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1127

 


1. 노선 정보
2. 개요
3. 역사
4. 특징
4.1. 1147번 개통 이후
4.2. 운임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1. 노선 정보


[image] 울산광역시 직행좌석버스 1127번
기점
울산광역시 북구 창평동(농소공영차고지)
종점
부산광역시 금정구 노포동(부산종합터미널, 노포역)
종점행
첫차
04:30
기점행
첫차
06:00
막차
22:20
막차
23:58
평일배차
20~60분(1일 34회)
주말배차
25~80분(1일 30회)
운수사명
신도여객
인가대수
9대
노선
농소공영차고지 - 울산공항 - 병영사거리 - 성남동 - 울산광역시청 - 공업탑 - 신복로터리 - 울산대학교 - 대복입구(울산예고) - 웅촌 - 용당마을 - 농협웅상지점 - 효암고등학교앞 - 명동마을 - 덕계사거리 - 덕계종합상설시장 - (월평고가차도) - (여락고가차도) - 부산종합버스터미널(노포역)

2. 개요


신도여객에서 운행 중인 직행좌석 버스 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울산공설운동장과 노포역을 오가던 27번 일반시내버스가 전신이다. 이 노선은 부산과 울산을 최초로 오가는 시내버스 노선이었다.
  • 1990년대 말에 영산대까지 단축되었으며 대신 삼산동 종점에서 출발해서 기존 27번 루트로 부산까지 운행하는 127번 좌석버스가 신설되었다.
  • 2003년 8월 개편 때 127번 앞에 1을 더 붙여 지금의 1127번이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1704번 또는 1714번(714번과 같은 경로를 다니므로), 노포동을 기타 권역이라고 본다면 1708번을 부여해야 하나 승객의 혼동을 준다는 이유로 노선 번호를 1만 더 붙여놓은 것.
  • 2000년 초반에 울남에서는 현대 에어로 스페이스 LD차량을 투입해 고급좌석버스라는 이름을 얻기도 했으나 2006년경 전차량 나주 광신여객에 매각되었다. 이들 차량은 1104번에도 운행한 적이 있다. 광신여객에서 2013년까지 운행하였다.
  • 울산 유일의 BS106 Royal City(NGV) 좌석형 차량이 이 노선에서 운행된 적이 있었다.(한성교통 구 2012호) 2011년 예비차로 격하되어 일반, 좌석노선 구분없이 땜빵 투입되었다가(...) 지금은 유니버스 럭셔리로 교체되어 1147번에 고정투입 중이다. 다만 세원의 2416호(New BS106 NGV) 덕분에 "울산 유일" 이라는 타이틀을 뺏기고, "울산 유일의 구형 로얄시티 좌석형 천연가스버스"로 의미가 축소되었다.[1]
  • 2013년 10월 6일에 복산사거리 쪽으로 돌아서 가지 않고 구교로를 통해 바로 학성공원으로 가도록 변경되었다. 또한 율현마을, 신진자동차학원, 오복마을, 대진, 상대마을에도 정차하게 되었다. 관련 공지사항
  • 2018년부터 청량읍에 새로 짓던 울주군청 신청사가 완공되어 울주군청 신청사에도 정차하게 되었다.
  • 2019년 7월 1일에 1147번을 증차하면서 2대가 넘어갔다. 또한 이날부터 시행된 개별노선제 시행으로 인해 신도여객에서만 1127번 운행을 맡게 되었다.

4. 특징


1137번, 양산 2100번, 2300번과는 달리 학성공원과 울산대학교 앞을 찍고 가느라 굽이굽이 간다. 총 길이는 편도 54.5~54.8km, 즉 왕복 '''109.3km'''로 울산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중에서 가장 길다.[2] 소요시간은 평일 낮시간 기준으로 노포동에서 옥현사거리까지 50분 정도 걸린다. 승객수요가 환상적이어서 앞문까지 사람이 꽉 차 버리는 일이 허다하다.[3]

1127번 막차는 울산 시내버스 중 리무진 노선[4](막차가 12시 5분)을 제외하고 가장 늦은 23시 58분에 노포역을 출발하여 울산대학교, 공업탑 부근에서 밤늦게 귀가하는 심야 수요도 담당하고 있다.[5]
울산 버스 중 1137번과 함께 버스 앞 행선판이 우리말, 한자, 영어 모두 표기된 버스였으나[6], 2010년 12월경 전방 행선판이 LED로 전량 교체되었다.
가끔 1137번과 혼동하여 금정체육공원 정류장을 왜 지나치냐며 항의하는 사례도 있는데 나중에 노포역에서 내려서 후회하지 말고 꼭 번호를 확인하고 타자. 별로 없을 것 같은데 의외로 헷갈리는 사람 꽤 많다.
농소공영차고지에서 덕계까지 714번과 노선이 유사하다. 과거엔 울산에서 서창, 덕계로 이동할 때는 대부분 이 노선과 1137번을 이용했지만 지금은 이 노선과 1137번 둘 다 웅상쪽에서 통과 정류장이 많아지면서 714번의 이용도 늘어난 편이다.
덕계에서 노포역까지 50번, 1002번과 노선이 유사하지만 울산과 부산 사이에 환승할인이 적용되지 않아 운임이 더 나간다.
예전부터 1127번은 과속이 흔했다. 도로가 한산하다 싶으면 '''밟는다.''' 일단 밟는다. 밤이라면 더더욱. 물론 업체나 기사에 따라 차이가 나는 부분이긴 하지만 과거 일반좌석 127번 시절 노포동 행 막차가 1호선 막차 출발보다 늦게 도착해 기사 멱살잡이 가 이뤄졌다는 목격담은 아직도 회자되고 있고 21세기가 되어도 정류장 수도 줄지 않았던 데다 유일한 심야버스의 역할도 하던 때에 11시 20분 노포동 출발 차가 공업탑에 자정에 도착(소요시간 '''40분''')하는 사례[7]가 있을 정도면 설명 끝.[8]
직행좌석으로 전환하고 시에서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어도 심야에는 여전히 밟는다. 10시 30분에 울산공항에서 탔는데 11시 40분에 ('''70분!''') 도착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9]
속도는 1137과 1147에게, 심야운행은 리무진(급행)들에게 그 컨셉을 물려준 감이 있지만 여전히 빡빡한 배차간격에 농소공영차고지로의 기점 연장이 겹쳤기 때문에 기사들은 오늘도 밟을 수 있다면 밟는다. 2019년 이후로는 그나마 단독배차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딱 운행하는 회사들만 민원을 먹게 되어 1127번도 많이 얌전해진 건데... 단독 운행사가 불친절과 과속·난폭운전으로 이름을 날리는 신도여객이다. 거두절미하고 버스 안에서는 '''꼭 안전벨트 매자.'''
유니버스나 F/L 시절 말고 그 전인 동그란 라이트 에어로시티 좌석 시절이 비행기의 끝판왕이었다. 그 당시엔 속도제한장치도 없던터라 지금보다 더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했다. 수도권에서 한창 과속으로끝발 날리던 시절의 서울의 스피드 3성이라 일컫는 남대동이나 경기도의 명신성의 모습과 비슷했다.
울산 시내버스 중 버스 차고지를 가장 많이 지나가는 노선이다. 기점인 농소공영차고지부터 율리공영차고지, 양산의 용당공영차고지, 그리고 종점 근처인 부산의 금정공영차고지까지 총 4개의 차고지를 지나간다.[10][11]
2017년 7월 1일부터 운행 시간이 변경되어 울산 시내버스 중 리무진 노선을 제외하고 가장 첫차가 빨리 운행하고 막차가 가장 늦게 마치는 노선이 되었다. 농소 출발 시간이 4시 30분, 노포 막차 시간이 3분 늦춰진 23시 58분으로 바뀌었다.
농소차고지 방향으로 올때 승객이 좀 적으면 병영사거리를 통과할 즈음 기사가 행선지를 물어본다. 혹여 북구청이나 울산공항[12]에 하차할 승객이 없으면 가볍게 정류장을 지나치고 지하차도를 이용해 빛의 속도로 통과해버린다.[13]
심야시간에 농소차고지 이북으로 가려는 승객들은 (대충 노포동 출발 오후 10시 30분 이후) 농소차고지에 오게 되면 농소차고지 경유 노선들은 전부 막차가 통과했을 시간이다. 내리면 정~말 아무것도 없으므로 지역 콜택시 번호를 반드시 알아두도록 하자. 실제로 농소차고지에서 내린 사람들이 전부 콜택시에 전화하는 광경을 볼 수 있다. (3~4km 정도 오는데 대충 심야할증 포함해서 5천원 전후로 나온다.)

4.1. 1147번 개통 이후


2018년 12월 1147번이 신설되면서 감차가 이뤄졌다. 아직 1147번이 자리를 잡지 못한 것인지 감차의 영향으로 평일 낮시간에도 차량내부가 혼잡했다가 19년도 들어선 어느정도 정리됐다. 괜히 1147번이 지나지 않는 구간[14]과 배차간격만 늘어나게 된 셈이다. 1147번은 양산시 웅상 구간에 무정차하므로 1127번이 겹치는 구간에 한해 1147번의 완행 역할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2019년 7월 1일에 1147번이 통신사로를 운행하도록 변경되었다. 울산시에서도 이를 의식한 듯 1127번에서 차량 2대를 1147번으로 이동시켰다. 사실상 1147번을 주력 노선으로 밀어주는 분위기다. 이로 인해 이 노선은 최대 30분까지 배차가 늘어났다.[15] 신정동 일대에서 부산가는 노선이 사실상 이거 하나임을 고려했을때 뭔가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또한 이렇게 되면서 그동안 크게 존재감이 없던 714번의 수요가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노포역 기준으로 두 노선이 약 10분 간격으로 공동배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며 오는 거 아무거나 타는 분위기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노포~신복로터리 구간을 오가기 때문이다. 참고로 저 구간 안에서는 두 노선 간 시간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아 일부러 1147번을 기다렸다 탈 메리트가 크게 없다.
1147번의 경우 통신사로를 이용해 웅상 구간을 모두 통과하긴 한다. 얼핏보면 획기적으로 시간단축이 되어야 할 것 같지만 통신사로 이용 구간이 그리 길지 않을 뿐더러 우회도로 진출입구인 용당내광로의 도로사정이 그닥이라 은근히 시간을 많이 까먹는다.[16] 게다가 우회도로를 벗어나면서부터는 모든 버스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같이 속도를 내고 있어 소요시간 차이가 거의 없어지게 된다.
현재 노포~신복로터리 구간에서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1147번이 1127번 보다 약 5~10여분정도 더 빠르며 성남동, 학성공원, 울산공항 등지로 가는 경우 시간차이가 더 벌어진다.

4.2. 운임


1137번과 함께 울산 ↔ 부산 이용 시에 시계외요금을 징수하며 농소차고지~웅촌~서창~덕계시장(울산~양산), 노포역~덕계, 서창~웅비공업지구(부산~양산) 구간을 이용할 경우에는 시계외요금을 징수하지 않는다.. 이는 2100번, 2300번도 동일. 단말기가 기본적으로 가장 비싼 운임으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양산까지만 가는 경우에는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해야 한다. 좌측은 현금, 우측은 교통카드 운임이다.
  • 2015년 12월 10일 기준 요금표
성인
청소년
어린이
울산(농소)
2,900
2,700
울산(농소)
2,400
2,100
울산(농소)
1,600
1,600
2,300
양산(서창·덕계)
2,080
2,000
양산(서창·덕계)
1,700
1,300
양산(서창·덕계)
1,300
2,900
2,700
부산(노포)
2,400
2,100
부산(노포)
1,600
1,600
부산(노포)

4.3. 노선


[image] 울산광역시 직행좌석버스 1127번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경유 도로 목록 펼치기 · 접기 ]
'''중앙대로'''

▲ 노포동역
'''웅상대로'''
덕계상설시장 ▼

'''덕계로'''
혜인병원 ▼
▲ 덕계마을(덕계다리)
'''웅상대로'''
웅상중앙병원 ▼
▲ 명동마을
'''서창로'''
용당마을 ▼
▲ 북부마을
'''웅상대로'''
'''대운로'''

'''웅상대로'''
상대마을 ▼
▲ 용당마을
'''웅촌로'''
우신고등학교입구 ▼
▲ 문수실버복지관
'''대학로'''
옥현주공아파트앞 ▼
▲ 신복로터리
'''남부순환도로'''
법원앞 ▼
▲ 옥현주공아파트앞
'''문수로'''
공업탑 ▼
▲ 신정고등학교앞
'''삼산로'''
달동사거리 ▼
▲ 공업탑
'''중앙로'''

▲ 태화로터리
'''명륜로'''
태화루사거리 ▼

'''강북로'''
학성공원 ▼
▲ 성남동
'''가구거리'''

▲ 학성공원
'''구교로'''
병영사거리 ▼

'''번영로'''
북구청앞 ▼
▲ 병영사거리
'''산업로'''
농소공영차고지 ▼
▲ 울산공항
'''호계로'''



5. 연계 철도역


==# 둘러보기 #==




[1] 2416도 엘레강스로 교체되었고 New BS106은 양산으로 넘어가서도 예비차 신세이다.[2] 2위는 왕복 101.6km인 1147번.[3] 특히 명절 수요가 상당한 편이다. 주로 부산 쪽으로 가는 귀향 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이 때문에 명절만 되면 대량 감차하는 타 노선과 달리 이 노선은 감차가 크게 이뤄지지 않는다.[4] 울산역과 달리 노포역은 울산 시내에서 거리가 꽤 먼데다가 노선도 리무진보다 길기 때문에 명절을 제외한 평소에는 1127번이 울산에서 제일 늦게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되는 셈이다.[5] 밤 12시가 지나서 남구, 중구 안쪽에서 북구쪽으로 넘어갈 수 있는 유일한 노선이다.[6] 부산광역시 시내버스의 행선판 양식과 유사하다. 차이점은 표기 경유지가 더 많다는 것이다. #사진1,#사진2[7] 승용차로 같은 경로를 중간 정차 없이 주행해도 (교통법규를 준수하였을 때)'''70분 이상''' 걸리는 구간이다! 일반적으로 노포동에서 울산대까지 40분 이상 소요된다.[8] 일반적인 시내버스의 표정속도가 15~20km/h 정도인데 이정도라면 표정속도가 거의 30~60km/h에서 형성된다고 보면된다. 이 정도 속도는 시내주행 시 일반 승용차의 표정속도(평균 30~40km/h)와 비슷하거나 더 높고 오토바이 퀵서비스(간선도로 기준 평균속도 40~60km/h)와 비견된다고 볼 수 있다.[9] '''1147번도 이정도로 빠르게 가지는 않는다.''' 다만 이것도 낮의 이야기고, 심야에는 '''40~50분정도''' 걸릴것으로 추측된다.[10] 이중 실제로 정류장이 있는차고지는 농소와 용당 두군데다. 율리차고지는 고가도로로 넘어가 정류장이 없고 금정차고지도 정류장이 없다.[11] 율리 차고지의 경우 교대시간이 걸리면 간혹 고가도로를 넘지 않고 정차 하기도 한다.[12] 울산공항이 편수가 얼마 없는데다가 농소쪽으로 가려고 이 차를 탈 확률이 매우 작기 때문에 내리는 승객만 없으면 통과해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듯.[13] 비슷한 사례의 노선으로 266번이 있다.[14] 웅상, 옥현주공단지, 울산시청, 태화로터리 일대. 참고로 웅상일대에선 714번이 사실상 완전한 대체노선이다.[15] 예전 인가대수 21대 시절엔 12분 간격으로 다녔다. 1147번이 신설되면서 인가대수의 반 이상이 감차되 배차간격은 약 2배 가까이 배차가 늘어났다. 덕분에 714번과 인가대수가 같아졌다.[16] 이 때문에 부산~울산간 시외버스가 주간에도 간혹 웅상대로를 이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