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영화)

 

'''용의자''' (2013)
''The Suspect''

'''감독'''
원신연
'''각본'''
임상윤, 이천형, 문성제
'''제작'''
신창환
'''촬영'''
최상호
'''조명'''
이병훈
'''편집'''
신민경
'''동시녹음'''

'''음향'''

'''미술'''
이종건
'''음악'''
김준성
'''출연'''
공유,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장르'''
액션, 스릴러, 드라마
'''제작사'''
그린피쉬(with.PGK), 쇼박스
'''배급사'''
[image] 쇼박스
'''수입사'''

'''제작 기간'''
2012년 9월 11일 ~ 2013년 6월 2일
'''개봉일'''
[image] 2013년 12월 24일
'''상영 시간'''
138분
'''총 관객수'''
[image] 4,131,338명 (최종)
'''국내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평가


1. 개요



세븐 데이즈, 구타유발자들 등의 연출을 맡은 원신연 감독의 작품으로, 탈북자 지동철이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진행되는 액션 영화이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 공유의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공유가 인터뷰하길 '''"우리도 이런 액션 영화를 찍을 수가 있구나."''' 하면서 감탄했다고.
변호인에 이어 2014년 1월 들어 흥행 2위를 지키며, 최종적으로는 413만 1963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액션 영화로서는 이례적인 기록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서스펙트 : 슬픈 용의자(サスペクト 哀しき容疑者)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

2. 시놉시스


“난... 죄 없습니다” 조국에게 버림받고 가족까지 잃은 채 남한으로 망명한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공유). 그의 목표는 단 하나, 아내와 딸을 죽인 자를 찾는 것뿐이다. 놈의 행적을 쫓으며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던 동철은 유일하게 자신과 가깝게 지내던 박회장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죽기 전 박회장이 남긴 물건을 받아 든 동철은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어 모두에게 쫓기게 된다. 피도 눈물도 없이 타겟을 쫓는 사냥개 ‘민대령’(박희순)까지 투입, 빈틈 없이 조여오는 포위망 속에 놓이게 된 동철. 하지만 자신만의 타겟을 향한 추격을 멈추지 않는데... “놈을 잡기 전까지, 전 잡힐 수 없습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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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철''' (공유 扮)
북한 최정예 부대라고하는 '룡강부대' 출신의 탈북자. 남한에서 대리운전 등을 하면서 살고 있으며 방안에 지도를 붙이고 리광조라는 사람을 찾고 있다. 박 회장과는 동향 출신으로 한때 박 회장의 밑에서 일했었고 박 회장은 이북에 두고 온 자신의 친아들 같다며 아꼈다고 한다. 회사를 그만두고 나간 지동철에게 박 회장은 사표수리 안 했으니 대리운전 그만하고 다시 회사로 돌아오라고 하나, 지동철은 거절한다. 이에 박 회장 비서는 선물이라며 사람 찾으러 간 거 알고 있다며 지동철이 찾고 있는 탈북자 리광조의 소재와 퇴직금을 준다. 박 회장을 만나고 돌아가는 길 CCTV 방향이 바뀌어 있는 등 누군가가 박 회장의 집에 침입하려는 낌새를 발견, 박 회장을 구하러 다시 들어갔으나 박 회장의 발바닥에 주사를 놓은[1] 범인을 현장에서 잡아죽인다. 그 범인[2]의 임무를 작전 차량에서 모니터 하던 김석호는 박 회장측의 경찰 신고를 가로채 자신의 요원들을 경찰로 변장시켜 현장에 투입한다. 사건을 조사한다며 박 회장의 안경을 최우선으로 노리려고 하나 눈치빠른 지동철은[3] 그들을 전부 제압하여 현장을 탈출하고, 김석호에 의해 용의자로 조작된다. 아울러 관련없는 박 회장 집안 사람들도 김석호가 직접 사살. 이렇게 쫒기는 상황에서도 지동철은 리광조 추적을 최우선으로 하는데[4] 그 과정에서 수사팀에게 전화를 걸어 할 일이 있고, 리광조의 집 주소를 알려줘 거기서 자기 시체를 찾으라고 하고, 나중엔 안경과 리광조를 교환하게 찾아내라고 하며 리광조에게 집중한다. 그러나 리광조와 만나서 싸워 자신이 싸움에서 이기고 난 후 리광조에게 자신의 딸이 살아있고, 자신의 딸을 팔아넘긴 것도, 자신의 아내하고 박 회장까지 죽인 것도 김석호가 저지른 것[5]을 안 뒤로는 김석호를 노리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중간에 김석호의 부하가 방해하나 김석호의 부하마저 제압하고 난 뒤, 다시 김석호를 잡아 그의 목을 조르면서 "내 딸 어디에 팔았냐? 이 새끼야?!"라고 김석호를 추궁한다. 그의 추궁에 김석호는 쫄기는 커녕. 오히려 실실쪼개면서 "니 딸 벌써 죽었지. 살아있겠냐??"라고 지동철을 조롱하며 거기에 대해 빡친 지동철은 고함을 지르면서 김석호를 골절사 시키려고 하나, 김석호가 갑자기 유리 보호장치를 열어 경찰특공대 대원들의 총기 난사로 의해 잡지 못할 위기에 처 해지고, 김석호가 또 다시 지동철을 조롱하는 것을 들어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여진다. 그러나 민세훈이 총을 들고 있었던 덕에 김석호를 처단하고 난 뒤, 지동철은 민세훈과 함께 경찰서로 가는 상태에서 민세훈이 자신의 딸이 지금 거주하고 있는 장소를 알려주고 민세훈이 담배 한 갑을 샀을 때 지동철은 이미 딸을 찾으러 도주한 상태였고, 민세훈은 거기에 대해 가만히 놔두고 자기 갈 곳을 간다. 지동철은 민세훈이 알려준 그 장소로 가고 딸을 찾았으나 딸은 인신매매단에게 끌려가는 상태임을 알자, 지동철은 자신의 딸을 구하기 위해 인신매매단 조직들을 처단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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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세훈''' (박희순 扮)
지동철을 추적하는 수사관 포지션의 인물로 공군 대령. CCT(공정통제사) 교관으로 있었으나 지동철이 박회장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그를 잡기 위해 합동수사본부(국정원 + 기무사 + 검경)으로 불려온다. 간첩잡는 귀신으로 불리며 방첩업무의 전문가였으나... 예전의 홍콩 작전 실패로 현장에서 물러나 교관 업무를 수행중이다.[6] 김석호와는 안면이 있으며 군대 동기시절엔 김석호가 민세훈 구두 닦아주던 관계였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김석호는 국정원 대북담당으로 잘 나가고 있고 자신은 좌천된 교관. 지동철과는 북한의 홍콩 교란 작전에서 상대하며 알게 되었다. 지동철 한 명에게 팀원 1명 사망, 5명은 불구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 지동철이 탈북한 지는 모르고 있다, 수사본부가 꾸려지자 알게된다.[7] 사건 수사를 진행하면서 의문점을 발견하고 김석호에게 구린점이 있음을 눈치채지만 심증만 있는 상태로 국정원에서 뭘 하든 들키지 말라고 경고한다. 자꾸 지동철을 사살하려는 김석호를 방해하며 잡아서 심문하려는 낌새를 눈치챈 김석호는 국정원 차장과 함께 지난 홍콩 임무 실패가 의도적이었고 지금도 지동철과 접촉하려는거 아니냐며 간첩으로 몰아가고 전면적인 재수사를 하겠다고 협박당한다. 즉 너도 간첩되기 싫으면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지동철만 쫒으라는 압력. 이에 함께 수사본부로 차출된 조 대위를 이용하여 증거를 수집하기 시작하고 나중에 최경희 기자와 함께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헤친다. 근데 중요한 증거 수집은 조 대위가 다하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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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호''' (조성하 扮)
국정원 대북정보실(NSIA) 실장으로 이 영화의 만악의 근원이자 흑막.[*스포일러 그리고 이 영화의 진 최종보스이다.] 국가안보를 위해서라는 미명 하에 정보기관의 권력을 악용해 사리사욕을 챙기는 부패한 정보기관 간부로써 작품 초장부터 해주그룹을 차지하려던 송 전무랑 손을 잡고 박 회장과 애꿎은 회장의 부하와 가정부까지 죽여놓고 그것도 모자라 지동철에게 누명을 씌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민세훈을 바보로 만들며 지동철을 잡으라고 시킨다. 작중 언급으로 보아 민세훈의 동기이나 구두 닦아주던 사이. 박 회장을 죽이고 그의 안경(안에 있는 필름에 있는)에 있는 화생방병기의 공식[8]을 얻어 송 전무에게 300억에 팔려고 했던 것. 그 과정에서 탈북자들 중 전직 공작원 출신위주로 이루어진 "북진회"라는 사병 조직을 만들어 이용한다. 공식조직이 아닌 점을 이용해(장비와 예산은 세금으로 쓰지만 비밀조직의 특성상) 김석호의 사조직으로 철저하게 이용된다. 탈북자들은 남은 가족의 안전한 탈북 및 남한 송환, 혹은 남한 내 정착등등의 이유로 김석호에게 이용당하고 있고 그 사실 또한 알지만 살기위해 혹은 살리기위해 온갖 더러운 짓도 마다하지 않는다. 그리고 지동철의 진짜 원수이기도 한데, 탈북자들을 돕던 목사가 자신의 비리를 눈치채고 최경희에게 자료를 넘겨준 것을 알고 입막음을 위해 북측에 정보를 흘렸으며, 그 결과 지동철의 아내를 포함한 탈북자들 전원이 그 자리에서 끔살당한 것. 최후에는 대북정보실 건물까지 쳐들어온 민 대령에게 얻어터지고 그 다음에 난입한 지동철에게도 두들겨 맞다 유리보호장치를 열어 경찰특공대 대원들의 총기 난사로 지동철이 자신을 잡지 못하게하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러고 난 뒤, 세상에는 돈 많은 놈이 짱이고 높으신 놈들한테도 죄 보험까지 들어놨으니 알아들었으면 빨리 빨갱이 새끼들이나 잡으라며 끊임없이 보는 사람들 혈압오르게 주절댄다. 그러나 민세훈이 자신이 범행에 사용한 권총을 쥐고있어 그 덕분에 지동철은 김석호를 잡을 수 있게되었으나 김석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실쪼개다 자신이 범행에 사용한 그 권총으로 지동철에게 머리를 뚫려 죽는다. 부업으로 돈을 위해서라면 인신매매나 국가 기밀을 팔아먹는 짓까지도 했던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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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희''' (유다인 扮)
김석호의 비리를 고발하려다가 짤린 기자. 그 뒤로도 지동철에게 접근하는데 탈북자를 대상으로 하는 휴먼다큐를 촬영하려고 한다. 실상은 김석호를 고발할 정보를 캐려는 목적이었다. 박 회장하고 예전부터 안면이 있던 사이라 지동철이 범인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성깔이 만만치 않고 저돌적인 인물이라 추궁해대는 민세훈에게도 지동철은 살인자가 아니라고 대놓고 으름장을 놓을 정도. 때문에 동료 기자에겐 '받으면 개고생'이라는 이름으로 핸드폰에 등록되어 있다. 작중에서도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활약하는 편이다. 조대위와 연계 플레이로 김석호의 비리를 만천하에 드러내는데 성공하는 등 사실상 지동철의 누명을 풀어준 1등공신이다. 다만 민간인이여서 그런지 전투력은 없어 한방에 기절하기도... 여담으로 원래 시나리오 초안에는 경찰 캐릭터였다. 사실상 원래 시나리오에는 극 중의 민세훈 대령의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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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윤''' (조재윤 扮)
기무사 대위로 민세훈 휘하에 있었고 민세훈과 같이 수사본부에 차출되었다. 현장에서 뛰어다니는 민세훈을 대신해 수사본부에서 정보를 수집하거나 최기자와 접선하는 등 여러모로 활약하는 조력자 포지션의 캐릭터. 작중에선 껌을 씹고 다니는데 이걸로 위기를 모면하기도 한다. 또한 마지막에 민세훈의 부탁을 받아 김석호의 실체를 조사하였다.
기무사에서는 해군, 공군도 충성이라는 구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증오류가 아니라, 완벽한 고증을 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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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광조''' (김성균 扮)
가명은 이영조로, 지동철과 같은 룡강부대 출신의 탈북자로 북한에 있을때부터 지동철과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 지동철의 처와 딸을 죽인 것으로 오해를 받아 지동철의 표적이 된 남자이자 이 영화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보스가 될 뻔한 사람. 하지만 실제로 그가 동철의 처와 딸을 죽이고 팔아넘기지는 않았다. 남한에 정착해 동철과 마주했을 때 괴한에게 공격당한다. 그 사건 이후로 그는 동철에게 미행을 당하였고, 이로 인해 그는 동철을 공격하지만 동철에게 결국 피살 당함으로 페이크 최종보스가 되어버렸다.[9]
이북 출신으로 해주그룹의 회장. 작중 뉴스를 통해 남북경협의 큰손이며 정부가 불편해 하는 가운데 방북이 예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자기 밑에서 일하다 그만둔 지동철을 만나 다시 회사로 돌아오라며,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북을 그리워하며 척박한 땅에서 잘 자라 구황작물이던 메밀을 언급하는데 중요한 첫번째 복선. 복직을 거절한 지동철을 보내고 잠자리에 들었으나 괴한이 침입해 마취가스로 마취 당한 뒤 발바닥에 아드레날린 주사를 맞고 사망한다. 죽기 직전에 쓰던 안경을 지동철에게 건네주며 꼭 땅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남기는데 이 역시 메밀에 이어 중요한 복선이다. 영화 중반 김석호의 설명에 따르면, 박회장이 우즈벡에 세운 비밀 연구소에서 생화학무기로 추정되는 무언가를 개발했고 그 결과물이 북한에 전달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정원은 (여러모로 그를 불편해 하는)청와대의 지시로 그를 막을 수(암살) 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가 넘긴건 화학무기의 공식이 아니라...[10]
  • 송상근 (박지일 扮)
박 회장 살인사건의 공범이자, 해주그룹 전무이며, 해주그룹의 회장이 되기 위해 그는 김석호랑 손을 잡아 동철에게 박 회장을 죽인거 처럼 누명을 씌운 뒤 김석호랑 함께 박 회장을 살해한 범인중 하나이다. 박회장 살인사건이 종결되면 화생방병기의 공식을 석호에게 300억원으로 넘길 준비를 한다. 그리고 석호가 공식을 가져오자, 비밀리로 화생방병기의 공식을 볍씨개량종의 공식으로 착각하여 김석호에게 300억원의 값으로 팔고 넘긴다. 그러나 볍씨개량종인걸로 눈치챈 석호가 화를 내자 다시 조사하던 도중 미리 손을 써 논 세훈에 의해 체포된다.
YTN 기자, 최경희랑 같이 다니며 최경희 때문에 되는 일이 있을리가 없는 기자이다. 그는 김석호의 비리를 알릴려는 최경희 때문에 지동철의 도주를 취재하다가 화가나서 마이크를 던져서 튄 뒤 최경희를 도와 김석호의 파일을 세상에 공개한다.
  • 신 차장 (김의성 扮)
  • 사복 (원풍연 扮)[11]
  • SA1 (원진 扮)[12]
  • SA2 (송재림 扮)
  • 문 집사 (최종률 扮)
  • 동철 처 (남보라 扮)
  • 부검의 (기주봉 扮)
  • 최 소령 (조석현 扮)
  • 수염남 (이용직 扮)
  • 괴사내 (최태환 扮)
  • 외신 기자 (알베르토 몬디 扮)

4. 평가


★★★
'''초인의 우월성과 난민의 비극성이 합쳐진, 그대 이름은 간첩'''
-황진미-
★★★
'''‘사나이’ 공유의 출발점'''
-장영엽-
★★★
'''한국 액션영화의 마르지 않는 출처, 북한'''
-이화정-
★★★
'''액션 하나는 새 지평을 열었다'''
-박평식-
★★★
'''쇼박스산 북한용병 3부작의 완결편?'''
-이용철-
★★★
'''액션영화란 이런 것'''
-김태훈-
영화가 진행되면서 이야기의 반전요소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박회장이 개발한 어떤 것에 관한 것이다. 김석호는 박회장이 본인 기업 산하의 연구소를 통해 생화학무기를 발명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박회장을 죽이고 그 생화학 무기식을 손에 얻어서 팔려고 했다. 하지만 판독 결과 그것은 탄저균과 매우 비슷해보이는 슈퍼 볍씨였다. 북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서 연구한 것.
다른 반전 요소는 바로 지동철의 딸은 살아있다는 것이다.[13] 리광조가 처음에 말해준것을 의심하지만, 나중에 리광조가 죽을 때 유언차 다시 확신시켜준다. 그러다 후반 김석호가 죽을 때 딸이 진작에 '죽었다'라고 한다. 마지막에 민세훈이 딸이 팔려간 중국인신매매단의 위치를 알아내고 그 주소를 지동철에게 넌지시 넘겨준다. 그리고 중국의 인신매매단이 있는 곳으로 가서 딸을 발견하고 운다.[14] 아내의 행방을 알고 교수형에서 탈출을 하지 않나[15], 딸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또 각종 액션을 선보이는 것 보면 최정예 특수부대라는 직함에 비해 가정적인 사람.
마지막에는 딸아이를 만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것도 잠시, 인신매매단이 아이들을 우리 안으로 불러들이고 들어갈 때 '''비장한 표정으로 따라들어가고 문이 닫히는 시점에서 끝이 난다.'''
자세히 보면 비현실적인 전개가 좀 있지만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없다.
이전항목에서 다른영화와 공권력이 달리 약하지 않게 묘사되었다고 써있었지만 지동철 혼자서 몇번이나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도주하는데다가 언론사브리핑 중이던 김석호를 인질로 잡는등 비현실적일정도로 약한모습으로 묘사됨


[1] 주사 자국이 잘 발견되지 않으며 독극물이 아닌 아드레날린을 이용 자연사로 위장하려는 수법.[2] 김석호의 부하. 국정원 요원[3] 총 꺼내들고 안경 내놓으라는 경찰... [4] 그 이유는 리광조가 자신의 아내를 죽이고, 딸을 죽였거나 팔아넘겼는 것으로 착각했기 때문.[5] 사실 지동철의 아내를 죽이고 딸까지 팔아넘긴 사람은 리광조가 아니라 김석호와 다른 북진회 요원들이였고, 리광조는 오히려 지동철의 아내하고 탈북자들을 죽인 북진회 요원을 총으로 쏴 죽였다. 그리고 그는 애초부터 저 상황때 죄책감에 시달려저 살 길이 없었으므로 어쩔 수 없이 김석호의 밑으로 가게 된 것이지. 본인 의지로 지동철의 아내와 딸은 물론이고, 죄 없는 탈북자, 북한 사람들마저 죽이고 팔아넘길 마음이 없었다.[6] ...장포대의 무서움. 방첩업무의 전문가로, 기무사 출신임이 확정. 홍콩 작전 실패로 기무사에서 원복하여 공군에서 근무하는 설정. 물론 대령이라는 계급의 특성을 본다면 공정통제사 교관을 할 리는 없다. 즉, 고증오류.[7] 지동철은 배 위에서 민세훈을 죽이려 했으나, 민세훈의 지갑에서 그의 처와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그를 죽이지 않는다. 그리고 나중에 민세훈 역시...[8] 화학식보다는 유전자 구조도[9] 북한에 있을 때 탈북자들을 처리하는 지시를 받고 탈북자 은신처를 습격하였으나, 현장에서 안면이 있는 지동철의 부인을 마주치고 주저하였다. 그 사이 그의 상급자가 총기 난사로 남한 목사를 비롯하여 수 많은 탈북자와 지동철의 아내가 죽이는 것을 보고 뒤에서 그 상급자를 사살한 후 지동철의 딸을 구출한다. 그러나 돌아갈 곳이 없어진 리광조는 대북담당인 김석호와 접촉해 남한으로 귀순하고 그 과정에서 김석호는 지동철의 딸을 인신매매 조직에 팔아버리고, 리광조는 그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10] 굶주리는 북한의 동포들을 구하고자 했던 박 회장의 오랜 노력의 결실이었던 볍씨 개량종의 유전자 공식이었다. 결국 돈욕심에 눈이 먼 송전무와 김석호로 인해 이 모든 일들이 벌어진 것.[11] 원신연 감독의 동생이다. 형제가 스턴트맨인 특이한 케이스이며, 동생 또한 영화감독도 겸하고 있다. 원신연이 스턴트맨 시절에 찍었던 단편영화 중 하나인 <빵과 우유>에도 주연으로 나왔다. 일상에 찌든 철도원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일주일 동안 못 씻게 했다고(...)[12] 택시기사로 위장한 김석호의 요원 역으로 나왔고 지하철역에서 공유와 상당한 무술실력으로 주고 받은 장면이 나왔는데 실제로 경력있는 무술감독 겸 배우이다.[13] 작중 리광조가 손바닥에 적어 지동철에게 보여준 메세지와 상동[14] 사실은 복선이 있었다. 과거회상 속에서 임신한 아내가 지동철에게 "뱃속의 아이에게 아빠가 계속해서 말을 걸어주면 아이는 아빠가 가까이 있기만 해도 알아보고 반응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참고로, 이 건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15] 손이 뒤로 묶인 상태에서 목에 걸린 줄을 풀기위해 '''팔을 뒤에서 꺾어 위로 올린다.''' 영화 Pitch Black(2000)에서 이와 유사한 장면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