷치기를 해서 쓰러트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상황이면 리퍼가 망령화로 도망갈 것이기 때문에 끝장내기 쉬운 것은 아니다. 망령화로 도주하는 리퍼를 추격할 때는 마무리지을 수도 있지만 여차하면 리퍼의 아군이 도우러 올 수 있으므로 상황을 잘 봐서 추격하는 것이 좋다. 게다가 250의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리퍼는 포탑 둘 정도는 버텨가면서 산탄을 뿌려 포탑을 쉽게 부수고 난 다음 망령화로 빠져버리면 그만이고 하나 정도면 파괴 하는데 별다른 부담이 없다는 것도 골치 아픈 점이다. 리퍼는 입힌 피해의 절반 가량을 체력으로 흡수할 수 있어서 교전거리가 짧은 시메트라에게 치명적인 상대이다. 에너지 구체를 잘 노려서 먼저 체력을 많이 깎아놓고 시작하면 그나마 승산이 있다. 상대 리퍼가 죽음의 꽃을 사방에 흩뿌리는 와중이라면 광자 방벽을 설치해서 딜을 크게 방해할 수 있으니 참고. 다만 방벽 설치 방향에 따라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거나 아군 몇 명이 진작 짤려버릴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시메트라는 충전이 필요한 뚜벅이 근딜러인데 맥크리는 근접 스턴기까지 보유한 원딜러라서 일대일 교전에서는 맥크리가 일방적으로 유리하다. 광자방벽 투사도 사라져 섬광탄을 심리로 읽고 막는 것도 불가능 하고 회피/탈출/생존기가 없어서 중거리 이상에서 시메트라는 순간이동기로 도망가는 것 외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고 애써 근거리로 접근해 기습한다고 해도 섬난 콤보에 순삭당할 뿐이다. 그러나 시메트라가 일대일로 맥크리를 이길 수는 없어도 애초에 시메트라는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투원도 아니기 때문에 맥크리가 시메트라의 역할 자체를 완벽하게 무력화 시키는 것은 아니다. 맥크리가 적군에 보이면 개활지를 최대한 피해다니며 시메트라 본래의 역할인 거점 방어와 포탑을 맥크리가 처리하기 힘든 위치에 설치, 우클릭 견제에 집중하도록 하자. 그리고 난전에서 맥크리가 섬광탄이 빠진 것을 확인했을 때만 기습하도록 하되 맥크리가 에임이 좋다면 좌클릭은 잘 쓸 수 없다면 그냥 쓰지 말고 우클릭으로 싸워보자. 구르기와 섬광탄이 빠졌다면 발밑을 쏘는 게 훨씬 맞추기는 쉽지만, 빠진 걸 확인 하지 못했다면 과감한 접근은 금물.
시메트라가 메이에게 본격적으로 데미지를 넣기도 전에 얼어버려 고드름을 맞아 즉사해버리고, 거점에 설치한 감시포탑도 메이의 냉각수 앞에서는 후두둑 떨어져 나간다. 만약 한타싸움에서 만일 메이를 정면으로 마주했다면 무조건 팀원들과 합류해서 전투를 피해야 한다. 만약 광선이 최대 충전된 상태라 해도 맞추기가 워낙에 어려운 좌클릭으론 어림도 없고 웬만한 1:1 상황에선 급속 냉각으로 시메트라의 공격을 금세 소용없게 만들고 자기 자신의 체력과 궁극기 게이지까지 채우니, 1:1 상황에서 버틸 방법도 거의 없는 만큼 피하는 게 좋다. 최대충전 구체 2방+근접공격으로 빠르게 정리할 수는 있지만 너무 근접하면 구체를 모으기도 전에 얼어버리니 주의. 게다가 서로 원거리 견제 싸움을 한다 해도 메이의 고드름쪽이 훨씬 맞추기 쉽고 헤드 판정도 있어 현실적인 dps가 높다.
시메트라보다 높은 체력을 갖춘 데다 가공할 화력을 자랑하는 바스티온 상대로 정면승부를 벌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바스가 방벽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경우엔, 원거리에서 우클릭 에너지 구체를 날려주면서 자리 이동을 강제 시키려고 하는 것이 낫다. 바스티온은 아군의 방벽으로 보호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우클릭 구체가 더 이상 방벽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바스티온을 견제조차 할 수 없다. 이제 시메트라가 할 수 있는건, 순간이동기로 팀원들과 함께 바스티온의 시야 밖으로 우회하던가, 아니면 광자 방벽으로 바스티온의 화력을 막고있던가 둘 중 하나밖에 할 게 없어졌다.
솔저가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당연하게도 원거리에서 솔저를 상대로 시메트라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근거리 기습에만 성공한다면 수월하게 솔저를 처치할 수 있던 예전과 달리 자동 유도기능이 사라진 뒤로는 어느 거리든 시메트라가 훨씬 더 불리하다. 3단 완충을 성공 시켰어도 솔저가 도망치는 속도를 따라 잡는 게 어려운데다 방벽 투사가 불가능하기에 나선 로켓의 피해를 무시 하기가 힘들다. 근거리라고 해도 나선로켓을 맞고 끝장나긴 더 쉬워졌으니 주의 해야 한다. 2차 리메이크 이후 나선로켓까지 빠졌어도 히트스캔형 피해를 감당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에임이 좋은 솔저 상대로 얼쩡거리는 것 부터가 불리하다. 다만, 궁극기간의 상성은 시메트라가 카운터급인 수준으로 광자방벽을 조금 늦게 깔아도 설치만 잘 해주면, 아니 조금 이상하게 해도 원거리 조준경이면 추가 피해를 쉽게 막을 수 있다.
솜브라의 위치 변환기와 은신을 활용한 감시포탑 철거로 인해 시메트라 입장에서는 꽤나 성가신 영웅이다. 솜브라의 최악의 집탄율이 상향을 거친 이후론 시메트라의 포탑을 파괴하기엔 더 좋아졌으며 은신 중에는 감시포탑의 탐지범위를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고, 몇 개 파괴만 해도 시메트라에겐 제법 압박이다. 위치가 발각되기야 하겠지만, 교란이 목적이라면 오히려 시메트라의 포탑 쿨을 돌아가게 하여 불리하게 만들 수 있다. 포탑은 개당 10초라는 긴 쿨타임 탓에 복구에 시간이 걸리며, 유사시에는 위치변환을 통해 대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궁극기인 EMP에는 시메트라가 완벽히 카운터 당한다. EMP 범위 내의 감시포탑과 순간이동기 작동이 완전히 마비되고, 시메트라가 EMP를 맞는다면 체력의 반을 차지하는 보호막을 모조리 날려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시메트라의 궁극기인 광자 방벽도 방벽이기 때문에 EMP에 맞는 순간 바로 삭제된다. EMP도 없고 위치변환기 설치도 안되어 있는 솜브라와 만약 대치하게 된다면, 이젠 유도광선이 아니라 오히려 솜브라가 위치변환기로 조금만 거리를 벌리는 순간 솜브라를 아예 맞출 수 없게 되어버려 상대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 물론 솜브라 입장에서도 시메트라가 거슬리는 존재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시메트라는 솜브라 소리가 들리는 순간 대충 스치기만 해도 단일 해킹을 막아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광선형 무기이고, 탱커들과는 다르게 한타 직전이나 한타 중에 숨거나 뒤를 돌 수 있는 공격군이기 때문에 EMP+자폭, EMP+망치 같은 기술 연계를 대비해 미리 숨어있다가 EMP가 발동된 후 광자방벽을 깔아준다면 해킹당한 탱커들을 대신해 솜브라 측 궁극기 연계를 막거나 피해를 최소하할 수 있다.
  • vs 시메트라
골목길에서 서로 마주쳤을 경우 누가 더 좌클릭의 에임이 좋냐에 따라 N의 체력을 남기고 승부가 결정 되거나 우클릭을 누가 더 잘 맞추느냐에 따라 이기고 지게 된다. 유도기능이 사라져서 이젠 광선 충전 조금 되었다고 어느 한쪽이 반드시 우위라고 보긴 힘들다. 감시포탑에 여유가 있는 것이 이기는 데 더 유리하지만, 서로가 포탑이 여유있게 남는 일이 그리 많다고 하기도 어렵다. 난전중이라더도 3단계 충전을 오래 유지하기는 것이 그리 잘 나오는 상황은 아니다. 미러전을 치루게 될 상황이라면 무조건 상황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 시메트라의 광자 방벽이 깔리면 이걸 지지며 좌클릭의 충전이 가능한 점도 알아두자. 상대 시메트라의 우클릭이 피할 수 없는 궤적으로 날아온다고 생각될 때 순간적으로 포탑을 설치하여 포탑이 우클릭을 대신 맞게 하는 테크닉도 발휘할 수 있다.
사각을 노리면 승산이 있다. 위도우는 고지대로 이동하여 적을 저격하지만 조준 중엔 시야가 대단히 좁아진다. 이를 이용해 위도우가 보기 힘든 곳으로 순간이동한 뒤 포탑을 던지면 위도우는 시메트라를 보지 못하고 포탑 광선에 맞게 된다. 물론 얼굴을 보이기라도 하면 뚜벅이 특성 상 한방에 리스폰 타이머가 돌 수 있다. 또한 광자방벽만 있으면 위도우메이커라는 영웅을 거의 삭제가 가능하니 광자방벽으로 위도우의 운용 또한 방해할 수 있다.
골목대장으로 악명높은 정크랫은 지속피해량도 순간피해량도 시메트라를 압도한다. 수비 시에도 120의 유탄을 쏟아내는 정크랫은 시메트라가 구축한 진형을 쉽게 박살낸다. 좁은 골목을 지나다가 애먼 폭탄세례를 받아 큰 체력 손실을 당하거나, 종종 궁극기를 위해 우회로를 이용하다가 정크랫의 덫에 걸리기도 하고, 일대일 전투시에도 3초의 시간 이내로 충격지뢰와 폭탄으로 순삭될 수 있어서 위험하다. 1:1 전투를 되도록 피하되 설령 싸우게 될지라도 포탑을 설치한 구조물 전투를 유도하고, 포탑을 설치할 때도 되도록 고지대에 설치하는 것이 좋다. 근접전을 위주로 하는 시메트라가 특히 주의할 점이라면 완전 난장판의 폭발에 휩쓸려 즉사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타이어를 피할 때도 넓을 뿐 너무 얇은 방벽보단 위치 자체를 옮겨주는 순간이동기를 쓰는 쪽이 회피 성공률이 높다.
양쪽 다 거점 수비용 영웅들이라 서로 적으로 만나는 일은 흔치 않다. 하지만 둘이 맞붙게 된다면, 누가 공격자이고 수비자이냐에 따라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 둘 다 거점 수비에만 최적화된 영웅들이고, 역으로 공격용으로는 효율이 낮기 때문이다. 시메트라가 수비이고 토르비욘이 공격일 때는 우회로와 거점을 포탑으로 단단히 틀어막고 진입한 적을 기습하려고 벼르는 시메트라를 토르비욘이 어찌할 수 없다. 반대의 상황에서는, 적진 최후방에서 포탑을 깔고 좌클릭 스패밍을 하는 토르비욘을 시메트라가 건드릴 수 없다. 멀리 있는 포탑을 부수고 토르비욘 본체를 노리기에는 시메트라의 원거리 공격력이 빈약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토르비욘과 근접전에 돌입한다고 해도 포탑의 백업을 받는 토르비욘이라면 시메트라로 쓰러트리기는 힘들다. 굳이 수비 토르비욘을 공격 시메트라로 상대해야 한다면, 우선 우클릭 에너지 구체를 포탑에 쏴서 부수려고 노력해보자.
2차 리메이크 이후 상성이 어느 정도 완화된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요주의 캐릭터이다. 2차 리메이크 이후 트레이서의 펄스 쌍권총 유효 사거리는 시메트라의 광자발사기 사거리와 비슷한데,[46] 일대일 교전에서는 점멸로 정신 없이 광자발사기의 사거리를 들락날락한다. 따라서 광선 에너지를 충전하기는 커녕 시메트라로서는 피격판정까지 얇은 트레이서를 건드리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리멬 이전엔 압도적 사거리 차이로 공격 자체가 아예 불가능했던 것과 다르게 현재는 유도 삭제를 대가로 사거리가 2배 가까이 늘어나 딜링 자체는 예전에 비해 더 누적시킬 수 있다. 포탑은 리메이크 이후 트레이서에게 체감되게 껄끄러워졌다. 리메이크 된 포탑의 체력은 30. 여전히 트레이서가 철거하기 어렵지 않으나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 짧은 시간이라도 더 버텨 주는 것이 사실이다. 트레이서의 체력이 종잇장 수준인 걸 감안했을 때, 그 포탑에게 맞는 0.X초라도 상당히 트레이서에게는 크게 다가온다. 그러나 트레이서는 포탑 밭에 빠졌을 때 시간 역행이나 점멸로 탈출할 수 있다. 그리고 사실 여전히 내구도가 약한 것은 사실이고, 또한 무엇보다 포탑 개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점도 감안해야 한다.
일대일 교전에서 시메트라가 트레이서를 이길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 난전에서 점멸-시간 역행을 소진한 트레이서를 기습하는 것이 시메트라가 트레이서를 상대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지만, 점멸의 쿨타임인 3초 내에 잡지 못한다면 상황이 불리해진다. 더욱 골치 아픈 점은 트레이서는 시메트라의 궁극기를 마음껏 오고가며 적을 공격한다는것이다. 물론 없는거 보단 100배 낫지만, 원래 광자방벽의 주요 용도는 적과 아군 사이에 설치해서 상대방의 딜로스를 유도하는 것인데 트레이서는 애초에 적 근처에 다가가서 치고빠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겐지와 더불어 방벽의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여러모로 천적 그 자체인 영웅. 다만 풀충전 우클릭 구체는 트레이서 입장에서도 매우 성가신데, 한 대만 맞아도 시간역행을 빼야 한다. 난전 중에 트레이서의 이동경로에 구체를 날리다보면 트레이서가 의문사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는 편. 특히 2차 리메이크 이후로 구체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지면서 하위티어가 아니더라도 트레이서들이 구체를 맞는 빈도가 엄청나게 늘어났다. 그로 인해 풀충전 구체+주먹질 콤보로 트레이서를 원콤내는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훨씬 쉬워진 것도 덤. 낮은 티어로 가면 오히려 트레이서가 시메트라한테 카운터당한다고 느끼는 일도 많다. 후방 잠입로에 포탑을 설치하여 에너지볼로 점멸 경로를 견제 사격하면 생각보다 트레이서의 진입을 많이 방해할 수 있다.
하늘의 폭격기인 파라를 상대로 뚜벅이 근딜러인 시메트라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설령 착지한 파라에게 접근해도 로켓에 얻어맞거나 충격탄으로 밀려날 뿐이다. 게다가 공중을 날아 시야가 맵 전체에 미치고 지형을 넘나들기 쉬운 파라의 특성 상 궁극기 방벽을 부수는 것도 매우 손쉽게 해내는 영웅이다. 감시포탑도 어지간히 고지대에 설치하지 않는 이상 포탑 레이저가 파라에게 닿지도 않는다. 또한 2차 리메이크 이후 수직으로 쏟아붓는 궁이나 로켓 직사가 오면 "아~ 옛날이여"를 외치며[47] 죽을 수도 있다. 캐릭터 설계 상 시메트라는 파라에게 정말 무력하므로 아군 원딜러들이 출중하여 적 파라를 계속해서 격추시키는 상황이 아니라면 조용히 픽을 내리자. 굳이 파라가 있는 상황에서 시메트라를 해야한다면 개활지를 최대한 피해다니며 아군 원딜러들이 파라를 공격하기 수월하도록 지상전에서 적군을 견제해주고 포탑으로 거점에 대한 적군의 진입을 막아야 한다.
원거리에 몰래 접근하고 1:1 상황이라면 최대한 앉기 무빙을 하며 광자 발사기를 꽂으며 발악을 하는 것도 매우 어려워졌다. 시메트라에 비해서 근접전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던 예전의 한조는 갈래 화살만 어떻게 된다면 유리 했으나 리메이크를 거친 한조는 수평 이동기에 빨라진 기본공격의 탄속에 강력한 연사 공격 스킬까지 생겨 접근 난이도가 더욱 올라갔다. 뚜벅이인 시메트라와 수평 이동기에 고지대 이동이 쉬운 한조는 거리를 벌리기가 훨씬 쉽고 만약 해보겠다면 반드시 폭풍화살의 쿨타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는 팀원과 같이 기습하는 용도가 대부분이라 한조 상대로 쫓아가기 적합한 이동기는 없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한조 유저의 실력이 평군 이상만 되도 시메트라를 매우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폭풍화살 몸샷 3발, 헤드샷 2발만 맞아도 시메트라를 즉사시킬 수준이라서 무조건적인 근접전은 지양해야 한다. 또, 음파화살로 후방기습을 노리는 시메트라를 처치하기도 한다. 상위티어로 갈수록 근접해도 눈먼 화살에 맞고 죽거나 폭풍화살에 죽음으로 주의해야 한다.

9.3. 지원


광자 발사기에 유도 기능이 있던 예전에는 자유의 투사라며 나대는 루시우에게 질서의 힘을 보여줄 수 있었으나 유도기능이 사라진 지금은 조금 애매하다. 음파 증폭기로 거리를 벌리거나 낙사시키는 것을 조심하는 것도 문제지만, 루시우는 기껏 광자 발사기로 지져놨더니만 속도 비트와 힐 비트를 틀어서 생존 가능하다. 하지만 포탑이 깔려 있다면 루시우는 시메트라의 훌륭한 궁극기 충전제이다. 화물이나 거점을 비비는 루시우를 빠르게 잡는데 시메트라의 포탑만한게 없다. 여기저기 포탑을 설치하면 화물이나 거점에서 비비고 있는 루시우를 순식간에 삭제시킬 수 있지만, 설치할 수 있는 포탑은 3개 밖에 없고 쿨타임도 길어서 예전만큼 루시우를 쉽게 잡긴 어렵다.
시메트라가 리메이크를 받았지만 여전히 시메트라의 상위호환이자 원수 그 자체인 영웅이다. 일대일 교전에서는 적 모이라가 이미 체력이 반 이상 깎인 상태가 아닌 이상 절대로 함부로 근접전을 시도하면 안 된다. 모이라의 사정거리는 시메트라의 2배에 가까운 데다가 DPS는 50이어도 실전에서는 생체 구슬까지 병용하여 시메트라를 상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실질적으로는 공격력까지 시메트라보다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광자발사기 3단계 충전까지 절대로 시메트라가 버티지 못하므로, 모이라의 사정거리 밖에서 우클릭 구체로 견제해야 한다. 심지어 기동성과 생존력마저 시메트라보다 우월해서 시메트라에게 밀리는 것 같으면 모이라는 그냥 도망가버린다. 쉽게 말해 공격력, 사거리, 생존력, 개인 기동성, 범용성까지 시메트라가 무엇 하나 모이라보다 나은 것이 없다. 순간이동기로 도망가려 해도 소멸로 끈질기게 쫓아오니 되도록 1:1 상황에선 피하고 팀원들과 함께 처치하자. 어쩔 수 없이 1대1 교전을 해야할 경우 이미 좌클릭이 충전된 상태가 아니라면 광선을 버리고 우클릭 2방을 맞추려는 시도를 해야한다. 주변에 마구잡이로 포탑을 까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모이라는 비교적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선 포탑을 부수는데 약간 더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스플래시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포탑을 하나하나 일일히 부숴야한다.
공공의 목표 1순위. 메르시가 만일 시메트라를 마주했다면 수호천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바꿔말해 메르시를 자르기에 앞서 적군들의 위치파악과 흐름을 우선해야 한다. 전선이 허물어질만큼 한타에 정신이 없는 상황이라면 메르시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지만, 유연하고 넓게 적군들이 포진한 상태라면 얼마든지 메르시가 도주할 수 있는 곳은 존재한다. 또한 메르시를 엄호할 치유받고 있을 돌격군이나 공격수, 혹은 아나같은 타지원가에게 역으로 공격받을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무조건 메르시에게 개돌할 것이 아니라 상황파악을 우선해야 하며, 난전중에 마주쳤을 경우 준비된 3단계 광선으로 신속하게 잘라내는 것이 중요하다. 메르시가 살리러 오는 것을 대비해 적의 시체에 포탑을 깔고 메르시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바티스트는 근접 힐 위주로 운용하는 영웅이라 항상 주위에 팀원들이 있어 접근조차 어렵다. 펄쩍펄쩍 뛰는 패시브가 있어 시메트라의 공격 범위 밖으로 달아나기도 한다. 기본 무장도 히트스캔인 만큼 근접전에서도 녹록지 않으며, 불사 드론을 깔아 팀원이 합류할 시간을 끌 수도 있다. 하지만 바티스트 본인은 다른 힐러들에 비해 스스로를 보호하는 기술이 많이 빈약하니, 불사 장치가 빠지면 포탑 두어 개 정도만 준비가 되어도 시메트라의 기습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cc기도 도주기도 없는[48] 바티스트에겐 포탑의 슬로우 효과가 치명적이다. 궁극기인 증폭 매트릭스 역시 광자 방벽으로 간단히 엿먹일 수 있다.
일단 기본 스펙만 봐도 브리기테는 250 체력의 방패에 패시브 격려로 자힐까지 하기 때문에 시메트라가 밀리는 데다, 함부로 빨대 꽂고 날뛰다간 방패 밀쳐내기-도리깨-평타 콤보에 순식간에 녹아내릴 수 있다. 다행히 평타가 근거리 공격이고, 원거리 견제가 가능한 스킬은 도리깨 뿐이라 포탑을 높은 곳에 붙여놓고 우클릭 공격으로 견제하는 전략이 유효하다. 도리깨 투척은 브리기테 입장에서 함부로 낭비해선 안되는 스킬이라... 방벽도 돌격군들에 비해 조촐하니 비교적 광선으로 쉽게 부술 수 있다.
뒤를 돌아 적을 교란할 경우 힐러를 반드시 잘라내야 하는데 그 중 아나는 줌 키고 아군과 떨어져있는 경우가 많아서 잡기 쉽다. 수면총을 맞느냐 안 맞느냐의 싸움. 어지간히 무빙을 못하는게 아니라면 수면총의 명중은 거의 운에 달린것이라 대부분의 경우 아나는 시메트라 궁극기 게이지의 희생양이다. 과거에는 전진 실드의 등장으로 아나의 입장에서 실드를 끼고 달려오는 시메트라를 수면총으로 상대하기 더 어려웠다. 아나의 입장에서는 실드를 끼고 올 때가 아니라, 초근거리에서 시메트라가 기본무기로 공격하기 시작한 시점에 수면탄을 노리는 게 더 성공확률이 높을 정도. 2차 리메이크로 전진실드는 사라졌지만 이 전진실드가 변형되어 만들어진 시메트라의 새로운 궁극기 역시 아나의 힐을 방해한다. 아나의 저격은 아군 힐하는 데 주로 쓰지만 적에게 피해도 줄 수 있어서 힐을 해야 하는데 그 힐을 모조리 시메트라의 방벽이 막아버리면 아나 입장에서는 욕이 절로 나온다. 심지어 아나가 시메트라를 죽이기 위해서는 생체 수류탄+평타 2방이나 평타 3방이나 맞춰야 하기 때문에, 시메트라가 아나를 죽이고 아나는 킬캠을 볼 확률이 더 높다. 단지 아나의 궁극기가 아군에게 강력한 돌파력을 주기 때문에 시메트라의 운영에 애로사항을 꽃피운다. 미리 설치해둔 포탑이 나노 강화제를 받은 적군을 조금이나마 방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3포탑 순간이동기 배달 암살을 시전할 때 아나는 시메트라를 카운터 치기 가장 좋다. 순간이동기가 깔리는 걸 파악하고 그곳에 생체수류탄을 던지기만해도 시메트라에게 데미지와 힐밴을 먹일 수 있고 순식간에 포탑3개를 부숴버릴 수 있다. 암살을 시도하다 생체수류탄을 맞는다면 시메트라는 바로 복귀할 수 밖에 없다.
적의 진열이 흐트러져 젠야타가 아군의 케어를 못 받는 순간을 노리면 쉽게 제거할 수 있지만 원거리에서는 상대하기 힘들다. 진열의 후방에 위치하는 젠야타 특성상 기본적으로 아군을 앞에 세우니 포탑에 스칠 일조차 거의 없지만 일단 스치기만 한다면 치명적이며, 우클릭 물방울 역시 스치면 젠야타는 곧바로 빈사상태라는 점 외엔 다른 지원군과 마찬가지로 작정하고 마주할 일은 없다. 혹시라도 마주치게 되면 거리에 따라 승부가 갈린다. 시메트라의 장기인 근접전을 허용하면 젠야타는 조준이 한두방이라도 헛나가는 순간 즉시 삭제이고, 반대로 중거리에서 애매하게 걸렸다면 부조화 + 구슬의 무지막지한 공격력에 시메트라가 녹아 내린다.

10. 팀원과의 조합


시메트라는 운영 특성상 직접 전장에 나가기보다, 미리 설치물들을 설치해두고 영역으로 들어오는 적을 요격하는 것이기 주 운영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뭔가 해주기보다는, 순간이동기를 이용한 기습이나 궁극기 연계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포탑 지대에 들어간 뒤 갈고리를 써서 상대를 강제로 포탑 지대에 데려가는 흉악한 전법이 가능하다. 끌려온 상대는 로드호그와 계속 자신을 지져대는 포탑들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는 헬게이트에 빠지므로 거의 대부분은 죽거나 생존기를 빼게 된다. 또, 로드호그는 시메트라의 극카운터인 윈스턴의 극카운터라서 로드호그가 포탑 지대에 들어가 있으면 윈스턴은 함부로 발을 들일 수 없다.
궁극기인 광자 방벽으로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일시적으로 충전 시킬 수 있게 도와줄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가능하다. 혹은 근접하는 상대를 방벽 뒤에서 암심하고 좌,우클릭으로 저지할 수 있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라인하르트의 경우 순간이동기로 고지대로 올라가 떨어지며 대지분쇄를 쓰는 흉악한 전법이 가능하다. 시메트라의 경우 전장에서 누빌 수 있게 라인하르트가 방벽으로 시메트라의 광자 방벽이 없을 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포탑으로 상대가 전진 하는 곳을 브리핑 할 수 있기에 라인하르트가 어디를 먼저 방어해야 하는지 선점을 할 수도 있다. 양쪽에서 공격당할 경우 방벽으로 팀원을 동시에 지킬 수 있어 팀원에게도 안심을 줄 수 있지만, 서로 손발이 맞지 않으면 힘만 들기 때문에 가급적 호흡을 맞춰야 빛을 볼 수 있다.
상호 보완 관계. 설정: 경계로 있는 바스티온을 보면 눈치 있게 주위에 포탑을 깔아주자. 이럴 경우 적군의 입장에선 시메트라 포탑 부수자니 바스티온에게 갈려 죽고, 바스티온을 잡자니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이 레이저로 지져버리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또한 이 조합이면 시메트라가 그렇게 무서워하는 윈스턴, 라인하르트도 그렇게 무섭지 않다. 윈스턴은 시메트라의 포탑들을 철거하기 위해 방벽치며 달려들어 전기로 지지면 시메트라의 포탑은 부술 수 있을지 몰라도 그 사이에 바스티온에게 갈려서 죽기 쉬워진다. 라인하르트의 경우, 바스티온을 철거하기 위해 돌진을 쓰며 달려오다간 시메트라의 포탑 때문에 슬로우가 걸려서 바로 사망하거나 그 동안 바스티온이 여유롭게 처리할 수 있다. 라인하르트가 시메트라 감시 포탑의 레이저를 막아주려고 방패를 들고 감시 포탑 지대에 들어오면 바스티온의 총알이 순식간에 라인하르트의 방벽을 갈아버려서 라인하르트를 바보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이 조합의 가장 큰 메리트는 순간이동기를 고지대에 설치하여 바스티온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궁극기인 광자 방벽으로 바스티온의 생존력을 보강해주어 시메트라가 상황을 잘 보고 적절한 위치에 방벽을 설치해주면 바스티온이 DPS 450의 엄청난 화력으로 적들을 학살이 가능 하나 파라를 상대로는 이 모든 것이 무너지는 수가 있으니 너무 믿지는 말자. 멀리서 다가오는 로켓 한발에 시메트라의 포탑은 순식간에 터지고 바스티온도 계속해서 로켓을 맞고 버티자니 너무 먼 거리에 있는 파라는 거의 잡을 수 조차 없다...
리메이크 이전, 이후 거점쟁탈 및 거점방어 한정으로 입구봉인 혹은 적침입알람을 선보이는 듀오.정크랫의 덫과 시메트라의 포탑 조합은 상당한 효과를 보인다. 둘다 파괴나 공격성공시에 적이 어디로 들어오는지 알수있기에 팀에게 브리핑을 할 수도 있다. 서로 같은 장소에 설치할 경우 상대 입장에서는 덫 때문에 움직일 수 없기에 포탑을 하나하나 다 파괴하거나 생존기를 빼야하는 상황에, 다 부셨다 치더라도 이미 체력을 어느 정도 잃은 상태 혹은 생존기를 빼게 된다. 또한 파괴당한 포탑을 재건축하기 위해 달려오는 시메트라와 정크랫을 상대해야하는 난감한 상황을 연출할 수 있어 수비 한정으로 뚫기 매우 난감한 조합이다.[49]
적이 마구 뒤섞인 난전중에 시메트라한테 나노강화제가 들어가는 경우 몇 초 뒤에 초당 270의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공허포격기가 나온다. 시메 특유의 얇은 히트박스에 방어력도 늘어나니 적 입장에서는 난해하기 짝이없다. 일반적으로 나노강화제를 아군 딜러에게 투여하는 것을 고려하지만, 마땅한 아군이 없을 경우 힐러들의 엄호와 지원 하에 시메트라에게 투여하면 용검겐지보다 살상력이 나을 수도 있다. 좌클릭 유도 기능이 사라진 이후엔 에임이 안좋으면 나노강화제를 버리는 꼴이니 웬만하면 다른 영웅에게 양보하는게 낫다.
메르시가 광선을 꼽아주는 순간 죽음의 기차놀이가 시작 되었던 것도 옛말. 3단계시 초당 200이 넘는 대미지를 확정으로 넣을 수 있다면 좋겠으나 유도기능이 사라진 좌클릭은 그리 맞추는 게 쉬운 건 아니라는 점과 눈에 뜨이게 된 시메트라와 가까이에 있는 메르시가 포커싱을 당하면 뚜벅이 시메트라는 살아남기가 그리 쉬운 게 아니다. 2차 리메이크 후 광자 발사기 좌클릭의 유도 기능이 사라지면서 이럴 땐 우클릭 견제를 넣는 정도 밖에 없고 우클릭의 위력이 좋아지기는 하지만, 이런 여유 있는 상황이 그리 자주 있지는 않을 뿐더러 근접전 상태에서 시메트라의 힘이 케어를 받는다고 무조건 확정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트레킹 에임을 갖추지 못하면 오래 케어를 받아도 큰 도움이 안되는 수가 있다. 순간이동기의 변경에 메르시의 부활도화망에 노출된 상태에서 죽어버린 시메트라를 살리기란 쉬운 게 아니며 어느 일정 수준 이상으로 활약을 하지 못하는 경우 부활 대상에서 당연하게도 제외된다. 2차 리메이크 후 궁합 문제가 아니라 시메트라의 실력이 부족하면 아무런 활약을 못하기 때문에 서로가 호흡과 실력이 잘 맞아야만 빛을 보게 된다.
상호 보완 관계. 젠야타는 시메트라에게 없는 힐링 능력과 화력 버프, 그리고 우수한 원거리 공격을 가지고 있고, 시메트라는 풀충전만 된다면 젠야타 이상가는 딜링과 지형지물의 제한을 완화시켜 주는 이동 스킬이 있다. 젠야타의 부조화가 걸린 상대에게 들어가는 시메트라의 평타는 상당히 위력적이며, 젠야타에게 부조화+평타를 얻어걸렸는데 거기에 시메가 좌클릭(특히 풀차지) 및 우클릭 등을 맞춘다면 어지간하면 눈깜짝할 사이에 손도 못 쓰고 죽어나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거기에 시메 포탑의 딜이 더욱 강해진 터라 포탑 딜까지 동시다발적으로 들어가면 부조화 버프에 힘입어 감속+더욱 세진 폭딜(65)로 인해 2~3개 가량 설치된 포탑 지대에 발을 잘못 들여놨을 경우 200짜리 체력을 가진 대다수 영웅들은 그저 허우적대다가 사망. 반대로 뚜벅이인 젠야타의 경우 시메트라가 위치선정을 잘 잡은 순간이동기를 통하여 지형의 제약을 덜 받은 채로 어느 정도 운신이 편해지게 되며, 시메트라가 포탑으로 젠야타를 지원해 준다면 젠야타를 물러 온 겐지나 트레이서 등에게 꽤나 성가신 효과를 줄 수 있다. 또한 광자 방벽으로 통하여 젠야타가 보다 더욱 안전하게 적들에게 원거리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젠야타가 뒤에서 구슬 투척으로 시메트라의 뒤를 봐주거나 초월로 시메트라를 세이브해 주는 것은 덤.
난전 중에 들어오는 150 HPS의 수리 팩은 시메트라에게 큰 도움이 된다. 광자 발사기가 3단계 충전된 상태에서 수리 팩을 던져주면 그야말로 괴물이 탄생한다. 포탑을 철거하는 적들을 방패 밀쳐내기로 방해하거나 궁극기인 광자 방벽으로 브리기테와의 강제 근접전을 만드는 것도 장점이지만, 그 또한 손발이 맞아야만 하는 것에 주의. 특히 광자 발사기를 완전 충전 시키는 게 그리 쉽지가 않고 기껏 수리팩을 던져줘도 근접이 제대로 강한 영웅들이나 메즈기가 강한 영웅 앞에선 광자 발사기의 완충 전에 시메트라가 먼저 퍼지기 쉽고 브리기테의 수리팩 쿨타임이 짧은 것도 아닌데 다른 지원가나 탱커에게 빠르게 넣어줘야 하는 상황도 많다. 거기다 타겟을 서로 빠르고 정확하게 같이 공격을 할 수 있어야 빛을 보니 호흡을 맞추는 연습도 필요한 조합.

10.1. 전장


시메트라는 수비에서만 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킬 특성이 모두 수비에 알맞게 되어있고 공격에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돌입한다 하더래도 수비상황에 비해 효율이 너무나 떨어지기 때문에 소수 시메트라 원챔 유저들을 제외하면 보통은 수비상황에서만 쓰며 거점쟁탈맵(네팔 일리오스 등)에서 역시 일반적으로는 픽하지 않는다. 저티어 구간에선 에임정확도가 전반적으로 낮기 때문에 시메트라만으로도 승리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지 평균적인 피지컬이상부터는 시메트라는 그러한 준 공격군역할로 가기엔 스킬구조가 효율적이지 못하다. 이는 구조는 다르지만 결과론적으로 설치계 영웅인 토르비욘과 비슷하다. 이론상 준 공격군도 겸할 수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것. 다만 신맵인 오아시스에서는 감시 포탑을 깔 만한 장소가 꽤 많기 때문에 다른 쟁탈맵에 비해선 나름 괜찮단 평이 많다.
수비 중에서도 특히 거점수비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그러한 맵들에서의 픽률은 높다.
왕의 길, 아이헨발데 등 점령 후 운송맵에서도 A거점 수비에서는 효율이 좋아 인기가 높다. 두 맵 모두 진입통로가 좁고 그외루트로 진입이 공격측입장에서 어렵게 되어있으며 포탑설치가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할리우드나 눔바니에서도 자주 픽은 되지만 효율은 다른 맵에 비해 낮다. 돌입루트가 더 다양하게 있고 감시포탑 역시 효과가 극대화되지 못하는 지형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한 1, 2층 우회로가 다수 존재하며 화물이동경로 그 자체는 뚫려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감시포탑이라는 스킬의 구조상 한계가 있다. 한타개념이 정립된 현재는 어림없는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다만 도라도 같은 경우에는 각 길이 점체적으로 좁고 초반에 큰 입구가 하나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감시포탑으로 농성을 벌이면 크게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리메이크 이후에는 단순히 한 지역을 방어하는것이 아닌 순간이동기로 뒤치기를 해 거점을 빠르게 점령할수 있는 방식인 공격 쪽에서 빛을 발하기 때문에 조커픽으로서 가치가 올라갔다. 주로 A 거점을 빠르게 점령할 때에 자주 쓰이며, 쟁탈전에서도 빠른 이동을 위해 초반부에 쓰이고 맵에 따라서는 계속 쓰는 등 위상이 크게 올라갔다. 주로 쓰이는 전장은 다음과 같다.
  • 하나무라(A,B) : A 거점의 경우 순간이동기 하나로 금방 거점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시메트라 전략이 잘 쓰이는 편이며, B 거점 역시 순간이동기를 통해 왼쪽으로 이동하거나, 거점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곧잘 쓰이는 편이다.
  • 볼스카야 인더스트리(A) : 하나무라 B 거점처럼 왼쪽으로 순간이동기를 타서 한꺼번에 갈 수도 있고, 아니면 오른쪽 건물 2층으로 순식간에 진입하거나 아니면 거점 앞의 작은 건물 위로 바로 이동할 수도 있다. B 거점은 거점으로 바로 이동하는 게 아니면 그다지 쓸 곳이 없기에 잘 쓰이지는 않는 편.
  • 파리(A) : 오른쪽 작은 구멍에서 순간이동기를 쓰면 순식간에 왼쪽 길로 빠질 수 있으며 반대로 왼쪽 길에서 바로 거점으로 순간이동기를 타고 갈 수도 있기에 종종 쓰인다. B 거점은 워낙 넓어서 잘 쓰이진 않는 편.
  • 호라이즌 달 기지(A,B) : 입구에서 곧바로 A 거점으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고 적들은 보통 2층에 자리 잡기 마련인지라 대처가 빠르지 않으면 적어도 한 칸은 빠르게 먹을 수 있어서 곧잘 쓰인다. B 거점은 오른쪽 입구에서 천장의 구조물로 순간이동기를 타면 순식간에 거점으로 내려갈 수 있고, 아니면 왼쪽 입구에서 수비 스폰 근처에 있는 2층 지대로 순간이동기를 타서 후방에 있는 지원가를 순식간에 처리하고 거점을 점령할 수 있다.
  • 왕의 길(A) : 입구와 거점 간의 거리가 가까워서 바로 거점으로 순간이동기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다만 화물이 움직인 이후부터는 순간이동기를 딱히 써먹을 구간이 없어서 바로 교체되는 편.
  • 네팔 - 네팔 마을, 네팔 제단 : 거점이 좁아서 시메트라의 감시 포탑과 광자 방벽 효율이 좋은 편이다.
  • 리장 타워 - 리장 야시장 : 프로 리그에서도 매우 자주 나올 정도로 시메트라가 가장 많이 활약할 수 있는 전장인데, 거점 자체도 좁은 데다가 입구에서 곧바로 거점 2층으로 순간이동기를 타고 순식간에 거점을 먼저 차지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전은 물론, 프로 리그에서도 잘 쓰이는 전장이다.

11. 관련 업적


업적
내용
보상
편안하게 모십니다
(Huge Success)
한 게임에서 시메트라의 순간이동기로 플레이어 20명 순간이동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귀요미" 스프레이
광선 샤워
(The Car Wash)
시메트라의 광선 3개로 동시에 적 한 명 공격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픽셀" 스프레이
편안하게 모십니다 업적은 원래 상당히 어려웠지만 2018년 6월 27일에 순간이동기가 일반 스킬로 바뀌게 되면서 굉장히 쉽게 깰 수 있게 되었다. 그냥 시간날 때 혼자서 계속 왔다갔다하면 되기 때문이다.
광선 샤워 업적은 좁은 진입로나 생명력 팩이 있는 곳에 포탑을 올인한 후 적이 걸려들었을 때 난입하는 것이 주요 달성법. 다만 돌격군이 아닌 영웅들은 초당 150 피해에 너무 빨리 녹아버리고, 돌격군은 3~4초 가량을 버티는데, 포탑 하나쯤 파괴하기엔 매우 널널한 시간이다. 포탑이 하나라도 터지면 무용지물이고 시메트라 본인을 미끼로 써서 꿰어내자니, 주무기 사거리가 너무 짧고 몸도 약해 은근히 달성하기 까다롭다. 꼼수가 하나 있는데, 광선 3개중 1개는 시메트라의 공격 또한 인정해주는데다 광선이 아니라 에너지 구체를 적중시켜도 인정되므로 포탑지대 뒤에서 꾸준히 구체를 날리다보면 의도치 않게 달성할 수 있다. 또한 수비 팀의 경우에는 상대 팀 리스폰지역 입구 옆에다 설치하면 빠르게 달성 가능. 여튼 어렵긴 해도 그렇게까지 어렵지만은 않으니 아이헨발데나 하나무라 등등 좁은 수준의 입구를 가진 맵이나 스폰룸 입구에 눈치채지 못하게 설치해서 달성을 노려볼 수 있다. 2018년 6월 27일에 포탑이 3개로 변경되었다.

12. 영웅 갤러리




13. 패치 노트


  • 2015년 11월 09일: 감시 포탑(Shift)광자 보호막(당시 E) 쿨타임 대폭 감소
  • 2016년 02월 09일: 감시 포탑(Shift)이 방벽을 때릴 때 궁극기 게이지가 충전되지 않게 변경, 궁극기 충전량 40% 감소, 궁극기 가동 중 궁극기 게이지가 차오르지 않게 변경
  • 2016년 04월 05일: 광자 보호막(당시 E) 보호막량 50에서 25로 감소
  • 2017년 03월 17일: 궁극기 충전량 30% 증가
  • 2016년 12월 13일 1차 영웅 리메이크: 순간이동기(당시 Q) 체력이 200에서 50으로 감소하는 대신 보호막 0에서 350으로 증가, 광자 발사기(좌클릭) 사거리 5미터에서 7미터로 증가, 감시 포탑(E) 보유 가능한 최대수 3개에서 6개로 증가 및 쿨타임 12초에서 10초로 감소, 광자 보호막(당시 E) 삭제, 신규 스킬 광자 방벽(당시 E) 추가, 신규 궁극기 보호막 생성기(당시 Q) 추가[50]
  • 2016년 12월 20일: 스폰룸에 순간이동기(당시 Q)보호막 생성기(당시 Q)를 깔 수 있던 버그 수정
  • 2018년 06월 27일 2차 영웅 리메이크: 캐릭터 구분이 지원가에서 공격군으로 재편성. 광자 발사기(좌클릭)이 "더이상 적에게 유도되지 않게 되지 않음, 대미지 증가가 1초에서 2초로 증가[51], 사거리 10미터로 증가, 대미지가 30/60/120에서 65/130/195로 변경, 방벽 공격시 탄창 충전", 광자 발사기(우클릭)이 "더이상 적을 관통하지 않음, 적에 닿을 시에 폭발함, 투사체 속도 증가, 충전 속도 증가, 대미지가 충격 60/폭파 60으로 변경", 감시 포탑(Shift)이 "투사체 형식으로 던져서 생성, 최대 개수 6개에서 3개로 롤백, 대미지 증가, 이동 속도 감소 효과 증가", 궁극기 순간이동기(Q)일반 스킬(E)로 강등, "시메트라 앞 최대 25미터에까지 생성 가능, 입구가 리스폰룸 대신 시메트라의 현위치에 생성, 지속 시간 10초, 체력 300으로 감소, 더 많은 것이(예: 정크랫의 죽이는 타이어 등) 순간이동기를 탈 수 있음, 출입구 중 하나 파괴시 다른 하나도 파괴되게 변경, 궁극기 보호막 생성기(Q) 삭제, 광자 방벽(Q)이 궁극기로 리메이크
  • 2018년 08월 10일: 광자 발사기(좌클릭) 사거리 12미터로 증가
  • 2018년 11월 14일: 광자 발사기(좌클릭) 충전 속도 20% 증가
  • 2019년 03월 20일: 광자 발사기(좌클릭) 충전 속도 20% 증가
  • 2019년 04월 17일: 순간이동기(E, F) 난간이나 다른 파괴 가능한 개체가 순간이동기 배치와 순간이동을 막지 못하도록 변경
  • 2019년 06월 19일: 순간이동기(E, F) 상호작용 사거리가 1미터에서 1.5미터로 증가
  • 2019년 08월 14일: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 자리야나 시메트라의 광선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영웅을 따라갈 때 피해를 주는 기술이 순간적으로 대상을 지나갈 때 피해를 주지 못했던 버그 수정 (= 에임 보정), 순간이동기(E, F) 유지 시간이 10초에서 이제 파괴될 때까지 무한히 지속됨, 이제 기술 2 입력으로 순간이동기를 파괴할 수 있음, 순간이동기(E, F)가 파괴된 순간부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됨, 최대 사거리가 25에서 30미터로 증가, 이제 순간이동기(E, F)의 입구가 출구에서 40미터 이상 떨어져 있으면 파괴됨
  • 2019년 08월 14일: 광자 발사기(좌클릭) 광선의 폭이 0.3미터에서 0.2미터로 감소, 광선의 각 단계별 초당 공격력이 65/130/195에서 60/120/180으로 감소
  • 2019년 10월 16일: 광자 방벽(Q) 지속 시간이 15초에서 12초로 감소 및 내구도 5000에서 4000으로 감소, 감시 포탑(Shift) 초당 공격력이 50에서 40으로 감소, 광자 발사기(좌클릭) 공격당한 대상에게는 더 큰 효과음이 들리도록 변경
  • 2020년 02월 13일: 광자 발사기(우클릭) 최대 피해 120에서 140으로 증가
  • 2020년 8월 14일: 순간이동기(E, F)의 쿨타임이 12초에서 10초로 감소
  • 2020년 09월 01일: 광자 발사기(우클릭) 최대 피해 140에서 120으로 감소
  • 2020년 10월 30일: 기본 보호막이 100에서 125로 증가(총 생명력 225)

14. 기타


  • 이름은 '대칭, 균형'을 의미하는 영단어 'symmetry'와 매우 비슷하다. 단어 끝에 -a 어미만 붙여 바로 여성인명화시킨 수준.
  • 초창기에는 지원군이었으나, 사용자들의 조언 끝에 공격군으로 옮겨졌다. “절대로 시메트라에게 치유 능력을 주지는 않겠다.”라고 한 개발진의 발언을 토대로 추청하자면 치유를 하지 않고도 아군을 지원할 수 있는 지원가를 바랬지만, 결국 초창기 의도에는 실패한 모양. 실패한 원인은 시메트라 자체가 유일하게 치유가 없는 지원가인데도 차별화는 커녕 성능이 너무 안좋아서 픽률 자체가 적었고 오버워치의 구조 자체가 힐을 넣어서 지원을 하는게 제일 나은 구조이기 때문이다.[52][53]
  • 현재까지 등장한 영웅들 중 배경설정에서 유일하게 선천적으로 빛을 다루는 희귀한 능력을 지녔다고 언급된 초능력자. 물론 이나 유전자 조작 등의 실험 또는 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초능력을 가진 영웅들이 있으나 현재까지 선천적으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 건 시메트라가 유일하다.[54] 때문에 초능력과 "경화광"이라는 광자를 이용한 즉석 3D 프린팅기술을 사용하는 영웅이라는 점에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프로토스헤일로 시리즈선조, 또는 똑같이 빛을 이용해 물체를 구축하는 그린 랜턴들을 연상시키는 편. 디자인적 측면에서 포탈의 요소들이 많이 엿보인 만큼 해당 게임의 하드라이트 기술이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 인도인임에도 인도 계통 언어를 쓰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PTR 서버에 시메트라의 힌디어 대사가 업로드되었다. 영어판에서 시메트라는 인도억양이 섞인 영어를 사용한다.
  • 고기능 자폐증 환자다. 시메트라 코믹스에서의 묘사에 대해 팬들이 수석 작가인 마이클 추에게 시메트라의 스펙트럼 장애 여부를 문의했고, 마이클 추가 이를 확인해 주었다. 이후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는 팬이 이에 대한 감사를 제작진에 전달하자, "시메트라는 자폐증 환자도 얼마나 멋져질(awesome)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웅으로 생각한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단편만화에서 삐끗해진 것에 대한 강박관념이라든가,[55] 주변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다거나, 타인의 마음에 쉽게 공감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사회적 의사소통에 있어서 큰 장애는 없으나 자폐 스펙트럼 장애는 말 그대로 스펙트럼이 넓기 때문에 자폐증이라도 시메트라처럼 거의 정상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다.[56] 다만 오버워치 운영진을 비꼬는 용도로 자주 쓰이는데, 핵 등의 문제로 게임 내 재미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면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불만도 같이 대두되던 와중[57], 트레이서의 동성애 설정이 공개되며 "스토리와 같은 게임 콘텐츠에 신경 쓰기보다는 정치적 올바름 어필에만 몰두한다"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거기에 마침 시메트라 장애 설정이 공개되며, 트레이서 동성애 설정과 함께 "유저들은 메인 콘텐츠를 원하지만 뜬금없이 쓰잘데기 없는 설정만 늘어놓는 오버워치 제작진"이라는 비판 용도로 같이 써먹히고 있다. 물론 이 글에서 설명하듯이 시메트라의 자폐 설정은 트레이서의 성적 지향성 설정과 다르게 초기부터 떡밥을 뿌려놨었고 그걸 통해 의심한 유저의 질문에 대한 확인 답변을 통해 밝혀진 것으로 맥락없는 정보는 아니지만, 시기가 안 좋아 제작진 비판의 상징으로 써 먹히고 있다.
  • 출시 뒤는 물론 출시 전부터 인기가 매우 적었다. 블리즈컨 직후 레딧의 캐릭터 투표에서는 득표율 2%로 전체 캐릭터 중 최하위권. 윈스턴토르비욘과 같은 득표율을 얻었다. 메르시는 5위였으니 지원군이라 인기가 없다고도 할 수 없다. 직관적이지 않고 획일화된 플레이를 강요하는 스킬셋과 그로 인한 뽕맛의 부족이 큰 원인인 듯. 위의 메르시의 경우 궁극기로 훌륭한 뽕맛을 볼 수 있다. 제프 카플란의 레딧 AMA에 따르면 인기가 없는 원인을 기술 구성이라 보고 기술 구성의 변경이나 개선이 예고했으며, 이후 대대적 리메이크로 상향이 이루어졌다.
  • 의상의 선정성이 높아 공개 당시 위도우메이커 못지 않게 비판을 받았던 영웅이다.[58] 하지만 인도계 유색인종 캐릭터라는 점에서 블리자드가 캐릭터 디자인에 있어 다양성을 추구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으며, 의상 자체도 인도의 전통의상 중 하나인 사리#s-2에서 디자인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 왼쪽 팔의 모습이 의수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의수가 맞는지는 개발자들의 공식 멘트가 없어 불확실하다. 공식 코믹스 '더 나은 세상'에서 나온 비슈카르 스킨을 착용한 시메트라의 모습을 보면 장갑 바깥으로 왼쪽 손가락들을 확인할수 있지만, 코믹스의 배경은 루시우가 비슈카르를 몰아내기 이전, 즉 인게임의 시점 이전을 다루고 있으므로 현재에도 그냥 장갑인지 확실하지는 않다. 데비 스킨을 보면 적어도 어께까지는 멀쩡한 상태로 보인다. 그러나 '더 나은 세상'에서 나온 비밀 임무 수행시 복장이 인게임이랑 똑같은걸로 봐선 의수가 아니라 기계장갑인것 같다. 그러나 이번 오버워치 2주년 감사제 이벤트 기념으로 새로 나온 스킨의 팔 부분을 보면[59] 팔이 잘려있다. 그 스킨에는 의수가 아닌 파란색의 투명한 무언가를 착용한 상태. 초능력을 써서 빛으로 팔의 형상을 빚어놓은 듯.
[image]
[image]
  • 시메트라의 손에 끼어진 글러브는 게임 Q.U.B.E에 나오는 글러브와 상당히 비슷하다.
  • 여러모로 포탈 시리즈의 영향을 많이 받은듯한 캐릭터이다. 로고도 묘하게 비슷하고 광자 발사기의 디자인 역시 포탈 특유의 하얀색, 유선형 디자인과 제법 비슷하고(사진 참고) 순간이동기는 대놓고 포탈.(사진 참고) 또한 시메트라 미확인 대사케이크 드립이 있다던가 Still Alive 대사가 있는걸 봐선 제작진도 인정하고 있는 듯 하다. 시메트라는 빛을 실체화해 현실에 사물을 만들 수 있는 캐릭터인데 마침 포탈 2에서도 빛을 고체화하는 '하드 라이트'라는 기술력이 존재한다. 외형도 제법 비슷하고, 두 캐릭터 모두 악덕 가공의 기업 소속이며 그 회사에서 만든 포탈 기술력을 사용한다는 점이 비슷하다.[60]

  • 2015년 5월 28일, 미리보기 영상이 영웅들 중 여섯 번째로 공개되었다. 아무래도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소환문 및 포탑을 설치한다는 점에서 토르비욘처럼 운영적인 면모가 드러나기 때문에 어려워 보인다는 반응이 대다수. 본 동영상은 트레이서 게임플레이 미리보기 영상과 같은 경기다.
  • 시메트라의 회사인 비슈카르의 악행은 일단 넘어가더라도 작중 등장한 비슈카르사의 기술력은 눈에 돋보인다. 비록 시메트라가 초능력자지만, 빛을 이용해 단순한 의자부터 시작해서 정교한 기계는 물론 인간을 제한된 수이기는 하나 순간이동시킬 수 있는 기계까지 만들 수 있는 데다 소형 음파 진압기[61]는 음파를 이용한 방어막 생성은 물론 소형인 주제에 시위자들을 밀쳐내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다만 음파 진압기는 루시우와 메르시의 대사에서 음파 진압기의 기술은 개발한건 루시우의 아버지라고 한다. 정확한 내막은 드려나지 않았지만 이 기술에 대한 특허권은 비슈카르에 있다.
  • 모든 영웅중 승리포즈, 하이라이트를 모두 합쳐 무기가 유일하게 나오지 않는 영웅이다. 심지어 기본 승리포즈,하이라이트에서도 광자 발사기는 나오지 않는다.
  • 시메트라로 그랜드마스터를 찍은 사람도 있다 시스턴이라는 유저로, 마스터와 그랜드마스터 유저들 사이에선 꽤 유명하다.[62] 1시즌에선 트레이서로 75점을 달성했다. LW RED의 파인과 로그의 AKM, REUNITED의 Kruise도 시스턴을 만난 적이 있다.
  • 단편만화 '성찰'에서는 트레이서의 집에 있는 잡지에 얼굴이 나오는 걸로 간접출연. 다만, 어떤 장면 덕분에 묻혔다.
  • 오버워치의 영웅들 중 유일하게 단 한 번도 애니메이션에 나온 적이 없다. 시메트라의 안습한 인기를 여실히 보여준다.

14.1. 2차 창작


제프 카플란은 시메트라에 대해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 악당"으로 묘사했다.
인기는 최하위권 중에서도 최하위권으로, 인기를 끌만한 캐릭터의 매력이 단 한 군데도 없다.[63] 당장 외모만 해도 일러스트에서의 외모는 그렇다 쳐도, 인게임에서의 외모는 그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설령 외모가 아니더라도, 인기가 모자란 다른 여성 캐릭터들조차 인기를 끄는 요소가 하나쯤은 있다. 모이라는 시메트라와는 다르게 최소한 자신이 행한 일이 악행인줄은 알고, 메르시의 안티테제콘셉트으로 인기를 끌었다. 자리야도 성 고정관념을 깨고, 근육녀라는 유일한 콘셉트으로 취향에 맞는 쪽의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시메트라는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다고 믿는 악당'인데 그것 치고 비호감이 아닌 캐릭터는 매우 드물다. 그리고 그것 외의 콘셉트은 다른 인기있는 캐릭터에게 묻혔다.[64] 고로 2차 창작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고, 설령 등장하더라도 백이면 백 캐붕이 일어난다. 블리자드가 대놓고 비호감 캐릭터로 만든 수준.[65]
시메트라가 개그 계통 창작물에서 등장할 때는 감시 포탑으로 벙커링해두고 세월아 네월아 오는 적만 기다리거나, 거기에서 좀 더 진전해 정크랫이나 윈스턴의 침입에 벙커링이 개박살나고 본체도 개박살나는 형태로 그려지기도 한다. 혹은 순간이동기를 절벽에다 깔아놓는 악질 트롤러로 그려질 때도 있고.
일단 주로 엮이는 캐릭터들은 풍기는 분위기가 비슷한 파라, 그리고 유일하게 연관이 있으면서 적대적인 루시우와 자주 엮인다. 해외에서는 질서정연한 시메트라의 콘셉트과 완전한 대비를 이루는 정크랫과, 정크랫만큼은 아니지만 트롤러 기질이 강한 솜브라랑도 엮이는 편이다.
감시포탑에 제대로 걸리면 아무런 저항도 못한 채 허우적 거리며 죽는다는 것 때문에 공포스러운 이미지가 있다. 메이가 웃으며 사람을 죽이는 사이코패스 이미지라면 이 쪽은 그냥 잔혹한 살인마나 마귀같은 이미지. 실제 인게임에서도 자신에게 풀충전 공허포격기를 꽂아두고 요리조리 뛰어다니며 움직이는 시메트라를 만나면 매우 소름끼친다. 이쪽으로도 메이코패스가 압도적이라서 잘 나오진 않는다는 게 문제이다.[66]
다만 리메이크 후에는 수비진영에서 발하는 흉악함과 사기성에 감탄한 사람들이 시메트라를 사기캐 또는 대마왕처럼 등장하는 빈도도 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세치혀 애니매이션이나 고갈왕 오버워치 만화에서는 눈에다 감시포탑을 붙이고 레이저를 난사한다던가[67]또는 맵을 파괴하는 등 외모나 스토리에 영향을 많이 받는 타 캐릭터에 비해서 그 성능이 2차 창작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몇 안 되는 캐릭이다. 그러나 2차 리메이크 이후의 모습으론 예전 같은 플레이는 불가능 하고 오히려 다루기가 훨씬 더 어려워졌다. 운영에 있어 힘이 드는 부분이 더 커진 데다 바뀌어버린 스킬셋 자체가 혼자서 뭔가 하기가 매우 난감한 부분들이 커졌기 때문이다.

[1] 대칭과 유사 규칙성을 의미하는 symétrie에서 따온 이름으로 추정된다.[2] 한국 계정에는 모종의 이유로 영상이 업로드되지 않아 북미 계정의 영상으로 대체한다.[3] 실존하지 않는 가공의 지명이며, 소속 국가도 언급되지 않아 불명이다. 소설의 묘사 상 남아시아권에 위치한 지역으로 추정된다.[4] 발매 초기 때와 1차 리메이크 때의 소개 영상이다. 시메트라는 여러 차례 리메이크를 거치며 전혀 다른 영웅이 되었기에 이 영상들은 현재 시메트라를 플레이 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냥 이전의 시메트라는 이랬다라고 이해하는 용도로만 시청하자.[5] 적의 방벽을 포함한 포탑, 지뢰 등의 적이 사용하는 모든 물체[6] 적의 방벽을 포함한 포탑, 지뢰 등의 적이 사용하는 모든 물체[7] 광선이 아무것도 맞히지 않으면 4초 안에 3단계에서 2단계로 감소, 2초 안에 2단계에서 1단계로 감소[8] 모이라의 기본 공격인 생체 손아귀와 같은 제한적인 유도 기능조차 없다.[9] 탄약은 재장전 없이 소모된 탄약이 도로 초당 7씩 채워진다.[10] PC 버전 기준, 콘솔 버전은 PC 버전의 70%. (=초당 28)[11] 국내 서버 한정[12] 북미 서버[13] 순간이동기가 파괴된 순간부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됨.[14] 예전 응답키와 동일. 때문에 따로 설정을 안 했다면 응답이 안된다.[15] 물론 자폭 데미지는 없다.[16] 다만 본인이 중력자탄에 들어가면 이동기에게 닿지 않는 상황도 있으므로 잠시 뒤로 빠졌다가 이동기를 써서 탈출시켜주는 테크닉이 필요하다.[17] 정확히는 발 밑 정도 까지는 공격이 가능하나 위치 파악이 어렵고 발 밑이 아니면 공격이 전혀 되지 않는다.[18] 즉, 순간이동기가 다 깔리기도 전에 순간이동이 가능할 정도다.[19] 준 피해량 1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20] 시메트라의 모국어이기도 한 힌디어로, 뜻은 같다.[21] 기존 공격군은 당연히 킬 목적의 공격형 궁극기, 지원가들은 아군의 체력을 케어하는 수비형 궁극기였고, 탱커들의 경우는 딜러들보다 대미지가 약한 편이기는 하지만 넉백, 스턴 등의 상태 이상을 이용해 적들의 진형 붕괴를 주 목적으로 적들을 공격하는 궁극기를 가지고 있었다. 시메트라 또한 탱커들과 마찬가지로 적들의 진형을 붕괴시키는데 유리하여 아군과 적들의 포지션 싸움에서 유리함을 가져다 주는 궁극기지만 근본적으로 탱킹 효과를 가진 방어 궁극기다.[22] 경계모드 바스티온의 DPS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꽃아 넣을 수 있는 최대량인 '''450'''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다.[23] 수준 높은 시메트라 유저들은 순간이동기 와리가리로 겐지의 용검을 카운터하는 전략을 쓰기도 하지만 타이밍이 너무 빡빡하다.[24] 그도 그럴 것이 방벽과 보호막에 10000이라는 미친 데미지를 넣어서 사실상 방벽을 없애버리고, 시메트라의 체력 중 반은 보호막 체력이기 때문에 체력이 100밖에 남지 않아 스치기만 해도 죽는다.[영상요약:] 3포탑 딜리버리 암살, 비뢰신 자폭, 포탈뒤치고 어그로끌고 빠지기, 물방울 킬캐치, 어그로끌렸을때 몰래 실드갉아먹고 200dps로 갈아버리기등등[25] 다만 감시 포탑의 공격 사거리가 생각보다 짧으므로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26] 다만 보호막을 날려버리는 솜브라의 EMP는 주의해야 한다.[27] 거기다가 좌클릭을 잘 맞추려면 시메트라의 움직임도 예측이 쉽게 가능한 수준으로 제한되고 그렇다고 이리저리 방방 뛰면 공격 자체가 제대로 안되어서 충전 자체가 안된다. 위력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그 위력을 혼자서 끌어낼 엄두가 나지 않는 경우나 상황이 훨씬 더 많아졌다.[28] 그나마 힐러를 따면 다행이지만 이마저도 무기의 고질적인 문제점 때문에 힘들다.[29] 적 자리야가 궁을 쓸 거 같으면 뒤로 빠졌다가 궁을 사용하면 중력자탄 밖에서 이동기를 설치해주어야한다. 본인이 중력자탄 안에 있더라도 이동기를 설치하고 탈 수는 있지만, 200체력의 물몸인 시메트라가 자탄에 휘말리면 순간이동기를 설치하기도 전에 죽을 위험이 있다.[30] 3단 차지되기까지 버틴다면 분명 강력하지만, 그 4초동안 '''안 죽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31] 리메이크 전에는 유도 덕에 겐지, 루시우 딱 두 영웅한테만이라도 1대1 절대우위를 점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포탑과 2단계 이상 충전된 광선이 없으면 겐지도 확실하게 이기기 어렵다. 사실상 상성에서 확실히 유리한 영웅이 없어졌다.[32] 리메이크 직전 브리기테가 출시했을 때, 생각보다 이 둘의 시너지가 좋아서 시메트라가 잠시 재평가되기도 했고, 메르시가 너프를 먹었을때도, 순간이동기로 메르시의 부활을 대체할 수 있었다. 이 점을 봤을때 시메트라의 황금기는 이 때가 정말 잠깐이었다.[33] 솜브라와 메이를 제외한 다른 딜러들은 화력면에서 확실한 장점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저 둘도 화력이 약할 뿐 솜브라는 영거리까지 접근하지 않는 이상 절대 감지되지 않는 은신과 적의 스킬을 강제로 봉인하는 해킹이라는 차별성이 있고, 메이도 근거리에서는 탱커조차 무시 못하는 깡패다.[34] 저 둘도 맵빨을 받는다면 충분히 기용할 가치가 있다. 대표적으로 '''하나무라.'''[35] 시메트라가 너무 사기인 거 아니냐는 유저들의 질문에 시메트라는 지금까지 좋지 않은 영웅이었기 때문에 더 이상 패치는 없다고 언급한 적이 있었고, 토르비욘 리메이크 관련 영상에 시메트라는 충분히 좋은 영웅이며 당분간은 더 이상 패치가 없을것이라 언급했다. '''즉, 패치를 한다 할지언정 일부 기술을 조금 상향 및 하향 한다는 말.'''[36] 사실 지금도 공격으로 하기엔 부담스러운 점이 한둘이 아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공격하라는 취지에서 감시포탑을 날리는 형식으로 됐으나 주먹 한방(30)이면 부숴지기에 큰 효율을 보긴 힘들다. 오히려 하나무라나 66번국도, 아누비스같이 고지대가 형성된 곳에서 예능픽으로 가끔 사용되는 정도이다.[37] 실제로 현재 오버워치 프로 리그에서도 222 역할 고정이 이루어지고 시그마가 해금되자 오리사 시그마 2방벽 조합이 유행하고 있고 여기에 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시메트라를 선택하는 리그 팀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리그에서 시메트라의 픽률은 거의 제로로 처참하기 그지없었는데 이는 엄청난 발전인 것이다![38] 본 서버와 PTR에서 각각 3단계 광선으로 체력 200을 컷하기까지 1초 이하의 차이가 난다.[39] 지난 역할 고정 베타 시즌 때 에임 난이도가 대폭 쉬워졌던 버그 수정은 '버그 수정으로 자리야, 시메트라가 너무 강해지지 않게 계속해서 주시할 예정입니다'라고 패치 노트로 애초에 하향을 예고했었다. 에임이 좋지 않은 유저들은 이 공격력 감소 패치가 별로 체감이 안될 수도 있으며 오히려 저번 버그 수정 패치로 에임 난이도가 쉬워졌기 때문에 이전보다 딜을 더 잘 넣게 되었을 것이다. 반면 원래 에임이 워낙 좋아서 적이 어디로 피하던 다 맞추던 에임 고인물들에게는 확실한 하향이다.[40] 실제로 몇몇 오버워치 유투브를 보면 시메트라 탄창이 방벽에 의해 충전 된다는걸 모르는 유투버나 프로 선수 까지 있다.[41] 디바의 자폭은 시전 즉시 3초 후 폭발 카운팅이 시작되며, 부스터를 같이 사용하는 경우 멀리 날려서 폭발시킬 수 있다.[42] 사실상 오브젝트에 가깝다. 투사체를 막는 판정인 방어 매트릭스, 튕겨내기, 키네틱 손아귀를 모두 무시한다.[43] 2차 리메이크 이후 전체적으로 돌진메타 멤버들과 상성이 많이 완화된 편이다. 트레이서, 윈스턴, 디바에겐 상대적으로 더 강해진 대신 절대상성급이었던 겐지와의 상성은 안 좋은 쪽으로 악화되었다.[44] 단 팀파이트의 경우 윈스턴만 시메트라와 순동기를 때리는 것이 아닌것도 감안해야 한다.[45] 물론 유도기능이 사라졌지만 윈스턴의 덩치가 워낙 커 전탄 명중이 어렵지 않다.[46] 시메트라 최대 사거리가 12m인데 트레이서의 유효 데미지 사거리가 10m 정도로 평가받는다. 물론 자잘한 데미지는 그것보다 먼 거리에서도 누적 가능하다.[47] 1차 리메이크 시절엔 현재의 시그마처럼 공중 방어가 가능했다.[48] 물론 전투화로 높이 뛸 수는 있다. 자동 조준 포탑이 뛰거나 말거나 하고 공격하는 게 문제일 뿐.[49] 단 파라가 나올 시에는 원거리 견제가 불가능해 난감하니, 픽을 바꾸도록 하자.[50] Q를 누를 때마다 순간이동기와 보호막 생성기가 전환되고 둘 중 하나만 골라서 설치할 수 있었다.[51] 시간이 감소한게 아니다!! 오히려 더 늘어나서 가뜩이나 자동 에임도 아닌데 차징 시간이 더 늘어났다.[52] 시메트라 순간이동기로 아군을 바로바로 충원 시키는 것 보다는 힐을 계속 넣어서 안 죽게 하는 게 이득이다. 거기다가 추가된 보호막 생성기 마저도 차라리 힐러를 기용하는게 더 이득. 그나마 딜러로 들어가서 힐러 2명에게 보호막 75를 주어서 지킬수는 있지만 결국 아군을 서포트하는 딜러라는 느낌이었고 이 때문에 공격군으로 옮겨지게 되었지만, 정작 2차 리메이크를 거친 지금은 공격군으로서는 다루기가 너무나도 어려운 좌클릭과 잘 맞지 않는 우클릭 때문에 포탑을 잘 관리 해야만 겨우 보탬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도. 솜브라처럼 공격에는 그다지 강하지 않은 면모로 도리어 이전보다 지원가에 더 어울리는 느낌이 강해진 상황.[53] 비단 오버워치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게임도 유틸성 지원가보다는 회복계 힐러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게 대부분이다.[54] 용을 부리는 기술을 가진 시마다 일족 출신인 시마다 일족의 경우도 가능성이 높으나, 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용을 부릴 수 있는지, 가문의 비전을 배우는 것인지 등 구체적인 습득 원리가 묘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예외로 한다.[55] 이는 하이라이트 연출에서도 볼 수 있다. 카메라가 살짝 기울어지자 다시 원래대로 바로 세우는 것이 그것이다.[56] 가장 최근에 고기능 자폐증 설정을 가진 게임 캐릭터로는 유비소프트의 와치독2의 조쉬가 있다. 특정 분야에 천재성을 지녔지만 대인관계 같이 그 외의 부분에서는 매우 서툴게 반응하고 세상을 흑백논리로 단순하게 받아들인다는 점이 공통점이다.[57] 더욱이 이전 시기에 솜브라 등장 떡밥 문제로 지쳐 중요하지 않은 정보 공개에 대한 유저들의 불만이 상당히 올라있는 상태였다.[58] 시메트라의 피부색 때문에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할로윈 스킨인 흡혈귀 스킨은 피부색이 창백해지기 때문에 의상의 선정성이 더 잘 보인다.[59] 투명한 부분으로 볼 수 있다.[60] 시메트라 - 비슈카르 코퍼레이션 / 첼 - 애퍼처 사이언스 . 다만 첼은 정직원이 아닌 피실험자 신분.[61] 루시우가 사용하는 음파 증폭기가 이것.[62] "이겨져버려욧!" 이나 "럭키이!~" 같은 특유의 문체를 구사한다. 다만 이게 짜증난다는 의견도 상당하다. 안그래도 인식으로나 성능으로나 트롤픽으로 취급받는 캐릭터만 하면서 저런 채팅을 치니 어그로 밖엔 들리지 않는다는 것. 방송에서 맨날 럭키!~인데 럭키!` 시프트를 실수로 못누른것으로 보아 매크로가 아니라 본인이 매번 직접 입력하는 것임을 알수 있다.[63]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광축가라는 빛 속성이 있지만 캐릭터 본연의 매력이 아니라 캐릭터의 능력의 매력이라는 것이 문제다.[64] 포탑의 경우 토르비욘이 등장하는 등.[65] 전형적인 인도 미녀상이라 그런지 서양권에서는 인기가 제법 되는 듯하다. 긴 생머리와 특색 있는 복장, 빛을 다루는 능력이나 특유의 춤 동작 등이 매력으로 해석될 요소도 가지고 있으며, 팬아트도 적지 않은 편.[66] 다만 이 분야의 본좌라는 메이 마저도 현재로서는 캐릭터 왜곡이 너무 심하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쪽으로도 가망을 찾긴 어려울 듯하다.[67] 그 모습이 정말 압도적이다. 솜브라가 주연으로 나온 편에서 살짝 나오는데, 아나에게 깡패같은 모습을 하고있다는 말을 듣는다. 비록 시메트라의 꿈이긴 했지만 그 모습이 처음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정말이지 엄청난 위압감을 주었다. 자세한건 직접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