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태그 리그
1. 개요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 매년 11월 ~ 12월 사이에 열리는 풀 리그 방식의 헤비급 태그팀 대회로, 여기서 우승하는 팀은 차기년도 레슬킹덤에서 IWGP 태그팀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2. 역사
월드 태그 리그의 시초는 1980년에 열린 MSG 태그 리그이다. MSG 태그 리그라는 이름으로 1980년부터 1984년까지 5년간 진행되던 대회는 1985년에 IWGP 태그 타이틀 리그라는 이름으로 한시적으로 변경되었다가 1986 ~ 1987년까지 재팬 컵 태그 리그로, 1991년부터 1998년까지 슈퍼 그랜드 태그 리그로,[1] 1999년부터 2011년까지 G1 태그 리그로 이름이 변경되어 진행되었다.[2]
이후 2012년에 부시로드가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인수하면서 이 대회의 이름도 월드 태그 리그로 변경이 되었다.
3. 대회 방식
출전 태그는 해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다수의 헤비급 태그팀이 풀 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가지며 한 판 승리를 할 때마다 승점 2점이, 시간 제한 등으로 인한 무승부 시에는 양 팀에게 각각 승점 1점이 주어지게 된다.
우승자를 결정짓는 방식은 다수의 출전팀을 두개의 조로 나눠서 각 조의 1등이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 다수의 출전팀을 한개의 조로 묶어 그 조의 1, 2위가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 또는 결승전 없이 한개의 조에서 승점을 많이 얻은 한 팀이 우승을 하는 방식 등을 채택하고 있다.
우선 각 조의 1등이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의 경우, 모든 일정이 종료되었을 때 각 조의 1등[3] 이 결승전 가져 승리하게 되는 팀이 월드 태그 리그의 최종 우승팀이 된다.
다수의 출전팀을 한개의 조로 묶어 그 조의 1, 2위가 결승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방식, 또는 결승전 없이 한개의 조에서 승점을 많이 얻은 한 팀이 우승을 하는 방식의 경우에는 승자승 원칙 등으로 인해 다수의 팀이 얽힐 경우에 예정에 없던 결승전이 열릴 수도 있으며, 혹은 1, 2위 간의 결승전이 아닌 공동 1위 여러팀이 결승전을 가질 수도 있다.
4. 역대 우승팀
[1] 1988년부터 1990년까지는 열리지 않았다.[2] 2002년, 2004~2005년은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3] 기본적으로 승점이 가장 많은 팀이 1등을 하게 되나, 승점 동률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는 승자승 원칙 등까지 따져 1등 팀을 가리게 된다.[4]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27과 동일자에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