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광팬
1. 개요
유재석은 초일류 연예인으로 발돋음 했음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어떠한 스캔들이나, 잡음 없이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표현으로 웃음을 창출해내는 코미디언이라는 직업에 있어서 항상 바르고 착한 사람이어야 한다는 프레임은 그가 깐족거려서 웃음을 만들어내거나 웃기기 위해 타인을 공격할 때 굉장히 큰 제약으로 작용함에도 그의 방송을 향한 진심을 의심하는 시청자는 없다. 또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만큼 일거수일투족이 파헤쳐졌지만 오히려 남몰래 했던 미담만이 계속 전해질 정도로 연예인으로서 그의 프로페셔널한 자기관리와 겸손함도 전혀 흠 잡을 곳이 없다.
반면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팬덤은 연예계 겸손함의 상징인 그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악성 팬덤으로 유명하다. 이들의 대표적인 행동은 3가지로 정리된다.
- 첫째, 유재석에 대한 그 어떠한 비판도 허용하지 않는다.
- 둘째, 단순히 인기 방송인인 사람의 모든 언행과 행동에 대해 거의 종교에 가까운 수준으로 맹목적으로 찬양하고 신격화한다.
- 셋째, 그를 띄우기 위해 타 연예인을 심하게 폄하한다.
2. 이들의 주장
2.1. 강호동은 유재석을 영원히 따라잡지 못한다
강호동의 1박 2일과 스타킹이 이들에 의해 크게 피해를 봤다. 무한도전은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라 다운받아 보고 스타킹이나 1박 2일은 늙은이가 봐서 시청률만 높은 프로그램이라는 식으로 매도한다. 강호동이 진행하던 시절의 1박 2일은 시청률 면에서 무한도전보다 높았었기에 꼬투리 잡고 매도하는 경향이 매우 심했다. 또한 스타킹은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프로였으나 시청률은 무도에 비해 낮았기에 광빠들의 시청률 비교의 주요 타겟이 되어 왕창 까였다.
사실 강호동이 맡은 프로그램이나 유재석이 맡은 프로그램이나 정상급 시청률과 높은 인기를 자랑하므로 누가 누굴 따라잡는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둘 다 이미 국내 최정상급이니까... 더군다나 유재석 본인조차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런닝맨 152회)에서 '자신이 강호동보다 한 수 위인가?'라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게 사실로 판별되기도 했다. 강호동 역시 1박 2일 2회 혹한기 캠프에서 유재석과 강호동 본인 중 누가 더 뛰어나냐는 질문에 "유재석과 비교대상이 된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천재성과 노력을 겸비한 이 시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에게 많이 배운다."라고 말할 정도로 띄워주고 있다.
이렇듯 두 MC들은 겸손하게 서로를 최고라고 칭찬하고 있고 둘은 같이 프로그램을 한 적도 많은 데다 사적으로도 옛날부터 매우 친하게 지내는 형님과 동생 사이이다. 당사자들이 스스로 아니라고 주장했는데도 제 3자가 왈가왈부하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
두 사람이 메인 MC라는 역할만 같이 부여받을뿐 진행 방식은 서로 거리가 멀다. 따라서 웃음을 만들어내는 방식부터 다르고, 이것은 어떤 프로그램에 더 잘 어울리고 시청자 반응을 잘 이끌어내는가로 귀결된다. 예를들어 무릎팍도사를 유재석이 한다면? 혹은, 해피투게더를 강호동이 한다면? 마치 포지션이 같다고 플레이스타일이 다른 두 축구선수를 비교하는 것과 같다.
2.2. 유재석이 진행한 프로그램치고 재미없는 프로그램은 없다
공감토크쇼 놀러와는 시청률 부진으로 종영되었고[2] 런닝맨이나 무(모)한도전은 초창기 시청률이 처참해서 종영설이 돌아다녔으며, 계속 밀어붙여서 방송사의 간판급 예능이 된 것이다. 유재석도 초반부터 멋지게 승부하기는 힘들다. 나는 남자다[3] 는 남들에게 큰 반향을 얻지 못한 채 종영되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도 상당한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해피투게더 역시 저조한 시청률과 진부한 토크쇼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런닝맨은 낮은 시청률을 기록하다가, 종영까지 갈 뻔했다.
사실 이들의 진정한 문제는 방송으로 인한 재미는 유재석 덕으로만 돌리고 같이 출연하는 출연진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다는 점이다. 특히 무한도전의 경우 유재석이 무한도전의 전부인양 말하고 다른 출연진을 폄하하거나 '역시 유재석 없으면 안돼'라는 논조를 펼치기도 했다. 물론 유재석이 진행을 잘하고 그 중심축을 잡는건 사실이지만 실제 무한도전은 유재석 뿐만이 아니라 모든 출연진이 함께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개그와 츳코미는 박명수와 정준하, 서브 mc는 정형돈, 호응유도는 하하, 딜은 노홍철, 받쳐주는 길 이런식으로 서로가 어느정도 역할이 분담되어 있고 각자가 쌓아온 내공이 어마어마한만큼 누구도 폄하할 수 없는 A급 예능인들이다.
하지만 당장 눈에 보이는 부분만을 보면서 유재석을 찬양하느라고 나머지 멤버를 그냥 유재석에 기생하는 쩌리로 만들어 버린다는게 문제다.[4] 정작 유재석의 네임밸류만을 선전했던 나는 남자다가 어떻게 되었는지를 보면 말도 안되는 일. '''유재석이 무한도전을 이끌어가는 건 사실이나, 그렇다고 유재석이 무한도전 자체라는 것은 애시당초 말도 안되는 소리.''' 그리고 잘 될 땐 유재석의 공으로만 돌렸던 부분들을 프로그램이 망해가니 다른 부분들에서 억지로 문제를 찾거나 누명을 씌우는 이중적인 태도까지 보이기도 한다.
이는 동상이몽이라고 다르지 않아서 김구라 역시 유재석 진행에 숟가락을 얹으려 한다는 이유 없는 비난을 받아야만 했다.
결국은 이런 기사까지. 프로그램의 재미와 유재석 자체는 상관 없고 프로그램의 부진을 나머지 MC4명에게 돌리는 기사까지 등장했다. 애초에 조금만 읽어봐도 말이 안된다는 걸 알 수 있다. 프로그램 자체가 유재석과 게스트의 핑퐁 토크쇼로 변질된지 오래인 상태에서, 저 4명보고 재미있는 분량을 뽑으라는건 1인 토크쇼에서 패널이 토스쇼의 MC만큼이나 분량과 재미를 뽑으라는 말이나 같다. 그런것도 모자라 나머지는 재미 없지만 유재석이 재미 있다는 투로 쓰는 등, 이 정도까지 끌고 온 것도 다 유재석 덕분이라고 한다.
2.3. 연말 연예대상은 무조건 받아야 한다
2011년에 나는 가수다가 MBC 연예대상을 받은 것,[5] 2012년에 박명수가 MBC 연예대상을 받은 것,[6] KBS에서는 항상 유재석이 대상 후보에만 있고 대상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만[7] 등 유재석이 대상을 받지 못하면 대상을 받은 사람에 대한 공로는 생각도 하지 않고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다.김구라 : "유가 받아야지 세상이 평화롭지 않겠어요?"
2012년 SBS 연예대상에서도 타 방송국에서 대상을 타지 못했으니 무조건 대상을 타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으며 경쟁자인 김병만의 공로를 무시하는 언사를 한 사람도 있었다.
2013년 KBS 연예대상을 김준호가 받자 다시 한 번 댓글로 김준호에게 악플 테러를 가했다. 그 이유인즉슨 해피투게더를 8년이나 진행했으니 공로상으로 유재석에게 대상을 줘야 한다는 것. 바로 1년 전인 2012년에 박명수가 연예대상을 받자 공로상이냐고 깠던 걸 생각할 때 한마디로 모순되는 논리이자 유재석에게 상을 주라는 징징글. 덕분에 아무 죄 없는 유재석과 해피투게더만 댓글란에서 까였다. 팬들의 언행이 얼마나 심했으면 이 당시 유재석 광팬들이 한 행동에 비판 기사가 있을 정도. '김준호가 대상?' KBS 게시판 비난글 도배... 유재석 팬들의 이기주의. 심지어 이 기사 댓글에서도 기자를 욕하는 무개념 광팬이 많다. 이후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 아빠 어디가 팀이 대상을 수상하면서 이런 일이 다시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다행히도 아이들이 출연하는 코너였고 무한도전이 최고 프로그램상을 받은 덕에 유재석이 대상 못 받은 게 아쉽다는 댓글만 몇 개 올라올 뿐 아이들이 악플에 시달리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 자체에 대해선 되도 않는 논리로 폄하했다.[8] 물론 아이들이 악플 당할까 걱정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이미 정상이 아닌 것이다.
2014년 MBC 연말 시상식의 '''대상'''이 '''시청자 투표 100%'''로 바뀌면서 사실상 인기투표가 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에 몇 년 동안 MBC에서 단독으로 대상을 타지 못한 것에 불만은 갖고 있던 유재석 광팬들은 100% 반영의 공정성과 투표에서의 문제점에 대해 댓글로 다는 것이 아니라 어찌 됐던간에 유재석이 상을 받게 돼서 좋다는 식으로 연말 시상식 기사 댓글마다 칭찬 일색으로 달고 있다. 솔직히 유재석이 국내에서 독보적인 예능인이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으나 그렇다고 100% 투표 반영의 문제점이 감쇄되는 건 아니다. 이는 전례를 보기 드문 파격적인 방식으로 항간 기사에는 왔다! 장보리의 이유리와 무한도전의 유재석에게 상을 주기 위한 방식이라는 데는 별다른 의견이 없다.
유재석이 아닌 사람이 대상을 타면 광팬들이 출몰하여 포털 뉴스 댓글에서 쌍욕을 먹는 상황은 그 대상이 유재석이 존경하는 선배인 이경규에게도 변함이 없어서(...) 2014년 SBS 연예대상의 대상을 이경규가 차지하며 유재석의 그랜드 슬램을 저지하자 정작 있어야 할 이경규에 대한 축하 댓글은 찾기 힘들고 포털 댓글이 유빠vs유까의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이때 유빠들이 이경규의 대상 수상을 까는 논리[9] 로 유재석의 2014년 KBS 연예 대상 수상도 정확하게 깔 수 있다는 점[10] 에서 유빠들이 유재석의 명성을 엄청나게 깎아내리는 존재인지 새삼스레 느낄 수 있다.[11]
심지어 유재석에게 상을 안 주면 유재석을 홀대하는 연예대상에 갈 필요도 없다고까지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런 광빠들과는 달리 유재석은 90년대부터 활동하며 최고의 예능인들이 연기대상의 곁가지로 취급을 받았다가 연예대상이라는 예능을 위한 시상이 생긴 것만으로도 매우 기뻐하는 인물이다[12] .
김구라는 2015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이 누구일 것 같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유재석과 김병만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유가 받아야지 세상이 평화롭지 않겠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아니나다를까 현재 공동수상한 김병만을 향해 댓글로 인신공격하는 사람들이 나오고있다...[13] 현재는 김구라의 대상수상까지 폄하하며 덩달아 공격을 퍼붓고있는 상황.
2016년 연예대상에서도 역시나 KBS연예대상으로 김종민이 수상했을때 1박2일에서 메인도 아니면서, 고작 오래했다는 이유로 상을 줬다며 비아냥거렸고, 유재석도 해피투게더 10년을 했는데 대상을 왜 안 주냐면서 따져댔다.[14] MBC방송연예대상에서도 그 현상이 유독 두드려졌는데 KBS.SBS에서 유재석이 수상하지 못하였으니 MBC에서 대상을 안 주면, 큰일 낸다는 식으로 발언하는 댓글이 많았으며 방송 내용 조차 대상후보자들 VS 유재석 구도로 잡는 분위기였다. 특히 최우수상에서는 정준하가 최우수상을 수상 받아야 한다며 언급하는거나, 최우수상 발표때 얼굴을 찡그리면서까지 최우수상을 기원하는등. 마치 전술했던 유재석이 대상을 받아야 온 세상이 평화롭지 않겠어요. 라는 말을 제대로 인증하는 꼴이 된 것이다.[15]
2017년 연예대상에서도 SBS 미우새 어머님들이 받자 왜 유재석이 대상이 아니냐며 비아냥대고 심지어는 어머니들을 비하하기도 하였다. 유재석이 타야 무관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말한건 덤. 하지만 런닝맨이 부활했지만 파업 전까지 평균 5-6% 수준을 기록해 어머님들이 받지 않았어도 신동엽의 2관왕이나 김구라 등 타인이 받았을 확률이 높았다. 물론 선정에서 논란이 적잖이 있었긴 했지만[16] 대상 수상자까지 들먹인 건 잘못된 것이다.
3. 그 외
3.1. 댓글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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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시인사이드 유재석 갤러리는 악질 유재석빠들의 집산지인데 이들은 댓글 공작[17] 을 하기로 유명하다. 특히 나는 남자다가 생각 외로 부진하자 대중의 안 좋은 여론을 감추기 위해 댓글 공작을 추진했다. 댓글 공작 뿐만 아니라 심지어 '''오프라인'''에서도 유재석 이름에 먹칠하는 깽판을 치는 집단이다. 2012년 SBS 연예대상에서 유재석이 나올 때는 익룡 창법을 연상시키는 과도한 환호성을 보내더니 유재석의 라이벌이 나올 때는 상대 연예인에 대한 극단적인 야유를 보냈다. 결국 나중에는 시상하러 온 이경규가 대놓고 좀 조용히 하라며 일침을 하게 만든[18] 막장 방청객 집단이 바로 이 갤러리 종자들이었다. 또한 본인들의 멍청한 행동이 정녕 부끄럽지도 않은지 시상식 끝나고 잘 다녀왔다고 커밍아웃을 했을 정도로 지능이 부족한 자들이다.
그런데 이런 작위적인 댓글 공작이 과연 유재석에게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혀 아니다'''. 유재석은 한줌의 팬들을 상대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 대중을 상대로 돈을 버는 사람이다. 그들이 이처럼 무비판적인 찬양댓글을 공작의 방식으로 베플로 올린다면 '''그것은 유재석이 대중의 여론을 살필 창구를 가로막는 셈이다'''.
3.2. 목록
일부 사람들은 유재석의 팬들이 유느님 같은 호칭을 통해서 유재석을 지나치게 신격화한다고 싫어하기도 한다. 해피투게더에서 김준호가 유재석가모니(...) 드립을 치기도 했는데 유재석 본인은 다른 게스트들이 저런 별명으로 부르면 부끄러워한다. 무한도전 초기 박명수가 '1인자' 라고 부르는 것에도 몸 둘 바를 몰라하는 경우가 많았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나온 연예인들이 유재석에게 한 언행과 관련해서 '감히 누구에게?' 하며 별 거 아닌 일에도 논란에 휩싸이는 경우는 확실히 문제이다. 유재석 본인이 어떻게 대하든 상관 없다는 암묵적인 동의를 분명히 한 상태이며 상대 연예인도 유재석도 동등한 조건에서 동등한 액션을 취한 것인데 유재석이 행하면 최고의 예능감, 유재석이 당하면 최악의 예능감이라고 매도하는 것은 형평성 문제에 어긋난다. 애초에 예능에서 웃자고 한 행동들을 꼬투리 잡으면서 죽자고 달려들거면 유재석도 비판 대상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
김희선은 런닝맨 100회 특집에서 유재석 이름표를 뜬금없이 빠른 타이밍에 떼었다고 욕 먹는 어이없는 일도 당했다. 유재석이 다른 출연자를 광탈시켜도 칭송만 하는 것을 보면 형평성이 없는 게 단번에 보인다. 송중기와 송지효 역시도 런닝맨 고정멤버이던 초창기에 유재석팀에 합류했다가 배신하고 김종국팀에 붙었다는 이유로 욕을 먹었다.[19] 무한도전 내 상황극인 무한상사에서 하하가 유재석에게 친구 없냐고 드립을 친것에 대해 진지하게 욕하는 사람도 많았다고. 정작 하하는 무한재석교 1기 신도였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팬통수도 이런 팬통수가 없다.[20][21]
정작 이 광팬들이 극도로 추종하는 유재석은 과거 몇 차례, 그리고 무한도전 300회 특집 당시 '자신의 존재로 인해 후배들이 더 크지 못하는 게 아닐까' 고심하고 있었다. 유재석만을 전적으로 추앙하고 다른 이들을 가차없이 깎아내리는 이 광팬들의 행위는 유재석의 신념을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 즉, 사실상 팬이라는 이름을 자처하는 키보드 워리어, 극성 안티라고 봐도 무방한 수준.
시사 예능 〈썰전〉에 대해선 유재석을 고의적으로 폄하한다며 반감을 표출한다. 사실 썰전 2부의 구성원 대부분은 유재석 광팬인 박지윤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중간자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으며 고의적으로 유재석을 폄하한다는 정황은 전혀 없다. 일례로 김구라는 유재석의 리더십을 극찬한 바 있으며 연신 독설 어그로를 끄는 허지웅조차 유재석의 새로운 프로인 <나는 남자다>를 비평할 때 "유재석 진행 정말 잘한다" 라며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무조건적인 찬양만을 고집하는 이들에겐 약간의 핀트가 어긋나는 것조차 용납할 수 없나보다. 이를테면 2013년 대상 수상자를 예측할 때 유재석이 언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썰전 게시판을 테러한 전력이 있으며 〈나는 남자다〉를 비평할 때 "아무 구성이 없는 프로다" 라는 허지웅의 평가와 "(경쟁 프로라 긴장했지만) 한숨 돌렸다" 라는 김구라의 소감을 문제 삼아 썰전이 유재석을 차별한다고 매도했다.
썰전 게시판에는 유명한 유재석 광신도가 출몰하기로 유명하다. 신앙에 충실한 사람이라 논리나 이런 건 팔아먹은지 오래인 듯.
예능적 재미를 위한 농과 진담을 구분 못해서 문제를 터뜨리기도 한다. 김희선의 예와 더불어 넥센 히어로즈의 김시진 감독 역시 어이없는 이유로 대차게 까인 적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가관. 무한도전 타인의 삶#s-4(정준하-이숭용) 특집에서 일일 멤버 이숭용을 비롯, 멤버들이 김치를 담가 넥센 히어로즈에 보냈었는데 김시진 감독이 "유재석 씨 것은 무늬만 김치네(웃음)" 라며 평하자 감히 유재석의 김치에 악평을 하냐면서 댓글란을 폭파시켰다. 그밖에도 유재석이 실수를 한다해도 유재석의 잘못이 아닌 다른 문제가 원인이라며 유재석의 잘못은 없다고 하거나 무한도전 2010 달력 특집 3월컷 방송분에서 유재석이 꼴찌를 하자 애꿎은 심사위원 이승연에게 악플 세례를 퍼부었다. 그 이유인즉슨, 유재석의 사진을 두고 "너무 재미없는 모범답안" 이라고 평가한 것이 괘씸하다는 것.
[1] 재미를 위한 예능에서도 유재석을 배신한다거나 농담한번 잘 못하면 큰 죄를 저지른거 마냥 (당사자가) 욕을 먹는다.[2] 공감토크쇼 놀러와 자체의 문제보다는 높으신 분의 삽질 탓이 크다.[3] 시즌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4] 이들이 주로 언급하는 말은 프로그램의 갯수. 하지만 애초부터 진행능력이 연예인의 능력 전부는 아니다.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려면 진행능력이 뛰어나야 하는건 맞지만, 그렇다고 진행능력이 없다고 능력이 없는것은 아니란소리.[5] 나는 가수다의 경우 화제성과 가수들의 재발견이라는 면에서 인정을 받아 상을 탄 것이지만 이 해 시상식에서 무도 멤버들이 상을 거의 받지 못한 것도 있고하여 무도가 불이익을 당했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그런데 유재석빠들과는 별개로 수상 방식을 시상식 바로 며칠 전에 프로그램상으로 시상한다고 바꿔버리는 MBC측의 문제는 너무 티 나게 올해는 나가수에게 대상을 주겠다는 행동 아니냐며 라디오 스타 같은 다른 프로그램 팬들에게도 비난 받기는 했었다. 나가수 팬들 역시 수상 방식을 바꿔가면서까지 시상할 것 없이 그냥 연출한 PD에게만 시상하거나 KBS에서 수상 방식의 변경 없이 그냥 1박 2일 전체 팀에게 시상한 것처럼 했으면 좋았을 거란 의견이 많았다.[6] 박명수의 경우 그당시 코메디의빠지다 3% 최강연승퀴즈쇼5% 마술쇼 4%등 다작_+공로를 인정해서 그당시 유재석의 공감토크쇼 놀러와 2% 찍은 유재석에비해 기여도가 상당하고 또한 2012년 한 해 동안 파업 등으로 분위기가 안 좋을 때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코미디언 프로그램의 부흥 등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인정을 받았다. 대상은 시청률 뿐만 아니라 방송국에 대한 공헌도 역시 따진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7] 사실 해피투게더 자체가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이지만 시청률이나 화제성 면에서 '폭발적이라기보단 꾸준하다'는 면이 강하고 KBS에서는 이 방송 하나만 하고 있어서 대상을 주기에는 애매한 위치이다.[8] 정작 2007년에는 무한도전도 이순재와 함께 단체대상을 받았다.[9] 힐링캠프나 붕어빵 시청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10] 해피투게더와 나는 남자다를 더해도 해피선데이는커녕 동시간대 1위 예능이라고 하기엔 모자란 불후의 명곡 평균 시청률을 못 이긴다. 그나마 SBS에서는 정글의 법칙을 제외하고 동시간대 1위를 확고하게 차지하는 예능이 없으며 정법의 진행자는 이미 2013년에 대상을 받았고 유재석이 진행하는 런닝맨은 한류 열풍의 주역이란 점을 빼면 2014년 내내 시청률 꼴지 경쟁 신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경규의 경우보다 더 객관적으로 봤을 때 대상 수상에 부적절한 상황이다.[11] 정작 유재석은 이경규의 대상 수상에 강호동과 함께 '''누구보다 진심으로 기뻐하고 축하해줬다'''.[12] 이건 유재석 뿐 아니라 꽤 활동 경력이 오래된 예능인들의 공통사항이다. 신동엽 또한 KBS 연예대상 수상 소감에서 연기대상에서 곁가지로 상 주는 게 불만이어서 잘 안 가다가 연예대상이 새로 생기고 자신이 수상하자 매우 기뻤다고 표현했다.[13] 김병만의 예능은 웃기지도않고 다큐에 가까운데 왜 대상을 줘야하냐는둥 김병만은 예능인이 아니지않냐, 김병만 팬들이 여론을 조작하고있다(...) SBS에서 방송시간대자체를 김병만쪽으로 유리하게해준다는 얘기 등등... 사실 단독이라면 김병만을 점치는 사람들도 많았던편인데 SBS에선 유재석이 단독으로받고 MBC에선 김구라와 유재석이 공동수상했어야했다는 황당한 댓글도 있다...[14] 유재석은 해피투게더로 2005년, 2014년 수상했다.[15] 이쪽은 정준하의 이미지가 안좋아서 그러는 거도 있긴하다. 사실 정준하는 최우수상마저 특혜라고 비난한 팬들도 많았다.[16] 주 이유는 비 연예인인데 어떻게 연예대상을 받냐는것. 어머니들께는 공로상을 주고 메인 MC인 신동엽이 받는게 더 적절하지 않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대상 후보 인터뷰까지 해놓고 이게 뭐하냐는 이야기가 많다. 이상의 비판은 SBS측의 어처구니 없는 기준에 대한거지 결코 어머니들에게 하는 비판이 아니다.[17] 비단 유재석빠들이 아니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아이돌빠들이 '''댓관'''이라는 이명 하에 이 행위를 한다.[18] 오죽 시끄러웠으면 이경규의 행동에 대해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좋은 일침이라며 극찬을 받았다.[19] 특히 이 두사람은 함께 동고동락하는 고정멤버인걸 감안하면 유빠들의 행상이 그냥 단순한 하나의 해프닝으로 끝날 일만은 아니다.[20] 실제로 유재석의 악성팬으로 유명한 파워블로거 닥터콜은 아예 포스팅까지 해가며 하하를 향한 마녀사냥을 부추켰다. 심지어 미남이시네요 특집 당시 유재석이 초등학교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것을 보고 자막으로 '유반장 한 20년 더 해먹을 수도...' 라는 표현에 매우 언짢은 반응을 보인 광빠도 있었다.[21] 이후 NO 스트레스 특집에서 정형돈이 "맞아 친구 없잖아"라고 말하자 하하가 말리며 그 말 했다가 6개월동안 욕먹었다고 말하기도. 여기서 유재석의 반응을 보면 이런 팬덤때문에 스트레스가 상당한듯하다.