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탱크/차량
1. 개요
월드 오브 탱크의 핵심인 차량(전차)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서술한 문서이다.
2. 차량을 구성하는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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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를 구성하는 부품이다. 전투 시에는 각 부품별로 고유한 체력이 있으며, 해당 부품이 배치된 곳에 피격당하면 일정 확률로 해당 부품이 피해를 받는다. 전차의 주포마다 이 부품에 피해를 입히는 피해량이 다르다.
일정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화면 좌측 아래 인터페이스의 해당 부품 아이콘이 노란색으로 손상되어 성능이 하락한다. 부품에 따라 노란색으로 손상 되어도 부품 체력이 낮아지는 것 외에 아무런 성능 하락이 없는 부품도 있다.
체력이 0이 되어 파괴되면 해당 부품의 역할이 무력화되며 붉게 변한다.부품이 파괴되면 자동으로 야전 수리를 통해 일정 시간 후 가동이 가능한 상태로 되돌린다. 다만 이 수리로는 부품의 체력을 전부 회복시킬 수 없어 수리가 끝나도 노란색의 손상된 상태가 유지된다. 완전히 회복시키려면 소모품인 수리 키트를 사용해야 한다. 당연하지만 부품이 많이 손상될수록 수리비가 더 많이 나간다.
모든 부품은 일단 수리되기만 하면 다시 쓸 수 있으나, 예외로 탄약고의 경우 파괴되면 유폭이 일어나 남은 내구도에 관계없이 무조건 차량이 파괴된다.
2.1. 주포
전투 중 주포가 손상되면 명중률이 줄고 조준 시간이 증가해 전투력이 떨어진다. 다만 노란색의 손상 상태에서는 적과 교전 자체는 가능하므로 적 전차와 초근접전 도중이라면 손상된 주포로도 적과 싸울 수 있다. 이때는 궤도 파괴등을 대비해 수리하지 않는 선택을 할수도 있다.
전차 연구소에서 주포는 전차가 공격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장비인만큼 중요도가 높다. 게임 특성상 상대하는 차량의 장갑두께보다 관통력이 떨어지면 고폭탄이 아닌 이상[1] 피해를 입히는 게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나오기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전차들이 최우선적으로 업그레이드하려고 하는 부품이다.
흔히 탄도 특성에 따라 곡사포와 직사포로 나뉘나 자주포가 아닌 이상 정확한 기준이 있는 분류는 아니다.[2] 자주포를 제외한 일반적인 전차의 직사, 곡사 여부는 체감적인 것으로 포탄 탄속의 영향을 받는다. 탄속이 빠르다면 목표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지므로 탄도특성은 직사에 가까워진다.
같은 포라도 고속 철갑탄이나 성형 작약탄처럼 기본 포탄들보다 탄속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마찬가지로 탄도도 영향을 받아 빠르면 직사가 되거나 느리면 곡사로 날아간다. 주로 구경이 크고 단포신일수록 탄속이 느리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도 완전한 기준은 아니라서 같은 구경, 구경장이라도 포에 따라 탄속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다.[3]
일단 탄속이 빠른 포의 경우 장거리 리드샷에 유리하고 근거리에서도 전차를 흔들며 약점을 숨기는 적을 정확히 노릴 수 있으므로 대체적으로 유리하다. 탄속이 느린 포의 경우엔 리드샷이 어렵고, 적이 전차를 흔들기만해도 정확한 사격이 힘들다. 대신 가끔 얇은 상면장갑을 때린다든지 엄폐물을 살짝 넘어가 맞춘다든지 하는 행운이 일어나기는 한다.
또한 주포는 포와 연결된 장갑판, '''포방패'''가 대부분 존재한다. 보통 공간장갑이며 포방패의 장갑 수치는 장갑판 사이의 두께일 뿐 수치 그대로의 방어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포방패 뒤에는 일반적으로 포탑장갑이 위치하나 포의 바로 뒤쪽에도 있는 전차는 없으며,[4] 역으로 포방패 뒤 넓은 공간이 비어 있는 전차도 있다. 티거의 경우가 그러하다. 포방패 피격 시 주포가 고장날 확률이 있다.
국가별 특성에 따라 주포의 특성이 다르다. 개별적인 특성은 항목 참조.
- 월드 오브 탱크/미국 테크 트리/주포
- 월드 오브 탱크/영국 테크 트리/주포
- 월드 오브 탱크/독일 테크 트리/주포
- 월드 오브 탱크/프랑스 테크 트리/주포
- 월드 오브 탱크/소련 테크 트리/주포
- 월드 오브 탱크/중국 테크 트리/주포
- 월드 오브 탱크/일본 테크 트리/주포
- 월드 오브 탱크/체코 테크 트리/주포
- 월드 오브 탱크/스웨덴 테크 트리/주포
- 월드 오브 탱크/폴란드 테크 트리/주포
- 월드 오브 탱크/이탈리아 테크 트리/주포
2.2. 포탑
전투 도중 손상된다면 좀 불편한 정도이지만, 파괴 당할 경우 잠깐동안 차체를 돌려가며 싸워야한다. 이 경우 속도가 빠른 전차들에게 농락 당하게 된다.
전차들의 포탑은 기본적으로는 360도 회전이 가능하지만 회전각도가 제한되어 있는 전차들도 일부 존재한다. 대부분의 구축전차와 자주포들은 포탑이 없어 회전각도가 제한되지만 예외도 있으며[5] 역으로 M3 Lee처럼 구축전차도 아닌 것이 포탑이 없는 경우도 있다.
전차 연구소에서 포탑을 업그레이드하면 전차의 전체 내구도와 시야가 증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포탑의 무게 때문에 선회속도는 더 빨라질 수도 느려질 수도 있다. 조준속도나 장전속도 혹은 포탄의 최대 적재량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다. 일부 주포들은 업그레이드한 포탑에만 장착할 수 있으며 새로운 주포 개발에도 포탑 개발이 선행되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일부 전차들은 주포탑 이외에도 별도의 부포탑을 가진 경우도 있다. 그러나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아직 다포탑 시스템이 구현되지 않았기에 이들은 그저 장식에 불과하며 부가적인 약점이나 주포 내림각을 제한하는 골치덩이가 된다.
2.3. 관측장치
관측장치는 맞으면 피해는 받지 않으나 관측장치가 손상된다. '''완파되지 않는 한 별다른 패널티가 없다'''는 것에 주목하자. 노란색으로 손상만된 경우 관측범위는 그대로이니 아까운 수리 키트를 날리지 말자. 간단하게 해치에 있다고 생각해도 되지만, 관측장치가 차체 정면에 따로 존재하기도 한다.
참고로 보통 관측장치가 있는 큐폴라는 일반적으로 장갑이 얇아서 잘 뚫리는 약점으로 취급 받는다.[6] 그렇기에 이 큐폴라가 지나치게 튀어나온 경우 해당 부위를 악성종양이라 부르며 애증의 대상이 된다.
2.4. 탄약 적재함
전투 중 탄약 적재함이 완파되면 '''유폭'''이 일어나서 차량이 남은 내구도에 관계없이 일격에 격파되는 엄청난 약점이지만, 보통 포탑 후방과 차체 뒷부분에 있어 손상 상태라도 노심초사할 필요까지는 없다. 그러나 일부 차량들은 전방에 탄약고를 가진 전차들도 있으므로 이런 전차들은 큰 걱정거리이다. 이 경우 최대한 탄약 적재함을 가리며 전투를 펼치는게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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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약 적재함이 파괴되어 유폭된 차량은 별도의 폭파 시각효과가 있는데, 포탑 쪽 해치로 용의 브레스를 연상케 하는 불을 내뿜는다. 또한 해당 차량이 포탑이 있을 경우 파괴되면서 '''포탑이 날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전차 게임이지만, 마치 냉병기를 이용하는 근접전에서 상대의 목을 따는 듯한 호쾌한 연출이 일품이다. 게다가 이 사출된 포탑 잔해도 다른 차량의 잔해처럼 미는 것이 가능하며 엄폐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또 조심해야 할 것이 이 날아가는 포탑이 해당 질량, 장갑만큼의 차체가 충각하는 판정을 그대로 입히기 때문에 기껏 적 전차를 유폭시켰더니 날아온 포탑 잔해에 자신이나 아군이 맞아 같이 요단강 길동무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또한 회전 포탑이 있더라도 개방형 판정인 전차들은 유폭 시 폭발 에너지가 뚫려있는 방향으로 바로 배출되는 점을 반영해서 따로 포탑이 사출되는 효과는 없다.
2.5. 엔진
전투 중 손상되면 출력이 떨어져 기동력이 크게 저하된다. 파괴 되면 아예 이동이 불가능 해진다. 게다가 엔진마다 고유한 화재확률이 있으며 엔진이 피격당하면 확률에 따라 화재가 나기도 한다. 손상만 당해도 치명적인 부품으로, 전차의 엔진이 어디에 있는지 월드 오브 탱크 정보를 다루는 웹사이트에서 파악한 후 내 전차의 엔진은 가리고, 상대 전차의 엔진은 적극적으로 노리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전차 후방에 위치하나 후방포탑을 가진 전차들은 전면에 엔진이 위치한다. 과거 커버넌터 전차의 최종 엔진은 엔진 피격시 화재확률이 무려 40%이기도 하였다. 이는 커버넌터의 낮은 엔진 신뢰성을 반영했던 것으로 지금은 20%로 패치되었다.
전차 연구소에서 엔진은 궤도와 더불어 전차의 동력을 담당하는 부품이므로 업그레이드시 효율이 좋다. 기동력이 좋아 장점을 살리기 쉬운 전차들은 궤도 업그레이드로 한계 중량을 늘린 이후 엔진을 다는 연구 순서가 권장되기도 한다.
과거 아라곤의 팬티는 전차의 변속기를 엔진으로 취급하기도 하였다. 그런데 독일 전차 대부분의 전면 하단에 변속기가 위치하여서 걸핏하면 전면 하단을 맞고 전차에 불이 붙는 힘든 시기를 보냈다. 사실 역사적 고증을 볼 때 독일 전차 하단에는 변속기가 있는 건 사실이였으나 운동에너지를 전달하는 기계뭉치일 뿐이므로 부서지면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불이 나진 않는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엔진 판정을 받았던 것은 변속기에 따로 판정을 넣기 힘들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9.3 패치 이후부터 해당 사항이 개선되어 전면 변속기에 피격당해도 엔진은 망가질지언정 화재가 나지 않도록 변경 되었다.
2.6. 연료 탱크
연료 탱크는 연구소에서 따로 업그레이드를 하는 부품은 아니다. 또한 전투 중에 연료 탱크가 손상되더라도 딱히 다른 패널티는 받지 않는다. 하지만 연료 탱크의 부품 내구도가 반감되어 파괴될 확률이 올라간다. 연료 탱크가 파괴되면 화재가 발생하고, 화재를 제압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연료 탱크가 파괴되면 연달아 화재가 발생하므로 연속적으로 공격 당하면 속수무책으로 전차가 터지게 된다. 자신이 타는 전차의 연료 탱크 위치가 위험한지 아닌지에 따라 수리를 할것인지 말것인지 고민해야되는 부품이다.
2.7. 궤도
전투 중 궤도는 기본적으로 공간장갑 판정을 받는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궤도의 뒷부분은 보통 얇은 장갑이므로 적의 포탄이 나쁜 입사각으로 들어오는게 아니면 관통되어 전차에 피해를 입거나 궤도가 끊어질 위험이 있다. 또한 궤도는 고폭탄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고폭탄을 맞으면 십중팔구 궤도가 손상 되거나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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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의 궤도는 스프로킷[7] , 아이들러 휠[8] , 로드 휠[9] , 리턴 롤러[10] 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게임에서는 스프로킷이나 아이들러 휠이 아닌 다른 부위를 맞추면 1/3의 피해가 들어간다. 포탄으로 스프로킷과 아이들러 휠을 쏴야 궤도에 들어가는 피해가 100%가 되어 빠르게 적의 궤도를 끊어 기동 불가능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참고로 높은 속도로 달리다가 궤도가 끊어질 경우 전차가 휘리릭 돌아가서 끊어진 궤도의 반대편 측면이 노출될 수도 있다.
궤도 역시 손상 상태에서는 기동에 아무런 페널티가 없고, 애초에 스프로킷에 한번만 피격 당해도 궤도가 끊어지는 경우가 잦다. 그러므로 손상 상태에서는 수리하지 않는 것이 추천된다.
전차 연구소에서의 궤도는 전차의 기동성을 담당하는 부품이다.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엔진의 출력뿐만 아니라 궤도의 선회속도, 지형 저항성을 계산하여 전차의 기동성이 결정된다. 지형 저항은 말 그대로 지형에 의하여 기동성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결정하는 수치인데, 예를 들어 독일의 E-50M의 경우 엔진 출력이 높으나 궤도 성능이 나빠서 다른 전차에 비해 기동성이 떨어진다. 지형 저항이 나쁘면 일부 나쁜 지형에서 전차가 심각하게 느려지고 선회 역시 말도 안되게 느려져 큰 단점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연구소에서 궤도는 특히 더 중요한 점이 있는데, '''궤도는 전차의 무게 제한에 관여한다는 것이다.''' 포탑, 주포, 엔진등 다른 부품을 전차에 장착해야하는데 궤도를 먼저 업그레이드 하지 않아서 무게 제한에 걸린다면 장착 할수 없다. 크레딧으로 구입 가능한 추가 장비로 무게 제한을 늘린다는 방법도 있지만 임시 방편이며, 전차의 모든 부품을 연구하고 장착하려면 경우 필수적으로 궤도를 업그레이드 시켜줘야 한다. 즉, 기동력을 버려서 포탑과 주포의 중요성이 높은 느린 중전차라도 최대 하중을 초과하면 포탑 주포 장착이 불가능하므로 궤도를 먼저 업그레이드 시켜줘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2.8. 무전기
손상될 경우 송/수신 범위 감소하여 멀리 있는 아군이 미니맵에서 보이지 않고, 파괴되면 잠시 동안 아군이 시야에 있지않는 이상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 패널티 자체는 크고, 구축전차나 자주포처럼 후방에 있는 전차들은 이로 인해 손해를 볼수도 있다. 다만 애초에 고장 나서 손해를 볼 전차들은 고장날 일이 없으므로 실제로 전투 중에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부품이다. 게임 후반에 아군이 소수만 남았는데 무전기가 손상 되있는 경우에만 주로 수리하게 된다.
전차 연구소에서는 전차간의 통신을 담당하는 장비이다. 무전거리는 두 전차의 무전범위를 합친 거리이며 무전거리보다 멀리 떨어질경우 미니맵과 시야에 서로가 보이지 않으며 '''적의 위치를 공유 할수 없다.''' 다시말해 무전거리가 후달려서 통신이 끊기면 내가 아무리 정찰해줘도 아군의 미니맵에는 적군이 표시되지도 않는다. 사실 중티어 이상만 되도 굳이 무전거리를 신경쓸 일은 없지만, 몇몇 저티어 전차는 무전범위가 작아 괴로운 상황을 연출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일부 국가의 저티어 전차는 무전기가 아니라 '''신호 깃발'''이 무전기의 역할을 하는 경우가 있었다.(…) 9.14 이후 부품 패치로 더 이상 신호 깃발을 볼 수는 없게 되었다.
3. 차량 상태 이상
- 침수
- 전차 전복
4. 포탄
대부분의 전차는 전투에 3가지 종류의 포탄을 가지고 나갈 수 있다. 전차는 최대 3개의 포탄 슬롯이 있으며, 일반 포탄이 1번 슬롯에 프리미엄 포탄이 2번 슬롯에 고폭탄이 3번 슬롯에 배치된다. 몇몇 전차들, 예를 들어 고폭탄만 사용 가능한 전차는 포탄 슬롯이 2개만 있는 경우가 있지만 2번 슬롯에 프리미엄 포탄이 배치되는 것은 고정이다.
대부분은 고티어를 만났을때 쓸 프리미엄 포탄과 역티를 잡고있는 자들에게 던져줄 고폭탄을 챙겨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다.
포탄은 3가지 수치를 가지고 있다. 이는 공격력(알파 데미지), 관통력, 탄속이며 전차에 따라 각기 다른 수치를 지니고 있다.
포탄이 적에게 입히는 피해 수치에는 무작위가 적용되어 -25%부터 +25%까지 수치가 조절된다. 이 때문에 적을 마무리 할수 있는줄 알았는데 -25% 피해가 뜨는 바람에 역으로 내가 당해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적 전차를 마무리하는 최후의 포탄을 준비할 때는 포탄 공격력의 -25%로 계산하는게 안전하다.
3배 구경 우세법칙(쓰리칼리버룰)이라는 게임의 특징이 있는데, 이는 포탄의 구경이 장갑 수치의 3배 이상이라면 각도에 상관없이 도탄되지 않는 법칙이다.(즉, 포탄 구경이 장갑의 3배 이상이더라도 관통력이 유효장갑수치보다 낮으면 비관통 판정이다.) 15cm 이상의 대구경 주포들이 활용하기 좋은 법칙이다. 몇몇 전차들은 해당하는 약점들을 가지고 있으니 잘 기억해뒀다가 사격하면 큰 도움이 된다.
4.1. 철갑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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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or Piercing
거의 모든 전차가 탑재할 수 있는 포탄. 주로 1번 포탄 슬롯에 배치되는 일반 포탄이다. 적 전차의 장갑을 관통하면 일정값의 피해를 주며, 포탄이 관통한 부분에 적 전차의 부품이나 승무원이 있으면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 또한 적 전차의 장갑을 관통하지 못하면 피해를 입힐 수 없다.
철갑탄은 프리미엄 포탄에 비해 관통력이 부족하지만, 포탄의 크레딧 가격이 저렴하다. 단 철갑탄이더라도 구경과 전차의 종류에 따라 크레딧 가격은 조금씩 다르다.
적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수치상으로 표기된 것보다 관통력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철갑탄 특유의 장점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노멀라제이션 값 보정"으로 상대방 전차의 경사장갑 효과를 5도 줄여준다. 간단히 말해 표기된 관통력에 비해 경사장갑을 관통할 확률이 높다는 뜻이다.
또한 파괴 가능한 사물을 관통해서 건너편 대상을 맞출 수 있는 탄환이다. 대신 이 경우 담장 같은 사물을 한번 관통할 때마다 관통력은 25mm씩 감소한다.
프리미엄 철갑탄이라는 포탄도 존재하는데, 일본 일부 전차와 영국 일부 전차, 소련 일부 전차에 고속철갑탄이나 성형작약탄 대신 존재하는 특수 철갑탄이다. 일단은 2번 포탄 슬롯에 배치되는 프리미엄 포탄이지만 관통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철갑탄과 똑같지만 크레딧 가격은 프리미엄 포탄인만큼 비싸다. [11]
4.2. 고폭탄(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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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Explosive.
철갑탄과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전차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한 포탄이며 주로 3번 포탄 슬롯에 배치된다. 단 미국의 15cm T49 경전차나 대부분의 자주포들처럼 고폭탄만 사용 가능하고 모든 슬롯이 고폭탄인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 비싼 크레딧 가격의 프리미엄 고폭탄을 사용 가능하다. 특수 고폭탄은 폭파 피해 범위가 넓다는 특징이 있다. 탄속은 보통 동급의 일반 철갑탄과 비슷하게 나오는 편이다.
고폭탄은 관통하지 않는 경우, 장갑 근처에서 바로 폭발하며 적에게 일정한 피해를 준다. 비관통 시에는 기본적으로 철갑탄보다도 피해가 훨씬 적게 들어간다. 비관통 피해는 복잡한 피해량 산출 방식을 가지고 있는데, 착탄지점에서의 폭발범위 내에서 가장 얇은 장갑을 기준으로 데미지를 산출한다. 아무리 장갑이 두꺼운 부위로 맞는다고 하더라도 얇은 장갑부가 근처에 있다면 그 부위로 데미지가 산출된다.
관통력은 아주 낮지만, 관통한다면 일반 포탄(철갑탄), 프리미엄 포탄보다 더 높은 피해를 줄 수 있다. 장갑이 매우 약한 부위가 있는 적 경전차/구축전차를 상대하거나 적 전차에 초근접 전투를 걸어 올인을 할 생각일때는 더 높은 피해를 위해 고폭탄을 장전하는 선택도 가능하다. 만약 오픈탑이나 장갑이 매우 얇은 전차라면 대구경 고폭탄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전차와 자주포를 조심해야 한다. 열린 지붕으로 고폭탄이 들어가 폭발하면 무조건 최대 피해를 입으며 부품과 승무원이 걸레짝이 된다.
고폭탄은 다른 포탄보다 더 효과적으로 부품과 승무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특히 궤도를 손상시키거나 파괴하는 데 탁월하다. 적 전차의 궤도를 공격할 계획이라면 고폭탄을 장전하는 게 탁월한 선택일 것이다. 약간이라도 피해를 주는 특성상 전투에서 체력이 낮은 적을 확실히 마무리하거나, 점령 지역을 점령하는 적군을 공격해 타이머를를 리셋하는 데 쓸만한 탄종이다.
주포의 구경이 클수록 높은 고폭탄 공격력을 가지고 있고 높은 피해를 입히므로, 15cm 이상의 대구경 주포는 다른 포탄으로 관통 할수 없는 장갑을 지닌 적 전차에게 고폭탄만 대충 사격해도 누적 피해량이 상당하게 나온다. 또한 차체 하단공간에 지근탄을 넣는 경우, 그 고폭탄은 가장 얇은 부위인 차체 바닥에 피해가 들어가는 걸로 판정되어 좀 더 높은 딜링을 기대할 수도 있다.
4.3. 고속철갑탄(AP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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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or Piercing, Composite Rigid(경심철갑탄)
이 포탄은 2번 포탄 슬롯에 배치되는 프리미엄 포탄인 경우가 많지만, 일부 상위 티어 전차의 경우 고속철갑탄이 1번 포탄 슬롯에 배치되어 일반탄 취급을 받고 크레딧 가격이 저렴한 경우가 있다.
탄속이 전차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철갑탄에 비해 25% 가량 빨라 리드샷과 약점 사격이 쉽다는 장점이 있다. 프리미엄 포탄일 경우 물론 관통력이 일반 포탄보다 더 높다.
적과의 거리가 멀어질 때의 관통력 감소폭이 일반 철갑탄보다 더 크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노멀라제이션 값 보정을 2도만 받는다. 하지만 현실처럼 초장거리 교전을 하지 않는 월드 오브 탱크이기 때문에 왠만한 거리라면 기본 관통력이 낮은 철갑탄보다 장갑 관통 확률이 높다. 또한 고속철갑탄을 1번 슬롯의 기본 포탄으로 쓰는 전차(미국 7티어 경전, 대부분의 10티어 미듐 등)는 관통력 감소 페널티를 받지 않기까지 한다.
철갑탄과 마찬가지로 파괴 가능한 사물을 관통해서 건너편 대상을 맞출 수 있다. 똑같이 관통할 때마다 관통력은 25mm씩 감소한다.
일본 전차의 경우 고증에 따라 기관포를 제외한 대전 중 생산된 주포의 경우 고속철갑탄이란 탄종이 없으므로 중전차 트리는 끝까지 고속철갑탄이 등장하지 않는다.
4.4. 성형작약탄(H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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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Explosive Anti Tank[12]
고속철갑탄처럼 주로 프리미엄 포탄으로 사용된다. 동급의 철갑탄이나 고폭탄에 비해 일반적으로 탄속이 20% 가량 느리다. 예외로 고속철갑탄을 기본탄으로 사용하는 전후 전차 같은 고티어는 성형작약탄의 탄속이 일반 철갑탄이나 고폭탄의 탄속과 동일하거나 오히려 더 빠른 경우도 있다.
같은 프리미엄 포탄이지만 관통력이 고속철갑탄보다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거리에 따른 관통력 감소가 없다.''' 다만 위에서 설명했듯이 탄속이 느린 경우 장거리 사격에는 부적합하여 거리별 관통력 감소가 없다는 장점은 쉽게 살리기 힘들다.
이 포탄은 노멀라제이션 값 보정을 아예 받지 못한다. 물론 성형작약탄은 기본 관통수치가 높으므로 왠만한 상황에서는 관통하지만 각이 날카로운 경사장갑을 상대하거나, 적 전차가 티타임을 줘 포탄의 입사 각도가 영 좋지않다면 도탄이 날 수도 있다. 또한 성혁작약탄은 3배 구경 우세법칙에서 제외되기에 대구경 포는 이런 부분에서 손해를 본다. 대신에 '''성형작약탄은 절대 도탄 각도로 포탄을 막는 장갑을 뚫어낼 수 있다.''' 정확히는 철갑탄 및 고속철갑탄 사용 시 입사각이 70도를 넘어가면 포탄이 도탄되지만, 성형작약탄은 85도 이상일 때만 도탄되므로 일부 전차들은 추가적인 약점을 노출한다.
단점은 공간장갑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관통 후에는 관통력이 10cm당 5%씩 감소하는데 전차들이 가지고 있는 궤도는 공간장갑 판정을 받는다. 그러므로 궤도를 쏘면 궤도만 끊기는 경우가 생긴다. 이 경우 감소한 관통력이 차체를 관통할 수 있는 경우에만 적 전차의 체력에 피해를 입힐수 있다. 상위 티어 전차의 경우 공간장갑을 주요 부위에 두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 해당 부분을 잘 파악할 필요성이 있다. 추가로 부품과 승무원의 위치를 정확하게 노리지 않으면 부품과 승무원 피해를 주기 어렵다.
철갑탄, 고속철갑탄과 달리 파괴 가능한 사물을 관통하지 못하는 탄이므로 사격 시 주의하도록 하자.
성형작약탄에 피격 당하면 "푸쉬~"하는 특유의 소리로 포탄의 종류를 알 수 있다. 착탄 시 공기 빠지는 소리는 고증에 맞지 않지만 플레이어가 HEAT탄에 맞았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 도입되었다고 한다.
4.5. 점착유탄(HESH)
High Explosive Squash Head.
영국 전차 특수한 포탄이다. 중형전차와 구축전차 트리에서 프리미엄 포탄으로 등장한다. 실제로는 부드러운 재질의 플라스틱 폭약을 장갑에 철썩 붙여서 폭발시켜 그 충격파로 장갑 안쪽을 깨뜨려 그 파편으로 승무원을 살상하는 특이한 물건이지만 게임상에서는 제대로 구현하기 힘들었는지 그냥 '''고관통 고폭탄'''이다.
관통력이 동급의 철갑탄보다 약간 낮은정도라 관통 확률이 높은데, 판정이 고폭탄인지라 관통시 안에서 폭발한 것으로 치기에 내부 부품, 승무원에게 입히는 피해는 차원이 다르다. 원형의 폭발 범위 내에 피해를 주는데 피해량도 높아서 한번 관통 당하면 부품+승무원 다수가 나가서 프리미엄 소모품이 없다면 피해를 복구하기 쉽지 않다.
장갑을 관통 못하더라도 고폭탄처럼 일정한 피해를 입히므로 철갑탄과 고폭탄의 장점을 합친 느낌의 포탄이다. 그러나 점착유탄의 애매한 관통력으로 관통을 하지 못하는 중전차나 장갑형 구축전차를 만난다면 아무리 HESH탄이라 해도 그냥 피해량이 높은 고폭탄과 다를 게 하나도 없으므로, 적을 관통해서 더 높은 피해를 입히는 다른 종류의 포탄을 사용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 것이다.
5. 전차 유형
월드 오브 탱크는 경전차, 중형전차, 중전차, 구축전차, 자주포의 5가지의 전차 유형으로 나뉘어져 있다.
후술할 전차 유형별 특징들은 '''보편적'''인 것이지 해당 클래스의 모든 전차에 적용되는 특징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자. 해당 전차의 특징은 그 차량을 운용한 국가에서 어떠한 목적으로 운용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13] 예를 들어 병과별 특화에 따라 장갑 구축전차가 중전차의 역할을 대신하는 등 고정된 역할을 벗어나는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별 특징이 병과 특징보다 앞서는 경우도 제법 있다. 실제로 플레이를 할 때에는 전차마다 각기 다른 형태의 운용을 필요로 하며, 그 특성이 전차에 맞지 않을 때는 다른 방식으로 운용하면 된다. 사고방식이 전차 유형이라는 틀에 갇혀 해당 전차에 어울리지 않는 플레이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국가 별 전차의 특징까지 알고 싶다면 테크트리 표의 국가명을 클릭해 자세한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5티어 미만의 저티어에서는 자주포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차의 스펙에 따라 운용이 천차만별이므로 아래 설명하는 병과 구분이 의미가 거의 없으니 주의하자.
5.1. 경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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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차는 아군의 눈이 되어주는 정찰이 주 업무인 전차 유형이다. 작은 몸집과 기민한 움직임, 넓은 시야를 통해 적을 발견해주어 해당 적을 아군이 사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아군의 기동과 진격을 원활히 해주며 전투에 기여하는 병과이다. 단, 어떤 전차 유형으로 첫 10티어를 선택할지 고민 중인 입문자라면 '''경전차는 게임 내에서 운용 난이도가 높은 병과'''라는 것을 참고하여 결정하자.빠른 속도로 전장을 질주하며 적을 성가시게 하는 경전차는 매우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장갑과 무장이 약해 직접 교전하기보다 치고 빠지며 적을 괴롭히는 전술을 구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경전차는 정찰병으로 아군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거대하고 느린 적을 만나면 기동성으로 제압할 수도 있죠. 후방에서 활약하는 아군 자주포에게 적의 위치를 전달하여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기도 합니다. 경전차는 자객과 같습니다. 적이 방심하고 있을 때 은밀히 움직여 적의 기지를 점령해 보십시오. 게릴라 전술이 경전차에 가장 적합합니다. 적이 긴장을 한 시도 늦추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괴롭혀 보십시오.
저티어에서는 경전차의 단점이 부각되지 않고 빠른 기동력으로 타 병과에 비해 쾌적한 플레이로 느껴지도 한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각 병과와 국가 트리의 개성이 드러나는 8티어쯤에 이르면, 다른 병과에 비해 경전차의 주포는 공격력이 낮고 관통력이 낮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장갑은 차체든 포탑이든 아예 없는 수준이다. 따라서 아군과 적군의 중전차끼리 서로 머리를 맞대고 힘겨루기를 하는 전투의 가장 치열한 중심지 같은 곳에서 경전차가 끼어들어 전투를 펼치면 순식간에 파괴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전차는 기본적으로 뛰어난 기동성과 위장력을 이용해서 내 전차의 위치를 들키지 않은 상태에서 정찰을 지속하고, 공격 기회를 포착하면 적 전차의 취약한 측후면을 노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여의치 않다면 적의 자주포를 파괴 해주는것도 방법. 적극적으로 전투를 펼쳐야하는 전투형 경전차라고 해도 뭉쳐서 행동하는게 아닌 고립된 상태로 움직이는 적 경전차, 중형전차 같은 경장갑 차량 위주로 상대하거나 적의 자주포를 기습하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다른 종류의 전차들도 그 특성에 따라 플레이방식이 나뉘듯 다양한 종류의 경전차들이 추가됨에 따라 경전차들도 플레이방식이 다양해졌다. 자세한 정보는 각 국가별 경전차 문서를 참고하자.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크고 느린 전차는 딱 질색이다.
- 최전선에서 직접 때리고 맞으며 맞붙기보다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쑥 튀어나와 기습을 가하는 플레이를 선호하는 타입이다.
- 맵의 특성과 지리를 잘 알고 있다.
- 포탄을 맞으면서 버틴다기보단 피하고 싶다.
- [15]
- 월오탱 초보자이다.
- 적 전차의 장갑을 관통하지 못하는 걸 보면 정말 답답하다.
- 중형전차나 구축전차의 눈치를 보기 싫다.
- 한번의 실수로 순삭당하는 건 매우 싫다.
5.1.1. 장점
- 시야 싸움에서 우월하다. 사실 경전차를 시야만 놓고 보면 오히려 다른 전차들 보다 10-20m 씩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전차가 상대를 먼저 발견하는 이유는 위장력에 있다. 월탱의 색적 시스템은 두 차량의 시야, 그리고 위장력에도 영향을 받는데, 경전차는 기본 위장력이 높은데다가 이동시 위장력 핸디캡도 없어서 실제로는 중형을 20m 먼저 발견한다. 이 차이는 승무원 기술을 위장을 찍는 순간 더 벌어져서 40m 먼저 발견한다. 차륜형 경전차 조차 기동중 위장력이 좋아서 실제로는 중형과 시야 싸움에서 동등하다.
- 경전차는 같은 단계의 중형전차보다 최고 속도가 높으며, 추중비로 불리우는 가속도가 좋은 편이다.[16] 게임내 전차의 3가지 요소인 장갑, 화력, 기동 중에서 기동력은 무조건 지니고 있는 병과이다. 이 기동을 활용해서 전투 시작부터 남들보다 먼저 앞으로 달려나가 맵의 중요 지점을 확보하여 적군의 위치를 아군에게 알려주거나, 전투가 치열해지면 아군이 밀리는 지점이 보이는 좋은 자리를 잡고 원거리에서 화력 지원을 하는 플레이도 펼칠 수 있다. 맵이 넓고 엄폐물이 많은 맵에서 경전차가 후반까지 남게 되면 우월한 위장률과 시야로 적을 멀리서 저격하거나 기습을 가하는 식으로 판을 캐리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중형전차와 더불어 경전차는 오래 살아남을수록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는 병과이다.
5.1.2. 단점
- 고스킬 승무원을 요구한다. 특히 위장과 육감은 정말 필수다. 여기에 시야 스킬까지 얹으면 2-3스킬 승무원이 요구되는데 이는 육감만 달면 큰 차이는 없는 중전차나 자주포에 비하면 끔찍하게 높은 수준이다. 경전차 고스킬과 무스킬은 시야 싸움에서 기본 60m 씩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건 실력으로 극복하고 자시고 할 여지가 정말 적다. 중형과 더불어 초보 플레이어의 접근이 어려운 이유다.
- 고티어 경전차는 빠른 재장전 속도를 바탕으로 DPM이 중형전차와 맞먹지만 낮은 관통력, 낮은 포탄 피해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장갑이 뛰어나고 체력이 높은 적을 상대하면 불리하다. 또한 이 병과의 가장 눈에 띄는 단점은 낮은 체력, 낮은 장갑 수치이다. 버티는 능력이 약하다는 점은 경전차가 쉽게 일선에 나서지 못하게 만든다. 게다가 차체가 작은만큼 부품이 오밀조밀하게 모여있으므로 부품 손상이 자주 일어나기도 한다. 적이 포를 돌리는 것 보다 빠르게 적 주위를 도는 뺑뺑이, 아군을 방패로 삼아 근접전을 거는 울프팩과 뒷치기, 적의 시야 밖에서 가하는 저격 등 상대방이 비겁하다고 욕할만한 전투 방식을 전부 활용해야 한다.
- 경전차를 잘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높은 게임 이해도와 숙련도가 필요하다. 게임이 시작되었을 때는 적이 언제 어디에 있을 것이라는 예상을 제일 먼저 하고 그 예상에 따라 적 위치를 찾아줘야 한다. 고로 맵,시야,위장에 대한 지식이 빠삭해야 한다. 정찰로 아군을 물먹이는 적 경전차를 스팟해서 걷어내는 것 역시 경전차의 역할인데, 상대적으로 낮은 관통력으로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약점 정보도 정확히 파악해야 하고 조준 실력이 중요한 기동간 전투에도 익숙해져야 한다. 이처럼 많은 것을 알고 갖춰야 효과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전차의 운용 난이도는 중전차는 물론이고 동급 중형전차보다도 높은 편이다.
- 작은 몸집에 가볍고 빠르다보니 언덕이나 툭 튀어나온곳을 밟으면 공중을 날다 착지해 궤도나 승무원, 심하면 탄약고도 손상되는 경우 많다. 특히 차륜 경전차가 그러한데, 항상 주변 지형을 세심하게 살펴야하는 것이 어려운 점이다.
5.1.3. 경전차의 정찰 형태
경전차에는 3가지 정찰 방식이 있다. 전차에 따라 유리한 방식이 있으므로 각 전차의 수치를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정찰을 통해 적을 발견하고, 아군이 그 적을 사격해 스팟 데미지를 띄우면 아군이 맞춘 데미지의 절반에 해당하는 경험치와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 기동 정찰
- 등대 정찰
- 강행 정찰
5.2. 중형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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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전차는 적당한 기동력에 적당한 공격력과 방어력을 이용하여 정찰, 공격, 방어 모두 수행하는 만능 플레이어로 월탱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포지션이다. 대신에 '''이해하기 가장 어려우면서 각각 다른 타입의 전차들을 타기 전에 기본적인 운용법을 학습할 수 있는 전차 타입이기도 하다.''' 좀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옆에 있는 전차가 못하는 역할을 도맡아 수행해야 하는 짬처리 포지션이다.아군이 도움이 필요할 때, 화력 지원을 요청할 때, 아군 기지를 방어해야 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바로 중형전차입니다. 중형전차는 장갑, 주포, 속력이 조화를 이루는 전차 유형입니다. 중형전차를 운용할 때는 운용하는 전차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합니다. 중형전차 3대 정도로 울프팩을 구성하여 더욱 강력한 적 전차를 제압해 보십시오. 방심한 적을 습격하거나 약화된 적의 방어선을 공략하기에도 좋습니다. 용감하고 대담한 전술을 선호한다면 중형전차를 선택하십시오.
가장 중요한 역할은 측면 엄호다. 팀의 창과 방패라 할 수 있는 중전차와 구축은 좁은 길목을 뚫고 들어가거나, 길목을 지킬 때는 매우 강하다. 그런데 의외의 방향에서 공격이 오면 너무 쉽게 무너지곤 한다. 때문에 중전차와 구축이 바라볼 수 없는 방향을 지킬 필요가 있는데 이 역할을 중형이 수행한다. 그리고 측면 엄호는 공격 할 때는 적에 대한 측면 공세로 전환하여 적의 중전차와 구축을 협공하여 잡는 역할이 된다.
언덕과 개활지를 장악하는 것도 주 임무다. 중전차는 엄폐물이 마땅치 않아서, 구축은 매복할 수풀이 적어서 개활지를 피한다. 특히 자주포는 둘 모두에게 공포의 대상이다. 중전차는 너무 느려서 피할 수가 없고, 구축은 그 장갑이 포격에 취약하다. 반면 중형은 빨라서 중전차에 비해서 자주포로 맞추기가 월등히 어렵고, 장갑도 적당히 있는 편이라 맞아도 구축만큼 치명적이지 않다. 특히 개활지는 적의 자주포에 노출되는 위험이 있지만, 반면 동시에 아군 자주포의 전격적인 지원을 받는 지역이기도 하다. 때문에 중전차나 구축에 비해 화력이 매우 부족한 중형전차가 오히려 쉽게 압도한다. 중형이 자주포 지원 부르고 숨어버리면 중전차나 구축은 꼼짝없이 죽는 수 밖에 없기 때문.
경전차 견제도 중요임무다. 경전차는 너무 기민하고 빨라서 제자리에 앉아서 잡는데 한계가 있고, 같이 쫒아가서 잡는 게 필요할 때가 있다. 닭잡는 데 소잡는 칼 쓰기 곤란하듯 구축이나 중전차가 꺼리는 이 일은 결국 중형이 해야 한다.
반면에 중전차나 구축, 경전차의 역할을 땜방하는 것도 주 임무다. 중전차가 없으면 앞장서서 몸빵을 해야만 하고, 구축자리에 구축이 없으면 빨리가서 저격질을 해야한다. 또한 경전차가 다 죽어 없으면 정찰을 해야한다. 이 어느것도 엄밀히 말하면 중형이 제대로 하는 건 없다. 그런데 월탱은 팀웍 게임이다. 팀웍이란건 그 분야 최고 팀원만 모인다고 최고 팀이 되는것도 아니고, 그저그런 팀원들만 모여 있다해서 형편없는 팀이 되는 것도 아닌 법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정쩡한 미드필더인 중형전차가 활동할 공간이 있는 것이다.
결국 중형은 중전차, 구축, 경전차, 자주포 경험이 모두 있어야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어렵다. 하지만 그만큼 보람은 있어서, 후반 뒤집기를 하며 화려하게 캐리하기도 기장 쉬운 게 중형이다.
중형 중에서도 역할이 극과 극인 전차들이 있는데 그 예로 다음과 같다.
- 이탈리아의 8티어 프리미엄 프로제또 모드 46, 프랑스의 8티어 프리미엄 Bat.-Châtillon Bourrasque처럼 기동성이 빠른 중형은 경전처럼 풀숲에 숨어서 한발을 명중 시킨뒤 빠르게 다음 엄페를 하여 기습저격으로 히트 앤 런 전술을 하고 경쾌한 기동성으로 자주포의 포격을 피하면서 아군들을 위해 정찰도 하는 경전차의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
- 반면 영국 4티어 마틸다 처럼 느린 중형은 강한 주포, 웬만해선 잘 안뚫리는 장갑을 지니고 있으며 사실상 크기만 작은 중전차다. 아군의 중전차들을 따라 시가전이나 좁은 골목에서 중전들을 보조하고, 다른 아군 전차들과 함께 돌격하는 준탱커 역할을 해주는 특징이 두드러진다.
- 독일의 5티어 Pz.Kpfw. IV Ausf. H (4호 전차 H형), 미국의 5티어 105mm 주포 탑재 M4A1 셔먼 등 이들은 1선에 서서 아군들을 지원하는 탱커의 역할이 아닌 자주포의 역할에 가깝다. 주로 고폭탄을 장전하며, 중거리에서 엄페물에 숨어서 적 중전차들을 견제하고 최전방 라인에서 교전중인 아군들에게 화력지원을 해주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한가지 특성에만 특화되지 않고 다재다능한 전차를 선호한다.
- 언제 어디서든 빠른 대응을 할 수 있는 전차를 원한다.
- 히트 앤 런 일명 치고 빠지기에 능숙하다.
- 상대 전차에 대한 특성을 이해하고 있다.
- 뭔가 애매모호한 전차는 별로다.
- 월오탱 초보자이다.
- 내가 정확히 무슨 역할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 중전차를 보면 무섭다.
5.2.1. 장점
- 중형전차는 국가별 특성이 강하게 드러나는 전차 유형이며 때문에 전차별로 각기 다른 운용을 해야 장점을 살릴 수 있다. 공식 가이드에서는 장갑, 화력, 기동이 조화를 이룬다고 하지만 이 3가지를 완벽하게 다 갖춘 중형전차는 당연히 오버파워 전차이기 때문에 꼭 한가지씩 모자라는 부분이 있다. 말하자면 평균적으로 장갑, 화력, 기동 중에 최소한 2가지는 동시에 갖추고 있는 전차 유형이다. 또한 전차가 멈춘 상태에서의 위장력이 평균 이상으로 좋은 전차들이 많다.
5.2.2. 단점
- 기동력과 화력이 뛰어난 중형전차는 많지만, 장갑이 뛰어난 중형전차들은 일부이며 그마저도 장갑이 주로 포탑에 집중되어 있다. 때문에 중전차들처럼 적과 정면으로 맞서며 포탄을 도탄내면서 싸우는건 어렵고, 장갑을 활용한 중형전차라고해도 지형을 이용하여 포탑만 내밀고 전투를 펼치는게 기본이다. 이렇게 보면 기동력은 경전차보다 부족한데, 장갑은 중전차보다 부족하므로 일견 어중간해 보이는 병과일 수도 있으며 실제로 탑승한 전차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면 이도저도 아닌 어중간한 전차가 되기 십상이다.
- 고스킬 승무원을 요구한다. 중형은 시야 싸움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위장스킬의 유무는 기동 중 40m 먼저 발견하고 말고 차이를 불러오며, 승무원 시야 스킬은 20m 차이를 더 벌린다. 도합 60m 먼저 발견하고 쏘느냐 못하느냐 차이가 나오기 때문에 2-3스킬 승무원이 거의 기본 요구된다.
5.2.3. 울프팩
울프팩은 '늑대 떼'를 뜻하는 영어인데, 월드 오브 탱크에서는 다수의 전차가 무리 지어 다니며 적과 전투를 펼치는 것을 의미한다. 중형전차는 체력 수치가 경전차보다는 높고, 포탑이나 날카로운 각도의 경사장갑처럼 일부 장갑이 튼튼한 부분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뭉쳐 다니면 서로 피해를 분산해서 받고 기동력과 화력을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중형전차는 다른 전차 유형보다 울프팩 플레이에 특화되어 있다. 사전에 소대를 구성하여 음성 대화를 하며 플레이 한다면 더 효과적이다.
5.3. 중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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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차는 튼튼한 장갑과 강력한 화력을 이용하여 전투의 선봉에서는 전차 유형이다. 전투 내에서 중전차는 두꺼운 장갑, 적 포탄 한두발은 가볍게 버틸수 있는 높은 체력을 이용하여 적 중전차와 치열한 근거리 힘싸움을 펼치게 된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로망을 가지고 있는 전차 대 전차의 전투'''[21] 에 가장 가까운 플레이가 가능한 병과라 인기가 많고, 신규 유저가 게임에 흥미를 쉽게 느낄 수 있게 중전차 플레이를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두꺼운 장갑과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중전차는 적에게 강력한 한방을 선사할 수 있는 전장의 철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적과 두려움 없이 1대 1로 맞설 수 있으며 근접전도 문제없죠. 최전방에서 적 전차를 하나씩 격파하며 끊임없이 압박해 나갈 수 있습니다. 중전차는 적진을 초토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차 유형입니다. 적을 계속 격파해 나가며 전투에서 끝까지 살아남으십시오.
중전차는 주임무는 전선 유지다. 맵마다 중전차끼리 전투를 펼치는 장소는 존재하고 이를 중전차 라인이라고 부르는데, 적과 교전하며 같은 상대방 중전차들을 묶어두어야 한다. 만약 중전차 라인에 서기 힘든 경우라고 해도, 핵심 요충지 최전선에 자리를 잡은 이후 티타임, 역티타임, 헐 다운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본인의 전차의 장갑 성능을 최대한 이끌어내며 방어 작전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 극소수의 저격형 중전차를 제외하면, 중전차가 후방에서 저격이나 하다가는 중전차 라인에서 적군이 숫자로 아군을 압도하여 전투의 패색이 급격히 짙어질 수 있다.
물론 중전차라고 해도 장갑이 약하고 주포 내림각이 좋지 못하고 속력이 빠른 중전차들이 다수 있다.(티거 1, KV-122, 처칠 7 등등) 이 중전차들은 중전 간 라인전을 하기도 하지만, 중형전차들을 따라가 이들을 탱킹과 화력지원을 수행할 수 있다.
중전차가 라인 전투에서 승리하는 경우, 튼튼하고 화력이 강한 중전차들이 곧장 적의 핵심 거점에 진격하거나 큰 압박을 줄 수 있으므로 중전차 라인의 승부가 게임 전체의 승패에 꽤 크게 관여하는 편이다. 이러한 양상은 7티어 이하 저티어방에서 특히 두드러지는데, 화력이 부족한 중형이나 경전차들 입장에서 격파된 아군 중전차를 뒤로 한 채 꾸역꾸역 진격해 오는 적 중전차 패거리는 공포 그 자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고티어 전장에서는 중전차들이 라인전에서 승리하였다고 해도 신나게 돌격하다가 적 구축전차와 자주포의 강력한 포격을 버티지 못하고 녹아내리거나, 수풀에 숨은 경전차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거나, 맵 반대편의 아군 본진이 점령 당하는 걸 막지 못해 허무하게 패배하는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그러므로 중전차 라인전에서 이겼다고 전부 이긴 것처럼 방심해서는 안 된다. 특히 아군이 중전 라인전에서 승리했다 해도, 아군 경전들은 전멸당하고 적 경전만 살아남았을 경우엔 시야 싸움으로 중전차 무리 전체가 경전 단 한 대에 농락당하기도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월오탱 입문자이다.
- 최전선에 나가 싸우고 싶다.
- 적 포탄에 쉽게 관통당하는 건 싫다.
- 중형-경전보다 더 강한 화력을 원한다.
- 크고 느리고 덩치가 커서 맨날 포탄을 두들겨 맞는 건 싫다.
- 포탄을 맞는다기보단 피하고 싶다.
- 구축전차가 매우 부담스럽다.
- 자주포를 혐오한다.[22]
5.3.1. 장점
대다수의 중전차는 게임 내 전차를 이루는 3가지 특징인 장갑, 화력, 기동 중에서 '''장갑과 화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 중전차들은 철갑탄을 도탄내는 것이 기본 미덕이며, 일부 중전차들은 포탑 같은 부분이 프리미엄 포탄을 이용해도 관통이 불가능하다. 또한 다른 병과는 튼튼하다고 해봐야 포탑만 튼튼하고 차체는 취약하지만, 중전차들은 전면과 측면 역시 튼튼한 경우가 많으므로 모든 전차의 공통적인 약점인 전차 정면 하단 부분만 가린다면 약점 사격조차 힘든 경우도 있다.
- 화력이 강력한 것도 특징인데, 일반적으로 동급의 중형전차보다 포탄의 공격력이 뛰어나다. 서로 여러발의 포탄을 주고 받는 DPM 싸움으로 간다면 재장전이 빠른 중형전차가 앞서기도 하지만, 소위 '알파 데미지'로 불리우는 단 한발의 화력만은 중형전차들보다 강력하다. 일부 중전차들은 구축전차에나 장착할만한 15cm 이상의 대구경 주포로 무시무시한 포탄 공격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 정해진 라인에서 전투를 펼치므로 복잡한 상황을 읽는 능력의 필요성이 타 병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병과이기도 하다. 맵마다 중전차끼리 싸우는 장소는 정해져 있고, 약속이라도 한듯이 중전차끼리는 모이기 때문에 게임에 처음 입문한 플레이어라도 아군 중전차를 따라가다 보면 맵별 중전차 라인을 익힐 수 있다.
- 서로의 튼튼한 장갑과 강력한 포를 이용하여 한발씩, 한발씩 주고 받으며 싸우는게 일반적인 중전차의 라인 전투이며 몇가지 테크닉과 상대방 전차의 약점만 익힌다면 누구라도 적에게 피해를 주고 경험치와 크레딧을 획득할 수 있다. 단, 경전차나 중형전차에 비해서 크레딧과 경험치를 벌기가 쉽다는 것이지 전투에서 승리를 하기를 원한다면 어렵다고 표현해야 할 것이다. 대다수의 중전차들은 기동력이 느리고 위장이 낮아 라인전 이후 소수만 남은 전차들이 싸우는 상황에서 각종 변수에 대응하기 힘들다.
- 많은 중전차들, 특히 느린 중전차들은 경전차에 버금가는 시야를 지니고 있다. 선봉에 서는데 느린 병과라서 얻은 이득이며 시야 관련 스킬과 장비를 잘 이용하면 최전방에서 적을 찾아내며 도움 경험치를 얻을 수도 있다.
5.3.2. 단점
- 중전차의 장갑은 분명히 튼튼한 편이지만, 적의 모든 포탄을 막아내지는 못한다. 10티어에서 장갑이 특히 뛰어난 중전차도 적 전차가 쏘는 관통력이 높은 특수 포탄에는 경사장갑 효과를 보지 못하면 쉽게 관통 당한다. 또한 어느 전차라도 보통 명확한 약점이 존재하므로, 적의 탄을 다 막으면서 일방적으로 때릴 생각은 포기하는 게 좋다. 중전차의 장갑은 어디까지나 다른 병과들에 비해 뛰어난 것이고, 치열한 중전차끼리의 싸움에서는 약점으로 들어오지 않는 적 포탄을 막아주는 정도이다. 애초에 모든 중전차의 주포는 적 중전차의 장갑을 뚫기 위해 달려 있는 물건이다.
- 전반적으로 기동력이 느리다. 기동력이 빠른 중전차도 일부 존재하지만, 그 어떤 국가의 중전차도 절대 경전차만큼 빠르지는 않고 중형전차의 추중비 수준을 넘어가지 않는다. 평균적으로 느린 기동력은 일부 맵에서 위치 선정을 제한하며, 적 구축전차와 자주포에게 더 자주 노출되는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만들고, 전투 후반부에 소수만 남은 상황에서 이리 저리 움직이는 적군에게 농락 당할 가능성이 높다.
- 전차가 거대하고, 포탑 회전이 느린 경우가 많으므로 크기가 작은 적 전차들이 접근해서 초근접 전투를 펼치기 시작하면 포탑 회전 속도가 상대방 전차를 따라가지 못하거나, 주포의 내림각 때문에 적을 조준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가 나온다. 이 때문에 튼튼한 장갑을 지니고 있지만 단독 행동은 위험하다. 자칫하다가는 경전차에게 약한 후방 장갑이나 약점을 공략 당해 파괴 당할 수도 있다.
- 위장력 역시 가장 나쁜 병과이다. 내 위치는 적이 항상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으며 숨고 싶다면 수풀 활용보다는 엄폐물과 능선을 이용하여 아예 시야에서 사라지는 것이 중요하다. 노출이 자주되므로 상대방 구축전차와 자주포에게 집중 공략 당하는 경우가 많다.
5.4. 구축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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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전차는 적 전차에 피해를 주는 데 집중하는 전차 유형이다. 병과 특성으로 거의 모든 구축전차는 주포의 화력이 매우 강력하다. 특히 10티어 구축전차는 적 전차에게 괴멸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구축전차의 사거리 내에 들어오면 누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은밀한 기동, 거대한 주포가 바로 구축전차의 장점입니다. 강력한 화력과 뛰어난 위장률을 갖춰 누구라도 사냥할 수 있죠. 아군과 협력하여 적이 사거리 내에 들어오도록 유인해 보십시오. 적을 위협하여 전투의 흐름을 제어할 수도 있습니다. 신중히 사격하면 아무리 거대한 전차라도 격파할 수 있는 구축전차로 전장을 지배해 보십시오.
기본적인 임무는 시야 확보가 잘되고 차체를 숨겨줄 수풀이 있는 교전 지역 근처에 자리를 잡고, 전투를 펼치는 아군들에게 지원사격을 하는 것이다. 중전차만큼이 장갑이 튼튼한 일부 장갑형 구축전차들은 아군 중전차와 함께 최전선에서 싸우기도 한다. 자신의 구축전차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후방 저격 역할 또는 장갑을 두른 고정 포대 역할로 갈린다.
구축전차는 자주포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히 수동적인 병과이다. 위장과 저격에 집중하는 스타일이든, 장갑을 가지고 최전선에 나서는 스타일이든 전반적인 구축전차들 대부분이 명확한 약점을 지니고 있어서 쉽게 공격적으로 나서지 못한다. 맵을 넓게 활용하기 힘들며, 전투 후반부가 되면 중전차와 비슷하게 기동력이 빠른 적 경전차나 중형전차들에게 고전하게 된다. 만약 직접 상황을 만들고 싶거나, 답답하게 저격을 하거나 적이 먼저 들어오길 기다리는 게 싫다면 다른 병과가 더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
전차에 장착 가능한 장비 중 하나인 "위장막"을 사용할 때 가장 크게 위장 수치가 오르는 전차 유형이다. 참고로 과거 구축전차는 "사격시 위장률 보너스"까지 존재 했었다. 간단히 말해 수풀 등에서 위장 수치를 높이고 주포를 발사할 때 다른 병과와 달리 위장 수치 감소가 적게 되는 저격에 도움이 되는 병과 특성이였다. 대구경 포는 원래 위장 수치 감소가 크므로, 이 특성을 잘 활용하는 건 적당한 구경을 지닌 기본 위장이 높은 구축전차들이였는데, 이런 전차들이 수풀 속에서 들키지도 않고 사격하며 게임이 수비적 형태로 변해가자 워게이밍에서는 해당 보너스를 삭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일부 전차가 중형전차보다 약가 좋은 위장 수치를 지닌 병과이다. 단, 일부 프리미엄 전차는 이 보너스를 그대로 지니고 있어서[24] 이런 전차들을 만나면 과거의 악랄한 저격 구축전차들을 다시 볼 수 있기도 하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중전차보다 더 화끈한 화력을 원한다.
- 인내심이 강하다.
- 중전차보다 더 두꺼운 방어력을 원한다.[25]
- 최전선에 싸운다기 보단 후방에서 아군 전차를 지원하고 싶다.
- 적 중형전차나 경전차에게 뒤를 따이는 건 싫다.
- 적 전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건 매우 답답하다.
- 단 한발의 차이로 역관광 당하는 건 싫다.
5.4.1. 장점
- 구축전차는 티어가 높아질수록 살벌한 주포의 위력을 지니게 되며, 10티어 구축전차는 포탄 한발로 적 전차의 체력 절반을 날려버리거나, 중전차급 포탄을 빠른 연사속도로 순식간에 여러발 쏟아붓는다. 즉, 게임내 전차의 3가지 특징인 장갑, 화력, 기동에서 화력은 무조건 지니고 있는 병과이다. 또한 주포의 관통력이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라 도탄 확률도 타 병과에 비해서는 낮으며, 주포의 명중률도 좋은 편에 속한다.
- 위장 수치가 보통 중형 전차 정도는 보유하고 있어 수풀 활용에 어려움이 없다. 이런 전차들은 매복 기습에 적합하며 주로 지원사격으로 활약하게 된다. 숨어있는게 주 역할인 이런 구축전차들은 시야 관련 스킬과 장비에 투자해 직접 탐지 역할까지 시도해볼 수도 있다.
- 장갑형 구축전차는 중전차와 마찬가지로 위장이 낮아 본격적인 수풀 활용은 어렵지만 정면 전투에 있어서는 중전차 보다 튼튼한 경우가 많다. 이런 장갑형 구축전차들이 시가지 맵에서 차체 하단을 가리고 골목을 지키고 있으면, 다수의 전차로 동시에 돌격하는게 아니라면 뚫고 들어가기가 힘들다. 무리해서 들어온다거나 어떻게든 사격을 해보려고 차체를 노출하면 구축전차 특유의 강력한 주포 사격을 맞으므로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자주포 사격을 기대하거나, 그마저도 어렵다면 다른 방향으로 우회하는 수밖에 없다.
- 수동적이고 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복잡한 상황에 대한 인식이나 대처가 힘들다면 중전차와 마찬가지로 구축전차도 좋은 선택이 될수 있다. 피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타 병과에 비해 명중탄이 좀 적더라도 경험치와 크레딧을 적당히 벌수 있다.
5.4.2. 단점
- 위장에 집중하는 구축전차들은 대게 특정 부분이 고폭탄에 관통될 정도로 얇은 장갑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가 쏘는 고폭탄에 최대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 만약 노출된다면 경전차들의 고폭탄도 심각한 위협되는 수준이라 운신의 폭이 제한된다. 일부 저격형 구축전차들은 고폭탄 정도는 막고 철갑탄도 확률적으로 막을만한 장갑을 지니고 있지만 그렇다고 1선에 나설 수준은 안된다. 이런 구축전차들은 사실상 원거리 저격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특히 아군이 적을 찾아내주지 못한다면 사격을 하지도 못하는 눈뜬 장님 신세로 전락하게 된다.
- 장갑형 구축전차는 뛰어난 장갑과 강력한 주포를 합쳤지만 기동력이 낮으므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려고 하다가는 궤도가 손상-파괴되고 적의 일제 포화를 맞게 된다. 그러므로 철저하게 방어적으로, 수동적으로 플레이할 수 밖에 없다. 일부 시가지 맵에서는 소수 대 소수의 교전이 유도되므로 밀고 들어가는 플레이가 가능한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런 맵에서도 적 전차들 서로 엄호해 줄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사방에서 날아오는 적 포탄에 측면이나 후방을 피격 당해 최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 이런 모든 단점들이 합쳐지면 구축전차로는 무언가 상황을 만들거나, 직접적으로 게임을 캐리하는 게 굉장히 어렵다. 기동력이 좋지 않은 일부 중전차들도 비슷한 점이 있긴하지만 구축전차는 더 힘들다. 장갑이 약하거나, 좌우 포각이 제한되거나, 기동력이 느리거나 온갖 단점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방해하므로 혼자서 해볼만한 플레이는 외딴 저격 위치를 잡고 후방 저격을 펼치거나, 골목하나에 죽치고 앉아서 적이 오든 안오든 고정포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물론 다른 아군들은 이런 구축전차를 당연히 달가워하지 않는다.
5.5. 자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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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포는 플레이 방식이 월드 오브 탱크에서 가장 이질적인 전차 유형이다. 가장 큰 특징은 곡사 사격으로, 자주포는 다른 차종과는 달리 저격 모드 활성화 시 포수 시각이 아닌 위성 시점으로 맵을 바라보게 된다. 일반적으로 탑뷰라고 알려진 방식이다.자주포는 무모한 적에게 심판을 내릴 수 있도록 제작된 전차 유형입니다. 실수한 적에게 포탄을 퍼부어 통쾌하게 격파해 보십시오. 자주포는 전장을 넓게 볼 수 있어 아군에게 전술을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아군에게 도움이 필요하거나 화력 지원이 필요할 때, 단단히 자리 잡고 아군을 괴롭히는 적 전차를 처리해야 할 때가 바로 자주포가 활약할 때입니다. 한데 뭉쳐 기동하는 적이 있다면 폭발 충격으로 여러 전차의 성능을 저하해 보십시오. 전장의 모든 곳을 볼 수 있는 자주포는 적에게 보이지 않는 위협입니다.
자주포는 고폭탄만 사용 가능한데[27] 병과의 특성으로 폭발 충격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전차가 자주포의 포격에 맞을 경우, 고폭탄 자체의 피해가 들어옴과 동시에 착탄지점과 피격당한 전차의 거리에 비례한 '''승무원 기절''' 상태 이상에 걸린다. 일정 시간 동안 승무원의 숙련도를 절반으로 줄여버리는 효과로, 전차의 각종 능력치 전반을 엉망으로 만든다. 자주포의 주포 자체에 최대 기절 지속시간이 달려 있으며, 주포의 폭발 충격 능력치 범위 내에 있는 전차에겐 고폭탄이 피해를 입히느냐 아니냐 여부에 관계없이 폭발 충격 효과가 들어간다. 승무원이 기절한 시간동안에는 피아 모두에게 보이는 승무원 기절 표시가 이름표 아래에 나온다. '''폭발 충격은 내 포탄 범위 내에 있는 아군에게도 적용되니 아군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조건 주의하자!''' 최소한 아군에게 피해를 입혔다면 사과라도 하자.
자주포의 기본 운용 교리는 매우 간단하다. 자신은 어디까지나 지원형 차량이라는 걸 명심하고, 원거리에서 나는 맞지 않으며 일방적으로 전선에 보이는 적 전차를 공격하는 것이다. 자주포의 주 타겟은 정지해 있는 적 전차로, 주로 약점을 숨기고 고정된 상태로 전투를 펼치고 있는 중전차나 저격을 위해 숨어있는 구축전차를 노리는 경우가 많다. 운용 시 뻔한 위치에서 지속적으로 사격하면 탐지 당하지 않더라도 적 자주포의 예측 사격이 날아오므로 지속적으로 위치를 이동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자주포의 주 타겟은 느릿느릿한 중전차나 매복 중인 구축전차지만, 가장 가치 있는 표적은 바로 적 자주포다.
포탄이 날아가는 도중 장애물에 막힐 수 있으므로, 자주포는 곡사사격을 위해 맵을 다른 병과들과는 다르게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전투가 일어나는 주요 지점에 지원 사격이 가능한 위치로 미리 배치되어야하고, 예상 외 지점에서 전투가 발생해 사격 각도가 제대로 안나오는 경우 방해 받지 않는 위치를 찾아낼 능력도 필요하다. 과거에는 지형의 울퉁불퉁함을 알아보기가 힘들었는데, 키보드 G 버튼으로 쿼터뷰에 가깝게 시점이 변경 가능해지는 업데이트로 좀 더 보기 쉬워졌다.
저티어 자주포들의 경우 사거리가 짧으므로 극소수의 예외를 제외하곤 사거리 문제로 인해 실제로 전선 인근에서 포격을 하거나, 아예 직사를 해야 한다. 특히 시가전 맵은 전선 가까이에서 유사 구축으로 운용되는 자주포를 볼 수도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적에게 안 맞고 일방적으로 패고 싶다.
- 적 자주포를 없애고 싶다.
- 구축전차는 플레이하기 싫은데 아군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을 하고 싶다.
- 강행정찰을 하는 적 경전차가 무섭다.
- 탑뷰 방식이 익숙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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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장점
- 맵마다 사격각이 나오는 위치만 익히게 되면 위험에 처하는 상황 없이 일방적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쉽게 말하자면 짧은 적응기간만 거치면 난이도가 굉장히 쉬운 병과이다. 다른 병과들은 게임 플레이 내내 상황에 따른 선택지를 고르며 고민을 반복하고, 갑자기 생기는 돌발 변수에 대응해야 한다. 반면 자주포는 적이 보이면 쏘고, 사격 각도가 안나오면 위치를 이동해서 다시 쏘면 된다. 물론 동시에 여러 장소에서 교전이 발생했을 때 가장 위협적인 타겟을 찾아서 우선 공격하는등의 기초적인 상황 판단은 필요하지만 이런건 다른 병과는 다 기본으로 깔고가는 기초적인 판단력이다. 특히 돌발 변수가 없다는 점이 굉장한 장점인데, 유일한 돌발 변수라고는 기습적으로 자주포의 위치로 찾아오는 적 고기동 전차들뿐이다. 이때도 자주포가 할 수 있는건 저격 모드를 끈 다음 직사를 노리는것 뿐이라 어차피 다른 선택지가 있는 것도 아니므로 고민이 필요 없다. 한 마디로 노 리스크 하이 리턴. 전투의 패색이 짙어져 적들이 몰려오는 상황 또한 어차피 할 수 있는 게 없으니 마지막 한발을 위해 숨어 있다가 가까이 온 적에게 발사하고 차고로 돌아가면 된다.
5.5.2. 단점
상위 티어로 올라갈수록 길어지는 재장전 시간과 낮은 명중률, 아군이 적을 탐지해주는데 의지해야 하는 점, 적군이 자주포의 사격각이 안나오는 엄폐물 뒤로 숨어서 소극적인 플레이를 펼칠 때의 답답함 등등 구축전차 이상으로 게임 플레이가 수동적인 측면이 강한 병과이다.
- 자주포는 적 전차의 궤도를 파괴하여 이동을 막거나, 고폭탄의 충격피해로 적 전차 승무원들을 기절 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이 과정 자체가 도움 피해를 얻기는 편하지만 고폭탄이 직격을 때리지 못하면 전투의 전체 피해량 자체는 낮게 나오고, 아군이 제대로 적을 탐지하지 못한다면 도움 피해조차 얻기 힘들다. 낮은 경험치와 낮은 크레딧 수익은 전차 연구와 상위 티어 전차 구매를 어렵게 만드므로 육성이 굉장히 어려운 병과이다. 특히 저티어 자주포는 폭발 충격이 없거나 범위 작기 때문에 처음 자주포를 탈 생각이라면 단단히 각오하고 타는 게 좋다.
- 시야에 탐지된 적을 쏘려고 봤더니 사격각이 안 나올 때의 답답함은 이루말하기 힘들다. 또한 어느정도 게임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은 자주포가 어느 위치에 사격을 못하는지 알고 있으므로 해당 위치에서 주로 중요 전투가 발생하게 된다. 이런 위치에 자주포가 지원사격을 하려고 위치를 잡으려면 굉장한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자주포는 들키면 포탄 한두발에 파괴 당하는 병과이므로 이런 하이리스크를 지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그냥 손가락만 빨면서 누군가 사격 범위 안으로 기다리는 게 경우가 대부분이다.
- 큰 구경의 주포를 쓰는 만큼 명중률과 재장전 속도가 동티어 다른 병과에 비해서 굉장히 안 좋다. 10티어 자주포는 가장 빠른 소련 자주포가 30초의 재장전 시간을 가졌을 정도로 재장전 시간이 기본적으로 긴 병과이다. 포를 연속으로 쏘지 못한다는 점은 게임 플레이를 지루하게 만들며, 명중률이 타 병과에 비해서 엄청 낮기때문에 오랜 시간을 기다려 발사한 포탄이 명중한다는 보장 또한 없다. 만약 승무원 숙련도가 낮기라도 하다면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 처음 자주포를 육성한다면 포수와 장전수의 숙련도가 낮은 것이 엄청나게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6. 바깥고리
전차의 능력치를 자세히 보고 싶다면 영어 웹사이트이긴 하지만 tanks.gg에서 찾아볼 수 있다. 시야, 체력, DPM, 위장률 등으로 모든 전차를 정렬해준다. 종류와 티어 조건부로도 가능하다. 3D 모델링과 전차 장갑 분포도 3D 모델링도 확인 가능하며 마우스로 특정 부위가 관통력이 얼마나 있어야 뚫는게 가능한지도 알 수 있다. 또한 WOTinfo에서 위장 수치를 확인할 수 있고, https://wotinspector.com/en/에서는 부품과 승무원이 전차의 어느 지점에 위치했는지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