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코란도 스포츠

 

'''쌍용자동차의 픽업트럭 모델'''
HDH 픽업트럭

무쏘 스포츠

액티언 스포츠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2012 코란도 스포츠'''
'''더 뉴 코란도 스포츠'''
1. 개요
2. 제원
3. 상세
4. 성능 및 평가
5. 역사
6. 논란 및 문제점
6.1. 결함 논란
6.2. 뻥연비 논란
7. 파생형
7.1. 군용 모델
7.2. 구급차 모델
8. 미디어에서
9. 둘러보기

'''SSANGYONG korando SPORTS / ACTYON SPORTS / MUSSO[1]'''

1. 개요


'''RECREATION MACHINE'''

쌍용자동차에서 2012년 1월 12일부터 2018년 1월까지 생산한 픽업트럭. 액티언 스포츠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전면부와 실내 일부를 제외하면 동일하다. 해외 수출명으로는 여전히 액티언 스포츠로 팔린다. 2016년 9월부터 느닷없이 영국 수출형 모델에는 '''무쏘'''의 이름을 붙여서 판매하고 있다.
2018년 1월, 후속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되면서 국내 시장에서는 단종되었다. 단, 해외수출용 모델을 위한 생산은 계속되었다가 렉스턴 스포츠가 진출하면서 단종되었다. #

2. 제원


코란도 스포츠(korando ''SPORTS'')
출시일자
2012년 1월
엔진
쌍용 e-XDi200 LET / e-XDi220 LET 엔진[2]
배기량
1,998cc(유로5) / 2,157cc(유로6)
차체 형식
픽업트럭
구동방식
후륜 구동/4륜 구동
출력
155hp / 3400~4000rpm(유로5)
178hp / 4000rpm(유로6)
최대 토크
36.7kg*m/1500~2800rpm(유로5)
40.8kg*m/1400~2800rpm(유로6)
전장
4,990mm
전폭
1,910mm
전고
1,790mm
축거
3,060mm
공차중량
1,860~1,995kg
전륜 서스펜션
더블 위시본
후륜 서스펜션
5링크 코일스프링
전륜 브레이크
V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변속기
현대트랜시스 수동 6단[3] /
DSI[4] 자동 6단(2012~2014)[5]메르세데스-벤츠 자동 5단 (EURO 5) / 아이신 자동 6단[6] (EURO 6)

3. 상세


액티언 스포츠에서 페이스리프트만 거친 부분변경 모델이라 Q1xx으로 시작하는 코드명은 동일하고 2009년부터 2년간 개발을 거쳐서 마힌드라에 인수된 후 출시되는 신차 중 코란도C에 이어서 출시되는 쌍용자동차의 신차가 되었다.
전면부가 매우 달라졌는데, 쌍용자동차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그대로 입힌 직선적이고 강인한 인상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인상이 또렷해 보이는 프로젝션 램프나 LED DRL이 들어가지 않아서 아쉽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액티언 스포츠가 워낙 호불호가 갈리던 얼굴이었기 때문에 코란도 스포츠의 디자인은 괜찮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파워트레인은 유로5 기준을 만족하는 2.0ℓ e-XDi200 엔진으로 변경했으며, 변속기는 현대 트랜시스제 6단 수동변속기[7]와 DSI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또한, 액티언 스포츠에서는 적용되지 않았던 아웃슬라이딩 선루프에코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오토 라이트 컨트롤,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등이 적용되어 편의성을 높였지만 여전히 시대에 맞는 스마트키 시스템이나 통풍시트, 2열 열선시트가 적용되지 않아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무쏘 스포츠, 액티언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화물차로 분류되며,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년에 28,500원에 개인사업자 부가세 10% 환급, 유럽배기가스 규제인 유로5도 만족하여 환경 개선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화물차이다 보니 보험금은 약간 비쌀 수 있으며, 1년마다 자동차 검사를 필히 받아야 한다. 또한, 화물차 특성상 화물차의 지정차로가 있는 편도 3차로 이상의 고속도로에서는 2차로의 추월차선(1차선) 진입이 금지된다. 다시 말해서, 화물차이므로 3차로 및 그 하위차로로 주행해야 하며, 2차로를 추월차로로 쓸 수 있고 1차로로 진입하면 안된다. 가끔 고속도로에서 이 차량이 추월차선에 진입하는 경우 다른 화물차와 마찬가지로 추월하고 바로 복귀하더라도 이미 추월차선에 진입했다는 것만으로 신고 및 단속이 가능하다. 관련 법령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제39조. 단, 편도 2차로 고속도로에서는 2차로는 모든 차량의 주행차로이므로 화물차의 지정차로가 따로 없으며, 1차로는 2차로의 추월차로이므로 추월 목적인 경우 1차로 진입이 가능하다.[8]

4. 성능 및 평가


엔진 성능은 최대출력 155마력, 최대 토크 36.7kg.m를 구현했다. 정숙성은 대체로 준수하다는 평이다. 2014년 7월 차량 기준으로 최대 출력은 3400~4000rpm의 구간에서 플랫하게 나와주고, 최대토크가 1400~2800rpm의 저구간에서 발휘되어 초반에 치고 나가는 편이지만 프레임 방식이라서 무겁기 때문에 초기 반응은 조금 떨어진다. 말이 묵직하게 튀어나가지 막상 밟아보면 웬만한 차량보다 가속감이 좋다. 공차중량이 무거워서 스타트가 느리긴 하지만 60키로 이후부터는 힘이 상당히 좋다. 하지만 DSI 6단 자동변속기의 기계적 결함이 자주 보고되었다. 변속 충격은 물론이고 미션 슬립 현상도 자주 일어나는 모양이다. 이러한 자동 미션 결함 문제 때문에 2014년형을 기준으로 자동변속기를 벤츠의 후륜형 5단 미션으로 교체했다. 수동변속기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인 현대 트랜시스제 6단 수동변속기[9]라 기계적 결함이 없다보니 이것으로 계속 사용하고 있다.[10]
제원상 연비는 자동기준 리터당 9km(수동은 12km)로 경쟁 차종에 비해 연비가 좋지 않다.
후륜이 독립현가가 아닌 5링크 코일스프링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런지 포장도로같이 울퉁불퉁하지 않은 길에서도 주행하면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11]
차체 사이즈가 G80이나 K9 같은 대형 세단만큼 크지만 실내는 상당히 좁다. 앞좌석은 불편함이 전혀 없을 만큼 넓지만 문제는 뒷좌석이다. 무릎 여유 공간이 체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인이라면 누가 앉더라도 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성인 남성의 경우 대부분 불편함을 호소한다. 앞좌석 아래 숨은 공간도 매우 비좁아서 발 한번 뻗기도 애매하다. 앞좌석을 조절해야 겨우 뻗을 수 있을 정도. 그래도 액티언의 90도 시트보다는 등받이를 많이 눕혀서 나아진 것이 이 정도라는 것이다(...). 여기에 선루프를 선택할 경우 천정 높이가 낮아져 키가 180cm이거나 그에 가까운 사람들은 천정에 머리가 닿지는 않지만 정말 머리만 들어갈 만큼의 좁은 공간만 팠기 때문에 머리를 천장에 밀어넣는 것 같은 느낌이다. 때문에 여러모로 실내공간에 대해서는 말이 많은 편이다. 쌍용자동차 직원들의 말로는 이 이상을 넘어가면 국내에서는 일반 SUV 세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한다.[12]
국내 유일의 레저용 픽업트럭으로 수요층이 꽤 있다. 화물용으로는 1톤 트럭의 가성비와 적재용량을 당해내지 못하지만 레저용으로는 독보적이다. 특히 캠핑족은 물론이고 MTB 동호회의 셔틀차량으로 전국산천에서 활용하고 있다. 그 덕에 출시 이후 판매량이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늘어난 덕에 내수 판매 월 평균 2,000대 이상을 꾸준히 마크해 쌍용자동차를 먹여살리는 효자 차량, 아니, 가장이다. 코란도 스포츠 혼자서 쌍용자동차의 내수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수준이다. 코란도 스포츠의 신차효과가 톡톡했던 2013년에는 쌍용자동차가 내수 판매 4위의 메이커로 성장하기도 했다. 티볼리 출시 이후로는 1위 효자 자리를 티볼리가 가져갔지만 판매량 자체는 단종될 때까지 꾸준했다.
또한, 리베로가 단종된 이후 견인차로서의 개조에서도 가장 많이 쓰이는 차량이 바로 코란도 스포츠다. 4륜구동과 수동의 조합으로 특히 e-XDi 엔진이 디튠을 한 엔진인데, 여기서 ECU 맵핑과 터보차저 및 인터쿨러의 변경으로 출력을 약 255마력까지 무난하게 올릴 수 있으며,[13] 터보 용량만 충분히 올려주면 300마력까지 돌파하기 때문이다.[14] 디퍼런셜[15] 역시 트랜스퍼케이스를 제외하면 교체하기 편하고 각종 링크와 서스팬션 역시 개조에 유리하기 때문에 고성능 서스펜션 및 스태빌라이저를 장착해 견인차로 개조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한국에서 제원상 적재 400kg, 견인 3,000kg으로 표기되어 있다.[16] 또한, 이러한 점을 차용해 하드한 오프로드 주행환경을 즐기는 유저층에서도 엔진 튜닝을 실시하는 편이다. 그 외에 원래 크루(더블)캡 모델인 것을 뒷좌석 부분을 잘라 아예 슈퍼캡 모델로 개조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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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쏘 스포츠와 액티언 스포츠에도 그랬듯이 코란도 스포츠 구매자들은 거의 90% 적재함 덮개, 일명 '탑'을 같이 구입한다. 가장 큰 이유는 적재함을 그대로 드러낸 채로 길가에 주차해 놓으면 90%의 확률로 공공 쓰레기통과 재떨이가 된다(...). 또한, 주행 중 적재물이 적재함 밖으로 이탈하는 불상사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적재함을 벗어나는 큰 짐을 자주 싣는 것이 아니라면 탑을 덮는 것이 백번 낫다. 또한, SUV 스타일의 탑을 달면 트럭의 느낌을 많이 감출 수 있다는 이유도 있다. 다만, 구조변경 신청이 필요하다. 적재함에 바로 올릴 수 있는 캠핑장비도 있다. 한가지 주의해야 될 것은 적재함 커버인 탑의 경우 별도의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일반 자동차 보험으로는 적재함 커버가 파손되더라도 보상되지 않는다.
현재 생산되는 차종 중 오프로드용 차량으로 많이 튜닝되고 있다. 2세대부터 모노코크 바디로 교체된 쏘렌토나 차값 자체가 비싸고 수동변속기가 없는 모하비가 채우지 못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차 자체가 워낙 길고 축거(휠베이스)가 넓기 때문에 어지간히 리프트 업과 바디업을 하지 않으면 차바닥이 긁히거나 걸릴 수 있어 축거가 상대적으로 짧은 렉스턴에 비해 오프로드에는 불리한 편이다.
후속 모델은 렉스턴의 후속작인 Y400을 베이스로 한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Y400과 유사한 형태의 모습에 코란도 스포츠의 뒷 적재함 부분을 달고 다니는 위장막 차량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 차는 곧 렉스턴 스포츠로 명명되었으며, 2018년 1월에 출시되었다.
2016년 9월부로 영국의 쌍용자동차에서는 이 차의 이름을 무쏘로 바꿨다. 2017년 현재 영국 쌍용자동차 사이트에 들어가면 옛 무쏘의 로고를 단 코란도 스포츠를 볼 수 있다. 이게 조금 의외라는 반응이 많은데, 과거의 무쏘는 쌍용자동차의 기함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Y400의 이름이 무쏘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예상을 깨고 G4 렉스턴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2018년 봄에 유럽시장에 런칭하는 G4 렉스턴의 픽업형인 렉스턴 스포츠의 유럽 수출명이 무쏘로 결정되었다.
참고로 차명의 '스포츠'라는 것은 '레저ㆍ스포츠'의 의미이지 스포츠카의 성향이나 성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비슷한 예로 랜드로버레인지로버 스포츠디스커버리 스포츠가 있다.

5. 역사


2013년 5월에는 디자인이 변경된 쌍용 쓰리 써클 로고와 18인치 하이퍼실버 휠이 적용되었고, 열선 스티어링휠과 2열 히팅시트, 속도감응형 파워스티어링휠(SSPS)[17]이 추가된 2014년형이 출시되었다.
2014년 2월부터 4륜구동 모델 한정으로 DSI 6단 자동변속기 대신 벤츠의 5단 자동변속기[18]가 적용되어서 출고되었다. 2륜구동은 기존과 동일한 DSI 6단 미션이 들어갔다.
2014년 7월에는 전 모델에 벤츠 5단미션과 인조가죽시트를 확대 적용시키고 스마트키 시스템이 추가된 2015년형을 출시했다.
2014년 9월에는 쌍용자동차 창사 60주년을 기념한 "어드벤처 60th 에디션"이 출시되었다.
2015년 6월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19]TPMS가 적용되었고 CX5 Eco 수동 모델 한정으로 대용량 DPF가 장착되는 저공해 패키지 옵션이 마련되었다.
2016년 1월에는 센터페시아와 송풍구의 디자인을 변경했고 LED DRL이 내장된 안개등과 레드가죽시트 패키지가 추가되었다. 이 외에도 스마트폰 미러링이 가능한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1열 3단 조절 통풍시트, 2열 암레스트 컵홀더가 적용되었다.
2016년 7월에는 파워트레인을 유로6 대응 178마력 2.2ℓ e-XDi220 디젤 엔진과 아이신 후륜형 6단 자동변속기[20]로 변경한 "더 뉴 코란도 스포츠"를 출시했다.[21]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2018년 1월에는 후속 모델인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되면서 국내에서 먼저 단종되었고, 이후 해외에서도 렉스턴 스포츠가 출시되면서 완전히 단종되었다.

6. 논란 및 문제점



6.1. 결함 논란


국토부 자동차결함신고센터에 코란도 투리스모의 자동변속기 이상 현상과 동일한 현상이 해당 차량과 코란도C에서도 발견된다는 신고가 들어옴에 따라 국토부에서 결함 조사에 나섰다. 그래서 쌍용자동차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형 부터는 미션을 DSI제 6단 자동 미션에서 벤츠제 5단 자동 미션으로 바꿨으며, 2016년 7월에는 2017년형을 출시하면서 아이신 6단 자동 미션[22]으로 한 번 더 바꿨다.
애초에 DSI 6단 미션과 벤츠 5단 미션과 아이신 6단 미션 셋 다 자동변속기이기 때문에 수동변속기는 아무런 변경 없이 6단 현대 트랜시스 미션(모델번호: T037S6)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23]

6.2. 뻥연비 논란


싼타페와 더불어 국토부 자체 연비 재측정 결과 연비가 과장되었다며 화제에 오른 차종이기도 하다. 다만, 산업부에서는 연비가 정상이라고 하여 두 부처간의 의견이 엇갈렸는데, 싼타페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이 혼란은 공인연비 관련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산업부간 측정기준이 일원화조차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다. 국토부는 연비측정 업무를 계승하겠다면서 기존의 산업부의 것과 전혀 다른 기준대로, 즉 자기네 마음대로 연비를 측정해서 결과를 냈으니 측정 연비가 다르게 나오는 것은 뻔한 일이다. 국토부가 자체적인 신 측정 기준을 제시하려면 산업부 측정 방식의 문제점을 정확히 밝히고 새로운 기준대로 국내 판매 중인 모든 차종을 다시 측정하여 결과를 새로 내야 할 것이지만 국토부는 이 모든 과정을 잘라먹고 위 두 차종이 뻥연비라며 제조사에게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며 난리를 친 것이다. 때문에 쌍용자동차는 국토부와 산업부간의 갈등을 언급하며 고래 싸움으로 새우 등 터지는 일이 없게 해달라며 이유일 사장이 직접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7. 파생형



7.1. 군용 모델


대한민국 국군에서도 이 차량을 500대 가량 도입하여 약간의 개조를 거친 다음에 사용하고 있다. 2018년까지 3000여대를 추가 공급할 전망이다. 정확히는 프레임 방식의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모하비를 제외한 국산 SUV의 대부분이 모노코크 바디이기 때문이다.[24] 험지주행능력이 필수인 군용차량은 모노코크 바디 차량은 적절하지 않다.[25] 옛 신진지프 이후 최근 들어서는 쌍용자동차의 차량도 군용으로 도입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민간 자동차를 약간 개조하는 수준이다. 또한, 완전 민간용 모델도 국합육해공 번호판을 달고 운행되기도 한다.
주요 개량 포인트는 아래와 같다.
  • 지상고 20mm 상향
  • 영하 32도에서 시동성 개선
  • 산악용 LT타이어
  • 위장도색
2012, 2013, 2014년형이 형태가 조금씩 다른데, 13년식은 범퍼 앞에 견인고리가 없고 차량 옆의 별도 마운트에 장착된 안테나, 지붕 위의 화생방탐지기 마운트, SYMAS제 하드탑, 위장도색이 된 하부 사이드 가니시가 추가되어 있다. 14년형은 차체의 앞과 뒤에 견인고리가 추가되고 지붕 위의 화생방탐지기 마운트와 차량 측면의 안테나 마운트가 삭제되었으며, 적재함 커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민수용 SYMAS 하드탑이 후부 상단에 무전기용 안테나와 탐지기를 모두 장착할 수 있는 전용 하드탑으로 교체되었다. 덤으로 탑의 창문 모양도 조금 다르다. 그러나 14년형의 무엇보다 편리한 점은 실내에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어 있다는 점이며, 상용 내비게이션을 조금 수정해서 매립했다.
방탄성능이 추가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 차량은 후방에 배치된 레토나를 임시대체하고 K-151이 전방에 배치된 레토나와 1¼톤 트럭을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두고 일부 언론에서 외국 회사[26] 자동차를 지휘차량으로 사용하는 것은 보안 등의 문제가 있다며 태클을 걸고 나왔었지만 국방부에서 쌍용자동차에서 납품받는 것은 차체일 뿐, 장비는 별도로 구매해서 장착하므로 문제가 없다고 해명하여 넘어간 듯하다.
장비 배치가 심히 묘한데, 레토나와 비슷하게 탑재하는 것이 불가능 하므로 통신관련 장비는 죄다 트렁크에 몰아서 탑재되어 있다. 트렁크 안을 보면 웬 철제 상자처럼 생긴 것이 있는데, 바로 이것이다. 24볼트로 나오는 군용 무전기에 대응하기 위해 DC컨버터가 있고 이 위에 무전기를 장착한다.[27]
군용장비를 쏙 빼고 영국에 '''코란도 스포츠 DMZ'''라는 모델로 팔았다고 한다. 판매량은 불명.
2017년 기준 경찰에도 소수 보급된 듯하며, 의경 중대에서 다목적 차량으로 사용하는 듯하다.

7.2. 구급차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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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에서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출품한 코란도 스포츠 구급차가 언론에 공개되었다. # 출품 후 군과 소방본부 및 의료시설에 납품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국산 구급차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던 스타렉스 구급차와 경쟁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코란도 시리즈의 경쟁력인 사륜구동을 강점으로 삼고 있으며 환자에게 가해질 충격을 감쇄하고자 기존 차체의 5링크식 후륜 서스펜션에 에어 서스펜션이 추가되어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돌아다니는 경우를 본적이 없는 것이 이미 봉고 3를 개조한 박스형 구급차, 즉 트럭 기반 구급차에 크게 데인 경험이 있는 소방이나 군에서 구입할 리가 없다. 봉고 3 개조형 구급차에 환자를 싣고 달리다 방지턱을 넘으면 환자도 넘어간다는 말이 있다. 2002년 즈음 군대에서 구형 그레이스 구급차가 현역으로 뛰던 시절에도 신형 봉고트럭 구급차와 비교해 보면 탑재의무장비는 신형인 봉고가 우수하지만 코너링 등판력 등의 운전성능과 승차감에서는 그레이스가 우수한지라 응급환자 후송이나 고속장거리 후송작전시에는 구형임에도 그레이스가 출동했다고 한다.
결국 소방박람회에 공개된 이후로 사장된 것으로 보인다.

8. 미디어에서


[image]
또봇 극장판에서 등장하는 코란도 스포츠의 모습

9. 둘러보기






[1] 영국 시장 수출명[2] 2016년 7월, 2200cc 유로6 엔진을 장착한 코란도 스포츠 2.2를 내놓기는 했지만 유로6 유예기간인 9월까지 2개월동안은 2000cc 유로5 코란도 스포츠도 병행 판매하였다. 유로5 코란도 스포츠의 재고가 조금 남아있었던 모양이다.[3] (모델넘버 : T037S6)[4] 과거 호주의 BTRA[5] 2014년 1월 17일 이후로 생산된 4륜구동 모델은 벤츠의 5단 미션이 탑재되었고, 같은 해 7월 2일부터는 모든 모델에 벤츠 미션이 들어갔다.[6] 아이신 AW AWR6B45 변속기[7] (모델넘버 : T037S6)[8] 사실 이는 승용차도 마찬가지이며, 승용차라고 해도 1차로를 계속 주행할 수는 없다.[9] (모델넘버 : T037S6)[10] 현대 트랜시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부품 계열사로서 변속기, 액슬, 시트 등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11] 단, 전륜은 더블위시본 방식의 독립현가 방식이긴 하다.[12] 법규상으로 화물차로 인정받으려면 일정 규격 이상의 적재함을 확보해야한다. 현재 코란도 스포츠의 적재함은 딱 이 규정에만 맞추어져져 있는 정도라 실내공간을 넓히면 넓힐수록 차체도 같이 커져야 한다.[13] 컴퓨터 계통으로 비교하자면 국민오버보다도 쉬운 수준이다.[14] 컴퓨터로 비교하자면 국민오버보다 약간 난이도가 있다. 심할 경우 eVGT를 넣어야 하며, DPF를 보통 안 빼도 되는 255마력 튜닝에 비해 DPF를 넣을까 뺄까 고민하는 시점이 바로 300마력 오버 튜닝이다.[15] 센터 디퍼런셜이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상시 4륜구동 차량에 달려있는 3번째 차동기어장치를 의미한다. 파트타임 4륜구동에는 센터 디퍼렌셜이 없으며, 내부에 체인이나 도그기어로 전륜 구동축과 체결하는 진공 호스와 4L 기어를 물리는 모터가 있다.[16] 다만, 영국에서는 '''최대적재 1,000kg에 견인최대 3,000kg'''으로 표기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는 미국과 마찬가지로 탑승인원까지 고려한 수치라서 실적재량은 내수용과 별 차이가 없다.[17] 모두 최상위 트림인 CX7 비전에서만 선택 가능하다.[18] 체어맨렉스턴에 들어간 것과 동일한 제품이다.[19] 티볼리의 핸들을 4포크로 살짝 바꾼 것이다. 핸들 리모컨이나 에어백은 완벽 호환된다.[20] 아이신 AW AWR6B45 변속기[21] 쌍용자동차는 전륜구동 차량(코란도C, 티볼리)에 아이신 미션을 사용해 왔는데, 코란도 스포츠는 후륜구동임에도 불구하고 후륜구동 차량에 주로 사용하던 벤츠 7단 미션이 아닌 아이신 6단 미션이 장착되었다. 단가 때문인듯 하다[22] 아이신 AW AWR6B45 변속기[23] 참고로 현대 트랜시스 6단 수동 미션(모델넘버: T037S6)의 경우 코란도 스포츠뿐만 아니라 렉스턴W, 수출용 G4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수출용 렉스턴 스포츠 칸, 페이스리프트된 수출용 액티언, 코란도 투리스모, 로디우스 유로에도 적용된다.[24] 실제로 해당 사업에서 이 차량의 경쟁모델이 모하비였다. 비록 이 사업에서 모하비는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다들 아는대로 K-151 사업에서...[25] 쉽게 말해서 싼타페 DM으로 오프로드 주행을 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26] 상술한 대로 대주주가 인도 회사다.[27] 물론 이러면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차량의 후방유리를 개폐식으로 바꾸어서 실내에서 트렁크 쪽을 직접 접근할 수 있게 해서 해결을 봤다. 약간 묘하기는 하지만 장비조작에는 문제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